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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량 줄었네” 방치했다가 신장 망가질 수도… ‘이땐’ 꼭 병원을

    “소변량 줄었네” 방치했다가 신장 망가질 수도… ‘이땐’ 꼭 병원을

    ‘급성 신부전’은 여러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수 시간, 수일 내 급격히 떨어지는 질환이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내 질소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거르지 못해 고질소혈증이 일어나고, 체액과 전해질 균형이 깨져 소변량이 감소하는 ‘핍뇨’가 나타난다. 심하면 혼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급성 신부전에 대해 알아봤다.급성 신부전 환자의 약 50%는 하루 소변량이 400cc 미만으로 감소하는 핍뇨가 나타난다. 400cc는 종이컵 두 개 분량이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몸 안의 노폐물 배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외 신체 증상은 오심, 구토, 식욕부진, 부종, 혈압 상승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혼수상태까지 발생할 수 있다.급성 신부전의 원인은 크게 ▲신전성 ▲신성 ▲신후성 세 가지로 나뉜다. 신전성은 신장으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발생한다. 구토, 설사, 발열로 인한 심한 탈수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출혈을 유발하는 수술 역시 주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국내 통계에 따르면, 병원 입원 환자의 5~15%가 급성 신부전을 경험한다. 심장 수술 환자는 19%,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경우 30~50%까지 치솟는다.  신성 원인은 약물 사용, 사구체 질환, 세뇨관 질환 등 신장 이상으로 발생한다. 마지막 신후성 원인은 요로 결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다. 빈도로 따지면 신전성이 약 55%, 신성이 40% 신후성이 5%에 해당한다. 치료는 급성 신부전의 원인을 교정하고 추가적인 신 손상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증상 완화를 위해 수분 조절, 전해질 균형 유지 등 적절한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 요독 증상, 고칼륨혈증, 대사성 산증이 심하거나, 폐부종 등 체액 과다가 심한 경우 혈액 투석이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회복기에는 소변량이 갑자기 증가하여 이뇨 증세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급성 신부전증을 예방하려면 특히 약물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약물에 의한 신장 손상이 주요 원인이므로 감기약, 소염진통제, 항생제 등을 처방받을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주의 깊게 복용할 필요가 있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마찬가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는 “이유 없이 소변량이 줄어들었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라며 “급성 신부전은 조기 발견 시 투석 치료 없이 회복할 수 있고 합병증 발생 또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4/16 23:30
  • “비행기 탈 예정이라면, ‘이 음식’ 안돼”… 美 영양사, 콕 집어 소개한 ‘4가지’는?

    “비행기 탈 예정이라면, ‘이 음식’ 안돼”… 美 영양사, 콕 집어 소개한 ‘4가지’는?

    미국 영양 전문가들이 비행기 탑승 전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노스웰 헌팅턴 병원 소속 스테파니 쉬프와 미국 NYC 자코비 병원 소속 샤론 푸엘로, 미국 마운트 시나이 병원 소속 사만다 디에라스 등 영양사 세 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 피해야 할 음식과 음료를 소개했다. 쉬프는 “공항에서 먹은 음식 때문에 비행 내내 고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푸엘로도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음식 하나로 여행 시작이 망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꼽은 공항에서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네 가지는 무엇일까?▷술=비행 전 공항에서 마시는 술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고, 멀미나 두통 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기내는 습도 20% 이하의 매우 건조한 환경인데다 알코올이 이뇨 작용을 일으켜 체내 수분 손실을 더 빠르게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음하면 항공사가 탑승을 거부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음주 후 탑승 거부 사례를 매년 보고하고 있다. 비행기 탑승 전에는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음주는 최소화해야 한다.▷카페인 든 음료=커피나 에너지 음료처럼 카페인이 많은 음료도 비행 전에는 피하는 게 좋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한다. 사람에 따라 ▲긴장감 ▲불면 ▲불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푸엘로는 “많은 사람이 공항에서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을 마시지만, 오히려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지는 반동성 피로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증상은 카페인이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의 작용을 일시적으로 막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쌓인 아데노신이 한꺼번에 작용하기 때문에 생긴다. 여기에 비행 중 화장실 이용이 잦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공항에서는 디카페인 음료나 따뜻한 물, 허브차 등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탄산음료=탄산음료는 기내에서 복부 팽만감과 속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다. 기압이 낮은 기내 환경에서는 장내 가스가 팽창하기 쉬운데, 탄산이 그 작용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분 함량도 높아 갈증을 유발하고, 혈당 변화를 일으켜 장시간 비행 시 피로감을 키울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당분이 급격히 흡수된 뒤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에너지가 급속히 소진되면서 나타난다. 비행 전에는 기내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탄산음료보다 생수나 무가당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콩류=콩이나 렌틸콩, 병아리콩 등은 장내 발효 작용으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이다. 특히 비행 전 먹으면 기내 기압 변화와 겹쳐 ▲복부 팽만 ▲속 불편함 ▲방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기압이 낮은 기내에서는 장내 가스가 더 쉽게 팽창하기 때문이다. 공항에서는 콩이 들어간 부리토나 샐러드는 피하는 편이 좋다. 대신 바나나나 삶은 달걀처럼 소화가 잘되고 자극이 적은 음식이 기내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여행임민영 기자2025/04/16 23:03
  • ‘반려동물 원래 짝눈이었나?’ 싶으면 동물병원으로… 교감 신경 이상 가능성 [멍멍냥냥]

