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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보다 제약이 많이 벌었다"…종근당·일동 등 4분기 실적 좋아

    "바이오보다 제약이 많이 벌었다"…종근당·일동 등 4분기 실적 좋아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에서는 대형 바이오 기업보다 제약사 실적이 긍정적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말 기술이전에 성공한 종근당과 비용 효율화 등의 효과를 본 일동제약이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제약바이오 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일동제약, HK이노엔, 한미약품 등 제약사들의 4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전망이다. 전반적인 제약사들의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특정 제약사의 경우 기대보다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먼저 종근당은 시장 기대치 대비 30% 이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실적이 예상된다. SK증권은 "지난해 11 월 노바티스와 체결한 ‘CKD-510’에 대한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70억원)가 4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주력 품목들의 성장도 견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프롤리아나 딜라트렌, 아토젯 등 품목들 역시 두자릿수대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케어리브 등 주요 품목들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중심의 품목 재정비를 통한 매출 총이익률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유노비아’를 분할 설립함에 따라 별도 실적 내 연구개발비 등 주요 판매 관리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HK이노엔 역시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지난해 말 종근당과 케이캡의 국내 공동판매계약 종료에 따른 재고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 파트너사인 보령으로 재고 공급이 이뤄지면서 케이캡 국내 매출액이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SK증권은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이나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모멘텀 부각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적 발표로 전후로 부각될 기업들로 종근당, 일동제약 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19 21:00
  • 줄담배 피우며 마라톤 뛰던 ‘강철 폐’ 中 남성, 결국…

    줄담배 피우며 마라톤 뛰던 ‘강철 폐’ 中 남성, 결국…

    마라톤 대회에서 담배를 피우며 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 남성이 결국 실격 처리를 당했다.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샤먼마라톤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대회에 참가했던 52세 남성 첸을 실격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첸이 대회 도중 담배를 피우며 뛴 것을 문제 삼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노상 배변, 흡연, 화단 밟기와 같은 미개한 행동은 선수들의 경주와 대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결정은 샤먼마라톤 규정 2조 12항을 위반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주자의 안전 문제로도 실격 처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스모킹 브라더(smoking brother)’라는 별명을 가진 첸은 기존에도 담배를 뛰며 마라톤을 뛰는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9년 같은 대회에서 줄담배를 피우며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2022년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신안장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뛰는 내내 담배를 입에 물고 풀코스(42.195km)를 완주했다. 그는 평소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다가 달릴 때만 피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4/01/19 20:00
  • '새우 머리랑 꼬리는 무조건 버린다'는 사람 꼭 보세요

    '새우 머리랑 꼬리는 무조건 버린다'는 사람 꼭 보세요

    새우를 먹을 때 많은 사람이 꼬리 부분을 제거한다. 식감도 딱딱하고, 버리는 부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우의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유용한 영양소로 가득하다. 새우의 머리와 꼬리의 영양적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머리와 꼬리… 몸에 좋은 타우린, 아스타잔틴 집중 분포해새우의 유용한 영양소는 머리와 꼬리에 집중돼 있다. 타우린,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분포한다. 타우린은 뇌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줘 혈압을 안정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칼슘도 많다. 칼슘 함량은 일반적인 어류의 3~4배, 육류의 7~8배에 달한다. 이 외에도 머리와 꼬리 부분에는 근육을 생성하는 단백질, 두뇌 발달에 좋은 DHA 성분이 들어있다.◇새우 껍질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기가능하면 새우를 먹을 땐 껍질 등을 제거하지 말고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새우 머리는 생으로 먹기엔 비린 맛이 강하다. 꼬리 역시 식감이 질길 수 있다. 바짝 구워 먹으면 특유의 감칠맛과 더불어 비린 맛을 낮추고, 식감도 훨씬 바삭해진다. 구워서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굽거나 찐 새우 머리를 떼어 잘 말린 후, 가루를 내면 짭짤한 천연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새우를 고를 때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건보리 새우는 머리 떼고 몸통만 먹는 걸 권장예외적으로 몸통만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국물용으로 사용되는 건보리 새우의 경우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만 먹는 게 좋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도내 유통된 8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국산 건보리 새우 검체 3건(상반기 1건, 하반기 2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된 바 있다. 카드뮴은 독성이 있어, 신체 조직의 손상을 유발한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4/01/19 19:00
  • 자기 전 떡볶이, 치킨… 불금에 ‘야식’ 더 끌리는 이유

