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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사망자 99% 원인은 '이 질환'

    무더위 사망자 99% 원인은 '이 질환'

    최근 5년간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사망자 중 70대 이상이 50.5%이었으며, 사망 원인 99%는 열사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응급실 내원 원인 최대 온열질환은 열 탈진(54.7%)이었다. 반면, 최다 사망원인은 열사병이었다. 최근 5년간 온열질환 사망자가 99명이었는데, 이 중 98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치명적인 온열질환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자.◇피부 뜨거운데 땀은 안 나고… 즉시 병원으로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 조절기능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과 기능장애, 중추 신경장애를 일으킨다.주요 증상 중 하나는 체온이 높은데 땀이 나지 않는 것이다. 열사병이 생기면 체온조절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체온이 40℃ 이상으로 높아지며 피부가 붉고 뜨거워진다. 그러나 땀은 나지 않아 피부는 건조하다. 동시에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럼증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헛소리, 판단장애, 섬망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열사병은 치료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망한다. 치료를 하더라도 체온이 43℃ 이상이면 약 80%, 43℃ 이하인 경우는 약 40% 정도가 사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게 좋다.◇더위 피하고 수분 섭취 충분히 해야열사병 등 온열질환은 무더위를 피하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기온이 높은 낮 12~오후 4시에는 외출이나 외부 활동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낮에 일이나 운동을 해야 한다면, 모자나 양산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또한 작업 전후, 작업 중에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 증상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콩팥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면,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하루에 1∼1.5ℓ 정도의 물 또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물을 충분히 마셨더라도 더운 곳에서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느꼈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06:00
  • 여성 괴롭히는 방광염 예방법, 크랜베리 그리고…

    여성 괴롭히는 방광염 예방법, 크랜베리 그리고…

    여름이 되면 방광염을 겪는 여성이 많아진다.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에 침입해 발생한다. 방광염은 잔뇨감과 함께 아랫배 통증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혈액이 섞인 소변을 보기도 한다. 방광염은 재발이 잦고, 방치하면 세균이 콩팥까지 올라와 신우신염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크랜베리 섭취하기=크랜베리 속에는 떫은맛을 내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염증 효과를 낸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대장균이 방광벽에 달라붙는 것을 억제해 준다. 다만, 신장결석 환자는 크랜베리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크랜베리는 신장결석을 일으키는 성분인 수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성관계 직후 바로 소변보기= 성관계 후에 화장실을 들러 방광을 비워내는 것이 좋다. 여성의 요도 길이(3cm)는 남성(20cm)에 비해 짧아서 항문 주변 대장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가기 쉬운 구조다. 성관계를 할 때 질 내에 있는 균은 요도 입구로 이동하기 쉬워 방광염 위험이 높아진다. 이때 소변을 보면 요도와 방광을 헹궈줘, 늘어난 대장균이 방광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소변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기=소변을 뒤에서 앞, 항문에서 질과 요도방향으로 닦으면 항문에 있는 대장균 등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소변을 본 후엔 항상 앞에서 뒤쪽, 즉 요도에서 항문방향으로 닦는 게 좋다.▶매일 물 7~8컵 마시기=물 섭취로 방광에 머물러 있는 세균을 배출할 수 있다. 물은 하루에 6~8잔 이상(약 1500mL 정도) 섭취할 것을 권한다.
    산부인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05:30
  • 무더위에 어지럼증… 'OO' 의심해야

    무더위에 어지럼증… 'OO' 의심해야

    땀은 체온을 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하게 배출된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는 탈수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한 수준이라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한다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 손실 정도가 큰 중증 수준의 탈수라면 혈압이 떨어지고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실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탈수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7만 865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탈수 환자가 1만 10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 수가 1만 65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여성 환자의 수가 눈에 띄게 많았는데, 탈수 진단을 받은 여성 환자 수는 4만 9926명으로 2만 8731명을 기록한 남성 환자보다 2만 명 이상 많았다.◇수분 손실 크면 어지럼증, 실신까지수분은 인체의 각 기관을 구성하고 체내의 모든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중요한 영양소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섭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 신체의 각 기관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지는데, 이를 탈수 현상이라고 한다. 보통 체중의 3% 정도의 수분이 손실된 경우 탈수로 진단할 수 있다. 수분의 손실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중증 정도의 탈수라면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탈수는 여름철에 운동이나 노동으로 과하게 땀을 흘렸거나, 과음으로 이뇨 작용이 활발해져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탈수의 정도가 경미한 정도라면 소변량이 감소하고 피로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한 안구의 점막이 건조해져 뻑뻑한 느낌이 들고 피부의 탄력이 감소해 눌러도 제 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수분의 손실 정도가 큰 중증 수준의 탈수라면 혈압이 떨어지고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실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반복되면 혈전 위험탈수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성인 기준으로 하루 2L 정도의 물을 섭취하고, 여름철 외부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이온 음료를 추가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특히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전이나 외부 활동 전에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주는 게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탈수의 증상이 심하지 않고 위장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경구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구토와 어지럼증, 설사 등이 동반되는 중증 수준의 탈수라면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 이후 정맥 주사 같은 수액 요법을 통해 소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세란병원 내과 홍진헌 과장은 "탈수는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나트륨과 전해질 농도를 측정하고 소변이 얼마나 농축돼 있는지를 확인해 탈수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며 "여름철 느끼게 되는 어지럼증이나 무기력감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것 보다는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과일류나 음료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그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탈수는 혈액 속에 혈전을 생성해 더 큰 병으로 악화할 수도 있다"며 "탈수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 만큼 쉽게 생각하고 지나치기보다는 관심을 두고 몸 관리에 나서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05:00
  • 계속 '깜박' 하길래 뇌 걱정했더니… ‘이곳’ 문제라고?

