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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박태근 후보 당선

    [의료계 소식]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박태근 후보 당선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으로 박태근 후보가 당선됐다. 선출직 부회장으로는 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후보가 선출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러진 제33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5,127표(50.75%)를 득표해 4,975표(49.25%)를 득표한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를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두 후보자 간의 득표 차이는 152표이다.이날 선거는 총 선거 유권자 1만 5342명 중 1만 102명이 투표해 65.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연임 도전에 성공한 박태근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3년 이다.박태근 당선인은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책 ▲개원가 수익 증대 ▲개원가 구인난 해소 ▲불합리한 법 개정, 진료 영역 절대 수호 ▲비급여대책위 지속 활동 ▲치과계 미래 준비 ▲회원과의 소통 강화 등 7대 주요 공약을 내세우며 회무 연속성과 건전한 회무 토양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3/03/10 11:14
  • ○○ 커피, 하루 2잔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져

    ○○ 커피, 하루 2잔 마시면…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져

    인스턴트 커피, 분쇄 커피(ground coffee), 디카페인 커피 섭취가 부정맥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쇄커피는 커피콩을 말려서 볶은 후 가루 형태로 잘게 부순 커피 분말을 걸러 만든 커피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Institute) 피터 키스틀러 박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사업에 참여한 38만25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섭취와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0잔·1잔 미만·1잔·2∼3잔·4∼5잔·5잔 초과 등 6그룹으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인스턴트 커피나 분쇄 커피를 하루 1~5잔 마시면 부정맥·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심부전·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의 감소 비율은 분쇄 커피를 즐겼을 때 가장 컸고(26%), 다음은 디카페인 커피(15%)·인스턴트커피(10%) 순이었다.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인스턴트 커피나 분쇄 커피를 하루 2∼3잔 마셨을 때 가장 컸다. 분쇄 커피를 하루 2∼3잔 마시는 사람과 같은 횟수의 인스턴트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분쇄 또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각각 17%, 9% 낮았다. 디카페인 커피는 부정맥과 심혈관질환 발생에 대해 중립적인 효과(발생 위험을 특별히 높이거나 낮추지 않았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카페인은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할 수는 있으나,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은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실제로 커피를 많이 마셔도 심방세동이나 심방조동을 포함한 심장 박동의 위험이 커지지 않았다.커피에 든 항산화 성분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내장의 지방 흡수를 억제하며,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수용체의 차단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3/10 10:12
  • 근육 부족하면 소변 자주 본다… [이거레알?]

    근육 부족하면 소변 자주 본다… [이거레알?]

    '근육량이 부족하면 소변 자주 본다는 거 사실이야?'한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글이다. 글쓴이는 "몸무게 줄어들고 나서부터 소변을 자주 본다"며 "관련 글 보고 충격받았는데, 근육 붙으면 증상이 정말 덜해지나?"고 했다. 댓글에선 많은 이들이 동조했다. 한 네티즌은 "내 친구 말론 몸을 만드니 확실히 화장실을 덜 간다고 하더라"라고 경험담을 공유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나도 들은 적 있다"며 "근육이 수분을 저장한다더라"고 근거를 대기도 했다. 이렇게 소변을 평균보다 많이 보는 증상을 빈뇨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았을 때 하루 6회 이상 화장실을 간다면 해당한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신체 근육량이 적다고 해서 빈뇨로 이어지진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이야기는 어떻게 나오게 된 걸까?◇이론적으론 유추 가능… 실험해보니 연관 없어기전만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소변을 담아두는 장기인 방광은 근육 세포로 이뤄진 기관이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방광 근육과 그 주변 근육에 힘이 없으면 수축을 잘 못해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못해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게 되는데, 여기에 소변이 쌓이니까 금세 방광이 차 빈뇨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방광 자체가 근육이다 보니 전체적인 근육량이 줄어들면 방광 근육이 약해져 빈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이론적으론 유추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요도괄약근 등 방광 주변 근육을 단련하면 빈뇨 증상이 나아져 해당 운동이 과민성방광증후군 치료법으로 쓰이기도 한다. 근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다 보니 반대로 근육이 없으면 빈뇨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수도 있다.이론적 가능성이 있으니 실제로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정 교수 연구팀이 제4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체성분이 수집된 65세 이상 여성 131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근 손실은 요실금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정의학회지) 요실금은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질환으로, 방광에서 소변이 배출되는 부분인 요도괄약근 기능이 떨어지거나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인 골반기저근이 약해지는 게 주원인이다. 근 손실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나이인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는데도 빈뇨의 하나인 요실금과 전혀 연관성이 없었다는 건, 신체 전체 근육량 감소가 빈뇨의 원인일 가능성은 적다는 것을 시사한다.오진규 교수는 "일반인에겐 근육량 저하로 빈뇨가 나타나진 않는다"며 "방광암 수술 환자 등 복압을 주기능으로 배뇨 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근육량이 부족해졌을 때 복근 힘이 약해져 배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복압을 주로 사용하는 배뇨는 ▲연세가 매우 많거나 ▲방광암 수술 등으로 인조 방광을 만들었거나 ▲목 디스크 등 신경학적 이유가 있는 등으로 방광 수축이 잘 안되는 사람이 해당한다. 남성 호르몬이 적어도 성 기능과 배뇨 기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적어져, 근육량과 배뇨 기능 사이 간접적인 연관성은 있을 수 있다.한편, 앞서 게시글 댓글에서 근육이 수분을 저장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줄어들면 빈뇨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은 반만 맞는 말이다. 실제로 근육은 수분 저장창고로, 지방 조직보다 훨씬 많은 물을 저장하지만, 근육량이 줄었다고 수분 배출이 많아지지는 않는다.◇급격히 살 빠지면서 빈뇨라면 당뇨병일수도…
    기타이슬비 기자2023/03/10 09:58
  • 조 말론 런던, 봄 시작 알리는 '블로썸 컬렉션' 출시