    자기 전 떡볶이, 치킨… 불금에 ‘야식’ 더 끌리는 이유

    평일을 마무리하고 주말이 다가오면 ‘불금’에 야식을 먹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야식 메뉴로는 매운 떡볶이, 치킨, 닭발 등이 빠질 수 없다. 이처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은 대부분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이다. 자극적인 음식에 끌리는 이유가 있을까?◇자극적인 맛 중독되고 스트레스 해소하려 해우리 몸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수록 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 매운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질수록 매운맛을 느끼는 역치(맛을 느낄 수 있는 최소농도)가 더 높아지게 된다. 짠맛도 마찬가지다. 계속 짠 음식을 먹을수록 짠맛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자극적인 맛에 중독되면서 점점 맵고 짠 음식을 찾는 것이다.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 실제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이상희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먹는 ‘컴포트 푸드(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음식)’로 매운 음식이 상위권에 들었다. 대부분의 매운 음식은 짠맛의 농도가 높다. 따라서 이런 매운 음식을 컴포트 푸드로 먹는다면 짠 음식을 섭취하는 비율도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다.매운 음식의 캡사이신, 알리신 등의 성분은 위를 자극해 위염을 유발한다. 그리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여드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짠 음식은 혈관 압력을 높이면서 고혈압 위험도 높인다. 또한 떡볶이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맵고 짠 자극적인 맛에 중독됐다면 앞으로는 가급적 덜 짜고 덜 매운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두부·바나나·아스파라거스 도움▷두부=야식을 먹고 싶다면 두부를 먹는 게 좋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조금만 먹어도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두부 열량도 100g당 약 84kcal로 낮은 편이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이로 인해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해 살이 덜 찐다. 단, 두부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어 담백하게 두부만 먹는 게 좋다.▷바나나=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그리고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 예방에도 좋다.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나나의 녹말은 치아 사이에 달라붙어 박테리아를 유인하고,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야식인 만큼 낱개 기준 2개만 먹는 게 안전하다.▷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에는 단백질이 많고, 열량과 나트륨이 적은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한 야식으로 먹기 좋다. 실제로 아스파라거스는 100g당 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B6, 칼슘, 인, 칼륨 등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한 야식을 먹더라도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잘 때 우리 몸은 체내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일하느라 쉬지 못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9 18:00
  • “축구 볼 땐 치맥이야”… 한국‧요르단전 벼르고 있다면, 치킨 대신 ‘이것’ 드세요

    “축구 볼 땐 치맥이야”… 한국‧요르단전 벼르고 있다면, 치킨 대신 ‘이것’ 드세요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축구 경기를 치른다. 축구 경기에 빠지지 않는 것은 ‘치맥’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치킨과 맥주를 같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치킨은 지방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된다. 여기에 차가운 맥주를 마시면 소화 기능이 더 약해질 수 있다. 또 치킨을 맥주와 함께 먹으면 통풍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분해된 것으로,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요산도 많이 생기게 된다. 퓨린은 닭고기 등 기름진 음식이나 맥주와 같은 술에 많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술은 콩팥이 배설하는 요산의 양은 줄이면서 몸에서 새로 생성되는 요산의 양은 늘린다. 여기에 치킨을 곁들이면 몸에 더 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살이 찌기 쉬운 것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과잉된 에너지는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데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맥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치킨과 같은 열량이 높은 기름진 안주는 피해야 한다. 대신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줄여주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버섯은 간의 독성을 완화하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2와 비타민C가 많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도 풍부해 술로 인해 손상된 뇌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술을 마신 다음 날엔 물이나 이온음료, 당분 섭취를 늘려야 한다. 알코올을 분해할 때 우리 몸은 수분과 당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꿀물, 이온음료 등은 물과 당분을 빠르게 섭취하는 데 유용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19 17:40
  • 집에서 매일 하는 ‘이것’… 알고 보니 다이어트에 도움

