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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하고 짭짤해 인기 많은 '이 음식'… 치매 위험 높인다?

    고소하고 짭짤해 인기 많은 '이 음식'… 치매 위험 높인다?

    기름을 재사용해 조리하는 튀김 음식이 뇌 퇴행을 촉진시켜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타밀나두 중앙대학교 Kathiresan Shanmugam 박사 연구팀은 암컷 쥐를 표준 사료 그룹, 표준 사료에 가열되지 않은 참기름 첨가한 그룹, 표준 음식에 가열되지 않은 해바라기유를 첨가한 그룹, 표준 음식에 재가열한 참기름을 0.1mL 첨가한 그룹, 표준 음식에 재가열한 해바라기유를 0.1mL 첨가한 그룹으로 나눠 각각을 30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재가열된 참기름이나 해바라기유를 섭취한 그룹은 간에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증가했고, 결장이 크게 손상됐다. 연구팀은 "재가열된 기름을 섭취한 그룹은 간 지질 대사에 큰 변화가 생겼고, 뇌에 오메가3 지방산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재가열한 기름을 섭취한 쥐뿐 아니라 그 자손 쥐의 뇌 조직에 신경 퇴행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Shanmugam 박사는 "재가열한 기름을 오래 섭취하는 것이 자손의 뇌 신경 퇴행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번 실험으로 처음 입증됐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튀김 음식을 만들 땐 대부분 기름을 여러 번 재사용한다. 그러면 기름의 천연 항산화 효과 등이 사라지고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미드, 과산화물 등 유해 성분이 생길 수 있다. 기름을 재가열해 튀겨 먹는 대표적인 안기 음식으로는 감자튀김, 프라이드 치킨 등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학회 연례 회의' Discover BMB에서 발표됐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3/28 17:15
  • K-푸드 대박엔 이유가 있다… 美 하버드대 분석은? [푸드 트렌드]

    K-푸드 대박엔 이유가 있다… 美 하버드대 분석은? [푸드 트렌드]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2024 푸드 트렌드는 바로 'K-푸드'다. 미국 식음 트렌드 컨설팅 업체 에이에프앤드코(Af&co)가 올해 초 '2024 식음료 트렌드' 10가지를 선정했는데, 그중 '한식'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지난해 말 네덜란드 식품 산업 컨설팅 업체 '푸드바이디자인'도 2024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한식을 꼽았다. 실제로 한식은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는데, 지난해 틱톡 등 SNS에 '김밥' 관련 영상만 무려 13억 개가 올라올 정도였다.실제 매출로도 이어졌다. 빙그레, 풀무원, 농심은 지난해보다 각 185.2%, 135.4%, 89.1%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불닭볶음면으로 먼저 해외 소비자에게 주목받은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5년 연속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K-푸드 열풍의 시작은 'K-컬처'였다.◇K-푸드 대박 난 이유… 하버드서 연구했다K-푸드의 인기에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포레스트 라인하르트(Reinhardt) 교수, 소퍼트 라이너트(Sophus A. Reinert) 교수와 슈 린(Shu Lin)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사례를 중심으로 K-푸드 세계화 성공 과정을 분석해,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공개했다. 연구팀은 K-푸드 경쟁력의 원천을 K-컬처로 꼽았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먼저 퍼져나간 덕분에 한국의 음식 산업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짧은 시간 빠르게 산업화, 현대화를 이룬 한국은 그동안 정부 주도 정책에 의존해 대부분 상품을 수출해 왔는데, 이번 K-푸드는 '한류'라는 소프트웨어가 먼저 확산한 후 생산 시설 확대로 이어져 산업 전체 규모가 커진 이례적인 사례로 봤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 교재에서는 "한국의 K-컬처는 전 세계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 현상이 됐다"며 "K-푸드는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함께 조명받게 됐고, 한식 시장의 규모까지 덕분에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됐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8 17:10
  • AZ, 유방암 신약 '트루카프' 국내 출시 임박

