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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 속 ‘분홍’ 얼룩, 건강에 치명적”… 단순 곰팡이 아니라는데?

    “변기 속 ‘분홍’ 얼룩, 건강에 치명적”… 단순 곰팡이 아니라는데?

    영국의 한 외과 의사가 변기 속 분홍색 얼룩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소속 외과 의사 카란 라잔은 자신의 SNS에 화장실 변기에서 발견되는 분홍색 얼룩의 정체에 대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분홍색 얼룩의 정체는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다”며 “습한 곳에서 주로 번성한다”고 말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번식하면서 분홍색이나 빨간색 생물막을 형성한다.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주로 샤워기, 세면대, 변기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된다. 물이 고여 있는 타일 틈에서도 쉽게 목격된다. 카란 라잔은 “이 박테리아는 결막염과 같은 감염을 유발해 가려움증, 작열감, 고름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면역이 저하된 사람이나 암 치료를 받는 환자의 경우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박테리아가 환자의 흉부나 장을 감염시켜 혈류로 유입되는 경우 폐렴이나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연세대의과대 내과학교실의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패혈증의 임상적 연구’ 논문에 따르면, 병원에서 발견되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여러 항생제에 대한 복합 내성이 있어 일단 감염되면 패혈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박테리아에 의해 패혈증이 생길 경우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다행히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균은 닦아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고 습한 환경에서 다시 금방 생긴다. 남아 있는 잔여 박테리아를 없애려면 청소할 때 물과 함께 표백제 용액 10% 정도를 섞어 닦아 내는 게 좋다. 카란 라잔은 “샤워를 하고 난 후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유지하는 것 외에도 창문을 열어 습도를 낮게 유지하고 욕실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3/04 00:01
  • 정자 상태 하위 10% 강남, 결국 ‘냉동’시켜… “형도 해봐라” 적극 권장

    정자 상태 하위 10% 강남, 결국 ‘냉동’시켜… “형도 해봐라” 적극 권장

    방송인 강남(37)이 정자를 얼렸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MBN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가 강남에게 “정자 상태가 하위 10%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아기는 가질 수 있는데 레벨이 높지 않다”며 “일단 건강한 걸로 얼렸놨다”라고 했다. 이어 “내 미니미들(정자들)이 움직이는 것을 봤는데, 되게 뿌듯했다”며 “형(전현무)도 해봐라”고 했다. 강남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난자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냉동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늦어 정자 냉동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과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최근 난임을 진단받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진단 남성 환자는 7만 9251명으로 2016년 6만 3598명 대비 24.6% 증가했다. 남성 난임으로 시술비를 지원받은 사람 비율도 2016년 13.4%에서 2020년 17.2%로 증가했다. 남성 난임의 진단 기준엔 정액의 양, 정자의 수와 모양 등이 반영된다.남성 난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흡연, 음주, 과식과 같은 생활 습관이 꼽힌다. 특히 비만이 남성 난임의 핵심 원인이다. BMI(체질량 지수)가 높아지면 정액의 양, 정자 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검사 수의 증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원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전 검사 수와 함께 난임 진단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남성의 정자 냉동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40세 이후에 임신 계획이 있다거나 생식세포에 독성을 띠는 항암치료가 예정된 게 아니라면 정자 냉동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정자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난임의 원인 약 40%가 남성에게 있는 만큼, 나중에 아이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정자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셈이다. 정자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많다.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헐렁한 팬티를 입어 고환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정자 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다.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적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이스라엘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일반 남성 11%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3/03 23:02
  • 비만·당뇨약 개발사, 작년 4분기 성장률 1·2위 싹쓸이

    비만·당뇨약 개발사, 작년 4분기 성장률 1·2위 싹쓸이

    당뇨병·비만 치료에 쓰이는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작년 4분기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작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135억3280만달러(한화 약 2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같은 기간 노보 노디스크는 30% 성장한 856억83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7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릴리 다음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두 회사 모두 작년 전체 분기 중 4분기에 가장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고, 릴리는 7분기 연속, 노보 노디스크는 12분기 연속 2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했다.두 회사의 실적을 견인한 의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였다. 릴리는 작년 4분기 전 세계에서 터제파타이드 성분 당뇨병·비만 신약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를 각각 35억3010만달러(한화 약 5조원)·19억720만달러(한화 약 2조8000억원)씩 판매했다. 두 약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60%, 985%다.노보 노디스크는 4분기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당뇨병약 오젬픽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38억53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7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같은 성분의 비만약 위고비 또한 107% 증가한 198억66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4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GLP-1 제제가 주 1회 주사하는 제형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두 회사 모두 일 1회 주사하는 품목의 매출은 감소했다. 릴리의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 매출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52억5350만달러(한화 약 7조5000억원)에 그쳤으며, 리라글루타이드 성분 당뇨병·비만 치료제 '빅토자'와 '삭센다'는 각각 매출이 54억82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조원)와 69억40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1조4000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각각 37%·33%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작년 5월 물질 특허가 만료된 빅토자는 7개월 후인 12월 첫 복제 의약품이 출시돼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졌다.한편, 릴리는 GLP-1 제제뿐 아니라 항암제와 심혈관 질환 치료제도 4분기 성장에 기여했다.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와 심부전 치료제 '자디앙'은 155억5200만달러(한화 약 23조원)와 119억8400만달러(한화 약 17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50%씩 성장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3 22:04
  • 개그우먼 김지혜, 납작한 엉덩이 때문에 ‘이 운동’ 꾸준히… 효과는?

