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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 6769명… 이틀 연속 6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6769명… 이틀 연속 6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769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1만926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01명(치명률 0.90%)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48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349명, 서울 1485명, 인천 438명, 대구 386명, 광주 237명, 경북 225명, 부산 207명, 전남 198명, 충남 183명, 경남 178명, 전북 159명, 강원 136명, 대전 111명, 충북 85명, 울산 78명, 세종 17명, 제주 1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87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51명은 지역별로 경기 82명, 서울 67명, 강원 25명, 인천 14명, 충남, 경남 각 10명, 부산, 경북 각 9명, 전북 6명, 광주, 제주 각 5명, 울산 4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32명, 아메리카 111명, 유럽 40명, 아프리카 3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9:41
  • [의학칼럼]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해야

    [의학칼럼]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경험 많은 의료진 선택해야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이 노화하고 퇴화하며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무릎 관절 뼈와 뼈 사이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닳고 손상되면서 통증, 변형을 유발한다.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앉을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으로 고생하는 이가 많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차도가 없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60여년에 걸친 지속적인 발전으로 성공률과 정확도과 향상된 수술이다. 그러나 연골을 제거하고 인공 구조물로 무릎 관절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이도 적지 않다. 이 경우 무릎 관절 전체를 없애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대신 손상이 생긴 관절 일부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부분치환술’을 고려할 수 있다.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말 그대로 건강한 부분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이다. 건강한 관절을 제거하지 않고 살리기 때문에 기능을 보존할 수 있고, 관절 운동의 각도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공관절 전치환술에 비해 절개와 출혈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빠른 편이다.여러 장점이 있음에도 부분치환술을 시행하는데 걱정이 앞선다면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부분치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의료진과 공학 엔지니어가 협업해 탄생한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부분치환술은 기존 부분치환술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편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 무릎의 부담을 줄이고, 인공관절 수명의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부분치환술의 인공관절보다 맞춤형 인공관절을 사용했을 때, 수술 후 반대편에 하중이 줄어들 수 있다.
    전문칼럼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2022/01/21 09:39
  • [밀당365 레시피] 지금 '아귀찜'을 먹어야 하는 이유

    [밀당365 레시피] 지금 '아귀찜'을 먹어야 하는 이유

    푸짐하게 담아낸 아귀찜은 겨울에 꼭 먹어야 합니다. 한 겨울이 되면 아귀는 통통하고 단단하게 살이 올라서, 그 어느 때보다 맛납니다. 집에서 어렵지 않게 아귀찜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아귀찜(1인분)이왕 먹는 거 제대로 준비하는 게 좋겠죠. 미더덕, 미나리 넣고 양념도 매콤하게 만들어야 아귀찜 맛 확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건강 효과 다양한 아귀아귀에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 수분량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열량 식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귀의 간은 비타민A·E를 많이 함유해, 노화 방지, 시력보호, 뼈 강화 등에 효과적입니다.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손톱이 잘 갈라지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미더덕과 콩나물은 ‘찰떡궁합’미더덕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미더덕을 고를 땐 몸이 통통하고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은 미더덕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완하고 식감과 향미를 살려줘, 미더덕과 찰떡궁합인 식품입니다. 레시피에 적힌 양보다 듬뿍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도와줍니다.재료&레시피아귀 150g, 미더덕 20g, 콩나물 50g, 미나리 20g, 쑥갓 5g, 대파 10g, 양파 30g, 홍고추 1/2개, 풋고추 1/2개, 참기름 1/2 작은 술, 참깨 1/2 작은 술, 식용유 1 작은 술, 청주 약간, 전분 물(전분 2 작은 술, 물 2 큰 술)※양념: 고춧가루 1.5 큰 술, 간장 1 큰 술, 스테비아 2 작은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생강즙 약간, 후추 약간1. 적당한 크기로 썬 아귀를 깨끗한 물에 2~3번 씻는다.2. 콩나물, 쑥갓, 미나리를 깨끗이 씻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썬다.3.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썰고, 홍고추, 풋고추는 어슷 썬다. 대파는 5cm 길이로 썬다.4. 양파와 고추에 양념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5. 끓는 물에 청주를 약간 넣고 뚜껑을 덮고 아귀를 데친다.6.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콩나물을 깐 후 5에서 건져낸 아귀와 미더덕을 올린다.7. 4의 양념장을 골고루 뿌린 후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서 15~20분 익힌다.8. 전분 물을 골고루 뿌린 후 준비해둔 채소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9. 다 익으면 골고루 섞은 후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8:30
  • 쓸 수 있는 ‘무기’ 많다… 오미크론 치료제 총정리

