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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채소’로 다이어트? 탄수화물 많아 “글쎄”

    ‘이 채소’로 다이어트? 탄수화물 많아 “글쎄”

    당근은 채소 중에 그나마 맛있는 편이다. 향이 좋은데다 아삭거리고, 잘 씹다 보면 단맛도 난다. 다이어트할 때 당근을 주식처럼 먹어 살을 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관두는 게 좋다. 지나치게 먹었다간 당근 속 색소에 피부 색이 변할 수 있다. 당근을 지나치게 먹으면 손·발바닥과 얼굴이 노래질 수 있다.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몸에 쌓이는 게 원인이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색소다. 음식으로 섭취하면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지만, 과도하게 먹으면 일부가 변하지 않은 채 몸에 쌓인다. 피지나 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각질층에 색소가 붙어 피부가 노래질 수 있다. 손바닥과 발바닥은 각질층이 몸 다른 곳보다 두꺼워 베타카로틴 잔여물이 많이 남으므로 특히 노래지는 편이다. 당근 말고 귤이나 호박을 과다 섭취해도 같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당근을 많이 먹어 노래진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에는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몇 개월이 걸린다. 대소변·땀·피지를 통해 베타카로틴이 모두 배출될 때까지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먹지 말아야 한다.또한, 당근은 채소치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당근 100g에는 탄수화물 7.03g이 들었다. 감자의 약 절반에 달한다. 대표적 다이어트 채소인 셀러리는 100g당 탄수화물 함량이 3.95g임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물론, 당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먹을 때처럼 혈당을 빠르게 올리진 않는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중이라면, 당근보단 셀러리 같은 채소가 더 도움될 수 있다.베타카로틴 하루 권장 섭취량은 5~6mg이다. 중간 크기 당근 1개(600g) 정도면 충분히 이를 섭취할 수 있다. 당근은 날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기보다는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 흡수에 유리하다.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는 경우 흡수율이 8%에 불과하지만, 기름에 조리하면 60~70%로 상승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5/12 07:32
  • 조리 초보에게 권하는 음식, 콩나물국

    조리 초보에게 권하는 음식, 콩나물국

    종종 질문을 받곤 한다. 조리 경험이 거의 전무한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느냐는 질문이다. 그럴 때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저없이 라면을 권하곤 했다. 한국 사람 누구나 먹을 뿐만 아니라 레시피가 봉지에 물의 양과 조리 시간까지 정해져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이미 끓일 줄 알더라도 계량을 하고 시간을 맞추는 조리의 기본을 상기해보는 한편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된다.그런데 갈수록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이제 라면을 적극 권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 현재로서는 콩나물국이 가장 좋아보인다. 일단 싸고 사시사철 팔며 흔하기까지 하니 누구든 어디에서든 사서 쓸 수 있다. 요즘은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그래서 늘 채소값이 비싸 식단 고민이 깊은 이들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게 콩나물이다.게다가 콩나물은 영양가도 다른 채소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비타민 A와 C, 아미노산, 칼륨에 섬유질이 풍부하다. 물론 숙취 해소에 좋다는 아스파라긴산은 덤이다. 이런 콩나물을 요즘은 깨끗하게 세척해 1인이 한두 번 국이나 나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팔고 있다. 따라서 위생 차원에서 얼마든지 더 씻어 쓸 수 있기는 하지만 사온 그대로 봉지를 뜯어 냄비에 담아 국을 끓여도 괜찮다.그런 가운데 요즘 온갖 식품 기업들이 앞다투어 내고 있는 즉석 육수가 가장 번거로운 맛내기 재료 멸치의 손질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었다. 병에 담겨 마음대로 양을 조절해 쓸 수 있는 제품도, 정제(타블렛)처럼 모양이 잡혀 제시한 물의 양을 맞추면 맛의 균형이 잡힌 국물로 바로 탈바꿈하는 제품도 있다. 비단 멸치 뿐만 아니라 디포리, 다시마 등 다른 재료를 더해 표정이 다채롭다는 것도 장점이다.이래저래 콩나물국의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콩나물 한 봉지와 통마늘 한두 쪽, 그리고 즉석 육수를 준비한다. 냄비에 봉지를 뜯어 콩나물을 그대로 넣는데, 이때 콩나물로 채우고도 냄비의 공간이 절반 정도 남을 만한 크기를 쓰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 물을 콩나물이 잠기고도 냄비의 3/4 정도까지 채우도록 붓는다. 마늘(다진 것도 상관 없다)과 농축 육수를 더하고 뚜껑을 덮어 중간보다 좀 더 세게 키운 불 위에 올린다.국이 끓기 시작하면 화구의 불을 최대한 낮춰 그대로 푹 끓인다. 사실 콩나물은 은근히 질긴 편인 가운데 오래 끓인다고 물러지지는 않으므로 삼십 분 이상 약한 불에 끓여도 상관없다. 말하자면 조리를 하는 동안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콩나물국이 초보자의 음식으로 적합한 구석도 있다. 국을 삼십 분, 혹은 그 이상 푹 끓였다면 간을 본다.국물이 뜨거우므로 혀나 입천장을 델 수도 있지만 간을 정확하게 느낄 수 없으므로 숟가락 혹은 국자로 종지나 공기에 적당량을 담아 한 김 식혔다가 맛을 보는 게 좋다. 멸치를 쓰면 처음에 소금을 소량 더해서 끓이지만, 농축 육수에 나트륨이 더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당히 끓인 다음 간을 확인하자. 싱겁다면 소금을 더하고 짜다 싶으면 물을 조금 부어준다. 화학조리료를 미량 더해 감칠맛을 북돋아 주어도 좋다.이처럼 입맛에 따라 간을 맞추고 한소끔 더 끓인 뒤 불을 끈다. 이때 썬 대파를 한 줌 정도로 맛과 향을 더해줘도 좋다. 바로 먹어도 좋지만 국물 음식은 편하게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온도에서 더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콩나물국의 장점이라면 아예 차게 식히면 시원한 국물맛 덕에 또 다른 음식 느낌이 난다. 자가 조리를 익히려면 멀리 내다보고, 이렇게 쉽고 간단하고 친숙한 음식부터 익숙해지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용재 음식평론가 2025/05/12 07:00
  • "주 3회 '이것' 했다고, 괴사까지?"… 20대 男 식도 까맣게 변해, 뭐 했길래?

