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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일어나 퉁퉁 부은 얼굴… 빨리 빼려면 '이것' 활용해야

    아침에 일어나 퉁퉁 부은 얼굴… 빨리 빼려면 '이것' 활용해야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부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누구나 한 번 확인해 봤을 것이다. 몸이 자꾸 붓는다는 것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는 하나의 표시이기도 하다. 자고 일어나면 붓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유독 붓는다. 중력 때문이다. 낮에는 보통 누워있지 않고, 앉거나 서 있는다. 이때 중력에 의해 몸속 수분이 하지로 쏠린다. 그래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면 종아리 등 하지가 약간씩 붓는다. 반면 잘 때는 몸이 평평하게 누워 있는 상태라, 중력을 온몸에 골고루 받는다. 그래서 깨어있을 때보다 얼굴로 수분이 많이 이동하게 된다. 특히 눈꺼풀처럼 피하지방이 적은 부위는 수분이 조금만 몰려도 부은 티가 잘 난다.일상에서의 사소한 이유로도 얼굴이 부을 수 있다. 먼저 베개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자거나 지나치게 높이가 높은 베개를 이용하면 얼굴이 더 부을 수 있다. 목뼈가 구부러져 목의 근육이 늘어지기 때문이다. 또 자기 전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다음 날 평소보다 더 부어 있을 수 있다. 염분이 많은 음식은 그만큼 물을 많이 먹게 만들기 때문에 불필요한 수분을 축적한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적게 자도 마찬가지다. 신체의 리듬이 깨져 원활한 신진대사가 방해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도 몸이 붓는 원인 중 하나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느끼면 항이뇨 호르몬이 분비돼 소변의 배설을 억제하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으면 배출돼야 하는 수분이 몸속에 그대로 있어 몸이 붓는다. 자기 전 부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우선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고 짠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얼굴과 몸이 부을 수 있어 싱겁게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짠 음식 대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보자. 호박, 해조류, 율무, 콩, 감자 등 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이뇨 작용을 일으키는 음식이 부기 예방에 좋다. 또 열을 적용해 부기를 해결할 수도 있다.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해 부종을 해소하는 원리다. 따뜻한 수건이나 뜨거운 물에 담갔다 꺼낸 수건을 부은 부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아침에 땀을 빼는 운동을 하는 것도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간단한 맨손체조, 스트레칭, 걷기 등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부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림프구를 자극하는 손발, 얼굴 마시지를 수시로 반복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09/07 09:35
  • 묵은 쌀 불릴 때 ‘이것’ 넣으면, 밥 윤기 살아나요

    묵은 쌀 불릴 때 ‘이것’ 넣으면, 밥 윤기 살아나요

    쌀을 먹지 않고 오래 보관해 1년 이상 지나면 찰기가 떨어지고 딱딱한 밥이 되는 ‘묵은 쌀’이 된다. 맛과 영양이 떨어져 먹기가 꺼려지지만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처치곤란일 때가 있다. 묵은 쌀을 그해 수확한 햅쌀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묵은 쌀 특유의 냄새부터 제거하자. 묵은 쌀의 오래된 냄새를 제거할 때는 식초를 활용하면 된다. 쌀이 오래되면 지질 성분이 산소와 결합해 산화되며 눅진한 냄새가 난다. 식초 한 방울을 섞은 물에 묵은 쌀을 반나절 정도 담가둔 뒤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밥을 짓기 전 다시 한 번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밥을 지으면 된다.식초 대신 다시마를 활용해도 된다. 묵은 쌀을 물에 불릴 때 다시마를 두 조각 넣으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이 묵은 쌀에 녹아있는 유리 지방산 성분을 제거해 냄새를 없애고 밥 윤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때는 햅쌀로 밥을 지을 때와 밥물 양을 달리해야 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묵은 쌀은 햅쌀보다 수분 함량이 떨어져 충분히 물에 불린 뒤 밥을 짓는 게 좋다”고 말했다. 묵은 쌀을 불릴 때는 여름의 경우 30~40분, 겨울에는 한 시간~한 시간 반이 적당하다.밥물은 쌀의 1.5배 양만큼 넣으면 된다. 밥물을 준비할 때 밥물 4분의 1만큼 우유를 넣거나 쌀 무게 5% 정도의 탈지분유를 넣어 밥을 지으면 칼슘, 철분, 트레오닌 등 영양소를 더하면서 밥맛도 좋아진다. 묵은 쌀로 만든 밥을 햅쌀로 만든 밥처럼 찰기 있고 윤기 나게 지으려면 기름을 약간 추가해보자. 밥솥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세 네 방울 떨어뜨려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찰기 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9/07 09:30
  • ‘따로 또 같이’ 국산 P-CAB 신약 경쟁 ‘3파전’

    ‘따로 또 같이’ 국산 P-CAB 신약 경쟁 ‘3파전’