    쓸 수 있는 ‘무기’ 많다… 오미크론 치료제 총정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화율이 낮아 우세종이 되면 코로나 종식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것도 잠시, WHO가 오미크론을 가볍게 봐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전 세계적인 우세종이 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달 말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감염력을 지닌 오미크론이지만 다행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됐고, 사용할 수 있는 약은 늘었다.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 코로나19는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오미크론 우세종 시대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국내서 사용 가능한 팍스로비드·렘데시비르▶팍스로비드이달 14일부터 국내 처방을 시작한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 복합제이다. 니르마트렐비르는 CYP3A 대사를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를 막고, 리토나비르는 니르마트렐비르가 제대로 약효를 발휘할 수 있게 해 코로나를 치료한다.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팍스로비드의 효과를 입증한 공식적인 임상시험 데이터는 없다. 국내외 허가 근거가 된 팍스로비드 임상시험 참여자 98%는 델타 변이 환자였다.다만, 바이러스 증식을 막아 중증화를 막는 방식의 약이라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상시험 전단계인 실험실 단계 실험에서 팍스로비드는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이에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된 상태이다.팍스로비드는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을 거라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누구나 사용할 수는 없다. 리토나비르 성분이 CYP3A를 억제, 약물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병용금기 약물이 많다. 이 때문에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에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환자는 39명뿐이다.▶렘데시비르렘데시비르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NEJM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렘데시비르는 백신미접종자의 입원 가능성을 87% 감소시키고,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높다. 20일 우리나라 국립감염병 연구소도 세포실험을 통해 렘데시비르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국내 우세종화 등을 대비해 21일 렘데시비르 투약 대상을 경증·중등증으로 확대했다.코로나 치료를 위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약은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주로 코로나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기침·가래 개선 효과가 있는 성분의 약이다. 이 약들은 주로 대증치료에 사용되기에 오미크론 변이와 상관없이 계속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해외서 사용 중 몰누피라비르·소트로비맙▶몰누피라비르최초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인 머크(MSD)의 몰누피라비르(상품명 : 라게브리오)는 영국, 이탈리아, 일본, 인도 등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선 아직 사용이 불가능하다. MSD는 지난해 11월 17일 식약처에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나 아직 우리나라 식약처 허가가 나지 않았다.몰누피라비르는 팍스로비드의 비해 중증화 예방 효과가 낮다. 팍스로비드의 입원 및 사망 감소 위험은 88%이나 몰누피라비르는 30% 수준이다. 그럼에도 오미크론 변이에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 바이러스 RNA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체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방식의 약이라, 전문가들인 이러한 방식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높을 것이라 보고 있다. 미국 FDA도 몰누피라비르 긴급사용허가를 승인하면서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관건은 몰누피라비르의 국내 승인이다. MSD는 정부와 선 계약한 물량을 즉시 공급할 물량은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MSD 측은 몰누피라비르가 국내 승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MSD 관계자는 "한국에 라게브리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본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의 승인이 이루어지면 한국 코로나 환자들의 질병 초기 단계에 신속히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소트로비맙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단클론항체치료제 소트로비맙(상품명 : 제부디)은 코로나 항체치료제 중 유일하게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약이다. 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가 체내 세포에 들어갈 수 없게 하는 방식이라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가 발표한 항체치료제 중화항체 비교 시험에서 소트로비맙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델타 변이와 비슷한 중화효능을 보였다.소트로비맙은 임상시험에서 코로나 중증화 예방 효과를 입증해 미국 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정부가 구입도 한 치료제이지만 국내 도입 여부는 불투명하다. GSK 관계자는 "작년부터 소트로비맙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정부와 공유하며 도입 여부를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긴급사용승인 신청이나 국내 도입 등은 구체화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되는 효능·효과 등의 자료는 수시로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제약사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중화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 레그단비맙)는 오미크론 변이에는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가 바이오아카이브에 발표한 연구에서 렉키로나주는 델타 변이에선 중화 효능이 있었으나, 오미크론 변이에선 중화 효능이 거의 없었다. 우리나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서도 기존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겨냥하는 렉키로나주가 오미크론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8:00
  • “설마 우리 아이도?”… 눈 ‘이렇게’ 뜨면 사시 의심