    "주 3회 '이것' 했다고, 괴사까지?"… 20대 男 식도 까맣게 변해, 뭐 했길래?

    식도염을 앓던 20대 남성이 전자담배를 피운 후 급성으로 심각한 식도 괴사와 궤양이 발생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브라질 리오그란지두노르테연방대학교 건강과학과 의료진은 24세 남성 A씨가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하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이 지속된다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일주일에 3회 정도 전자담배를 반복적으로 피웠다고 했다. 그는 호산구성 식도염 병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호산구성 식도염은 알레르기성 염증성 식도 질환이다. 호산구는 백혈구의 일종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 식도에는 호산구가 없다. 하지만 호산구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많은 수의 호산구가 식도로 이동해 특정 음식을 먹을 때 염증이 발생해 문제가 된다. 의료진이 A씨에게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시도한 결과, 식도에 광범위한 궤양성 병변이 보였다. 식도 점막은 얇아진 상태였고 천공(구멍)도 있었다. 의료진은 A씨에게 10일 동안 입으로 음식을 일체 먹지 못하게 했고, 이후 점진적으로 액체만 마시게 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에소메프라졸 등을 정맥 투여 했으며, 이후엔 전자담배를 영구적으로 피우지 말라고 권고했다. 30일 이상의 치료 끝에 A씨에게 삼킴곤란은 완전히 해소됐고, 마지막 추적 관찰 시점에는 고형식을 섭취할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됐다고 의료진은 밝혔다.리오그란지두노르테연방대학교 건강과학과 의료진은 "전자담배로 인한 폐 합병증을 점차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식도 손상에 대한 정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 사례는 전자담배로 인한 드물지만 심각한 식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전자담배로 인한 식도 손상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자담배 연기에 포함된 가열된 화학물질과 향료를 흡입하면 식도 점막에 직접적인 자극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됐다"고 했다. 또한 "니코틴 노출은 식도의 산성도와 운동성을 변화시켜 점막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임상의들은 전자담배가 위장관에 위험할 수 있고, 특히 기존 식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6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5/12 06:33
  • 뇌 근육도 쓸수록 강해져… 집에서 단련하는 방법은