    조 말론 런던, 봄 시작 알리는 '블로썸 컬렉션' 출시

    런던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향기로운 봄에서 영감을 받은 '블로썸 컬렉션(Blossoms Collection)'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조 말론 런던은 매년 꽃을 테마로 한 블로썸 컬렉션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올해의 블로썸 컬렉션은 환하게 만개해 도시를 가득 채운 봄날의 꽃나무에서 영감을 받았다.이번 블로썸 컬렉션은 봄에 잘 어울리도록 동그란 보틀에 컬러 캡으로 디자인됐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연출이 가능해 소장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컬러풀한 보틀은 마치 반짝이는 캔디를 연상하게 해, 화이트데이 선물로도 제격이다.올해 블로썸 컬렉션의 대표 향은 반짝이는 목련 꽃나무가 가득한 도시 공원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 매그놀리아', 도트 무늬의 꽃송이부터 나뭇가지와 과즙 가득 찬 둥근 배까지 배나무 전체를 담은 '나시 블로썸'이 있다. 이외에도 무성한 상록수 위에서 즐거움과 감미로움을 뿜어내는 '오스맨터스 블로썸', 비밀 정원의 연못에서 발견한 보석 왕관처럼 빛나는 수련을 닮은 '워터릴리'를 포함해 4가지 라이트 플로랄 코롱으로 구성됐다.또한 가벼운 제형으로 모발에 건강한 윤기를 선사하는 '스타 매그놀리아 헤어 미스트'와 공간을 달콤한 향으로 가득 채워줄 '실크 블로썸 디퓨저' 등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조 말론 런던은 블로썸 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미티드 블로썸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블로썸 컬렉션을 시각적으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유리병에 생화를 담아 증정하는 '블로썸 컬렉션 백화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 신촌점, 신세계 동대구점, 신세계 본점, AK 수원점, 신세계 센텀점, 신세계 광주점, 더 현대 서울점, 현대 킨텍스점 등에서 진행되며 각 부티크별 일정은 조 말론 런던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3/03/10 09:55
  • 환절기에 위험한 심근경색, '이것'만 신경써도 재발 막는다

