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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가 정신병원 집어넣어"… 현진영, 당시 '공황·우울' 얼마나 심했길래?​

    "아내가 정신병원 집어넣어"… 현진영, 당시 '공황·우울' 얼마나 심했길래?​

    가수 현진영(54)이 과거 아내의 권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일화를 털어놨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 '갱년기 금쪽이가 제일 무서운 법, EP 24. 현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현진영은 자신의 인생에 나침반이 돼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이야기는 임하룡이 현진영에게 "집사람을 만난 게 신의 한 수"라고 운을 뗀 데서 시작했다. 현진영은 임하룡의 말에 "그렇다. 아내는 항상 현명했고, (내가) 갈림길에 섰을 때 네비게이션처럼 길을 알려줬으며, 그 길로 갔을 때 한 번도 잘못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한 지 2년 됐을 때 아내가 (나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4집 앨범 준비하고 있던 차였는데, 내가 너무 불안정해보인 게 이유였다"며 "당시 공황장애, 우울증이 엄청 심하게 왔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앨범 발매 전날 아내가 '병원 가자'라고 하더라"라며 "몸이 아프면 치료를 받는 것처럼 '정신'이 아프면 병원을 가는 게 맞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자신은 "가뜩이나 (안 좋은) 꼬리표가 이미 달렸는데, 정신병원 꼬리표까지 달고 평생 살기 싫다고 했지만, 아내가 병원에 안 가면 헤어지겠다고 했고 나는 아내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결국 병원에 갔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병원에 입원한 게 화제가 되면서 당시 발매한 앨범이 엄청 팔렸다며 "(정신병원에 간 것이) 전화위복이 돼서 음반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내 인생도) 극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아내에게 아주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진영이 직접 겪었다고 밝힌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불안한 증상이 극도로 심해져 ▲심장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숨이 차고 손발이 떨리거나 ▲불안하고 초조하거나 ▲'이러다 죽을 것 같다' '미쳐버릴 것 같다' '또 공황이 생기면 어쩌지'라고 되뇌는 것이 반복된다. 이로 인해 특정 장소를 못 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현진영은 우울증도 심했다고 밝혔다.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 흥미 감소, 의욕 저하가 적어도 2주 이상 지속될 때 진단내린다. 이와 동시에 잠을 과도하게 많이 자거나 적게 자는 수면 습관의 변화, 식욕이 너무 늘거나 줄어드는 식욕의 변화, 몸이 너무 무겁거나 의욕이 떨어지는 활력의 저하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자꾸 자살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의심 증상이다.과연 공황장애, 우울증이 얼마나 심각할 때 현진영처럼 병원 입원을 고려하는 걸까?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하주원 원장은 "공황발작이 너무 심하고 증상이 다른 사람과 달라서 신경과 등 다른 진료과 검사도 필요한 경우, 공황 증상이 너무 심해 거의 매일 응급실을 찾는 경우, 심한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 입원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의 경우는 무기력해서 누워만 있고 일상생활을 전혀 못할 때, 자살 생각이나 계획이 있을 때, 우울로 인해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가 동반될 때 입원을 권한다"고 했다. 하 원장은 "공황장애, 우울증 모두 외래에서 여러가지 약을 다 써봤는데도 효과가 없을 때 적절한 약물치료를 하기 위해서 입원을 권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광화문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정엽 원장은 "무기력 증상이 너무 심해 스스로 식사하기나 위생관리하는 것조차 힘들 때, 불안과 초조가 너무 심해 가만히 앉아있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할 때 입원을 고려한다"며 "자·타해 위험성이 높을 때도 환자에게 입원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공황장애는 치료를 위해 불안을 다스리는 약물 치료와 함께 인지 치료를 시행한다. 처음엔 대부분 항불안제를 쓴다. GABA(가바)라 불리는 뇌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해 뇌를 억제하고 진정시킨다. 이후에는 항우울제로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한다. 공황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최소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지 않게 해야 한다. 우울증은 보통 약물 치료를 하는데, 빠르게는 1주일 전후로 효과가 나타나고 일반적으로는 2주 전후로 효과를 본다. 조금 늦게 치료 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4~8주까지 기다려볼 수 있지만 2주 정도 적극적인 치료를 했는데도 반응이 없으면 치료 기법이나 약을 바꾼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5/07/01 08:00
  • 혈당 오를까 걱정? ‘이 과일’이면 안심… 인슐린 저항성 개선

    혈당 오를까 걱정? ‘이 과일’이면 안심… 인슐린 저항성 개선

    매일 신선한 망고를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 공과대 식품안전보건연구소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몸 안에 만성 염증이 있는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망고 섭취가 체내 염증 및 인슐린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4주간 무작위로 ▲매일 망고 두 컵(약 100kcal) 섭취군과 ▲같은 열량의 망고 맛 얼음 섭취군으로 분류됐다. 참여자들은 연구 시작 전후로 경구 포도당 내성 검사를 받았다. 분석 결과, 망고를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보다 공복 인슐린 수치가 약 46% 낮아졌다(망고 섭취군 8.2, 대조군 15.26). 연구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한 ‘HOMA-IR’ 지수는 망고 섭취군 2.28, 대조군 4.67로 망고 섭취군은 약 50% 개선됐다. HOMA-IR 지수가 낮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야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해 혈당 조절이 잘 된다. 망고 섭취군은 연구 시작 전후 유의한 체중 변화가 없었지만 대조군은 약 0.9kg가 늘었다. 망고 섭취로 인해 C-반응성 단백질 등 염증 수치가 낮아지지는 않았다.연구팀은 망고 속 비타민, 섬유질,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의 영양 구성이 혈당 개선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인디카 에디리싱헤 박사는 “특히 망고 속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망기페린은 체내 혈당 흡수를 억제하고 세포별 인슐린 반응을 개선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비타민A·C, 칼륨, 마그네슘, 섬유질 등 전반적인 신진대사를 개선하는 영양소도 풍부하다. 망고 한 컵(약 165g)에는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의 100%, 비타민A 권장량의 35%, 섬유질 권장량의 12%가 들어있다. 단, 무작정 망고 섭취량을 늘리기보다 망고와 함께 채소, 저지방 단백질, 통 곡물 등을 영양 균형에 맞게 골고루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공되지 않은 천연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각종 영양소가 결합 작용하면서 신진대사 개선 효과를 높이고 함유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영양(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7/01 07:30
  • ‘콜라병 몸매’ 오윤아, 집에서 잠깐이라도 ‘이 동작’ 꼭 한다… 뭘까?