    뇌 근육도 쓸수록 강해져… 집에서 단련하는 방법은

    뇌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쓸수록 강해지고 반대로 사용하지 않을수록 약해진다.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치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후로 인지능력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 심화된다. 65~69세 중 80% 이상이 정상적인 인지기능을 유지하지만 85~89세에 이르면 그 비율이 50%로 급감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는 신체기능보다 인지기능이 훨씬 더 빠르게 저하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생활습관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춰 치매 발병 시점을 뒤로 미룰 수 있다.  ◇‘인지 예비능’의 힘10만 여 명을 10년 이상 추적한 대규모 연구에서는 정기적으로 인지활동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활동(17%)이나 사회활동(7%)보다 더 큰 효과를 냈는데 그 이유는 뇌의 ‘인지 예비능’ 덕분이다. 인지 예비능은 뇌를 자주 사용하면 생기는 일종의 저장 능력을 말한다. 뇌를 자주 자극할수록 신경망이 더 촘촘하고 강력해져 치매로 인해 뇌에 병변이 생기더라도 증상이 나타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의미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에서도 인지훈련을 받은 그룹이 대조군보다 일상 기능이 향상되고 독립적인 생활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은 지적 능력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 전체를 개선할 수 있다.◇기억의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뇌를 적극 활용하는 습관은 이 글을 읽는 지금부터 꾸준히 가져야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두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치매 예방 효과가 나타날 순 없지만 매일 조금씩 뇌를 자극하는 습관이 쌓이면 그 효과는 분명히 나타난다. ◇일상 속 인지활동 추천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뇌를 어떻게 자주 사용할 수 있을까?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인지활동 여섯 가지를 소개한다. 1. 신문일기 쓰기매일 아침 신문에서 관심 있는 기사를 하나 선택해 서너 번 이상 정독한다.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에 따라 내용을 요약하고 기사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나 감상을 기록한다.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잠들기 10분 전을 일기 시간으로 정해 가족과 함께 공유하면 동기부여가 더 커진다.2. 디지털 두뇌게임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뇌 훈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퍼즐, 기억력 게임, 계산 문제 등 다양한 두뇌훈련 게임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디지털 인지훈련은 지루하지 않게 집중력과 작업 기억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하루 10~20분, 주 3회 이상이 적당하다.3. 이중과제 걷기(코그니사이즈)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에 두뇌 과제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걷는 동안 암산, 손뼉 치기, 단어 외우기 같은 활동을 추가하면 해마(기억 담당)와 전두엽(인지·집중력 담당)이 동시에 자극된다. 하루 30분, 주 3회 이상이 권장된다.4. 퍼즐·보드게임 즐기기스도쿠, 체스, 바둑 등 복잡한 전략 게임을 즐기면 문제 해결 능력과 전략적 사고가 강화된다. 가족과 함께하면 사회적 자극이 더해져 인지 건강에 더 좋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게임을 자주 즐긴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졌다.5. 새로운 취미·기술 배우기악기 연주, 외국어, 뜨개질, 동영상 편집 등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활동은 뇌에 큰 자극을 준다. 이전에 해본 적 없는 일을 시도할수록 뇌의 신경망이 활성화된다. 한 달 뒤 연주할 곡을 목표로 설정하는 등 작은 목표를 세우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6. 일상 기억 놀이▲아침에 외울 것 10가지를 정해 저녁에 기억하기▲마트 갈 품목을 머릿속으로 외우기▲앞차 번호판 숫자 암기하기 등 사소한 회상 훈련을 습관화일상 기억 놀이는 비용이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다.◇꾸준히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과 병행을일상 속 인지활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주 3회 이상, 최소 12주 이상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난도는 너무 쉬우면 자극이 부족하고 너무 어려우면 금방 포기할 수 있으니 약간 어려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지중해식 식단(통 곡물·채소·견과류·올리브유 위주 식사)과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뇌혈류와 대사 기능이 개선돼 인지활동 효과가 배가된다.치매 예방은 거창한 프로그램이나 비싼 치료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생활 속 작은 습관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다. 오늘부터 신문일기나 짧은 두뇌게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걸 추천한다.뇌를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에게 미래의 기억은 더 오래 더 선명하게 남는다.[본 인지 건강 캠페인은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와 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칼럼정지향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차기 이사장) 2025/05/12 06:05
  • “5kg 뺐다” 68세 김영란, 비결은… ‘이것’ 했을 뿐이라고?!

    “5kg 뺐다” 68세 김영란, 비결은… ‘이것’ 했을 뿐이라고?!

    배우 김영란(68)이 최근 5kg을 감량했다며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김영란이 출연했다. 진행자인 현영은 김영란에게 “미모에 물이 오른 것 같다”며 “뭔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란은 “최근 체중 4~5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 무기력함을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이 살아난 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체중 감량 비결로 “신체 활동량을 늘렸다”며 “침대에 누워서 휴대전화만 보던 습관을 줄이고 많이 움직이려고 한다”고 했다.이어 “뭐든 배우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마라톤에 도전할 예정이다”고 했다. 김영란은 “우연히 본 마라톤 영상이 계기가 됐고, 백살까지 살려면 아직 30년이나 남았는데 뭐든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나이가 들면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가 줄어든다. 은퇴, 사별, 대인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무기력함을 느끼고 심할 경우 노년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김영란처럼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우울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150분 이상 실천하는 여성에서 우울증 발생이 33%,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300분 이상 하는 여성에서 우울증 발생이 44% 감소했다.노년기 활동량을 늘리면 심장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60~64세 노인 1622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심장질환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혈액에서 동맥경화증,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동맥 경화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정적인 시간이 많은 참가자의 생체지표가 나쁘게 나타나며 활동의 강도와 관계없이, 활동하는 참가자는 생체지표가 더 좋게 나타났다. 한편, 김영란이 도전한다는 마라톤은 노년기에 부족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달릴 때는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력이 강화한다. 하체에 근육이 많다면 골절, 낙상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 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전신 근육에 자극을 주는 유산소 운동이라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계속 뛰다가 ‘러너스 하이’에 도달하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5/12 06:00
  • “살찌우고, 지방간 위험도” 클라라, ‘이 음식’ 절제한다는데… 뭘까?

    “살찌우고, 지방간 위험도” 클라라, ‘이 음식’ 절제한다는데… 뭘까?