    집에서 매일 하는 ‘이것’… 알고 보니 다이어트에 도움

    살을 빼야 하는데 운동하기 귀찮거나 식단을 관리하기 싫은 사람들이 있다. 이때 집안일을 하면 운동하는 것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안일 종류별로 칼로리 소모량을 알아봤다.◇먼지 털기 30분, 50kcal 소모먼지 털기를 30분 하면 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먼지 털기는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팔 근육과 어깨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어깨 근육이 강화되면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뻐근함이나 목근육 경직으로 인한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팔이나 발목에 모래주머니와 같은 운동 기구를 부착하고 청소하면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설거지나 빨래 30분, 110kcal 소모30분 동안 손으로 설거지하면 110kcal를 소모한다. 설거지할 때는 손목 회전과 손의 악력에 영향을 주는 팔의 척측수근굴근, 어깨의 상부 승모근, 허리의 척추기립근을 사용한다. 여러 근육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리고 그릇을 집어 올리고 음식 찌꺼기를 긁고 수세미를 쥐었다 짜는 등의 행동은 손가락·손목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단, 싱크대에서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서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되 허리는 구부리지 않고 쭉 펴는 게 좋다.옷을 빨고 너는 행동은 주로 팔·어깨 근육을 사용하게 해 30분 동안 약 110kcal를 사용한다. 단, 무거운 빨래를 널 때 안 쓰던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써서 근육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빨래를 비틀어 짤 때 손목 손상이 올 수 있다. 팔꿈치를 몸통에 가까이 붙인 상태에서 손목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세운 채 빨래를 짜야 안전하다.◇바닥 청소 1시간, 200kcal 소모빗자루·대걸레·진공청소기를 이용해 1시간 동안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연구에 따르면 진공청소기로 30분 정도 청소하면 약 119kcal를 사용한다. 추가로 손으로 30분 쓸고 닦으면 18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때 등세모근(목과 가슴의 뒤쪽 면을 덮고 있는 목근육·등의 얕은 근육·어깨 근육을 총칭)이 아닌 팔의 힘을 사용하고 허리를 꼿꼿이 펴면 팔뚝 라인을 정돈할 수 있다. 걸레질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팔 동작을 크게 한다.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하는 걸레질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대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창문 닦기는 20분 안에 115kcal가 소모되는 집안일로 알려졌다. 일정한 강도로 팔꿈치를 계속 움직여 청소하면 칼로리가 빠르게 소모된다. 화장실 청소도 칼로리 감량에 효과적이다. 욕조를 문지르며 청소하면 팔과 어깨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며, 15분 지속할 경우 최대 1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점핑 스쿼트 30회와 맞먹는 칼로리 소모량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1/19 17:35
  • 술 마신 뒤 ‘주사’ 살피면… 중독 여부 알 수 있다?

    술 마신 뒤 ‘주사’ 살피면… 중독 여부 알 수 있다?

    술에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울거나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일부 술버릇은 알코올 의존증의 신호거나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알코올 의존증은 음주를 스스로 조절‧중단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술버릇 유형과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성을 알아본다.◇기분이 좋아져 술값을 계산한다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알코올이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도르핀과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기분파로 변해 술값을 다 계산한다거나 집에 필요 이상으로 먹을 것을 잔뜩 사 들고 오는 사람들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술은 대뇌의 도파민계와 오피오이드계를 활성화해 쾌락을 부르게 돼 음주 동기가 더 강화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은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한다술을 많이 마시면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하면서 했던 말을 자꾸 하게 된다. 그러나 술을 자주 마시던 사람이 평소보다 적게 마셨는데도 혀가 꼬인다면 이미 알코올 의존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알코올 의존증 초기와 중기에는 간 손상이 적어 음주량이 늘어도 잘 취하지 않는다. 말기로 넘어가면 간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평소보다 적게 마셔도 심하게 취하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필름이 끊긴다 술을 과하게 마신 다음 날이면 필름이 끊겨 전날 무슨 말을 했는지, 집에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 이는 알코올이 대뇌의 해마와 측두엽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기억의 화학적 저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6개월 내로 2번 이상 필름이 끊기는 현상을 겪은 사람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음주 습관을 상담해야 한다. 알코올 의존증의 초기 현상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이 증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일이 한 번 이상인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최대 3배, 여성은 최대 2배 이상 컸다. ◇술만 마시면 운다술만 마시면 우는 사람도 있다. 이는 술이 뇌 부위 중 정서를 관장하는 ‘아미그달라’를 포함한 변연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술만 마시면 어딘가에 끊임없이 전화를 걸거나 주변 사람에게 신세 한탄을 하는 사람도 비슷한 유형이다.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들은 술을 과하게 마시려는 경향이 있어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로 스트레스를 털어놓는 등 억눌린 감정을 적절하게 풀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난폭해지고 시비를 건다술에 취하면 갑자기 화를 내고, 시비를 걸어 싸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열등감이 심해 술로서 자아를 팽창시키는 것일 수 있다. 대뇌의 공격성을 억제하는 부위가 술에 취약해 난폭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알코올 의존증이 아니라 알코올 남용증을 가진 경우다. 그러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있는 경우 알코올 남용 단계를 넘어서 공격적인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될 수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19 17:00
  •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사과는 껍질과 함께 먹어야 더 좋다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졌다. 사과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성분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사과처럼 껍질과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땅콩땅콩의 겉·속껍질은 모두 영양이 풍부하다. 땅콩의 겉껍질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루테올린이 풍부하다. 겉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뒤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은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비롯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식감 등의 이유로 속껍질이 먹기 부담된다면 쪄먹거나 밥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땅콩을 넣어 지은 밥(땅콩 10%)이 일반 밥보다 항산화 성분, 단백질, 무기질 등의 함량이 2배 더 높다.◇양파양파 껍질은 양파 속보다 폴리페놀은 20~30배, 케르세틴은 4배로 많이 함유돼 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껍질까지 먹기 어렵다면 육수를 끓일 때 양파 껍질까지 넣어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단호박단호박 껍질에는 페놀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노화를 방지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페놀산은 단호박 껍질에만 있으며, 알맹이에는 들어있지 않다. 단호박을 먹을 때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쪄 먹거나 껍질을 3~4일 정도 말린 다음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귤귤의 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 풍부하다. 헤스페리딘은 항균 작용을 해 방광염 예방에 효과적이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 이 성분은 껍질에 과육의 2~5배에 달하는 양이 포함돼 있다. 귤 껍질의 ‘살베스트롤’ 성분은 암세포를 공격해 파괴한다. 또 귤 속 투명한 껍질에 함유된 비타민P는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귤껍질을 일주일 정도 말린 뒤, 잘 우려 잼이나 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9 16:35
  • 브로콜리 '이렇게' 씻으면… 나방 유충 꿀꺽할 수도