    ‘콜라병 몸매’ 오윤아, 집에서 잠깐이라도 ‘이 동작’ 꼭 한다… 뭘까?

    40대에도 ‘콜라병’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오윤아(44)가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 실천하는 몸매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올여름 오윤아와 함께 준비! 홈트&음료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어떻게 하냐’ ‘평소에 관리 루틴이 어떻게 되시냐’ 많이 궁금해한다”라며 “그래서 관리 꿀팁을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오윤아는 “홈트를 하기 싫지만, 해야 될 시즌이다”라며 “집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20~30분간 운동해주면 안 하는 것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따라 하기 쉬운 운동 동작을 소개했다.운동 시작 전 스트레칭을 마친 오윤아는 “집에서는 복근 운동 위주로 한다”라며 “가장 쉬운 운동이 플랭크”라고 말했다. 플랭크 동작을 수행한 오윤아는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좋지만, 좌우로 돌려주면 더 좋다”고 했다. 이어 “상복부, 하복부까지 다 자극되면서 땀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또, 크런치 동작을 선보이며 “윗몸을 반만 들어올리면서 스무 번씩 다섯 세트 반복하면 된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01 07:00
  • “몸은 정교한 우주와 비슷… 놀라운 치유력 가졌다”

    “몸은 정교한 우주와 비슷… 놀라운 치유력 가졌다”

    인간의 몸은 그 자체로 거대한 우주다. 37조 개의 세포, 끝없이 분화하는 감정과 사고, 생명을 지탱하는 정교한 생리 시스템을 품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 우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몸 구석구석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을 뿐 아니라 물리적으로 몸을 세세히 보고 느끼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평소 잊고 지내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그제야 존재를 자각하는 정도다.남궁인 작가의 ‘몸, 내 안의 우주’는 이 무심함에 질문을 던진다. 의학 전문가로서 우리 몸이 무엇으로 구성돼 있고 어떻게 기능하는지 서술한다. 그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만난 환자 사례는 과학적 지식과 어우러져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독서 행위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몸과 삶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책을 읽다 보면 불현듯 구부러진 척추를 펴고 가슴팍과 양쪽 옆구리를 쓰다듬으며 “심장과 신장이 제대로 기능해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응급실 일화를 읽을 때에는 의학 드라마를 보는 듯 손에 땀을 쥐게 된다. 지난 29일, 해방촌에서 남궁인 작가(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만나 신간 이야기를 나눴다.-5년 3개월 만에 단독 저서를 냈다. 이번에 나온 ‘몸, 내 안의 우주’는 어떤 책인가?“의학 지식을 실용적이고 직관적으로 풀어낸 의학 교양서다. 쉽게 말해, ‘과·알·못(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과학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학창 시절 과학 과목을 포기했거나 평소 의사의 말에 난해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의학도 이렇게 개념적으로 접근하니까 쉽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을 제1의 목표로 했다. 함께 책을 만든 편집자도 처음에는 과학을 어려워했는데 후반부에는 거의 의사가 됐다.”-책 분량이 500장이 넘는다. 원고 작성 못지않게 원고를 정리하는 것도 어려운 작업이었을 것 같다. 목차는 어떻게 구성했나?“일단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하나씩 원고를 작성한 뒤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인 ‘의대 커리큘럼’을 참고해 목차를 구성했다. 다만, 의대생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직관적으로 썼다. 1장부터 6장은 의학의 기본이 되는 내과학(소화, 심장, 호흡, 신장, 내분비, 면역)으로, 7장부터 9장은 실용적이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의학 분야(피부, 근골격, 생식)로 구성했다. 우리가 인지하는 세상을 구성하는 뇌와 감각을 다룬 10장과 11장을 거쳐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12장으로 끝이 난다.”-의료인 외 비전문가가 이 책을 통해 의학 지식을 알게 되면 뭐가 좋을까?“의학은 생각보다 실용적인 학문이다. 원리만 이해하면 어디가 아플 때 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고 환자뿐 아니라 배탈 환자, 심장 질환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응급실을 찾는데, 질환명만 들으면 굉장히 복잡할 것 같지만 사실 아픈 이유는 몇 가지로 정해져 있다. 이 책을 통해 의사의 결정에는 몇 가지 간단한 근거가 있을 뿐이고 맥락만 익히면 의학이 굉장히 흥미롭다는 사실을 알아 가면 좋을 것 같다.”-의학 지식을 알면 아플 때 경험하는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회복에도 도움이 될까?“그렇다. 이 책을 통해 환자의 치유력을 강조하고 싶기도 했다. 환자 대부분 스스로가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몸이 아플 때는 어디가 왜 아픈지, 어디까지 아플지 정확히 모르니까 병원에 오는 게 맞다. 다만, 의사가 진단해 치료 자체가 안정화되면 대부분 고통의 정점에서 내려온다. 이후엔 몸이 스스로 회복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있다 보니 주변 인구 100만 명 중 그날 가장 아픈 사람들을 만난다. 긴박한 상황도 많지만, 그걸 제외하고 실제로 일과 중 가장 많이 내는 처방은 ‘보존적 치료(증상을 조절하며 인체가 병마를 이겨내게 돕는 것)’와 ‘배드레스트(침대에 눕혀 안정을 취하게 하는 것)’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회복에) 1주일이 걸리고 약을 안 먹으면 7일이 걸린다’는 말이 있듯, 의사는 우리 몸의 면역계가 스스로 싸워 회복되는 동안 의사는 그 과정이 조금 덜 고통스럽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환자 스스로가 가지는 치유력을 믿어야 한다.”-책의 여러 목차 중 마지막 목차가 눈에 띈다. 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비가역적 죽음’으로 막을 내린 이유는?“삶의 이면에 죽음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기 위함이다. 의대생 때는 삶만 배운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 오면 죽음을 자주 목격하고 감당해 내야 한다. 현장에서 비로소 죽음에 대한 배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죽음을 많이 목격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경험한 것과 의사가 사망 선언을 하는 과정과 변화하는 죽음의 개념 등을 나름대로 정리해 나누고 싶었다.”-책 중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멈춘 심장이 잠시나마 다시 뛴 환자 사례가 인상깊다. 이 환자처럼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는 경우가 종종 있을까?“실제로 청각이 가장 마지막까지 반응한다. 심장이 다시 뛰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럴 때 임종 직전 보호자는 생전에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말을 한다. 대부분 고마워, 미안해, 편히 가, 잘 지내 등의 말씀을 하신다.”-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본인, 혹은 소중한 사람의 죽음에 대비하는 방법은?“죽음은 언제든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나이가 든 환자일수록 죽음을 순리대로 받아들인다. 죽음이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살면서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그냥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면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게 좋을 것 같다.”-응급실 근무 만으로도 바쁠텐데 꾸준히 글과 강연을 통해 독자·대중과 소통하는 이유는?“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작가가 되고 싶었다. 그 꿈이 지금까지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의사로서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것은 제가 평생 해온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니까 계속 하고 있는데, 공적으로는 계속 글을써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강연이나 여러 활동들은 제가 쓴 글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앞으로 어떤 의사,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가?“일단 환자에게 친절한 의사가 되고 싶다. 나는 연구를 하고, 논문을 활발히 쓰는 의사라기 보다 임상에서 환자들을 돕는 의사다. 스스로 몸 관리, 체력 관리를 잘해서 병원에 오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의사이고 싶다. 작가로는 의학 지식과 사례를 대중에게 재미있게 전하고 싶다. 그걸 너무 하고 싶어서 5년 3개월 동안 이 책을 쓴 거다. 더 나아가 앞으로도 응급 의학 이슈나 의료 현장 문제등 공공 건강을 해치는 이슈들이 있을 때마다 전문가로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 대중과 의학계를 잇는 사람이 되겠다.”-마지막으로 헬스조선 독자들에게 한 마디.“이전에 헬스조선에 우리 몸에 대해 말하는 ‘남궁인의 몸을 읽다’를 연재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의학 정보에 임상 사례까지 더해서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흥미로운 책이니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책/문화최소라 인턴기자2025/07/01 06:30
  • “한 번에 ‘4000개’씩” 유이, 몸매 위해 1년간 ‘이 운동’ 했다… 뭘까?

