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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마약 투약자 40만명 넘는데… 예산 증액은 ‘찔끔’

    국내 마약 투약자 40만명 넘는데… 예산 증액은 ‘찔끔’

    마약류 중독자가 해마다 증가해 올해 약 40만 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부의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도 예산안에도 관련 예산이 일부 증액되었으나 마약류 중독자 증가세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 투약사범은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2019년 8210명에서 올해 1만3351명으로 약 63% 증가했다. 마약류는 실제 범죄 행위가 발생해도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은 대표적인 ‘암수범죄’다. 그동안 복지부는 입건된 마약 사범의 30배 정도를 전체 투약자로 추산해 왔다. 그렇다면 올해 전체 마약 투약자는 40만530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32만6970명)보다 22.5% 늘어난 것으로 세종시 인구(38만9978명)보다도 많다. 현재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관련 예산은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사업 내 중독자 치료지원 및 기반구축 내역사업에 편성돼 있으며 올해는 21억5600만원에서 내년 25억7600만원으로 약 4억2000만원 증액됐다.하지만 이 중 중독자 치료비 지원 내역사업에 편성된 예산이 지난해 4억5000만원에서 7억2000만원으로 증액된 것을 제외하면 치료보호기관 운영 지원(9억원), 우수치료보호기관 지원(3억원), 치료호보기관 환경개선지원(5억원) 등의 예산은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됐다.이와 관련 서명옥 의원은 “올해 마약류 치료보호 추정 인원이 1000명을 넘어섰지만 내년도 예산안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800명을 기준으로 책정됐다”며 “아울러 치료비 역시 1인당 약 900만원이 소요되나 현재 예산안에는 1인당 60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비현실적인 단가 책정과 예산 지원 부족으로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중 다수는 마약류 중독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해야 할 치료보호기관 총 31곳 중 13곳은 9월 말 기준으로 올해 치료 실적이 0건이다. 치료 실적이 10명 이하로 저조한 치료보호기관도 총 24곳(7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서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치료보호 단가 및 실인원 수 책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11/07 18:21
  • 인천공항서 쓰러진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 ‘무사 귀국’ 사연 들어 보니?

    인천공항서 쓰러진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 ‘무사 귀국’ 사연 들어 보니?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을 지낸 스웨덴 국적의 물리학자가 최근 인천공항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고 무사히 고국으로 귀국했다.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스웨덴 물리학자인 맷츠 존슨(77) 박사는 국내에서 연구와 학술교류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8일 귀국길에 올랐다가 인천공항에서 심정지 증상으로 갑자기 쓰러졌다.존슨 박사는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의사로부터 약 7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아 생명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어서 곧바로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은 존슨 박사에게 심혈관계 질환인 '심실세동'에 의한 심정지가 발생한 데 이어 심장 박동이 1분당 50회 미만인 '서맥성 부정맥'도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곧바로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 시술을 진행했다.존슨 박사는 이후 병원 측의 집중 치료 덕분에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되찾고 지난달 25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존슨 박사는 퇴원 전 의료진에 “수많은 해외 방문 일정을 소화해왔지만, 이번처럼 위험한 상황은 처음이었다”며 “의료진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시술을 집도한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는 “며칠 전 존슨 박사로부터 고국에 돌아간 이후에도 잘 지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의료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심장내과 모든 교수진의 헌신과 신속한 의사결정 덕분에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존슨 박사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2001∼2003년에는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석학으로 꼽힌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11/07 18:11
  • "자궁 종양인 줄 알았는데, 꺼내보니"… 여성 몸에서 발견된 '이것', 뭐였을까?

    "자궁 종양인 줄 알았는데, 꺼내보니"… 여성 몸에서 발견된 '이것', 뭐였을까?

    간혹 성적 행위 또는 골반장기탈출증(방광, 직장, 질 등이 밑으로 빠지는 증상)으로 인해 질 밖으로 빠진 장기를 다시 넣기 위해 이물을 사용하다가 이물이 질 안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부인과 검사에서 자궁 종양이 의심되는 무언가가 발견됐는데, 알고 보니 샴푸 뚜껑이었던 사례가 국제 저널에 보고됐다. 폴란드 바르사뱌대 의료센터 산부인과 의료진은 폐경한 73세 여성 A씨가 요로감염과 생식기 염증이 자꾸 재발하고 자궁 경부에 종양이 있는 것이 의심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가끔 배가 아프고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나온다고 했다. 이 증상은 수년 간 지속됐다. 이에 바르샤바대 의료센터 산부인과 의료진이 자세히 검사했더니 자궁 경부에 마치 종양처럼 보이는 '염증 조직으로 둘러싸인 질 이물질'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배 위로 만졌을 때도 통증이 있고 단단한 덩어리가 있었다. 결국 전신마취 하에 이물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진행했고, A씨의 질 안에서는 반짝이는 매끄러운 표면을 가진 샴푸 뚜껑이 나왔다. 다행히 주변 장기에 손상이 없는 상태였다. A씨는 양호한 상태로 퇴원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샴푸 뚜껑이 질에 들어간 기억이 있냐고 물었지만, A씨는 목욕 중 실수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했다. A씨가 당혹스러움과 불편함을 느끼며 자세한 질문을 피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순 없었다고 의료진이 설명했다.바르샤바대 의료센터 의료진은 "여성의 질에는 성 활동, 자위행위, 골반장기탈출증 교정 등을 위해 쓰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과일, 채소, 배터리, 성인용품 등 다양한 물체가 발견됐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질에 이물질이 오래 남아 있으면 통증을 일으키고 질에 구멍을 뚫고, 궤양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Prz Menopauzalny'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07 17:09
  • "엄마 '대변' 섞인 우유 먹이면"… 아기 건강에 도움 된다?