    브로콜리 '이렇게' 씻으면… 나방 유충 꿀꺽할 수도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아 소위 '슈퍼푸드'로 불리는 브로콜리는 빽빽한 꽃봉오리가 특징이다. 그러나 이 꽃봉오리 안에 벌레와 이물질이 있을 수 있어 올바르게 세척하는 게 중요하다. 실제 지난 2013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년간 한 사람이 소비하는 냉동 브로콜리에는 평균 1660마리의 벌레가 들어있다.브로콜리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배추좀나방 유충은 크기도 작고 색상도 연두색이라 특히 발견이 어렵다. 브로콜리 꽃봉오리는 사이사이를 모두 씻는 데 한계가 있어 결국 흐르는 물에 대충 세척하는 사람이 많은데, 벌레가 남아있을 수 있다. 효과적인 브로콜리 세척법을 알아본다.◇소금물·식초물에 담가야 이물질 배출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세척하기보다 소금이나 식초물에 담가놔야 한다. 모양 특성상 벌레 등 이물질이 숨어있기 좋은 공간이 많아 흐르는 물에 씻어도 이물질을 전부 제거하기 어렵다. 소금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은 브로콜리 외부에 묻은 농약을 제거해준다. 또 브로콜리가 잠길 만큼 소금이나 식초물에 뒤집어서 30분 정도 담가둬야 송이 사이로 벌레 등 오염 물질이 빠져나올 수 있다. 다만 브로콜리뿐 아니라 모든 채소는 소량의 농약을 비롯한 이물질이 있을 수 있어 최대한 담금물 세척을 하고, 이때 소금 또는 식초를 희석한 물을 사용해주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1/19 16:13
  • 온몸 저리고 욱신 '섬유근육통'… '이 나이' 대에 급증

