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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은 ‘완치’라는 말을 ‘완벽히 나았다’라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 암이 생긴 몸은 암과 친해진 상태여서, 또다시 암을 부를 수 있습니다. 생활을 전반적으로 잘 관리하세요. 그 중에서도 술은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환자에게 술은 치명적입니다.2. 술 마시면 체중이 증가해 암 발병 위험이 더 커집니다.술 마시는 암환자, 재발 위험 커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입니다. 신체가 특정 영양소를 흡수하는 걸 어렵게 만들어 영양 결핍을 유발하고 결국 면역 체계를 망가뜨립니다. 술은 마시는 양과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몸에 들어가면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해 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암에 한 번이라도 걸렸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금주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는 하루 한두 잔의 술도 암 재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암 재발 위험이 낮출 수 있다고도 합니다.미국 암연구유방암학회에 발표된 연구 한 편이 있습니다. 1997~200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을 술을 마신 그룹과 금주(禁酒)한 그룹으로 나눠 유방암 재발률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음주는 유방암 재발 위험을 30% 높였습니다.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40~69세 영국 성인 46만54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가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2년 동안 추적 관찰했는데요. 연구팀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참가자들의 건강 정보를 통해 체질량 지수, 흡연 여부, 수면 시간, 식습관, 암 발병률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요인과 상관없이 술을 마시는 것 자체만으로 암 발생 위험이 19% 올랐습니다.암 재발뿐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암환자는 술을 끊어야 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위암 환자가 음주량이나 빈도를 줄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술 속 칼로리도 문제… 체중 신경 써야위에서 언급한 시드니대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체중입니다. 똑같이 술을 마셔도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암 위험이 61%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과 비만이 나쁜 시너지를 낸 겁니다. 술 못지않게 살도 암과 관련이 큰데요. 비만은 특히 성호르몬과 관련된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등의 재발 위험을 높입니다.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유지영 교수는 “유방암, 난소암 등은 지방을 원료로 하는 성호르몬이 많을 때 잘 발병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살을 빼지 않고, 술을 끊지 않으면 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살을 빼기 위해서라도 술을 끊으세요. 술의 칼로리는 생각보다 높습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입니다. 생맥주 500mL는 240kcal, 소주의 한 병은 400kcal에 이릅니다.암과 싸우시는 분, 암이 완치된 분 모두가 술과 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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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디 프로필 촬영이 유행이다. 도전하는 많은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엄격하게 체중 관리를 한다. 그러나 무리한 체중 조절로 상대적 에너지 결핍(Relative Energy Deficiency, RED)이 되면, 각종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무월경, 식이장애, 골다공증… 여성 선수 3징후건강해지려면 하루에 섭취하는 에너지양과 소비되는 에너지양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섭취하는 에너지가 많으면 비만, 과체중 등 성인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반대로 운동을 너무 많이 하거나 밥을 너무 적게 먹는 등으로, 소비하는 에너지가 더 많아도 위험하다. RED로 이어진다. 이때 우리 몸은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돼,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한다. 나머지 기능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차단된다. 생존에 필요 없는 대표적인 기능으로 생식기능이 있다.RED로 인한 증상은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RED가 심해지면 ▲무월경 ▲식이 장애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체중조절을 엄격하게 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체조 선수, 발레리나에게 흔해 이 증상들을 일컫는 '여성 선수 3징후(Female Athlete Triad)'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어린 나이에 일찍 운동을 시작해 RED가 동반되면 ▲16세까지도 초경을 시작하지 못하는 일차성 무월경 상태가 되거나 ▲월경주기가 45일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이차성 무월경 상태로 빠질 수 있다. 이때 에너지 결핍 상태를 교정하면 회복되지만, 혈중 여성 호르몬이 낮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뼈 건강을 해치게 된다. 우리 몸은 약 35세까지 최대 골밀도에 도달했다가, 이후부터 노화로 매년 약 1%씩 뼈 손실이 일어난다. 그런데 35세 이전에 RED를 겪으면 뼈의 골밀도가 최대 골량에 도달하지 못할 소지가 크다. 여기에 운동량이 과도하게 많으면 피로 골절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폐경 후 골다공증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남성에게도 나타나물론 RED는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저체중 남성은 정상 체중 남성보다 발기부전 등 성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오랫동안 RED가 지속되면 빈혈 등 영양 결핍이나 만성 피로는 물론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해진다. 