    “한 번에 ‘4000개’씩” 유이, 몸매 위해 1년간 ‘이 운동’ 했다… 뭘까?

    배우 유이(37)가 몸매 관리를 위해 1년 넘게 꾸준히 계단을 4000개씩 올랐다고 밝혔다.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무쇠소녀 '유이'의 남다른 관리 비결! (식단, 운동법, 멘탈 관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이는 션과 건강관리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운동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유이는 “자기한테 맞는 운동을 찾아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계단 형식으로 된 러닝머신인 ‘천국의 계단’을 사서 4000개를 탔다”며 “그 운동을 1년 넘게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유이는 “몸 관리랑 식단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물 많이 마시고 건강하고 깨끗한 식단을 하면 된다”며 “닭가슴살 같은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가려 드시는 음식은 딱히 없는 것 같다”고 하자, 유이는 “사실 술이 제 뱃살의 주범이다”라며 술을 가려야 한다고 전했다. 유이가 직접 밝힌 관리법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혈액순환, 에너지 대사 촉진해 지방 감량에 도움유이가 1년 넘게 한 ‘천국의 계단’의 정식 명칭은 스텝밀로, 계단을 오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10분만 타도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체중 감량 중 하기 좋은 운동이다. 짐구공 외대점 김현승 트레이너는 “유산소 운동이어서 지방 대사를 활성화시킨다”며 “유이처럼 4000개씩 타면 전신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량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동작으로 운동하면 고관절을 구부리게 돼 고관절 주변 근육을 유연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스텝밀을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이고 엉덩이를 뒤로 뺀 상태에서 발바닥 전체로 계단을 지지하면서 올라가면 된다. 이때 허리는 곧게 펴고 복부에 힘을 줘야 한다.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스텝밀처럼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현승 트레이너는 “무작정 힘들고 강도 있게 타는 것보다 올바르게 관절을 굽히면서 타야 한다”며 “꾸준한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억지로 발바닥을 꾹꾹 누르며 엉덩이 근육에 오는 자극을 느끼면서 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방법은 오히려 엉덩이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평소 계단에 오르는 정도의 느낌으로 가볍게 타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물 마셔서 지방 태우고, 닭가슴살로 단백질 보충유이처럼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떨어진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저하된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도 감소한다. 유이가 식단 관리 중 먹는다는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유이처럼 운동과 식단을 병행할 때 먹기 좋다.한편, 유이가 뱃살의 주범이라고 밝힌 술은 은근히 열량이 높아 몸매 관리에 좋지 않다.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는 없다.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서 1g당 4kcal를 내는 탄수화물보다 열량이 높다. 게다가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이어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특히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해 술을 마시면 뱃살이 찌기 쉽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7/01 06:00
  • 더 잘 달리고 싶을 때, ‘이곳’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효과

    더 잘 달리고 싶을 때, ‘이곳’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효과

    달리는 도중 시선을 앞에 고정하는 것만으로도 달리기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럿거스대 심리학과 샤나 콜 교수 연구팀은 달리기 중 시야를 좁히는 것, 즉 주변을 살피지 않고 정면을 바라보는 것이 달리기 속도와 체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총 6개의 실험과 조사를 통해 엘리트 선수부터 일반 러너까지 1600명에 달하는 러너들의 주의 집중 습관과 성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시선을 정면의 한 지점에 고정한 러너들은 주변 경치를 살피며 달린 이들보다 속도가 더 빨랐고, 심박수 역시 더 높게 측정됐다. 실제로 일부 실험에서는 전체 주행 동안 시야를 좁힌 그룹과, 마지막 구간에서만 시선을 고정한 그룹을 비교했는데, 두 그룹 모두 넓게 본 그룹보다 성과가 더 좋았다.뉴욕대 심리학과의 에밀리 발세티스 교수는 “앞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이는 단순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엘리트 러너나 속도가 빠른 선수들이 이런 ‘시선 고정 전략’을 더 자주 사용한다는 것이다. 공동 저자인 크레이튼대 코리 겐서 교수는 “시선을 좁히는 것은 단순한 연관성이 아니라, 실제로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 작용하는 심리적 기제”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이 방법은 돈도 들지 않고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다”며 “다음번 달리기 때는 앞의 한 지점을 정하고 도착할 때까지 시선을 고정해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심리학 저널 ‘퍼스낼리티 앤 소셜 사이콜로지 불레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5/07/01 05:30
  • “아침에 ‘이것’ 갈아 마시기, 술만큼 위험해”… 아산병원 교수의 경고, 대체 뭘까?