    개그우먼 김지혜, 납작한 엉덩이 때문에 ‘이 운동’ 꾸준히… 효과는?

    개그우먼 김지혜(45)가 즐겨 하는 운동을 선보였다. 지난 2월 25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분명히 납작한 배를 상상했는데...”라며 “납작한 엉덩이라니...”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혜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필라테스 동작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지혜는 완벽한 자세를 보여줘 많은 네티즌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김지혜는 2019년부터 필라테스를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가 즐겨 하는 필라테스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3 21:33
  •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女 성인 모델, 살 쏙 빠졌다… 비법은?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女 성인 모델, 살 쏙 빠졌다… 비법은?

    영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술을 끊은 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팔로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월 2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복서이자 성인 모델인 엘 브룩은 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거울 셀카 사진을 SNS에 인증했는데, 이는 팔로워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이전과 다른 늘씬한 몸매로 비키니 자태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엘 브룩은 “매주 술집에 나가서 클럽에서 놀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 즐겨 마시던 술을 끊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싱을 시작한 것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라며 “우울증을 겪었을 때도 복싱을 하면서 우울감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단한 변화다”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술, 뱃살 찌우고 근육 생성 막아 술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 ◇복싱, 체지방 효과적으로 연소해 복싱을 하면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전신을 이용해 뛰는 동작들은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한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심폐기능도 키울 수 있다. 훅, 스트레이트 등 펀치를 할 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쓴다. 이때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팔 안쪽, 허벅지 안쪽 근육이 활성화된다.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하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도 빼준다. 이어질 동작을 예측해 피하고 팔을 뻗기 때문에 순발력도 기를 수 있다. 다만, 부상 위험이 큰 운동인 만큼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압박붕대와 글러브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3 21:03
  • 운동하고 근육통 느껴질 때, 또 운동하면 효과 좋을까?

    운동하고 근육통 느껴질 때, 또 운동하면 효과 좋을까?

    오랜만에 혹은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는 '지연성 근육통'으로, 운동 후 하루나 이틀쯤 후에 전신에 알이 배긴 것처럼 근육이 쑤시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운동을 계속해도 되는 걸까?운동 후 심한 근육통이 있을 땐 운동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지연성 근육통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발생하는데, 대개 2~4일 정도 쉬어주면 통증이 사라진다. 특히 48시간 이상 관절 통증, 근육통이 지속되면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것이다. 근육통이 있는데도 운동을 이어간다면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1주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근육 손상이 반복되면 근육이 뭉치고 굳어, 심한 경우엔 '횡문근융해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는 근육이 녹아 마이오글로빈, 인 등 근육 속 물질이 혈액에 스며들어 장기를 망가뜨리는 질환이다. 근육통과 함께 ▲전신 무기력감이 들거나 ▲특정 부위에 부종이 나타나거나 ▲소변이 갈색 빛을 띠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대신 이때 스트레칭이나 폼롤러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을 도와 근육통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스트레칭은 반동을 주지 않고 끝까지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폼롤러 마사지는 근육을 풀고 싶은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누르면서 상하·좌우로 문지르면 된다. 폼롤러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지연성 근육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운동 전에도 스트레칭과 폼롤러 마사지를 해주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근막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유동적인 상태로 변해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 가동범위가 넓어져서다.한편, 평소 운동은 중간 강도로 해야 효과를 보면서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중강도의 운동은 땀이 적당히 나고 관절에 통증이 없는 정도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관절이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해당 운동을 중단하는 게 좋다. 운동할 때마다 근육통이 심하다면 운동 전후로 몸을 풀어주는 운동과 수분 보충에 더 신경 써보자.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양과 강도를 점차 늘려가야 한다. 1주일에 10% 정도의 비율로 운동 시간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적당하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이후엔 최소 이틀 정도는 쉬는 것을 권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03/03 20:35
  •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낫다? “똑같다”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낫다? “똑같다”