    환절기에 위험한 심근경색, '이것'만 신경써도 재발 막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는 심혈관질환에 치명적인 시기다. 실제로 환절기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증가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통계를 봐도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일교차가 큰 3월에 겨울만큼 많이 발생한다. 꽃피는 3월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심근경색 예방·관리법을 알아두자.◇생각보다 무서운 일교차… 1℃ 달라지면 사망률 2.46% 증가왜 일교차가 큰 날씨에 심혈관질환이 증가할까? 원인은 극심한 일교차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환절기에는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혈관도 갑자기 과도하게 수축해 심장에 부담이 늘기 쉽다. 또 일교차가 증가할수록 우리 몸에 산소 흡수량, 심박수, 심장작업부하 등이 증가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일교차 1℃당 사망률은 0.7~1.86% 증가하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사망률은 1℃ 변화에 따라 2.46% 증가한다.여러 심혈관질환 중에서도 심근경색은 환절기에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심근경색은 재발 우려와 사망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의 1차 발병 시기 사망률은 20~30% 수준인데, 재발 시 사망률은 68~85%로 사망률이 약 3배 높아진다. 문제는 심근경색은 발병 후 1년 내 재발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심근경색 환자의 약 10명 중 1명은 1년 이내에 심근경색이 재발한다.◇심근경색 재발률 좌우하는 LDL 콜레스테롤다행히 심근경색은 원인 관리만 잘해도 재발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심근경색의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원인은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이다. 전 세계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56%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심혈관계 질환 재발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다수 존재한다.심근경색은 관상동맥질환의 일종으로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하지 못할 때 나타난다. 혈관 속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관상동맥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데, 이로 인해 혈관 내부가 두터워져 혈액 순환이 막히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이처럼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에서 낮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매우 중요하지만, 국내 고LDL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2년 자료를 보면, 20세 이상 성인의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20년 19.1%로 성인 5명 중 1명에 달한다. 2007년 8.7%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약물 치료 효과 ‘우수’ 적극적인 치료 필수지난해 11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인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재발을 예방하고자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를 강화한 조치이다.개정된 지침은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면서 LDL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낮추고 기저치보다 50% 이상 감소하길 권고했다.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선 낮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달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미국과 유럽 진료지침의 경우, 고위험군 또는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고강도 스타틴, 에제티미브와 함께 전구단백질 전환효소 서브틸리신/켁신 9형 (PCSK9) 억제제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대한 낮출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또한 진료지침을 통해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해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PCSK9 억제제 병용을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에볼로쿠맙 등의 PCSK9 억제제가 승인돼 사용되고 있으며, 스타틴과 병용했을 때 위약군보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46–73%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충기 교수는 "최근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의 경우 1년 이내의 재발 위험이 가장 커 환절기 시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심근경색 환자라면 의사 처방에 따른 철저한 약물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충분히 낮은 수준으로 (55mg/dL 미만)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약물치료를 유지해야, 심근경색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했다.김충기 교수는 “따뜻한 봄날이라도 일교차가 클 경우 오전에 갑작스럽게 차가운 날씨에 노출된다면 심근경색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어 적절한 보온에 주의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신은진 기자 2023/03/10 09:00
  • [아미랑]‘암 경험, 굿즈가 되다’ 참가자 모집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경험, 굿즈가 되다’ 참가자 모집국립암센터가 암 콘텐츠 회사 ‘박피디와황배우’와 함께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경험, 굿즈가 되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나만의 특별한 캐릭터를 개발하고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암 치료를 종료한 암 경험자 12명을 모집합니다. 전문가 심의 후 선발된 참가자들은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리본센터(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은 3월 23일까지며 국립암센터 홈페이지(ncc.re.kr) 또는 박피디와황배우 공식홈페이지(cancertainment.com)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건양대병원, ‘위암’ 무료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위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3월 16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신관 10층 명곡김희수박사기념홀에서 열립니다.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김선문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 원칙(이상억 외과 교수), 복강경 및 로봇 위암 수술(김성곤 외과 교수), 위암 수술 전 후 식이 및 영양 관리(홍이정 영양팀 팀장) 등을 120분 강의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부산광역시약사회, ‘화학적 암 예방’ 강좌부산광역시약사회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진행합니다. 김남득 약학박사가 ‘항암 활성 성분을 활용한 화학적 암 예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부산광역시약사회 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3월 30일 오후 6시에 시작됩니다. 강의는 60분간 이어집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url.kr/d5ei34)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www.bpa.or.kr)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유방암 온라인 토크 콘서트’ 개최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가 ‘유방암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4월 18일 오후 4시에 진행합니다.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대해 담화 형식으로 강의합니다. 강의 내용은 온라인으로 중계됩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하면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제천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모임’ 초대제천시 보건소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및 자조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해당 모임은 10월까지 월 1회 진행됩니다. 목장 체험 및 피자·치즈 만들기, 산야초 마을 체험, 영화 보기, 영양 교실, 케이크 만들기, 원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매월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제천시 보건소 전화(043-641-3219)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삼중음성 유방암 작은 도서관’ 놀러 오세요바이오 제약기업 MSD 한국지사가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을 맞아 ‘삼중음성 유방암 작은 도서관’을 엽니다. 3월 한 달간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운영됩니다. 삼중음성 유방암 환우회가 공모·발간한 수기집을 비롯해, 건강책방 ‘일일호일’이 큐레이션한 서적 12권으로 구성됐습니다. 책 속의 문장 25선을 전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02-331-2000)를 통해 가능합니다.암 환자 위한 ‘싱잉볼 회복 프로그램’헬스케어 전문기업 조윈이 한국싱잉볼협회와 함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싱잉볼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싱잉볼은 ‘노래하는 그릇’이라 불리는 명상 도구로, 표면을 문지르거나 두들겨서 진동을 만들어 몸을 이완시키는 도구입니다. 1대 1로 진행되는 ‘암 환자를 위한 싱잉볼 회복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숙면, 휴식, 통증 완화를 돕습니다. 그룹으로 운영되는 ‘싱잉볼 뮤직 세러피’는 싱잉볼의 진동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개인과 그룹 프로그램 참가비는 각각 15만원, 3만원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한국싱잉볼협회 홈페이지(koreasingingbowl.com) 또는 전화(02-565-5789)를 통해 가능합니다.조재원 교수, 3월부터 삼성창원병원에서 진료간암과 간 이식 분야의 명의로 꼽히는 삼성서울병원 조재원 교수가 3월부터 삼성창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합니다. 조재원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과장, 장기 이식 센터장을 거치며 대한민국 간 이식술의 우수성을 미국, 아랍에미리트, 네팔 등 전 세계적으로 전파한 석학입니다.청양군 보건소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청양군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위암·유방암·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검진은 3월 13일 목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7일 화성보건지소, 20일, 21일 청양군보건의료원, 22일 비봉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3/10 08:50
  • [밀당365] 봄맞이 보양 힘이 불끈 ‘장어덮밥’

    [밀당365] 봄맞이 보양 힘이 불끈 ‘장어덮밥’