점점 위장기능, 내분비기능, 심혈관계건강, 정신건강 악화로 이어진다. 결국 지구력, 집중력, 협응력, 판단력 등도 감소해 부상위험이 커지고 운동수행능력도 낮아진다. 훈련량이 많은 선수에게서 흔히 나타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2014년 RED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유소년기 선수, '이땐' 전문의 찾아가야RED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해주면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오래 방치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고, 식이장애가 심해져 거식증으로 진행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누구보다 RED로 고통받기 가장 쉬운 유소년기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현상을 보이면 스포츠의학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1. 의도적으로 짧은 시기에 체중 감량했거나 지속해서 저체중 상태를 유지하거나 체중 감소가 없었더라도 신체가 기초대사량을 낮추어서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적응하고 있는 경우2. 청소년 선수나 댄서가 평균성장곡선과 비교해서 키나 체중이 성장하지 않을 경우3. 15세까지 초경이 없거나 규칙적인 생리가 없거나 월경주기가 36일 이상일 경우4. 과도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운동 수행 능력이 향상되지 않거나 반복적인 질환이 있을 경우5. 반복적인 연조직 또는 뼈의 부상, 특히 피로골절이 있는 경우6. 집중력, 조절 능력, 판단력 등이 떨어지는 것이 관찰되는 경우7.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은 식이 장애 패턴이 관찰되는 경우8.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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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한 뒤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운동유발성 천식’일 수 있다. 운동유발성 천식은 천식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운동유발성 질환이다. 운동 초반에는 증상이 없지만, 운동이 끝나고 5~10분 정도 지나면서 천식 증상이 발생한다.운동을 하면 기도가 좁아져 폐로 유입되는 공기량이 줄어든다. 또한 과호흡 상태가 되거나, 차고 건조한 바람이 갑자기 기도로 들어올 수 있다. 이로 인해 천식 환자들의 기관지 염증 반응이 심해진다.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서는 운동유발성 천식 환자에게 실외 운동 대신 수영을 권고하기도 한다. 특히 실내 온수풀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운동 중 천식 환자의 증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유발성 천식 증상을 완화하려면 흡입용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운동 시작 10~15분 전에 흡입하거나, 운동 중간에 추가적으로 흡입하는 것이 좋다.천식 외에 두통, 고혈압과 같은 질환도 운동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운동유발성 두통의 의학적 명칭은 ‘원발운동 두통’으로, 운동에 의해 유발되는 박동성 두통이 특징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운동 중·후 두통이 시작돼 5분~48시간씩 지속된다면 운동유발성 두통을 의심해야 한다(국제두통분류). 덥고 습한 기후와 높은 고도에서 잘 발병하며, 운동으로 인해 생기는 과호흡과 저탄산증, 저마그네슘혈증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문제로 혈관이 수축되면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운동유발성 고혈압은 말 그대로 평상시에는 혈압이 정상이지만, 운동을 하면 수축기 혈압이 210mmHg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운동유발성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며, 뇌졸중과 심혈관 또한 주의해야 한다. 운동 중 과도하게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의 내피 세포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후 혈압이 높아진 경험이 있다면 최대 운동능력의 40~70% 정도만 활용해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조깅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추천되며, 기온 변화가 심한 날에는 실외운동을 삼가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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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헐적 단식은 식사와 단식을 정기적으로 반복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다.중국 남방 의과대 난팡 병원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의 장기적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 139명을 모집해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두 그룹 모두 12개월 동안 남성 참가자는 1500~1800kcal를 섭취하도록 했고, 여성 참가자는 1200~1500kcal를 섭취하도록 했다. 이때, 한 그룹은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만 음식물을 섭취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행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실험 시작 전과 후에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대사 위험 인자 등을 측정했다. 12개월 후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약 6~8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체지방량,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가 모두 조금씩 줄어들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했던 그룹과 하지 않았던 그룹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혈압, 대사 위험 인지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두 그룹 간의 실질적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적어도 비만 환자에게서 시간제한 식이요법은 체중, 체지방, 대사 위험 요인의 감소와 관련해 더 유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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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이후 신속항원검사(RAT)가 적극 권고돼 활용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이 뜻밖의 권고문을 내놓았다. 