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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한 마스크 바로 쓰면 안돼… 냄새 원인 ‘이것’ 때문

    개봉한 마스크 바로 쓰면 안돼… 냄새 원인 ‘이것’ 때문

    새 마스크 특유의 냄새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개봉한 마스크를 1시간 정도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중국 난징정보과학대학·아일랜드 골웨이대학 연구팀은 초정밀 기기를 이용해 마스크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분해 시간 등을 분석했다. 수술용 마스크 7종과 의료진이 주로 착용하는 N95 마스크 4종 등 11개 브랜드의 마스크가 사용됐으며,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KF80, KF94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마스크를 가로 17.6㎝·세로 10㎝ 크기의 납작한 유리판 사이에 넣은 뒤, 한쪽으로 분당 288㎖의 공기를 주입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공기가 빠져나오도록 했다.연구 결과, 초기 1시간 동안 마스크에서 ▲메탈올 ▲아세토나이트릴 ▲아세트알데하이드 등과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오염물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물질로, 상온에 가스형태로 존재하면서 신체 호르몬을 교란하는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확인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부분 마스크 공정에서 사용된 물질이었으며, 일부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을 초과하는 농도 4단계(1000~3000㎍/㎥)로 확인되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용 마스크는 다른 마스크에 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더 높게 측정됐다. 연구팀은 어린이용 마스크 표면에 그려진 만화 그림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모든 마스크에서 확인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1시간 후부터 자연스럽게 배출됐고 농도 또한 줄어들기 시작했다. 6시간 후에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인 2단계(250~500㎍/㎥) 아래로 떨어졌다. 연구팀은 “휘발성유기화합물 직접 흡입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용 전 일정 시간 바람에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호흡기와 밀착하는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해외 저널 ‘환경 과학과 기술 회보’에 최근 게재됐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1:34
  • 18세 이상 오미크론 2가 백신 7일부터 예약접종 시작

    18세 이상 오미크론 2가 백신 7일부터 예약접종 시작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7일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예약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작하는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총 2종으로,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2가 백신이다.오미크론 BA.1 기반 2가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즉, 3차 접종 혹은 4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만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화이자의 BA.4/5 기반 2가 백신은 오늘(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유럽에서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이 백신은 14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백경란 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이 새롭게 출현해 확산 중이고, 국내 또한 환자 발생이 증가세"라며,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접종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이 18세 이상으로 확대되고 접종 가능 백신이 추가되고 있으므로, 새로운 백신 도입을 기다리고 있던 국민은 사전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1:33
  • 뇌졸중 후 우울증 앓으면 예후 나쁘다

    뇌졸중 후 우울증 앓으면 예후 나쁘다

    '뇌졸중 후 우울증'을 앓으면 뇌졸중 회복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백민렬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영대 교수팀이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조기 우울증과 뇌경색 초기 예후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뇌졸중 후 우울증’은 뇌졸중에서 흔하게 동반하는 합병증으로, 뇌졸중 생존자 세 명 중 한 명까지도 앓을 수 있는 질환이다. 뇌졸중 환자에서 뇌졸중 후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 신경학적 손상의 회복이 떨어지고 사망률까지 증가할 수 있어 선별 검사 및 관리가 중요하다.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에서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급성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 9) 우울증 선별 설문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PHQ-9 점수가 4점 이상인 경우를 뇌졸중 후 조기 우울증이라고 정의하고 뇌졸중 환자의 기능회복을 측정하는 척도인 mRS(modified Ranking Score)를 이용해 초기 예후와의 연관성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뇌졸중 후 조기 우울증 환자로 분류된 PHQ-9 점수 4점 이상의 111명 가운데 33.3%가 3개월 이후 mRS 점수에서 4점 이상을 나타내며 예후가 나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뇌졸중 후 조기 우울증이 없는 환자군 664명 가운데 3개월 후의 mRS 점수가 4점 이상인 비율은 16.5%에 불과했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나이, 성별, 악성 종양 동반 여부, 초기 신경학적 손상 악화의 동반 여부 등이 다른 다양한 환자군에서도 일관되게 관찰됐다.이는 급성기 뇌경색 환자에게 조기에 우울증 선별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예후 평가에 도움이 되며, 뇌졸중 후 조기 우울증에 대한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해 환자 예후 개선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백민렬 교수는 “연구를 통해 급성 뇌경색 환자의 조기 우울증이 질환의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급성 뇌경색 환자들의 뇌졸중 후 우울증 발생을 조기에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질환의 예후를 개선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1:12
  • 영유아, 바이러스로 코 막힐 때… 관리법 4가지