    밥 한 그릇으로 체력 챙기는 든든한 ‘장어덮밥’ 준비했습니다. 고단백 장어와 각종 야채로 몸보신하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장어덮밥흰쌀밥보다 혈당 천천히 올리는 현미밥 넣어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생강 대신 부추나 홍고추를 고명으로 얹어 먹어도 괜찮습니다.뭐가 달라?혈관 강화에 딱! 장어고단백 생선 장어는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합니다.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는 기억력 향상을 도와 치매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가 먹으면 더 좋습니다. 장어는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 저하를 막는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 인, 철분은 골절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면역력 높이는 생강생강은 장어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은 식품입니다. 단백질 분해효소가 포함돼 소화를 돕고, 특유의 향이 장어 비린내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 속 진저롤, 진저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생강은 더운 기운이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땀으로 독성을 배출해 감기 등의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생강에 함유된 쇼가올 성분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각종 세균,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 면역력을 높입니다.양질의 단백질원 달걀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입니다. 풍부한 단백질이 천천히 소화되며 포만감을 줘, 탄수화물 등 다른 식품 섭취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에는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류신이 함유돼 당뇨병 환자의 근육 형성에 좋습니다. 근육은 몸속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기관으로, 근육량이 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은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함량이 높아 고혈당으로 뼈가 약해진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손질된 장어 1마리, 현미밥 1공기, 양파 1/2개, 실파 1줄, 달걀 1개, 후추 약간, 생강 1쪽, 청주 약간※간장소스: 진간장 3큰 술, 맛술 1큰 술, 물 1/4컵, 마늘 2작은 술, 올리고당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장어는 티슈로 핏물을 제거하고 청주,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 20~30분 재워둔다.2. 양파와 생강은 얇게 채 썰고 실파는 곱게 다진다.3. 프라이팬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장어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4.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5. 프라이팬에 간장소스 재료를 모두 넣어 약간 졸인 후 양파를 넣고 볶는다.6. 5에 구운 장어를 넣고 약한 불에서 졸인 후 3cm 길이로 자른다.7. 그릇에 현미밥, 스크램블 에그, 장어를 순서대로 담고 고명으로 생강 채, 실파를 올린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3/10 08:40
  • 혈액 검사로 ‘불안’을 진단하는 시대가 왔다

    혈액 검사로 ‘불안’을 진단하는 시대가 왔다

    객관적으로 불안 장애를 진단할 수 있는 혈액 검사가 최근 개발됐다.불안 장애는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불안으로 교감신경이 극도로 흥분돼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객관적인 검사가 부족해 주관적인 진술을 중심으로 진단돼왔다. 이 때문에 진료 없이 증상이 나타났을 땐 심근경색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했고, 불안 장애 환자로 진단 받아도 정확한 중증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미국 인디애나대 정신건강의학과 알렉산더 니쿨레스쿠(Alexander Niculescu) 교수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안 장애를 식별하는 혈액 검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총 4단계 접근법으로 불안 장애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 바이오마커를 찾아냈다. 바이오마커란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 물질 등으로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연구팀은 먼저 불안 상태가 낮을 때와 높을 때 혈액 속 유전자 발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반복해서 진행했다(1단계). 실험참가자는 3~6개월마다 혈액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첫 번째 실험에서 뽑아낸 후보 바이어마커를 가장 불안 장애와 연관성이 큰 순으로 목록을 정리했다(2단계). 목록 순서대로 바이오마커가 불안 장애와 연관되는지 확인한 뒤(3단계), 마지막으로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다른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3단계에서 검증한 테스트를 진행했다(4단계). 바이오 마커로 불안 장애 여부와 불안 장애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효과가 좋은 바이오 마커는 GAD1, NTRK3, ADRA2A, FZD10, GRK4, SLC6A4 순이었다.연구팀은 불안 장애를 앓는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까지 바이오 마커로 분석했다. 흔히 처방하는 약물 성분인 밸프로에이트, 오메가-3 지방산, 플루옥세틴, 리튬, 세르트랄린, 벤조디아제핀, 케타민 등에 어떤 바이오마커가 표적이 되는지 식별했다. 특정 바이오 마커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 해당 바이오 마커 표적률이 높은 약물을 처방하면 불안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니쿨레스쿠 교수는 "응급실에선 불안 장애로 인한 공황 발작인데, 심근 경색 증상으로 오인되기도 한다"며 "이 혈액 검사로 더 빠르게 불안 장애를 식별해 일찍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혈액 바이오마커를 식별해 불안 장애를 앓는 환자들이 더 효과적이고 중독성 없는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혈액 검사는 현재 니콜레스쿠 교수가 운영하는 정밀의학 연구 기업 'MindX Sciences'에서 실제 임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분자정신의학지(Molecular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3/03/10 08:30
  • 봄에 눈 빨개지는 까닭

    봄에 눈 빨개지는 까닭

    봄만 되면 눈이 빨개지고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수는 3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4월에 약 29만명까지 증가하고 9월이 지나야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환자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봄철(3~5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는 2016년 72만6198명에서 2018년 79만6978명으로 늘어났다.왜 봄철에 특히 심해지는 걸까? 항원(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났기 때문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나 눈꺼풀의 내면을 둘러싸는 결막에 알레르기 염증이 생긴 상태다. 과거엔 꽃가루와 같은 식물성 항원이 봄철 알레르기의 주원인이었으나 최근엔 미세먼지처럼 눈 점막에 직접 접촉하는 항원들이 증가했습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하는 항원은 많다. 계절과 상관없는 실내 먼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도 해당한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완화하기 위해서 눈을 비비지 않는 게 먼저다. 가렵다고 비비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더 가려워져서 또 비비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손에 있던 바이러스가 눈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알레르기가 언제 심해지는지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봄에는 렌즈를 빼는 것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어서다. 증상이 조금 오래간다 싶으면 염증 물질을 가라앉히기 위해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안과오상훈 기자2023/03/10 08:00
  • '이 시간' 많은 아이, 자살 충동 강해진다