    “아침에 ‘이것’ 갈아 마시기, 술만큼 위험해”… 아산병원 교수의 경고, 대체 뭘까?

    의학상식을 다루는 유튜버이자, 서울아산병원 내과에서 진료부 교수를 역임 중인 우창윤 교수가 아침에 과일 갈아 마시기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하게 살 빠지는 식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우창윤 교수와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신경과학자인 장동선이 출연했다. 우창윤 교수는 “아침에 과일을 갈아 마시면 안 된다”며 “과일을 갈아 마시면, 과일 속 '과당'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때 혈당 수치가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은 술과 비슷하다”며 “과당이 지방간을 만들기 쉽다”고 했다, 특히 “술 마신 다음 날 과일을 갈아 마시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과일 갈아 마시면 더 많은 ‘과당’ 섭취우창윤의 말처럼 과일을 갈아 마시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의 과당을 섭취할 수 있다. 과일에는 ‘과당’이 포함돼 있다. 과당은 단당류의 일종으로,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어 ‘과일당’이라고도 불린다. 단맛이 강하고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을 갈아 마시면 과일에 함유된 섬유질의 약 90%가 손실된다. 연구팀은 “섬유질이 사라지지만 과당은 그대로 남기 때문에 과당의 비율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과일을 갈아 마시면 더 빨리 소화, 흡수돼 일반적으로 과일을 먹었을 때보다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과일에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는 과당이 많다”며 “과일은 무조건 몸에 좋다는 잘못된 인식 탓에 많이 먹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지방간’이 생길 수도 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질환이다. 과당은 소장에서 흡수된 후 간으로 이동하여 대사된다. 일부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지만, 대부분은 지방간으로 저장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혈당을 상승시킨다. 이은정 교수는 “과당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지방간이 계속 쌓일 경우 간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으로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 권장해우창윤은 아침 식단으로 복합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종류의 아침 식사를 추천한다고 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먹는 세 가지 아침 식단을 밝혔다. 먼저 그릭요거트와 블루베리를 권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고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도 좋다. 블루베리는 두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아침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단백질 셰이크와 올리브오일’을 함께 먹는 것이다. 이는 고단백, 고지방 식단이다. 특히 올리브오일의 경우 몸에 이로운 지방인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공복에 섭취하면 장까지 빠르게 도달해 마이크로바이옴(장 속 미생물 생태계)에 더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사과와 땅콩버터’를 추천했다. 사과와 땅콩버터는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준다. 사과는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하다. 땅콩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함께 먹으면 서로 영양 균형을 맞춰 준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01 05:00
  • “11년간 ‘이것’ 먹은 적 없어” 이효리… 그래서 살 안 찐다는데, 뭘까?

    “11년간 ‘이것’ 먹은 적 없어” 이효리… 그래서 살 안 찐다는데, 뭘까?

    가수 이효리(46)가 평소 살이 찌지 않는 비결로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6월 28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는 ‘한솥밥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른 아침부터 ‘핑계고’ 사무실을 찾은 이효리에게 “아침에 원래 일찍 일어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이렇게까지 일찍 일어나진 않고, 7시 반 정도 일어난다”라고 말했다.이어 “아침을 안 먹은 지는 15년이 넘었다”라며 “아침에는 (속에) 뭐가 안 들어간다. 저녁은 오후 6시에서 6시 반 사이에 먹는다”고 했다. 야식이 당기지는 않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효리는 “야식을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답해 주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이효리는 이어 “일단 제주 집에 배달이 안 됐다. 배달앱을 켜면 ‘0’이 뜬다”라며 “그 흔한 치킨도 배달이 안 되니까 야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달이 안 되니까 지난 11년 동안은 늘 해 먹었다”라며 “그 덕에 살찌거나 그런 건 없는 것 같다”고 했다.이효리가 11년간 먹지 않았다는 야식은 살찔 위험을 높인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밤에는 생체 리듬에 따라 에너지 소비가 줄고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진다”라며 “이때 같은 열량이라도 낮보다 밤에 섭취할 경우 더 쉽게 지방으로 저장된다”라고 말했다. 인슐린 민감성은 우리 몸의 세포가 인슐린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인슐린 민감성이 낮으면 몸이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지방을 더 저장하게 된다.실제로 같은 양,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취침 직전에 먹으면 살이 찔 위험이 크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활동이나 흥분에 관여하는 에너지를 소비할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일어나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잠잘 때나 쉴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돼 몸에 축적하게 된다. 이지현 영양사는 “특히 야식은 기름지고 단 음식이 많아 체지방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라고 말했다.야식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늦은 시간 허기가 느껴질 때는 따뜻한 디카페인 차를 마시거나, 삶은 달걀이나 두유, 방울토마토처럼 열량이 낮고 소화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습관을 통해 야식 욕구 자체를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7/01 01:00
  • "몸에 좋대서 매일 '8개씩' 먹었는데" 요산 수치 높아져… 이이경 고백, 뭐였을까?

    "몸에 좋대서 매일 '8개씩' 먹었는데" 요산 수치 높아져… 이이경 고백, 뭐였을까?