    ‘반려동물 원래 짝눈이었나?’ 싶으면 동물병원으로… 교감 신경 이상 가능성 [멍멍냥냥]

    어느 날 갑자기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눈꺼풀이 처지거나 양쪽 동공 크기가 달라지면 크게 당황할 수 있다. ‘호너 증후군’이 의심되니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호너 증후군은 개의 안면 근육과 눈 주변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신경 질환이다. 질환이 발생하면 ▲눈꺼풀 처짐 ▲영향받은 쪽의 동공 수축 ▲안구 함몰 ▲안면 비대칭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부분의 교감 신경 세포가 손상돼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거나, 교감 신경 장애로 인해 동공이 수축하는 것이다.이 질환은 대부분 돌발적으로 발생하며,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다양하다. 동물병원에서 신속히 원인을 파악해 증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호너 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외상 ▲종양 ▲중이염 ▲염증성 질환 ▲혈관 장애 ▲신경 장애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사물에 긁히거나 다른 개에게 물리는 등의 외상으로 반려견의 교감 신경이나 눈 주변 혈관이 손상돼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교감 신경 부근에 발생한 종양이나 염증이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교감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척수나 뇌간 같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교감 신경 기능이 저하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드물지만, 유전적 요인 역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별다른 요인 없이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약 6~8주 내외로 자연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질환 유발 요인이 파악됐다면 외상이나 종양, 염증 등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뇌, 척추 등의 문제일 수 있어 ▲신체 검사 ▲혈액 검사 ▲엑스레이·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각종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6~8주 내외로 자연 치료되는 경우가 많으니, 수의사와 상담 후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산책을 할 때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단 관리나 예방 접종을 통해 교감 신경계에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는 것도 방법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16 22:39
  • 담배 가격 오른다… “이 참에 끊어볼까” 망설이는 이들, 꼭 보세요

    담배 가격 오른다… “이 참에 끊어볼까” 망설이는 이들, 꼭 보세요

    라면, 맥주에 이어 담배도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TI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메비우스·카멜 등 9종의 담배 제품 가격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메비우스 LBS’ 시리즈 5종(선셋비치·스파클링듀·시트로웨이브·맥스옐로우·아이스피즈)은 기존 4500원에서 4600원으로, ‘메비우스 이스타일 6’과 ‘이스타일 3’은 4200원에서 43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카멜 블루’와 ‘카멜 필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비싸진다.모두가 알다시피 담배는 몸에 좋을 것이 없다. 이 참에 끊는 것이 지갑 사정에도, 건강에도 이롭다.우선 흡연자 본인에게 해롭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최대 25배 이상 높고 후두암의 경우 10배 이상이다. 이에 대한내과학회는 지난 달 담배와 폐암의 명백한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담배 회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한내과학회는 성명서에서 “담배는 모든 암 발병·사망 원인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강암, 식도암, 방광암, 췌장암, 신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도 흡연자에서 현저히 높다”며 “흡연으로 인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국민 건강보험 재정의 일부를 담배 회사가 부담하는 것이 정의롭고 합리적”이라고 밝혔다.담배는 가족의 건강도 망가뜨린다. 흡연자와 함께 살면 담배를 피우는 곳에 같이 있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흡연 과정에서 생기는 담배 입자가 흡연자의 옷이나 피부에 남아 비흡연자에게도 전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3차 흡연’이라고 한다. 흡연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3차 흡연 위험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실제 깨끗한 공기를 주입한 영화관에서 흡연자·비흡연자가 함께 영화를 관람한 결과, 공기 중 벤젠·포름알데히드·아크롤레인 등 담배 관련 독성 물질의 농도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국 예일대). 시간이 지나면서 독성 물질의 농도는 옅어졌으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녀에겐 특히 피해가 치명적일 수 있다. 어린 아이는 기본적으로 성인보다 호흡기가 약한 데다, 부모가 흡연할 경우 흡연자의 머리카락·옷 등과 자주 닿게 되기 때문이다. 담배의 독성 물질은 몸에 들어와 빠른 속도로 퍼지며, 체격이 작은 아이일수록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가 3차 흡연에 노출되면 호흡기 감염, 천식, 뼈 발달 저하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반려동물에게도 해롭다.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된 반려동물은 기관지염과 악성종양(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퍼그, 시츄, 포메라니안처럼 코가 짧은 단두종을 기르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코가 짧은 만큼 코로 들어간 담배 연기가 폐에 더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작아 소량의 노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실내 환기만으로는 3차 흡연을 막기 어렵다. 머리카락이나 몸, 옷에 묻은 담배 유해 물질은 환기해도 오래 남기 때문이다. 금연이 유일한 방법이다. 금연을 잘 하려면 의사와 상담하고, 약물치료를 받는 게 좋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팀이 5000명 이상의 전자 담배 흡연자가 참가한 9개 연구를 분석해 알아낸 결과가 그 근거다. 니코틴 패치, 약물, 금연 껌, 전문가 개입 등 다양한 금연 방법을 비교 분석했더니, 부프로피온·바레니클린 등 금연 치료제를 썼을 때 금연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처방 약을 통해 금단 증상과 니코틴에 대한 갈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었고, 금연 유지율도 높았다.
    호흡기질환이해림 기자2025/04/16 22:34
  • 말기 콩팥병 앓아도 해외여행 갈 수 있다… '복막투석', 환자 삶의 질 높여

