입력 2021.01.15 09:37

안녕하세요?

설탕 포기, 소금 포기, 밀가루 포기, 포기, 포기, 포기. 다 포기하고 나서 맛을 잃은지 오래라구요? 당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모두 경험해본 고민, 좌절이죠. 그렇다고 맛을 잊은 채 살아야 할까요? 음식 맛이, 사는 맛인데…. 양 만점, 맛도 만점, 혈당이 높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식단 알려드립니다! '금욕'은 이제 그만!

오늘은 건강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짜장면 레시피 소개합니다.

짜장면?
가능해?
밀당의 레시피 대로 만들면 가능합니다.

※​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 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

오늘의 밀당 도시락
1.오늘의 추천 레시피 #건두부짜장면 #당뇨환자에게짜장면? #실화냐 #맛보장
2.도시락 확대경 #건두부면 #알룰로스 #올리브유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건두부 짜장면
당뇨 환자들의 대표 금기 메뉴인 짜장면. 짜장면에는 혈당 조절의 주적인 밀가루, 전분, 소금, 설탕이 종합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넘볼 수조차 없던 음식이었는데요. ‘건두부 짜장면’은 어떨까요?

재료
돼지고기(안심) 45g, 건두부 130g, 애호박 1/4개(80g), 양배추 4장(60g), 양파 1/4개(60g), 올리브유 1큰술(15mL), 볶음 춘장 1큰술(20g), 물 3/4컵(150mL), 알룰로스 설탕 1큰술(15mL)

조리법
1.돼지고기는 사방 1cm 크기로 깍둑 썰고, 준비된 애호박의 절반을 면처럼 얇게 채 썬다.
2.나머지 애호박과 양배추, 양파는 사방 1.5cm 크기로 깍둑 썬다.
3.건두부와 채 썬 애호박을 끓는 물에 넣어 센 불에서 약 3분간 데친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여기서 팁! 건두부를 데칠 때 소금을 아주 약간(0.5g 정도) 넣으면 건두부에 간이 배어든다.
4.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 센 불에서 1분간 볶는다. 애호박, 양배추, 양파를 마저 넣고 중간 불에서 볶는다.
5.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익으면 볶음 춘장, 물, 알룰로스 설탕을 넣어 볶는다. 마지막으로 삶은 건두부와 채 썬 애호박을 넣어 2분간 볶으면 끝!

​◇​오늘의 레시피, 밀당 포인트!
면을 건두부로
두부를 압착한 뒤 물기를 빼 얇게 만든 건두부는 면을 대체하기에 안성맞춤인 식자재. 콩으로 만들어 혈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탄수화물은 거의 없다. 식감도 쫄깃하고 부드럽다.

설탕은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알룰로스는 최근 주목받는 설탕 대체 감미료. 설탕의 1/10 열량. 알룰로스를 분해하는 효소는 우리 몸에 없다. 소량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 배출.

기름, 써야한다면 올리브유로
올리브유는 우리 혈관을 지키는 대표적 식물성 오일.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하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

돼지고기(안심) 먹어도 돼요?
포화지방의 함량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를 골라 먹는 게 관건. 안심은 100g당 포화지방이 1.2g 정도로 적게 들어 있다. 참고로, 삼겹살에는 100g당 포화지방이 무려 14.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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