    '이 시간' 많은 아이, 자살 충동 강해진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영상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어린이에게서 자살 충동이 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소아과 제이슨 나가타 교수 연구팀은 청소년 뇌인지발달(ABCD; Adolescent Brain Cognitive Development) 연구 데이터를 수집해 9~11세 어린이 1만1633명을 대상으로 영상기기 사용 시간과 자살 충동 정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영상기기 사용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날 때마다 2년 후 자살 충동을 느낄 가능성이 9% 높아졌다. 특히 문자 메시지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살 충동이 가장 강하게 일었고, 화상 채팅, 영상 시청, 게임 순으로 이를 오래 사용할수록 자살 충동이 심해졌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통한 의사소통이 사람끼리 직접 상호작용하는 소통에 비해 일방적이고 직설적이기 때문에 외로움과 우울감을 증가시키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시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스마트폰 중독에 이르게 되고, 외로움과 우울감이 점점 심화돼 자살 충동 또다시 높인다고 설명했다. 나가타 교수는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영상기기 사용은 사회적 고립, 사이버폭력, 수면장애 등으로 이어져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영상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정한 후 나머지 시간에는 푸시 알람을 끄는 방식으로 특정한 시간에만 SNS에 응답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아이가 13세가 될 때까지 영상기기 사용을 최대한 못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단, 스마트폰 사용을 갑자기 중단하게 하는 것보다는 서서히 사용시간을 줄이 게 하는 게 좋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기자2023/03/10 07:30
  • 가글 ‘이렇게’ 사용하면 오히려 입 냄새 더 심해집니다

    가글 ‘이렇게’ 사용하면 오히려 입 냄새 더 심해집니다

    빠른 시간 안에 구취를 없애고 양치질을 한 듯한 효과를 주는 가글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글을 잘못 사용하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글액을 오래 혹은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엔 오히려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가글액 속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수분도 같이 증발하기 때문이다. 입안이 건조하면 충치·잇몸 질환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입 냄새가 심해지기 쉽다. 일부 구강청결제에 포함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결합하며 치아 변색을 유발하기도 한다.가글은 1일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가글액 10~15mL 정도를 입 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후 뱉어내면 된다. 가글을 했을 때 입안이 맵고 아프다면 물로 가볍게 헹궈주자. 또한, 평소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노약자라면 알코올이 없는 가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중 입안에 발진, 작열감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한편, 가글액으로 양치질을 대신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가글액에는 각종 항균 성분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성분이 들어 있지만, 가글은 어디까지나 양치질의 보조수단이다. 가글보단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혀에 낀 설태가 입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양치질할 때 혀를 깨끗하게 닦아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기타강수연 기자 2023/03/10 07:00
  • ‘턱드름’, 매일 쓰는 ‘이것’ 때문일 수도

    ‘턱드름’, 매일 쓰는 ‘이것’ 때문일 수도

    유독 턱에만 여드름이 잘 생긴다면 잘못된 면도기 사용·관리방법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매일 면도를 하는 남성의 경우 면도날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면도날을 그대로 사용하면 면도날에 번식한 세균, 박테리아 등이 피부로 옮겨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면도날에는 의외로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물에 헹궈 사용한 뒤 대부분 화장실과 같이 축축하고 통풍이 안 되는 곳에 보관하기 때문이다. 세균, 박테리아뿐 아니라 피부 각질이 쌓이기도 쉽다. 콧구멍 주변 포도상구균이 면도기에 묻어 증식할 경우, 다음에 면도기를 사용한 뒤 모낭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도날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면도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뒤 보관해야 한다.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음 면도를 할 때 오염된 면도기를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교체 주기는 2~3주에 1번이 적당하다. 대부분 한 달, 길면 두세 달씩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사용기간이 오래 돼 면도날이 무뎌지면 제모 효과 또한 떨어진다. 면도가 잘 되지 않아 힘을 주면서 상처가 생길 위험도 있다. 면도날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사용한 면도날을 공유하면 면도날에 증식한 세균이 옮겨 갈 수 있다.면도 후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면도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면도 전에는 면도날에 의한 자극을 줄이고 피부가 부드러워지도록 미지근한 물이나 스팀타월로 얼굴을 씻어주도록 한다. 얼굴을 닦지 않고 건조한 상태에서 면도하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상처에 세균이 침입하면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을 씻은 뒤에는 면도크림을 바르고 수염을 결대로 한 번, 역방향으로 한 번 밀어준다. 면도크림은 누워 있는 수염을 세워 피부와 면도날 간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면도를 모두 마친 후에는 면도할 때 손상된 피부 장벽이 회복되도록 스킨로션을 발라야 한다. 모낭염이나 상처가 생겼을 때는 흉터가 옆으로 번지지 않도록 항생제 연고를 바르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기자 2023/03/10 06:30
  • 늘어난 모공 고민이라면… 주 3회 ‘이것’ 드세요