    배우 이이경(36)이 매일 달걀을 여덟 개씩 먹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이이경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이이경은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요산과 단백질 수치가 ‘과다’를 찍었다”고 말했다. 주우재가 “그럼 잘 나온 게 아닌 거 아니냐”고 묻자, 이이경은 “그것 빼고는 다 정상이다”라며 “위랑 대장 내시경도 용종 하나 없이 깨끗했다”고 말했다.유재석은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요산이 올라가서 통풍이 온다”며 “김종국도 예전에 탄수화물은 안 먹고 단백질만 먹다가 통풍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내가 달걀을 하루에 여덟 개씩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는 늘 과하다”고 반응했으며, 주우재 또한 “하루에 달걀 여덟 개를 어떻게 먹냐”며 “너무 많아서 못 먹겠다”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처럼 하루에 달걀을 여덟 개씩 먹으면 정말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아본다.◇단백질 보충하지만 단백뇨·고요산혈증 위험이이경이 매일 먹는다는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특히 달걀흰자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울 때 먹기 좋다. 그런데, 이이경처럼 매일 달걀을 여덟 개씩 먹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단백뇨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달걀을 많이 먹으면 단백질 과잉으로 신장에 무리를 줘서 소변에서 단백질이 과하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소변에서 150mg 미만의 단백질이 검출될 수 있다. 그런데, 단백질 과다 섭취 시에는 소변에서 배설되는 단백질의 양이 150mg을 넘을 수 있다.고요산혈증도 생길 수 있다. 고요산혈증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요산은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퓨린이 간에서 해독돼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다.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해 요산이 과하게 생성되면 요산이 관절로 들어가 결정체를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통풍이 발생할 수 있다. 조은미 영양사는 “건강한 사람도 장기적으로는 여러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당뇨, 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달걀은 하루 두 개 이내를 먹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끼니마다 나눠서 소량씩 먹어야건강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다면 단백질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체중 1kg당 0.8~1.2g, 운동하거나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은 체중 1kg당 1.4~1.6g 정도를 보충하면 된다. 65kg 성인 기준 하루 90~100g의 단백질이면 충분하다. 조은미 영양사는 “달걀 외에도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를 1일 1모 정도 먹는 게 좋다”며 “그릭요거트나 무가당 단백질쉐이크도 하루 한 통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한 양이다”라고 말했다. 건강하게 단백질을 먹으려면 끼니마다 단백질을 소량씩 나눠 먹는 게 좋다. 조 영양사는 “예를 들어 달걀 두 개를 오전에 한 개, 오후에 한 개 나눠 먹는 식이다”라며 “이때 식이섬유와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더 오래 가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산을 제때 배출하고 신장을 보호하기 위해 하루 2L씩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01 00:30
  • “3개월 만에 12kg 감량” 노홍철… 힘들어도 ‘이 음식’ 끊은 게 비결

    “3개월 만에 12kg 감량” 노홍철… 힘들어도 ‘이 음식’ 끊은 게 비결

    방송인 노홍철(46)이 초콜릿과 젤리를 등 단 음식을 끊으면서 3개월간 약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린다이어트’에 ‘혜리, 노홍철 연예인 다이어트 썰 최초 공개 (다이어트 식단, 종류, 요요, Q&A 린다이어트 의심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출연한 노홍철은 “3개월 만에 11.6kg을 뺐다”며 “원래 연예계에서 ‘당 중독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초콜릿과 젤리를 좋아했는데, 두 가지 음식을 모두 끊었다”고 했다. 이어 “6개월간 유지 중이다”며 “살을 빼니까 생활하기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과체중으로 허리통증이 심했다”며 “체중 감량 후 허리디스크 증상과 통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덕분에 삶의 질이 올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이 90kg까지 증가해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허리통증이 심각했는데 전문의가 살을 빼라고 했다”며 다이어트 계기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단 음식, ‘중독’ 현상 유도해 쉽게 살찔 수 있어단 음식을 과잉 섭취하다 보면 노홍철처럼 단 음식에 중독될 수 있다. 단맛은 뇌 안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세로토닌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단 음식을 먹은 후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문제는 단 음식을 ‘과잉 섭취’하게 되기 쉽다는 것. 당분은 먹으면 먹을수록 의존성이 생긴다.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단 음식을 먹으면 보상·동기부여·맛과 관련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며 “특히, 만성적으로 설탕에 과다 노출되면 뇌의 보상중추에 작용하는 도파민이 분비돼 문제가 된다”고 했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쾌락과 행복감이 느껴진다. 도파민의 분비가 늘수록 몸은 도파민에 내성이 생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쾌락을 위해 보다 많은 양의 단 음식을 찾게 돼 결국에는 단 음식 중독에 빠진다. 고 교수는 “단 음식은 기본적으로 열량이 높아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이다”며 “단 음식에 중독되는 것은 살이 찌는 것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 뼈 건강, 당뇨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뱃살 많으면 허리 통증 심해지고, 디스크 가속화노홍철처럼 체중이 과하게 늘어나면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돼 내부 수핵이 흘러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로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등 감각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하반신이 마비되기도 한다. 체중이 증가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도 커진다.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하부 척추에 부담을 안긴다. 배가 나올수록 하부 척추의 굴곡이 정상보다 앞쪽으로 휘는 것인데, 이는 척추전만증을 초래해 디스크 손상과 퇴행을 촉진할 수 있다. 게다가 비만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운동 부족은 척추를 지지하는 주변 근육의 약화를 부추겨 디스크 손상을 가속한다. 허리디스크 관리를 위해선 노홍철처럼 다이어트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연세건우병원 장승진 원장은 “허리통증이 있거나 체력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는 고강도 운동보단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이후 기초 근력을 기르는 코어 운동을 병행하며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6/30 23:30
  • 운동을 시작해야 할 이유… 65세 넘어서, 매년 돈 ‘이만큼’ 아낀다

    운동을 시작해야 할 이유… 65세 넘어서, 매년 돈 ‘이만큼’ 아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음 달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에 문화비 소득공제가 적용된다고 30일 발표했다.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라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소득공제는 7월 1일 이후 결제분에 적용된다. 공제 비율은 해당 시설 이용료의 30%, 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다. 일반적인 일간·월간 입장료는 전액을 소득공제 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헬스의 퍼스널 트레이닝(PT), 수영장의 수영 수업처럼 강습료와 입장료가 섞여 있다면 전체 금액의 절반만 소득공제 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꼭 소득공제가 아니어도, 운동은 장기적으로 ‘돈’이 된다. 성인기에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은퇴 이후에 824달러에서 1874달러(한화 약 113만원에서 258만원)의 건강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국립암센터와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팀은 성인 약 30만 명에게서 수집한 신체 활동량과 그들이 노년기에 지출한 건강 관리비 사이 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성인기 내내 거의 매주 중강도 운동을 한 성인들은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65세 이후 지출한 건강 관리비가 매년 평균 1350달러(한화 186만 원) 적었다.20대부터 운동을 시작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 빈도를 점점 늘린 집단은 65세 이후의 건강 관련 지출이 운동하지 않은 집단보다 매년 1874달러(한화 약 258만 원) 적었다. 20대부터 운동했으나 40대와 50대에 들어 운동 빈도가 줄어든 사람들도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면 매년 860달러(한화 118만 원)의 건강 관리비를 아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40대에 접어들어 뒤늦게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도 아예 하지 않은 사람보다 824달러(한화 113만 원)는 아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성인기 내내 꾸준히 운동하기만 해도 노년기의 건강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타인과 짝을 이뤄 1대1로 운동하거나, 소규모 집단에 속해서 남들과 함께 운동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J 스포츠·운동 의학 공개 저널(BMJ Open Sport & Exercise Medicine)’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06/30 23:02
  • 부산에서 ‘이것’ 요리해 먹던 4명, 중독 증상… 뭐였을까?