    AZ, 유방암 신약 '트루카프' 국내 출시 임박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 '트루카프(성분명 카피바서팁)'가 국내에 상륙할 예정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방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는 트루카프의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식약처는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며 연내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트루카프+파슬로덱스' 병용요법은 호르몬수용체(HR) 양성,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진단자 중 PIK3CA, AKT1 또는 PTEN 유전자 등 한가지 이상 변이를 동반한 성인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했다. HR 양성 유방암 환자에서는 일반적으로 내분비요법이 사용되는데, 진행성 질환을 앓는 상당수가 CDK4/6 억제제 및 내분비요법에 내성이 생긴다. 내분비 저항성이 생긴 종양 세포는 비정상적인 'AKT 신호'가 나타난다. 이때 최초의 AKT 키나아제 억제제인 트루카프는 이 같은 신호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내분비요법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미국 FDA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보면, 파슬로덱스 단일 요법을 사용한 환자에 비해 트루카프+파슬로덱스 병용요법은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2배 이상 연장했다. 병용요법군의 질병 진행과 사망위험도 약 50% 감소하는 등 임상 결과를 유의하게 개선했다.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문 데이브 프레드릭손 부회장은 "트루카프와 파슬로덱스 병용요법이 환자들에게 새롭고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루카프가 유방암 환자들에게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트루카프는 현재 유럽연합(EU)과 중국 등 국가에서도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3월 26일 허가를 받았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28 16:48
  • 비엘헬스케어, 사명 ‘광동헬스바이오’로 변경…정화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비엘헬스케어, 사명 ‘광동헬스바이오’로 변경…정화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광동제약의 계열사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전문업체 비엘헬스케어가 ‘광동헬스바이오’(KwangDong Healthbio)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광동헬스바이오는 27일 본점 소재지인 오창공장(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송대길 39)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지난 4일 영입한 정화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지난해 12월 광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된 광동헬스바이오는 이번 사명 변경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회사의 경영쇄신, 지속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3/28 16:46
  • 경희대병원 오성일 교수,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경희대병원 오성일 교수,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경희대병원은 신경과 오성일 교수가 2024년도 제28차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오성일 교수는 ‘중추신경계 신경면역질환에서 보행 분석에 대한 선행연구’라는 주제로 다발성경화증, 시신경척수염 등 신경계 질환 환자의 보행분석을 통해 신경면역질환 상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는 28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몸에 부착, 보행을 분석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신경면역질환의 주요 평가 척도인 확장장애상태척도(EDSS)의 중증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행 대칭성 ▲보행 속도 ▲일어서기 걷기(TUG) 등의 보행 분석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악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중추신경계 신경면역질환의 보행장애 평가와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오성일 교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보행 분석은 일상생활 중 측정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라며 “신경면역질환 환자의 보행장애 평가와 치료에 보행 분석기 활용도가 높은데, 이번 결과로 후속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일 교수는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로부터 다기관 기획연구자로 선정돼 2024년부터 2년간 ‘길랭-바레증후군의 예후 예측 모델의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4/03/28 16:44
  • 점심시간에 짬 내서 운동하기… 오히려 건강에는 최악?

    점심시간에 짬 내서 운동하기… 오히려 건강에는 최악?

    점심시간에 사내 헬스장에서 운동하거나, 회사 근처에서 필라테스 등을 하는 사람이 많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 운동하는 건데, 이때 하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점심시간을 쪼개서 운동하면 운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밥을 빨리 먹게 돼 위장에 부담을 준다. 게다가 소화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바로 운동하면 소화기관 근육(내장근)에 집중돼야 할 혈류가 골격근으로 집중된다. 이로 인해 내장근에 공급되는 혈액량과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속이 더부룩해지고 소화가 안 된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게 지속되면 만성 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점심을 안 먹고 운동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배고픈 상태로 무리하게 운동하면 쉽게 지쳐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이후 폭식할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점심시간에 운동하면 오후에 더 많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운동을 끝내고 1~2시간이 지나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점심시간에 꼭 운동해야 한다면 밥을 먹은 뒤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후에 천천히 걸으면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여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따라서 가만히 앉아있거나 디저트를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하지만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한편, 소화기관이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소화기관에 공급되는 혈액량과 에너지가 줄어 소화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위 무력증(위가 힘이 없어 잘 움직이지 않는 상태) 등 위가 매우 약한 사람은 식사 후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기대,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3/28 16:43
  • 코로나 이후 학생 건강 조사… “신체활동 늘고 정신건강도 좋아져”

