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이해나 기자 2024/03/28 17:15
-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2024 푸드 트렌드는 바로 'K-푸드'다. 미국 식음 트렌드 컨설팅 업체 에이에프앤드코(Af&co)가 올해 초 '2024 식음료 트렌드' 10가지를 선정했는데, 그중 '한식'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지난해 말 네덜란드 식품 산업 컨설팅 업체 '푸드바이디자인'도 2024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한식을 꼽았다. 실제로 한식은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는데, 지난해 틱톡 등 SNS에 '김밥' 관련 영상만 무려 13억 개가 올라올 정도였다.실제 매출로도 이어졌다. 빙그레, 풀무원, 농심은 지난해보다 각 185.2%, 135.4%, 89.1%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불닭볶음면으로 먼저 해외 소비자에게 주목받은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5년 연속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K-푸드 열풍의 시작은 'K-컬처'였다.◇K-푸드 대박 난 이유… 하버드서 연구했다K-푸드의 인기에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포레스트 라인하르트(Reinhardt) 교수, 소퍼트 라이너트(Sophus A. Reinert) 교수와 슈 린(Shu Lin)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사례를 중심으로 K-푸드 세계화 성공 과정을 분석해,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공개했다. 연구팀은 K-푸드 경쟁력의 원천을 K-컬처로 꼽았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먼저 퍼져나간 덕분에 한국의 음식 산업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짧은 시간 빠르게 산업화, 현대화를 이룬 한국은 그동안 정부 주도 정책에 의존해 대부분 상품을 수출해 왔는데, 이번 K-푸드는 '한류'라는 소프트웨어가 먼저 확산한 후 생산 시설 확대로 이어져 산업 전체 규모가 커진 이례적인 사례로 봤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 교재에서는 "한국의 K-컬처는 전 세계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 현상이 됐다"며 "K-푸드는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함께 조명받게 됐고, 한식 시장의 규모까지 덕분에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됐다"고 했다.
-
-
-
단신오상훈 기자 2024/03/28 16:44
-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3/28 16:43
-
코로나19 이후 초·중·고교생의 건강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학생은 늘어난 반면 우울감을 느끼는 학생은 줄었다.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각각 진행한 초·중·고교 건강 검사 분석 자료인 '2023년 학생 건강 검사 표본 통계'(10009개교·8만7182명 조사)와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800개교·약 6만명 조사)를 28일 발표했다.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평균 신장은 최근 2년(2021년∼2022년) 발달 정도와 유사했다. 지난해 키 발달 상황을 보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은 153.3cm, 여학생은 153.2cm로 2022년보다 각각 0.4cm, 0.3cm 줄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의 평균 신장은 170.9cm, 여학생은 160.9cm로 전년보다 각각 1.3cm, 0.1cm 올랐다.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평균 신장은 174.4cm, 여학생은 161.7cm로 전년보다 각각 0.1cm, 0.2cm 줄었다.체중은 최근 3년(2021년 대비 2023년 분석 결과)간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50.6kg, 여학생은 47.0kg으로 각각 1.5kg과 0.6kg이 감소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은 66.3kg, 여학생은 55.1kg으로 각각 1.2kg과 0.2kg이 줄었다.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은 72.7kg으로 1.2kg가 늘었고 여학생은 58.2kg으로 전년과 같았다.과체중이거나 비만한 학생의 비율은 29.6%로 최근 2년 연속 감소 추세에 있다. 전년보다는 0.9%p, 2년 전보다는 1.2%p 줄었다.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읍·면 지역이 34.4%로 도시 학생(28.7%)에 비해 많았다.주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은 41.1%로 나타났다. 결식률은 여학생이 42.6%, 남학생이 39.7%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아침을 먹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6.9%인데, 남학생이 29.2%, 여학생이 24.4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3일 이상 단맛음료를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64.9%로 전년(63.6%)보다 1.3%p 높아졌다. 이 비율은 남학생이 69.9%, 여학생이 60.6%였다.흡연율은 4.2%로 전년(4.5%)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남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5.6%로 전년(6.2%)보다 0.6%p 줄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2.7%로 전년(2.7%)과 같았다. 학생들의 현재 음주율 11.1%로 2022년(13.0%)보다 1.9%p 하락했다. 남학생의 현재음주율은 13.0%, 여학생은 9.0%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전년인 2022년에 15.0%, 10.9%였다.일주일에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1.2%였다. 이 비율은 남학생 52.1%, 여학생 29.6%로 전년보다 각각 4%p, 3%p 늘었다.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은 남 21.4%, 여 30.9%로 전년 대비 각각 2.8%p, 2.6%p 줄었다. 스트레스 인지율도 남녀 모두 감소했다. 스트레스 원인은 성적·진로에 대한 부담(36.1%)이 가장 컸으며, 학업(25.9%), 외모(10.2%), 부모와의 갈등(9.4%) 순으로 나타났다.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 원격 수업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아졌지만 2023년에는 일상회복이 되면서 정신 건강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3/28 16:39
-
대웅·대웅제약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웅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를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해 원안대로 승인됐고, 주식배당 결정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대웅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대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8138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대웅제약도 연결 기준 매출 1조3753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으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5117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3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대웅제약도 이날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감사 선임 등 4건의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를 재선임했고,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 감사는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 이사의 보수한도와 감사의 보수한도 역시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매출 비중 증가와 나보타 수출확대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신약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오트밀과 라임, 물을 섞은 '오트젬픽(Oatzempic)'이란 음료를 마시고 빠르게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틱톡 영상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해시태그 '오트젬픽 챌린지(Oatzempic Challenge)'가 포함된 틱톡 영상이 화제라고 소개했다. 