    "엄마 '대변' 섞인 우유 먹이면"… 아기 건강에 도움 된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의 대변이 소량 섞인 우유를 먹이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 공중보건 부문 책임자인 오토 헬브 박사팀은 헬싱키 대학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할 예정인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대변 밀크셰이크'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대변 밀크셰이크'란 엄마의 대변을 모유나 우유에 섞어 만든 우유다. 다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이 '대변 밀크셰이크' 개념을 시험한 최초의 연구로, 장내 박테리아(마이크로바이옴)가 우리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아기를 출산한 여성의 대변 3.5mg을 섞은 우유를 아기에게 첫 수유 시 제공했다. 비교를 위해 아기 15명에게는 이 대변 셰이크를, 다른 16명에겐 위약을 먹였다. 그 결과, 막 태어났을 때 두 그룹의 미생물 다양성은 비슷했으나, 일정 시간이 흐르자 소량의 대변을 먹은 아기들이 그렇지 않은 아기에 비해 미생물 다양성이 더 커졌다. 이 같은 차이는 아기들이 이유식을 먹기 시작한 후 생후 6개월까지 지속됐다. 현재 실험은 계속 진행 중이며, 연구팀은 총 2년 동안 아기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은 전반적인 건강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암, 당뇨병 및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질병 발생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야 이런 질병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연구진은 "병원은 실험에 참여한 여성들의 대변에 신생아에게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균이 포함됐는지를 철저히 검사할 수 있지만, 가정에서는 그럴 수 없다"며 "절대로 이 방법을 개인이 시도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은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에 비해 천식, 소화계 염증, 면역 체계와 관련된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이 엄마의 질과 장의 미생물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들과 비교해 장내 세균 분포가 다르다는 점도 주목했다"고 전했다.이번 연구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드러낸 이들도 있다. 웰컴 생거 연구소의 미생물학자 얀 샤오 박사는 연구 효과를 완전히 신뢰할 순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자연분만 아기들과의 직접 비교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건강한 장 내 미생물 구성을 위해 '대변 밀크셰이크'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직접 비교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감염병학회(IDSA)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1/07 16:30
  • ‘美 최고령 대통령 당선’ 트럼프, 건강 상태 하나씩 짚어 봤다… 가장 문제는?