    전자담배 흡연이 일반 담배(연초)를 흡연할 때와 마찬가지로 혈관을 빠르게 손상시켜 치매, 심장질환, 장기부전 등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스포츠 연구소 연구팀이 18~45세 사이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흡연이 혈관 탄력성과 혈류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실험 전 12시간 동안 물만 섭취하고 흡연, 운동 등 다른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그 후,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피운 다음 각각의 혈관 손상 정도를 파악했다. 연구팀은 혈류매개 혈관 확장 반응검사(FMD)로 참여자들의 혈관 기능을 평가했다. FMD는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측정해 동맥경화 위험을 예측하는 데 쓰이는 검사다.분석 결과,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모두 혈관에 급성 손상을 일으켰으며 각 담배 종류에 따른 손상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추가 검사 결과에서도 혈관이 얼마나 잘 기능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혈액 내 이산화탄소 농도, 뇌혈관 전도도 지수 등도 비슷했다. 연구를 주도한 막심 보이딘 박사는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흡연 후 나타나는 혈관 변화는 심장질환이나 치매 등 심각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전자담배 속 프로필렌 글리콜, 식물성 글리세린, 카르보닐 화합물을 비롯한 금속 및 화학물질이 급성 혈관 손상을 일으킨다고 분석했다. 이런 화학 물질은 체내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혈관 세포를 파괴하고 동맥 내벽을 손상시키는 등의 악영향을 미친다. 막심 보이딘 박사는 전자담배의 편의성을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다. 보이딘 박사는 “일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흡연하러 실외로 나가야 하고 매번 새 담배에 불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전자담배 사용자보다 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전자담배는 실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한 번에 얼마나 많은 양을 흡입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 무의식적으로 더 많이 피우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3/03 20:03
  • 수건, 왜 다른 옷들과 따로 빨라는 걸까?

    수건, 왜 다른 옷들과 따로 빨라는 걸까?

    사용한 수건을 화장실 건조대에 걸어두고 며칠 간 쓰는 집이 많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세균과 곰팡이가 잔뜩 번식한 상황일 수 있다. 빨래가 번거롭더라도 수건을 쓴 즉시 곧바로 세탁하는 게 바람직하다. 평소 간과하기 쉬운, 올바른 수건 세탁법을 알아본다.◇수건 재사용 말고… 조금이라도 악취 나면 세탁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 미루다가 빨아도 이틀을 넘기면 안 된다. 가뜩이나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화장실에 젖은 수건을 두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무심코 사용했다간 얼굴과 몸에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병원성 대장균이 증식하기라도 했다면 식중독을 겪을 위험이 있다. 실제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팀이 어린이집에서 손 씻은 후 쓰는 공용 수건 22개(사용 전 7개, 사용 중 15개)를 조사했더니, 사용 중인 수건 100%(15개)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수건에서 검출된 대장균에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균도 있었다. 연구팀은 수건에서 발견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대부분이 장 독소를 생성하므로 수건을 통한 식중독 전파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수건에서 조금이라도 악취가 나면 최대한 빨리 세탁해야 한다.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일상이 바빠 수건 빨래가 밀리고 있다면,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건조대에 널어 말리다가 모아서 세탁한다. ◇수건만 따로 빨고, 냄새나면 식초 이용수건을 옷과 함께 세탁하는 집이 많다. 그러나 ‘수건만’ 모아서 빠는 게 바람직하다. 다른 빨랫감에서 온 먼지나 세균이 수건 올 사이마다 달라붙을 수 있어서다. 다른 옷과 마찰하며 수건 올이 풀려 빨리 해지기도 한다. 섬유유연제는 수건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수분 흡수력을 떨어뜨리므로 쓰지 않는 게 좋다. 세탁 후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빨래가 끝난 즉시 건조대에 널어 잘 말려야 한다.세균이나 곰팡이가 남아 있으면 건조 후에도 수건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럴 땐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고, 수건을 20분 정도 담갔다가 꺼낸 뒤 여러 번 손빨래해 햇볕에 말린다. 세탁기에 식초,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넣고 다시 빨거나, 수건만 따로 삶는 것도 방법이다. 역시 세탁 직후에 곧바로 널어서 말려야 한다.한편, 수건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사용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수건의 권장 사용 기간은 1~2년이다. 낡아서 섬유 조직이 망가진 수건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3/03 19:34
  • 빠더너스, “2025 신조어 ‘위쑤시개’”… 뜻 보니 ‘수긍’

    빠더너스, “2025 신조어 ‘위쑤시개’”… 뜻 보니 ‘수긍’