    코로나 이후 학생 건강 조사… “신체활동 늘고 정신건강도 좋아져”

    코로나19 이후 초·중·고교생의 건강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학생은 늘어난 반면 우울감을 느끼는 학생은 줄었다.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각각 진행한 초·중·고교 건강 검사 분석 자료인 '2023년 학생 건강 검사 표본 통계'(10009개교·8만7182명 조사)와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800개교·약 6만명 조사)를 28일 발표했다.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평균 신장은 최근 2년(2021년∼2022년) 발달 정도와 유사했다. 지난해 키 발달 상황을 보면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은 153.3cm, 여학생은 153.2cm로 2022년보다 각각 0.4cm, 0.3cm 줄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의 평균 신장은 170.9cm, 여학생은 160.9cm로 전년보다 각각 1.3cm, 0.1cm 올랐다.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평균 신장은 174.4cm, 여학생은 161.7cm로 전년보다 각각 0.1cm, 0.2cm 줄었다.체중은 최근 3년(2021년 대비 2023년 분석 결과)간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50.6kg, 여학생은 47.0kg으로 각각 1.5kg과 0.6kg이 감소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은 66.3kg, 여학생은 55.1kg으로 각각 1.2kg과 0.2kg이 줄었다.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은 72.7kg으로 1.2kg가 늘었고 여학생은 58.2kg으로 전년과 같았다.과체중이거나 비만한 학생의 비율은 29.6%로 최근 2년 연속 감소 추세에 있다. 전년보다는 0.9%p, 2년 전보다는 1.2%p 줄었다.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읍·면 지역이 34.4%로 도시 학생(28.7%)에 비해 많았다.주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은 41.1%로 나타났다. 결식률은 여학생이 42.6%, 남학생이 39.7%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아침을 먹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주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6.9%인데, 남학생이 29.2%, 여학생이 24.4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3일 이상 단맛음료를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64.9%로 전년(63.6%)보다 1.3%p 높아졌다. 이 비율은 남학생이 69.9%, 여학생이 60.6%였다.흡연율은 4.2%로 전년(4.5%)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남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5.6%로 전년(6.2%)보다 0.6%p 줄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2.7%로 전년(2.7%)과 같았다. 학생들의 현재 음주율 11.1%로 2022년(13.0%)보다 1.9%p 하락했다. 남학생의 현재음주율은 13.0%, 여학생은 9.0%를 기록했다. 이 비율은 전년인 2022년에 15.0%, 10.9%였다.일주일에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1.2%였다. 이 비율은 남학생 52.1%, 여학생 29.6%로 전년보다 각각 4%p, 3%p 늘었다.우울감을 경험한 청소년은 남 21.4%, 여 30.9%로 전년 대비 각각 2.8%p, 2.6%p 줄었다. 스트레스 인지율도 남녀 모두 감소했다. 스트레스 원인은 성적·진로에 대한 부담(36.1%)이 가장 컸으며, 학업(25.9%), 외모(10.2%), 부모와의 갈등(9.4%) 순으로 나타났다.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 원격 수업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아졌지만 2023년에는 일상회복이 되면서 정신 건강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3/28 16:39
  • 대웅, 정기 주총 개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거둬

    대웅, 정기 주총 개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거둬

    대웅·대웅제약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웅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를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해 원안대로 승인됐고, 주식배당 결정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대웅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대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8138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대웅제약도 연결 기준 매출 1조3753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으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5117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3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대웅제약도 이날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감사 선임 등 4건의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를 재선임했고,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 감사는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 이사의 보수한도와 감사의 보수한도 역시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매출 비중 증가와 나보타 수출확대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신약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3/28 16:36
  • 5일 만에 2kg 빠지는 '오트젬픽' 음료 만들기 화제… 실제 효과 있나?