    늘어난 모공 고민이라면… 주 3회 ‘이것’ 드세요

    나이가 들수록 피부 콜라겐이 감소해 탄력이 저하된다. 한 번 넓어진 모공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모공 늘어짐을 막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유분·피지 조절 화장품 사용평소 모공관리를 돕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피지가 과다할 경우, 모공이 가로로 넓어진다. 피지 분비를 개선하는 비타민A, 살리실릭산 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피부 유분기 조절도 중요하다. 유분이 많은 제품은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한다. 가급적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로션, 크림보다 유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젤, 에센스 제형을 바르는 게 좋다. 특히 지성 피부는 알코올, BHA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이용하는 게 피부 유수분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피지 짜는 습관 버려야모공의 피지는 절대 손으로 짜면 안 된다. 모공을 막은 피지가 굳고 산화돼 까맣게 착색되면 블랙헤드가 생긴다.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게 문지르면 모공주변 피부조직이 손상돼 오히려 모공의 크기가 더욱 커진다.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 코 주위는 혈관이 많아 자극을 가하면 쉽게 붉어진다. 블랙헤드를 제거할 때는 미온수로 모공을 열고 클렌징 오일 등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뒤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이후, 차가운 물, 스킨 등으로 열린 모공을 수축하면 된다.◇주 1회 모공 속 노폐물 제거1주일에 한 번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 피지를 깨끗이 씻어내자. 건성 피부는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1~2회가 적당하다. 수건에 물을 적셔 짜낸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가열하면 된다. 얼굴에 스팀타월을 가볍게 얹었다가 열기가 식으면 떼어낸다. 열린 모공은 폼 클렌저, 약산성 세안 비누 등을 활용해 부드럽게 세안하고 마무리는 찬물로 한다.◇견과류 섭취가 도움견과류 섭취도 모공 축소에 도움이 된다.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의하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 모공이 작았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피부 각질층의 기능을 도와 피부 모공을 줄이고, 매끄러운 피부결 유지에 도움이 된다.
    피부과최지우 기자 2023/03/10 06:00
  • 문·가스 밸브 잠갔나 확인 또 확인… 나도 ‘강박증’?

    문·가스 밸브 잠갔나 확인 또 확인… 나도 ‘강박증’?

    문이나 가스밸브가 잠기지 않은 건 아닐까 불안해 연거푸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확인하는 습관이 과도해 대인관계·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확인 강박으로 하루에 한 시간 이상 소모할 정도라면 ‘강박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강박장애는 크게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으로 나뉜다. 스스로 조절되지 않는 생각 탓에 불안과 고통을 느끼는 것을 강박사고, 강박사고에 뒤따르는 반응을 강박행동이라 한다. ▲오염에 대한 공포 ▲병적 의심 ▲순서·정리정돈에 관한 집착 등이 강박사고라면, 이 때문에 하게 되는 ▲과도한 청소 ▲반복적 확인 등은 강박 행동이다. 전체 인구의 2~2.5% 정도가 살면서 한 번 이상 강박장애를 경험하지만, 본인이 강박장애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다. 대부분 사람이 약한 정도의 강박사고·강박장애를 경험하므로 ‘병적 강박’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서다. 미국 정신의학회는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 강박 증세를 보이거나, 과도한 강박 사고·행동으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 강박장애를 의심하길 권한다. ▲특정 숫자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여겨 그 숫자만큼 종이를 찢는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가스 불, 문 잠금 등을 반복 확인하는 경우 ▲어떤 일을 하기 전 자신만의 의식을 거치지 않으면 심각하게 불안해지는 경우 등이 그 예다. 이런 증상이 있어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면 전문가에게 상담받아야 한다. 강박장애는 빨리 치료받을수록 경과가 좋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으면 환자 90% 정도는 1년 내로 증상이 나아진다. 병원을 방문하면 불안감을 억제하는 약물치료, 강박사고를 하게 하는 인지적 왜곡을 없애는 인지행동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불안에 대한 내성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불안을 덜기 위해 일상에서도 노력해야 한다. 특정 시기나 상황마다 자신이 강박사고를 하는 것 같다면, 다음번에 그 시기나 상황이 됐을 때 일부러 다른 생각을 해서 강박사고를 지연시킨다. 이것이 힘들다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강박사고를 종이에 써 보며, 무의미한 불안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정신과이해림 기자2023/03/10 05:00
  • 옆으로 누워서 자면 나타나는 신체 변화

    옆으로 누워서 자면 나타나는 신체 변화

    수면 자세는 각기 다르며, 본인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게 된다. 그런데 특정 질환이 있을 때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일까?◇역류성 식도염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면 역류성 식도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에 의하면, 왼쪽으로 잘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식도 산 노출 정도가 낮았다.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위는 우리 몸의 왼쪽에 치우쳐 있다. 왼쪽으로 자면 위의 움푹한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 위 안에 남은 음식물이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내려가 소화된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가 식도 위에 위치해 식도 괄약근이 이완할 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커진다.◇이갈이수면 자세를 옆으로 눕는 자세로 바꾸면 이갈이 증상이 호전된다. 이갈이의 대표적인 원인은 잘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다. 전체 이갈이 환자의 82%가 구강호흡 등으로 수면호흡장애를 겪는다는 서울수면센터 연구가 있다. 참여자들 중 84%는 똑바로 누웠을 때 이를 갈았고, 옆으로 누워 잘 때 이를 갈지 않았다. 똑바로 누워서 자면 입이 벌어져 턱 근육이 긴장되고, 이갈이가 심해진다.◇수면무호흡증옆으로 눕는 자세는 수면무호흡증 개선효과가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호흡을 멈추는 질환으로 코골이, 불면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혀, 편도 등의 조직이 커지거나 비만 등으로 기도가 좁아져 생긴다. 똑바로 누워 잘 경우, 혀뿌리가 뒤로 처져 기도를 막아 수면무호흡증이 악화된다. 옆으로 누워야 기도가 넓어져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다리 사이에 베개 끼고 자야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두 다리를 약간 웅크리고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는 게 좋다. 그래야 수면 중에 등뼈, 목이 곧은 자세를 유지하고 엉덩이, 다리 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베고 자는 베개는 목과 어깨를 같은 높이로 유지할 수 있도록 10~15cm 높이가 적당하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3/10 00:01
  • 美 대학가 '신종 폭탄주' 챌린지에 구급차 출동, 왜?

