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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중 운동을 하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인지 기능 저하,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선징병원 연구팀이 2012~2024년 7월까지 암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다룬 80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운동은 암 및 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유의미하게 완화했다. ▲심장 및 신경 손상 ▲인지기능 저하 ▲호흡 곤란 ▲C-반응성 단백질 ▲인슐린 등의 수치가 개선됐다. 특히 암 수술 전에 하는 운동은 수술 후 합병증, 통증, 입원 기간, 사망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었다. 암 환자 중에서도 폐암, 소화기암, 진행성 암 환자에게서 운동 이점이 두드러졌다.메타 분석된 연구 중 하나에서는 근력과 심폐지구력이 높은 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31~46%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연구팀은 이번 분석을 토대로 체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하되 가급적 암 환자가 주당 150분의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그중에서도 요가, 태극권 등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했다. 태극권은 중국 무술 중 하나로 무술에 사회적‧인지적‧명상적 요소가 결합된 형태다. 요가와 태극권은 단순 신체활동을 넘어 정신적인 측면까지 단련해 암 환자의 심리적 고통을 덜고 삶의 질 및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를 주도한 쉐 리 바이 박사는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운동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추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암 종류, 치료 시점 등에 맞는 맞춤형 운동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암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부작용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주치의와 상담은 필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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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를 좀 더 편하게 투여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피하주사용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제제에 그치지 않고, 먹는 약으로도 개발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단 업계에서는 최근 경구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한 노보 노디스크와, 성공적인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일라이 릴리가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노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허가 신청… 개발 전략 수정최근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제약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먹는' 비만 치료제다. 복용 편의성에서 위고비·젭바운드 등 주 1회 피하주사 대비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먹는 GLP-1 자체는 이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가 '리벨서스'라는 제품명으로 국내·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출시됐으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만 투여할 수 있다.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회사는 노보 노디스크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일라이 릴리가 첫 번째 주자로 먹는 비만약을 승인받고, 그 뒤를 화이자가 이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하지만 화이자는 최근 자사의 경구 비만약 '다누글리프론' 관련 임상시험에서 간 독성 부작용이 나타나 개발을 중단했고, 오히려 노보 노디스크가 허가 신청서를 먼저 제출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허가 신청했다. 회사는 승인 예상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오는 7일 실적 발표 행사에서 밝힐 예정이다. FDA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를 승인할 경우, 이는 비만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GLP-1 제제가 된다.노보 노디스크는 임상 3상 시험 'OASIS1'에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50mg은 68주 투여 후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의 체중을 15.1% 감소시켰고, 참가자의 89.2%가 68주 후 5% 이상 체중 감량을 달성했다.해당 임상시험 결과 자체는 2023년 5월 발표됐으나, 실제 허가 신청까지는 약 2년이 걸렸다. 당초 노보 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와 같이 주사제형이면서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높은 후속 약물 개발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올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최대 화두가 경구용 신약 시장 선점 여부로 급변하자, 전략을 수정해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풀이된다.노보노디스크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외에도 GLP-1·아밀린 유사체 복합제 '아미크레틴'도 경구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회사는 작년 3월 경구용 아미크레틴이 임상 1상 시험에서 12주 투여 이후 평균 체중을 13.1% 감소시켰다고 발표한 바 있다.◇릴리, 올해 말 오포글리프론 허가 신청 예정일라이 릴리도 먹는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의 허가를 신청한다고 밝히고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올해 말 오포글리프론을 비만 치료제로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ATTAIN'의 결과가 발표되면 이에 맞춰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를 신청한 후, 내년 중 당뇨병 치료제로 추가 승인을 노릴 계획이다.릴리는 지난 4월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 'ACHIEVE-1'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임상에서 오포글리프론 36mg(최고 용량)은 40주 투여 이후 당화혈색소를 평균 1.3~1.6% 낮췄고, 체중 또한 평균 7.9% 감소시켰다.이상 반응도 GLP-1 계열 특유의 위장관계 부작용 외에는 보고되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 36mg에서 부작용으로 투약을 중단한 비율은 8%로, 대부분 경증~중등도였다. 간 독성 등 중대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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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게 중요하다. 식이섬유는 풍부한데 칼로리는 낮은 아보카도가 대표적인 건강 간식이다. 