    배우 클라라(40)가 설탕 섭취를 줄이자고 제안했다. 지난 8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탕을 끊어야 하는 3가지 신호”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설탕을 끊어야 하는 경고 신호라며 식사 직후에 배가 고픈 느낌, 아침에 느껴지는 극심한 피로감, 각종 구강병을 증상으로 꼽았다. 클라라가 섭취를 줄이자고 제안한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빠르게 떨어뜨려 인슐린 분비를 반복적으로 자극한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인슐린 저항성은 몸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하는 상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과도한 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지방간을 유발한다. 이 지방은 혈액으로 퍼지면 비만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높인다.클라라가 영상에서 보여준 것처럼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을 급격히 변화시키면서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유발하기 쉽다. 또, 각종 구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설탕과 같은 당분을 섭취하면, 구강 내 미생물이 이를 대사해 산을 생성한다. 이 산은 치아에 부착된 상피세포를 부식시키면서 치아 표면이 손상을 입고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설탕 섭취를 줄여보는 것도 방법이다.그렇다고 설탕을 너무 갑작스럽게 끊으면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가 반복된 당 자극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번에 끊기보다는 가공식품과 음료 등 고당 식품부터 줄이는 것이 좋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식사에 단백질과 섬유질을 충분히 포함하고, 자연식품의 단맛으로 대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설탕을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하루 당류 섭취를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인 50g 이하, 가능하면 25g 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5/12 00:01
  •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네” 송해나, 배고플 때 ‘이것’ 먹는다… 뭔가 봤더니?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네” 송해나, 배고플 때 ‘이것’ 먹는다… 뭔가 봤더니?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평소 챙겨 다니는 물건을 소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슬슬’에는 ‘슬슬 시작해볼까? 슬로우라이프 | 나만의 페이스로 균형있게 채우는 송해나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해나는 “이동하는 시간에 주로 뭐하냐”는 질문에 “제가 잘 붓는 스타일이라 잠을 최대한 안 자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 안에 꼭 보관하는 물건들을 소개했다.먼저 송해나는 괄사를 꺼내며 “림프 쪽이 약해서 쇄골 밑을 마사지해준다”며 “얼굴 쪽도 비벼서 풀어준다”고 말했다. 또 배고플 때 먹는 간식으로 단백질바를 꼽은 송해나는 “과자류를 많이 안 먹는다”며 “단백질바도 ‘고단백’이라 써진 것을 주로 먹는다”고 밝혔다. 아이템 소개를 마친 송해나는 “최근에 운동을 다시 하고 싶어서 러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송해나처럼 간식으로 단백질바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바에 풍부한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당일 섭취하는 총열량이 줄어 체중 조절에 도움 된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일부 단백질바는 당류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구매 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송해나가 차에서도 사용하는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송해나가 최근 시작했다는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11 23:30
  • 린제이 로한·앤 해서웨이도 했다던데… 할리우드서 유행 중인 ‘기상천외’ 피부 관리법

    린제이 로한·앤 해서웨이도 했다던데… 할리우드서 유행 중인 ‘기상천외’ 피부 관리법

    할리우드에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죽은 사람의 지방을 이식하는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관리법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배우 린제이 로한(38), 앤 해서웨이(42)와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44) 등 많은 연예인이 동안 외모를 위해 필러 시술 대신 ‘레누바(Renuva)’라는 주사제를 선택하고 있다.미국 유명 피부과 의사 하워드 소벨은 “미용업계 판도를 바꿀 만한 제품”이라며 “수술이나 회복 기간도 필요하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사망자의 신체 조직에서 비롯됐다는 점에 거부감을 보이지만, 시술을 받는 사람들은 “의료 이식과 비슷하다”는 입장이다.레누바는 사망한 기증자의 지방을 정제해 만든 주사제다. 볼륨을 채우고 싶은 부위에 주입하면 주입 부위에서 신체 자체의 지방 생성을 촉진하는 게 특징이다. 필러 시술은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지만, 레누바는 새로운 지방 세포가 생기게 해 자연스럽게 볼륨을 복원한다. 손이나 얼굴, 신체 어느 부위에든 주입할 수 있다.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과 두바이에서 시행되고 있다. 현재 두 나라를 제외한 곳에서는 시술을 받을 수 없다고 알려졌다.레누바는 필러 시술을 대체할 새로운 시술이라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자기 지방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지방을 활용하기 때문에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대표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 타인의 신체 조직이 주입되면 체내 면역 시스템이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시술 후 얼굴이 부풀고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곤란‧혈압 저하 같은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피부가 괴사할 위험도 있다. 타인의 지방을 주입한 부위가 압박받아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산소·영양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이다. 괴사 부위는 검푸른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통증이 심해진다.이외에도 시술 후 장기간 부기가 가라앉지 않거나 딱딱한 결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타인의 조직을 주입했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패혈증까지 이어진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5/11 23:02
  • “한 달만 10kg 빠져” 신동엽, ‘이 일’ 겪어서라는데… 뭐였길래?

    “한 달만 10kg 빠져” 신동엽, ‘이 일’ 겪어서라는데… 뭐였길래?

    방송인 신동엽(54)이 과거 한 달 만에 10kg이 빠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공파새’에는 ‘드디어 그분이 왔습니다... 리얼 공파새 신동엽과 꼬꼬마 공파새들의 짠한 토크 몰래 들으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과거 보증을 잘못 섰다가 빚을 진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보증을 잘못 섰었는데, 그때 한 달 만에 거의 10kg 가까이 빠졌다”며 “먹는 것 자체가 ‘이렇게 먹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잠이 안 와서 잠도 못 자고, 먹지를 못하니까 완전히 말랐었다”고 했다. 신동엽처럼 각종 일로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식욕 부진 등으로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스트레스를 겪으면 우리 몸에서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투태세에 돌입한다고 보면 되는데, 심장이 빨리 뛰고 입이 마르며 위장관 운동이 느려져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당연히 식욕은 감소한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약간만 받아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이 참가자가 주어진 작업을 하는 중 양옆에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스트레스를 받게 한 결과, 조그마한 스트레스라도 주어졌을 때 대상자 대부분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력, 자기 통제력 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생활 속에서 관리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심호흡하기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 ▲족욕하기 ▲미래나 과거에 대한 생각보다 현재에 집중하기 ▲글로 표현하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11 22:00
  • 맛있어서 먹었을 뿐인데… ‘수명 단축’ 시키는 식품 4