    말기 콩팥병 앓아도 해외여행 갈 수 있다… '복막투석', 환자 삶의 질 높여

    박스터 신장사업부에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밴티브코리아가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밴티브코리아는 자동 복막투석 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환자들에게 자동 복막투석 방식의 장점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밴티브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박스터라는 이름으로 이어온 1931년부터 지난 90여년 동안의 혁신들을 향후 밴티브라는 새로운 여정에서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복막투석 환자, 1달에 1~2번만 병원 방문… 여행도 갈 수 있어밴티브코리아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밴티브코리아 출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앞서 밴티브는 지난 2월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그룹이 박스터 신장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분사해 독립 출범했다. 1931년 박스터 신장사업부로 출범한 이후 1956년 최초로 인공신장 상업화에 성공했고, 1960년에는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했으며, 1994년에는 수면 시 투석이 가능한 자동 복막투석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가 바로 '홈초이스 클라리아'다.이날 연사로 나선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용철 교수는 밴티브의 자동 복막투석 장치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환자가 병원에 자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이다.투석 방법은 크게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뉜다. 혈액투석은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혈액을 인공신장을 통해 정화하는 방법이고, 복막투석은 환자가 직접 위장·간 등을 싸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을 이용해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김용철 교수에 따르면, 혈액투석의 경우 이틀에 한 번 병원에서 약 4시간의 투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등 일상에 제약이 많았지만, 복막투석의 경우 환자들이 병원에 한 달에 1~2번만 방문하면 돼 환자가 투석 방법만 제대로 교육받고 진행하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평상시에는 주로 기계를 활용한 자동 복막투석을 실시하다가, 여행을 다녀오기 직전 의사와 상의해 일시적으로 손 투석(환자가 투석액을 구입해 복막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 경우 투석액만 휴대하면 복막투석이 가능하고, 여행지의 특성에 따라 밴티브에서 투석 기계를 대여해주기도 해 자동 투석을 그대로 이어가기도 한다.김용철 교수는 "복막투석 기계는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여행용 가방 크기로 대여가 가능하고, 복막액만 여행지로 잘 배송시키면 된다"며 "이는 최근 여행이 사람들의 삶의 질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16 22:07
  • 국내 대학 기숙사서 ‘옴’ 발생, 어떻게 감염되나 경로 봤더니…

    국내 대학 기숙사서 ‘옴’ 발생, 어떻게 감염되나 경로 봤더니…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의 기숙사에서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인 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삼육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자 기숙사 5층에 거주하는 학생 두 명이 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 두 명을 즉시 귀가시켰으며, 다음날 건물 전체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기숙사생들에게 문자 등으로 옴 발생 사실을 공지했다.이후 15일에는 여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한 명이 가려움을 호소했다. 검사 결과 옴에 걸린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의 우려를 고려해 여자 기숙사 건물 또한 소독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남자 기숙사 5층 거주 학생들에게는 아래층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기숙사생들에게는 도서관 대신 기숙사 안에서 공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학교 측은 15일 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옴환자가 발생해 소독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는데, 공지가 얼마 지나지 않아 지워지며 일부 구성원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삼육대 게시판에는 “전염병이면 발생 근원지는 제대로 공지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대학은 옴 감염의 잠복기를 고려해 예의주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사람과 사람 간에 전염되며 전염성이 강해 침구나 동물을 통해서도 옮겨 다닌다. 20도 이상에서 활발해지는 옴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 심한 가려움이 발생한다. 대개 4~6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옴을 치료하려면 자기 전 목 아래 전신에 약을 바르고 다음 날 아침에 씻어내야 한다. 유아는 머리나 얼굴도 포함해서 약을 발라야 한다. 내의나 침구류는 약을 바르는 동안(2~3일) 같은 것을 사용한 후 세탁하고 세탁 후 옴의 생존기간인 3일간은 사용하지 않는다. 옴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환자는 물론 그 가족 및 접촉한 사람도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4/16 21:30
  • “썩은 냄새에, 12cm 구멍까지”… 다리 가늘어지려 ‘이 수술’ 받았다가, 무슨 일?

    “썩은 냄새에, 12cm 구멍까지”… 다리 가늘어지려 ‘이 수술’ 받았다가, 무슨 일?