    5일 만에 2kg 빠지는 '오트젬픽' 음료 만들기 화제… 실제 효과 있나?

    오트밀과 라임, 물을 섞은 '오트젬픽(Oatzempic)'이란 음료를 마시고 빠르게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틱톡 영상이 화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해시태그 '오트젬픽 챌린지(Oatzempic Challenge)'가 포함된 틱톡 영상이 화제라고 소개했다. 오트젬픽(Oatzempic)은 '귀리(Oat)'와 '오젬픽(Ozempic)'을 합친 합성어다. 오젬픽은 당뇨병 치료제로 킴 카다시안이 오젬픽을 이용해 3주 만에 7kg 감량했다고 알리며 화제를 일으켰다. 실제로 오젬픽을 쓴 건 아니지만 오젬픽처럼 단기간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해서 오젬픽이라는 단어가 쓰였다. 오트젬픽은 오트밀(귀리를 가공한 식품)에 물을 타고 라임즙을 짜 넣어 믹서기에 간 음식이다. 오트젬픽챌린지를 시작한 틱톡커 렌티아는 "체중 176파운드(약 79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며 "5일 만에 4파운드(약 1.8kg)가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두 달 만에 40파운드를 빼겠다"고 말했고 이 영상은 조회수 약 27만회를 기록 중이다. 매사추체츠 주(州) 플리머스 병원 내과·소아과 의사인 토미 마틴(32)은 "오트젬픽은 영양가 있는 음식이다"며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완화, 혈압을 낮추는 등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트젬픽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만 렌티아가 두 달 만에 40파운드를 감량하기는 어렵다"며 "오트젬픽 섭취와 함께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켜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트젬픽 재료인 오트밀과 라임은 실제 다이어트에 좋은 재료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으로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또한 오트밀에 함유된 식이섬유 중 하나인 베타글루칸은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라임은 100g당 열량이 27kcal인 저열량 식품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라임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를 없애는 데 탁월하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손정민 교수는 "오트밀과 라임즙을 함께 먹는 것은 몸에 큰 문제는 없다"며 "오트밀은 포만감을 주고 라임은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교수는 "다만 공복에 먹을 경우 라임의 산 성분이 위장에 해를 끼칠 수 있으니, 공복을 피해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3/28 16:22
  • OCI홀딩스 “한미약품 그룹과 통합 중단”

    OCI홀딩스 “한미약품 그룹과 통합 중단”

    OCI홀딩스는 28일 “주주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고 밝혔다.이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양사 통합에 반대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추천한 후보 5명이 이사회에 선임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OCI 측은 “앞으로 한미약품그룹의 발전을 바란다”고 했다.이날 주주 표결에서 형제 측 추천 이사 5명이 과반 득표를 얻으면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이사회 9명 중 5명을 확보하게 됐다. 반면,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의 선임 안건은 부결됐으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 추천 이사 6명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지난 1월부터 이어져온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한미그룹 모녀-형제 간 경영권 분쟁 또한 두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3/28 16:19
  • 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획득

    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획득

    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라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심사위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반이 진행한다.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시행된다. 분야별 100점 만점으로, 8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인증 대상이 될 수 있다.이후 ▲인증 운영 매뉴얼·절차서 등에 대한 문서자료와 현황 조사 ▲연구실 현장에서의 안전환경 활동 확인 ▲연구실 책임자 면담 등의 방식으로 검증을 시행한 후, 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증 획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현대약품은 2009년 신약연구소 개소 이래로 내부 안전위원회(ESH)로부터 매년 2회 내부 안전검검을,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연 1회 안전진단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합성실, in-vitro실 등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획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최근 3번째 인증을 달성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당사 연구소 안전위원회에서 자체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개정을 통해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녹색지킴이, 안전위원회 활동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의 원동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3/28 16:14
  •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4월부터 미허가자는 사육 불가 [멍멍냥냥]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4월부터 미허가자는 사육 불가 [멍멍냥냥]