    부산에서 ‘이것’ 요리해 먹던 4명, 중독 증상… 뭐였을까?

    부산에서 복어를 직접 조리해서 먹고 복어 독 중독 증상을 보인 네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 38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건물에서 복요리를 해 먹은 50대 A씨를 비롯한 네 명이 복어 독 중독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실제로 복어는 제대로 손질하지 않고 먹으면 매우 위험하다. 복어의 알과 내장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돼 있다. 이는 청산가리보다 1000배 강한 수준으로, 중독될 경우 호흡근을 마비시켜 구토·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자연 독 중에서는 복어에 의한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복어 독에 중독되면 처음에는 입 주변부에서 얼얼한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두통과 현기증이 생긴다. 더 심해지면 마비 증상이 혀나 목까지 옮겨가 음식을 삼키거나 말을 하는 게 힘들어진다. 결국에는 전신의 반사기능이 소실되고 혈압저하와 호흡마비로 사망한다.복어 독을 먹고 증상이 찾아오는 속도는 독 섭취량과 개인 몸 상태에 따라 다르다. 보통 30분에서 6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24시간 이내에 호흡마비가 생긴다. 복어 독 중독 증상의 속도가 빠를수록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119를 빨리 불러야 한다.복어 독은 물에 녹지 않고 내열성이 있어 끓인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또 맛·냄새 등으로 독성 여부를 알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요리 조리 자격증이 있는 요리사가 조리 한 복어만 섭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5/06/30 21:30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인바디 결과 중 ‘이 수치’에 주목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인바디 결과 중 ‘이 수치’에 주목

    체질량지수보다 체지방률을 건강관리지표로 삼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체질량지수는 오래 전부터 비만을 진단하기 위해 활용한 진단 기준이다.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눠 계산한 값으로, 30 이상이면 비만이다. 1990년대에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 진단에 체질량지수를 활용하면서 의료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키만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 비만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미국 플로리아대 연구팀은 1999~2004년 미국 국가 건강 및 영양 조사 데이터에 등록된 20~49세 성인 4252명의 건강정보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 변화와 사망 여부 등을 2019년 12월 31일까지 15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체질량지수는 모든 원인의 사망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여주지 않았다. 체질량지수는 근육과 지방을 구분할 수 없고, 간접적으로만 체지방을 추정하기에 모든 사람에게 정확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체질량지수보다 체지방률이 건강 위험을 더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 비율이 높다고 나온 사람들은 건강한 체지방 수준을 지닌 사람들보다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 확률이 78% 높았고,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도 약 3.5배 높았다.허리둘레 역시 사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가 남성은 40인치 이상, 여성은 35인치 이상인 사람은 모든 원인으로 사망할 확률이 59%,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네 배 더 높았다. 연구팀은 “체지방률은 암 사망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망 원인이나 심장 질환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가정의학연보(Annals of Family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6/30 21:00
  • 오늘 ‘이것’으로 세수한 사람, 선크림 그대로 남았을 수도

    오늘 ‘이것’으로 세수한 사람, 선크림 그대로 남았을 수도

    햇볕이 작열하는 여름에는 특히 '세안'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위상이 외출 필수품으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피부에 그대로 남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해 세정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한다면, 더욱 꼼꼼히 세안해야 한다.◇자외선 차단제, 폼클렌저로 제거 안 돼'자외선 차단제'는 폼클렌저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여러 조사와 실험에서 확인됐는데, 지난해 11월 국내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폼클렌저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정 능력을 평가했다. 결과는 우수, 양호, 보통으로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자외선 차단제 제거 능력이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는데, 우수 평가를 받은 제품은 없었다. 다섯 개 제품(▲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 ▲센카 퍼펙트휩 페이셜 워시 A ▲에이에이치씨 프렙 리셋 클렌징 폼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바하 모공 클렌징 폼 ▲해피바스 마이크로 미셀라 딥 클렌징 폼)은 '양호', 나머지 다섯 개 제품(▲네이처리퍼블릭 스네일 솔루션 폼 클렌저 ▲뉴트로지나 딥클린 젠틀 포밍 클렌저 ▲닥터지 그린 딥 포어 클리어 폼 ▲제주 화산토 안티더스트 모공 클렌징 폼 ▲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은 '보통'으로 확인됐다. 평가는 만 20~59세 소비자 30명을 대상으로 팔 안쪽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폼클렌저의 세정력을 확인했다.특히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는 "우리 피부는 pH 5.5~6.5 상태의 약산성 보호막으로 덮여있어,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세안하면 피부 장벽에 자극을 주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상대적으로 세정력은 약하다"고 했다. 실제 앞서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한 열 개 제품 중 약산성 제품은 두 개였는데, 모두 자외선 차단제 세정력이 '보통'으로 확인됐다.◇남은 잔여물, 주름 늘려민감성 피부여서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했다가, 오히려 남은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남아있으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피부염 등 다양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등의 성분은 피부에 달라붙는 성질이 강해 잔여물이 남으면 성인 여드름, 모공 확장, 피부 붉어짐, 가려움 등의 문제와 활성산소 생성으로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했다.◇깨끗한 세안법은?그러면 자외선 차단제 잔여물을 남기지 않기 위해, 어떻게 세안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이중세안'을 권장했다. 신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이라, 클렌징폼만으로는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며 "저자극 클렌징제를 두 번 사용해 세안하는 이중 세안을 추천한다"고 했다. 김 교수도 "먼저 클렌징 오일, 클렌징 밀크, 미셀라 워터 등 저자극 클렌저로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내고, 2차 세안으로 약산성 폼클렌저나 저자극 젤 클렌저로 피부 표면을 한 번 더 세정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 세안시에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한다. 이후 세라마이드, 판테놀, 히알루론산 등 피부 장벽 강화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막는다. 김 교수는 "민감성 피부라면, 자극이 적은 미셀라 워터나 약산성 클렌징 워터로 1차 세안 후, 저자극 젤클렌저로 2차 세안하면 세정력은 확보하면서 자극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6/30 20:30
  • 소변 '이 색깔'로 변했다면… 무시무시한 췌장암 때문일 수도