    터키에서 허벅지 지방흡입술을 받은 뒤, 수술 부위에서 썩은 달걀 냄새가 나고 12cm 크기의 구멍이 생긴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인 하를리 카말(31)은 지난해 8월 3일 터키에서 ‘허벅지 지방흡입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후 다리를 확인하니까 왼쪽 허벅지 상처가 제대로 봉합되지 않고 이상한 액체가 새어 나왔다”며 “의료진에게 물어보니 ‘정상적인 반응이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4일 뒤 영국에 돌아왔을 때 카말은 수술 부위에서 썩은 달걀 냄새를 맡았다. 그는 “허벅지에 12cm 크기의 구멍이 생겼다”며 “근처 병원을 찾았더니 ‘괴사성 근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괴사성 근막염은 근육과 피하지방에 세균이 침투해 피부가 괴사(썩는)하는 질환이다. 이어 “영국 병원의 의료진이 ‘패혈증이 안 생겨서 다행이다’고 말했다”며 “절대로 터키에서 수술받지 말라”고 말했다. 카말이 진단받은 괴사성 근막염은 피부 깊은 곳에 있는 피하조직에 세균이 침투하는 감염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부기 ▲통증 ▲열감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각한 경우 ▲저혈압 ▲조직 괴사 ▲패혈성 쇼크가 생겨 사망에 이를 수 있다.괴사성 근막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상처와 궤양 등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카말처럼 수술 후 상처가 생기거나 ▲넓은 부위 화상 ▲베인 상처 ▲문신 상처 ▲면도 상처 ▲벌레 물린 데를 긁어 난 상처로도 생길 수 있다. 심지어 종이에 베인 상처만으로도 괴사성 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급성 화농성 염증인 봉와직염(세균이 피부의 진피와 피하조직을 침범해 생기는 염증)이 심해져 괴사성 근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당뇨병이나 암으로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병 진행 속도가 더 빨라 주의해야 한다.괴사성 근막염은 엑스레이 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혈액 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진단 후 괴사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해 추가 감염을 막고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상태가 심하면 감염된 신체 일부를 절단하기도 한다. 괴사성 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상처가 났을 때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가 난 상태로 물에 들어가는 것도 감염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 한편, 카말이 받은 허벅지 지방흡입술은 흡입식 기계로 강하게 허벅지 지방을 뽑아내는 것이다. 지방흡입술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다량의 지방을 제거하면 체내의 전해질이나 혈액 등 여러 요소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흡입술을 비전문가가 시술하게 되면 흡입 부위에 출혈과 멍이 생기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흡입술을 하기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4/16 21:02
  • 중독성 2위라는 ‘이 마약’, 강릉에서 2톤 발견… “절대로 해선 안 돼”

    중독성 2위라는 ‘이 마약’, 강릉에서 2톤 발견… “절대로 해선 안 돼”

    지난 2일, 멕시코에서 출발해 국내로 입항한 선박에서 1조 원어치의 코카인 2톤이 발견됐다. 67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에서 적발된 것 중 역대 최대다. 이에 국무조정실과 대검찰청, 법무부, 해양경찰청, 관세청,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정보원은 오는 6월 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마약은 종류를 불문하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한 번의 호기심이 인생을 중독에 빠뜨릴 수 있다. 특히 코카인은 마약 중에서도 독성이 강한 편이니 경계해야 한다.마약 중독성 1위는 헤로인, 2위는 코카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데이비드 너트 신경정신약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20개의 약물을 대상으로 ▲사용자와 사회에 미치는 해악 ▲판매 가격 ▲뇌의 쾌락 중추인 도파민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투약 후 얼마나 즐겁다고 말하는지 ▲금단 현상 ▲얼마나 빠르게 중독되는지를 기준으로 중독성을 조사한 결과다. 코카인은 뉴런이 도파민 신호를 끄지 못하게 함으로써 뇌의 보상 체계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시킨다. 코카인을 경험해 본 사람 중 21%가 코카인에 의존하게 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내성이 생겨 같은 강도의 쾌감을 얻으려면 점점 더 많은 양을 투약해야 한다. 금단 증상의 괴로움도 심하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1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극심하게 나타난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 등 다양하다.청소년은 특히 중독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 연구팀이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등 투약 경험이 있는 만 12~17세 청소년들과 18~25세 성인들을 모집한 뒤 물질사용장애(SUD)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12~17세 집단이 성인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 2025/04/16 20:23
  • "약속 전 물에 '이것' 타 마시면"… 다음 날 숙취 걱정 없다고?

    "약속 전 물에 '이것' 타 마시면"… 다음 날 숙취 걱정 없다고?

    기온이 오르면서 저녁에 지인들과의 모임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이때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날 숙취가 걱정된다면 '식초'를 활용해보자. 식초에 포함된 대표적인 유기산인 아세트산은 세포 대사를 돕는 재료로 작용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아세트산을 몸에 공급하면 정상적인 세포 대사가 이뤄지면서 간 기능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ALDH라는 효소 활성을 높여 해독을 빠르게 한다. 식초의 숙취 해소 효과는 동물 실험으로도 증명됐다. 동아대 생명공학과 서권일 교수 연구팀은 생쥐 30마리에게 고용량의 알코올을 투여한 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고 자연 알코올 해소 능력을 보았고(대조군), 다른 한 그룹에는 오이식초를 다른 한 그룹에는 시판되고 있는 숙취음료를 먹도록 했다. 그 결과, 오이식초를 복용한 그룹이 대조군과 시판숙취음료를 먹은 군보다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각 41%, 24%나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주된 효과는 식초에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식초를 어떻게 먹든 먹지 않을 때보단 숙취가 완화된다. 안주에 넣어 먹어도 되고, 술을 마시기 전에 먹어도 되고, 마신 후에 먹어도 된다. 그러나 숙취 해소 효과가 가장 뛰어난 건 식초를 물에 탄 액체 형태로 술 마시기 30분 전에 마시는 것이다. 액체로 마시는 게 흡수가 가장 빠르고, 술을 마시기 전부터 알코올 해독작용에 도움 되는 물질을 활성화해 놓아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식초 원액은 마시면 안 되고, 4% 정도로 희석해서 마셔야 한다. 치즈, 고기, 생선, 두부 등 고단백 저지방 식품을 안주로 함께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단백 음식은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늦추고,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 양도 줄인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5/04/16 20:03
  • ‘테토남’ ‘에겐녀’ 신조어까지 등장… 호르몬이 성격도 바꿀까?