    2025 신조어로 ‘위쑤시개’가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2025년 유행할 신조어 예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문상훈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는 매운 음식을 ‘위쑤시개’라고 말할 수 있다”며 소개했다. 실제로,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며 이를 해소하는 이들이 많다. 정말 매운 음식을 먹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까?◇엔도르핀 분비 도움 돼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자연 진통제인 엔도르핀 때문이다. 매운맛이 입안 통각 세포에서 감지돼 ‘아픔’의 일종으로 대뇌에 전달되면 대뇌에서 이 통증에 대응하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하도록 명령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풀리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생각한다.◇지나친 매운맛, 암 유발해매운 음식을 먹은 뒤 기분이 좋아지는 건 일시적인 현상이다.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또한 맵고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 있어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메리 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먹을 땐 우유, 달걀 등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바나나도 도파민 분비 촉진스트레스를 받을 때 바나나와 견과류를 먹어보자. 바나나는 비타민B가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몸속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호모시스테인은 체내에서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대사물질인데, 수치가 높으면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를 막아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견과류 역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의 불안감이 대조군보다 상당히 감소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3/03 19:02
  • 직접 캔 봄 바지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직접 캔 봄 바지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6월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패류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축적된 독성물질이다.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 마비,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는다.이번 수거 및 검사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다. 마비성 독소, 설사성 독소 등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약처는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 기준을 초과한 홍합 1건이 폐기한 바 있다.식약처는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들었을 수 있어서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독소는 마비성 패류독소로, 신경마비나 소화기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한편, 패류독소는 겨울철에서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된다. 패류독소에는 마비성패독, 설사성 패독, 기억상실성 패독, 신경성 패독 등이 있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는 독소는 마비성패독(PSP)이다. 마비성패독은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마비성패독은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출현해 해수 온도가 섭씨 15~17도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된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5/03/03 18:01
  • ‘꽃가루’ 아니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알레르기는?​

    ‘꽃가루’ 아니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알레르기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꽃이 아닌 집먼지진드기다. 꽃가루 중엔 자작나무, 참나무, 돼지풀, 쑥, 환삼덩굴의 꽃이 알레르기를 잘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 약 70%,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있어한국인이 겪는 알레르기 중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가장 흔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성윤 교수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다중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시행한 성인 19만 6419명을 분석했다. 대상자들의 47개 알레르겐 감작률(알레르겐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비율)을 비교했다. 강성윤 교수는 "알레르겐 감작은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피부염이나 식품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 발병에 중요한 원인으로 이를 식별하는 것은 질환의 진단·관리·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그 결과,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가 전제 대상자 중 34.0%의 감작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는 다른 집먼지진드기보다 낮은 습도에서도 잘 서식하고, 우리나라에서 흔한 아파트형 서구식 주거 환경에서 잘 발견된다. 두 번째로 높은 감작률을 보인 것은 유럽 집먼지진드기로 32.3%를 차지했다. 다음은 집먼지진드기나 고양이 털 등이 포함된 집먼지가 26.2%로 세 번째였다. 네 번째로 고양이 털(13.6%), 다섯 번째로 저장 진드기(12.5%)가 높은 감작률을 보였다. 봄철이나 가을철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유명한 꽃가루 중엔 자작나무가 8.2%, 참나무, 돼지풀, 쑥과 환삼덩굴이 각각 4.5%, 3.7%, 2.3%의 알레르겐 감작률을 보였다. 반면, 바퀴벌레의 전체 알레르겐 감작률은 3.2%로 낮았고, 모든 곰팡이의 감작률도 3% 미만으로 낮았다. 이번 연구 대상자 19만 6419명 중 53.1%(10만 4371명)가 1개 이상 알레르겐 대해 양성을 보였다.강성윤 교수는 "봄이나 가을에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가장 알레르기 위험에 노출되는 원인은 집먼지진드기로 나타났다"며 "알레르겐은 환경과 공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습도 40% 유지하고, 환기 자주 해야집먼지진드기를 줄이려면 실내 온습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의 성장 적정 온도는 섭씨 18~27도, 습도는 50% 이상이다. 특히 다리 관절을 통해 습기를 흡수하는 집먼지진드기는 습도에 매우 민감하다. 평소 실내 온도를 20도 전후, 실내 습도는 40%로 유지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증상이 심한 비염 환자는 콧속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한다. 카펫이나 소파, 매트리스, 옷 등의 습도도 관리해야 한다. 매우 건조한 환경에서도 진드기가 죽는 데에는 두 달이 소요된다. 강성윤 교수는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 농도는 환기를 적게 시키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매우 높게 나타난다"며 "알레르기 증상은 집먼지진드기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밤이나 기상 직후 빈번하게 나타나고,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은 역치가 더욱 낮다"고 말했다. 이어 "1세 영아시기에 높은 농도로 알레르겐에 노출된 경우 10세에 천식이 동반될 위험은 물론 조기 천식 발생과도 관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집먼지진드기 제거를 위해서는 집 안 청소를 자주하고, 헤파(HEPA)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야 한다. 이때 집먼지진드기에 과민한 사람은 청소 중과 직후에 방 안에 있지 않는 게 좋다. 또 천으로 된 소파는 사용을 피하거나 가죽 제품으로 교체하고, 천 장난감은 치우거나 55℃ 이상의 물로 자주 세탁한다. 천으로 된 커튼이나 카펫 역시 제거하고, 블라인드 등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침구류의 경우 역시 매주 55℃ 이상의 물로 세탁하거나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겐 투과 방지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꽃가루 농도가 높은 따뜻하고 건조한 오전 시간대에 외부 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꽃놀이를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들이 후에는 반드시 샤워해 외부 오염 물질을 씻어낸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3/03 17:07
  • HK이노엔·대웅 ‘P-CAB’ 고성장… PPI ‘점유율 50% 벽’ 허무나