    영유아, 바이러스로 코 막힐 때… 관리법 4가지

    예전보다 빠르게 시작된 독감 유행과 함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바이러스),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 함소아한의원 광명점 조해림 원장은 "특히 0~3세 영유아들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동안 호흡기 바이러스들에 노출된 상황이 없어 감염이 쉽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동안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돼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들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 예방 뿐 아니라 치료와 회복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모두 비말로 쉽게 전파되며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1~2일 동안 고열이 나고 연이어 기침과 가래가 심해진다. 아이들의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들로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은 기관지염, 폐렴으로도 쉽게 이어질 수 있다. 합병증으로 중이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지금 시기에 아이가 열이 나면서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하루이틀 사이에 경과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으니,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며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백신과 항바이러스제가 있는 인플루엔자(독감)와 달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바이러스)와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치료를 한다. 증상에 따라 해열제, 콧물약, 기침약을 복용하는 식이다.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증상에 대처하는 게 좋다. <영유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시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관리법>1. 미지근한 물 자주 마셔서 가래 묽게 하고 호흡기 진정시켜야바이러스 감염으로 증상이 발생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면서 빨리 회복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물은 천연 진해거담제라 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마셔서 가래를 묽게 해주고 호흡기를 진정시켜줘야 한다.2. 계란찜, 연두부 등 목 넘김이 쉽고 소화 잘되는 음식 먹여야 목이 아파 먹는 게 불편하거나 기침, 가래로 인한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계란찜, 연두부 등 부드럽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 위주로 먹을 수 있게 하고, 자기 전 2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하게 한다. 아이가 목이 많이 아파서 먹고 삼키는 게 어렵다면, 얼음조각을 입에 잠시 머금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코막힘 심하면 따뜻한 스팀타올로 코 주변 마사지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를 자극하게 되니 찬 바람을 쐬지 않게 하고,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한다. 코막힘이 심하면 따뜻한 스팀타올을 코에 얹고 코 주변을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4. 실내외 마스크 필수, 목수건, 양말로 체온 보존바이러스 질환을 심하게 앓고 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또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한다. 실내외를 막론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게 하고, 외출 후에는 손 세정과 양치까지 해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급격한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마른 목수건 착용, 양말 신기 등으로 체온을 보존하게 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1:09
  • 얼굴에 베개 자국 오래 가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얼굴에 베개 자국 오래 가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베개 자국이 나있을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대체로 없어지지만 계속 남아있다면 '림프부종'이 원인일 수 있다.림프부종은 림프절과 림프관을 따라 흐르던 림프액이 사이질(세포와 세포 사이)로 빠져나가 고이면서 부종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림프부종은 ▲선천적으로 림프관 발달이 잘 되지 않았거나 ▲감염, 외상 등으로 림프관이 손상됐거나 ▲심부정맥 혈전증, 하지정맥류, 저알부민혈증, 심부전 등으로 인해 세포 사이 체액량이 늘어나 생길 수 있다. 림프부종 초기에는 함요부종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압박받은 피부가 원래 상태로 다시 돌아오기 어려워지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손가락이나 베개 등으로 눌린 자국이 오래 남아있게 된다. 림프부종이 말기로 접어들면 피부가 아예 잘 눌리지 않는 비함요부종이 나타난다.림프부종을 방치하면 통증과 피부 괴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림프부종이 있는 곳의 체액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함유돼있다. 이들이 쌓이다보면 피부 섬유화가 진행돼 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며, 통증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곳에는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림프부종 부위에 연부조직 감염, 림프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 괴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세균 등으로부터 감염 되면 면역반응을 위해 체액이 늘어나는데, 림프액 또한 많아져 부종이 더욱 심해진다.림프부종은 '도수림프 배출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는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몸의 중심에서 가까운 곳부터 먼 곳으로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이다.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부종이 생긴 곳에 압박붕대를 착용하고 운동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0:55
  • 이태원 참사 후 마음 힘들다면 '마음안심버스' 찾으세요

    이태원 참사 후 마음 힘들다면 '마음안심버스' 찾으세요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이태원 사고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유가족, 부상자와 일반 국민에 대한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사고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사고 등으로 인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이다.마음안심버스 설치·운영 지역은 서울합동분향소 2곳 외에 지자체 분향소 등 전국으로 확대한다.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함께 권역별 트라우마센터에서 보유 중인 마음안심버스(5대)와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30대)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소방, 경찰 등 현장 구조인력과 응급의료에 투입된 의료진 등에겐 소방청, 경찰청, 의사협회 등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필요할 경우, 복지부가 민간 심리지원단 연계를 통해 추가 심층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한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이태원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 군대, 기업 등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문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유가족과 부상자, 그 가족 등에는 심리지원 안내 문자발송,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를 시행하고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연계 등을 지원한다.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은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핫라인(1577-0199)을 통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 이후 안정화 기법 정보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자가진단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다만, 이번 사고 이후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한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이태원 사고 당시의 현장 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등을 통해 유포, 확산하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본부는 이번 사고가 다수 국민에게 심리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영상·사진 추가 유포와 확산,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과도한 시청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조규홍 본부장은 “정부는 이번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심리적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확대와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0:54
  • 둘레길서 멧돼지가 사람 공격… ‘마주치면 죽은 척’ 소용 있을까?