    국내 제약사들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 간 연합 전선 구축에 나섰다.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 동아에스티와 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 영업·마케팅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 제일약품은 공동 판매를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블록버스터 소화기 품목을 다수 보유했고, 소화기 신약 출시·발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도 갖추고 있다”며 “제일약품의 경우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강력한 영업·마케팅력을 앞세운 성공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자큐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P-CAB 제제다. P-CAB은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 대비 위산에 의한 활성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약효가 빨리 발현되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PPI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손을 잡으면서 국내 P-CAB 시장은 HK이노엔-보령, 대웅제약-종근당, 제일약품-동아에스티 3자구도가 됐다.앞서 HK이노엔은 보령과 ‘케이캡’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함께 판매 중이다. 케이캡은 HK이노엔이 개발한 P-CAB 신약으로, 2018년 국내 30호 신약으로 승인돼 2019년 출시됐다. 지난해 기준 처방액 1582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종근당과 ‘펙수클루’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이다. 처방액은 지난해 기준 535억원에 달한다.한편,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P-CAB과 PPI 제제 매출은 총 9127억원에 달했다. 이 중 P-CAB이 23.8%(2176억원)를 차지했다. P-CAB이 처음 출시된 2019년 상반기 4%를 비교하면 6배 이상 점유율이 높아졌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7 09:00
  • 나이 들어 힘든데… 이제 운동 줄이면 안 될까요?

    나이 들어 힘든데… 이제 운동 줄이면 안 될까요?

    당뇨 합병증으로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김모(68)씨는 신부전증을 진단 받은 3년 전부터 하루 두 시간씩 꼭 등산이나 러닝머신을 뛰는 등 운동을 하며 지냈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어 운동하는 게 지치고 힘이 든다. 김씨는 병원 진료 때 "당화혈색소는 6.4로 잘 관리되고 있고, 인슐린은 아침에 한 번 맞고 있다"며 "힘든 운동을 이제 좀 덜 해도 되지 않겠나"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인슐린을 사용하면서 혈당이 잘 조절되는 상태에서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저혈당 발생 위험이 있다"며 "운동량을 조금은 줄여도 괜찮겠다"고 했다.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김씨의 경우 신장 합병증과 연령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한 운동이 저혈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하는 게 너무 힘이 들 때는 운동 시간을 줄이거나 강도를 낮추고, 대신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주치의와 상의 후 약제를 조절하는 식으로 보완할 수 있다.특히 고령 당뇨병 환자의 경우 등산, 헬스 등 무리한 운동보다는 실내에서 TV 볼 때마다 무릎 들어 제자리 걷기를 하거나 아령 들기를 하는 식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하면 좋다. 집 안 여기저기를 걸어 다니거나, 고정식자전거 같은 실내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일반적으로 당뇨 환자에게는 1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중등도 강도 운동이란 심장 박동이 조금 빨라지거나 호흡이 약간 가쁜 상태를 말한다.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강도다. 1주일에 3일 이상 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 이상 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인슐린 펌프를 착용하니 운동은 안 해도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환자가 더러 있다.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면 생활패턴과 혈당 양상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는다. 착용한다고 해서 식사를 덜 엄격하게 조절하거나 운동을 적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뇨한희준 기자 2024/09/07 08:00
  • 워터밤 '근육맨' 이민혁… 5주 먹은 '벌크업 식단' 공개, 뭐였을까?

    워터밤 '근육맨' 이민혁… 5주 먹은 '벌크업 식단' 공개, 뭐였을까?

    보이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민혁(33)이 지난 7월 초 열린 워터밤 무대를 위한 몸 관리 목적으로 5주간 먹었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 ST7’에 ‘[SUB] 데뷔 13년차 I 모먼트의 아이돌 비투비 | 재친구 Ep.51 | 비투비 김재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가수 김재중(38)은 이민혁을 소개하면서 “몸 좋은 애가 워터밤을 찢고 왔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워터밤 끝나고 식단을 안 하고 있어서 바로 3일 만에 7kg이 쪘다”면서도 “술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먹는 정도로 멀리한다”고 했다. 워터밤 행사 때 뽐낸 몸매에 대해서는 “6월 한 달 동안 헬스장을 40번 갔다”면서 “무대 하나를 위해 식단을 5주 이상 했다”고 밝혔다. 이민혁은 첫 3주 동안 벌크업을 하기 위해 3끼 내내 쌀밥 420g과 단백질 40g 이상을 섭취했고, 간식으로는 바나나, 운동 후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먹었다. 이후 2주 동안은 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꿔 210g을 먹었다. 단백질은 40g 이상 섭취를 유지했다. 이민혁 식단은 정말 벌크업에 효과가 있을까?◇벌크업, 운동과 식단 병행 필요벌크업은 근육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서 식사량을 늘려 체격을 키우는 것이다. 고중량 운동을 하면서 다양한 영향소가 균형 잡힌 식단을 함께 해야 한다. 일종의 몸집, 체중과 근육량 모두를 불려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단백질 외에도 탄수화물과 비타민, 지방 등 다양한 영양을 섭취하며 식사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6대3대1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근육 크기를 키우기 위해선 주 5일 이상 고중량·저반복 운동으로 몸의 변화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 고중량·저반복 운동법은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 운동하는 것이다. 한 세트당 8~12회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단백질과 바나나, 운동 후 섭취 제격단백질 쉐이크를 포함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실제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운동하는 사람은 '종일 일정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을 늘리려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거나 강한 지구력 운동을 하는 사람은 일반인 권장량보다 단백질이 더 많이 필요하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친 후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단백질 보충제에는 칼로리 보충을 위해 탄수화물, 지방 등 다른 영양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 적절한 양을 올바르게 섭취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체력이 소실되면서 몸에서 수분이 주로 빠진다. 동시에  몸속 당원(糖源), 단백질도 빠진다. 이를 보충하는 데 바나나가 적합하다. 바나나는 탄수화물 함량이 80%이기에 근력에 필요한 훌륭한 에너지 공급원이다. 에너지로 전환되는 속도도 빨라 짧은 시간 내에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또 바나나에 있는 마그네슘, 칼륨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유지시키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근육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은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07 07:00
  • “슬퍼서 우는 거 아냐”… 시도 때도 없이 눈물 나는 이유는?