아보카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숲속의 버터’로 영양소 풍부해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다. 아보카도 약 200g엔 열량 322㎉, 지방 30g, 단백질 4g, 식이섬유 14g이 들어 있다. 비타민B군·C·E·K 등 비타민과 마그네슘·칼륨 등 미네랄을 비롯해 카로티노이드·비타민C·비타민E·폴리페놀 등 항산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아보카도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의 항산화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고혈압·뇌졸중 예방을 돕는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비타민 B6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아보카도는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먹으면 금방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과체중,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6주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이 줄고 체질량지수도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당뇨병 환자가 섭취해도 돼 아보카도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과일 중 하나다. 미국당뇨병협회는 아보카도를 당뇨병 환자의 건강 간식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아보카도는 당 함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준다. 또한 아보카도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은 낮추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칼륨은 나트륨 등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오일 섭취도 좋아 아보카도는 양파, 토마토, 고수 등을 넣어 과카몰리를 만들어 먹거나, 명란젓과 함께 비빔밥을 해 먹어도 좋다. 우유나 바나나와 갈아서 스무디를 만들면 건강 간식이 된다.아보카도를 꾸준히 먹는 게 좋지만 보관이나 맛있게 먹는 시기를 맞추는 게 까다로운 편이다. 이럴 때 아보카도 오일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오일은 베타카로틴 같은 지용성 비타민이 가득한 채소와 같이 먹었을 때 효과가 배가된다. 녹황색 채소에 아보카도 오일을 뿌려 먹으면, 채소만 먹을 때보다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15.3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아보카도 오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mL다. 이는 밥숟가락으로 한 술 정도에 해당한다. 발연점이 271도로 높아 샐러드 드레싱뿐 아니라 부침·볶음·튀김 같은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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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남성 김씨는 몇 달 전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집중력이 떨어져 기억력이 감퇴하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는데 자꾸 배는 나오는 등 몸에 이전과 다른 변화들이 생겨 병원을 찾았고, ‘남성 갱년기’를 진단받았다.◇남성 호르몬 저하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져‘후기발현 성선기능저하증’이라고도 하는 남성 갱년기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변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30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이 점차 감소하게 되는데, 정상 수치 이하로 떨어지고 전형적인 증상이 동반될 경우 남성 갱년기로 진단할 수 있다.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처럼 일정 시기에 나타나지 않는다. 증상이 서서히 진행돼 자연스러운 노화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성욕 감퇴 및 발기부전과 같은 성 기능 이상 ▲우울증, 분노 및 무기력감 같은 정신적 증상 ▲근력과 근육량 감소 및 내장 지방 증가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만성피로, 불면증 및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중년 이후 남성 갱년기의 큰 원인은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질환, 수면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도 남성호르몬 생성을 저하하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 발생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박민구 교수는 “남성호르몬 저하를 방치하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남성 갱년기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건강한 수명 연장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자녀 계획에 영향 끼치는 호르몬 치료, 정확한 진단이 먼저 남성 갱년기 치료는 남성호르몬 수치 회복을 통해 이루어진다. 근육 주사 및 비강 내 겔 제재 도포 등을 통해 체내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게 된다. 일부 환자에서 혈색소 및 전립선 수치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치료 전 반드시 전립선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치료 중에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색소 및 전립선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은 고환의 정자 생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는 경우, 전립선암을 진단받았거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급성기 치료를 받은 지 6개월 이내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추적 검사를 시행하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박민구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조절과 함께 전문의를 통한 남성갱년기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증상이겠거니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인 관심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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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 한 잔 마시는 게 골다공증 위험을 낮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잔 이상 석 잔 미만 마시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통상적으로 커피나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사실 학계에서는 이미 이 의견에 반대되는 연구가 여럿 제기돼 의견이 분분했다. 2017년에는 차가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한다는 연구가 나왔고, 2022년에는 커피 섭취량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일수록 고관절 골절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중국 산동중의학대 재활의학과 우페이 리 교수팀은 커피·차 소비와 골다공증 위험 사이 관계를 정량화하기 위해 메타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골다공증, 차, 커피' 등의 키워드로 발표된 연구 중 기준에 맞는 연구 14건을 골라내 분석했다. 