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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의 사춘기, 즉 제2차 성징이 해마다 빨라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 시기 몸의 발달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의 정확한 몸 상태에 따른 보살핌이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들보다 신체 발육에 따른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
초경에 관한 교육은 물론 가슴(유방)에 관한 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예쁘고 건강한 가슴을 위해 이 시기부터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20대 젊은 여성들에 많이 나타나는 섬유선종 등 질병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뿐 아니라 아름다운 가슴을 만드는 데는 이 시기의 관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
◇ 성장기 아이, 가슴에 맞는 속옷 착용이 중요
사춘기와 함께 시작되는 가슴 크기의 변화는 2차 성징 발달이 끝나는 사춘기 말 무렵 즉 18세 정도면 크기가 결정된다. 따라서 18세 이전에 성장 시기별로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면 아름답고 건강한 가슴을 가질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이 올바른 속옷 착용이다.
브래지어에는 75A, 85C 등의 치수가 적혀 있는데 숫자는 밑가슴 둘레, A B C D는 컵의 크기로 유방의 크기를 의미한다. 밑가슴 둘레와 윗가슴 둘레 차이가 컵의 크기를 결정하는데, 그 차이가 10cm 내외면 A컵, 12.5 cm 내외면 B 컵, 15 cm 내외면 C컵, 17.5 cm 내외면 D컵이 적당하다.
가슴의 크기는 성호르몬 분비와 관계가 있는데 작은 속옷 착용은 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 작은 속옷은 가슴을 고정시켜 가슴의 움직임을 적게 한다. 이는 가슴에 전달되는 자극을 줄이고 성호르몬의 분비를 감소해 가슴 발육을 저해한다. 뿐만 아니라 가슴에 물리적 압박이 가해져 혈액순환에도 장애를 주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반대로 큰 사이즈의 속옷은 가슴을 지지해주는 역할이 미비해 처지거나 양쪽으로 벌어지는 등 모양에 좋지 않다. 이렇게 성장기에 형성된 가슴 모양은 수술적인 방법을 제외하고는 교정이 거의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가슴 사이즈 측정해 속옷 구입해야
많은 전문가들은 속옷 착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충고한다. 그러나 속옷을 갖춰 입는 것을 예의로 여기고, 속옷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처짐이나 모양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외모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매력적인 가슴을 위한 첫걸음은 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에게 맞는 크기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다. 한 속옷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8명이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그 중 일부는 사춘기 시절 입던 속옷 사이즈와 동일한 속옷을 지금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의 변화와 상관없이 가슴의 사이즈는 달라진다. 따라서 사춘기 시절 입던 속옷을 그대로 착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신의 밑가슴 둘레 및 윗가슴 둘레와의 차이를 정확히 재서 맞는 치수를 골라야 한다. 귀찮더라도 브래지어를 살 때마다 사이즈를 재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가슴은 곧 건강한 가슴이다. 사춘기 땐 자신의 신체에 맞는 속옷 착용, 30세가 넘은 뒤엔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이야말로 건강한 가슴을 가꾸는 필수 요소다.
/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
성형외과2007/02/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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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오래된 친구들인데 왠지 어색합니다. 다들 즐거운데 나만 혼자 겉돕니다. 요즘 들어 이런 소외감이 부쩍 심해집니다. 직장에서도 그렇습니다. 커피 브레이크. 나는 마치 물위에 둥둥 뜬 기름 덩어리가 된 기분입니다. 조직적으로 짜고 나를 따돌리는 것이 아닌데,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고 서걱거리는 기분을 없애기 힘듭니다. 요즘 나만 외톨이인 것 같은 소외감이 점점 심해집니다. 뭐, 굳이 그들과 일심동체가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 너희들끼리 잘 해봐라’란 생각만 듭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자리에 가도, 누구를 만나도 편치가 않습니다.