    소변 '이 색깔'로 변했다면… 무시무시한 췌장암 때문일 수도

    모든 '암'은 두려운 존재이지만, 그 중 췌장암은 생존율이 가장 낮아 '더 무서운' 암에 속한다. 생존율이 조금씩 증가해 지금은 두자릿수(약 12%)로 올라섰지만, 아직도 완치가 쉽지 않다. 이유가 뭘까?◇증상 없는 경우 많고, 전이도 잘 되는 편우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기 주변에 중요한 혈관이 있어서 전이가 잘 된다. 이 때문에 첫 진단 당시 3~4기인 경우가 80% 이상이다. 두 번째로 조기 발견해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편이다. 수술을 해도 췌장이 잘 아물지 않기 때문이다. 수술 후 회복이 더디다 보니 항암치료가 늦어지고, 아예 항암치료를 못 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췌장암은 조직 특성상 항암제 침투가 잘 안 되고, 췌장암에 특화된 강력한 항암제가 없다.그럼에도 췌장암에 대한 경각심이 늘면서 환자가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기에 정밀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 부분이 생존율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췌장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10%를 차지한다. 직계 가족 중에 췌장암이 두 명 이상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도가 9~10배로 높다. 이런 사람들은 췌장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 기관에서 유전 상담을 받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안전하다.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염증이 지속적으로 췌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육류 섭취, 비만, 담배 등도 췌장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6/30 20:03
  • “진단은커녕 병 이름도 몰라… COPD, 인지도 높아져야”

    “진단은커녕 병 이름도 몰라… COPD, 인지도 높아져야”

    고령자들의 질병 부담이 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관련 생물학적 제제의 접근성이 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령자 사망 원인의 3위를 차지함에도 질환에 대해 몰라 진단·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들이 많으며,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된 약이 등장했지만 높은 비용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COPD, 환자 계속 증가하는데… 병에 대해 모르는 사람 많아"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어르신 숨 쉴 권리 보장을 위한 COPD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료진들은 COPD가 전 세계 고령자 사망 원인의 5%를 차지할 만큼 유병률이 높음에도,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점을 지적했다.COPD는 기도에 만성 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폐 조직이 파괴되고 기도가 좁아지는 질병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호흡곤란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흡연이나 결핵, 대기오염에의 노출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만 40세 이상의 유병률은 12.7%, 만 65세 이상은 25.6%로 나이가 많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향후 30년간 환자 수가 23% 증가할 전망이다.의료진들은 폐가 한 번 손상되면 정상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면서도, 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도로 인해 치료받는 환자가 많지 않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세 이상 COPD 환자 중 2.3%만이 자신의 유병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치료율은 1.2%에 불과했다.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최준영 교수는 "당뇨병·고혈압·고콜레스테롤증처럼 익숙한 만성질환은 인지율이 60% 이상인 반면, COPD는 100명 중 2.3명만이 질환을 알고 있다"며 "진단된 환자수가 약 10만~20만명이지만, 진단받지 않은 환자 수는 3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대한노인회 또한 COPD의 인지도가 더 높아져야 한다고 했다. 대한노인회 송재찬 사무총장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흡연율과 고령화 속도를 고려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이 매우 심각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질병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예방·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듀피젠트, 월 약가 150만원… 간접 의료비 등 여러 비용 고려해야"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또 하나의 쟁점은 COPD의 새로운 치료 선택지인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였다. 그동안 환자들은 흡입제 2제 또는 3제 병용요법을 받아 왔으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았다. 특히 고위험군(1회 이상 중증 악화를 경험한 환자) 중 악화 위험이 가장 큰 혈중 호산구 수치가 300cells/uL 이상인 환자들은 흡입기 3제요법을 받아 왔음에도, 약 60%가 질병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대강동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용범 교수는 "흡입기는 처방 시 의료진들의 교육이 매우 중요했던 약제"라며 "환자 본인이 약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병의 악화가 반복된다"고 말했다.듀피젠트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된 생물학적제제(주사제)로, 임상 연구에서 COPD 악화 사례를 흡입제 대비 유의미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치료 선택지가 부족한 환자들의 질병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COPD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연 1조4000억원으로, 1인당 비용은 747만원이다. 이는 당뇨병(137만원)의 약 5.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6/30 19:06
  • “췌장암 예후, AI로 예측 가능”

    “췌장암 예후, AI로 예측 가능”

    췌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를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수술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은 예후를 정확히 판단하는 게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췌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박주경 교수팀, 간담췌외과 한인웅 교수팀, 병리과 장기택 교수팀은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적 종양 침윤성 림프구(TIL) 밀도 분석이 생존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종양 침윤성 림프구(TIL)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반영하는 특성에 기반해 암치료 이후 예후를 예측하는 지표로 꼽힌다. 그러나 의료진이 일일이 TIL 밀도를 측정하려면 시간 소요도 많고, 관찰자간 측정 차이가 있는 탓에 실제 의료현장에서 쓰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면역형질분석 플랫폼인 루닛의 ‘Lunit SCOPE IO’를 사용하여 종양 미세환경 내 종양 침윤성 림프구 밀도를 정량화하고, 종양 조직과 주변 사이질 조직의 구획화와 면역 표현형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췌장암 수술 환자 304명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수술 조직에서 종양 침윤성 림프구 밀도와 분포를 평가하면 암 재발 여부, 생존 결과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종양 침윤성 림프구 분석은 분석의 재현성과 확장성이 높아 임상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면역 미세환경 분석은 기존 병리학적 병기분류 시스템을 보완하면서, 환자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유망한 바이오마커로 기능할 수 있다”고 했다.연구에 따르면 종양미세환경 분석해 환자를 면역표현형으로 구분했을 때 종양 침윤성 림프구가 풍부한 ‘면역활성형’ 환자군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35.11개월였다. ‘면역결핍형’ 환자군의 생존 기간 중앙값 11.6개월보다 세 배 가까이 길었다. 췌장암의 무진행 생존 기간 역시 면역활성형의 중앙값이 14.63개월로, 면역결핍형의 6.57개월보다 두 배 가량 앞섰다.연구팀은 “종양 침윤성 림프구 밀도가 높은 경우 생존 결과가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했다.연구팀이 이번 논문에서 면역표현형에 따라 병기를 거슬러 생존율이 역전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 병기 1기가 2기에 비해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기 췌장암 환자 중 면역활성형 환자의 예후가 췌장암 1기 비면역활성형 환자보다 나았다는 것이다.연구를 주관한 박주경 교수는 “인공지능이 암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이번 연구로 인공지능 기반 면역 표현형 분석은 향후 췌장암 환자의 정밀 예후 예측과 맞춤 치료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과 루닛의 지원을 받아서 이뤄진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자마 서저리(JAMA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자마 서저리측은 이번 연구에 대해 “암 치료의 미래가 지금 (The Future of Oncology is Now)”이라며 특별 논평을 남겼다. 이번 연구가 같은 암종인데도 사람마다 치료 반응이 다른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다는 취지에서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6/30 18:13
  • 말린 지네, 진통 효과 있다고?