    봄을 맞이해 반려동물 관련 새로운 법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되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 맹견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이제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동물 등록, 맹견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마친 후에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시·도지사는 맹견사육을 허가하기 전에 수의사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이 포함된 기질평가위원회의 기질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맹견사육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던 사람도 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 안에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아울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통상 맹견으로 간주하는 특정 견종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면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맹견이 아닌 개가 사람 또는 동물에게 위해를 주었다면 시 도지사는 해당 개의 수유자에게 기질평가를 받을 것을 명할 수 있다. 평가 결과 해당 개의 공격성이 높다면 맹견으로 지정해야 한다.이보다 앞선 25일부터는 개정 사료관리법에 따라 사료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가 사료를 판매할 때 성분뿐 아니라 유통기한도 표시하게 된다. 기존 사료관리법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사료를 판매해도 이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사료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가 유통기한이 지난 사료를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3/28 16:11
  • 관절염 앓는 사람이 ‘뇌 노화’에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

    관절염 앓는 사람이 ‘뇌 노화’에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

    만성 근골격계 통증이 뇌 노화를 촉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만성 근골격계 통증은 노화, 부상 등으로 목, 어깨, 척추, 손목, 무릎, 발바닥 등 근골격계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국민 세 명 중 한 명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 저하로 병원을 찾는다.중국과학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20세 이상 9344명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를 분석해 ‘뇌 연령 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건강한 대조군과 무릎골관절염 환자들에게 해당 모델을 적용해 뇌 연령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무릎골관절염 환자들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뇌 노화가 가속화되는 패턴이 발생했다. 무릎골관절염 환자들에게서는 향후 유의미하게 높은 기억력 저하와 치매 발생이 예측됐다. 특히 인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인 해마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이헝투 교수는 “이 연구는 뇌 노화를 평가하는 바이오 마커가 향후 기억력 감퇴와 치매 위험 증가를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자연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김서희 기자2024/03/28 16:08
  • 국내 농·축·수산물, 농약·동물용의약품 얼마나 남아있나 조사했더니…

    국내 농·축·수산물, 농약·동물용의약품 얼마나 남아있나 조사했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총 513종 농약, 156종 동물용의약품이 얼마나 잔류돼 있는지 조사한 결과, 모두 위해 우려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농산물·축산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농산물 등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등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사업(2023년)으로 실시됐다.◇농산물 검사 결과애호박, 당근 등 농산물 320건을 대상으로 총 513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잔류농약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노출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의 9.5% 이하로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ADI는 어떤 물질을 일생동안 매일 섭취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일 최대 섭취량을 말한다.◇축산물 검사 결과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353건을 대상으로 총 156종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분석했을 때도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3.0%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또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축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180종에 대한 잔류량을 추가로 조사했을 때도,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수산물 검사 결과넙치, 조피볼락 등 수산물 417건에 대해 총 156종의 동물용의약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인체 노출량 평가 결과는 0.08%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이번 조사에 활용한 잔류물질 동시 분석법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관리제도(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3/28 15:46
  • 에이즈바이러스 감염 ‘매년 1천명’…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