‘소외감’에 중독된 사람을 자주 봅니다. 남들이 따돌린다기 보다는, 자기가 알아서 자기를 소외시킵니다. 소외감은 사실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기보다 자신이 다른 영역에 있다는 느낌을 갖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사람이 처음 어떤 집단에 속하게 되면 누구나 그곳 문화와 기준 등을 접하고, 그 안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이를 빨리 익히고 흡수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간 살면서 배우고 익힌 자신의 기준과 비교하게 됩니다. 자기가 받아들일 수 없거나 기존 가치관과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이 있다면 마음 안에서 충돌이 일어납니다. 평소 자기 주관이 강한 사람일수록, 이질적인 배경을 가진 집단과 맞닥뜨릴수록, 자기주관과 집단의 가치관 사이의 접점은 명확하고 강력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소외감이란 개인과 집단 사이의 경계선에서 자기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반응의 내적 경험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소외감이란 나란 사람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생리적 방어작용입니다. 따돌림을 당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적응과정의 하나인 소외감은 시간이 지나면 수그러듭니다. 내가 계속 지켜나갈 것과 받아들일 것을 구분해 교통정리를 하고 나면 대략 반사반응에 의한 불안정한 불편함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집단을 만나도 전혀 소외감을 경험하지 않고 너무 쉽게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도리어 문제가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줏대가 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소외감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문제입니다. 소외감 자체에 중독된 것이지요. 이는 자신의 미약한 정체성이 집단이나 타인들에게 통째로 흡수당해 버릴 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이런 불안감은 나아가 피해의식으로 진화합니다. 그러니 자꾸 튕겨내려 하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성벽을 높이 쌓아 올려 나와 남 사이의 경계를 분명히 하려 하지요.
소외감은 일시적인 경계선이 아니라 아예 국경선으로 고정됩니다. 그러면서 피해의식에 뿌리를 둔 원초적 소외감은 갈수록 커지는 것이죠. 이제 누굴 만나도 편치 않고 항상 소외된 기분부터 듭니다. 이렇듯 교역이 없는 국경선은 고립을 자초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을 여는 순간, 누가 내 안방을 침입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부터 없애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어막을 치는데 쓰는 에너지만 아껴도 사는 게 훨씬 덜 피곤할 겁니다. 소외감 때문에 괴로워하는 당신은 따돌림의 피해자가 아니랍니다. 당신이 자신이 놓은 덫에 걸린 것이지요.
/하지현ㆍ건국대 신경정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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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광고회사에 다니는 박용재 부장(42)은 월요일 아침회의에서 맥을 추릴 수 없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떠난 스키여행의 여독 때문이다. 가족들과 함께 한 2박 3일간의 여행으로 온몸이 욱신거리고, 몽롱함에 잠이 쏟아진다. 지난 주말은 후배 결혼식과 고향 친구 상가집에 다녀오느라 집에서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 평일 피로에 주말 피로까지 겹쳐져 요즘 박 부장은 하루 하루가 괴롭다.
사례 2.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는 최정민 대리(33). 그녀의 주말 일정은 평일 일과보다 빡빡하게 채워져 있다. 얼마 전 외국계 회사에 취업하면서 어학 공부에 총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비즈니스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토요일에는 4시간씩 사설학원을, 일요일에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직장인 영어회화 모임에 나가고 있다. 평일 동안 미뤄둔 집안 일과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나면, 토·일요일도 부족할 지경이다.
주5일제가 낳은 신종 월요병, ‘팔요병(八曜病)’이 직장인들의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단지 피로를 회복하는 날로 보내기보다 여행, 자기계발 등으로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짧은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이다. 때문에 직장인들의 주말나기는 더 이상 한 주의 피로를 달래는 날이 아니라 또 다른 인생이자 풀어야 할 숙제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대 블루슈머’ 중 하나는 ‘피곤한 직장인(Weary Worker)’이다. 통계청의 <2004 생활시간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직장인의 피로도가 89.1%에 육박해 5년 전(99년)보다 2.7%나 상승했다고 한다. 이는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업무 종료 후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피곤한 직장인’이 2007년 키워드로 떠오를 만큼 직장인의 피로도는 하나의 사회 문제로 자리잡았다. 이는 주5일제 실시로 사람들의 노동시간은 줄었지만, 노동강도 집중과 경기불황, 고용불안정 등의 사회적 문제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럼 요즘 직장인들은 어느 요일에 피로를 가장 느낄까?