    계속 '깜박' 하길래 뇌 걱정했더니… ‘이곳’ 문제라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기존보다 뇌 활동이 느려지면서 체중과 피로가 늘었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목 밑에 있는 갑상선에서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잘 생성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몸속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떨어지면 전체적으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대사 활동이 느려진다. 뇌 활동은 물론, 자율신경이 둔해져 맥박이 느려지고 위장 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생긴다. 피로도 잘 해소되지 않는다. 몸의 대사가 감소하니 열 발생이 줄어들어 땀이 잘 안 난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잘 먹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한다.우리나라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만성 갑상선염)이다.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만성적으로 염증이 반복되면서 조직이 파괴돼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외에도 ▲요오드 결핍 또는 과잉 ▲심장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 정신질환 치료에 쓰이는 리치움, 일부 항암제 등 갑상선호르몬 생산을 방해하는 약물 ▲경부방사선조사 ▲방사성요오드치료 ▲갑상선 제거 수술 등이 원인이다.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실제로 치매 위험도 커져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 브라운대 의대 가정의학과 웡첸샹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은 정상인 같은 연령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81% 높았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제제를 복용해 부족분을 채워주면 치료할 수 있다. 다만, 보충 약제이므로 의사의 지시 없이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갑상선기능저하증을 예방하려면 요오드를 과다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 때 요오드를 사용하는데, 이때 우리 몸에서 독소로 작용하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요오드를 많이 먹으면 오히려 갑상선이 과부하 돼 기능이 악화할 수 있다. 요오드가 풍부한 천일염, 해조류, 다시마 등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01:00
  • 물놀이 하다 귀에 물 들어갔다? '이 질환' 위험

    물놀이 하다 귀에 물 들어갔다? '이 질환' 위험

    여름철 물놀이 즐길 때 주의할 질환이 있다. 바로 외이도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외이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65만 9000여 명이며, 이중 전체 환자의 약 30%가 7, 8월에 발생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동주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외이도는 귓구멍 입구부터 고막 앞까지 부위를 일컫는 말로 소리를 증폭시켜주며, 귀지를 생성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며 “여름철 잦은 물놀이로 인해 귓속이 습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바뀌어 외이도염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귀에 물 들어가서 생기는 외이도염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급성 외이도염은 세균성 감염으로 잦은 수영, 습한 기후 또는 외이도의 외상, 이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외이도염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이 가려움증이라 간혹 질환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서 귀에서 진물이 흐르거나 통증 및 이충만감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외이도염 예방법으로는 물놀이 중 다이빙을 자주 하는 아이들에게는 귀마개를 착용시키는 것이 좋고,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면봉이나 손가락 등으로 귀를 후벼서는 안 된다. 외이도 안쪽의 피부는 얇고 지방이나 근육 없이 바로 외이도 뼈와 밀착돼 있어 손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외이도염 적극 치료 해야외이도염은 적절한 치료만 꾸준히 받는다면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증상을 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되어 만성 외이도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만성 외이도염은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져서 외이도가 좁아지면서 심한 폐색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외이도염의 치료는 통증 조절과 염증 제거 및 외이도 내 분비물과 괴사물 등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진통제를 이용해 통증을 하면서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치료제로 염증을 가라앉힌다.또한, 정상적인 외이도는 약한 산성을 띄고 있는데 외이도염으로 인해 발생한 분비물과 피부 괴사물을 제거하면서 원래의 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성 용액으로 세척하는 것이 외이도의 방어 기전을 되찾아 줄 수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동주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여름철에 물놀이 후 가려움,통증 등의 외이도염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하고,평상시에도 외이도염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여름 더운 날씨와 습한 기온도 외이도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만큼 물놀이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방심하기 보다는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1 23:00
  • 스마트폰은 당신의 성생활을 '이렇게' 망친다