    에이즈바이러스 감염 ‘매년 1천명’…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

    정부가 매년 1000명가량 발생하는 국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신규 감염 환자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질병관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이 28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 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흔히 영문명 약자인 에이즈(AIDS)로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후 질병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면역체계가 일정 수준 이하로 손상돼 비감염인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폐렴, 결핵 등이 나타난 경우에 에이즈로 진단한다.질병청은 관련법상 5년 주기로 이러한 에이즈 예방관리대책을 세우고 있다. 제1차 대책 평가 결과 치료율과 에이즈로 인한 사망률 등은 감소했으나, 국내 젊은 층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HIV 신규 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생존 감염인이 증가해 질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질병청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 HIV 신규 감염자는 지난 2010년에는 837명이었으나 2020년 1016명, 2021년 975명, 2022년에는 1066명으로 늘었다. 신규감염자 중에서는 남성, 30대 이하 젊은 층이 많았고, 외국인 비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기준 남성 비율은 92.3%, 30대 이하는 67.6%, 외국인은 22.6%였다. 생존 감염인도 꾸준히 증가해 내국인 기준 2010년 6239명에서 2022년 1만588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이에 따라 제2차 예방관리대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200억원 내외의 재정을 투입해 ▲ 신규감염 예방 ▲ 적극적 환자 발견 ▲ 신속·지속적 치료 ▲ 건강권 보장 ▲ 관리 기반 구축이라는 5가지 추진 전략 하에 2023년 대비 2030년 신규 감염인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4/03/28 15:43
  • 식약처 "4개 해외제조업소 수입 과·채가공품, 수입전 검사명령"… 4곳 어디?

    식약처 "4개 해외제조업소 수입 과·채가공품, 수입전 검사명령"… 4곳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특정 4개 해외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비살균 과·채가공품은 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오는 29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검사명령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을 선정해,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할 때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식약처가 특정한 해외제조업소 4곳은 ①MIZHI COUNTY JINGQIU AGRICULTURAL PRODUCTS  DEVELOPMENT CO.,LTD ②QINGDAO KAMOI FOODS CO., LTD ③LAIYANG JIARUI FOODSTUFF CO.,LTD ④WULIAN COUNTY GREEN FOOD CO.,LTD다.해당 해외제조업소에서 수입한 과·채가공품 통관검사 결과 대장균 검사항목에서 반복적으로 부접합이 발생해, 이번 검사명령이 떨어졌다.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명령 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됐다. 그간 인도산 천연향신료 등 26개국산 36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적용했다. 식약처는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18개 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해제했으며, 현재는 중국산 향미유 등 18개 품목을 검사명령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중국산 과·채가공품까지 검사명령 대상으로 추가되면 총 19개 품목을 운영하는 것이다.검사명령 이후 대상 수입식품 등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검사명령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8 15:41
  • 머크, 폐질환 신약 '윈리페어' 美 FDA 승인

    머크, 폐질환 신약 '윈리페어' 美 FDA 승인

    치명적인 폐 질환을 치료하는 머크의 신약 '윈리페어(성분명 소타터셉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머크는 미국 FDA가 폐동맥고혈압(PAH) 성인 환자의 약물 추가 요법으로 윈리페어 주사 45mg, 60mg을 승인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폐동맥고혈압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은 표준치료와 윈리페어의 병용요법을 위약과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윈리페어+기본요법' 병용요법은 환자의 운동능력 향상과 질병 악화 위험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증상 악화 위험도를 '위약+기본요법' 병용요법 대비 84%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윈리페어는 미국에서 폐동맥고혈압에 승인된 최초의 액티빈 신호 억제제로, 폐동맥고혈압의 근원적인 혈관 세포 증식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의 질환 조절제다. 미국 내 폐동맥고혈합 환자 수는 약 4만 명으로 추정된다. 윈리페어는 3주마다 피하주사 1회로 투여하며, 의료진의 지도, 교육, 후속 조치 안내 하에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직접 투여할 수 있다.다만, 윈리페어는 헤모글로빈을 증가시켜 적혈구증가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혈전색전증과 과다점성증후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혈소판 수를 감소시켜 중증혈소판감소증과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머크연구소 최고의료책임자이자 글로벌임상개발부 책임자 엘리아브 바 수석부사장은 "윈리페어의 승인은 폐동맥고혈압 같은 희귀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돕는 혁신 개발에 집중하는 자사의 과학 주도 전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윈리페어는 오는 4월 말부터 미국 내 일부 전문약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머크는 지난 2021년 '액셀러론 파마'를 11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윈리페어를 획득했다. 이번 신약 출시로 업계 전문가들은 머크가 2030년까지 약 50억 달러의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28 15:39
  • ‘한미 경영권 분쟁’ 장·차남 승리… 주주 표결서 이사회 진입 성공