    “슬퍼서 우는 거 아냐”… 시도 때도 없이 눈물 나는 이유는?

    슬픈 것도 아닌데 눈물이 주르륵 흐를 때가 있다.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흐르고 김이 서린 것처럼 시야가 흐려진다. 이럴 경우 ‘눈물 흘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눈물 흘림증이란 눈물길이 좁아졌거나 막히는 등의 이유로 눈에 고여 있는 눈물이 눈꺼풀 밖으로 넘쳐흐르는 것을 말한다. 눈물 흘림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눈물이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눈물길이 막혀 눈물을 잘 배출하지 못해 생긴다. 눈물을 과하게 흘릴 때는 대부분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각막이 자극돼 눈물 흐림증이 생기는 것이다. 안구건조증은 ▲오랜 시간의 독서 ▲컴퓨터 작업 ▲수면 부족 ▲스트레스 ▲건조한 환경이 원인이 돼 생긴다. 눈꺼풀이 말려서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와 안구건조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눈물 흘림증의 원인이라면 인공눈물을 포함한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온찜질, 눈썹 세수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 안구건조증을 완화해 눈물 흘림증을 치료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코눈물관 끝에 있는 밸브가 뚫리지 않아 눈물길이 막혀 눈물 흘림증이 생길 수 있다. 후천적으로 눈물길이 막힐 수 있는데 대부분 노화가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눈물이 배출되는 주변의 조직도 느슨해진다. 이에 따라 ▲느슨한 눈꺼풀 ▲늘어진 결막 ▲눈물 구멍 협착 등이 나타나 눈물길의 일부 또는 전체가 막히게 된다. 이외에도 염증, 외상, 수술 후 흉터 등에 의해 눈물길이 막혀 눈물 흘림증이 생긴다. 따라서 눈물길이 막히는 현상을 제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안구에 맺힌 눈물로 사물이 흐리게 보이게 되고, 눈물주머니에 화농성 분비물이 가득 차 만성적으로 눈곱이 끼는 등 각종 염증을 유발한다. 자꾸 눈물을 닦기 위해 손으로 눈을 계속 비비거나 닦아내는 과정에서도 결막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눈 주변이 짓물러 피부염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눈물길 막힘으로 인해 급성 눈물주머니염(눈물이 모여있는 곳인 눈물주머니의 염증)이 생기면 충혈이 심하고, 붓거나 통증이 심할 수도 있다.눈물길 막힘에 의한 눈물 흘림증이 발생했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눈물길이 막힌 위치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결정되는데, 증상이 3~6개월 이내로 비교적 짧고 부분만 막혔다면 눈물길에 실리콘관을 삽입해 좁아져 있는 눈물길을 넓히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코와 눈물길이 완전히 막히고 증상이 6개월 이상 오래됐다면, 눈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새로 만들어 줘야 한다.
    눈질환김예경 기자2024/09/07 06:00
  • 여성이라면 운동 전 ‘꿀물 한 잔’ 꼭 드세요! 이유는…

    여성이라면 운동 전 ‘꿀물 한 잔’ 꼭 드세요! 이유는…

    근력 운동을 한 다음 날이면 온몸이 시큰거려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들다. 여성이라면 운동 효과를 높이면서 통증도 빠르게 완화할 방법이 있다. 운동 전 꿀물을 마시면 된다.◇운동 전 꿀물 한 잔, 통증은 줄이고 운동 효과는 높여이란 시라즈대 스포츠생리학과 모하마드 헤마티나파르 교수 연구팀은 최근 꿀이 지연성 근육통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지연성 근육통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근섬유가 미세하게 파열되며 통증이 유발된다. 파열 부위가 무리할수록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악화하면 근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근육통이 염증 수치가 증가하며 생긴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항염 효과가 있고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꿀'을 이용해 연구를 진행했다.팀은 여성 실험 대상자 16명에게 먼저 체중의 10% 무게인 조끼를 입고 수직으로 점프 200회를 하는 등 근력 운동을 시켜 기준 측정치를 기록했다. 이후 근육을 다 회복한 뒤 운동 90분 전 한 집단은 꿀을 탄 물을, 다른 집단은 인공 감미료를 탄 물을 마시도록 했다. 다시 같은 운동을 진행하고, 운동 직후, 12·24·48시간 후 근육 손상도와 V자 앉기, 수직 점프 높이, 압박 통증 역치, 1회 최대 중량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꿀을 마신 그룹에서 운동으로 근섬유 파열이 생긴 후 근력, 지구력, 근육 통증 등의 회복이 더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연구팀이 실험을 여성으로 한정 지어 진행한 이유는 여성에서 지연성 근육통을 유발하기에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남성도 꿀 음료를 마셨을 때 지연성 근육통 회복이 더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팔팔 끓는 물 사용하면 안 돼꿀물은 250mL 물에 꿀 70g을 타서 만들면 된다. 이때 끓인 물보다는 섭씨 6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게 좋다. 끓인 물은 꿀 속 각종 비타민, 효소 등을 파괴해,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한편, 꿀은 수분을 흡수하는 흡습성이 뛰어나 사용 후 뚜껑을 잘 닫지 않으면 꿀 본래의 맛과 모양을 잃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9/07 05:00
  • 어렵게 뺀 살 다시 찐 것도 서러운데… 요요현상이 '이 병' 키운다