    美 대학가 '신종 폭탄주' 챌린지에 구급차 출동, 왜?

    미국 대학가에서 ‘신종 폭탄주’를 직접 제조해 마시는 일명 ‘보그(BORG) 챌린지’ 가 인기다.  보그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틱톡 영상 조회수가 1100만 건을 돌파할 정도다. 보그는 정신을 잃게 하는 분노의 갤런(Blackout Rage Gallons)'라는 뜻으로, 1갤런(3.8ℓ) 병에 기호에 맞게 보드카 등 독한 술과 음료, 물을 섞어 만든 신종 폭탄주를 말한다. 지난 4일 미국 매사추세츠대 캠퍼스 인근에서 열린 파티에서 대학생들이 이 술을 마시고, 급성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여 28대가량의 구급차가 출동하는 일도 있었다. ‘보그 챌린지’는 대학생들의 폭음을 조장해 급성 알코올 중독 위험을 높인다. 급성 알코올 중독은 단시간에 신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이상의 술을 마셔 몸이 알코올을 분해하지 못해 발생한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지 못하면 혈중 알코올농도가 급상승하는데, 혈중 알코올농도가 0.4% 이상이 되면 호흡과 심장 박동을 제어하는 뇌 연수 부위가 마비돼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커진다. 안구진탕, 집중력 기억력 손상, 혼미, 저혈당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구토를 하다 기도가 막혀 질식사할 가능성도 있어 의식이 없고, 호흡이 늦어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급성중독의 주된 치료로는 보존적인 치료가 시행된다. 포도당과 티아민을 공급하며, 흡인을 예방하기 위해 기도를 유지하기도 한다. 알코올 섭취의 양이 매우 많고, 알코올 섭취 후 30~45분 이내라면 위세척을 고려할 수도 있다. 
    종합강수연 기자2023/03/09 23:00
  • 89세 英 작가가 밝힌 20살 어려보이는 비결

    89세 英 작가가 밝힌 20살 어려보이는 비결

    영국의 한 노작가가 자신의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올해 89세, 한국 나이로 90세인 그는 매일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고, 요가·수영 등 운동과 함께 자신만의 피부 관리방법을 늘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작가 로버트 에디슨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인 그는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로 틱톡에서 팔로워 35만명을 보유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에디슨의 나이는 89세지만, 그를 본 사람들이나 팔로워들은 실제 나이보다 20살가량 어릴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다.에디슨이 밝힌 첫 번째 방법은 매일 몇 가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는 “30대에 허리 통증을 경험한 뒤 매일 기상 직후 2~4분씩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며 “스트레칭을 통해 통증을 예방했다”고 말했다.에디슨은 스트레칭과 함께 매일 30분 씩 요가, 수영 등과 같은 운동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하는 운동에는 몇 분 간 한쪽 다리로 서 있는 균형 운동도 포함됐다. 에디슨은 “매일 균형 운동을 하는 게 목표”라며 “지팡이를 사용하면 점점 의존하게 되고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없게 된다”고 했다.영상에서는 에디슨의 피부 관리법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매일 데이크림, 나이트크림, 안티에이징크림을 눈 밑에 바르고 있으며,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얼굴을 당겨준다고 밝혔다.에디슨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쁘게 살아가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89세임에도 여전히 40대와 어울려 일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 모두 똑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0년 간 계획이 있기 때문에 100세 이전에 죽지 않을 것”이라며 “무언가 실천하기 위해 산다면 더 오래 살 것이다”고 했다.한편, 그가 자신의 하루 루틴을 공유한 영상은 현재 틱톡에서 17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3/03/09 22:30
  • GS25 출시 2주 만에 품절된 ‘이 디저트’, 혈당 괜찮을까?

    GS25 출시 2주 만에 품절된 ‘이 디저트’, 혈당 괜찮을까?

    편의점 GS25가 서울 성수동 유명 디저트 카페 빌로우(BELOW)와 손잡고 만든 디저트 상품 ‘크림까눌레’가 2030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출시 2주 만에 품절됐다. 현재 ‘오리지널’ ‘얼그레이’ 두 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으며, 10일에 ‘초콜릿’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까눌레(Cannele)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전통 디저트다. 프랑스 남부에서 쓰이는 가스코뉴어로 ‘세로로 파인 홈’을 뜻하는 ‘Canelat’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겉은 약간 탄 듯 단단하고 바삭바삭하지만, 속은 커스터드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약간 쌉쌀한 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진 디저트다.까눌레는 보통 세로로 길고 단단한 풀빵 모양이지만, GS25에서 출시한 이번 크림까눌레는 둥글납작한 도넛 모양이다. 가운데 빈 홈에 크림이 들어가있는 것도 보통의 까눌레와 차별화된 점이다. 크림은 가공유크림과 식물성크림을 섞어서 사용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3/09 22:00
  • 3학년 이전 가슴에 멍울이… 성장 장애 초래하는 '이 질환' 의심