해당 연구에는 총 56만 2838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그 결과, 커피와 차는 골다공증 위험을 각각 21%, 25%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커피는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한 잔도 마시지 않을 때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낮았다. 차는 1주일에 네 번 이상 마셨을 때 골다공증 보호 효과가 나타났다.연구팀은 "카페인이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적당한 량의 카페인이 오히려 파골세포 작용을 억제해 골다공증 위험을 낮춘다고 했다"며 "커피 속 플라보노이드와 칼륨 등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차는 폴리페놀 성분이 뼈 미세 구조를 개선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리 교수는 "효과의 발생 기전과 더 구체적인 섭취 패턴, 잠재적인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확인됐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폐경 여성 4066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이 골다공증 위험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뼈 건강이 오히려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커피를 한 잔 마시면 33%, 두 잔 마시면 35% 골다공증 위험이 떨어졌다.너무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하루 '석 잔' 미만으로 마시는 게 좋다. 이전 연구에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의 양은 하루 330mg으로 확인됐고, 이는 하루 커피 600mL(약 석 잔)에 부합한다. 박상민 교수는 논문에서 "커피 속 에스트로겐, 크로겐산, 디테르펜 등의 성분이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준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루 세 잔 미만의 커피는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앞선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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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틱톡 등 해외 SNS에서 한국 음식 ‘과일청’을 만드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국내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 ‘해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한국 음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과일청을 해외에서는 ‘코리안 스타일 시럽(Korean style syrup)’ 또는 ‘청(Cheong)’이라고 부른다”며 “잼과 비슷한데, 만드는 법은 간단하고 보기에 예뻐서인기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Cheong’과 ‘Korean cheong’을 검색하면 수많은 영상이 나온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된 건 음식 관련 영상을 올리는 유명 유튜버인 닉 디지오바니가 게재한 ‘코리안 스트로베리 시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디지오바니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딸기청’을 만들어 보겠다”며 “딸기를 썰고, 같은 양의 설탕을 준비한다”고 했다. 이어 “밀폐할 수 있는 유리병에 설탕과 딸기를 번갈아 가며 넣어주고 이 병을 최소 1주일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디지오바니는 병을 열어 냄새를 맡으며“세상에”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 영상은 9910만 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정말 맛있어 보인다” “나도 과일청 만들어보고 싶다” “한국에서 생활할 때 만든 적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과일청은 과일과 설탕을 비슷한 비율로 넣어 2~3일 숙성한 음식이다. 과일청을 탄산수에 섞어 음료로 마시기도 하고 따뜻한 물에 넣어 마시면 기침,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하기도 한다. 과일청에 적합한 과일로는 감귤류 계열의 라임, 레몬, 자몽, 청귤 등이 있다. 이 과일들은 평소 껍질째 먹기 힘든데, 청을 만들어서 과육뿐 아니라 껍질까지 숙성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과일청에는 여러 건강효능이 있다. 과일청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을 유지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과일청안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 등은 면역력 강화, 장 건강 개선, 항염증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과일청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과일청에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곰팡이 발생을 막으려면 과일청을 담기 전에 과일 껍질의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과일청을 담는 유리병도 잘 씻어야 한다. 열탕 소독이 가능하고 과일청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내열성 유리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든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만든 과일청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과 달리 보존 효과를 높이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상온 보관보다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섭취할 때도 용기 안으로 침이 들어가지 않도록 덜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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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일단 향수, 회색 볼캡, 블랙 가방··· 구매완 ‘따라 살 수 있는’ 손민수템이 가득한 정은채의 왓츠 인 마이 백 | MY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은채는 가방에 들고 다니는 물건을 소개했다. 초콜릿을 꺼내면서 “웬만해서는 간식을 줄여야 하지 않나 하고 많이 먹지는 않는데 제가 포기하지 못하는 게 초콜릿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안 먹으니까 괜찮지 않냐”며 “하루에 한두 개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정은채는 “초콜릿이 과했다 싶은 날에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젤리를 먹는다”고 말했다.정은채가 좋아한다는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식품이어서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다.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대표 물질이다. 이 물질은 사랑하는 감정을 느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보통 100g의 초콜릿 속에 페닐에틸아민 50~100mg이 포함돼 있다. 그리고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콩에는 신경전달물질 아난다미드의 분해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다. 아난다미드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초콜릿은 우울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실제 영국 UCL대 연구팀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섭취한 그룹은 먹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증 증상을 나타낼 확률이 70% 낮았다. 