    “설마 우리 아이도?”… 눈 ‘이렇게’ 뜨면 사시 의심

    사시는 국내 소아 100명 중 2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소아에게 흔하다. 시력과 시각을 맞추는 능력이 완성되는 8살 무렵까지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렵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경을 써도 정상 시력에 도달할 수 없는 약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 사시 증상을 잘 인지하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사시는 한 쪽 눈이 정면을 볼 때 다른 쪽 눈이 바깥으로 나가는 외사시, 안으로 몰리는 내사시, 위나 아래로 어긋나는 상사시 등으로 나뉜다. 눈이 항상 돌아가 있기도 하고 피곤하거나 졸릴 때마다 비주기적으로 눈동자가 어긋나기도 한다.나타나는 의심 증상으로는 ▲고개를 습관적으로 기울이거나 돌리거나 ▲한쪽 눈을 계속해서 감거나 ▲밝은 곳에서 심하게 눈부심을 느끼거나 ▲눈을 움직이는 데 제한을 느끼는 것 등이다.사시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굴절이상·선천백내장·망막이상 등과 같은 안질환, 외상·뇌성마비 등과 같은 뇌질환, 안구 근육 이상 등으로 추정할 수 있다.사시가 의심돼 병원에 방문하면 우선 시신경을 포함해 눈에 대한 전체 검사를 진행한다. 망막이상, 망막모세포종 등으로도 사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사시로 판명되면, 사시 정도에 따라 시력 교정, 가림 치료, 수술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눈에 굴절 이상이 있거나, 원시가 심해서 눈이 몰린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볼록렌즈 안경이나 잘 쓰지 않는 눈을 쓰게 하기 위해 가림 치료 등을 시행한다. 이 외에는 보편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인다. 눈 근육 위치를 바꾸거나, 일부를 잘라 당겨 붙이는 등의 수술로 눈 근육의 힘을 조절할 수 있게 해 안구의 정렬을 바르게 만들어 준다. 수술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양쪽 눈에 할 수도 있다.수술했다면 약 3주 동안 물, 손, 기타 물질이 눈에 닿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상처가 난 부위에 아물기 전에 균이 들어가면 감염으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정기검진은 물론, 꾸준한 진료와 상담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8:00
  • ‘며칠 전에 깎았는데’… 손톱만 빨리 자라는 이유

    ‘며칠 전에 깎았는데’… 손톱만 빨리 자라는 이유

    손톱이 발톱보다 일찍 자라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같은 날 손톱과 발톱을 동시에 깎았음에도, 유독 손톱만 자라는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이 손톱과 발톱을 깎는 주기가 다르기도 하다.실제 손톱과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정확한 길이나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손톱은 1개월에 1.8~4.5mm가량, 발톱보다 2배 이상 빨리 자란다.이는 손톱·발톱에 가해지는 ‘자극’과 연관돼 있다. 손톱은 스마트폰·컴퓨터를 사용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발톱보다 더 많은 자극을 받는다. 손톱에 자극이 전해지면 손톱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고, 이로 인해 손톱의 세포분열이 활발해지면서 더 빠르게 자란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는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나이도 손톱이 자라는 데 영향을 미친다. 보통 생후에 가장 빨리 자라고, 30대에 접어든 뒤로는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다. 또한 겨울보다 여름에, 밤보다 낮에 빨리 자라기도 한다. 이는 햇빛 양에 따라 손톱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는 데 따른 것이다.손톱·발톱의 성장 속도가 다르듯 머리카락과 눈썹 또한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특히 눈썹의 경우 일정 길이까지 자라면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에는 자라지 않는다. 털마다 성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털에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가 있는데, 성장기에는 털이 자라고 퇴행기에는 성장이 더뎌지면서 길이와 형태가 유지된다. 이후 휴지기에 접어들면 털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된다. 머리카락의 성장기는 8년으로, 한 달에 평균 1cm가량 자란다. 반면 눈썹은 성장기가 한 달이다. 때문에 일정 기간 자라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팔·다리털의 성장기는 각각 3개월·5개월 내외다. 다만, 성장기가 긴 사람들은 이보다 길게 머리카락이나 털이 자라기도 한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7:30
  • 요리할 때 '이것' 쓴다면, 눈 건강 주의

    요리할 때 '이것' 쓴다면, 눈 건강 주의

    요리할 때 석탄 등 고체 연료를 사용한다면 눈 건강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국 옥스포드대와 중국 베이징 의대 공동 연구팀은 중국 카두리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8만6532명의 중국 성인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평소 요리 습관에 대해 설문했으며, 건강보험 기록을 통해 주요 안과 질환 여부를 확인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장기간 고체 연료(석탄, 나무 등)를 사용해 요리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결막 장애와 백내장 위험이 각각 32%, 17% 높았다. 한편 고체 연료를 사용하다가, 이후 사용을 중단한 사람은 계속해서 고체 연료를 사용한 사람보다 안구 질환 위험이 비교적 낮았다. 연구에 참여한 카헝찬 박사는 "고체 연료를 사용하면 눈 표면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일산화탄소에 노출될 수 있다"며 "특히 나무를 태우면 불꽃이나 나무 먼지로 인한 눈 부상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젱민첸 교수는 "고체 연료로 요리하는 것은 눈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고체 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고체 연료가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잡지(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7:00
  • 통풍 환자 '이 영양제' 먹으면 안 돼