    ‘테토남’ ‘에겐녀’ 신조어까지 등장… 호르몬이 성격도 바꿀까?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성 호르몬 기반 성향 구분법이 확산 중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붙여 ‘테토남(男)·에겐남’, ‘테토녀(女)·에겐녀’로 구분하는 식이다. 실제 성 호르몬이 사람의 성향에도 영향을 미칠까?◇우세 호르몬 따라 성향 다를 수 있어각종 포털 검색창에 ‘테토남’, ‘에겐남’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수의 게시글을 찾아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을 종합해보면, 문자 그대로 ‘테토’라는 수식어가 붙은 경우는 테스토스테론이 우세한 사람을 나타내며 에스트로겐이 우세한 사람에게는 ‘에겐’ 수식어가 붙는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으면 자기 주장이 강하고 독립적인 성향을 띄며 경쟁심이 높다. 에스트로겐이 많으면 섬세하고 감정이입에 능숙하며 의견을 강하게 드러내기보다 상대를 배려하며 조화를 추구한다는 구분이다. 대개 성향을 구분하는 의미로 쓰이지만 선이 굵고 이목구비가 두드러지는 외모를 가진 경우 ‘테토’, 선이 부드럽고 가냘픈 외모에 ‘에겐’을 덧붙여 표현하는 확장된 개념도 존재한다.실제로 성 호르몬이 일부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몇몇 분석이 나와 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럭비 선수가 낮은 선수보다 주도적인 요구가 크고 경쟁심이 강하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에스트로겐이 우세하면 감정적 공감을 비롯한 정서적인 반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에스트로겐 수치에 따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절대적인 성격 기준 삼아선 안 돼하지만 성격을 단순 호르몬 수치로만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싱가포르경영대 연구팀이 약 25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해 호르몬과 성격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성격을 크게 ▲외향성 ▲친화성 ▲정서적 안전성 ▲성실성 ▲개방성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 등 호르몬 수치가 성격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했다. 개인의 성격은 유전, 환경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해 형성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사람마다 성 호르몬 분포는 다르다.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비율이 다르더라도 각 신체 상태에 맞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균형이 깨지면 피로, 우울, 수면장애 등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호르몬이 더 많으냐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호르몬 균형이 잘 유지되고 있느냐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5/04/16 19:30
  • 로봇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등산이 이렇게 쉬웠나?

    로봇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등산이 이렇게 쉬웠나?

    “다리에 찬 그거, 우리도 써볼 수 있어요?”16일 낮 서울 중구 남산공원.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공원을 걷던 사람들 사이로 백발의 고령 남성이 다가와 물었다. 언뜻 보기에 노인들 걸음을 보조하는 기구인 듯한데, 자신도 한 번 체험해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한동안 관심을 보이던 남성은 기기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16 19:06
  • 쎌바이오텍 “‘듀오락 CBT 유산균’으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 개선 입증”

    쎌바이오텍 “‘듀오락 CBT 유산균’으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 개선 입증”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주요 제품에 사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R5’를 활용한 임상시험을 통해 고령층 경도인지장애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쎌바이오텍은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기능성 유산균 기반의 인지 개선 접근을 목표로 ‘CBT-LR5’ 균주와 탈지분유를 혼합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임상은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평균 연령 68.9세의 경도인지장애 의심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무작위·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일 제품의 섭취 용량군 간 비교 분석을 통해 ‘CBT-LR5’의 전반적인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한국형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K)’ 총점이 섭취 전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공간 인식능력 ▲지연 회상능력 ▲명칭 기억력 등의 인지 영역에서 점수 향상이 뚜렷했다. 모든 참가자에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97% 이상의 높은 복약 순응도를 보여, 안전성과 실용성이 함께 입증됐다.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에서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후 유익균 증가가 관찰됐으며, 이는 MoCA-K 점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 장내 환경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유산균 기반의 ‘장-뇌 축’ 조절 전략이 고령층 인지기능 개선에 실질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라며 “30년간 축적해 온 자사의 균주 개발 역량이 고령층 인지 개선이라는 공중보건 이슈에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16 18:07
  • BMS,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 적응증 확대 임상 실패