    둘레길서 멧돼지가 사람 공격… ‘마주치면 죽은 척’ 소용 있을까?

    멧돼지는 몸길이가 113~150cm이고, 최대 몸무게는 280kg에 달한다. 한국의 야생에선 멧돼지를 이길 동물이 없다. 육중한 몸이지만 사람보다 민첩하다. 평지에선 시속 40~50km로, 산에서는 30km 이상으로 달릴 수 있다. 암수 모두 가진 어금니로 사람을 들이받을 수 있고, 엄니가 있는 수컷은 사람을 물어뜯을 수도 있다. 멧돼지로 말미암은 인명피해가 꾸준한 이유다.지난 1일 정오쯤 한라산 둘레길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50대 부부를 공격해, 남편이 서너 군데 찰과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멧돼지는 도심에서도 꽤 자주 목격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발표로는 2019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서울에서 멧돼지 목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총 1730건이다. 특히 단풍이 절정인 요즘은 등산길에 멧돼지를 만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다.멀리 떨어진 곳에 멧돼지가 있는 걸 봤다면, 조용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멧돼지는 겁이 많은 동물이다. 후각과 청각으로 인기척을 느끼면 먼저 도망가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빗소리나 계곡의 물소리 등에 사람 소리가 가리면, 사람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멧돼지가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 멧돼지가 있는 곳 반대 방향으로 조용히 이동하는 게 좋다.별안간 길목에 나타난 멧돼지와 대치하는 상황이라면, 우선 멧돼지의 눈을 응시한다. 그 후 천천히 뒷걸음질치면서 ▲건물 ▲나무 ▲바위 등 은폐물 뒤로 숨어야 한다. 멧돼지는 시력이 좋지 않아 재빠르게 움직이면 자신에게 위협을 가한다고 생각해 공격할 수 있다. 뒷모습을 보여도 안 된다. 상대가 겁을 먹었다고 간주해 달려들 수 있다.가장 중요한 건 멧돼지를 먼저 자극하지 않는 것이다. 멧돼지가 낸 인명 피해 대부분은 멧돼지 포획 과정에서 생긴다. 총에 맞거나 덫에 걸린 멧돼지가 흥분해 사람을 공격한 탓에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등산길에 마주친 멧돼지를 쫓아내겠다고 돌을 던지거나, 등산 스틱 등을 휘두르며 위협하는 행동도 금물이다. 도리어 공격당할 수 있어서다.멧돼지가 이미 흥분했다면 제자리에서 죽은 척해도 소용없다. 공격 당해 다쳤다면 대처할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멧돼지가 닿을 수 없는 높이의 나무나 담벼락 위로 이동한 후에 119에 신고하는 게 최선이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0:51
  • [의료계소식] 일산차병원, 암 환우 대상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 진행

    [의료계소식] 일산차병원, 암 환우 대상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 진행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해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입원 암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일산차병원 암케어 센터에 입원한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전성하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암 환우와 가족 모두 위안과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오픈한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는 약 2000평 규모로 양·한방을 포함한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에 발생하는 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신개념 암 센터다. 입원 암 환우를 위한 원예 클래스, 팝아트, 캘리그라피, 호수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힐링로드 프로그램 등 환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0:25
  • 코로나 신규 확진 4만6896명… 위중증 290명·사망 41명

    코로나 신규 확진 4만6896명… 위중증 290명·사망 41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89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71만72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90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280명(치명률 0.1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만684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543명, 부산 2217명, 대구 1765명, 인천 2872명, 광주 1200명, 대전 1508명, 울산 786명, 세종 419명, 경기 1만3818명, 강원 1826명, 충북 1621명, 충남 1757명, 전북 1423명, 경북 2610명, 경남 2133명, 제주 28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다. 2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2명은 지역별로 서울 4명, 대구 2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8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2명, 유럽 11명, 오세아니아 7명, 아메리카 5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3 10:02
  • 하루 두끼 식사 vs 세끼 식사… 건강에 더 좋은 건?

    하루 두끼 식사 vs 세끼 식사… 건강에 더 좋은 건?