    3학년 이전 가슴에 멍울이… 성장 장애 초래하는 '이 질환' 의심

    아이가 너무 빨리 크는 것도 병이 될 수 있다.성조숙증은 사춘기 현상이 지나치게 빨리 시작되는 질환으로 여아 만 8세, 남아 만 9세 미만을 기준으로 또래보다 2년 이상 일찍 발달이 진행될 때 진단된다. 성조숙증이 나타나면 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며 초경이 빨라지고, 성장판이 빠르게 닫혀 최종적으로 성인 키가 작아지는 ‘성장 장애’를 초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어린이는 2019년 10만8576명에서 2021년 16만6645명으로 3년간 53.5%나 늘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신희 교수는 “최근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는 어린이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와 부모들이 증가한 데다 늘어난 소아비만,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이 크다”며 “같은 기간 국내 소아·청소년 인구가 7% 이상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수치 이상으로 성조숙증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했다.◇성장이 또래보다 매우 빠르거나 골연령 1년 이상 빠르면 의심성조숙증은 원인에 따라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사춘기 조절 이상에 의한 ‘진성(중추성) 성조숙증’과, 고환·난소·부신 등에서의 성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한 ‘가성(말초성) 성조숙증’으로 구분한다. 여아는 80% 이상이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성조숙증이다. 남아는 50% 정도가 중추신경계 종양이나 고환 질환, 갑상선 저하증 등 기질적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성조숙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아내분비 전문의의 진찰이 먼저 필요하다. 우선 병력 청취를 통해 2차 성징이 나타난 시기, 진행 속도, 성장 속도 변화, 성조숙증 가족력, 출산력, 과거 병력 등을 파악한다. 이후 신체 성장과 사춘기 발달 정도를 평가하고, 뼈 나이를 측정해 나이에 비해 어느 정도 앞서 있는지 평가한다. 필요한 경우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자극검사(GnRH 주사 후 15~30분 간격으로 몇 차례 채혈해 성선자극호르몬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를 통해 성선자극호르몬의 반응을 평가하고 성조숙증의 진행 정도와 원인을 확인한다.성조숙증은 사춘기의 신체 변화가 지나치게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단 사춘기가 빨리 왔더라도 그것이 정상적인 범위 내에 있는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것인지 감별해야 한다.김신희 교수는 “성장이 또래보다 매우 빠르거나, 뼈나이(골연령)가 아이 나이보다 1년 이상 앞서 있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가슴에 멍울이 생길 경우,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경우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치료는 원인 질환 따라 달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성조숙증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기질적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기질적 원인이 없는 특발성 성조숙증의 경우는 사춘기 지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사춘기를 지연시키는 약제인 GnRH유도체를 4주 간격으로 피하주사한다. 단 일부 아이의 경우 GnRH유도체만으로는 최종 성인 키의 감소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같이 하기도 한다.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가능하면 일회용 용기 사용을 줄이고 환경호르몬에 노출이 덜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김신희 교수는 “어린 나이에 사춘기를 겪게 되면 아이들이 당황하고 힘들어 할 수 있다”며 “이때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사춘기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며 모두 사춘기를 겪는데 단지 친구들보다 좀 더 빨리 찾아온 것이라고 이해시키는 것이 좋다”고 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기자 2023/03/09 21:30
  • ‘이것’ 분비 늘리면, 세균 없애고 식욕 줄어들어

    ‘이것’ 분비 늘리면, 세균 없애고 식욕 줄어들어

    침은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분비된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약 1.5L의 침을 분비한다. 그런데 침이 잘 나와야 구강건조증은 물론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포만 중추 자극해침은 비만 예방 효과가 있다. 침 속 아밀레이스 효소가 포만 중추를 자극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침 속에 아밀레이스 효소는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뇌의 만복 중추라는 곳에 전달된다. 음식을 여러 번 씹어 침 분비량을 늘릴수록 포만감을 쉽게 느껴 과식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 아몬드를 25~40회 씹는 것이 10회 씹었을 때에 비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영양분 흡수도 더 잘 된다는 연구 결과가 2009년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됐다.◇구강 내 세균 씻어내침은 구강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침은 구강 내의 세균을 성장시키는 음식 입자와 세균을 씻어내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침이 마르면 구강 조직과 혀 조직에 궤양이 생기거나 감염이 일어나고, 충치가 심해질 수 있다. 심해지면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렵고,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진다. 혀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발음도 나빠진다. 혀의 표면이 갈라지는 균열 현상과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침 분비 자극법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침 분비량은 줄어든다. 침이 부족해서 입안이 마르면 여러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무설탕 사탕이나 껌, 귤·레몬 등 신맛이 나는 과일,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를 늘리자. 음식을 오래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침은 1분에 0.25~0.35mL 분비되는데, 음식을 오래 씹으면 최대 4mL까지 나올 수 있다. 한 입을 30회 이상 꼭꼭 씹어 삼키면 된다. 식사 전에 귀밑 귓불 뒤 움푹 들어간 부위와 턱밑을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이 부위를 자극하면 침 분비를 활성화해 침샘 기능 퇴화를 막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회진법(혀로 입천장에 1부터 100까지 천천히 쓰는 것)을 시행하는 것도 좋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03/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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