한국보건의료원구원과 대한의학회 8개 회원학회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소아청소년에겐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새롭게 제시한 최신 코로나19 진단 지침을 살펴보자.◇신속항원검사, PCR 제한될 때만 권고새롭게 발표된 코로나19 검사지침은 코로나19 의심자(유증상 또는 무증상)에게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신속항원검사는 성인은 물론 소아청소년에게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보건의료연구원 측은 "바이러스 변이형(알파, 델타, 델타+오미크론)에 따라 진단 정확도에 큰 차이가 없으나, 무증상인 경우 민감도가 낮은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원은 "무증상 소아청소년의 경우는 양성진단에 대한 민감도가 27%~43%로 상당히 낮아, 결과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상황이 긴급하다면 신속항원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지는 때에 PCR 시행이 어렵고, 증상이 있는 상황이라면,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먹는 코로나 치료제,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사용 권고더불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화이자 '팍스로비드'와 MSD '라게브리오'는 모두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팍스로비드는 중증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증 또는 중등증의 몸무게 40Kg 이상인 12세 이상 코로나19 감염자에게 투약할 것을 권했다.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증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 투약을 고려하라고 권했다. 이 때 중증화 위험인자란 코로나19 중증 진행의 위험이 높거나 예방접종의 효과가 낮다고 알려진 면역저하자 혹은 기저질환자를 뜻한다.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최신 근거를 매월 검색해 검토하고, 권고문의 빠른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참여학회 대표로 구성된 진료지침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3~4개월 주기로 개정·발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신종 변이는 계속 출몰하고 있어 과학적 근거 확인을 통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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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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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자다 깨 화장실에 가는 증상을 야뇨증이라고 한다. 우리 몸은 항이뇨호르몬 작용으로 자는 동안 요의를 느끼지 않아야 정상이다. 야뇨증이 있다면 신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밤마다 화장실을 찾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과민성 방광, 방광 덜 차도 배뇨감 생겨가장 흔한 질환으로 과민성 방광을 들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방광이 반만 찼는데도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는 국내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과민성방광을 겪는다고 발표했다. 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난다.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깬다면 과민성 방광일 수 있다. 이땐 생활 습관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다. 카페인 음료나 술, 탄산음료 등을 줄이고, 잠자리에 들기 전 소변을 미리 보고, 음식을 싱겁게 먹고,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등이다. 생활 습관을 교정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삶의 질이 떨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다.◇코골이·수면무호흡증, 산소 부족이 야간뇨로 이어져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도 야뇨증의 원인일 수 있다. 코를 골면 숨이 통하는 길목이 막혀 복압이 증가해 야간뇨로 이어질 수 있다. 호흡이 잘 안돼 방광이 자극되기도 한다. 산소가 감소하면 혈중 이산화탄소량은 증가하고, 혈액은 산성화된다. 이 때문에 심장 박동이 늘어나고, 폐혈관은 수축한다.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몸에 나트륨과 물을 제거하도록 지시하는 호르몬이 분비돼 야간뇨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미국수면무호흡회는 폐쇄성수면무호흡 환자의 84%가 야간뇨를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야뇨증은 개선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팀이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치료기인 양압기 착용 전후 야뇨 회수를 비교했더니, 양압기 착용 전 평균 3.2회였던 야뇨 횟수가 0.9회로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평소 생활 중엔 소변이 자주 마렵지 않은데, 야뇨증만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변비, 직장 속 대변 방광 눌러변비가 야뇨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방광을 누르는데, 이때 방광 신경이 소변이 찬 것으로 착각하고 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특히 아동에게 흔하다. 실제로 아동 야뇨증 환자의 변비를 치료했더니 환자의 64%가 치료됐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변비라면 배꼽 양옆과 아래에 따뜻한 수건을 올려 장의 긴장을 풀어주고 시계방향으로 큰 원을 그리며 배가 아프지 않을 수준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요붕증, 호르몬 작용 이상으로 소변 잦아져드물지만 요붕증으로 야뇨증이 생길 수도 있다. 요붕증은 배뇨 작용을 통제하는 항이뇨호르몬에 이상이 생긴 질환이다.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 자체가 부족한 중추성과 콩팥이 항이뇨호르몬에 반응하지 못하는 신장성으로 나뉜다. 요붕증에 걸리면 하루 5L 이상의 소변을 1~2시간마다 본다. 지나치게 소변을 많이 봐,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고 탈수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요붕증일 때 소변량이 많다고 수분 섭취를 줄이면 오히려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따라서 소변이 많이 나온다고 마음대로 수분 섭취를 줄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전립선비대증, 커진 전립선이 방광 압박해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원래 호두만 하던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고 요도를 압박한다. 