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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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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람과 첫 데이트를 하거나, 면접을 보는 등 과도하게 긴장하면 땀이 나곤 한다. 떨고 있다는 것을 들키고 싶지 않은데, 몸은 도대체 왜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걸까?온몸 곳곳에 있는 땀샘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된다. 자율신경계는 서로 반대로 작용하면서 균형을 맞추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구성되는데,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극도로 항진된다. 아세틸콜린이라는 호르몬이 온몸의 땀샘과 연결된 콜린성 신경 섬유를 자극해 땀이 나기 시작한다. 겨드랑이에서는 아포크린샘이 자극받는데, 여기서 나온 땀은 짙고 냄새까지 난다.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습관을 기르면 된다. ▲반신욕을 하는 등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마그네슘·비타민D·B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요가 등 정적인 운동을 하거나 ▲느린 음악 감상하거나 ▲명상 이완 훈련을 하는 식이다. 마그네슘은 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많고, 비타민B는 간, 생선, 닭고기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된다.중요한 일정이 있는데, 겨드랑이 땀이 걱정된다면 데오드란트 등 '땀 분비 억제제'를 사용해볼 수도 있다. 일시적으로 땀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데오드란트에 들어있는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부염, 착색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한다.한편, 긴장했을 때 가끔 땀이 나는 것과 다한증은 다르다. 덥지 않거나,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땀이 줄줄 흐른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부위에 따라 크게 전신 다한증과 국소 다한증으로 나뉘는데, 전신 다한증은 보통 비만하거나 월경 이상, 빈혈 등을 앓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국소 다한증은 교감신경 장애로 유발된다. 겨드랑이, 코, 이마, 항문, 손이나 발 등 정해진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난다. 약, 보톡스, 이온영동치료, 수술적 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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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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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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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표현으로 반려동물에게 입을 맞추는 보호자가 많다. 보호자의 입가를 핥는 반려동물도 많다.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지만, 야외활동을 즐기는 반려동물들과의 ‘입맞춤’ 때문에 건강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걱정을 떨치기 어렵다. 사람이 반려동물에게 입을 맞춰도 괜찮은지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봤다.◇침 산성도 달라 큰 문제 없어… 그래도 되도록 피해야사람과 동물이 입을 맞춘다고 해도 건강상 큰 문제가 발생하진 않는다. 사람의 침과 개의 침의 산성도가 다르기 때문에 반려견의 입에 있는 세균이 사람 입에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원 25시 동물병원 오상혁 원장은 “반려동물에게 입을 맞추는 일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사람 입에 상처가 있다면 개의 구강 세균이 사람 몸으로 침투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매우 약한 어린이와 노인은 반려동물과의 입맞춤을 피하는 게 좋다. 오상혁 원장은 “반려동물의 구강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칫솔질로도 반려동물의 구강 내 유해 세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깨끗한 칫솔질, 구강유산균 등 반려동물 구강 건강 도움반려동물의 치태, 치석을 제거하고 구강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한 칫솔질이다. 1주에 2, 3회 정도 전용 칫솔과 치약으로 깨끗이 닦으면 된다. 반려동물에 따라 칫솔질이 힘들 수가 있다. 거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이나 치약을 묻힌 거즈를 손가락에 감아 치아를 닦으면 치태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칫솔질을 처음 하는 반려동물은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데 처음부터 한 번에 모든 치아를 닦는다는 욕심을 버리고 매일 한 부분씩 나누어 닦는 것도 좋다. 칫솔질 적응에 도움이 된다. 칫솔질의 횟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깨끗이 닦는 것이다. 스케일링은 치아 관리가 잘되어 있는 경우 1년에 1회, 관리가 어려운 경우 1년에 2회 정도가 좋다.반려동물을 위한 구강유산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강유산균은 반려동물의 구강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구강 내 세균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 시켜 준다.구강유산균의 효과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오라팜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등을 통해 확인된다. 미국 수의치과학회지(Journal of veterinary dentistry)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를 보면,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 oraCMS1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구강 내 병원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성이 가장 높은 박테리아인 진지발리스와 포사이시아를 각각 75.8%, 58.8% 감소시키고 뉴클레튬과 인터미디아를 각각 65.0%, 99.6% 감소시켰다.한편, 반려동물은 구강 구조 특성상 충치가 거의 없지만,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치은열구로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 관리가 필요하다. 