    말린 지네, 진통 효과 있다고?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전통 한약재인 ‘오공(지네를 말린 한약재)’의 치료 효과와 기전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톡신(Toxins)’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연구소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경련, 통증, 염증 등의 치료에 오랜 기간 활용돼 온 오공의 약리적 효과와 작용 기전을 스코핑 리뷰 방식으로 분석했다. 스코핑 리뷰는 특정 주제에 관해 기존 연구 결과를 광범위하게 수집‧정리해 전반적인 연구 동향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이번 연구에선 총 123편의 연구 가운데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중복된 문헌을 제외한 45편과 오공 활용 치료법이 언급된 한의임상진료지침 7편이 포함됐다.연구 결과, 한약재 오공은 진통, 항염, 항균, 항산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성분은 모르핀과 같은 강력한 진통제와 동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효과를 보이면서도, 내성이나 독성에 대한 우려가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진통 작용 측면에서는, 오공을 활용한 한약 처방이 관절 통증 완화, 염증 반응 조절, 파골세포 형성 억제에 효과적이었다. 오공 독에서 유래된 ‘펩타이드(SsmTX-I)’라는 생리활성 분자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이나 내성은 야기하지 않으면서 모르핀과 유사한 강한 진통 작용을 보였으며, 말초신경병증을 유도한 동물 실험에서는 오공 약침이 이질통(allodynia)을 유의미하게 억제했다. 또한 신경안정제인 고용량 클로니딘과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항염 효과와 관련해서도, 오공 성분을 함유한 한약 복합제가 염증 반응과 면역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제 ‘핵인자 카파비(NF-κB)’ 신호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 사이토카인(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과 염증 매개 효소(COX-2, iNOS)의 발현을도 낮췄다. 대표적 오공 기반의 처방 한약인 ‘지장산’은 면역세포 활성을 돕고 염증 유발 물질 수치를 감소시켰다.오공 독에서 유래된 펩타이드인 ‘Scolopin 1’과 ‘Scolopendin 2’는 강력한 항균·항진균 활성을 보였다. 이외에도 오공에 함유된 성분들은 항산화, 항혈전, 항종양, 항섬유화, 신경계 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보이며 외상성 신경손상이나 퇴행성 질환 증상 치료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예슬 원장은 “이번 연구는 전통 한약재로 활용돼 온 오공의 약침·한약재로서의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통증 관리 중심으로 오공의 임상 적용 확대와 새로운 가능성 확인을 위한 후속 연구들이 지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6/30 18:11
  • 한약, 간에 안전할까?

    한약, 간에 안전할까?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의료기관에서 처방된 한약은 안전하다는 내용의 포스터 4종을 제작해,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해당 포스터에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67만 2411명의 대규모 환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한약과 간독성 연구 결과가 담겼다.지난 1월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Pharmacology’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했거나 한약 처방을 받은 후 90일 이내에 약물 유발 간손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래 환자군에서는 위험도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한약은 간에 안전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한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한의사가 처방하는 한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차원에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6/30 18:10
  • 레이델 HDL 연구원 조경현 원장, 쿠바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 수훈

    레이델 HDL 연구원 조경현 원장, 쿠바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 수훈

    레이델 HDL 연구원 조경현 원장이 쿠바 정부로부터 카를로스 핀레이 훈장을 받았다. ‘제17회 쿠바국립과학연구소 국제총회’가 개최된 지난27일(쿠바 현지시간), 조경현 원장이 해당 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1930년부터 인류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수여한 것으로, ‘쿠바의 노벨상’이라고 불린다.쿠바 과학기술환경부 관계자는 “조경현 원장은 폴리코사놀, 비즈왁스알코올, 오존오일, 허버프로트-P(족부궤양치료제) 등 쿠바에서 개발한 다양한 의약품들에 대한 최신의 연구성과들을 꾸준히 발표해왔고, 이를 통해 쿠바 뿐만 아니라 인류 건강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했다.조 원장은 지난 33년간 HDL분야에서 180편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SCI급 저널에 게재해왔다. 생화학·분자생물학, 영양학, 바이오메디컬 연구학 분야에서 각각 상위 0.27%, 0.09%, 0.45% 이내로 영향력을 나타내 세계 상위 1%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그가 이끌고 있는 레이델 HDL 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HDL의 입자 모양과 항산화 능력 등 퀄리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HDL의 질과 양을 높여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는 매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는 과학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외에도 조 원장은 62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했으며, 국제학술지인 'Molecules'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의 객원 편집장으로, HDL 대사와 기능에 대한 특별 호를 발간하고 있다.조 원장은 “쿠바는 청정한 자연과 독특한 기후와 토양으로 인해 신약후보물질 자원이 많아서 좋은 천연물질들이 많이 개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작용기전 등에 대한 과학적 규명이 부족하여 서구세계에 그 우수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며 “레이델 HDL 연구원이 가진 우수한 생명공학 인력과 첨단 실험장비를 통해 쿠바의 우수한 천연물 자원과 펩티드 의약품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새 삶의 희망과 노년의 라이프 스타일 향상에 도움되는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6/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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