야간뇨는 물론, 소변이 자주 나오는 빈뇨와 소변을 보아도 다 보지 못한 것 같은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야뇨증은 전립선비대증 초기 증상이다. 이때 방치하면 아무리 아랫배에 힘을 줘도 소변 배출이 어려운 요폐 증상으로 악화할 수 있다. 소변을 못 보게 되면 신장 기능까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중장년 남성 중 야뇨증이 나타난다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자궁근종, 큰 자궁 조직이 배뇨감 유발여성이라면 자궁근종 때문일 수도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딱딱한 덩어리가 된 상태를 말한다. 자궁근종 크기가 커지면 방광이 눌려 복부 불편감과 잦은 배뇨감을 느끼게 된다. 자궁근종이라면 생리통, 생리 과다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5/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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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5/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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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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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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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전처럼 음식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다른 감각과 마찬가지로 미각 역시 노화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는 변화지만, 시각·후각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다보니 늦게 인지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맛을 느끼는 미뢰(味蕾)의 미세포는 대부분 3000~1만개 수준이다. 그러나 40·50대에 접어들면 점차 감소·퇴화하고, 미각도 무뎌진다.나이가 들어 침 분비가 줄어드는 것 또한 미각이 저하되는 원인 중 하나다. 침은 음식을 용해하고 작은 분자로 만들며, 혀의 미세포 내 감각 수용기가 이를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등 여러 가지 맛으로 감지한다. 고령자의 경우 침 분비가 감소하면서 이 같은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 침이 마르고 입안이 쓰리거나 화끈거리는 미각 장애를 겪기도 한다. 이밖에도 심한 스트레스, 우울증이 있을 경우 침 성분이 일시적으로 변해 맛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기운이 없거나 아플 때 입이 쓰고 입맛이 없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미각을 건강하게 오래 유지하려면 아연이 풍부한 조개류나 무 잎, 파슬리 등 녹황색 채소를 챙겨먹는 게 좋다. 반면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와 같이 맛이 획일화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이 같은 음식에는 아연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 카페인, 니코틴과 맵고 짠 음식 또한 미세포를 파괴하고 맛 감별 능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한다.식습관과 별개로 약 복용이나 구강청정제 사용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진통제를 자주 복용할 경우 감각 신경에 내성이 생겨 미각이 감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진통제 복용을 자제하고, 평소 미각에 좋은 아연과 비타민B12 등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먹도록 한다. 구강청정제의 경우 제품 속 알코올 성분이 미뢰 세포나 미각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적은 양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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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은 잇몸, 혀,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암을 뜻한다. 치료 과정에서 암이 생긴 부위를 잘라내기 때문에 외모가 크게 달라지거나 발음이 어려워질 수 있다. 과거엔 환자 수가 적었지만 최근엔 늘고 있다. 2019년만 해도 남성 암 발생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던 구강암이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만약 구내염과 같은 입안 궤양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다.구강암 발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위험 요인으로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 및 자외선 조사 ▲식습관 및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원인과 마찬가지로 구강암 의심 증상도 여러 가지다”라며 “주로 2주일 이상 지속되는 입 주변 통증, 입이나 목 주변에 생긴 혹, 입이나 입술에 생긴 붉거나 흰 반점, 반복적인 출혈, 갑자기 흔들리는 치아나 이를 뽑은 후 아물지 않은 상처 등이 꼽힌다”고 말했다.구강암의 치료는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인 구강암 수술 과정은 종양 조직의 절제와 이로 인해 생긴 결함을 재건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국소적으로 절제하지만 암이 상당히 진행됐다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치료방사선과와 연계된 방사선치료 및 혈액종양내과와 연계된 화학요법 등이 적용된다.최병준 교수는 “보통 구강암의 경계부에서 정상 조직을 포함해 조직을 절제한 후 초래되는 기능장애와 안면부 추형 등 심미적 손상은 다른 부위의 뼈와 살을 이식해 재건·복원해주는 악안면 재건술을 시행한다”며 “구강암은 대개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암인 것이 확인됐을 때는 늦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구강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조기 발견을 위한 치과 정기검진”이라고 말했다.구강암은 목 부위 임파선으로 전이가 의심되면 구강내의 암 조직뿐만 아니라 임파 조직도 모두 절제해야 한다. 때문에 수술 후에는 얼굴과 입안 조직의 결손으로 심한 기능장애와 심미적 손상, 이에 따른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최병준 교수는 “구강암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6개월에 한번 스케일링 및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며 “입안에 생긴 궤양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백반증, 홍반증이 있는 경우 즉시 구강암 검사를 받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생활 습관 조정도 중요하다. 금연과 금주는 기본이다. 맵거나 짜고, 뜨겁거나 탄 음식은 피하도록 하며 날카로운 치아,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이 구강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다.