초콜릿처럼 단 음식은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낮춰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우울감을 완화해준다. 이외에도 초콜릿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산화작용을 억제시키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또 폴리페놀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성분인 플라보놀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확장 및 혈관 보호 기능이 있어 동맥질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정은채가 우려했듯이 몸에 좋다고 지나치게 자주 많이 먹다간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이든 일반 초콜릿이든 모두 100g당 550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판으로 된 초콜릿을 먹을 때는 3분의 1 정도만 먹는다. 그리고 식물성유지가 아닌 코코아버터를 넣은 초콜릿과 카카오 함량이 최소 55% 이상 함유된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한편, 정은채가 초콜릿 대신 먹는다는 애사비 젤리 속 애사비는 사과 발효식초로,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되면서 생기는 ‘초산’이라는 영양 성분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준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식초 30mL씩 먹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체질량지수(BMI)·내장지방·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사과 발효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애사비는 정은채가 먹는 젤리 형태나 분말 형태, 음료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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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몸매 관리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을 앞두고, 단순히 마른 몸보다 근육을 늘리고 복근을 만드는 등 건강미 넘치는 체형을 추구하는 추세다. 집에서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복근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유산소 운동·식단 병행하면 효과적건강한 복근을 만들려면 우선 복부의 지방층을 줄여야 한다. 지방 연소를 돕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복부 근육이 더욱 빠르고 선명하게 드러난다.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1~2시간 정도 실시하면 효과적이다.식단 조절도 복근을 만드는 데 핵심 요소다. 뱃살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수록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돼 복부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섭취는 늘리는 것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을 붙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달걀 ▲두부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좋다. 저염식도 중요하다. 짠 음식은 혈액순환과 체내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피하지방 축적을 유도할 수 있다. 음식은 싱겁게 먹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쉬운 복근 운동법▶다리 들어 올리기=바닥이나 침대에 등을 대고 눕고, 다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15~20cm 정도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복부에 강한 자극이 간다. 익숙해지면 상체를 살짝 들어 올려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해 몸이 V자 형태가 되도록 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 처음엔 1분간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점차 시간을 늘려간다. 다만, 이 동작을 할 땐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내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한다.▶절반 윗몸일으키기=노인이나 운동 초보자에게도 적합한 동작이다. 매트를 깔고 무릎만 세운 상태에서 똑바로 눕는다. 양손은 허벅지 위에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배에 힘을 준 뒤, 상체를 45도 정도만 들어 올린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무릎 당겨 올리기=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들어 올리는 쉬운 복근 운동이다. 의자에 깊숙이 앉지 말고,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은 채 상체를 곧게 세운다. 숨을 내쉬며 무릎을 모아 가슴 쪽으로 최대한 끌어올린 후, 2~3초간 정지한다. 6~12회 반복한다. 일상에서도 상체를 곧게 유지하고 복부에 힘을 주는 습관을 들이면 근육 자극이 배가 된다.▶드로인 운동=버스나 지하철, 사무실 등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간단한 복부 운동이다.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배를 등 쪽으로 최대한 끌어당긴다. 이때 뱃살이 등에 닿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복부에 지속적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면 된다. 복근에 자극이 집중돼 뱃살이 빠지고 근육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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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꽃가루가 가득 날린다. 누구나 성가시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 시기가 두렵기까지 하다. 슬프게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복숭아나 사과 같은 일부 과일도 조심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알레르기는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몸에서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꽃가루나 진드기, 동물의 털, 음식물 등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개인마다 원인 물질은 천차만별이다. 이중 꽃가루 알레르기는 특히 봄철에 겪기 쉽다.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과일을 먹을 때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41.7%에서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 보였다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연구 결과가 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은 생과일이나 생채소 같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기를 말한다. 대개 음식이 직접 닿는 부위인 입술, 입안, 혀, 목구멍 등이 가렵고 붓는 증상을 보인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과일은 대개 ▲복숭아 ▲사과 ▲키위 ▲자두 ▲포도 등이었다.