    스마트폰은 당신의 성생활을 '이렇게' 망친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느라 집안일을 미룬 적이 있다. 인터넷 이용 시간이 지나치게 길단 지적을 받은 적 있다.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다 생업에 지장이 생기거나 생산성이 떨어진 적 있다….소셜미디어의 ‘문제적 이용’을 판단하는 설문조사 문항이다. 최근 소셜미디어나 스마트폰의 과도한 이용과 성 기능 문제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포르투갈 연구팀은 1446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사용 행태 및 성생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분석했다.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의 문제적 이용은 ‘스마트폰 중독 척도(SAS)’와 ‘인터넷 중독 검사(IAT)’를, 성생활 실태는 ‘여성 성 기능 지수 (FSFI)’와 ‘국제 발기능력측정 설문지(IIEF-15)’를 이용해 측정했다.연구 결과,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에 문제가 있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성기능 문제를 많이 경험했다. 소셜미디어를 문제적으로 이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성적 욕구가 적고, 성관계 시 흥분도가 낮았으며,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했다. 성관계에 불만족한 정도는 더 컸다. 남성의 경우, 소셜미디어를 문제적으로 이용한 사람일수록 발기 능력과 성관계 만족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성적 욕구와 남성의 소셜미디어 문제적 사용 간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스마트폰의 문제적 이용 역시 성기능 문제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스마트폰을 문제적으로 이용하는 여성은 성관계 만족도와 흥분도가 낮았으며 오르가슴을 잘 느끼지 못했다. 다만, 여성의 스마트폰 문제적 이용과 낮은 성적 욕구 간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스마트폰을 문제적으로 사용하는 남성은 발기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으나, 성생활의 다른 측면과 스마트폰의 문제적 이용 간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포르투갈 응용심리대학(ISPA) 소속의 교신저자 루이 코스타는 “소셜미디어에 과몰입하는 개인은 친구나 연인과 떨어져 고립되기 쉽다”며 “소셜미디어 중독은 정서에 해롭고, 부정적인 정서 상태는 성생활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다만 연구진은 스마트폰의 문제적 이용이 소셜미디어의 문제적 이용을 포괄하므로, 스마트폰의 문제적 이용이 단독으로는 성 기능 문제와 상관관계가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사용 패턴을 바꿨을 때 성생활이 개선되는지에 관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이 연구는 지난 5월 국제학술지 ‘성의학 저널(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21 22:30
  • 스마트워치 차고 다니면 살 빠진다?

    스마트워치 차고 다니면 살 빠진다?

    많은 사람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다. 작년 기준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1억 대를 돌파했다. 스마트워치를 구입해 착용하는 이유 중엔 건강과 관련된 것도 있다. 막연하게나마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니면 몸이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실제로 스마트워치 착용이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진은 스마트워치 착용과 신체 활동 간 연관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전 세계 16만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 400건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그 결과, 스마트워치 착용은 신체활동과 체력을 증진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스마트워치는 사용자가 매일 최대 40분을 더 걷도록 권장했으며 5개월 동안 평균 1kg의 체중 감소를 가져왔다. 스마트워치는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사용자의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였다. 이외에도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연구에 참여한 타이 퍼거슨은 “우리가 검토한 연구는 스마트워치가 건강에 효과적임을 보여준다”라며 “스마트워치는 사람들이 체중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도록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1 22:00
  • 스마트폰 중독된 아이 '이렇게' 치료해라

    스마트폰 중독된 아이 '이렇게' 치료해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영상을 보는 동안 뇌는 정신적인 자극이나 감각에 둔감해지고 이완된다. 이러한 상태는 영상시청을 마친 후에도 장시간 계속돼 과도한 영상시청은 학습과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아이들에게 필수품처럼 자리 잡았고,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스마트폰·컴퓨터(인터넷) 중독 치료법을 알아봤다.◇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가장 좋은 치료중독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에 관한 약속을 잘 지키면 사용시간을 늘려가고,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면 사용시간이나 자율권을 줄여가는 식으로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그다음은 다른 정신과적 문제나 취약 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 우울증, 충동조절장애, ADHD, 왕따, 부모와의 갈등, 학업 문제, 학교나 직장 적응 문제 등, 인터넷에 몰두하게 하는 정신사회적 취약 요인들을 파악해 치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특히 소아 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초등학교 입학 전에 시청 습관 만들어야치료보다 더 중요한 건 예방이다. 어려서부터 부모가 아이의 스마트폰·컴퓨터 이용시간을 적절히 지도해야 한다.아이가 어리다면 “오늘은 스마트폰을 그만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미국소아과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2세 미만 아이에게는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 만2세~5세에는 영상 노출 시간이 한 시간을 넘기지 않아야 하며, 학령기의 아이들도 하루 1~2시간으로 제한하는 지도가 권고된다. 초등학생이 되면 현실적으로 통제가 어려워지므로 어렸을 때부터 영상기기 사용 시간 조절을 교육해야 한다.통제된 좋은 습관은 나이가 들어서도 자기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침실에는 영상기기를 놓아두지 않기,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영상을 보여주지 말기, 저녁을 먹으며 영상을 보지 않기 등 가족만의 영상시청 규칙을 정해두는 게 좋다.평소 계획표대로 생활하기를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학 기간에 인터넷 게임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일상적인 하루 일과가 방학으로 인해 망가지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공부는 물론 쉬는 것, 노는 것, 인터넷 사용까지를 모두 포함한 하루 일과표에 따라 시간을 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없이 지내는 생활을 경험하는 일도 중요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잘 지낼 수 있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음을 아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즐겁게 지낸 후 감상을 가족이 공유하는 일은 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가족 친밀도를 정상화시키는 일도 아이의 스마트폰·컴퓨터 중독을 막을 수 있다. 가족으로부터의 소외, 부모의 지지 부족, 애정 결핍, 과도한 밀착 관계 등은 중독 현상을 증가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다.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가족들과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관계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 방학을 맞아 함께 여행을 가거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것을 권하며, 부모가 스마트폰 없이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1 21:00
  • 어제도 오늘도 야식 먹었다면? '○○증후군'일 수도…