    어렵게 뺀 살 다시 찐 것도 서러운데… 요요현상이 '이 병' 키운다

    실컷 살을 뺐는데 체중이 다시 불어나는 '체중 순환 현상(요요 현상)'을 반복해서 겪으면 당뇨병, 담석증 등 몸에 여러 문제가 생긴다.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빼면 다이어트 효과를 못 볼 뿐 아니라, 그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겨 만성질환을 앓게 될 수 있다. 요요 현상 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요요 현상이 당뇨병·담석증 위험 높여요요 현상은 주로 먹는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포도·고기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한 뒤 잘 겪는다. 요요 현상이 오면 몸에 있던 근육은 빠지고, 그 자리를 지방이 채운다. 체지방량이 많아지는 것인데, 그러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면 당이 잘 분해되지 못 해 혈당이 올라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육 운동을 하는 게 좋은데, 근육량이 줄어든 상태라서 운동 효과가 크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된다.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지방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한 뒤 요요 현상을 겪으면 담석증도 주의해야 한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담낭의 기능도 함께 떨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요요 현상이 오면 담즙을 배출해 콜레스테롤을 대사시키는 담낭이 제 역할을 못해 콜레스테롤 담석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3개월에 걸쳐 체중 10%만 감량을요요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급격히 일어난 신체 변화에 우리 몸이 미처 대처하지 못 해서다. 우리 몸은 급격히 줄어든 식사량과 무리한 운동을 비상 사태로 여기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쌓는다. 그러면 다이어트가 끝난 이후 식사량이 조금만 늘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줄면 금세 살이 찐다.시간 여유를 두고 살을 빼야만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체중의 10%를 뺀다는 목표를 갖고, 세 달에 걸쳐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식사량이나 운동량을 급격히 원상태로 돌리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 중에는 끼니마다 단백질과 함께 탄수화물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근육이 빠지지 않는다. 근육운동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4/09/06 23:00
  • 데미무어는 부인했지만… 성형외과 의사 ‘3가지 수술’ 의혹 제기, 의심 부위는?

    데미무어는 부인했지만… 성형외과 의사 ‘3가지 수술’ 의혹 제기, 의심 부위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는 6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끈한 피부와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약 7억 원에 달하는 전신 성형을 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성형수술 의혹을 전면 부정한 바 있다. 그런데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영국 성형외과 의사 마크 솔로모스는 지난 5일 ‘데일리메일’에 데미 무어의 얼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성형수술 가능성을 제기했다.◇안면거상술마크 솔로모스 박사는 데미 무어가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안면거상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면거상술은 귀와 가까운 부위를 절개해 피부를 일정 부분 박리한 후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 꿰매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절개를 최소화하는 형태로 수술하는 게 일반적이다.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 리프팅 효과가 높지만 위험도 그만큼 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눈가 보톡스·눈꺼풀 리프팅눈 가장자리 주름은 보톡스 시술을 통해 개선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톡스는 얼굴 근육을 이완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눈가는 얼굴 표정을 좌우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주름이 심한 부위에 적정량의 보톡스를 주입해야만 자연스럽게 주름만 제거할 수 있다. 솔로모스 박사는 데미 무어의 눈꺼풀 리프팅 가능성도 제시했다. 눈꺼풀 리프팅은 눈꺼풀의 과도한 피부, 지방, 근육을 제거해 노화로 인한 처짐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눈꺼풀은 피부가 얇고 안구와 가까워 레이저 등 시술 강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무릎 리프팅무릎 리프팅도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나이가 들면 살이 처지면서 무릎에도 가로로 주름이 생기는데 필러나 리프팅 시술로 무릎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필러로 볼륨을 넣거나 리프팅으로 피부 탄력을 높여 무릎 주름을 완화하는 원리다. 필러와 리프팅을 동시에 진행하면 무릎 주름 개선 효과가 눈에 띌 정도로 크게 나타난다. 조직 볼륨, 뼈대 모양, 피부 종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술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4/09/06 22:00
  • 꼭 옆으로 자아겠다면… 다리에 ‘이것’이라도 끼우세요