피부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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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병(相思病)은 말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한 나머지 생겨난 마음의 병이다. 상사병은 의학사전에 있는 용어는 아니지만, 우리는 모두 한 번쯤은 상사병을 겪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면, 세상에 나만 남겨진 듯 우울하고 슬픈 감정이 든다. 상사병은 시간만이 답이라는데… 과연 진짜일까? ◇일종의 불안장애·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일 수도상사병의 증상은 한 달이 지나면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사병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병일 수도 있다. 일부 학자들은 상사병은 '불안장애'의 일종이라고 설명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립고, 그를 못 볼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빠져 초조해지는 것이 불안장애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영국 심리치료사 셀리 베이커는 "사랑에 빠진 사람은 불안과 흥분 상태가 혼재돼 나타난다"며 "상사병은 불안장애와 증상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만약, 상대와 이별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모멸감과 분노 등을 느껴 사회적으로 죽음을 당했다고 생각할 만큼 심리적 고통이 크다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상사병으로 인한 극심한 우울감, 불안감 등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 상사병의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지 여부가 상사병을 병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유독 상사병에 취약한 사람 따로 있어누구나 다 상사병에 걸릴 수 있지만, 유독 상사병을 세게 앓는 사람들이 있다. ▲첫사랑과 이별한 경우 ▲어릴 때 애착 문제가 있었던 경우 ▲강박적 성격인 경우 ▲SNS에 집착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첫사랑과 이별했거나,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사랑을 지나치게 이상화 하는 경향이 있다. 한림대 춘천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는 "이상화가 심해질수록 현실 감각이 떨어져, 이별 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심하게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릴 때 애착 문제가 있었던 사람은 상사병에 취약하다. 어릴 때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생긴 애착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 매우 친밀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드러난다. 어린 시절,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했거나, 의존성이 강했던 경우,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전문가들은 본래 강박적 성격을 가진 경우 또한 상사병에 취약하다고 입을 모은다. 융통성, 유연성이 없고, 적응력이 약한 성격을 가진 사람의 경우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상사병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노대영 교수는 SNS에 집착하는 사람들 또한 상사병을 심하게 앓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SNS는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므로 현실감각 없는 일종의 판타지와 같다"며 "SNS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모든 것을 이상화하는 경향이 있어 상사병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에게 말하고 조언 구해야상사병에서 슬기롭게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말하는 과정과 상대의 조언을 듣는 과정에서 자신의 상황과 감정에 대한 객관화를 하게 돼 상사병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서 주의를 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 취미, 일 등 자신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것으로 시각을 돌리고, 일상을 규칙적으로 바꾸면 상사병으로 인한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상대방이 했던 말과 행동에 지나치게 빠져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계속 생각하는 것을 멈추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이 했던 말과 행동, 변화한 일상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상사병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노대영 교수는 "적절한 수준의 상사병은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으나, 한 달 이상 증상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인관계 패턴 검사하고, 심한 경우 약물치료 병행해상사병으로 병원을 찾으면 가장 먼저 상담치료를 받게 된다. 상담치료를 통해 자신의 증상이 자연스러운 정도인지 아닌지를 스스로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노대영 교수는 "보통 상사병이 심한 환자들은 계속 상대를 생각하며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것이 문제임을 정확히 인식시키는 상담치료를 우선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 다음에는 대인관계 패턴을 파악하는 검사를 받는다. 상사병을 병적으로 심하게 앓는 사람들은 연인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대인관계 패턴을 파악하는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치료를 진행한다. 