    통풍 환자 '이 영양제' 먹으면 안 돼

    비타민 B군은 면역력 향상, 근육통 해소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인기가 많은 영양제 중 하나이다. 비타민 C만큼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 영양소이지만, 통풍 환자라면 비타민 B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왜 통풍 환자는 비타민 B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비타민 B3, 적정 요산 수치 유지 방해통풍 환자가 비타민 B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비타민 B3의 요산 배출 방해 효능 때문이다.통풍 환자는 요산 배출이 잘되지 않아 극심한 통증 등 각종 건강 문제를 겪기 때문에 통풍 약은 요산 생성을 억제하고, 요산배출을 돕는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비타민 B3는 요산의 배출을 방해해 적절한 요산 수치 조절과 유지에 악영향을 끼친다.비타민 B3 중에서도 특히 '나이아신'은 요산이 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기에 통풍 환자라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통풍 환자가 복용해도 되는 비타민 B도 있다. 비타민 B9인 '엽산'은 요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방해해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B12는 통풍치료제인 콜키신을 장기 복용하면 결핍될 수 있는 '코발라민' 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단, 통풍 환자라면 비타민 B9, B12를 복용하기 전 의사, 약사와 상담부터 진행해야 한다. 통풍 환자는 약물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주치의나 약사의 상담을 받고 나서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등의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6:30
  •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면, 암보다 사망률 높은 '이 병' 의심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면, 암보다 사망률 높은 '이 병' 의심

    심장은 매일 10만 번 이상 박동한다.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혈액을 온몸에 전달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심장 기능이 악화돼 혈액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를 심부전이라 한다. 말기의 경우 암보다 사망률이 높다.심부전은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힘이 드는 호흡곤란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만성피로, 몸이 붓는 부종, 소화불량도 나타난다.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원인은 심장 질환뿐 아니라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하게 나타나 단순히 호흡곤란이 있다고 심부전이라고 진단하지는 않는다. 누웠을 때는 숨쉬기가 힘들지만 앉아 있으면 숨찬 느낌이 호전되거나, 야간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발생한 경우에는 심부전에 의한 호흡곤란일 가능이 높다. 작은 일에도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현격히 운동 능력이 감소되거나 및 갑작스런 체중 증가가 나타나기도 한다.심부전은 60세 미만에서는 전체인구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80세 이상 고령인구에서는 12.6% 이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심부전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심장근육이 이상이 생기는 심근증, 고혈압, 당뇨병, 빈혈, 신장질환 등이 있다. 비만, 흡연, 과음은 심부전의 위험인자로 주의해야 한다. 비후성 심근증, 확장형 등 심근증의 경우 유전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엑스레이, 심전도검사, 심초음파검사를 시행한다. 원인질환에 따라 운동부하검사, CT, MRI, 관상동맥조영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심부전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양하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정혜문 교수는 "수술 또는 시술을 요하는 구조적 심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 우선 약물치료를 시행한다"며 "최근 생존율을 개선시키는 여러 가지 약제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약물치료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일부 환자에서 시술적 치료인 심장재동기화치료(CRT, cardiac resynchronization therapy)를 고려할 수 있으며, 급사의 예방을 위해 삽입형 제세동기(ICD, 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시술을 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 및 시술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말기 심부전 환자에서는 좌심실 보조장치(LVAD, 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또는 심장 이식을 고려할 수도 있다.정혜문 교수는 “심부전은 완치가 되는 병은 아니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심부전 증상 발현 위험을 낮춰 삶의 질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저염식, 혈압조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운동은 심부전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며 일주일에 3~5회,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힘이 들면 5~10분씩 나눠서 시행해도 된다. 심부전 환자의 경우 소금 섭취를 하루 7~8g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금연과 절주는 필수이며 심부전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 당뇨병, 심방세동, 만성 신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빈혈, 우울증, 수면 무호흡증 등의 치료도 병용돼야 한다.정혜문 교수는 “심부전을 진단받으면 매일 숨찬 정도, 손발의 부종, 체중증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만약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숨을 쉬기 어려운 경우,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움이 심한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6:00
  • 일주일에 2번 이상 진통제 먹으면 생기는 '병'

    일주일에 2번 이상 진통제 먹으면 생기는 '병'