    HK이노엔·대웅 ‘P-CAB’ 고성장… PPI ‘점유율 50% 벽’ 허무나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케이캡’, ‘펙수클루’ 등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한때 60%를 넘어섰던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점유율은 50% 초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내 P-CAB의 점유율은 20.9%에 달했다. 전년 대비 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2019년 첫 국산 P-CAB 신약인 HK이노엔의 ‘케이캡’이 출시된 후 5년 만에 점유율 20%를 넘어섰다.분기별로 보면, P-CAB은 지난해 ▲1분기 19.5% ▲2분기 20.2% ▲3분기 21% ▲4분기 2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내외 성장세가 이어졌다.P-CAB은 PPI의 단점으로 여겨진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을 개선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케이캡의 작년 처방 실적은 1969억원으로 2023년 대비 24.4% 증가했으며, 대웅제약 ‘펙수클루’ 또한 전년 대비 76.8% 증가한 9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P-CAB의 성장세가 지속될수록 PPI의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다.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내 PPI의 점유율은 2020년 61.9%에서 지난해 53%까지 줄었다. 같은 기간 시장 내 H2RA(H2수용체차단제)의 점유율 또한 14.5%에서 12.9%로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PPI 52.1%, H2RA 1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현재 국내 제약사가 개발·출시한 P-CAB은 총 3종이다. 케이캡과 펙수클루에 이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신약 ‘자큐보’ 또한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됐다. 세 회사는 각각 보령(HK이노엔)·종근당(대웅제약)·동아에스티(온코닉테라퓨틱스)와 공동 판매를 통해 PPI의 점유율을 가져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CAB 판매사 관계자는 “PPI를 대체하는 게 우선적인 목표”라며 “PPI의 단점을 보완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03 16:07
  • 우유, 냉장고 ‘이곳’에 보관해야 오래도록 신선… 어디일까?

    우유, 냉장고 ‘이곳’에 보관해야 오래도록 신선… 어디일까?