    어제도 오늘도 야식 먹었다면? '○○증후군'일 수도…

    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두 번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야식을 먹고 있다면 '야식증후군'일 수 있다. 야식증후군은 저녁 식사 후 하루 음식 섭취량의 25%를 섭취하는 행위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불안과 우울을 더 잘 느끼고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 위험이 크다. 밤에 음식을 먹는 것은 몸의 리듬과 맞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야식증후군이 있으면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위험도 증가한다. 대한수면연구학회에 따르면 야식증후군인 사람은 저녁형 인간이 되기 쉬운데, 저녁 활동량이 늘어나면 수면시간이 줄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야식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에 의존하기도 쉽다. 야식증후군이 있는 10명 중 1명은 알코올을 섭취하기 위해 잠에서 깬다는 보고가 있다.야식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 후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식사량을 하루 동안 균일하게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식을 아예 먹지 않는 게 힘들다면 위장에 부담이 적은 아보카도, 견과류, 우유, 바나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야식증후군 자가진단법: 아래 5개 항목 중 3개 이상 충족하면 의심> 1. 아침에 배고프지 않거나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아침을 생략한다.2. 저녁식사 후 또는 잠자다가 깼을 때 음식에 대한 강한 충동이 일어난다.3.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잠에 들기 힘들거나 잘 깬다.4. 잠을 자기 위해 또는 깨기 위해 반드시 음식을 먹어야 한다5. 저녁이 되면 우울한 기분이 든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21 20:30
  • 소변 마려워 깨고 또 깨고… ‘의외의’ 원인 있다

    소변 마려워 깨고 또 깨고… ‘의외의’ 원인 있다

    밤에는 낮보다 소변이 마려운 횟수가 줄어든다. 밤이 되면 소변 생성을 늦추는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반면 항이뇨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으면 수면 중에도 소변량이 증가하고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야뇨증’이라고 한다. 보통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성인 역시 질환에 의해 야뇨증을 겪을 수 있다. 대표적 원인이 ‘과민성 방광’이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절반 정도만 찼음에도 소변이 마려운 것으로, 노화 과정에서 방광 근육·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야뇨증은 여러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야뇨증을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들을 알아본다.비대해진 전립선, 방광 압박해 배뇨장애 유발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야뇨증이 생길 수 있다. 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은 크기가 호두만하지만, 노화 과정에서 비대해지면 야구공만큼 커지기도 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방광을 누르고 요도를 압박하면 야뇨증과 함께 소변이 자주 나오는 ‘빈뇨’,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등 여러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소변 배출 자체가 어려워지는 ‘요폐’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항이뇨호르몬 이상에 의한 ‘요붕증’, 탈수 위험도‘요붕증’이 야뇨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한 ‘중추성’과 콩팥이 항이뇨호르몬에 반응하지 못하는 ‘신장성’으로 구분된다. 하루 5L 이상의 소변을 1~2시간마다 보며, 소변 배출량이 많아져 체내 수분·전해질 균형이 무너지고 탈수 현상이 나타나는 등 여러 문제를 함께 겪을 수 있다. 소변 배출량이 많다는 이유로 수분 섭취를 줄이면 오히려 질환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코골이가 야뇨증 원인? ‘산소 부족’ 때문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도 야뇨증을 유발할 수 있다. 코를 골면 숨이 통하는 길목이 막혀 복압이 증가하고,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몸에 들어오는 산소가 줄면 혈중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고 혈액은 산성화된다. 이는 심장 박동 증가와 폐혈관 수축의 원인이 된다. 이로 인해 심장이 과부하 상태가 되면 몸에 나트륨·물을 제거하도록 지시하는 호르몬이 분비돼 야간뇨로 이어진다.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고 낮에 비해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여성이라면 ‘자궁근종’ 원인일 수도여성은 자궁근종으로 인해 야뇨증을 겪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딱딱한 덩어리가 된 상태다. 자궁근종이 커지면 방광을 누르면서 복부 불편함이 생기고 평소보다 배뇨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생리통, 생리 과다 등과 함께 이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자궁근종이 원인일 수 있다.직장에 꽉 찬 대변, 야뇨증 유발변비가 야뇨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방광을 누르는데, 이때 방광 신경이 소변이 찬 것으로 착각해 뇌에 신호를 잘못 보내면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질 수 있다. 특히 아동에게 흔한 증상으로, 실제 야뇨증과 변비를 함께 앓고 있는 아동이 변비 치료를 받은 결과 2주~3개월 사이 야뇨증이 완화됐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스티브호지스 연구팀).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1 20:00
  • 새끼발톱 갈라지는 나, 역시 중국 한족인 걸까?