    꼭 옆으로 자아겠다면… 다리에 ‘이것’이라도 끼우세요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것이다. 하지만 옆으로 누워야만 잠이 오거나 편한 사람들이 있다. 이 자세를 고치는 것이 어렵다면, 다리에 베개를 끼거나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하고 눕는 것이 좋다.◇옆으로 누울 땐 무릎 사이에 베개 끼우고, 왼쪽이 아래로 향하게 하기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는 게 좋다. 이렇게 자면 등뼈와 목이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엉덩이와 다리 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베고 자는 베개는 목과 어깨를 같은 높이로 유지할 수 있도록 10~15cm 높이가 적당하다. 또한 옆으로 누워 잘 때는 몸의 왼쪽을 아래로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위장의 모양 때문으로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해야 음식물과 위산이 넓은 위장 주머니 쪽에 안정적으로 위치하기 때문이다. 반대인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자칫 위산이 섞인 음식물이 식도 쪽으로 치우치게 돼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기 쉽다. ◇역류성 식도염,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있다면 옆으로 자는 게 좋아한편, 특정 질환이 있다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자세는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에 의하면, 왼쪽으로 잘 때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식도 산 노출 정도가 낮았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위는 우리 몸의 왼쪽에 치우쳐 있다. 왼쪽으로 자면 위의 움푹한 부분이 아래쪽을 향하기 때문에 위 안에 남은 음식물이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내려가 소화된다.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가 식도 위에 위치해 식도 괄약근이 이완할 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커진다.▷이갈이=이갈이의 대표적인 원인은 잘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다. 전체 이갈이 환자의 82%가 구강호흡 등으로 수면호흡장애를 겪는다는 서울수면센터 연구가 있다. 참여자들 중 84%는 똑바로 누웠을 때 이를 갈았고, 옆으로 누워 잘 때 이를 갈지 않았다. 똑바로 누워서 자면 입이 벌어져 턱 근육이 긴장되고, 이갈이가 심해진다.▷수면무호흡증=옆으로 눕는 자세는 수면무호흡증 개선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다가 호흡을 멈추는 질환으로 코골이, 불면증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혀, 편도 등의 조직이 커지거나 비만 등으로 기도가 좁아져 생긴다. 똑바로 누워 잘 경우, 혀뿌리가 뒤로 처져 기도를 막아 수면무호흡증이 악화한다. 옆으로 누워야 기도가 넓어져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9/06 21:00
  • '봄날의 햇살' 하윤경, 운동 마치고 '이 음식' 주로 먹어… 다이어트에 효과?

    '봄날의 햇살' 하윤경, 운동 마치고 '이 음식' 주로 먹어… 다이어트에 효과?

    배우 하윤경(31)이 평소 체중을 조절할 때 고기류의 음식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영원한 '봄날의 햇살' 배우 하윤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윤경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봄날의 햇살 같은 존재 최수연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영상에서 하윤경은 다음 작품을 위해 액션을 배우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 마르면 운동하기가 힘들어 일부러 찌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하윤경은 "평소 운동을 마친 후 닭가슴살과 같은 고기류나 자신이 좋아하는 채소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를 주로 먹는다"고 했다. 정말 고기류의 음식들은 다이어트할 때 효과적일까? 그렇다.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특히 체중 관리 중이라면 오리고기, 닭고기 등 가금류를 택하는 것이 좋다. 육류 중에서도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리놀레산과 콜라겐 등이 포함된 닭고기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건강과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 돼지고기나 소고기도 좋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질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2나 카르니틴이 함유돼 있다. 이는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을 줘 체중 조절에 좋다.특히 오리고기는 100g당 132kcal로 다른 육류에 비해 열량은 낮지만 영양소로 살펴보면 단백질은 쌀의 6배, 콩의 1.4배 정도, 비타민은 닭의 3.35배나 더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또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른 고기보다 월등히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하윤경이 자주 먹는다고 한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최고의 식품'으로 꼽힌다. 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함유돼 근육을 만들 때 적합한 음식이다. 하지만 무조건 닭가슴살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닭가슴살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삶은 콩이나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 대신 참치, 연어, 계란 흰자를 먹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샤브샤브 역시 체중 조절할 때 먹기 적합한 음식이다. 가장 큰 이유는 주재료인 채소와 고기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이다. 채소는 칼로리가 적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육수에 살짝 데쳐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재료의 식감이 살아있어 사각거리는 씹는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샤브샤브의 국물과 소스, 칼국수나 죽 등의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06 20:15
  • 출산율 0.94에서 1.97로… 일본 기업에 기적 불러온 비결은 ‘역시’

    출산율 0.94에서 1.97로… 일본 기업에 기적 불러온 비결은 ‘역시’

    최근 일본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이토추 상사의 연봉 협상표로 추정되는 문서가 공개됐다. 평사원의 연봉이 2억 3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이토추 상사의 높은 사내 출산율도 거론되고 있다. 2010년만 해도 0.94명이었던 이토추 상사의 사내 출산율은 2021년에 1.97명으로 급증해 ‘기적’으로 불리기도 했다.  최근, 일본 X(옛 트위터)를 통해 이토추 상사의 올해 연봉 협상표로 추정되는 사내 문서가 확산됐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이토추 상사는 경쟁사와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급여 체계를 대폭 개편해 ▲자사주를 통한 주식 보장 확대 ▲고정급 인상 ▲성과를 낸 사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연봉표에선 평사원의 연봉을 현행 2200만엔(약 2억원)에서 최대 2500만엔(2억3000만원)으로 올린다고 명시됐다. 과장대리는 최대 2970만엔(약 2억7600만원), 과장은 최대 3620만엔(약 3억3700만원), 부장은 최대 4110만엔(약 3억8300만원)으로 임금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토추 상사는 높은 연봉뿐 아니라 특별한 사내 복지로 ‘가정을 이루기 좋은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하루 근무 시간 단축이나 육아 휴직제 도입, 관리 직군에 대한 여성 할당제 같은 정책을 속속 도입했고, 2013년 본격적으로 ‘아침형 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오후 8시 이후 야근을 금지하는 대신, 잔업을 아침 5시부터 8시 사이에 집에서 처리하도록 한 것이다. 새벽 잔업에는 할증 수당을 지급했고 어린 자녀를 둔 남녀 직원들은 집에서 새벽 근무를 마친 뒤 오전 8시 출근길에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겼다. 이후 회사에서 집중적으로 근무하고, 오후 3~6시 사이에 퇴근했다.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이토추 상사의 10년간 사내 합계특수출산율(여성 직원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0.94에서 1.97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이 현상은 현지에서도 ‘기적’이라고 불리며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지금까지 일본에서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은 대졸 이상 고학력 여성이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 탓에 출산을 포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최근 고학력 여성의 출산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정부의 지속적인 육아 환경 개선, 일하는 방식의 개혁 때문에 고학력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원활해졌다”고 평가했다.일본 정부는 생산성과 출산율을 동시에 올리는 데 성공한 ‘이토추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호응한 기업들도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9/06 20:00
  • 노인, ‘이 음식’ 먹기만 해도 인지 기능 오른다