만약, 상사병 증상이 우울증 증상으로까지 이어져 잠을 못 자고, 식이 패턴에 문제가 오는 등 신체적인 증상까지 동반돼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면,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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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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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충치, 치주질환, 외상 등으로 치아를 잃었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임플란트를 받는 사람도 늘고 있다. 2016년 약 39만 명에서 2018년 약 58만명으로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플란트 시술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이 있다면 궁금할 수 있는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임플란트 식립 후 뜨거운 음식은 먹으면 안 된다?그렇다. 너무 뜨거운 음식은 잇몸에 상처를 입혀 치주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자연 치아는 염증이 생기면 신경을 통해 시리거나 쑤시는 증상을 느끼는데,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어 치아에 균열이 가거나 파손이 되더라도 곧바로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너무 찬 음식은 치주조직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되도록 잘게 쪼개어 먹는 것이 좋다. 오징어, 돼지, 소, 닭 등 육류에 포함된 힘줄 같은 질긴 음식을 먹을 때, 자칫하면 임플란트가 파손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임플란트 수술, 계절이 중요하다? 아니다. 임플란트 수술은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계절과 상관없이 입안 온도는 체온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계절에 따라 임플란트 후 문제가 생기거나 시술이 더 어려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제때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미루면 잇몸뼈가 녹고 치열이 틀어져 수술 난이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임플란트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계절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피로감이 쌓이면 모세혈관이 수축돼 면역세포 활성이 저하될 수 있다. 이 경우 수술 후 출혈,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최소 3주는 금주를 권장한다. 술은 혈관을 확장해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혈압, 당뇨 환자는 임플란트 못 한다?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미리 병력을 알리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이 잘 되는 오전 시간에 수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고, 저혈당 방지를 위해서 아침식사는 꼭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고혈압 환자들이 많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어 수술 전에는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다이어트가 임플란트 회복에 영향을 준다?무리한 다이어트는 충분한 영양 섭취를 방해해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자리 잡는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광주 유디상무치과의원 임윤태 대표원장은 “임플란트의 수명은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를 얼마나 성실하게 하는지에 따라 수명도 달라진다”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임플란트 관리법은 양치질이다"고 말했다. 그는 "치실, 치간칫솔 등을 활용한 꼼꼼한 양치 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치과 검진, 스케일링으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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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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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회에서는 주인공 영옥(한지민)과 영옥의 언니인 영희(정은혜)의 감동 스토리가 전해졌다. 영희 배역을 연기한 정은혜는 실제 다운증후군 장애인이다. TV 미니시리즈에서 장애가 있는 배우가 주조연급으로 최초 등장해 다운증후군이 화제다. 다운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21번 염색체 이상으로 다운증후군 생겨다운증후군은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사람의 염색체는 총 23개다. 그중 1~22번 염색체는 똑같은 모양의 염색체가 쌍을 이룬다. 성염색체인 23번은 남성만 XY로 다른 모양의 염색체가 짝을 짓는다. 다운증후군은 그중 21번 염색체가 한 개씩 더 있어 3개를 가진 질환을 말한다.◇심장질환 발병 확률 크고, 신체적 특징 있어다운증후군 환자는 뚜렷한 신체적 특징이 있다. 동글고 납작한 얼굴에 가늘고 작은 눈, 큰 혀, 손바닥 중앙의 긴 주름, 짧은 손과 발 등이다. 또한, 평균 IQ(지능지수)가 50 안팎이다. 하지만 완전히 학습이 불가한 정도의 지능은 아니다. 아동기에 특수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다.다운증후군 환자는 선천성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 백혈병 등의 질환의 발병 확률이 크다. 다운증후군 환자의 절반가량은 심장질환을 앓는다. 또한, 다운증후군 환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 감염증의 빈도가 잦고 위험성이 큰 편이다. 실제로, 옥스퍼드대, 노팅엄대,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운증후군 환자는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배가량 높았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조기 교정과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어다운증후군은 완치가 불가능하다. 현재는 다운증후군을 유발하는 염색체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기에 신체장애와 발달장애를 교정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다면 다운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좋게 할 수 있다.