    맛있어서 먹었을 뿐인데… ‘수명 단축’ 시키는 식품 4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꾸준한 운동만큼 식습관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가 무심코 먹는 식품 중 건강수명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식품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염분 많은 식품나트륨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조직에 부종이 생기고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은 소금에 절인 배추·무로 담근 김치, 소금으로 간을 한 찌개나 국을 자주 먹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일일 섭취량은 2g이지만 한국인은 이보다 훨씬 높은 5g가량을 섭취한다고 알려졌다. 염분이 과다하게 포함된 칼국수·짬뽕·라면·우동 같은 음식은 1주일에 1~2회만 먹을 것을 권한다. 특히 고혈압‧비만 등 생활습관병 위험에 노출된 40~50대는 염분 섭취를 적절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단 음식당분이 높은 음식 역시 건강수명을 해친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에 따르면 가당 음료를 하루 한 번 이상 마시면 6년 후 내장지방이 30% 가까이 늘어난다. 또 당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열량도 높아 많이 섭취하면 비만해지기도 쉽다.◇인스턴트 식품일상이 바쁘다 보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기 쉽지만, 이 역시 건강수명을 줄이는 주범이다. 특히 시중 인스턴트 제품 대부분은 자극적인 맛을 내기 위해 나트륨도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일으키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유화제유화제 섭취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프랑스 성인 9만544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유화제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 해조류 속 유화제인 카라기난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32% 높였고 지방산 속 유화제인 모노글리세라이드, 디글레사이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46% 높였다. 이탈리아 연구에서는 대장암 환자의 세포 샘플로 유화제를 적용하자 암세포가 더 빨리 증식했다. 유화제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에도 취약해진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5/11 21:00
  • 일요일 밤 ‘8시’에 목욕해야 하는 이유

    일요일 밤 ‘8시’에 목욕해야 하는 이유

    목욕은 피로를 푸는 방법 중 하나다. 그런데 영국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은 “잘못된 방식으로 목욕하는 것은 피로 해소 효과가 크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완벽한 목욕의 공식’에 대해 알아본다.영국 가스 연구팀이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평소 목욕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상적인 목욕 방법을 제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영국인들은 주 2회 목욕을 하며 열 명 중 한 명은 하루에 세 번 이상 목욕을 한다고 응답했다. 목욕할 때 선호하는 온도는 평균 섭씨 43~45도로 대부분 뜨거운 온도의 물에서 약 28분간 목욕을 즐겼다.하지만 연구팀이 제시한 완벽한 목욕 공식은 이와 달랐다. 완벽한 목욕은 일요일 저녁 8시 섭씨 39.8도의 미지근한 온도에서 즐기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때 거품 목욕 대신 배쓰 솔트, 에센셜 오일, 향초를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 배쓰 솔트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에센셜 오일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 향초는 시각적·후각적 안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배쓰 솔트는 여러 가지를 섞어 사용하기보다 한 가지를 골라 쓰고 에센셜 오일은 라벤더, 유칼립투스 등 취향에 맞는 향을 물에 10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목욕 시간은 22분이 적당하다. 연구팀은 “28분 이상 물에 몸을 담그면 탈수가 시작되며 물 온도가 높을수록 탈수가 더 빨리 진행된다”고 말했다. 섭씨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에 무리가 갈 수 있다.목욕하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몸이 긴장해 목욕의 진정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만약 시간이 부족해 목욕을 즐길 수 없을 때는 짧은 샤워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섭씨 37~39도의 물로 샤워를 하고 샤워기 근처에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05/11 20:02
  • 달걀, ‘이렇게’ 먹으면 탈모 온다… 일본에서 흔히 먹던데?

    달걀, ‘이렇게’ 먹으면 탈모 온다… 일본에서 흔히 먹던데?

    일본에서는 밥에 날달걀을 비벼 먹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일본 자취생들 사이 ‘고춧가루달걀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춧가루와 날달걀을 섞어 만든 밥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날달걀밥을 만들어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날달걀을 과다 섭취하면 탈모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가 뭘까?바로 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 성분 때문이다. 아비딘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성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오틴은 비타민의 한 종류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하지만, 날달걀의 아비딘 성분은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하는 특성이 있어 비오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비오틴이 심하게 결핍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아비딘은 달걀을 익히면 사라지는 성분이다.날달걀을 먹으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장으로 들어간 살모넬라균은 18~36시간 후 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킨다. 달걀 껍데기에 살모넬라균이 있으므로 씻지 않은 달걀을 쪼개거나 구멍을 뚫어 입에 대고 먹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세척된 달걀의 경우 천연 보호막인 큐티클층이 파괴돼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달걀을 익혀 먹을 필요가 있다. 살모넬라균은 섭씨 65도에서 20~30분, 75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1분 이상만 가열해도 없어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11 19:00
  • “50대 맞아?” 미나, 팔·등·배 두루 쓰는 ‘이 운동’ 삼매경… 뭐길래?

    “50대 맞아?” 미나, 팔·등·배 두루 쓰는 ‘이 운동’ 삼매경… 뭐길래?