    ‘美 최고령 대통령 당선’ 트럼프, 건강 상태 하나씩 짚어 봤다… 가장 문제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8)가 당선됐다. 그는 취임 당시 연령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다. 그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앞서 지난달 12일(현지시각)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해리스 측은 건강검진 내용을 공개하면서 “그가(해리스) 대통령직을 맡는 데 필요한 신체적‧정신적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78세인 도널드 트럼프의 건강 상태와 비교‧대조하도록 하기 위해 공개한 것으로 짐작됐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는 평소 자신의 건강과 관련해 제한된 정보만 공개했다. 작년 주치의가 작성한 건강진단 결과서를 공개했지만, “전체적인 건강 상태는 뛰어나다” “인지력 등 정신건강은 탁월하다”고 평가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들어있지 않았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는 과거 체질량지수(BMI)가 30.4로 밝혀지면서 비만을 진단받은 바 있다. 또, 이번 유세전에서 단어를 잘못 부르거나 연설 시간과 부정적 단어 사용이 늘어, 고령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런 증상이 노화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인 ‘비만’ 진단, 효과적인 해결법은… 비만은 심혈관질환과 여러 대사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 말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게 아니다. 몸속에 지방이 많다는 의미다. 특히 나이 들면서 복부에 쌓이는 지방은 내장과 혈관 속으로 쉽게 들어가 혈액을 더럽힌다. 지방이 쌓이고,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염증반응은 다양한 통증의 원인이 된다. 근육이 줄고, 지방이 많아지는 근감소성 비만이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근감소성 비만으로 인해 심혈관질환‧관절염‧허리디스크‧요실금‧만성통증‧대사성 질환도 생길 수 있다. 노인 비만을 벗어나기 위해선 식사에 신경 써야 한다. 단백질은 몸무게에 0.8을 곱한 양(g)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하루에 단백질 56g을 섭취하면 된다. 닭가슴살 두 덩어리(2200g) 정도에 5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두부나 콩 등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섬유질과 칼슘이 많아 체지방과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도 중요하다. 노인은 이른 아침이 아닌, 오후 시간대에 운동하는 게 좋다. 특히 4시쯤에는 자외선 강도가 세지 않은 상태에서 햇볕을 쬐면서 운동할 수 있어 비타민D 체내 합성이 원활해진다. 햇볕을 받아 비타민D 합성이 원활해지면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횡설수설은 노화 신호? 뇌 회춘 방법은…나이가 들수록 뇌도 노화한다.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지기능은 기억력‧언어력‧지남력‧수리력 등으로 구성되는,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 기반은 유동지능과 결정지능의 다양한 조합이라고 알려져 있다. 유동지능이 선천적인 뇌 기능으로 정보 처리 속도와 관련이 깊다면, 결정지능은 교육이나 경험 등 후천적으로 습득한 지식과 관련이 깊다. 나이가 들수록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까닭은 뇌가 습득한 전기신호를 처리할 신경세포의 수와 뇌 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뇌를 회춘하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그림 그리기와 춤추기가 있다. 미술 활동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뇌 운동이다. 그림을 그리면 시각적‧공간적‧운동적‧언어적 감각이 모두 활성화돼 기억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팀이 대학생과 노인 그룹에 각각 단어 30개를 보여준 뒤 ▲단어에 해당하는 그림 그리기 ▲단어 대상의 특징 나열하기 ▲단어를 여러 차례 쓰기 등 3가지 방식을 이용해 단어를 외우도록 했더니, 대학생과 노인 모두 그림을 그려서 외웠을 때 더 많은 단어를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춤추기도 뇌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춤을 추면 감성이 자극되는 데다, 동작을 외우고 작은 동작을 신경 쓰는 과정에서 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평소 춤을 추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차후 일상생활 수행 능력 장애가 생길 위험이 73%나 낮다는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노화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07 16:27
  • 강박장애, 초음파 뇌수술로 치료 가능?… 세계 최초 국내에서 집행

    강박장애, 초음파 뇌수술로 치료 가능?… 세계 최초 국내에서 집행

    강박장애에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하는 게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효과도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강박장애는 흔히 발생하는 정신적 질환으로 강박적 사고와 행동을 특징으로 한다. 약물요법,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 치료하나, 대부분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효과가 미비하고 재발이 빈번하다. 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고주파 열 응고술, 뇌심부자극술 등이 사용되고 있다. 머리를 여는 개두술을 해야 해, 감염과 출혈의 위험이 있다. 감마나이프술의은 고용량 방사선 투여의 부작용으로 부종과 지연성 낭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와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김세주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강박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 기법을 이용한 양측 뇌 전피막절제술을 시행하고, 이들 중 10명의 환자를 10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 10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0명의 환자 중 7명이 완전 반응(치료 후 35% 이상의 강박척도 검사 점수 감소)을 보였으며, 이 중 2명은 완전 관해 됐다. 10명의 평균 YBOCS 점수도 52.3%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됐으며, 11명 전원 초음파 수술 후 어떠한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장진우 교수는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은 개두술에 비해 비침습적이기 때문에 환자의 심리적 부담이 적다"며 "감염이나 출혈 위험도 없고, 수술의 정밀도가 높아 치료 부위 주변의 불필요한 뇌 손상을 피할 수 있어 현재 가장 안전한 수술법이다”고 말했다.장진우 교수의 강박장애 환자에 대한 세계 첫 초음파 수술 이후, 최근까지 캐나다 등 다른 나라에서도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강박장애 환자에게 시행해 비슷한 수술 효과를 확인했다. 장진우 교수의 이번 논문은 강박장애 수술 후 가장 긴 기간인 10년간의 추적 관찰 임상자료를 담았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초음파 뇌 수술이 강박장애 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새로운 치료법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우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다양한 정신질환에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응용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이 수술법으로 많은 강박장애 또는 우울증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다시 복귀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Molecular Psychiatry' 10월호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1/07 16:01
  •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 2000례 시행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 2000례 시행

    가천대 길병원 로봇수술센터가 고난도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하고, 기념 행사를 7일 로봇수술센터 입구에서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9년 4세대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하며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추가로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며 고난도 정밀 수술 역량을 한단계 높였다.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상처와 통증, 출혈을 줄이고 사람의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세심하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 환자의 합병증 발생 위험과 입원 기간을 단축시켜 치료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술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미세한 신체 구조로 정밀한 수술이 필수적인 비뇨의학과 수술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갑상선암·자궁경부암·난소암 등 부인과질환, 대장질환, 유방암 등 넓은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진료과별 전문 코디네이터가 진단, 입원, 수술, 회복, 퇴원 전 과정에서 환자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정밀한 수술에 최적화된 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환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11/07 15:53
  • '근육통 완화'·'키성장 자극' 다 거짓말?… 식약처, 부당광고 155건 적발