    BMS, 심근병증 신약 '캄지오스' 적응증 확대 임상 실패

    글로벌 제약사 BMS는 마바캄텐 성분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ODYSSEY-HCM'에서 실패했다고 14일(미국시간) 밝혔다.캄지오스는 2022년 4월 미국에서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성인 환자의 운동 기능·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 최초 승인됐다. 심근병증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장 근육 세포의 수축을 유도하는 단백질인 '마이오신'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2023년 5월 허가됐으며, 작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이번에 BMS가 확대 승인을 노린 적응증은 비폐쇄성 비대성 심근병증(뉴욕심장학회 기능분류 2~3급) 성인 환자의 치료 용도다. 임상시험에는 비폐쇄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 580명이 참여해 캄지오스 또는 위약을 투여받았다.그 결과, 캄지오스는 위약 대비 1차 평가변수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1차 평가변수는 치료 48주차 기준 캔자스시티 대학 심근병증 설문지(KCCQ-23)를 기반으로 측정한 임상요약점수와 최대 산소 섭취량 변화였다. 다만,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BMS 롤랜드 첸 면역학·심혈관계 신약 개발 담당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실망스럽다"며 "다만, 이번 임상시험은 새로운 치료 선택지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큰 비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에서 평가된 마이오신 저해제의 첫 임상 3상 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16 18:05
  • 애프터스쿨 레이나, "3일간 '이 물' 마셔서 살 뺐다"… 요요는 괜찮을까? [스타의 건강]

    애프터스쿨 레이나, "3일간 '이 물' 마셔서 살 뺐다"… 요요는 괜찮을까? [스타의 건강]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경험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뷰포트'에는 '아이돌의 극단적 다이어트 문화와 건강한 미의 기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동주와 레이나는 아이돌들의 극단적 다이어트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애프터스쿨로 아이돌 활동을 했을 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는 레이나는 “극단적으로는 레몬 디톡스라고, 레몬 물만 마셔셔 살을 뺐다”며 “급할 때는 3일 동안 그것만 먹었다”고 말했다.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며 부작용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나는 “부기가 빠지고 살이 2~3kg 빠지긴 했지만 문제는 한두 끼 먹으면 바로 찐다는 것”이라며 “일반식 먹는 순간 다시 쪄서 다시는 안 한다”고 말했다.레이나처럼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또 운동의 경우,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살은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5/04/16 18:03
  • “음경 길이 재려고” 요도에 ‘이것’ 넣었다가, 응급수술 받은 15세 사연

    “음경 길이 재려고” 요도에 ‘이것’ 넣었다가, 응급수술 받은 15세 사연

    몸속에 자의적으로 이물질을 넣는 사례가 종종 있다. 자칫하다간 빼내지 못하고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국 런던유니버시티칼리지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15세 소년이 호기심에 USB 케이블을 자신의 요도에 집어넣었다. 그는 삽입 직후 케이블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빠져나오지 않았다. 이후 소년의 소변에서 혈액이 섞여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그는 응급실에서 “어머니 없이 검사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호기심에 자신의 음경 길이를 측정하고자 요도에 USB 케이블을 넣었다”고 말했다.이후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USB 케이블의 매듭 부분이 요도 안에 박혀 있었다. 다행히 혈액검사 상 이상 증상은 없었으며, 요도 내부에 있는 USB 케이블을 제거하기 위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다음 날 진통제와 항생제 등을 복용한 뒤 퇴원했다고 전해진다.의료진은 “이처럼 요도에 철선, 핀, 바늘 등 이물질을 넣고 병원을 찾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주로 성적 호기심 등이 원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도에 삽입된 이물질이 방광 기능 장애나 요로감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된다”며 “증상은 이물질의 크기, 모양, 체내에 삽입돼 있는 기간 등에 따라 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4/16 17:32
  • 아이들 아니다… 최신 폰·컴퓨터는 연로하신 부모님께 사드려야