오트젬픽(Oatzempic)은 '귀리(Oat)'와 '오젬픽(Ozempic)'을 합친 합성어다. 오젬픽은 당뇨병 치료제로 킴 카다시안이 오젬픽을 이용해 3주 만에 7kg 감량했다고 알리며 화제를 일으켰다. 실제로 오젬픽을 쓴 건 아니지만 오젬픽처럼 단기간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해서 오젬픽이라는 단어가 쓰였다. 오트젬픽은 오트밀(귀리를 가공한 식품)에 물을 타고 라임즙을 짜 넣어 믹서기에 간 음식이다. 오트젬픽챌린지를 시작한 틱톡커 렌티아는 "체중 176파운드(약 79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며 "5일 만에 4파운드(약 1.8kg)가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두 달 만에 40파운드를 빼겠다"고 말했고 이 영상은 조회수 약 27만회를 기록 중이다. 매사추체츠 주(州) 플리머스 병원 내과·소아과 의사인 토미 마틴(32)은 "오트젬픽은 영양가 있는 음식이다"며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완화, 혈압을 낮추는 등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트젬픽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만 렌티아가 두 달 만에 40파운드를 감량하기는 어렵다"며 "오트젬픽 섭취와 함께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켜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트젬픽 재료인 오트밀과 라임은 실제 다이어트에 좋은 재료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으로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또한 오트밀에 함유된 식이섬유 중 하나인 베타글루칸은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라임은 100g당 열량이 27kcal인 저열량 식품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라임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를 없애는 데 탁월하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손정민 교수는 "오트밀과 라임즙을 함께 먹는 것은 몸에 큰 문제는 없다"며 "오트밀은 포만감을 주고 라임은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교수는 "다만 공복에 먹을 경우 라임의 산 성분이 위장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공복을 피해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제약전종보 기자 2024/03/28 16:19
-
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라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심사위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반이 진행한다.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시행된다. 분야별 100점 만점으로, 8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인증 대상이 될 수 있다.이후 ▲인증 운영 매뉴얼·절차서 등에 대한 문서자료와 현황 조사 ▲연구실 현장에서의 안전환경 활동 확인 ▲연구실 책임자 면담 등의 방식으로 검증을 시행한 후, 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 획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현대약품은 2009년 신약연구소 개소 이래로 내부 안전위원회(ESH)로부터 매년 2회 내부 안전검검을,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연 1회 안전진단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합성실, in-vitro실 등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획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최근 3번째 인증을 달성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당사 연구소 안전위원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개정을 통해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녹색지킴이, 안전위원회 활동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의 원동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28 16:14
-
-
뇌질환김서희 기자2024/03/28 16:08
-
푸드이슬비 기자 2024/03/28 15:46
-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4/03/28 15:43
-
-
-
-
정부가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 80시간'으로 단축하고, 필수의료 전공의에게는 월 100만원의 수련수당을 추가로 지원하는 '당근'을 내밀었다. 그러나 정작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의 반응은 미지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정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해 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36시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2026년 2월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올해 5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조기 시행해 전공의 복귀를 촉구한다는 것이다. 현재 전공의들의 근무시간은 주 100~120시간 근무·36시간 초과 연속근무이니 경우가 많다. 전공의 수가 적은 필수의료과목의 경우, 근무시간이 더 길다고 알려졌다.정부는 필수의료분야 전공의들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 수련보조수당도 추가 지급한다. 현재 외과, 흉부외과 전공의에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도 매월 100만원씩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에게도 수련지원금을 지원한다.전병왕 총괄관은 이 같은 전공의 지원 계획을 밝히며,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전 총괄관은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은 불가능하다"며 "이달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전공의에 대한 '유연한 처분'에 관해서는 여전히 당정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는 처분을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전병왕 총괄관은 "유연한 처분의 수준은 당정이 협의 중"이라며 "그 안에 복지부가 행정처분을 바로 하지는 않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처분 대상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부의 요청에도 전공의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소아청소년과 사직 전공의(강북삼성병원·건양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구로병원·대구파티마병원·부산대학교병원·분당제생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아주대학교병원·양산부산대학교 병원·울산대학교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대목동병원·전남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들은 28일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정책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소청과 전공의들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월 100만원의 보조금, 일시적인 수가인상들을 포함하여 매일 검증 없이 쏟아내는 정책들은 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며 "지방의 의대생을 증원해도 해당 지역의 근무 또는 환자 수가 보장되지 않는 한 일시적인 눈가림일 뿐,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000명의 무리한 증원을 고집하는 것보다 증원의 필요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조속히 실시해 더 이상의 의료 붕괴를 막아야 한다”며 "단발성 정책이 아닌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붕괴를 앞둔 필수의료 과들의 특수성에 걸맞은 정책과 보상을 통해 필수의료를 소생시킬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공의들은 "2000명 중 극소수를 10년 동안 기다리는 것보다 저평가된 수가의 개선과 특수성을 인정하는 정책으로 숙련된 전문의 유입을 시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문제해결 방법이다"고도 강조했다.
-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3/2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