    '근육통 완화'·'키성장 자극' 다 거짓말?… 식약처, 부당광고 155건 적발

    근육통 완화, 키성장 자극 등으로 부당 광고를 한 제품 155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광고자율심의기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와 함께 다소비 제품의 온라인 판매게시물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와 의료기기 오인 광고 ▲허가받은 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등으로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광고물을 적발해 차단했다. 해당 업체는 관할 보건소에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족저근막염 치료’, ‘키성장’ 등을 표방하는 제품의 해외직구, 의료기기 오인 광고 ▲‘무첨가’, ‘무방부제’ 등 안전성을 강조하는 표현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거짓·과대 광고 ▲자율심의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등이다.식약처는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의료기기 정보는 의료기기안심책방 홈페이지에서 '알기 쉬운 의료기기 →알기 쉬운 의료기기 검색 → 품목검색 → 명칭'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1/07 15:50
  • 매일 쓰는 ‘이것’, 안 씻으면 변기보다 세균 많아… 설사·구토까지?

    매일 쓰는 ‘이것’, 안 씻으면 변기보다 세균 많아… 설사·구토까지?

    건강 관리를 위해선 운동이 필수다. 운동은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각종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운동할 때 무의식적으로 보이는 우리의 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국 크레센트 교회 병원 일반의 알티 신하가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소개한 ‘운동할 때 피해야 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텀블러 제대로 안 씻기운동할 때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마실 때가 많은데, 이때 텀블러를 제대로 씻지 않고 사용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텀블러는 물만 넣고 사용해도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입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서식하는데, 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내용물과 침이 섞여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입에 직접 닿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텀블러는 들고 마시는 경우가 많아서 손에 있던 세균이 옮아가기도 한다. 실제로 공공보건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씻지 않은 물병에선 연쇄상구균 등이 발견됐다. 미국 정수 시설 Water Filter Guru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씻지 않은 텀블러와 변기를 비교했을 때 텀블러에서 세균이 4만 마리 더 많이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신하는 “제대로 씻지 않은 텀블러로 물을 마시면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매일 세척해야 한다”고 말했다.◇매트 연달아 사용하기땀이 묻은 매트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사용해 땀이 묻은 매트를 곧바로 사용하면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신하는 “몸에서 나온 모든 분비물에는 각질, 세균 등이 있다”며 “우리는 눈치채지 못한 바이러스가 있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땀이 묻은 매트를 곧바로 사용하면 피부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운동 매트는 사용 후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 에탄올을 골고루 뿌린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도움 된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매트는 여럿이 공유하는 것보다 개인용으로 갖춰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운동복 바로 안 바꾸기운동복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도 건강에 해롭다. 운동 직후 운동복에서 일상복으로 갈아입지 않거나, 다음에 같은 운동복을 또 입는 습관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신하는 “땀이 난 옷을 계속 입고 있으면 습기가 차 피부에 좋지 않다”며 “피부 발진이 일어날 수 있고 세균 감염이 발생하기도 쉽다”라고 말했다. 또, “같은 운동복을 여러 번 입는 것은 세균 증식을 촉진하고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다”며 “운동복은 운동 후 바로 벗는 게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운동기구 안 닦기운동기구를 닦지 않고 사용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신하는 “운동기구를 사용하기 전 기구를 닦지 않으면 이전에 사용한 사람의 땀에 고스란히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들이 남긴 각질 등이 여러분에게 닿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헬스장 운동기구에는 변기보다 평균 362배 많은 세균이 발견됐다. 운동기구를 사용하기 전에는 알코올솜 등으로 충분히 기구를 세척한 뒤 만지는 게 좋다.◇공용 건조기 쓰기공용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특히 수영장에서 나온 뒤 수영복을 공용 건조기에 말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신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건조기에는 어떤 세균과 각질이 남아있을지 모른다”며 “그런 건조기에 수영복을 빨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하는 수영장 건조기보다 집에서 직접 세탁한 뒤, 건조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11/07 15:48
  • '이 일' 12년 했다가, 폐에 모래 쌓여 임종 앞둬… 아직 40대인데, 무슨 사연?

    '이 일' 12년 했다가, 폐에 모래 쌓여 임종 앞둬… 아직 40대인데, 무슨 사연?