    온몸 저리고 욱신 '섬유근육통'… '이 나이' 대에 급증

    아무런 이유 없이 온몸에 통증이 느껴지고 피로와 두통이 심해졌다면, 단순한 겨울철 근육통이 아닐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 이어져 일상생활마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섬유근육통은 전신 관절과 근육에 만성적인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불면, 피로, 우울 등 정신적 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7만여명의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미국, 스페인, 독일 등 해외에서는 관련 연구가 다수 이뤄졌지만, 국가마다 환자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유진실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의 특성과 의료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8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표본자료(HIRA-NPS)를 활용해 연간 1회 이상 섬유근육통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3만1059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먼저 환자들의 성별과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1만492명, 여성이 2만567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가까이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환자의 증가세가 약 11%로 연령층 가운데 두드러졌다. 동반되는 질환(복수 응답)의 경우 허리 통증과 골관절염 통증이 가장 많았으며, 비중도 갈수록 증가했다. 허리 통증은 2011년 1875건(42.1%)에서 2018년 1902건(55.9%)으로 13.8%p, 골관절염은 1497건(33.6%)에서 1574건(46.3%)으로 12.7%p 각각 증가했다. 정신적 장애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비중이 가장 컸다. 환자 내원 형태의 경우 외래 환자 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입원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의료기관별 환자 100명당 방문 횟수를 분석한 결과 한의원·한방병원이 평균 40.7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형외과(25.5회)와 내과(16.5회)가 뒤를 이었다. 또한 비약물치료 처방의 경우에는 침치료가 평균 40.5회로 일반 물리치료(16.8회)보다 앞섰다.연구팀은 섬유근육통에 대한 약물 처방률과 처방 기간에 대한 분석도 진행했다. 특히 진통제로서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를 처방받는 환자들의 비율이 크게 늘었으며, 진통제와 항우울제 등의 약물을 3가지 이상 혼합 처방받는 비율도 함께 증가했다. 특히 대부분의 약물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처방률과 긴 처방 기간을 보였고, 혼합 처방의 비율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심리적 증상과 근골격계 통증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진실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섬유근육통 환자의 의료 현황을 장기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섬유근육통의 한의임상진료 지침 수립에 도움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BMJ Open'에 게재됐다.​
    한방이해나 기자2024/01/19 16:00
  • 눈썹이 갑자기 ‘머리카락’처럼 길어진다… 원인 뭘까?

    눈썹이 갑자기 ‘머리카락’처럼 길어진다… 원인 뭘까?

    나이가 들수록 눈썹이나 코털이 길어지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남성호르몬이 변화하면서 털의 길이가 길어질 수 있다. 개그맨 유세윤 역시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이가 드니까 눈썹에서 긴 털이 자란다고 밝힌 바 있다. 원인이 대체 뭘까? ◇남성호르몬 변화가 원인실제로 나이가 들면 호르몬 변화에 의해 눈썹이나 코털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노화 과정에서 5알파 환원 효소와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대사물질로 바뀐다. DHT는 눈썹이나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해 성장 촉진인자(IGF-1)를 생성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DHT 생산량이 증가해 털이 더 길게 자라게 된다. 다만 코털은 함부로 뽑아내는 것은 좋지 않다. 코털은 습도와 온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이물질을 걸러 우리 코의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피부에 깊이 박힌 코털을 강하게 뽑다 보면 모공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심한 경우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면서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냄새 심해지는 것도 노화 현상나이가 들면 개인의 체취도 독하게 변한다. 일명 ‘노인 냄새’는 신체 기관이 노화함에 따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한다. 특히 40세 이상부터 만들어지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성분은 피부 표면 피지에 있는 지방산이 산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노화로 분해속도가 느려지면서 모공 속에 노폐물처럼 쌓여 냄새가 강해진다. 입 냄새 또한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 침샘에서 침의 원활한 분비가 더뎌져 입이 자꾸 마른다. 입이 마르면서 구강 세균에 취약해져 감염률이 높아지고 구취도 함께 높아진다. 특히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은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강해지는 체취를 줄이고 싶다면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 섭취도 줄여야 한다. 노년층은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해 대사물질이 피부 등에 축적, 노넨알데하이드 생성도 촉진되기 때문이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19 15:53
  • ‘소아과 교수’ 서려경… 한국 챔피언 찍고, 세계 무대 도전까지