    가수 미나(52)가 아픈 몸에도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미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불면증으로 잠 못 잤더니 눈에 실핏줄이 생겼다”며 “병원 가서 면역주사랑 이것저것 링거 맞고 폴수업 연이어 두 개가 되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나가 폴댄스에 열중한 모습이 담겼다.미나가 실핏줄이 터진 상태에서 선보인 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폴댄스를 할 때는 팔, 등, 배와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스핀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하체 비만을 막거나 군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몸에 탄력이 생기게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폴댄스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폴댄스는 연령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다만, 폴댄스 전에 스트레칭과 가벼운 워밍업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미나는 꾸준히 폴댄스를 해왔지만, 폴댄스 초보자의 경우 멍이 잘 들고 손목이나 어깨, 갈비뼈 등에 부상이 자주 발생한다. 나이가 많다면 멍이나 부상이 생겼을 때 회복력이 더딜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동작을 배워야 하고 부상을 느끼면 바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한편, 미나는 폴댄스 외에도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미나는 “예전에는 스트레칭을 우습게 보서 잘 안 했는데, 유산소보다 더 땀이 나서 운동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특히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5/11 18:00
  • 매일 마신 '이 음료'가 항문을 가렵게 한다고?!

    매일 마신 '이 음료'가 항문을 가렵게 한다고?!

    항문이 가려운 항문 소양증은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먹는 것에도 영향을 받는다.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당뇨병, 피부염, 대장질환 같은 질병에 의한 항문소양증이 아닌 경우라면, 생활 습관 중에서도 특히 식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게 영향을 미친다. 커피·홍차·콜라처럼 카페인이 든 음료를 특히 조심해야 하고, 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평소 이런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섬유소를 부족하게 먹고 비만한 사람에게 항문 가려움 증상이 더 흔하다는 보고가 있다.음식 외에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흘리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도 항문소양증이 발생·악화한다. 항문 소양증이 심하면 약물치료, 알코올 주사요법, 박리술 등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한다. 우선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해보고, 낫지 않으면 알코올 주사요법과 피부를 얇게 벗기는 박리술을 시도할 수 있다.​다만 청결 관리만 철저히 해도 어느 정도는 완화된다. 용​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는 습관이 항문 소양증의 주요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도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유명 의사 오도노반 박사는 "항문 소양증의 90%는 변을 잘 씻어내지 않아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 것"이라며 "변을 지리거나, 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고 통풍을 잘 시키지 않으면 항문소양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배변 후에는 좌욕을 통해 항문 주름에 낀 이물질들을 제거하자. 좌욕은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5~10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좋다. 물 온도가 뜨거울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화상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항문에 있던 상처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수건으로 가볍게 닦고, 통풍시켜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유분이 많은 연고는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5/05/11 17:00
  • 장수 전문가, “100세까지 살고 싶다면 ‘팝콘’을 먹어라”… 대체 왜?

    장수 전문가, “100세까지 살고 싶다면 ‘팝콘’을 먹어라”… 대체 왜?

    한 유명 장수 건강 전문가가 ‘장수 간식’으로 팝콘을 꼽았다. 지난 8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서는 장수 비결이 팝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유명 장수 건강 전문가 댄 뷰트너는 “팝콘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며 “채소보다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또 뷰트너는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최고의 간식은 팝콘”이라고 했다.다만,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식품영양학 조교수 마야 바디벨루는 “영화관 팝콘은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며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다.장수 비결로 꼽힌 팝콘, 어떻게 먹어야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무첨가 팝콘, 섬유질·항산화 물질 풍부해 팝콘은 옥수수 등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로 만들어진다. 통곡물은 쌀이나 밀 등 정제된 곡물에 비해 건강에 좋다. 첨가물 없이 옥수수로만 만든 팝콘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도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실제로 미국심장협회에서는 팝콘이 복합 탄수화물이라서 소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준다고 했다. 팝콘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팝콘 1컵당 약 1.15g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일일 섬유질 요구량의 10~15%를 충족한다. 팝콘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소로, 소화기 건강에 좋고 규칙적인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팝콘은 건강에 좋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미국화학학회(AC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팝콘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의 양은 1인분당 최대 300mg으로, 1인분당 160mg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의 약 2배다. 특히 팝콘 껍질이 폴리페놀과 섬유질의 농도가 가장 높다. 폴리페놀은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항산화 성분이다. 이 성분은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버터나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팝콘을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무첨가 팝콘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은 1~2컵(약 30~50g)이다.◇칼로리·나트륨 폭탄인 ‘영화관 팝콘’은 주의해야다만 영화관에서는 팝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영화관에서 파는 염분과 칼로리가 과다한 팝콘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국내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대용량 팝콘 세트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330.9mg으로 1일 섭취 기준치(2000mg)의 16.5%에 달했다. 또 팝콘에 기름이 추가되면 칼로리와 지방이 2배로 늘어난다. 대용량을 기준으로 ▲양념 팝콘에는 1144.8mg ▲일반 팝콘은 546.4mg ▲캐러멜 팝콘은 200.5mg의 나트륨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 달고 짭짤한 팝콘 섭취는 혈당 수치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영화관에서 대용량 팝콘과 콜라 2잔을 두 명이서 나눠 먹으면 1인당 평균 섭취 당류가 72.4g으로 하루 기준치의 65%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제2형 당뇨병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인 혈당 스파이크(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현상)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팝콘이 아닌 캐러멜 팝콘을 먹는 경우 당류 섭취량은 최대 134배까지 높아진다. 대용량을 기준으로 ▲일반 팝콘은 당류 0.4g ▲양념 팝콘은 당류 5.9g ▲캐러멜 팝콘은 당류 53.4g이 들어 있다.한편, 건강한 팝콘을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다. 마트에서 파는 팝콘용 옥수수를 직접 구매하면 된다. 이후 옥수수 알갱이를 기름 없이 튀기는 팝콘용 기계를 사용하거나 프라이팬에 옥수수 알갱이를 섞어 만들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11 16:00
  • ‘돈방석’ 앉은 비만약 개발사들… 매출 고공행진