    안전하지 않은 작업 환경에서 일하다 규폐증에 걸려 시한부가 된 석공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규폐증을 앓고 있는 마렉 마르젝(48)의 사연을 전했다. 폴란드 출신인 마르젝은 지난 2012년부터 영국 런던 등에 있는 여러 석재 가공 업체에서 일했다. 그는 내구성이 좋은 석영 조리대를 만들기 위해 돌을 절단하는 일을 했다. 마르젝은 지난 4월 규폐증 진단을 받았다. 규폐증은 폐에 먼지가 쌓여 흉터가 생기는 질환이다. 그는 규폐증 때문에 숨을 쉴 수 없고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젝은 진단 이후 런던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현재 임종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런던에 왔고, 어린 딸들이 재정적으로 안정될 수 있길 바랐다"며 "단지 내 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생이 단축된 게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마르젝은 "다른 석공들도 끔찍한 질병에 걸리기 전에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의 변호사인 이완 탄트는 "그 누구도 단순히 출근 때문에 암울한 결과를 직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규폐증은 규사 등의 먼지가 폐에 쌓여 발생한다. 규사는 석영의 작은 알갱이로 이뤄진 모래로, 다른 먼지와 달리 폐 조직에 들어가면 강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염증이 두터워지면 흉터로 변해 산소 공급에 문제를 일으킨다. 모래, 화강암, 슬레이트, 석탄을 다루거나 도공, 모래를 이용한 세공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보통 20~30년 동안 원인 물질에 노출된 경우가 많다.규폐증에 걸리면 가래가 끓고 기침을 한다. 운동할 때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담배를 피우면 증상은 더 심해지고 빠르게 악화한다. 폐결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병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면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른다.규폐증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증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를 받는다. 증상이 호전되면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 또, 원인 물질 노출을 피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진단을 받았다면 금연은 필수다. 같은 병에 걸려도 흡연 여부에 따라 진행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규폐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환기를 철저히 하고, 작업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한 작업 환경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11/07 15:44
  • 고대 구로병원 윤준식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 구로병원 윤준식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가 지난달 25~26일 개최된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재활의학회는 1972년 창립돼 올해 설립 52주년을 맞이한 학회로 3000여 명의 회원이 학술·연구·진료 전 분야에서 재활의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윤준식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의 제27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재활의학회는 창립 이래 국내 재활의학의 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4차 산업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IT와 의료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재활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했다.또 윤준식 교수는 "현재 비활성화 되어있는 ‘장애인 주치의’ 제도의 활성화로 장애인의 검사와 치료에 기여하며, 대학병원 내 급성기 재활 시스템 개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의료계의 안정화를 위해 전공의 복귀 시 수련환경 시스템 개선을 위한 병원과의 협의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학회 내 산재된 의사회와 각종 협의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회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앞으로의 100년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했다.한편, 윤준식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회사 편집위원장, 대한임상통증학회 국제교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국민연금공단 자문의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한국체외치료기포럼 학술교육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약해왔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1/07 15:42
  • "밥 대신 '돼지 사료' 먹는다"… 28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논란, "돈 아끼려고"?

    "밥 대신 '돼지 사료' 먹는다"… 28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논란, "돈 아끼려고"?

    중국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돈을 아끼기 위해 하루에 3위안(약 582원)밖에 들지 않는 돼지 사료를 먹으며 배달 음식보다 건강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그녀는 영상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했다.지난 1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인 더우인에서 28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기 인플루언서가 지난 10월 30일 이유를 밝히지 않으며, 가능한 적은 돈으로 살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녀는 돈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한 봉지에 100위안(약 2만 원)짜리 돼지 사료를 구매해 섭취하는 것을 택했다. 그녀는 돼지 사료 봉지를 열었을 때 "우유, 오트밀 냄새가 났다"며 영양 성분을 가리키며 "콩, 땅콩, 참깨, 옥수수, 비타민 등이 들어간 천연 고단백, 저지방 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장 음식(배달 음식)보다 더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돼지 사료 일부를 따뜻한 물에 섞어 한꺼번에 다 먹으며 얼굴을 찡그린 여성은 "너무 짜고 약간 신맛도 난다" 면서 "물을 더 마셔야겠다"고 했다. 또 "돼지 사료와 물만 먹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이 식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팔로워들에게 "아주 가난하지 않은 한 이것(돼지 사료 식단)을 하지 마세요"라며 따라 하지 말라고 했다. 이 영상은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에서 63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영상을 접한 돼지 사료 직원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돼지 사료는 인간이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 영양학자는 "돼지 사료에만 의존할 경우 칼슘, 철분, 요오드 결핍증이 발생할 수 있고 영양실조, 골다공증,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굳이 높은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는데 왜 돼지 사료를 먹어야 하나"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가 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린아이가 그녀를 따라 한다면 그 결과가 끔찍할 것"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개나 고양이 사료라면 사람이 한 번 먹는다고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작다. 다만 너무 오랜 기간 고양이 사료를 먹으면 과도한 지방 섭취로 인한 질환을 겪을 수 있고, 개 사료만 먹다가 영양결핍을 겪을 수 있다. 사료와 사람이 먹는 식품의 위생 규격이 상이하고 생산 및 유통 과정도 달라 세균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07 15:41
  • [식품업계 이모저모]​ 풀무원샘물, 창립 38주년 기념 임직원 참여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外