봄이라 꽃가루 알레르기가 발생한 상태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에까지 노출되면, 알레르기 반응이 더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기침이 심해지거나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으며, 악화될 경우에는 전신 쇼크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올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하나 심장·뇌 질환 환자라면 저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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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은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과 예의를 뜻하는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보호자가 지켜야 할 공중도덕을 말한다. 펫티켓은 반려인에게 권장하는 매너로만 여겨져 왔지만, 반려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람과 동물 보호, 공중위생을 위한 필수 규칙이 됐다. 반려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반려동물이 외부에서 대변을 봤을 때는 배설물을 봉투에 담고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반려동물 배설물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집에 가져와 종량제 봉투에 버릴 것을 권한다. 공용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금지하고 있어 확인 후 처리한다. 배설물 처리가 끝나면 휴지로 바닥에 이물질을 닦고 물을 뿌려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개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제외한 야외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목줄을 너무 길게 늘어뜨리면 개가 멀리서 돌아다니다가 낯선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1조에는 월령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의 목줄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목줄의 길이는 2미터 이하로 규정한다. 좁은 길에서 행인이 지나가야 할 때는 목줄을 짧게 하고 보호자의 몸으로 개를 가려서 상대방이 안심하고 지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도록 한다. 맹견의 경우, 목줄과 함께 입마개 착용이 필수다. 국가가 지정한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다. 또, 다수가 모여 있는 공공장소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맹견의 출입이 금지된다.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반려동물을 이동장에 넣어둔다. 지하철과 버스 모두 원칙적으로 동물의 탑승을 금지하지만, 이동장에 넣었다면 탑승이 허용된다. 지하철은 반려동물 이동장의 크기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았다. 다만, 길이, 너비, 높이 각 변의 합이 158㎝를 넘지 않고, 중량이 32㎏ 이하인 물품에 한해 휴대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이동장도 이에 맞춰 고려해야 한다. 버스는 운송회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므로, 이용하려는 시내버스의 운송회사에 미리 반려동물의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필수 예방접종을 한 뒤 탑승할 것을 권하며, 이동장은 반려견의 얼굴이 나와 있지 않도록 닫아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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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의학인 ‘사상의학’에서는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으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 별로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난다.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체질·몸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 ‘소증’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사상의학에서는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한열 상태 등으로 분류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는 “이를테면 평소 잠을 깊게 자는지 자주 깨는지, 대변이 무른 편인지 굳은 편인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라며 “수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판단한다”고 말했다.소증의 이상 변화가 지속되면 보명지주가 약해질 수 있다. 보명지주는 사상의학에서 사상체질별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일컫는 말이다. 자신의 체질을 모르더라도 최근 들어 여러 증상이 겹쳐서 나타났다면 체질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황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소음인의 보명지주는 ‘양난지기(陽煖之氣)’로 따뜻한 기운을 의미한다. 소음인은 양난지기가 약해지면 소화가 잘 안되고, 아랫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 증상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양인은 음청지기(陰淸之氣)로 시원하고 맑은 기운을 의미한다. 소양인은 음청지기가 약해지면 대변이 시원하게 나가지 않고 굳어지며, 가슴이 답답하고 위로 열이 오르는 증상, 잠이 잘 들지 않는 증상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태음인은 ‘호산지기(呼散之氣)’로 밖으로 잘 빠져나가는 기운을 의미한다. 태음인은 호산기지가 약해지면 땀이 너무 많이 나가거나 아니면 반대로 땀이 많이 줄어드는 증상이 생긴다. 또는 배변 습관이 불규칙해지고 가스가 많이 차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증상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태양인은 ‘흡취지기(吸聚之氣)’로 안으로 잘 모으는 기운을 의미한다. 태양인은 흡취지기가 약해지면 소변의 양이 줄고, 대변이 염소똥처럼 나오거나, 아무 이유 없이 헛구역질이 나거나 생목이 오르고, 불면이 심해지는 증상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보명지주마다 다른 강화 방법체질마다 보명지주가 다르듯, 보명지주를 강화하는 방법도 다르다. 증상이 심하다면 약과 침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평소에는 내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이 차고 소화 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닭고기, 찹쌀, 대추, 부추 등 따뜻한 성질의 보양식이 좋다. 반면에 열이 많은 ▲소양인은 돼지고기, 오리고기, 전복 등 체내의 열을 조절해 주는 보양식을 권장한다. ▲태음인은 체내 에너지 대사 소비가 늦어 기운을 외부로 발산시키는 소고기, 율무, 더덕이 좋다. 마지막으로 체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한 ▲태양인은 땀을 적게 흘리도록 다소 서늘한 음식인 메밀, 다래, 문어로 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사상의학의 치료법으로는 ‘무법’과 ‘문법’이 있다. 무법은 약과 침 등 적극적인 치료법을 의미한다. 운동과 음식 등의 섭생법도 무법에 해당한다. 위중한 병은 문법과의 병행이 필요하다. 문법은 마음 조절법에 해당한다. 황민우 교수는 “무법은 욕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며 착한 마음을 발휘하는 마음의 중용을 의미한다”라며 “사상의학에서는 문법이 치료의 핵심이며, 그 다음이 무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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