    ‘돈방석’ 앉은 비만약 개발사들… 매출 고공행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젭바운드'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위고비는 매출이 늘었음에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는 미국 시장 내 복제약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노보, 위고비 매출 올랐지만… 복제약 때문에 골머리11일 노보 노디스크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7억21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4조4500억원)며,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73억60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2조3600억원)다. 회사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오젬픽·위고비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20% 증기했다. 1분기 매출은 780억8700만덴마크크로네(약 10조6000억원), 영업 이익은 387억91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8조2000억원)다.다만, 위고비의 매출은 시장 예상치였던 185억1000만덴마크크로네(한화 약 2조5000억원)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는 연간 매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24%에서 13~21%로 하향 조정했다.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도 기존 19~27%에서 16~24%로 낮췄다.이는 미국 내에서 복제 비만 치료제 판매가 확산되면서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위고비의 미국 내 처방 실적은 회사가 공급량을 늘렸음에도 지난 2월 이후 증가하지 않았다.앞서 세마글루타이드(오젬픽·위고비 성분명)는 2022년 8월 오젬픽을 시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급 부족 의약품 목록에 올랐고, 작년 4월에는 위고비마저 공급 부족 명단에 등재됐다. FDA는 법에 따라 2022년 8월부터 일시적으로 수요·공급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제 의약품의 제조·판매를 허가했다.노보 노디스크 라스 프루에르가르드 예르겐센 CEO(최고경영자)는 "미국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3분의 1이 복제약에 점령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로 인해 주요 미국 시장에서 회사의 성장이 둔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승인되지 않은 제품이 환자들에게 대량으로 공급되는 것은 업계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회사는 복제약 판매 금지가 전면 시행되면 오는 하반기에 미국 내 위고비의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FDA는 지난 2월 오젬픽·위고비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선언하고, 이달 22일까지 복제약의 생산을 중단하도록 지시한 상황이다.◇릴리, 젭바운드 매출 3배 증가… 美서 점유율 역전일라이 릴리 또한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매출이 38억4000만달러(한화 약 5조3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또한 전년 동기 5억1740만달러(한화 약 7200억원)에서 23억1000만달러(한화 약 3조2300억원)로 347%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마운자로가 당뇨병·비만 치료제로 허가받았지만, 미국에서는 젭바운드가 비만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릴리의 1분기 전 세계 매출액은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27억2900만달러(한화 약 12조8200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38억5300만달러(한화 약 5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특히 릴리는 GLP-1 제제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릴리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릴리는 작년 12월 말부터 GLP-1 제제 시장 점유율에서 노보 노디스크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격차는 올해 1분기에 더 커졌다. 지난 3월 기준 릴리의 시장 점유율은 53.3%까지 증가한 반면, 노보 노디스크는 46.1%까지 감소했다.릴리의 데이비드 릭스 이사회 의장 겸 CEO는 "당사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2025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11 15:04
  • 아내가 한 어설픈 ‘이 행동’ 탓에… “남편 혈류 끊겨 뇌손상, 장애까지”

    아내가 한 어설픈 ‘이 행동’ 탓에… “남편 혈류 끊겨 뇌손상, 장애까지”

    태국의 한 신경외과 전문의가 목 마사지로 뇌 손상을 입은 환자의 사례를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6일 태국 신경외과 전문의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A씨가 진료한 54세 남성 환자는 오른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언어 장애를 겪고 있었다. 이 환자는 전날 저녁 식사 후 목이 뻐근해 아내에게 목 마사지를 부탁했다고 한다.뇌 스캔 결과, 왼쪽 뇌의 상당 부분이 괴사한 상태였다. 추가 검사에서는 경동맥이 파열돼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된 사실이 확인됐다.이후 CT(컴퓨터단층촬영) 결과, 환자는 최소 8시간 이상 뇌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됐다.목은 혈관과 신경이 몰린 민감한 부위로, 자극이 잘못되면 혈관 손상이나 신경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은 혈관 벽이 약해 외부 자극에 더욱 취약하다. 경동맥에 박리(혈관 내막이 찢어져 혈류가 막히는 현상)나 혈전(피떡)이 생기면 뇌졸중이나 마비 같은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마사지나 지압을 받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목 마사지는 단순한 통증 완화 수단이 아니다. 인체 구조에 대한 숙련된 지식이 있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행위다.A씨는 “목 마사지를 단순한 민간요법으로 여겨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 태국 마사지사들이 전문 교육을 받는 이유가 있다”며 “치명적인 혈관 파열을 피하고자 인체 해부학을 공부하고 인체를 적절히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했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5/11 15:00
  • 백지연, “50대 이후에도 멋진 인생으로 바꿀 수 있어”… ‘이 습관’ 강조