    ‘소아과 교수’ 서려경… 한국 챔피언 찍고, 세계 무대 도전까지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의사로 일하면서 한국 여자복싱 챔피언으로 등극했던 서려경(32·천안비트손정오복싱)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서려경 교수는 오는 3월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질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요시카와 리유나(22·일본)와 맞붙는다. 요시카와는 단신의 인파이터로 WBO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을 지낸 선수다.서 교수는 지난해 7월 국내 프로복싱 단체인 KBM(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뒤 12월에는 세계 타이틀전 전초전 격으로 치러진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전에서 3라운드 시작 15초 만에 TKO승을 따냈다. 서 교수의 프로 전적은 8전 7승(5KO) 1무 무패이며, 최근 4연속 KO승으로 한국 여성복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1/19 15:37
  •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서울대 김빛내리 석좌교수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서울대 김빛내리 석좌교수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배상수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주명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3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빛내리 교수는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을 이끌며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의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하게 된 연구 내용은 ‘미개척 지식의 보고’로 불리는 다양한 바이러스 유래 RNA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RNA 안정화 상태에서 유전체 정보의 최종 산물인 단백질 생산을 늘릴 수 있는 RNA 서열을 발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를 유전자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mRNA 제작에 응용할 경우, 기존 mRNA 기반 백신이나 치료제의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의 활용이 기대된다.심사위원회는 “김 교수는 마이크로 RNA의 생성에 관한 이론과 이를 통한 유전자와 세포조절 기능을 이해하는데 큰 업적을 쌓아온 세계적 석학”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RNA 기반 신규 항바이러스제, 항암제 개발로 연계함으로써 신약개발에 혁신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세 분의 수상자들은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와 함께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이룩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새 지평을 열어가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임성기연구자상이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19 15:30
  • 우울할 때 과자·치킨 당기는데… 오히려 증상 심해진다고?

    우울할 때 과자·치킨 당기는데… 오히려 증상 심해진다고?

    우울한 날에는 왠지 달고 매운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런 자극적인 맛이 가득한 초가공식품은 오히려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호르몬 변화로 자극적인 음식 찾아우울한 날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맵고 단 음식이 당긴다. 보통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이때 달콤한 고탄수화물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통증을 완화한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킨다. 이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열이 식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든다.◇초가공식품 먹다간 더 우울해져자극적인 음식을 찾다 보면 달고 매운 맛이 압축된 초가공식품을 폭식하기 쉽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치킨, 과자, 사탕, 조리식품이 있다. 그런데 이런 식품은 오히려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 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초가공식품을 먹었는지 기록했으며, 우울증 선별 도구(PHQ-9)로 우울 정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두부·우유 먹으면 행복 호르몬 나와우울할 땐 초가공식품보다 두부, 우유, 과일이 든 샐러드 등을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의 90%는 뇌가 아닌 장에서 생성된다. 이때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주원료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붉은 고기와 같은 육류, 콩류, 달걀, 생선, 치즈, 시금치, 견과류,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비타민, DHA(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 아연, 칼슘, 철분 등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 이 성분들이 세로토닌이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데 관여한다. 또한 세로토닌뿐 아니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도 촉진한다. 이 영양소들은 채소, 과일,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비타민B12는 우울함을 없애고 기분을 북돋아 주는 영양소로 알려졌다. 비타민12는 육류, 해조류, 유제품 등에 풍부하고, DHA는 고등어, 정어리 등과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9 15:10
  •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 건… 따뜻한 밥 vs 식은 밥?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 건… 따뜻한 밥 vs 식은 밥?

    한국인의 주식은 쌀밥이다. 대부분 차갑게 식은 밥보다는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좋아한다. 하지만 실제로 찬밥이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 측면에서 더 이롭다. 그 이유가 뭘까?찬밥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일종이지만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돼,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된 일반 전분과 다르다. 일반 전분은 포도당 함량이 높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다. 반면 저항성 전분은 지방으로 축적될 일이 없다. 포도당으로 분해돼야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또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보다 포만감도 오래 간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저항성 전분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발효된 후 일부는 몸에 흡수되지만,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위에서 소장을 거쳐 대장까지 도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간다.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혈당 관리에도 좋다. 2019년 ‘영양과 당뇨병(Nutrition & Diabetes)’ 저널에는 저항성 전분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가 실리기도 했다. 식후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일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잘 생긴다.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현상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2형 당뇨병 발생의 가장 중요한 선행 요인이기도 하다.다만 빨리 식히고 싶은 마음에 냉동 보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온도가 내려갈 때 전분 분자들이 움직여서 뭉쳐져야 저항성 전분이 만들어지는데, 냉동을 하게 되면 전분의 구조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전분 주변의 물이 순식간에 얼어버려 분자들이 움직이기 어려워서다. 밥을 식힐 때는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을 해야 저항성 전분으로 전환이 더 잘 된다.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4도에서 25시간 식혔다가 재가열한 백미는 10시간 실온에서 식힌 백미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20% 더 높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19 14:55
  • ‘쥐 치사율 100%’… 중국 코로나 변이 만들었다