    ■ 풀무원샘물, 창립 38주년 기념 임직원 참여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풀무원샘물이 7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 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풀무원샘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 가구 등의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한다. ■ 티젠, '2024 서울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 수상‘티젠 콤부차 레몬’이 ‘2024 서울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Savory Leader' 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엑셀런스 어워드'는 서울카페쇼가 엄선한 우수제품인 '체리스 초이스'에 출품된 60개 신제품과 인기제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부문별 10대 혁신 제품에 주어진다. '티젠 콤부차 레몬'은 'Savory Leader' 부문 수상 제품으로 선정되었다.■ 파리바게뜨, 국산 가루쌀 활용한 샌드쿠키 6종 선보여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샌드쿠키 6종을 국산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해 새롭게 선보였다. 파리바게뜨 연구진은 가루쌀을 활용해 최적의 맛을 내려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가루쌀 함량을 밀가루 대비 58% 비율로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으로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골프맥주 미켈롭 울트라, KLPGA 투어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 공식 후원미켈롭 울트라가 2024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의 공식 후원사로 골프 팬들과 만난다. 미켈롭 울트라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해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를 공식 후원한다. ■ 할리스, ‘명동역점’ 오픈할리스가 지난 6일 국내외 관광객을 아우르는 명동에 ‘명동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할리스 ‘명동역점’은 명동역 8번과 9번 출구 사이 퇴계로 대로변에 위치했다. 약 112평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145석의 넉넉한 좌석을 갖췄다. ■ 한식진흥원, 여가친화인증 획득... “일·여가 조화 실현”한식진흥원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 제도는 사회 전반의 일과 여가의 균형 인식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여가시간을 확보하고 쉼이 있는 삶이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식진흥원은 1시간 단위의 유연 근무제, 연차 활용 장려, 독서 교육 출장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정시 퇴근 문화 조성 등 다양한 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상 정원e샵, 김포족·김장족 모두를 위한 ‘2024 종가 김장대전’ 진행대상 공식 온라인 몰 정원e샵이 ‘2024 종가 김장대전’을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추값 급등으로 김장 부담이 커지면서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상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김장 대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을 거쳐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본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예약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4/11/07 15:35
  •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이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해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사업 목표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중증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중증, 응급 및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의료 질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협력병원과 강력한 협력체계 구축해 지역완결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립할 계획이다.아울러 일반병상은 612병상에서 554병상으로 58병상을 감축하고, 숙련된 인력을 통해 중증진료 및 입원서비스 질을 높인다. 전공의 수련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수련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전공의에게 질 높은 수련 기회를 제공한다.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여성암, 방광암, 혈액암 등 중증질환 진료와 연구에 앞장서고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한 응급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며 상급종합병원의 본래 기능인 중증·응급·희귀질환 치료에 더욱 집중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1/07 15:33
  • 아이유, '발목'에 뭘 감은 거? 운동선수들 자주 쓴다는데…

    아이유, '발목'에 뭘 감은 거? 운동선수들 자주 쓴다는데…

    가수 아이유(31)가 콘서트 중 입은 부상 부위에 스포츠 테이프를 감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아무도 몰랐던 아이유의 부상 투혼'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솔직히 오늘 (공연하는데) 다리가 진짜 아팠다"고 말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발 쪽에 스포츠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런 발 테이핑 처음 해본다"며 "캐리어의 바퀴가 빠졌는데 (빠진 바퀴가) 발에 꽝하고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영상에는 '발 쪽에 부상을 당했지만 아이유는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라는 자막과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유가 다친 발에 붙인 스포츠 테이핑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포츠 테이핑은 운동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서 관절, 근육, 인대 등에 테이프를 감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도 평소에 약한 관절 부위에 테이핑하고 운동하면 부상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포츠 테이핑은 신축성을 이용해 근육의 이완 및 수축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착 부위의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늘리고, 테이프를 붙이면 신축성이 표피와 근육 사이의 공간을 벌려준다. 스포츠 테이핑은 혈액과 림프액, 조직액 등의 순환을 촉진한다. 또 근육의 움직임을 바로잡아 2차 손상을 예방한다. 관절 교정 효과. 근육 피로를 풀어주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스포츠 테이프는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테이핑하면 보통 이틀 정도는 효과가 지속된다. 그러나 테이프 접착력이 수분에 강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하고 나면 살짝 떨어지기도 한다. 테이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이틀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떼는 것이 좋다. 테이핑할 때는 중간 부분까지는 당기며 붙이되, 끝부분은 살짝만 당겨 붙이는 게 좋다. 끝부분까지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모서리가 말리면서 테이프가 풀린다. 또 테이핑하기 전에 반드시 테이핑할 부위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골절이 의심되거나 부기가 심한 부위에 테이핑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한편, 발과 발목은 운동할 때 특히 무리가 많이 가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따라서 발목 쪽에 테이핑하면 운동하다가 발목이 접질리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먼저 발 앞꿈치를 몸쪽으로 최대한 당긴다. 안쪽 복사뼈에서 테이핑을 시작해서 바깥쪽 복사뼈 뒤쪽으로 감싼다.이렇게 한 바퀴 돌리면 테이핑을 처음 시작했던 부분인 안쪽 복사뼈 쪽으로 돌아온다. 그 지점에서 발등을 감싸고 바깥쪽 복사뼈의 앞부분을 지나치며 한 바퀴 감는다. 그러면 다시 맨 처음 위치로 오게 되는데, 여기서 발목 뒷부분 아킬레스건 쪽으로 한 바퀴 감아준다. 그리고 다시 맨 처음 지점인 안쪽 복사뼈 쪽으로 테이프가 오도록 감고 테이핑을 마무리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1/07 15:25
  • “‘이 음료’ 마시고 체지방 확 줄었다” 양미라가 밝힌 비결, 정체는?