    하루 두끼만 식사하는 성인 남녀의 비율이 삼시 세끼 식사하는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30대에선 하루 두끼, 40세 이상에선 하루 세끼 비율이 높았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49세 성인 7725명(남 3270명, 여 4455명)을 대상으로 식사의 규칙성을 분석했다.유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주 5회 이상)하는 그룹, 하루 두끼를 규칙적으로 식사(주 5회 이상)하는 그룹, 하루 한끼를 규칙적으로 식사(주 5회 이상)하는 그룹, 다이어트 등을 위해 매주 5회 이상 식사를 하지 않는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눴다.연구 결과, 하루 두끼 식사하는 비율이 전체의 48%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삼시 세끼 식사하는 비율(37%)보다 오히려 많았다. 한끼 식사 비율은 전체 성인의 13%였다. 젊은 층일수록 하루 두끼 식사, 나이 들수록 하루 세끼 식사 비율이 높았다. 특히 20대와 30대 청년층의 하루 두끼 식사 비율은 높고, 하루 세끼 식사 비율은 40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성은 불규칙한 다이어트와 하루 한끼 식사 비율이 높았다. 홀로 삶과 미혼에서 주 5회 이상 식사를 하지 않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흡연자와 음주자는 하루 두끼 식사할 가능성이 컸다.이번 연구에선 하루 세끼 섭취 그룹을 제외하고 어느 그룹도 1일 에너지 섭취권장량을 채우지 못했다. 유 교수팀은 논문에서 "하루 세끼 식사하는 사람의 체중·체질량 지수(BMI)·허리둘레·혈압·공복 혈당·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등 건강 프로파일(profile)이 더 좋았다"며 "식사를 자주 거르면 배고픔 관련 호르몬을 증가시켜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대사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3 09:42
  • 뇌 지키는 혈압은? “정상 수치보다 더 낮춰라”

    뇌 지키는 혈압은? “정상 수치보다 더 낮춰라”

    정상 혈압 수치는 수축기 혈압 120mmHg에, 이완기 혈압 80mmHg미만이다. 그러나 혈압이 이 구간에 있다고 너무 안심하면 안 되겠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최적 혈압은 정상 혈압 수치보다 낮은 수축기 혈압 110mmHg, 이완기 혈압 70mmHg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뇌 노화 늦추는 최적 혈압 따로 있어호주국립대 노화·건강웰빙연구헨터 니콜라스 체르빈(Nicolas Cherbuin) 교수팀은 정상 혈압을 유지하면 뇌 노화를 늦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44~76세 성인 686명의 뇌를 12년간 추적했다. 혈압을 측정할 땐 뇌가 얼마나 건강한지 MRI 스캔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정상 혈압보다 10mmHg 정도 낮은 110/70mmHg(수축기혈압 /이완기 혈압)이 뇌 건강을 위한 최적 혈압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적 혈압을 유지한 그룹은 정상 수치보다 혈압이 높은 사람에 비해 중장년에 이를 때까지 뇌 연령이 6개월 이상 젊었다. 정상 혈압 범위에 있던 사람들도 최적 혈압보다 높다면 뇌 노화가 비교적 빨리 진행됐다. 체르빈 교수는 "고혈압이 생겼을 때 갑자기 뇌가 건강을 잃는 것은 아니고, 생각보다 더 일찍부터 높은 혈압이 수년에 걸쳐 축적돼 뇌에 영향을 준다고 봐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젊을 때부터 뇌 건강을 위한 최적 혈압을 110/70mmHg이라 여기고 혈압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젊은 나이에 고혈압을 앓으면 뇌 부피가 줄어들고,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69%까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 연구 결과도 있다.강박적으로 110/70mmHg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필요는 없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이승화 교수는 "아직 혈압이 높은 사람이 110/70mmHg로 낮췄을 때 실제로 뇌 노화가 늦춰졌는지 증명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실제로 혈압은 뇌 건강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므로 혈압이 높은 편이라면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물론 피로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저혈압(100mmHg 이하/60mmHg 이하)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혈압, 뇌 부피 줄이며 노화 촉진혈압이 높으면 왜 뇌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걸까? 이승화 교수는 "혈압이 올라가면 뇌 속 미세혈관이 손상돼 뇌가 위축되고, 독성물질이 나와 뇌 장벽이 불안해지며, 신경성 염증 물질도 다량 생성되면서 뇌 노화가 빨라진다"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 뇌졸중이 발병할 소지도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뇌 노화는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신경연결망 수가 줄고, 신경전달물질이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뇌 속 신경세포끼리 정보 전달이 잘 안되면서 기억력 감퇴, 정보처리 능력 저하, 행동반응 저하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고혈압은 이런 뇌 구조 변화를 촉진한다. 대뇌 속 부분인 백색질엔 신경세포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수십억 개의 가느다란 신경섬유가 연결돼 있는데, 고혈압이 이곳의 미세혈관을 파괴한다. 혈압이 높아져 혈류가 거세지면 얇고 섬세한 미세혈관들은 형태를 유지하면서 버티기 힘들다. 결국 미세혈관이 파괴되면, 신경섬유는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 끝부분 두께가 얇아진다. 신경 섬유 간 연결이 끊기고, 신경 세포가 손상되면서 백색질이 수축하게 된다. 결국 인지 기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고혈압이 뇌 노화를 유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혈압을 공격적으로 치료해봤더니, 치매 전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는 미국 국립신경장애·뇌졸중 연구소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생활 습관 교정으로 혈압 낮출 수 있어혈압은 생활 습관 교정으로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이미 혈압이 높은 상태라면 가볍게 달리는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근육 운동은 운동 중 혈압을 급격하게 올려 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근육 운동을 하고 싶다면 가벼운 운동기구를 15~20회 정도 반복해 들어 올리는 방향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과 후에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상혈압이라면 근력 운동을 해도 혈압이 뇌에 안 좋을 만큼 크게 오르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음주를 멀리하고 ▲칼슘·칼륨·마그네슘이 든 음식을 많이 먹고 ▲카페인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보통 체중을 유지하고 ▲담배를 끊고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베리류를 먹고 ▲명상과 심호흡을 자주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한편,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이 진단되지 않은 일반인도 최소 2년마다, 고위험군이라면 1년마다 혈압을 측정하라고 권고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1/03 09:33
  • [아미랑]“수술하면 환자가 너무 힘들 겁니다…”