    노인, ‘이 음식’ 먹기만 해도 인지 기능 오른다

    나이가 들수록 단어가 가물가물해지는 것은 물론, 최근에 있었던 일도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고는 한다. 인지기능이 나날이 떨어지는 게 실감 나는데, 이때 '항산화 식품'을 먹으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활성산소, 염증 수치 높이고 세포 손상 유발중국 샤먼대 중산병원 내분비학과 황 얀링 교수팀은 노년기에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인지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1~2014년까지 국가 건강·영양 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2516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지 능력을 평가했다. 인지 능력은 단어 학습·회상 테스트, 숫자·기호 대체 테스트 등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항산화 식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사람일수록 인지 능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이뤄진 적이 있다. 지난 2022년 한양대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인 32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항산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일수록 노쇠 관련 질환 유병 위험이 낮았다.활성산소는 안정된 분자 상태이던 산소에 전자가 더 붙어, 불안정해지면서 반응성이 증가한 물질이다. 세포막 등 다양한 조직의 분자들과 반응하면서 우리 몸의 노화를 가속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산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 활성산소에 의해 뇌세포가 쉽게 파괴되고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염증 물질이 증가해 치매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활성산소는 음주, 흡연, 탄 물질, 대기 오염 등 체내에서 독소로 작용하는 물질이 해독되는 과정에서 주로 생성된다. 또 노화가 진행될수록 체내 활성산소량이 증가한다.◇충분한 과일 섭취 중요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채소류, 과일류, 두류, 곡류 등이 있다. 한양대 연구 결과에서는 특히 ‘과일류’를 섭취했을 때 노쇠 관련 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비타민, 코엔자임 Q10, 글루타치온, 알파리포산, 셀레늄 등이 있다. 비타민 중에서는 특히 비타민 A, E, C 등이 있다. 흡연, 음주 등으로 체내에 쌓인 화학물질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엔자임 Q10, 알파리포산 등은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비타민 유도체고, 글루타치온은 아미노산 중합체의 일종으로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안전하게 배출한다. 셀레늄은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 미네랄로 지방이 과도하게 산화하는 것을 막아 세포 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한다.가천대 길병원 영양팀 허정연 팀장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들은 산화적 손상을 감소시키고 염증 수치를 낮춘다"며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들기름, 참기름, 해바라기씨유 등이 있고,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달걀, 해산물, 곡물, 육고기, 파프리카,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연구에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지 않는 대상자와 비교했을 때 10인분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에너지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는 등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당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9/06 19:00
  • AZ, 임핀지·엔허투 등 항암 포트폴리오 잠재력 확인 나선다 [팜NOW]

    AZ, 임핀지·엔허투 등 항암 포트폴리오 잠재력 확인 나선다 [팜NOW]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7~10일에 개최되는 2024 세계폐암학회(WCLC)와 13~17일까지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회의를 통해 항암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두 학회에서는 5건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과 41건의 구두 발표를 포함, 130편 이상의 초록 발표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약과 후보물질 17개가 소개된다. 이 중 유럽종양학회에서는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기술의 장점이 소개된다.세계폐암학회에서는 임상 3상 시험 'TROPION-Lung01'에서 수집된 조직 샘플에 아스트라제네카 자체 전산 병리학 플랫폼인 QCS(quantitative continuous scoring)를 적용한 탐색적 결과를 최신 임상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최신 임상 구두 발표를 통해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TROPION-Lung01'의 전체생존 데이터도 공개될 예정이다.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과발현 절제불가능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를 평가한 임상 1b상 시험 'DESTINY-Lung03' 파트1의 유효성·안전성 데이터 또한 소개된다.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와 이뮤도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HIMALAYA'의 5년 전체생존 데이터는 미니 구두 발표를 통해 소개된다. 해당 임상 시험은 전신 치료 경험이 없고 국소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아스트라제네카 수잔 갈브레이스 항암 연구개발 수석부사장은 "세계폐암학회에서는 ADC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환자 선별을 최적화하고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예측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기 위한 전산 병리학 플랫폼 결과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폐암에서 TROP2 ADC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 임핀지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두 가지 ADC의 임상적 가치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중요한 성과를 최초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유럽종양학회에서는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절제술 전 임핀지·보조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과 수술을 마친 후 임핀지 단독 보조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NIAGARA'의 결과가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다.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HER2양성 유방암 환자에서 뇌 전이를 동반한 환자군과 동반하지 않은 환자군으로 나눠 엔허투를 평가한 임상 3b/4상 시험 'DESTINY-Breast12'에 대한 최신 임상 구두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상 1b/2상 시험 DESTINY-Gastric03에 대한 구두 발표에서 HER2양성 위암과 위식도접합부(GEJ)암의 1차 치료제로서 엔허투·항암화학요법·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데이터가 소개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06 18:45
  • 대한비만학회, ‘비만병학’ 교과서 출판