    “‘이 음료’ 마시고 체지방 확 줄었다” 양미라가 밝힌 비결, 정체는?

    배우 양미라(42)가 체지방 감량 비법을 공유했다.오늘(7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징글징글하게 안 하는데 9개월 만에 갔더니 체지방이 빠져있었다”며 “뷰티풀컷과 레몬수밖에 한 게 없다”며 몸무게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체지방량은 지난 3월 14kg에서 11월 12.9kg까지 줄었고, 체중도 56.2kg에서 54.6kg까지 줄어든 모습이다. 다만, 체지방과 함께 근육도 함께 줄었다. 그는 “이제 (헬스장) 꾸준히 다니면서 조금씩 근육 좀 모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미라가 운동 없이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꼽은 레몬수,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체중 감량‧피부 건강에 도움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 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건강에 좋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 역시 노화‧피부 주름‧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에 우리고, 공복 섭취는 피해야레몬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레몬을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비타민C가 보존될 수 있도록 칼로 썰지 않고, 착즙기로 레몬즙을 짜낸다. 비타민C는 철 등 금속이온과 접촉했을 때 산화돼 쉽게 손실된다. 남은 레몬 껍질은 조각낸다. 레몬의 꼭지, 과육, 씨앗은 쓴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게 좋다. 위에서 짜낸 레몬즙을 물에 첨가하고, 레몬 껍질을 넣은 뒤 6시간 정도 후 마시면 된다. 미지근한 물보다는 뜨거운 물에 레몬을 우려내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레몬은 95도 이상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가장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수도 공복에 먹으면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11/07 15:17
  • "청년당뇨병 환자 관리 실태 심각…10명 중 3명만 치료받아"

    "청년당뇨병 환자 관리 실태 심각…10명 중 3명만 치료받아"

    20~30대 청년 당뇨병 환자의 질환 치료율과 인지율이 노년층에 비해 낮아 청년층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대한당뇨병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노인당뇨병과 청년당뇨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2019~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9~39세 청년당뇨병 환자는 약 30만명이었다.분석 결과, 청년 당뇨병 환자 약 30만명 중 당뇨병 인지율(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은 43.3%로, 노인 환자의 인지율(78.8%) 대비 낮았다. 치료율도 청년 당뇨병 환자가 노인에 비해 낮았다. 청년 당뇨병 환자 중 34.6%만이 당뇨병 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년당뇨병 환자는 10명 중 3명에 그쳤다. 반면 노인 당뇨병 환자는 75.7%가 당뇨병 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청년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조절률도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당뇨병 조절률은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치인 '당화혈색소'가 기준이 된다. 의료기관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당화혈색소를 6.5%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이번 분석 결과 청년 당뇨병 환자의 조절률은 10명 중 3명(29.6%)만이 목표치에 도달했다. 특히 20대의 당뇨병 인지율과 치료율이 가장 낮았다. 20대 당뇨병 인지율은 27.1%였으며, 치료율은 16.5%였다. 당뇨병 조절률에서는 성별에 따라 큰 차이가 나타났다. 20대 중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유지한 환자가 남성 35.1%, 여성 14.8%로, 남성이 더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30대에서는 남성 25.6%, 여성 41%로 여성이 더 잘 조절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청년당뇨병 환자에서 비만, 복부비만 인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청년 당뇨병 환자에서 정상체중은 5% 수준에 머물렀고, 8%가 과체중, 87%가 비만이었다. 복부비만율은 남성이 88.8%, 여성이 75.5%로 적정 허리둘레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청년층에서는 노인보다 더 빠르게 질병에 이완되기 때문에 당뇨병 합병증 발병 위험이 더욱 높다”며 "젊다고 건강을 과신하거나 당뇨병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청년층의 당뇨병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급증하고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 현황과 지원정책, 올바른 당뇨 정보에 관한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당뇨정준엽 기자2024/11/07 15:03
  • '건강 관리 철저' 오연수 "'이것'으로 만든 빵 골라 먹어"… 어떤 효능 있길래?

    '건강 관리 철저' 오연수 "'이것'으로 만든 빵 골라 먹어"… 어떤 효능 있길래?