    ‘쥐 치사율 100%’… 중국 코로나 변이 만들었다

    중국 연구진이 쥐의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16일(현지시간) 미 대중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화공대 연구진 등은 지난 4일 '코로나19 연관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related Pangolin Coronavirus) 연구 결과를 온라인에 공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GX_P2V'라고 명명한 이 바이러스를 인체와 가깝게 조작한 실험용 쥐 4마리에 주입했더니 모두 8일 안에 죽었다는 것이다.이들 쥐는 폐, 뼈, 눈, 기관, 뇌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체중이 급속이 줄어들고 극도로 느리게 움직이다가 죽기 전날에는 눈알이 하얗게 변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이 바이러스는 2017년 천산갑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GX/2017' 바이러스의 변이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아직 학술지에 실리지 않은 프리프린트(preprint)로, 동료 평가를 받지 않았다.이같은 발표에 학계에서는 비판을 쏟아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유전학 연구소장인 프랑수아 발루는 이번 연구가 "과학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면서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화제와이슈이채리 기자2024/01/19 14:30
  • 강예원 '앞트임 복원' 화제… 어떤 원리일까?

    강예원 '앞트임 복원' 화제… 어떤 원리일까?

    배우 강예원(43)이 앞트임 수술받았던 눈을 다시 복원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강예원, 천만 뷰 오구라 유나를 이겨보고 싶은 천만 영화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강예원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얼굴이) 변했다고 이야기해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방송인 탁재훈(55)이 "사람들이 강예원 씨 보고 어디가 달라졌다고 하나?"라고 묻자, 강예원은 "제가 예전과 달라진 게 앞트임(복원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친한 동생이 과거 사진을 보며 "언니 이때(앞트임 안 했던 때)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해 곧장 앞트임 복원 수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미 트인 눈 앞머리를 어떻게 다시 복원할 수 있는 걸까? 앞트임 복원 수술의 가장 기본은 제거했던 몽고주름을 다시 복원하는 것이다. 사람의 눈모양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성형외과에서는 'V-Y 전진 회전 피판법'과 '역피부 재배치법'을 가장 많이 쓴다고 알려졌다. ▷V-Y 전진 회전 피판법=눈 앞머리를 V자 형식으로 절개한 후, Y자로 닫아주는 수술법이다. 지퍼를 떠올리면 쉽다. V자 지퍼의 끝부분을 올려 Y형태로 몽고주름을 복원하는 것이다. ▷역피부 재배치법=앞트임 수술인 피부 재배치법을 반대로 이용하는 수술법이다. 피부를 트임 반대 방향으로 끌고와 트여 있는 곳에 피부를 채워준다. 눈 아래쪽 피부와 코 쪽 피부를 겹쳐서 몽고주름을 복원하는 것이다.바노바기성형외과 이유정 원장은 ​"앞트임 복원 수술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어 만족도가 큰 수술"이라며 "다만, ​앞트임 수술을 하기 전이 낫다며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앞트임 복원 수술을 한다고 해서 예전 눈모양으로 완벽히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1/19 13:54
  • 손톱도 뚫어버리는 '거미 독'… "심장마비 치료 효과 보였다"

    손톱도 뚫어버리는 '거미 독'… "심장마비 치료 효과 보였다"

    물리면 5분 안에 사망할 수 있는 거미의 맹독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분자생명과학연구팀은 지난 17일 '호주크가리깔때기그물거미'의 독에서 발견된 분자를 활용해 약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발견한 거미 독 분자는 심장마비와 뇌졸중 치료제가 되기 위한 기준을 충족했다. 연구팀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거미의 독에서 추출한 분자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분자 이름은 'Hi1a'다. 거미 독의 Hi1a 단백질은 심장의 '산 감지 이온 채널(acid-sensing ion channels)'을 차단해 심장 세포 생존 가능성이 커지도록 돕는다. 산 감지 이온 채널이란 세포 밖 산성도의 변화에 반응해 이온의 통과를 허용하는 막 단백질이다. 공동 연구자인 글렌 킹 교수는 "Hi1a는 산소 부족으로 인한 세포 사멸을 예방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시 심장과 뇌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심장에서 일종의 사망 신호가 전송되는데, 이는 장기로의 혈류가 감소해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지는 것을 말한다. 공동 연구자인 네이선 팔판트 교수는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세포 환경이 산성화되고, 이는 심장 세포가 죽는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세계가 이 연구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재 심장마비로 인한 세포 사멸을 막는 임상적으로 승인된 약물이 없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카리포리드(Cariporide)가 현재까지 임상 3상에 도달했지만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승인이 보류됐다. 때문에 Hi1a가 카리포리드만큼 심장 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더 주목받는 것이다. 팔판트 교수는 "Hi1a가 공격 중에 심장의 손상된 부위의 세포와만 상호작용하고 심장의 건강한 부위에는 결합하지 않아 부작용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테스트는 심장마비의 어느 단계에서 Hi1a를 사용할 수 있는지, 복용량은 얼마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한편 호주크가리깔때기그물거미는 사람의 손톱도 뚫을 수 있는 2㎝의 강한 송곳니를 가진 거미다. 물렸을 때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5분 안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독을 가졌다. 크가리는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섬으로, '프레이저섬'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이 연구는 '유럽 ​​심장 저널(The European Heart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1/19 13:48
  • 뜬뜬 조정석, 나이 드니 계속 깜빡… 노화 아닌 ‘치매’ 의심해야 할 때는?