    백지연, “50대 이후에도 멋진 인생으로 바꿀 수 있어”… ‘이 습관’ 강조

    방송인 백지연(60)이 건강에 좋은 루틴을 소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획기적으로 나를 멋지게 만드는 간단한 하루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백지연은 “50대 이후에도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습관을 살펴보려 한다”며 몇 가지 루틴을 추천했다. 특히 그는 운동을 강조했다. 운동에 대해서 백지연은 “과격하게는 안 하지만 1주일에 두세 번 이상은 꼭 하려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스텝퍼로 실내에서 틈틈이 운동한다”고 밝힌 적 있다.이어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백지연은 “늦게 자는 사람들한테 이유를 물어보면 밤이 아까워서 늦게 잔다고 하는데 아침 햇살을 아까워해야 한다”며 “밤에 6시간 이상 자야 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나이 들수록 운동으로 하체 근육 키워야백지연이 강조한 것처럼 나이가 들수록 운동하는 습관은 중요하다. 특히 하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은 허벅지에 몰려 있어 평소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게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한 근육이다. 노년층은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백지연이 하는 스텝퍼는 체중과 다리의 힘을 이용해 제자리에서도 계단 타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운동기구다. 강도 조절을 통해 오르는 느낌에 차이를 줄 수 있으며, 주로 하체 근력 강화에 사용된다. 스텝퍼를 탈 때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가볍게 한 계단씩 오르고 내려온다. 이때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바닥 전체가 지면을 닿게 해야 한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엉덩이와 허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텝퍼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움직인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숙면 취하면 뇌·혈관 건강에 도움백지연이 말한 것처럼 노화를 늦추려면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서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은 자야 비만,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5/11 14:02
  • [소소한 건강 상식] 마늘 오래 두고 먹는 방법은?

    [소소한 건강 상식] 마늘 오래 두고 먹는 방법은?

    마늘을 미리 다져놓으면 요리할 때 필요한 만큼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그런데 보관해 둔 다진 마늘이 빠르게 갈변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다진 마늘을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다진 마늘을 갈변하지 않고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다진 마늘의 갈변, 녹변 현상을 최대한 늦추고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 보관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다진 마늘이 갈변되는 이유는 공기 중 산소와 접촉해 산화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으로, 공기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해 냉동 보관하면 오래 신선하게 보관 가능하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다진 마늘을 비닐 팩에 담아 얇게 편 다음 한 번 사용할 정도의 크기로 칼집을 살짝 내주면 필요한 만큼 꺼내 쓰기 쉽다”라고 말했다. 이때 비닐 팩의 공기를 완전히 빼야 한다.다진 마늘에 설탕을 소량 뿌려 보관하는 것도 갈변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설탕은 다진 마늘 표면의 수분을 흡수해 마늘 갈변을 유발하는 효소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5/11 13:03
  • ‘평양냉면’ 한 그릇에 1만5000원, 그래도 먹는다… 어떤 매력이?

    ‘평양냉면’ 한 그릇에 1만5000원, 그래도 먹는다… 어떤 매력이?

    외식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더해가는 음식이 있다. 바로 '평양냉면'이다. 지난 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 평양냉면 전문점 대부분이 한 그릇에 1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필동면옥과 을지면옥은 1만5000원, 을밀대는 1만6000원에 평양냉면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평양냉면이 사랑받는 이유는 뭘까? 함흥냉면과의 차이와 영양학적 효능을 알아본다.우리가 흔히 '냉면'이라고 부르며 여름철 자주 접하는 새콤달콤한 냉면은 대부분 함흥냉면에 가깝다. 반면 최근 주목받는 평양냉면은 처음엔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내 그 맛에 빠지는 이들이 많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은 면부터 다르다. 함흥냉면은 감자·고구마 전분으로 뽑은 면이라 쫄깃하며 탄력있고, 평양냉면은 메밀면이라 부드럽고 툭툭 잘 끊어지는 게 특징이다. 평양냉면의 국물은 고기 육수나 동치미 국물을 사용해 깊은 맛이 난다. 슴슴하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이와 달리 함흥냉면은 대부분 맵고 달짝지근한 양념장을 곁들여 만든다. 고명으로 가자미나 홍어회가 올라가기도 한다.냉면에는 의외로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우선 평양냉면 면의 메밀은 다른 곡류에 비해 매우 우수하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며, 그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은 탈지분유의 92%, 달걀분말의 81.4%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외에도 ▲미네랄(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비타민B군 ▲항산화 물질(루틴, 퀘르세틴 등)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빈혈을 개선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면을 만드는 또 다른 재료인 감자에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저항성 전분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 ▲미네랄(칼륨,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비타민(C, B1,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소화가 어렵거나 혈압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 먹으면 좋다.면 외에도 육수에 들어가는 마늘, 식초, 동치미 국물, 김칫국물, 고깃국물이나 고명으로 올라가는 달걀, 오이, 생선회 등은 면역력 증진, 소화 촉진, 에너지 보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무엇보다 냉면은 육수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염분이 함유돼있다. 더워지는 시기 갈증을 해소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냉면을 더욱 건강하게 먹으려면 섭취와 양념 정도를 조절하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는 물냉면 국물이 짜고, 비빔냉면은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혈당 관리를 어렵게 할 수 있다. 짜게 먹으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도 마찬가지다. 이때는 국물을 조금만 먹는 게 좋다. 식초나 겨자를 뿌릴 때도 맛이 강해지면서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아질 수 있어 주의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05/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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