    진통제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다. 두통 환자가 많은데, '약물과용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진통제를 일주일에 2번 이상 복용하면 '약물과용'에 해당한다. 새로운 두통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두통이 현저하게 악화될 수 있다. 약물과용 두통은 잘 낫지 않아, 난치성 두통에 속한다. 진통제는 타이레놀, 게보린 등 약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진통제가 해당된다. 편두통이 있어 병원에서 처방하는 ‘트립탄(편두통 특수 급성기 약물)’ 제제나 복합진통제를 과용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이러한 진통제를 한 달에 6일 이상 사용할 경우 약물과용 두통의 위험성은 6배 가량 높아진다. 한 달에 11일 이상 사용할 경우 그 위험성은 약 20배까지도 올라간다. 약물과용 두통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진통제의 효과도 떨어지고 두통의 빈도도 잦아질 뿐더러, 갈수록 과용된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심각해져 근본적 치료가 어려워진다. 두통이 있다고 무턱대고 진통제를 복용해서는 안된다.약물과용 두통 치료의 핵심은 진통제 끊는 것이다. 환자는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한달만 진통제를 끊어도 두통이 좋아진다. 진통제에 대한 의존이 심해 진통제 끊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해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진통제를 끊으면 첫 2주가 가장 힘들다. 이 때 스테로이드를 쓰거나 신경차단술을 하기도 한다. 약물과용 두통 환자는 원래 두통이 있어서 진통제를 많이 복용한 것이기 때문에,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게 했던 숨겨진 두통을 찾아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5:00
  • 백신 맞고 겨드랑이 부었는데, 괜찮을까?

    백신 맞고 겨드랑이 부었는데, 괜찮을까?

    겨드랑이 주위가 부풀어 오르고,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도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다.겨드랑이 주변에는 림프절이 무리 지어 다량 분포하고 있다. 림프절은 세포에서 배출된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속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면역 작용을 하는 곳이다. 백신을 맞으면 면역반응이 활발해지면서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비대해질 수 있다. 겨드랑이뿐 아니라 림프절이 분포된 목, 사타구니 등도 예외는 아니다. 백신 접종자 열 명 중 한 명에서 나타나는 이상 반응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된다. 만일 2주 넘게 부기가 가라앉지 않으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1 01:00
  • '아프다'는 말, 여성이 더 많이 하는 이유

    '아프다'는 말, 여성이 더 많이 하는 이유

    여성이 통증에 더 취약하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다. 첫째로 남녀 간의 호르몬 차이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통증 역치를 낮춰 통증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 이는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증명됐다. 수컷 쥐에게 에스트로겐 주입 시 통증에 민감해지는 반면, 암컷 쥐에게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주입 시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둘째로 남녀 간의 신경분포에 따른 차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신경 수용체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얼굴 피부의 평방 센티미터당 여성은 34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하고 남성은 17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처럼 여성에게는 더 많은 신경섬유가 분포하고 있고, 이는 통각 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때문에 여성이 통증에 더욱 민감하다. 셋째로 생물학적인 것과는 관련 없는 문화적 고정관념에 따른 차이다. 남성들은 남자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통증을 참아야 하는 강박감에 기인하는 차이라는 가설이 또 다른 이유로 제기되고 있다.마지막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이 2~3배 많은 것과도 관련이 있다. 우울증이 있으면 통증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통증 환자의 우울감 혹은 우울증 유병률은 10~87%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울증 환자의 통증 호소 또한 27~100%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통증과 우울증이 상관관계가 있는 이유는 통증 인지에 관여하는 두뇌 영역이 감정을 담당하는 두뇌 영역과 일부 겹치는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감정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통증 인지에 관여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도 관여한다. 따라서 통증 환자를 진료할 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 우울증 환자는 통증을 갖고 있지 않은지 함께 평가하는 것은 중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0 23:00
  • 성생활 적은 여성, '이 위험' 높아

    성생활 적은 여성, '이 위험' 높아

    성생활은 여성의 폐경에 영향을 끼친다.영국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성생활이 많은 여성은 조기폐경 위험이 낮았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이 약 3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는데, "매주 성생활을 했다"고 답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않았다"는 여성보다 조기폐경 위험이 28% 낮았다. 여성이 성행위를 하지 않으면, 몸이 임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배란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폐경 가능성이 커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반대로 모유 수유와 출산은 조기폐경 위험을 낮춘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팀이 폐경 전 여성 10만888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임신 경험이 2회인 여성은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조기폐경 위험이 16% 낮았고, 임신 경험이 3회 이상인 여성은 조기폐경 위험이 22% 낮았다. 또한 임신 경험이 3회 이상이며, 7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은 조기폐경 위험이 32% 낮았다.조기폐경은 이른 나이에 생리가 끝나는 상태를 말한다. 여성은 평균 51세 전후 가임 능력이 사라지고 12개월 이상 무월경이 지속되는 폐경을 경험하는데, 45세 미만에서 폐경을 경험하면 조기폐경이라 한다.조기폐경은 초기에 호르몬 치료·생활습관 교정을 해야 증상 악화와 가임력 상실을 막을 수 있다. ▲월경을 불규칙하게 하거나 ▲과거에 비해 월경혈 양이 줄었거나 ▲최근 들어 얼굴이 자주 화끈거리며, 우울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하고 ▲오래 흡연했거나 ▲가족 중 조기폐경인 사람이 있거나 ▲성조숙증을 경험했거나 ▲심한 비만·저체중이면 난소기능검사나 난포자극호르몬 수치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완전히 월경이 끊기기 전에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된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0 22:00
  •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오미크론에 얼마나 효과 있나?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오미크론에 얼마나 효과 있나?