세균이 혈류를 타고 들어가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사람도 구강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사람도 당뇨병, 치매, 심장병 등 전신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동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수의치과협회에 따르면 치아 관리만 잘해줘도 반려동물 수명이 20%~30% 연장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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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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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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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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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됐다고 판단,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대상자를 60대에서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하지 않는다. 정부는 현재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코로나 재유행 대비 주요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의 목표를 일상회복을 유지하면서, 중증·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소화하면서 예방접종·치료제·병상확보 등 방역·의료 체계 중심으로 대응이 진행된다.◇백신 접종 대상 확대·고위험군 코로나 치료제 신속 처방재유행 대비 대응책의 핵심은 4차 접종 대상 확대와 치료제 신속 처방을 통한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이다. 이에 따라 추가된 4차 접종 권고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이다. 4차 접종 기저질환자 대상질환은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 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뇌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암, 낭포성섬유증, 당뇨병, HIV 감염, 비만, 활동성 결핵 등이다.이들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나, 개인 사유(국외출국, 입원·치료 등)가 있을 경우 3차 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다.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은 이달 18일부터 시작하며, 예약접종은 8월 1일부터 진행한다.단, 이번 4차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니라 권고이다. 백신패스 적용으로 사실상 강제화됐던 이전과 달리, 개편된 대응책은 자율 선택의 성격이 더 강하다.먹는 치료제는 보유량이 넉넉한 만큼 적극적으로 처방한다. 현재 보유량은 1일 확진자 20만명 발생시 필요량(월 16만명 추계)을 감당 가능한 수준이며, 추가로 치료제 94만2000명분(팍스로비드 80만명분, 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 구매를 추진한다. 고위험군에게 신속한 처방을 위해 의과 호흡기환자진료센터(7275개소) 처방기관 외에도, 종합병원(327개소)·병원급(692개소)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원내처방이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원내 처방은 이달 20일부터 시작한다.◇거리두기는 최후의 수단… 개인 방역지침 준수 부각코로나 재유행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으나 정부는 현재 상황에선 거리두기를 재시행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거리두기보다 효과가 확실한 백신, 치료제를 확보하고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고는 하나 국민 상당수가 면역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거리두기를 지금 시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거리두기는 가장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을 때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다만, 거리두기도 백신 4차 접종도 강제하지 않기로 한 만큼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도 "이번 재유행은 전반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없는 첫 번째 유행으로, 무엇보다 국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유행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될 수 있으면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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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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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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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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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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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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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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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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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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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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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성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화범죄는 가해 대상이 분명한 보복성 폭행, 살인 범죄 등과 달리, 사건과 관계가 없는 불특정 다수가 범행 대상이 된다. 범죄심리전문가들은 범인이 개인에 대한 보복 심리를 넘어, 특정 단체, 사회에 대한 강한 피해의식과 불만, 반감 등을 갖고 있으며, 분노를 더 많은 사람에게 드러내기 위해 방화범죄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방화 범죄 한 해 1000건 이상… 사유는 ‘복수·억울함·불만’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방화범죄 발생 건수는 총 1210건이다. 2018년(1478건), 2019년(1345건)에 비해 사고 건수는 줄었으나, 여전히 한 해 1000건 이상의 방화 범죄가 발생했다.올해만 해도 ‘강릉·동해 산불 방화사건’,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사건’, ‘부산 병원 응급실 방화사건’ 등 많은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한 방화사건이 있었다.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방화범의 범행 사유는 ‘복수심’, ‘억울함’, ‘분노’ 등과 같은 감정이었다. 