다운증후군은 매우 다양한 분야의 증상을 동반하기에 심장, 콩팥, 소화기 등에 종합적인 진료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커가면서 시력, 청력, 치아 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 성장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돌 전, 빠른 연령에 재활치료를 받아 뇌의 발달을 돕는 것이 좋다. 부모의 사랑과 지지, 적절한 의학적 치료,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면, 다운증후군 환자도 충분히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기타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5/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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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는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mRNA 백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mRNA vaccines)’를 주제로 지난 28일 특별강연을 진행했다.모더나 본사 안드레아 카르피 감염병 부서 최고과학책임자 (Andrea Carfi, PhD, CSO, Infectious Disease)가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인 mRNA 플랫폼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접종 중인 모더나 백신(스파이크박스, mRNA-1273)은 2020년 1월 mRNA 시퀀스를 파악한 후, 같은 해 3월 1상 임상 시험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했다. 물질 개발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전 과정이 1년 이내에 완료됐다. 일반적으로 의약품 개발에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전례 없는 속도다. 안드레아 카르피 최고과학책임자는 “모더나의 mRNA 기술 플랫폼은 컴퓨터의 운영 체제와 매우 유사하다"며 "다른 프로그램과 상호 교환 가능하도록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plug and play) 디자인돼 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혁신적인 코로나 19 백신 개발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개발된 스파이크박스(mRNA-1273)는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고,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를 통해 코로나를 통한 감염과 입원, 사망을 줄이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이러한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의 대응이 어려운 이유는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백신이 계속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더나의 대표적인 제품이자 현재 코로나19 백신으로 사용 중인 스파이크박스(mRNA-1273)는 3차 접종 후 2개월까지 델타변이 바이러스 대해 93.7% (95% CI, 92.2 94.9%)의 예방 효과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71.6% (95% CI, 69.7 73.4%) 예방 효과를 보였다. 또한, 3차 접종 후 2 개월이 지난 후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해서는 86.0% (95% CI, 78.1 91.1%),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47.4% (95% CI, 40.5 53.5%)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현재 모더나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이다. 스파이크박스(mRNA-1273)에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발견된 돌연변이를 추가한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은 스파이크박스(mRNA-1273)과 비교 시,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 역가가 접종 1개월 후에는 2.20배(95% CI: 1.74, 2.79), 6개월 후에는 2.15배(95% CI: 1.66, 2.78)로 나타났다.안드레아 카르피 최고과학책임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이외에, 자사가 개발 중인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백신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현재 모더나는mRNA 플랫폼을 활용한 독감 예방 백신을 개발 중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독감 백신을 더한 혼합백신 및 코로나19 부스터, 독감 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세 가지를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또한, 모더나는 mRNA플랫폼의 유연성을 활용해, 감염병 예방백신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 희귀질환, 심혈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등 총 7개 분야의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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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와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등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14개 지표(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모유수유 시행률,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원률 등)를 평가해 평균 점수 95.13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7년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돼 임신·출산 과정에서 위험이 높은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97.5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2차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가천대 길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총 7개 평가지표(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에 대한 평가가 시행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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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30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