    배우 오연수(52)가 밀가루 빵 대신 되도록 쌀 빵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 Soo Oh'에는 '오연수_ep1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 반나절 루틴 / 서울숲 / 이렇게 하는거 맞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당근과 함께 간 채소 주스를 만든 후 오이와 사과 등을 썰어 그릇에 올렸다. 이후, 삶은 달걀을 올려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쌀 빵집에서 내일 먹을 빵을 구입했다"며 "밀가루 빵보단 쌀 빵이 왠지 좋을 듯해서 자주 오곤 한다"고 말했다. 정말 오연수처럼 밀가루빵보다 쌀로 만든 빵이 더 건강에 좋을까?쌀 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빵이다. 밀가루 음식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쌀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쌀은 밀에 비해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쌀 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소화가 잘되며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오랜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쌀 빵의 주재료인 쌀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우선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항산화 기능, 당뇨병 및 암 예방 효과, 혈압조절 기능 등이 있다. 이런 효과는 쌀이나 쌀겨에 있는 단백질, 지질, 섬유소 및 페놀화합물, 감마아미노낙산 등의 물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쌀 중에서도 현미는 심장질환 유발 위험 인자인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한다. 또 쌀은 항산화 기능도 있다. 쌀에 함유된 항산화 기능 성분인 비타민 E(토코페롤), 토코트리에놀 등은 육체 활동을 하면서 지방이 급격히 산화되거나 세포를 둘러싼 생체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고, 암 발생을 억제한다. 특히 쌀에 있는 비타민 E는 혈소판 응집 방지, 혈액 순환 촉진, 혈중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및 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만약, 쌀 빵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고 20~30초 정도 더 반죽한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 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도로 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07 14:54
  • “손 붓고 찢어지는 느낌”… 고통에 극단적 선택까지 한 20대 男, 무슨 병이길래?

    “손 붓고 찢어지는 느낌”… 고통에 극단적 선택까지 한 20대 男, 무슨 병이길래?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찰리 무어(21)는 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 증상은 2년 동안 10번 정도 나타났다. 심각한 통증에 프리랜서 영화 제작자로 일했던 찰리 무어는 수습생 생활도 포기했다. 그는 “고통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계속 악화돼 수습 과정을 그만뒀다”며 “주로 오른팔, 오른손에서 시작한 통증이 어깨랑 목, 머리까지 퍼졌다”고 말했다. 또 “내부에서 근육들이 찢어지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오른손이 얼음처럼 차갑거나 뜨겁고, 부어서 보라색에 가깝게 보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를 괴롭힌 질환은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진단됐다. 극심한 통증에 작년 말, 찰리 무어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지속해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이번 주부터 통증을 차단하는 신경 절제술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찰리 무어가 겪은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신체의 한 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외상 ▲수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이 꼽힌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1~3단계로 나뉜다. 1단계 환자들은 땀이 많이 나고 감각 과민, 근육 경련 등을 겪는다. 보통 3개월 정도 나타나고,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자연 치유되기도 한다. 2단계 환자들은 화끈거리는 통증을 겪기 시작하고 부종의 범위가 넓다. 관절이 두꺼워지면서 움직이기 힘들고, 피부가 파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한다. 3단계가 진행되면 마약성 진통제가 듣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근육의 위축이 심하고 관절이 굳는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 환자들은 ‘칼로 찌르는 듯하다’ ‘몸이 타는 것 같다’ 등의 표현으로 통증을 호소한다. 실제로 이 질환의 통증은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은 현재 완치할 치료법이 없다. 따라서 치료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 집중한다. 환자들은 보통 약물 치료와 신경 차단 요법을 병행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통소염제, 항경련제, 근육이완제 등 여러 약물을 사용한다. 통증이 완화되지 않으면 교감신경 절제술, 척수신경기자극기 삽입술 등을 실시한다. 교감신경을 절제하면 효과가 최소 6개월, 최대 수년까지 지속한다. 척수신경자극기 삽입술은 척수에 전기 자극을 줘 통증을 느끼는 정도를 감소시키는 방식이다. 이 질환은 예방법이 없지만 외상이나 수술 등 통증을 유발하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이아라 기자 2024/11/07 14:51
  • 상급병원 구조 전환 사업에 13곳 추가… 전체 65% 참여

    상급병원 구조 전환 사업에 13곳 추가… 전체 65% 참여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13곳 추가됐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3차 선정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을 본래 역할에 맞게 중증도와 난도가 높은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게 목표다.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의 전반적인 구조를 바꾼다.이번 3차 선정 평가 결과, 강릉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가나다순) 등 13곳이 추가 선정됐다.이로써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31곳이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이 65%를 넘어섰다. 3차 선정된 31곳 외에도 상급종합병원 5곳이 추가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상태다. 정부는 더 많은 의료기관이 동참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신청 기간을 두고 모집할 예정이다.박 차관은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조 전환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정부는 내년 전공의 수련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근무 시간을 주당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줄이고 내실 있는 수련을 위해 담당 전문의를 지정하는 등 전공의들이 여러 종류의 의료기관에서 중증부터 경증까지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박 차관은 “정부는 전공의들이 수련환경 개선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국회에서 수련체계 혁신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11/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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