    기본 접종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을 마치면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모두에 대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20일 화이자 백신 단일접종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 교차접종자의 3차 접종 2~3주 후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조사·분석한 결과, 모두 중화능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을 마치면 최소 10.5배 이상의 코로나19 변이주 예방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감염병연구소는 ▲화이자 백신 단일 접종군(10명) ▲AZ+화이자+화이자 접종군(10명) ▲AZ+AZ+화이자 접종군(15명)을 비교했는데, 세 집단 모두 3차 접종 후 중화항체가가 증가했다.접종 전과 비교하면 중화항체가는 델타 변이에 14.3~21배, 오미크론 변이에 10.5~28.9배 증가했다. 중화항체가란 바이러스의 감염을 중화시켜 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항체가를 의미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21:00
  • '이 증상' 지속된다면, 허리 굽을 수 있어

    '이 증상' 지속된다면, 허리 굽을 수 있어

    수년 전부터 다리 통증과 저림 증상을 앓아온 70대 김모씨. 밤만 되면 다리 시림과 경련 때문에 잠을 뒤척이는 날이 많다. 혈액순환 문제인가 싶어 몇 년 전부터 주민센터 시니어 요가를 등록해 다니고 있지만, 김씨의 다리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최근 들어 통증이 더 심해진 탓에 걷는 것조차 힘들어진 김씨는 신경외과를 찾았고 '척추관협착증'을 진단받았다.척추관협착증은 허리 통증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김씨와 같이 다리가 저리면서 당겨지는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쉬워 다리 통증, 저림 증상이 심해지곤 한다. 주로 척추뼈 뒤쪽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의 노화로 발생하는데, 척추뼈 마디가 굵어지면서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받아 허리통증과 엉덩이 통증, 다리 저림, 다리 통증이 유발된다. 또 보행 시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이어져 짧은 거리도 이동하기 힘들어진다.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는 "일명 '꼬부랑 허리 병'이라고 부르는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와 주변 조직 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연 회복이 어려우며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은 방치할 경우 다리 마비, 보행 장애 등 다양한 전신 질환 및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완화되는 탓에 습관적으로 허리를 숙이게 되는데, 이럴 경우 허리가 굽을 수 있다. 따라서 보행 시 허리나 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 치료, 운동 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협착이 심하다면 척추내시경을 고려해볼 수 있다.척추내시경은 미세현미경을 활용해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한 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국소 마취 후 진행된다. 이는 환자 상태에 따라 한 방향, 양방향 모두 가능하다. 또 1cm 미만 최소 절개로 진행돼 수혈하지 않으며 회복이 빠르다. 특히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동시에 양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병변도 정밀하게 살필 수 있다. 따라서 재발, 후유증, 합병증 발생률이 현저히 낮으며 고령자, 만성질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윤강준 대표원장은 "심장질환, 폐 질환,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 등 기저 질환자나 고령자의 경우 수술 부담이 큰 편이었는데, 내시경을 통해 신경 손상 없이 병변을 제거하고 치료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척추 내시경수술은 정확성과 섬세함이 필요함으로 전문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나타나자먼,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발생하고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줄어든다. 또 허리디스크는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척추관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0 20:30
  • ‘악!’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법 4