    우유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고 문 쪽이 아닌 내부 중간 정도에 위치한 선반에 두는 게 좋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우유를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는 것보다 냉장고 안 쪽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가전제품 제조사 베코(Beko) UK의 제품 관리 책임자 살라 순(Salah Sun)은 “많은 이들이 우유를 보관하는 냉장고 문 쪽 선반은 냉장고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라며 “우유는 온도가 더 일정하게 유지되는 중간 선반에 보관하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이 냉장고 정리가 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식품 보관 기간이나 가계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며 “냉장고를 정리하는 방식에 음식물 쓰레기 관리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우유와 같이 신선도 관리가 중요한 유제품은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유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유=우유는 크게 신선 우유와 멸균 우유로 나뉜다. 신선 우유는 63℃에서 30분간 살균하는 저온살균 과정을 거쳐 대부분의 미생물이 제거된 상태로 유통된다. 저온에서 살균하다 보니 일부 내열성 미생물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 멸균 우유에 비해 더 신선하고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멸균 우유는 135℃에서 2~5초간 살균하는 고온살균 과정을 거쳐 거의 모든 미생물이 제거된 상태로 유통된다. 살균 과정에서 맛이 변할 가능성이 있지만 보존성이 뛰어나 신선 우유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신선 우유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제조 일자로부터 7~14일이며, 개봉 후 냉장 보관을 해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냉장고 위치마다 온도 차이가 있기에 안정적으로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하는 게 좋다. 냉장고 문 쪽(5~10℃)은 냉장고를 여닫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크기에 우유를 보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멸균 우유의 경우 개봉 전에는 실온에 보관해도 무관하다. 그러나 개봉 후에는 신선 우유처럼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치즈=치즈 역시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과 기간이 다르다. 수분 함량이 높은 리코타 치즈는 상하기 쉽다. 온도 변화가 잦은 냉장고 문 쪽보다는 냉장고 중간 선반이나 채소 칸 등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개봉 후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며, 5일 이내에 소비할 것을 권장한다. 부라타 치즈 역시 빠르게 소비해야 하는 치즈다. 부라타 치즈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중간 선반이나 채소 칸에 보관한다. 부라타 치즈는 개봉하고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리코타 치즈와 부라타 치즈 모두 발효나 숙성을 거치지 않은 ‘생치즈’로 브라인 액체(소금물)에 담가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빠르게 섭취하지 못할 것 같으면 먹을 만큼만 밀폐 용기에 덜어두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관에 유의해야 하는 생치즈와 달리 파마산 치즈나 체다 치즈, 고다 치즈와 같은 숙성 치즈는 보관 기간이 비교적 길다. 개봉 후 남은 숙성 치즈는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짧게는 1~2주, 길게는 3~4주 내로 섭취한다. 물론 종류에 따라 그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치즈도 있다. ▷요구르트=요구르트(요거트)는 우유에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킨 제품이다. 우유와 마찬가지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낱개 포장 제품의 경우 개봉하자마자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할 때마다 덜어 먹는 대용량 제품의 경우 제품에 침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제품 뚜껑을 닫아 보관해 5~7일 내로 섭취한다. 직접 만든 요구르트는 보관 기간이 더 짧다. 시판 제품과 달리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밥솥이나 전문 기구를 활용해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다면 조금씩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요구르트 역시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냉장고 중간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03 15:33
  • 기억력 떨어질 때, TV는 '이 프로그램' 보는 게 도움

    기억력 떨어질 때, TV는 '이 프로그램' 보는 게 도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노력하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전두엽 세포 수가 줄어 회상이 어려워지지만, 훈련을 잘 하면 일정 수준 회복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 기억력 회복법을 알아본다.◇관심 분야 공부기억력은 새로운 공부를 할 때 가장 강화된다. 여러 개념을 배우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뇌세포 사이 연결 회로가 강화돼서다. 새로운 공부는 자신이 '약간 어렵다'고 느끼는 정도가 좋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 교과서를 다시 풀었을 때 쉽게 풀리지만,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는 약간 어렵다면 중학교 교과서를 사용하는 게 기억력 증진에 더 좋다. 단순 암기보다 철학이나 수학같이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공부가 효과가 크다. 실생활에 잘 쓰는 요리나 증권투자도 도움된다. 뇌는 쓸데없다고 생각하면 잘 기억하지 않는다.◇​종이 책 읽기종이로 된 책이 화면으로 읽는 전자책보다 기억력 증진 효과가 크다. 종이책은 손으로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기면서 입체적인 이동을 하지만, 전자책은 마우스나 손가락을 이용해 평면적인 이동을 해 두뇌에 자극을 덜 준다. 규칙적인 독서는 인지기능장애를 약 20% 가량 줄어든다. 전후맥락이 있는 대하소설이나 추리소설이 더 도움된다.◇​유산소 운동걷기운동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근력운동에 비해 뇌 속 해마 크기가 커진다는 연구가 있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류가 좋아져 산소와 영양분이 뇌로 잘 공급된다. 1주일에 3회 이상, 매번 한 시간 정도 걸어야 효과가 있다.◇​손 많이 움직이기손을 많이 쓰면 전두엽이 자극된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손을 움직여야 좋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글씨를 써보고, 메모는 컴퓨터 대신 종이에 적는 식이다. 큐브나 십자낱말풀이, 스도쿠 같은 게임도 도움된다.◇​드라마 대신 다큐멘터리TV를 볼 때는 드라마처럼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 프로그램은 피한다. 뇌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TV 프로그램은 인지기능장애 위험을 약 10%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TV를 본다면 다큐멘터리나 추리물, 퀴즈 등이 좋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 2025/03/03 15:02
  • “피부에서 꿀 떨어지겠네”… 46세 하지원, ‘두 가지’ 즐겨 먹어 광나는 얼굴 만든다?

    “피부에서 꿀 떨어지겠네”… 46세 하지원, ‘두 가지’ 즐겨 먹어 광나는 얼굴 만든다?