    대한비만학회, ‘비만병학’ 교과서 출판

    대한비만학회가 ‘비만병학’ 교과서를 출간했다.대한비만학회는 공식 교과서인 ‘임상비만학’ 3판 이후 16년 만에 발간되는 ‘비만병학’ 출판기념회를 지난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손장원 부편집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김영설 교수, 김성래 회장, 권혁상 편집위원장, 박철영 이사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만병학’ 교과서는 기초 과학을 포함한 비만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비만을 단순히 체중,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임상적 관점에서 다양한 건강 지표와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관리해야 한다는 개념을 도입하고자 '비만병학'이라고 명명했다. 이를 통해 대한비만학회는 앞으로 의료계와 학계뿐 아니라 정책 결정자들에게 비만병에 관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대한비만학회 편집위원장 권혁상 교수는 “비만병학 교과서의 출간을 통해 비만을 질병으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확히 알리고, 이를 통해 비만 환자가 보다 나은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9/06 18:27
  • 당뇨병과 비만 의외의 원인… 현대인의 불안정한 ‘식습관’

    당뇨병과 비만 의외의 원인… 현대인의 불안정한 ‘식습관’

    국내 비만 인구가 성인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가운데, 현대인의 ‘불안정한’ 식습관이 비만의 원인으로 꼽혔다. 6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학술대회(ICOMES 2024)’에서 서울시립대 최슬기 교수는 ‘비만의 건강 불평등에 대한 현재 관점’ 심포지엄에서 식량 불안정 - 비만 역설과 식량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식량 불안정은 영양학적으로 적절하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식단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식량을 미치지 못 함으로써 영양실조, 비만, 우울증,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약 23억3000만명의 사람들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식량 불안정이 ‘배고픈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하지 않은 식단, 고칼로리 음식 위주의 식습관이 대표적인 예시다. 3대 영양소를 비롯한 채소와 과일 섭취량은 적고 지방 함량이 높은 고칼로리 섭취량이 많은 현대인의 식습관이 식량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영양실조를 비롯한 비만, 당뇨병, 우울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지 못하면 개인이 이러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져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이 음식 불균형과 연관 있다는 2017 네슬 연구 결과도 있다. 식량 불안정이 비만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음식으로 영양소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음식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신체 구조가 첫 번째 이유다. 두 번째로는 폭식증, 만성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요인이다. 최슬기 교수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현대인들은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러한 식습관이 심해지면 당뇨병, 비만으로 이어지는 만큼 식량 불안정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당뇨가 늘어나는 주원인은 비만이다. 몸속 지방세포가 많거나 크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1990~2000년부터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를 이뤘는데, 이때 유년기를 보낸 지금의 청년층이 높은 당뇨 유병률을 보이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대한비만학회는 7일까지 2024 국제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ICOMES 2024)를 진행한다.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이 질병임을 알리고자 '비만병'이란 용어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비만학회가 발간하고 있는 '비만 팩트시트'를 올해부터 '비만병 팩트시트'로 변경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09/06 18:26
  • ‘탁구 레전드’ 54세 현정화, 골감소증 심하다는데… 직접 밝힌 관리법은?

    ‘탁구 레전드’ 54세 현정화, 골감소증 심하다는데… 직접 밝힌 관리법은?

    한국 탁구 레전드 현정화 감독(54)이 건강 근황을 공개했다. 오늘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현정화가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그는 “은퇴하고 난 후 몇 년 동안 정말 운동을 안 했다. 그러다 보니까 정말 근육이 다 빠졌다”며 “선수 시절에 53~54kg이었는데 지금은 42~43kg이다. 운동을 그만두고 10kg 정도가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갱년기가 오고, 골감소증 진단도 받았다. 의사가 몸에 비타민D가 너무 부족하다더라. 살짝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후 뼈 건강을 위해 햇볕을 자주 쬐기 시작했다는 현정화는 “햇볕을 쬐는 습관을 들이려고 골프 운동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급격히 약해진 뼈 지키는 솔루션으로 영양 만점인 브로콜리 달걀말이를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현정화는 밥을 먹고 난 후 딸이 선물한 비타민K도 챙겨 먹었다. 현정화가 뼈 건강 관리를 위해 하고 있는 운동과 식단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운동하기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게 좋다. 특히 뼈에 가볍게 무게가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뼈는 적당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골 생성률이 높아진다. 맨손체조, 걷기, 조깅 등의 운동이 좋다. 햇볕을 쬐며 운동하는 것은 더욱 좋다. 햇볕은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를 몸속에서 합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다만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체력과 심폐기능 등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강도가 낮은 운동부터 시작해 차츰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브로콜리 달걀 브로콜리 달걀에 들어간 달걀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좋은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단백질은 근육 성장과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또 달걀에는 비타민D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D는 장내 칼슘 흡수를 돕고, 칼슘과 인의 수치를 조절한다. 따라서 건강한 뼈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브라티슬라바 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달걀 껍질 섭취가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K 섭취비타민K는 주요 뼈 단백질의 하나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뼈 건강에 있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혈중 비타민K 수치가 낮았으며, 3개월 동안 1mg의 비타민K를 주입하자 폐경기 여성에게서 소변을 통한 칼슘 손실이 줄었다. 비타민K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채소와 달걀, 우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06 17:59
  • 임신 중 '이 음식' 섭취, 아이 자폐 위험 최대 20% 낮춰