    아이들 아니다… 최신 폰·컴퓨터는 연로하신 부모님께 사드려야

    디지털 기기는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제 자리를 잡았다.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켜 뉴스를 읽고, 길을 걸으며 노래를 듣는다. 일할 땐 데스크탑·랩탑이 꼭 필요하고, 쉴 때는 패드로 영화를 본다. 건강에 해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긴 했어도, 필수로 써야만 하는 디지털 기기. 최근, 노인의 경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게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한 편 나왔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들여다봤다.◇디지털 기기 접해본 노인이 인지 기능도 좋아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재러드 벤지 교수, 베일러대 마이클 스컬린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평균 68.7세 성인 41만14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량과 인지 능력 변화를 평균 6.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는지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컴퓨터·스마트폰 등을 각각 사용하는지, 이들 기기를 조합해 사용하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디지털 기기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인지 저하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스마트폰을 꾸준히 사용한 경우 인지 저하 위험이 49% 감소했고, 컴퓨터를 쓰면 46% 줄었다. 여러 기술을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에는 인지 저하 위험이 75%까지 줄어들었다. 디지털 기술을 조작하고, 기기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다른 사람과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덕분으로 해석된다. 연구팀은 “두뇌 활동이 자극을 받아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래 쓰는 건 금물다만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룰수록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고 해서 ‘오래’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필요할 때 사용하되,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사회 활동을 병행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과도한 소셜 미디어 노출은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연구에 따르면, 아예 인터넷에 접속한 적이 없는 노인들과 매일 여섯 시간 이상 인터넷에 접속한 노인들은 인터넷 사용을 여섯 시간 미만으로 한 노인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았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신체활동도 자연스레 줄어든다”며 “온라인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전두엽 발달 전에는 사용 말아야위 연구는 노인에 국한됐다. 뇌, 특히 전두엽이 아직 덜 발달한 소아청소년에게는 디지털 기기가 어떤 영향을 끼칠까. 뇌에 부정적인 변화를 초래하며, 특히 디지털 기기로 주로 보는 숏폼은 큰 문제다. 여성가족부가 내놓은 ‘2024 청소년 매체 이용 유해 환경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만5053명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이용한 매체가 ‘숏폼’이라는 응답이 23.1%였다. 유튜브 등 롱폼 동영상(21.2%)이나 TV 방송(14.9%)을 크게 웃돈다. 숏폼은 폭력, 선정적 소재 등 자극적인 콘텐츠의 영상이 많아서 중독되기 쉽고, 숏폼에 중독된 청소년은 성인이 됐을 때 다른 형태의 중독을 겪을 위험이 크다. 문해력에도 문제가 생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에 있으면, 문해력이 자연스레 떨어진다”고 말했다.성인 역시 디지털 기기의 해악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만 18세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0년까지 90%대 초반이던 사용률이 2024년 98%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시간이 증가하면, 이를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해 우울·수면 질 저하 등의 문제를 겪는다. 강동우 교수는 “디지털 콘텐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불안, ADHD 등 정신건강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말했다.근골격계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 매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한쪽 어깨가 긴장하거나, 목이 앞으로 굽거나, 척추에 무리가 가는 등 몸의 불균형이 생긴다. 고기동 교수는 “불면증이나 만성피로로도 이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4/16 17:30
  • 물 잘 마셔서 반겼는데, 갑자기 발작... 고양이 ‘이 질환’ 가능성 [멍멍냥냥]

    물 잘 마셔서 반겼는데, 갑자기 발작... 고양이 ‘이 질환’ 가능성 [멍멍냥냥]

    고양이는 원래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 고양이의 일일 적정 음수량은 무게 1kg당 40~50mL로, 성체 고양이(5kg)는 하루 200mL가량의 물을 섭취한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고양이가 물을 자주 찾고 배뇨가 잦다면 ‘고양이 요붕증’을 의심해야 한다. 고양이 요붕증은 뇌하수체와 신장에 문제가 생겨 소변의 양이 조절되지 않는 질환이다. 요붕증에 걸린 고양이는 주로 묽은 소변을 본다. 배뇨 횟수가 많아지고 경련이나 발작·기절 등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고양이 체내의 항이뇨호르몬 이상으로 나타난다. 항이뇨호르몬은 몸에서 수분을 재흡수해 체내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거나 작용하지 않으면 섭취한 수분이 몸을 빠르게 통과한다. 이에 물처럼 아주 맑은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본 만큼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게 된다. 고양이가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고양이 요붕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중추성 요붕증과 신성 요붕증으로 나뉜다. 중추성 요붕증은 머리를 다치거나 뇌하수체 종양이 생기는 등의 사유로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반면, 신성 요붕증은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잘 분비되지만 신장에서 호르몬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나타난다. 약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됐거나 유전적 질병이 있으면 발생할 수 있다.고양이 요붕증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뇌하수체 문제인 중추성 요붕증이라면 항이뇨호르몬 약물을 투여하고, 신장의 문제인 신성 요붕증이라면 이뇨제로 전해질 이상을 바로잡아 치료한다. 요붕증은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평소 음수량과 소변 주기를 면밀히 관찰하고, 이상한 변화가 관찰되면 신속히 검진받아야 한다. 또, 나트륨 성분이 낮은 사료와 음식을 먹이면 요붕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트륨 함량이 많은 사료를 섭취하면 고양이가 물을 더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기 때문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4/16 17:16
  • “볼드모트 몸이 이렇게 좋았어?”… 62세 랄프 파인즈, 나이 잊은 복근 비결은?

    “볼드모트 몸이 이렇게 좋았어?”… 62세 랄프 파인즈, 나이 잊은 복근 비결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 랄프 파인즈(62)가 3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지난 12일(현지시각) 랄프 파인즈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상반신이 드러난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파인즈는 헬스장에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60대 아닌 것 같다” “정말 멋지다” “엄청나게 노력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인즈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199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속 악당 볼드모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파인즈는 평소 빵이나 디저트를 먹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알려졌다.▷빵=랄프 파인즈가 안 먹는다는 빵은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자주 먹으면 살이 찐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찌게 만든다.▷디저트=디저트에는 나트륨, 당 함량이 많고, 포화지방도 많이 들었다. 게다가 디저트에 자주 쓰이는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준다. 식물성 생크림도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다.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기름을 굳힐 때 트랜스지방 같은 유해 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않고 쌓인다.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금주=파인즈처럼 금주를 실천하면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16 16:25
  • [뷰티업계 이모저모] 아이레시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 출시… 첫 엠베서더는 '김도훈' 外