    배우 하지원(46)이 최근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지난 25일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지원은 태블릿을 보다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보고 ‘나 찍어?’라고 말했다. 특히 하지원의 광나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피부 비결이 뭐냐” “피부에 광이 난다” “꿀 떨어지는 피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하루에 레몬 3개를 먹는다”며 “가끔씩 단호박 라떼도 만들어 먹는데, 두 음식이 피부에 좋은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원이 즐겨 먹는 레몬과 단호박이 피부에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레몬, 비타민C 많아 피부 탄력 높여레몬은 피붓결을 좋게 만든다. 레몬 한 개에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미국임상영약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다만 아무리 레몬이 피부에 좋다고 해도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한데,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한다. 레몬의 구연산이 치아 외벽인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치아가 약한 사람은 레몬을 먹은 뒤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단호박, 베타카로틴 들어있어 피부 보호단호박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색소다.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베타카로틴은 가시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고,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를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단호박은 비타민 A, B, C 등을 비롯해 탄수화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편 단호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래질 수 있다. 베타카로틴을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몸에 남아 축적되기 때문이다. 축적된 일부는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손바닥·발바닥은 각질층이 다른 곳보다 두꺼워서 잔여물이 많이 남아 노랗게 변한 것이 눈에 잘 띈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3/03 14:33
  • '기적의 항암제' CAR-T 치료제, 적응증 확대 후 매출 급증

    '기적의 항암제' CAR-T 치료제, 적응증 확대 후 매출 급증

    '기적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CAR(키메라항원수용체)-T 약제들이 혈액암에서 적응증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장 먼저 거대B세포 림프종 1차 치료제로 승인된 예스카타뿐 아니라, 카빅티·브레얀지도 지난해 더 넓은 치료 영역에서 사용이 허가된 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적응증 넓히는 CAR-T 치료제… 고형암은 아직CAR-T치료제는 환자 개인에게서 뽑아낸 T세포(면역세포) 표면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세포 유전자를 재조합한 치료제다. 이를 복제해 수억개로 늘린 뒤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하면 원하는 암세포만 골라 없앤다. 비용은 최대 수십억원이지만, 1회 투여만으로 치료 선택지가 없는 말기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적의 항암제'라고도 불리며, 성장 가능성이 높아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 또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 로슈는 작년 11월 미국 바이오기업 포세이다 테라퓨틱스를 최대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에 인수하며 CAR-T 신약 파이프라인을 손에 넣기도 했다.최근 일부 CAR-T치료제는 혈액암에서 적응증을 넓히며 혈액암 치료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발골수종 4차 치료제였던 존슨앤드존슨 ‘카빅티’는 작년 4월 미국에서 2차 치료제로 범위를 넓혔으며, BMS ‘브레얀지’는 작년 6월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로 추가 승인됐다.혈액암에서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고형암은 정복하지 못한 상태다. CAR-T가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혈액암처럼 암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항원이 따로 있어야 하는데, 고형암 세포 표면의 항원은 정상세포에도 발현하기 때문이다. CAR-T치료제를 고형암에 사용할 경우, 정상세포도 암세포로 잘못 식별하고 공격할 위험이 있다. 다만, 지난 17일 희소 고형암인 신경암 환자가 CAR-T치료제로 치료받은 후 18년간 암 재발 없이 생존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고형암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예스카타’, 매출 2조원 돌파… ‘브레얀지’ 105% 성장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CAR-T치료제는 총 6개다. 2017년 8월 승인된 노바티스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최초의 CAR-T치료제며, 이후 ▲길리어드사이언스 ‘예스카타(악시캅타진 실로류셀)·테카투스(성분명 브렉수캅타진 오토류셀)’ ▲BMS ‘브레얀지(리소캅타진 마라류셀)·아베크마(아데캅타진 비클류셀)’ ▲존슨앤드존슨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진 오토류셀)’가 순서대로 시장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킴리아와 카빅티만 허가된 상태며, 예스카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예스카타다. 예스카타는 지난해 전년 대비 4.8% 증가한 15억7000만달러(한화 약 2조2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장률은 브레얀지가 가장 가팔랐다. 브레얀지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9억6300만달러(한화 약 1조3800억원)를 기록했다. 이외에 카빅티도 9억6300만달러(한화 약 1조3800억원)로 매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두 약제 모두 적응증 확장이 지난해 실적에 반영된 셈이다. 테카투스의 경우 4억300만달러(한화 약 5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8.9% 성장했다.반면, 나머지 2종의 CAR-T치료제는 매출이 하락했다. 킴리아는 4억4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아베크마 또한 전년 대비 13% 감소한 4억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현재 BMS는 아베크마보다는 브레얀지의 적응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3 14:06
  • 모델 이현이, 속 편해지는 해독주스 공개… 뭐 넣었을까?