    ‘악!’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법 4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과정에서 허리를 ‘삐끗’할 때가 있다. 이는 ‘요추 염좌’의 대표적 증상으로, 허리 부분 척추 뼈 사이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면서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위험도 있다. 요추 염좌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바닥 아닌 매트리스에… 너무 푹신해도 안 돼허리를 삐끗했다면 일단 눕도록 한다. 허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특정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데, 이보다는 허리가 이완될 수 있도록 누운 뒤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자세에서 충분히 쉬는 게 좋다. 딱딱한 맨 바닥에 누워선 안 되며, 반대로 지나치게 푹신한 소파나 매트리스에 누워서도 안 된다. 척추를 제대로 받쳐주지 않는 푹신한 매트리스는 요추 염좌를 악화시킬 수 있다. 누울 때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과도한 스트레칭·사우나 삼가야간혹 뻐근함을 풀기 위해 사우나나 스트레칭을 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오히려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을 과도하게 할 경우, 염좌가 재발할 수도 있다. 뜨거운 찜질, 사우나 또한 완벽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삼가도록 한다.온찜질보다는 냉찜질요추 염좌로 인한 염증‧부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하는 게 좋다. 부상 후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부기가 완화될 수 있다. 반면 온찜질은 내부 출혈·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염좌 발생 2~3일 후 실시하도록 한다.의사 상담 후 진통소염제 복용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진통소염제는 통증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증상이 심한 상태일수록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증상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복용해야 한다.한편, 요추 염좌를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조절능력을 키워야 한다.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윗몸을 숙여 엎드린 뒤 양팔을 머리 위로 뻗어 모으는 동작을 하면, 허리 근육이 늘어나고 디스크 사이 간격이 넓어지면서 요추 염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0 20:00
  •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하는 '이 음료'5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하는 '이 음료'5

    여러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겨울은 고통의 계절이다.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며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근육이나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 완화 물질 전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관절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에 대해 알아본다.◇생강차생강차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을 돕는다. 실제로 생강 보충제가 관절염 환자의 염증과 만성 무릎 통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이탈리아 연구에 의하면, 한 달 동안 매일 25mg의 생강을 섭취한 그룹에서 통증의 개선이 나타났다. 이는 생강 추출물 속 특정 통증을 완화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진저롤, 파라돌, 쇼가올 등의 물질이 함유 돼 있기 때문이다. 생강은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생강차로 즐겨 마시면 된다. 다만, 생강은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음으로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인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홍차홍차는 염증을 줄이는 항염 효과가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는 건강을 증진시키는 폴리페놀과 항염 효과가 있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인 케르센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벵골공과대의 연구에 따르면 홍차의 플라보노이드의 성분이 염증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홍차는 카페인이 높을 수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로즈힙차로즈메리의 일종인 로즈힙으로 만든 로즈힙차는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 호주 로열멜버른공과대 연구팀은 287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로즈힙 분말이 담긴 치료제 또는 위약 캡슐을 먹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통증 완화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로즈힙 분말이 담긴 치료제를 섭취한 그룹에서만 통증 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됐다. 또한, 로즈힙의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의 60배가 넘어 항산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버드나무 껍질 차고대 약초 통증 완화 치료제로 잘 알려진 버드나무 껍질 차도 관절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국제학술지 'Phytotherapy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에는 항염과 진통 효과가 있다. 실제로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은 아스피린을 만드는 원료로, 예전부터 항염증제, 해열제 또는 진통제로 사용돼왔다. 또한, 미국 일리노이시카고대 연구에 의하면 버드나무 껍질 복용이 기존의 항염증제만큼 무릎 통증과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도움 됐다.◇쐐기풀잎차쐐기풀잎차는 골관절염과 관련된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킨다. 영국 플리머스의과대 연구에 의하면 관절염이 있는 부위에 쐐기풀 크림을 바른 그룹이 위약을 섭취한 그룹보다 통증이 크게 감소했다. 쐐기풀 추출물에 염증 유발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9:00
  • [이게뭐얌TV] 면역력, 피로개선에 더해 이런 효과들이? 홍삼 효능의 모든 것!

    [이게뭐얌TV] 면역력, 피로개선에 더해 이런 효과들이? 홍삼 효능의 모든 것!

     홍삼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효능이 과연 증명된걸까요?만약 증명됐다면 도대체 얼마나, 어떻게, 왜 좋은걸까요? 헬스조선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홍삼의 효능에 대해 전격 해부해 봤습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2/01/20 18:07
  • 한미·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MSD 코로나 치료제 생산권 획득

    한미·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MSD 코로나 치료제 생산권 획득

    정부는 MSD(머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 몰누피라비르)’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권을 한미약품,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등 3개 기업이 획득, 생산한 제네릭을 105개 중저소득국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제의약품특허풀(MPP)은 20일 MSD와의 계약에 따라 라게브리오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총 27개 기업(11개국)을 선정했다. MSD는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 향상을 위해 MPP가 선정한 제약사에 라게브리오의 제네릭 생산권을 부여하기로 지난해 10월 결정한 바 있다.MPP는 라게브리오 원료 생산 5개 기업, 원료·완제품 생산 13개 기업, 완제품 생산 9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미약품은 라게브리오의 원료와 완제품을 모두 생산하고, 셀트리온은 완제품을, 동방에프티엘은 원료를 생산한다. 이는 국내 기업의 우수한 의약품 품질관리 및 생산역량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결과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먹는 치료제의 생산·공급을 통하여 전 세계 코로나19 종식에 한국 기업이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기업이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제약바이오협회, 기업 등과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적극적인 규제 개선 등 행정 지원과 원자재 수급, 생산, 공급, 판매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8:00
  • 암 발견까지… ‘킁킁’ 개코의 고마운 쓰임새