    새끼발톱 갈라지는 나, 역시 중국 한족인 걸까?

    손톱과 발톱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란다. 그런데 유독 새끼발톱은 자주 갈라진다. 양말이나 이불 등에 걸려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명 ‘며느리발톱’이라고도 불리는데 중국 한족이나 몽골인의 유전적 특성이라는 말도 있다? 사실일까?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은 유전적 형질로 생기는 건 맞지만 중국 한족이나 몽골인만의 특성은 아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갈라진 새끼발톱은 Accessory nail of the fifth toe 등으로 불리는데 아마 중국 논문에서 한족에게 많다고 표현돼 민족, 인종 등이 언급되는 것 같다”며 “하지만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보면 새끼발톱 갈라짐은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특정 민족의 유전적 형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만약 후천적으로 새끼발톱이 갈라졌다면 신발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이즈가 작은 신발은 발톱에 압박을 가한다. 특히 바깥쪽에 있는 엄지발톱과 새끼발톱이 가장 큰 압박을 받는데 새끼발톱의 뿌리가 손상되면 발톱이 갈라질 수 있다. 지나치게 끝이 뾰족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도 마찬가지다. 이외에 외상이나 무좀 역시 새끼발톱 갈라짐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새끼발톱 갈라짐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증상이 아니다. 방치한다고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 다만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서동혜 원장은 "발가락 속에서 갈라지는 발톱을​ 생성해내는 부분 자체를 제거하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9:00
  • [의료계 소식] 경희대학교의료원, 메타버스 온라인 바자회 성료

    [의료계 소식] 경희대학교의료원, 메타버스 온라인 바자회 성료

    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완)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자체 구축한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버스 행복 Dream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자회 물품은 의료원 캐릭터 ‘메디쿠’를 활용한 자체 기획상품과 교직원 기증품 250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의 구매 및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공간을 품목별로 총 6개의 구역으로 구분했으며, 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했다.김성완 의료원장은 “메타버스라는 낯선 가상의 공간에서 진행됐음에도 구성원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높은 참여율로 이어져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경희학원 설립정신과 가치·철학에 따라 공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경희대학교의료원은 인류·질병·기후에 관한 초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캐릭터 ‘메디쿠’가 그려진 친환경 봉투를 활용해 구매자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된 수익 전액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7:39
  • [의료계 소식] 한림대성심병원, VR·메타버스 활용 신규간호사 교육

    [의료계 소식] 한림대성심병원, VR·메타버스 활용 신규간호사 교육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최근 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임상술기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 간호사의 숙련도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업체 뉴베이스와 함께 기획됐다.교육 프로그램은 병동·수술실·중환자실·응급실 등에서 환자를 간호하는 상황과 비슷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해 신규 간호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경험하고, 각 상황에 필요한 간호 술기를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중증도 분류 ▲호흡기계(코로나19)환자 간호 ▲신경계사정(의식사정, 동공반사, 근력사정) ▲정맥주사 ▲채혈 등이 있다. 메타버스 속 가상환자는 실제 환자처럼 간호사와 의사소통하고 술기에 반응한다.유경호 병원장은 “시뮬레이션을 거친 의료진은 그렇지 않은 의료진보다 숙련도가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의료진의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림대성심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뉴베이스 관계자는 “의료 메타버스 플랫폼은 체험자의 몰입감과 만족도가 높아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며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을 통해 현재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과학정보기술통신부 주관 AI 바우처 지원사업,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21 17:34
  • 산에 가면 힐링되는 과학적 이유

    산에 가면 힐링되는 과학적 이유

    휴가철을 맞아 산으로 떠나는 사람이 많다. 산에 가면 상쾌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기분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 요인들이 있다.산에 많은 음이온은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공기 속 비타민'이라 불린다. 공기뿐 아니라 사람의 피도 맑게 하고 활력을 돋운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음이온은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고 산림이나 폭포 주변에 많다.산에는 식물로부터 나오는 피톤치드도 풍부하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세균, 곰팡이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이다. 피톤치드를 흡입하면 피로가 해소되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특히 자폐증이 있는 아이나 우울증을 앓는 노인들에게는 자신감과 적극성을 갖도록 돕는다는 연구ㄴ결과가 있다. 피톤치드는 해가 뜨거나 질 때, 습도가 높은 곳에 많다. 일출이나 일몰 때 계곡 주위를 산책하면 피톤치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또한 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도시보다 2배가량 낮다. 산림에는 자체적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산소는 2% 정도 더 많아서 공기를 들이마시면 산소가 몸 구석구석까지 공급돼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산의 푸르른 색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컬러테라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보는 색깔에 따라 몸속 신경 조직이 다르게 반응하는데, 푸른색 계열을 보면 긴장이 풀리고 피로가 해소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7:11
  • 물속에서 참선하듯… '극한' 체험하며 자유로워진다