    뜬뜬 조정석, 나이 드니 계속 깜빡… 노화 아닌 ‘치매’ 의심해야 할 때는?

    방송인 유재석(51), 조세호(41)와 배우 조정석(43)이 노화에 따른 건망증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조정석은 동료 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다가 기억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원래 그렇다”며 “우리 이제 생각이 잘 안 나는 나이”라고 말했다. 조세호도 “회사 동료한테 할 얘기가 있어서 전화했는데, 전화를 걸면서 그새 까먹었다”며 “왜 그러는지, 나만 그러는지 싶었다”고 불안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나이가 들어서 잘 까먹는 것도 있고, 바빠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점점 떨어진다. 이때 건망증인지, 치매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건망증과 치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뇌 손상 있는지건망증은 기억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의 일종이다. 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각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발생한다. 건망증이 있어도 뇌가 손상됐을 가능성은 작다.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가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병하고,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에 손상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치매는 치료해야 하지만, 건망증은 ‘질병’에 속하지 않아 따로 치료하지 않는다.◇힌트 듣고 기억하는지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할 때는 특정 사건에 대한 ‘힌트’를 준 뒤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건망증이라면 대부분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보면서 기억해낸다. 그런데 치매 증상이 있으면 힌트를 줘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자녀의 결혼식에 다른 친척이 왜 못 왔는지 물었을 때 건망증이면 ‘안 오긴 했는데 이유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다. 반면 치매 환자는 결혼식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은 듯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기억력 저하 인지하는지건망증은 자신이 무언가를 잊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다. 하지만, 치매는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한다. 과거 기억보다 최근의 기억이 현저히 나빠진다는 특징도 있다. 따라서 최근 일들에 대해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답변이 나올 수 있다. 때로는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전혀 다른 단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시간이나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현재 자신이 놓인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능력)도 나빠진다.한편, 치매를 겪으면 기억력 저하 외에도 성격이 변하고 언어·시간·공간 지각능력 등이 함께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증상도 동반된다면 건망증보다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노인질환임민영 기자2024/01/19 13:34
  • [카드뉴스] “툭하면 어지러운데...”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중추성 어지럼증’ 일으키는 뇌질환 3가지

    [카드뉴스] “툭하면 어지러운데...”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 ‘중추성 어지럼증’ 일으키는 뇌질환 3가지

    “툭하면 어지러운데...”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중추성 어지럼증’ 일으키는 뇌질환 3가지​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 중 약 25%는‘중추성 어지럼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중추성 어지럼증은 뇌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어지럼증이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중추성 어지럼증을 일으키는뇌질환 3가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중추성 어지럼증 일으키는 뇌질환 1뇌졸중실제 뇌졸중 환자의 약 10%는 갑자기 어지럽거나비틀거리는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뇌졸중 고위험군에 해당되므로어지럼증과 함께 복시, 편마비, 구음장애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중추성 어지럼증 일으키는 뇌질환 2뇌종양종양이 뇌 일부를 압박하거나 뇌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면 압력이 상승하면서 어지럼증과 함께 심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구토를 겪기도 하며 새벽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종양의 위치에 따라 신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경련 등도 나타나므로 어지럼증과 함께 이러한 증상을 겪는다면 뇌종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중추성 어지럼증 일으키는 뇌질환 3파킨슨병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서도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뇌 위축과 운동실조증 등이 나타나는 초기 단계에서어지럼증만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움직임이 부자연스럽거나 팔과 다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4/0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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