    임신 중 '이 음식' 섭취, 아이 자폐 위험 최대 20% 낮춰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아이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을 위험을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공동 연구진은 약 4000명의 여성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생선 섭취, 보충제 복용 여부가 자폐 관련 신경 발달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다. 1377명(약 34%)이 임신 중 생선을 전혀 먹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65~85%가 오메가3나 다른 어유(생선 기름)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연구 결과,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자녀가 자폐 진단을 받을 확률이 최대 2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선을 조금이라도 섭취’한 경우부터 ‘주 2회 이상 섭취’한 경우까지 모든 생선 섭취 수준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복용과 자폐 진단 간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임신부는 태아의 뇌 발달을 돕기 위해 일주일에 약 227~340g의 수은(메틸수은) 함량이 낮은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적게 함량 돼 있는 생선은 연어, 고등어, 농어, 대구, 새우 등이 꼽힌다. 생선은 임신 중 필수 영양소인 오메가3 지방산의 주요 공급원이며, 엄마의 건강과 아이의 신경 발달 지원에 중요하다. 오메가3는 심장, 뇌, 눈 등 신체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하다. 생선, 호두, 잎이 많은 채소 등에서 얻을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심장 및 뼈 건강 개선, 아이의 과체중 또는 비만 위험 감소, 결장암 및 직장암 위험 감소와 관련된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연구진은 "임신 중 정기적인 생선 섭취의 안전성과 이점에 대한 추가 증거를 제공한 연구"라며 논문의 의의를 전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9/06 17:21
  • 국민 불안에 ‘의대 증원’ 재논의되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국민 불안에 ‘의대 증원’ 재논의되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대통령실과 정부, 국민의힘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2000명으로 정해져 있었지만, 당정이 함께 ‘원점 논의가 가능하다’는 유연한 입장을 보이면서 ‘여·야·의·정 협의체’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6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만들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에서 진행한 현안브리핑을 통해 “의대 정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 상황이 발생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 공급 체계에 대한 국민 불안이 크다”며 “의료 개혁이 국민에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협의하고, 의대 정원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고 말했다.이어 한 대표는 “그 과정에서 국민과 의료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대한민국 지역 필수 의료 체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지난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여·야·의·정 비상 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이와 관련해 “우리가 하자는 것과 크게 다른 얘기가 아닌 것 같다”며 “야당에서도 크게 반대할 것 같지 않다”고 했다.다만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의 협의체 참여 여부는 확실치 않다. 의료계는 앞서 한 대표의 ‘2026년 의대 증원 유예안’에 대해서도 “2025년도 증원도 재검토해야 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 왔다. 그러나 당정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이미 입시 요강으로 확정된 사항이라 조정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한편, 2026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증원 규모를 재논의하자는 제안에 국민 48%가 찬성을, 36%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내년 의대 신입생은 약 4500명 선발하되, 2026년은 기존 수준인 3000여명만 뽑고 이후 증원 규모를 재논의하자는 안’에 물은 결과다. 의견을 보류한 응답은 16%였다.내년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평가 문항에선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56%,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34%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앞선 6월 조사('잘된 일' 66%, '잘못된 일' 25%)와 비교하면 긍정론이 10%p 감소했고, 부정론은 9%p 증가했다.의대 증원 계획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응급 의료 현장 혼란 등에 대한 정부 대응에는 '잘하고 있다' 21%, '잘못하고 있다' 64%, 의견 유보 15%로 나타났다. 아플 때 진료받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걱정된다' 57%, '어느 정도 걱정된다' 22%,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2%,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6%로 조사됐다. 진료 차질 우려('매우 걱정된다' 또는 '어느 정도 걱정된다')는 지난 3월 69%에서 9월 79%로 늘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9/06 17:18
  • ‘無니코틴’ 제품… 알고 보니 안전성 검증 안 된 성분 함유

    ‘無니코틴’ 제품… 알고 보니 안전성 검증 안 된 성분 함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유사 니코틴을 포함한 액상형 흡입제품이 '無니코틴' 제품을 표방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았는데도 흡연습관개선제로 허위 광고하는 제품에 대해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448건이 적발돼 접속 차단됐다.식약처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고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해 흡연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은 의약외품인 흡연습관개선보조제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허가된 품목은 한 가지로, 마샤의 '엔드퍼프'가 지난 11월 허가받았다.식약처는 "無니코틴으로 광고하고 있는 제품은 메틸니코틴 등 유사 니코틴을 사용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흡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유사 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물질을 말한다.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실제 의약외품 금연보조제인지 확인하려면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는지는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의 '의약품등 정보검색'란에서 제품명을 겁색해 확인할 수 있다. 제조사, 효능·효과 등 정보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9/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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