    [아미랑]“수술하면 환자가 너무 힘들 겁니다…”

    수천 건의 수술을 하면서 재수술한 경우가 딱 한 번 있었습니다. 애초에 제가 반대한 수술이었지요. 체력도 약하고 몸무게가 40kg도 채 되지 않는 75세의 할아버지 환자로, 저는 그 정도의 상황이면 하늘에 목숨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당신 아버지라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물론입니다. 제 아버지라면 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수술해서 1년을 더 살거나, 수술하지 않고 반년을 사는 것. 오래 사는 것과 삶의 질은 분명히 다릅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 데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면 100세까지 살 수도 있지만 아직은 75~85세가 평균 수명입니다. 그래서 노인 환자 수술을 할 때는 보다 신중해야 하고, 75세부터는 좀 더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수술하면 환자가 너무 힘들 겁니다.”“그래도 여한이 안 남도록 수술을 해주세요.”그 당시 환자의 상태는 무척이나 좋지 않았습니다. 몸무게가 30kg 후반으로 너무 쇠약해서 수술할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들들은 수술대 위에서 돌아가시더라도 여한이 없도록 수술을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제가 수술해주지 않으면 다른 병원에 가서라도 수술할 거라는 보호자들의 말에 할 수 없이 저는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할 수술이라면 제가 직접 하는 게 나을 성싶었기 때문입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11/03 08:50
  • 임신 중 커피 반잔만 마셔도… 아이 키 2.3cm 작아

    임신 중 커피 반잔만 마셔도… 아이 키 2.3cm 작아

    임신 중 커피를 마신 산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또래보다 키가 작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 아동 보건·인간 발달 연구소 제시카 글리슨 박사 연구팀은 임산부가 섭취한 카페인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태어난 아이들이 8살이 될 때까지 추적했다. 먼저 연구팀은 약 1116쌍의 산모와 자녀들을 모집해, 산모가 섭취한 카페인양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산모의 카페인 섭취량은 임신 1기(1주~14주)와 3기(28주~42주) 동안 혈장 샘플을 수집해 측정했다. 가장 적게 마신 산모 그룹은 25.4ng/mL 이하로 거의 마시지 않았고, 가장 많이 마신 그룹은 575.3ng/mL 이상으로 매일 약 5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정도였다. 보통 인스턴트 커피 한 잔(240mL)에는 약 100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므로, 매일 반 잔 정도 마신 것이다.추적 결과, 산모의 카페인 섭취량과 자녀의 키 사이에는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녀가 생후 20개월이 됐을 때 차이가 분명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졌다. 자녀가 7세가 됐을 때 카페인을 적게 섭취한 그룹과 많이 섭취한 그룹의 자녀 사이 평균 키 차이가 1.5cm로 커졌으며, 8세가 되자 2.3cm까지 벌어졌다. 어머니의 나이, 흡연 여부, 수입 등 자녀 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소를 전부 조정해서 나온 결과다.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산모가 매일 소량의 커피만 마셔도 자녀의 키가 작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카페인이 자궁과 태반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혈액이 적게 공급되도록 해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카페인이 태반 장벽을 넘어 태아에게 전달되면, 태아는 카페인을 분해할 수 없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카페인이 뇌의 신경 경로에 영향을 줘 차후 자녀 행동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11/03 08:30
  • 염산 테러 당했을 때 대처법은? [살아남기]