    ‘한미 경영권 분쟁’ 장·차남 승리… 주주 표결서 이사회 진입 성공

    한미그룹의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승기를 잡았다. 장녀인 한미약품 임주현 부회장은 사내이사회 진입에 실패하면서 OCI그룹과 통합에도 적신호가 켜졌다.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개최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전 사장을 비롯한 형제 측 후보 5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이날 주주 표결에서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은 과반 득표를 얻었다. 반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 추천 이사 6명은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 또한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표결을 통해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이사회 9명 중 5명을 확보하게 됐다. 이사회 절반 이상이 통합에 반대함에 따라 한미와 OCI의 통합은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3/28 15:35
  • 복지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필수의료 전공의에겐 수당 추가 지원"

    복지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필수의료 전공의에겐 수당 추가 지원"

    정부가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 80시간'으로 단축하고, 필수의료 전공의에게는 월 100만원의 수련수당을 추가로 지원하는 '당근'을 내밀었다. 그러나 정작 필수의료과 전공의들의 반응은 미지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정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개정해 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 연속근무시간은 36시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2026년 2월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를 올해 5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조기 시행해 전공의 복귀를 촉구한다는 것이다. 현재 전공의들의 근무시간은 주 100~120시간 근무·36시간 초과 연속근무이니 경우가 많다. 전공의 수가 적은 필수의료과목의 경우, 근무시간이 더 길다고 알려졌다.정부는 필수의료분야 전공의들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 수련보조수당도 추가 지급한다. 현재 외과, 흉부외과 전공의에 이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도 매월 100만원씩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에게도 수련지원금을 지원한다.전병왕 총괄관은 이 같은 전공의 지원 계획을 밝히며,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전 총괄관은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은 불가능하다"며 "이달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전공의에 대한 '유연한 처분'에 관해서는 여전히 당정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는 처분을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전병왕 총괄관은 "유연한 처분의 수준은 당정이 협의 중"이라며 "그 안에 복지부가 행정처분을 바로 하지는 않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처분 대상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부의 요청에도 전공의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소아청소년과 사직 전공의(강북삼성병원·건양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구로병원·대구파티마병원·부산대학교병원·분당제생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아주대학교병원·양산부산대학교 병원·울산대학교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대목동병원·전남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들은 28일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정책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소청과 전공의들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월 100만원의 보조금, 일시적인 수가인상들을 포함하여 매일 검증 없이 쏟아내는 정책들은 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며 "지방의 의대생을 증원해도 해당 지역의 근무 또는 환자 수가 보장되지 않는 한 일시적인 눈가림일 뿐,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2000명의 무리한 증원을 고집하는 것보다 증원의 필요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조속히 실시해 더 이상의 의료 붕괴를 막아야 한다”며 "단발성 정책이 아닌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붕괴를 앞둔 필수의료 과들의 특수성에 걸맞은 정책과 보상을 통해 필수의료를 소생시킬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공의들은 "2000명 중 극소수를 10년 동안 기다리는 것보다 저평가된 수가의 개선과 특수성을 인정하는 정책으로 숙련된 전문의 유입을 시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문제해결 방법이다"고도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3/28 15:28
  • 푸른청신경과의원,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푸른청신경과의원,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대구 수성구 푸른청신경과의원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지난 26일 가졌다고 밝혔다.이 기부금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에 설치된 멜로디 건강계단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누적된 계단 이용자 수와 푸른청신경과를 찾은 환자들과 진행한 영양제 프로모션으로 모인 금액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서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멜로디 건강계단은 2019년부터 대구교통공사와 설치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작된 프로젝트로 올해 벌써 6회째를 맞이하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계단 이용자 1명 당 1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매년 누적된 금액을 푸른청신경과에서 소아암센터에 기부해오고 있다.푸른청신경과의원 양준규 대표원장은 "지속적으로 푸른청신경과가 사랑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부금 적립에 동참해 주신 환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계단을 이용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 절약과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동참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청신경과의원은 전국의 척추관절 만성통증, 두통, 어지럼증, 치매 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3/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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