강릉·동해 산불 범인은 평소 이웃 주민들에 대한 피해망상으로 인해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대구 방화사건과 부산 병원 방화사건 범인 또한 각각 소송결과와 의료진에 대한 불만과 분노로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들이 여러 정신과적 문제가 있다고 해도, 죄의 크기나 질이 달라질 수는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강한 폭력성·공격성 보이고 분노의 ‘폭’ 넓어과거에도 그랬다.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범인은 “혼자 죽기 억울하다”는 이유로 지하철에 불을 냈고, 숭례문 방화사건 범인 역시 토지보상금에 불만을 품고 국보 숭례문에 불을 질렀다. 범죄심리전문가들은 이들의 행동과 심리에서 강한 폭력성·공격성·피해의식과 함께 사회에 대한 불만이 엿보인다고 설명한다. 한국범죄심리학회 송병호 회장은 “방화 범죄의 경우 막연히 사회에 대한 반감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불우한 환경이나 상황에 대한 그릇된 피해의식과 망상이 범행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방화범이 한 두 사람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사회나 단체에 불만, 억울함 등을 품은 방화범은 다른 범죄자에 비해 분노의 ‘폭’이 넓다. 실제로는 자신과 아무런 연관이 없음에도, 자신의 상황과 문제를 이웃이나 특정 사회 계층, 사회 시스템 등의 탓으로 돌린다. 여기에 극도의 보복 심리와 현실에 대한 불만이 더해지면서, 모든 사람, 심지어 자신까지 잘못돼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범행을 저지른다.◇쉽고 빠르게 분노 표출… 그들이 ‘불’을 선택한 이유방화범은 특정 개인의 재산이나 생명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사회에 반감과 분노를 드러내는 것이 범행 목적이다. 그들이 범행 수단으로 ‘불’을 선택한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방화 범죄를 저지름으로써 자신의 분노를 쉽고 빠르게 많은 사람에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부분 방화 범죄는 사회에 미치는 피해가 크고 사건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전문가들은 방화범죄가 폭행, 살인 등 다른 범죄에 비해 범행이 어렵지 않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해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방화범죄의 경우 범행 과정에서 가해 대상으로 인해 범행이 실패할 가능성이 없고, 방화도구만 있다면 언제든 범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백석대 경찰학부 김상균 교수는 “방화범죄는 폭행, 살인보다 범행이 용이하기 때문에 보복성 범행의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나라는 개인의 총기 소지가 어려워, 대량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방화를 범행 수단으로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합리적 갈등 해결법 찾아야… ‘정신과적 문제’로 한정해선 안 돼전문가들은 보복성 방화 사건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간 분노·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방화사건은 대부분 개인 또는 사회·집단 간 갈등에서 비롯되며, 갈등을 정상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김상균 교수는 “현재 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발생·심화되고 있지만, 해결하려는 노력은 부족하다”며 “발전 속도가 빠를수록 갈등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갈등과 분노를 관리·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사회구성원 전체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방화사건의 범인을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한정지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신과적 문제가 없어도 합리적으로 분노를 해결하지 못하고 드러내는 과정에서 충동적으로 방화범죄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송병호 회장은 “과거와 달리 정신과적 문제가 없는 사람에 의해서도 새로운 유형의 방화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복성 방화범죄의 원인·실태·심각성과 함께, 이 같은 점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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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인 가구라도 성별에 따라 식사의 질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의 식사 질은 혼자 살거나 배우자 없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노인보다 높았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260명을 대상으로 가구 형태별 식사의 질을 평가했다. 박 교수팀은 연구 대상 노인을 배우자 없이 혼자 사는 1인 가구, 배우자와 살거나 배우자를 포함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가구, 배우자 없이 다른 사람과 사는 가구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여성 노인의 1인 가구 비율은 25.8%로, 남성 노인의 1인 가구 비율(11.8%)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박 교수팀은 질병관리청이 한국인의 전반적인 식생활과 식사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한국인 식생활 평가지수, KHEI)를 사용했다. KHEI는 모두 14가지 문항에 대해 답변하게 돼 있다.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식사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본다. 남녀 노인 모두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은 혼자 살거나 배우자 없이 사는 사람보다 식사의 질이 대체로 높았다. 특히 배우자가 있는 남성 노인의 평균 KHEI 점수는 66.9점으로, 혼자 사는 남성 노인(64.5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성 노인에게선 배우자의 존재 여부가 KHEI 점수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배우자 없는 남성 노인의 20.6%가 KHEI 점수 50점 이하(식사의 질 불량) 상태였으나, 배우자 없는 여성 노인에게선 식사의 질이 불량한 비율이 9.6%에 그쳤다.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의 식사 질이 불량할 가능성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의 2.5배에 달했다. 여성 노인 중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사는 여성 노인이 식사의 질이 불량할 가능성은 배우자와 함께 사는 여성 노인의 2배였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노인의 홀로 삶이 식행동을 포함한 건강 행동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홀로 삶인지 다인 거주인지도 중요하지만, 여성 노인에게선 누구와 사는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부부의 동거는 양질의 식생활을 보장한다. 혼자 살더라도 많은 여성은 규칙적으로 식재료를 사고, 건강한 식습관을 주변 사람과 공유한다. 반면 이혼이나 사별한 남성은 채소 섭취량이 적고, 인스턴트식품의 섭취가 많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