    염산 테러 당했을 때 대처법은? [살아남기]

    인도에서는 하루에 한 번꼴로 염산 테러가 발생한다고 한다. 대부분 데이트폭력의 양상을 띠는데 염산 테러 방지를 위한 캠페인이 수차례 진행됐음에도 근절은 요원해 보인다. 인도 국가 범죄 기록부에 따르면 2014~2018년 1600여건의 염산 테러가 발생했다.우리나라에서 염산 테러는 잊을만하면 발생한다. 지난해 10월, 한 60대 남성은 자신의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무원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5월엔 헤어진 연인에게 염산을 뿌린 60대 남성이 입건되기도 했다. 상상하기도 싫지만 누군가 나에게 염산을 투척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테러에 사용되는 산성 용액은 염산, 황산, 질산이 대표적이다. 이중에서 산도가 가장 높은 건 염산이다. 보통 농도 10% 이하를 묽은 염산(pH-0.5), 35% 이상을 진한 염산(pH-1)이라 분류한다. pH는 수소이온농도지수를 뜻하는데 우리 피부의 pH는 5.5~5.9인 약산성이다. pH가 1보다 낮은 염산에 노출되면 단백질 변성이 발생해 세포가 손상된다. 화학적 화상이 일어나는 것이다.염산이 피부에 닿으면 본능적으로 닦으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양해야 한다.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은 “염산이 묻은 피부를 문지르면 이미 손상되고 있는 표피와 진피 사이가 벌어지는데 피부 손상 범위를 넓혀지거나 병원균 침투가 용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119에 신고한 뒤 빠르게 물을 부어주는 게 방법이다. 수돗물은 pH가 7정도인데 산 성분을 중화시킨다. 박억숭 센터장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까지 최대한 많은 양의 물을 환부에 계속해서 뿌려주는 게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염산에 의한 화상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순식간에 일어나지 않으므로 침착하게 화장실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액이 닿은 옷은 빠르게 제거한다. 섬유를 통과해 피부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염산이 눈에 들어갔다면 통증과 함께 눈이 안 떠질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땐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눈 역시 다른 물을 부어준다. 간혹 세제나 베이킹파우더 등 pH가 높은 알칼리성 용액을 도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명백히 잘못된 방법이다. 박억숭 센터장은 “산성 용액이 알칼리성 용액과 만나면 중화열이 발생하는데 피부 화상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염산 등 악용의 여지가 있는 유해화학물질을 거래할 경우 사업자 등록증, 공인인증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한 본인확인기관 중 어느 하나를 통해 구매자의 실명·연령 등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어기면 특수상해죄에 가중 처벌이 될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1/03 08:00
  • 유방암 중에서도… ‘뇌 전이’ 조심해야 하는 경우

    유방암 중에서도… ‘뇌 전이’ 조심해야 하는 경우

    염증성 유방암 환자의 뇌전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염증성 유방암은 유방암 중에서도 예후가 불량한 진행성 유방암 중 하나다. 암세포가 유방 피부에 광범위하게 침범해 매우 치명적이다. 염증이 생긴 것처럼 피부가 빨개지고 부종과 열감 등이 함께 나타난다.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에서 1997~2019년에 염증성 유방암을 진단 받은 환자 531명을 분석했다. 그 중 372명이 3기 염증성 유방암 환자, 159명이 4기 염증성 유방암 환자였다.약 5.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124명에서 뇌전이가 나타났다. 3기 유방암 환자의 뇌 전이율은 1년 내 5%, 2년 내 9%, 5년 내 18%였다. 4기 유방암 환자의 뇌 전이율은 1년 내 17%, 2년 내 30%, 5년 내 42%로 더 높았다.염증성 유방암은 주변 유방조직으로 침투하는 침윤성 암이라 암이 진행되면서 혈관을 타고 들어가 뇌를 비롯한 다른 장기에 전이를 일으킨다.뇌 전이가 생긴 환자는 호르몬 유방암이나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보다 생존기간이 짧았다. 뇌 이외의 다른 부위에 전이된 환자도 더 젊은 나이에 암을 진단받을수록 생존기간이 짧았다.연구진은 “뇌전이 가능성이 높은 염증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정기적인 뇌 검사를 통해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암학회(ACS) 학술지인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최지우 헬스조선 기자 2022/11/03 07:45
  • 고춧가루, 커피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왜?