    물속에서 참선하듯… '극한' 체험하며 자유로워진다

    '단 한 모금의 숨'을 머금고, 물속 아래로, 또 아래로 내려간다. 공기통은 없다. 숨을 마셔도, 뱉어도 안 된다. 온전히 맨몸으로 물속을 유영하다, 본인만 아는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솟구쳐 올라 하늘을 마주한다. 이 스포츠는 말 그대로 모든 것에서 벗어나(free) 한계에 도전하는 '프리다이빙(Free-diving)'이다. 최근 프리다이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프리다이빙 전문 국제단체 AIDA에 등록된 한국인 선수는 2016년 36명에서 2022년 7월 389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위험할 것 같은데, 왜들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예의 바른 바닷속 손님 되는 법프리다이빙을 하면 미지의 세계로만 여겨졌던 바닷속에서 수중 생물과 함께 수영할 수 있다. 숨소리가 나지 않으니, 생물들도 피하지 않는다. 프리다이빙은 휴양지에서 먼저 30~40대 사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8년 가평에 26m짜리 풀장이 개장하면서 국내 수영장에서도 프리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되자, 20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다이빙 플러스 최영민 대표 강사는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연령대가 확장되면서, 현장에서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국내 프리다이빙 인기가 높아졌다"며 "물속에서 찍는 아름다운 사진도 인기를 높이는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생각보다 진입 장벽도 낮다. 수영을 못해도 할 수 있다. 부력이 큰 수트 덕분에 핀(오리발)을 끼고 흔들기만 해도 쉽게 물에 뜬다.프리다이빙은 크게 취미로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과 깊은 수심을 내려가고자 하는 딥 다이빙으로 나뉘는데, 레크리에이션으로만 즐긴다면 실제로 물속에 있는 시간은 짧으면 30초, 길어봤자 2분 내외다. 호흡법과 압력평형기술(이퀄라이징)을 익히면 생각보다 쉽게 5m 정도는 내려갔다 올 수 있다. 입수하기 전 얼굴에 물을 끼얹고, 편안한 호흡을 하면 우리 몸에 있는지도 몰랐던 포유류 잠수반사(MDR. Mammalian Diving Reflex) 작용이 유도된다. 물속에 더 오래 견딜 수 있도록 몸이 시스템을 전환하는 것. 편안하게 호흡하다가 입수 직전 배와 폐에 공기를 빵빵하게 채우고 내려가면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더 안전하고 오래 물속에 있을 수 있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몸 밖에서 안으로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데,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있는 중이가 수압에 짓눌리면 엄청난 통증이 느껴진다. 이땐 입과 코를 막고 숨을 고막 안쪽에 불어넣거나(발살바), 혀를 뒤로 보내며 공기를 안쪽으로 보내거나(프렌젤) 볼로 입안의 압력을 높이는(마우스필) 등의 기술로 ‘이퀄라이징’하면 되는데, 전문적인 강습을 듣고 충분히 연습한다면 대부분 익힐 수 있다.◇물속 익사 거의 없어숨 참는 시간을 늘릴 방법이 있다고 해도, 호흡을 안 한다니 굉장히 위험하게 들린다. 물속에서 기절할 수도 있지 않을까? 최영민 대표강사는 "깊은 물 속에서 의식을 잃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들숨에는 산소가 20%, 날숨에는 산소가 16% 정도 있어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긴다면 물속에 있을 때 저산소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 충동이 강해져 수면으로 올라오게 된다"고 말했다. 뇌는 산소 농도보다 이산화탄소 농도를 기민하게 느낀다.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침이 꼴깍 넘어가고, 횡격막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등 숨을 쉬라는 신호를 보낸다. 오히려 기절은 수면에 올라왔을 때 나타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원준 교수는 "수심이 1m도 채 안 되는 곳에 올라와 숨을 내뱉으면서 체내 산소 농도가 낮아져 실신하는 사고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프리다이버들은 다이빙을 마치고 수면에 올라오면 숨을 짧게 내쉬었다 빠르게 들이쉬는 회복 호흡을 한다. 프리다이빙을 반복할수록 숨 참는 시간도 늘어난다. 아피아 프리다이빙 협회 노명호 회장은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통을 유발하는 운동 강도가 높아지듯 프리다이빙도 하면 할수록 몸이 적응해 이산화탄소가 몸에 쌓이는 것을 버틸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힘이 줄어 세포로 산소 공급이 더 원활해진다."고 말했다. 이산화탄소 혈중 농도가 올라가는 게 건강에는 괜찮을까?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김현종 교수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우리 몸에는 이산화탄소가 쌓여도 혈중 산도가 크게 변하지 않도록 하는 화학적 물리적 장치들이 있다"고 말했다. 혹여 이산화탄소가 쌓여 혈액이 산성으로 변해도 레크리에이션 프리다이빙은 물속에 있는 시간이 짧아, 수면에 올라와 맑은 공기를 들이켜면 원상태로 회복된다.프리다이빙을 시도하기 전 잠수병(감압병)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잠수병은 깊은 물 속에 들어갔을 때 혈액 속에 녹아들어 간 질소 기체가 수면 위로 급하게 올라올 때 팽창해 혈액을 막는 질환을 말한다. 두통, 관절통, 이명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진다. 실제로 스쿠버다이버들은 잠수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우 천천히 수면 위로 올라온다. 프리다이버들은 깊은 수심에서 보통 매우 빠른 속도로 올라오지만, 잠수병에 걸릴 가능성은 작다. 최원준 교수는 "깊은 수심에서 질소가 혈액 속에 녹아들어 가는 데 꽤 시간이 걸린다"며 "프리다이빙은 깊은 수심에 오래 있지 않기 때문에 잠수병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프리다이버들은 항상 버디(다이빙 짝)와 함께한다. 버디는 한 명이 다이빙할 때 그 위에서 보고 있어야 한다. 두 명이 동시에 다이빙하면 안 된다.◇정신과 심폐기관 건강에 좋아안전하게 다이빙한다면,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멘탈 스포츠라는 명성답게 일단 정신 건강에 좋다. 김현종 교수는 "프리다이빙은 무호흡의 고요함 속에서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매우 정적인 스포츠"라고 말했다. 긴장하면 에너지가 몸속 여러 기관에서 쓰여 물에 오래 있을 수 없다. 다이빙 기록을 높이려면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를 끌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신 수양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독특하게도 외부 산소를 이용하지 않아 무산소 운동에 속하지만, 마치 유산소 운동처럼 심폐기관에 좋다. 노명호 협회장은 "몸속에 저장된 산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다 보면 폐 근육 유연성이 좋아져 사용할 수 있는 폐 용량과 폐활량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심폐지구력이 늘어 평소 심박수가 낮아진다. 김현종 교수는 "지속적인 호흡 훈련으로 폐가 건강해지고 폐활량이 좋아진다"며 "자연스럽게 부비강 쪽 노폐물도 배출되며 청소된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칼로리도 잘 탄다. 물은 열전도율이 공기보다 약 24배 정도 높아 체온을 빨리 뺏어간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 칼로리를 다량 소모하게 된다. 물에서 움직이면 저항이 커 공기 중에서 똑같이 움직이는 것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또한, 일정 거리를 잠영해 왕복할 때 허벅지, 엉덩이 등 큰 근육을 반복해 쓰다 보니 열량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호흡기 질환 있다면 주의해야운동 특성상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프리 다이빙을 주의해야 한다. 김현종 교수는 "특히 폐쇄성 폐 질환이 있거나, 코와 귀에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운동해야 한다"며 "장기 복용하는 약물이 있어도 담당 의사에게 프리다이빙을 해도 되는지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도 숨을 참는 중 혈압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흉을 앓은 지 얼마 안 됐거나 기면증이 있는 사람도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최원준 교수는 "압력 평형을 맞추지 못하면 중이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다면 무리하게 압력 조절을 하다가 조직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7:00
  • 여름철,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보라색 음식' 4