    모델 이현이, 속 편해지는 해독주스 공개… 뭐 넣었을까?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1)가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유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이벤트] 생체나이 XX살이요? 실제 나이보다 한참 어린 이현이의 피부, 건강관리법(해독주스, 민감성피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해독주스를 만들었다. 이현이는 이전과 레시피가 달라졌다며 “그 주스가 몸에 좋긴 한데 셀러리랑 케일을 생으로 갈았더니 계속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프더라”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새로 바뀐 해독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현이는 “오늘 갈 재료는 양배추, 브로콜리, 아보카도, 바나나, 레몬즙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완성된 해독주스를 제작진과 나눠 마신 이현이는 “이거다”라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가 해독주스에 넣은 음식들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그리고 브로콜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100g에 함유된 비타민C는 114mg으로 레몬의 두 배로 많다. 그리고 비타민B와 칼슘 등도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B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바나나바나나도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레몬즙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레몬즙은 체중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레몬즙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03 13:32
  • “폭식하다가 살 훅 쪄, 다시 70kg 감량”… 30대 女, 어떻게 뺐나 봤더니?

    “폭식하다가 살 훅 쪄, 다시 70kg 감량”… 30대 女, 어떻게 뺐나 봤더니?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폭식을 하다가 살이 찐 후, 70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탈 러드(30)는 과거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후,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중독됐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던 것이다. 그의 엄마는 “크리스탈 러드가 과자와 초콜릿을 끊임없이 먹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 러드는 결국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나이에 맞는 옷을 입지 못했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패스트푸드를 너무 좋아했다”라며 “나이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계속 요요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후 세 아이를 출산한 크리스탈 러드는 남편과 사이가 틀어질 때마다 패스트푸드를 과하게 먹곤 했다. 그는 “두 달 동안 매일 포장해 와 먹었다”라며 “살이 빠지지 않아 결국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터키에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유지를 위한 꾸준한 식단 관리 끝에 현재 70kg 감량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러드가 살찐 주범으로 꼽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위소매절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3/03 13:03
  • 허리 아파 파스 붙였는데, 붉은 물집이… 알고 보니 통증 끔찍하다는 ‘이 병’

    허리 아파 파스 붙였는데, 붉은 물집이… 알고 보니 통증 끔찍하다는 ‘이 병’

    직장인 A(52)씨는 어느 날 갑자기 허리 쪽에 칼로 찌르는 듯한 참기 어려운 통증을 느꼈다. 이전에 허리디스크를 앓았던 A씨는 최근 무리한 운동으로 디스크가 재발했다고 생각해 정형외과를 방문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하지만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고, 통증 완화를 위해 붙였던 파스 자리에 오히려 물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를 넘어 배까지 띠 모양의 물집이 생겼다. A씨는 집 근처 대학병원 피부과를 방문했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에 남아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돼 통증과 함께 피부에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원인 바이러는 ‘Varicella zoster virus’로 수두를 일으키는 원인과 동일한 바이러스다.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붉은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도영 교수는 “그 뒤로 물집은 10~14일 동안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가 생기고 아물게 된다”며 “드물게 피부 발진 없이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대상포진의 가장 중요한 발생 위험인자는 나이와 면역 저하다.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의 고령에서 많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며 몸의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는 것이 그 원인이다. 대상포진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40대 등 젊은 환자들도 적지 않으며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김도영 교수는 “특히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을 앓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릴 수 있는 과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상포진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와 소염제, 진통제 등을 통해 이뤄진다. 발병 초기 발견을 통해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발진이 시작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피부 병변이 빨리 가라앉고 급성 통증이 나타나는 기간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이 발생했던 부위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포진 후 동통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동통은 대상포진을 겪은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후유증이다. 면역기능이 약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후유증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높은 재발률이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 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다가오는 환절기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지 않으면, 대상포진이 약해진 우리 몸을 공격할 수 있다. 김도영 교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여행∙운동 등으로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경우,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 등 몸이 힘든 상황이 되면 면역력을 저하시켜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고령이라면 더욱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이러한 노력만으로 대상포진을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기 때문에 50세 이상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3/03 12:36
  • 음색 여신 백예린 팔에 있는 ‘타투’ 싹 다 지웠나… 타투 확실히 지우는 방법은?

    음색 여신 백예린 팔에 있는 ‘타투’ 싹 다 지웠나… 타투 확실히 지우는 방법은?

    가수 백예린(27)이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브이에도 나오고 출세했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예린은 꽃무늬 나시 원피스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평소 팔과 다리 등에 화려한 타투를 선보였던 백예린이 타투를 모두 가린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음색 여신 백예린” “팔 타투 지운 거냐, 가린 거냐” “타투 없으니까 새롭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백예린은 방송 출연을 위해 타투를 화장으로 가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화장이 아니더라도 몸에 있는 타투를 지우는 시술이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3/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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