    고춧가루, 커피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왜?

    치킨을 먹은 후 남은 닭 뼈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그러나 지금껏 나도 모르게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오던 ‘일반쓰레기’가 여전히 있다. ◇채소 껍질·뿌리·꼭지는 일반쓰레기각 가정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는 재활용 공정 설비를 거쳐 퇴비나 사료로 만들어진다. 그 탓에 재활용 설비에 투입했을 때 설비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것들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에 의하면 ▲대파·미나리 등 채소의 뿌리 ▲옥수수·양파·마늘·생강 채소의 껍질 ▲마늘대·옥수수대·고추대 ▲곡류 중 ‘왕겨’ 등은 음식물처리시설 기계 부품에 엉킬 수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복숭아·살구·감 등 핵과류의 씨 ▲소·돼지·닭·생선의 뼈 ▲호두·밤·땅콩·도토리·코코넛·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 ▲홍합·소라·멍게 등 조개류와 게·가재 등 갑각류의 껍질은 기계에서 잘 분쇄되지 않아 역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캡사이신·알리신 함유된 ‘고추·마늘’도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의 최종 재활용 형태인 퇴비나 사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도 일반쓰레기로 배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과 서울시에 문의한 내용을 종합하면 ▲고추씨 ▲고춧가루 ▲고추대는 캡사이신 성분이 많아 사료·퇴비를 만들기 적합하지 않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한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 몸통도 마찬가지다. 고추장·된장 등 장류는 수돗물에 풀어 흘려보내고, 청국장 속의 콩 같은 건더기는 걸러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한다. 이와 비슷하게 김치나 젓갈 등 염분이 많은 식품은 물에 헹궈 염분을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한약재·커피·차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는 물기를 말린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항목이 무엇인지는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표준안’을 지침 삼아 각 자치구가 조례로 지정한다”며 “자신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조례를 직접 찾아보는 게 가장 정확하겠지만, 통상적으로는 ‘동물이 먹어도 되는 식품’만 음식물쓰레기로 버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3 07:30
  • 아침 세면대서 머리 감기… ‘이곳’에 치명적

    아침 세면대서 머리 감기… ‘이곳’에 치명적

    아침에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다가, 허리를 삐끗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기상 직후라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 상태에서 허리를 숙였다가 순간적으로 근육 경직이 찾아온 것이다. 허리를 숙여 머리를 감으면 몸의 중심을 잡으려 골반을 뒤로 빼게 된다. 이 자세가 목과 허리 아래쪽 디스크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급성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으며, 이미 디스크 파열이 진행되고 있던 사람이라면 더욱 치명적이다. 비슷한 원리로 세면대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세수하다 허리를 다치는 경우도 있다.고개 숙여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할 땐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세면대와 상체가 50~70도를 이루게 해 허리 부담을 줄인다. 평소에 허리 통증이 있다면 아침보단 전날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아침엔 몸이 굳어 허리를 삐끗하기 쉬워서다. 꼭 아침에 감아야겠다면 서서 샤워하며 머리 감기가 권장된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3 07:30
  • 눈 흰자위에 생긴 점, ‘이렇게’ 변하면 병원으로

    눈 흰자위에 생긴 점, ‘이렇게’ 변하면 병원으로

    눈에 생긴 검은색·갈색 점을 ‘결막모반’이라고 한다. 눈 흰자위에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침착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검은 눈동자 주위에 생기며 한쪽 눈에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결막모반이 흰자위 전반에 걸쳐 얇고 넓게 퍼지면 황달 증상처럼 흰자위가 누렇게 보이기도 한다.결막모반이 있어도 눈 건강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피부에 생긴 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시야나 시력에도 문제가 없고, 통증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 이 경우 병원 진료를 받을 필요 없이 점의 색, 모양 등이 변하는지 지켜보면 된다.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색소가 눈 흰자위에 넓게 분포하거나 검은자 쪽으로 계속해서 번진다면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게 좋다. 점 색깔이 진해지고 통증·염증이 동반되는 경우, 점 위치가 특이한 경우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눈에 생긴 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제거 시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병원에서는 레이저 제거술과 화학적 박피술 등을 통해 결막모반을 제거한다. 결막모반이 여러 층에 걸쳐 있는 경우 수술이 시행될 수도 있다.한편, 점이 아닌 흰색 결절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검열반’이다. 결막이 변성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란색 결절이 생기기도 한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바람, 먼지, 염증 등에 의해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 눈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통증이나 이물감·불편함이 있다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염증이 발생·악화될 경우 각막 중심부까지 증식하면서 난시를 유발하는 ‘익상편’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1/03 07:00
  • 끼니 거르고 온종일 집안일 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잘.비.바]