    암 발견까지… ‘킁킁’ 개코의 고마운 쓰임새

    최근 영국에서 평소와 다른 반려견의 행동을 통해 유방암을 발견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오래전부터 주인을 지켜준다고 여겨져 온 강아지가 이번엔 암으로부터 주인을 구한 셈이다. 실제 개가 후각을 이용해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이나 의심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전문가는 향후 의·과학 기술이 발전한다면 질환 조기 발견·진단 분야에서 개의 후각이 더욱 높은 쓰임새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英서 반려견이 주인 유방암 발견… “생명 구했다”더 미러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에 거주 중인 안나 니어리(46)는 지난 2018년 9월 반려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하비’의 이상 행동으로 유방암을 발견했다. 당시 하비는 안나의 저지에도 오른쪽 가슴을 누르고 냄새를 맡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6주 동안 매일 반복했다. 강아지의 이 같은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그녀는 병원을 찾았고, 같은 해 11월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됐다. 검사 결과, 암이 림프절로 전이됐으며 치료 과정에서 약 5.5cm 크기의 악성 종양도 추가로 발견됐다. 안나는 이후 3년간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 유방절제술 등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직장에 복귀하는 등 일상생활도 가능해졌다. 그녀는 “의료진은 암을 일찍 발견하지 못했다면 목숨이 위험할 수 있었다고 했다”며 “하비가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개 후각, 인간과 비교 불가… 암, 발작 징후 발견까지전문가들에 따르면 개의 후각은 ‘상상할 수 없는’ 정도다. 개는 물 50리터에 들어간 소금 한 스푼의 냄새도 맡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한 대표적 사례가 훈련된 구조견을 통해 물이나 눈 속에 뭍인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개의 후각수용체는 약 3억개로 인간보다 50배가량 많고, 대뇌에서 후각을 관장하는 후각망울의 크기도 최소 30배 이상(입방센티미터 기준) 크다. 보통 개와 인간의 후각 차이를 100만배 정도로 이야기하지만, 사실상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신남식 교수는 “동물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주변의 변화는 자신의 생존과 관련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다른 감각기관보다 후각이 매우 발달한 개는 사람의 눈처럼 코로 세상을 본다”고 말했다.같은 맥락에서 질환이 풍기는 냄새를 통해 병을 의심·발견하는 것 또한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 ‘질환이 풍기는 냄새’란 질환으로 인해 체내 온도나 세포, 체액 흐름 등이 변화하면서 발산되는 냄새로, 이 같은 냄새 변화를 감지하고 반응하는 훈련을 한다면 특정 냄새와 연관된 질환을 조기에 의심·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 이 같은 이론은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으며, 유방암, 폐암 등 암 외에 뇌전증 발작 징후 또한 포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미국 일부 주와 핀란드, 레바논 등에서는 해외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찾기 위해 공항에 코로나19 탐지견을 배치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개의 후각을 이용한 질환 진단 연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돼왔다”며 “해외의 경우 발작 환자의 반려견이 발작 전 미묘한 체액의 변화, 신체 변화 등을 감지해 주인에게 알려주면, 미리 약을 먹는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실제 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체액·조직 변화 냄새 심할수록 활용도↑… “동물학대·감염병 문제 해결해야”기술 발전과 함께 동물의 후각을 이용한 질환 진단 기술 역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학 연구팀이 동물의 후각 기능처럼 냄새를 기반으로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바이오-나노 전자 코’를 개발했으며, 실제 날숨만으로 폐암을 진단해내기도 했다(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과 오진우 교수팀). 전문가는 이처럼 동물의 후각을 증폭시키거나 기계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교수는 “일부 질환, 특히 체액 변화가 심하거나 조직의 냄새 변화가 심한 질환이라면 후각을 이용한 진단이 가능할 수 있다”며 “분변이나 콧물, 침 등에 나타난 냄새 변화도 활용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기술 개발·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 학대,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우려 등은 해결해야할 문제다. 신 교수는 “동물의 본능과 특이한 능력을 이용해 과학을 발전시키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훈련 과정에서 강제성을 띠거나, 기계를 이용할 수 있음에도 동물을 활용하는 등 여러 우려가 남아있다”며 “올바른 활용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개가 인간의 질환에 전염되지 않는다는 사실부터 확인한 후 여러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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