    여름철,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보라색 음식' 4

    여름철이 되면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중 보랏빛이 나는 음식은 젊음 유지뿐 아니라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여름철 보라색 음식을 알아본다.◇포도·블루베리포도와 블루베리가 보라색을 띠는 것은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시력 개선,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 실제 심혈관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1984년부터 시작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모니카 프로젝트’ 연구 결과, 프랑스인의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다른 나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적포도주 때문이었다. 프랑스인들은 식사할 때 적포도주를 먹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또 2011년 미국 애팔래치아 주립 대학교 연구에서 6주간 매일 블루베리를 먹은 실험자들은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했고 면역세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화스트레스란 심장 관련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질로, 체내에서 많이 만들어지면 혈관 벽을 훼손하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가지가지에는 안토시아닌계 색소 '나스닌'이 들어있는데, 보라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다. 나스닌은 활성산소를 줄이는 능력이 뛰어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알려졌다. 또 항암 효과도 탁월한데, 일본 나고야대학 연구에 따르면 가지의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성분 함유량이 많을수록 더 짙은 보라색을 띠는 특징이 있어, 색이 진한 가지를 선택할수록 몸에 좋다.◇자두진한 보랏빛을 띠는 자두는 노화 예방에 좋다. 2008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피자두(흑자두)로 만든 자두와인과 후무사(포모사)자두로 만든 자두와인을 비교했다. 피자두는 검붉은색을 띠는 자두며, 후무사 자두는 황색 빛깔을 띠는 자두이다. 비교 결과, 피자두에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3배 이상 높았으며, 항산화와 항암효과가 있는 '페놀화합물' 역시 피자두에 2배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6:52
  • 종근당, 위염치료제 신약 ‘지텍’ 품목허가 획득