    끼니 거르고 온종일 집안일 해도 살 안 빠지는 이유 [잘.비.바]

    끼니를 거르고 하루 종일 가사 노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순 활동으로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킨다고 해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내가 섭취하는 에너지량을 알기 위해서는 내가 하루에 소모하는 에너지량을 알아야 한다. 에너지량은 다이어트에 관한 열량 계산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 몸이 쓰는 에너지는 크게 보아 세가지로 구성되며, 첫 번째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70%를 차지하는 생존을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기초대사량이다. 두 번째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소화에 소모되는 소화 에너지로써 음식의 상태 영양소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20~30%가 우리가 평상시 움직이며 활동하는데 소모하는 에너지인 활동대사량이다. 이 세 가지는 항상 일정하지 않고, 우리 몸은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때로는 낭비하는 적응 메커니즘도 별도로 가지고 있다. 세 가지 대사량으로 하루에 소모하는 신진대사의 큰 틀은 완성된다. 그런데 보상작용으로 작용하는 ‘적응 대사량(Adaptive Thermogenesis)’을 고려해야 한다. 적응 대사량은 분명하게 꼭 집어서 어디에 쓰이는 에너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균형에 따라 신진대사가 유동적으로 변화는 메커니즘을 말한다. 흔히 요요현상의 원인으로 언급되고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적응 대사량이다. 즉, 우리 몸은 열량 공급이 충분할 때는 남아도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반대로 에너지 공급이 줄어들게 되면 ‘절약 모드’로 들어가 에너지 사용을 줄이게 된다. 이 중에서도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적응 대사가 작동해서 무의식중에 평상시 신체활동 즉 비운동성활동대사를 줄이게 된다. 이 때문에 다이어트가 길어질수록 활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활동대사량은 운동성활동대사량(EAT)과 비운동성활동대사량(NEAT) 둘로 나뉜다. 이 중 비운동성활동대사량은 일상생활에서 소모하는 에너지이다. 비운동성활동대사량은 이동하고, 가사 노동을 하고, 이야기하는 등 생활을 위한 불가피한 신체활동을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이며,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활동대사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거나 비만인 사람들에게 비운동활동대사량을 높이는 것은 체중 관리에 있어서 효과적이며 시간과 노력에 대비해 합리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민철 대한비만학회 정보위원회(차의과대 스포츠의학과)2022/11/03 06:30
  • ‘이것’ 겪는 암 환자, 치료 효과 떨어진다

    ‘이것’ 겪는 암 환자, 치료 효과 떨어진다

    암 환자는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불안감, 우울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암 치료에 악역향을 끼친다. 암 환자의 치료 예후는 물론 삶의 질 개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암 환자의 디스트레스, 치료에 악영향암 환자는 우울, 불안, 불면증을 호소하기 쉽다. 암 자제에 대한 두려움, 항암·방사선 치료의 여러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우울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암 환자가 겪는 모든 정신적인 고통을 ‘디스트레스(distress)’로 명명했으며 암 환자의 35~44%가 디스트레스를 겪는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와 도일 레겐스부르크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암 진단 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사람이 5%, 불안장애를 진단 받은 사람이 5%로 조사됐다. 암 환자의 자살 위험이 일반인보다 85% 높았으며 특히 췌장암처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을 앓고 있으면 그 가능성은 더 커졌다.암 환자의 디스트레스는 암 치료에 악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암 재발과 전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암 환자가 암 진단 초기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통증을 덜 느끼고 생존율이 올라간다. 정신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 미국 마이애미대 정신종양학 연구센터장 마이클 안토니 교수에 따르면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전이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의 스트레스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예술 활동 도움 돼… 주치의 상담 주저 말아야암 환자는 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해야 한다. 미술 작품을 관람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행동과 같은 예술 활동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예술 활동을 통해 억압된 감정이 분출돼 마음이 치유되기 때문이다. 미국 로체스터약대 연구에 따르면 예술 활동을 꾸준히 하는 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암 환자보다 불안감과 우울감이 각각 46.9%, 24.5% 감소했다.가벼운 강도의 운동도 암 환자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요가와 같이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마음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요가는 수면 생활을 개선하고 기분을 좋게 해 체내 면역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실제로 서양에서 체계화된 ‘마음 챙김 명상(MBSR)’은 암 환자들의 심리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돼, MD앤더슨 등 해외 유명 암센터에서도 보완대체요법의 하나로 시행 중이다.심리적인 어려움을 느낀다면 암 주치의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심하지 않더라도 ▲두려움 ▲불면 ▲우울함 ▲과도한 슬픔 ▲좌절감 같은 심리 문제를 겪고 있다면 꼭 주치의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1/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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