    ■아이레시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 출시… 첫 엠베서더는 '김도훈'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2.0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을 출시하며 브랜드 공식 엠베서더로 라이징 스타 김도훈 배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아이레시피는 이번 엠베서더 선정을 통해 신제품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의 주목도 제고와 더불어 기존 라인업과 브랜드 전체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김도훈 배우와 함께 전개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친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접점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제품 라인은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토너 패드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세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크림 총 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순도 99% 저분자량 비건 PDRN이 피부 흔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이번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은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김도훈 배우 특유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하여 엠베서더로 전격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여줄 아이레시피와 기분 ‘도훈’ 만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토니모리, ‘쿠팡 메가뷰티쇼’ 참여, 디즈니 ’마리’ 캐릭터 테마 제품 2종 출시토니모리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열리는 쿠팡 뷰티 행사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토니모리는 이번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서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디즈니 캐릭터 ‘마리’를 테마로 한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팩투폼’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리스토캣'의 고양이 캐릭터 ‘마리‘의 시그니처 핑크 리본을 콘셉트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담았다.‘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5000ppb 함유해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주고,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B5 판테놀이 피부 속 수분을 잡아줘 피부를 마치 모찌(찹쌀떡)처럼 촉촉하고 쫀쫀하게 케어해 준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팩투폼’은 피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약알칼리성 폼 클렌저로, 부드럽고 조밀한 탄력 거품과 쫀득한 모찌 텍스처가 모공에 찰싹 붙어 묵은 각질과 피지 제거 등 모공 딥 클렌징에 도움을 준다.■더샘, 올봄 피부 케어는 ‘4월 샘데이’와 함께… 최대 50% 할인더샘이 4월을 맞아 대표 스킨케어 제품들과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4월 샘데이’를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이번 샘데이에는 일교차가 심한 봄철을 맞아 민감해진 피부에 활력을 충전해주는 스킨케어 제품들을 비롯해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베이스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과 ‘브이 리프팅 롤러 크림’으로 구성된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를 50% 할인한다. 안티 링클 스킨케어 라인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의 세트 제품도 이번 샘데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라인의 토너, 에멀젼으로 구성된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스킨 케어 2종 세트’와 여기에 크림을 더한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스킨 케어 3종 세트’는 30% 할인가로 판매된다.더샘 브랜드 담당자는 “4월은 봄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달인만큼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신경 써야 한다”며 “환절기 피부 관리에 적합한 스킨케어 제품부터 화사한 윤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4월 샘데이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4/16 15:55
  • [의학칼럼] "자동차 사고 후, MRI 검사로 후유증 잡아야"

    [의학칼럼] "자동차 사고 후, MRI 검사로 후유증 잡아야"

    자동차 사고를 경험한 운전자 상당수는 '조금 쉬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상이 크게 없어 보이거나 통증이 미미할 때에는 X-ray 촬영 정도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곧바로 합의에 돌입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는 추후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되거나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자동차 사고는 충격 직후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며칠 혹은 몇 주가 지나면서 통증이나 이상 감각이 뒤늦게 나타나기 쉽다. 근육, 인대, 디스크, 신경 등 연부조직의 미세손상은 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히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단순 X-ray로는 뼈의 골절 여부만 파악하기에 한계가 뚜렷한데, 이러한 사소한 손상을 놓치면 결국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자동차 사고 충격이 신체 내부에 남은 상태에서 제대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후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후유증으로 고생할 뿐 아니라 보상 문제 역시 복잡해질 수 있다.'자동차 사고 후유증' 시간 지나 드러나자동차 사고 직후에는 금방 통증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근육 긴장이나 인대 손상, 신경 압박, 디스크 이상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뚜렷해질 수 있다. 특히 외부 상처 없이 내부 조직이 손상된 경우라면 더욱 인지하기 어려워 병을 키우는 결과를 낳는다. 이때 MRI 검사는 연부조직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미세한 염좌나 디스크 손상, 인대 파열, 신경계 이상 등을 조기에 진단하기에 효과적이다. 방사선을 이용하는 CT나 X-ray와 달리, MRI는 뼈보다는 연부조직의 미세한 변화를 더욱 정확히 포착한다.보상 문제, 정확히 하기 위해 MRI 검사받아야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통증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X-ray나 CT 결과만으로는 연부조직 손상이 확인되지 않아, 보상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반면 MRI로 미세 손상 부위를 명확히 찍어두면 치료 및 보상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고 후 곧바로 MRI를 찍어 놓으면, 만약 후유증이 생기더라도 사고 인과관계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다.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 입장에서도 책임 범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원활한 합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한다.MRI 검사 시, 고화질 장비 갖춘 병원 선택 중요MRI 검사는 일반적으로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자동차보험이 적용될 경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든다. 다만 보험사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필요성을 의학적으로 명확히 뒷받침해야 하므로, 교통사고 환자 치료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MRI 장비마다 해상도와 촬영 속도가 다르므로, 정밀도가 높은 장비를 갖춘 곳에서 검사받는 편이 유리하다. 정확도 높은 MRI 촬영은 작은 손상까지 놓치지 않고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후유증 예방과 보상 문제 모두에 있어 도움이 된다. 검사부터 진료, 보험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해 주는 병원을 선택하면 시간과 정신적 부담까지도 덜 수 있다.(*이 칼럼은 연세훈정형외과의원 성창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연세훈정형외과의원 성창훈 원장​2025/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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