    종근당, 위염치료제 신약 ‘지텍’ 품목허가 획득

    종근당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만성 위염 치료제 ‘지텍’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텍은 녹나무과 육계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인 ‘육계’에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신규추출법을 적용해 위염에 대한 효능을 최초 입증한 천연물 의약품이다.앞서 종근당은 2013년부터 다양한 생약을 대상으로 기존 약물 대비 차별화 가능성이 있는 소재와 추출법을 탐색해왔고, 육계의 위염 치료 효능을 확인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전임상에서 항염증 효과와 위 점액분비를 촉진시키는 방어인자 증강작용 등을 확인하고 임상에 돌입해 2상에서 위약 및 기존 합성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대비 우수한 위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2019년 10월부터 진행된 임상 3상은 기존약물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국내 급성·만성 위염환자 242명을 지텍 투여군과 대조약물(애엽95% 에탄올연조엑스) 투여군으로 나눠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설계 ▲다기관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지텍의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위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위내시경 검사상 유효율에서 지텍 투여군이 대조약물 투여군에 비해 2.25배 높은 개선율을 보여 통계적으로 약효에 대한 우월성을 입증했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위염 완치율, 부종, 발적, 출혈 등의 발생률도 지텍정 투여군의 증상 개선효과가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비교 임상에서 기존 약물 대비 약효의 비열등함을 입증하는 시험설계가 대부분이었던 것과 달리, 지텍은 기존 약물 대비 약효의 우월성을 입증한 점이 차별화된다”며 “일본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와 해외 진출을 협의 중이고, 국내에서는 건강보험 등재 절차 및 발매 준비를 마친 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1 15:47
  • 치아 시리다면? 치약 속 '이 성분' 확인해야

    치아 시리다면? 치약 속 '이 성분' 확인해야

    치약을 아무 기준 없이 고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든 치약을 쓰는 게 좋다. 이가 누런 편이어서 미백(美白)이 필요한 사람은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을 선택하자. 과산화수소가 입안에서 분해되며 발생한 활성산소가 치아 안으로 침투해 오염 물질을 표백시킨다.이가 시리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든 치약을 쓰자. 이가 시린 이유는 이 표면을 둘러싸는 법랑질이 벗겨져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상아세관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한다. 반대로 연마제가 든 치약은 이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이 시림을 악화할 수 있다. 연마제가 없는 치약을 쓰거나 연마제 중에서도 부드러운 편인 이산화규소 성분을 택하는 게 좋다. 이산화규소가 연마제로 쓰인 치약은 색이 투명한 편이다. 과산화수소는 이 시림을 악화해 피한다.충치가 잘 생기면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쓰자(제품 주의사항에 함유량 기재). 충치는 이가 산(酸)에 녹아 발생하는데, 불소는 법랑질에 결합해 이가 산에 잘 손상되지 못하게 한다. 자체적으로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닦아내려면 효과가 강한 연마제인 침강탄산칼슘, 탄산칼슘이 도움되며, 치석 예방에는 피로인산나트륨이 좋다.잇몸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잇몸 혈류 개선을 돕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든 치약이 효과적이다.한편, 양치할 때는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게 좋다. 치약 유효성분이 물에 희석돼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물을 많이 묻히면 거품이 필요 이상으로 발생해 이를 제대로 닦지 않아도 잘 닦은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양치질 후에는 치약 성분이 입에 남지 않도록 최소 10회 이상 물로 입을 헹궈야 한다. 치약은 혀에 남기 쉬워 양치질 후 혀를 내밀고 안쪽까지 칫솔로 닦아내는 게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5:16
  • 운동하면 피부 좋아진다… "진짜?"

    운동하면 피부 좋아진다… "진짜?"

    곽모(35)씨는 6개월 전부터 피부에 여드름이 많아졌다. 피부과에 가서 피지 제거를 꾸준히 받았고, 약도 먹었지만 여드름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한 달 전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하고부터 피부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곽씨는 "운동을 시작한 것 말고 바뀐 것이 없는데 피부가 좋아져 신기하다"고 말했다. 실제 곽씨처럼 운동을 하면 피부가 좋아질 수 있을까? 그렇다. '운동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요가 같은 스트레칭·유연성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도 높아지기 쉽다. 또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단,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사람과 대화를 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5:01
  • [의료계 소식] 필립스코리아-고대안암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 업무 협약 체결

    [의료계 소식] 필립스코리아-고대안암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 업무 협약 체결

    필립스코리아가 고대안암병원과 미래 의료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신기술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필립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의료분야 빅데이터 연구 경쟁력을 접목, 상호 발전 및 의료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클리니컬 커맨드 센터(Clinical Command Center) 선도 모델 구축 △의료 디지털 트윈 연구 개발 △스마트 영상의학과 (Smart Radiology Department)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양 기관은 병원 내 방대한 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클리니컬 커맨드 센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 과제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의료 신기술 연구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상의학 임상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영상의학과를 구축하고 임상 영상 정밀 진단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국내외 병원과 공동 연구를 모색한다. 20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헬스시스템즈 총괄 김효석 본부장, 솔루션 사업부 김경환 본부장, 세일즈 사업부 류현익 본부장, 세일즈 사업부 안준성 매니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박범진 연구부원장, 임기정 기획실장, 곽정면 홍보실장, 강창호 영상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김동희 대표이사는 "환자를 최우선에 두고 더 나은 미래 의료를 구현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필립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고대안암병원이 미래의학 선도 병원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을식 병원장은 "고대안암병원은 환자가 중심이 되는 초일류 병원을 목표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필립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병원 시스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해 환자와 의료진, 병원 직원 모두가 더욱 만족하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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