주5일제가 보편화 되기 전인 2004년 이전에는 ‘금요일에 가장 피로하다’는 답이 많았으나, 주5일제 근무와 함께 주말 레저 활동, 교양 학습이 보편화 되기 시작한 2005년부터는 ‘월요일에 가장 피로를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월요일에 가장 피로하다고 답했다.
주5일제를 시행하면서 이틀로 늘어난 주말은 휴(休)일이기 보다 취미생활이나 교양을 쌓는 여가시간이나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세컨드라이프로 채워지고 있다. 평일 피로에 주말 피로까지 쌓이면서, 월요일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 아니라 8번째 날, 팔(8)요일로 변하고 있다.
팔요병(八曜病)은 월요일 아침이면 특별한 이유 없이 무기력해지는 월요병과는 다르다. 단순히 한 주를 시작하면서 겪는 두통이나 우울증 등의 스트레스 적응 장애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월요병에 심적, 육체적 피로가 누적되어 더욱 강도 높은 팔요병을 앓고 있다.
월요일이면 유난히 졸리고 피곤하거나, 월요일 하루종일을 멍한 상태로 맥을 놓치거나 때때로 두통에 시달린다면 ‘팔요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한 주를 시작하는데 따른 스트레스로 요즘 직장인들은 두통이나 우울증 등 하루종일 긴장 상태에 시달린다.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월요일이면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빠져 업무 리듬을 놓치기도 한다. 이는 어린이들의 취학 스트레스나 장기간의 휴일 후에 겪는 휴일후유증, 명절후유증과도 비슷하다.
신체적으로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스트레스를 쌓다 보면 특별한 원인이나 징후 없이 무기력이 지속되는 만성피로증후군에 빠질 위험도 높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개운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오랜 시간 권태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일을 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억력이 급속히 저하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피로가 쌓이면 근육이나 관절에도 무리가 생겨 근육통을 겪게 되고, 두통이나 인후통 등 잦은 병치레도 늘게 된다. 만성 피로가 생기면 단순히 며칠동안 몰아서 자는 수면 보충에도 피로를 전혀 해소할 수 없다.
평일과 주말의 갑작스러운 생체시계 변화도 피로의 원인이 된다. 업무에 시달리더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평일과는 다르게, 주말동안의 불규칙한 생활은 생체 리듬을 혼란 시켜, 다시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한다.
작년 호주의 한 수면 연구팀은 토요일과 일요일의 늦잠이 생체시계를 혼란에 빠뜨려 월요일 아침을 피로하게 만든다고 발표했다. ‘척추월요병’이라는 신종병도 등장했는데, 주말동안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집에서 뒹굴며 보내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로 휴일을 보내다 월요일 아침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과한 술자리나 잦은 친목 모임, 무리한 운동, 장거리 여행도 주말의 여가시간을 노동시간으로 바꾸고 있다. 5일 동안 집중되는 과도한 평일 업무와 무리한 주말 여가활동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하루 제대로 피로를 풀지 못해 만성 피로에 빠지게 된다.
피로가 쌓이게 되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피로가 증가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다 보면, 우리 몸의 중심인 소화기능과 간 기능 등 오장육부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마음의 안정을 찾는 일과 동시에 뭉쳐 있는 기혈을 풀어주는 등 피로 회복이 중요하다.
<팔요병에서 벗어나는 법>
1. 주말 늦잠은 월요일을 더욱 피곤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금요일은 늦게 잠들고, 토요일은 오전 내내 혹은 오후시간까지 자는 식으로 주말을 시작한다. 보통 금요일은 밤늦게까지 업무를 붙잡고 있거나, 업무가 없으면 사교적인 모임 등 약속을 만들기 때문. 아무리 금요 피로가 쌓여 있어도 다음 이틀간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해방감에 마지막 활력을 쏟아 붓는 것이다. 하지만 토요일의 늦잠은 오히려 생체 리듬을 깨서 개운하지 않다. 또한 늦잠은 정작 밤에는 잠을 이룰 수 없게 하여, 월요일이라고 갑자기 일찍 일어나려 하면 더욱 피로감이 몰려온다.
2. 생산적인 주말을 만들어라!
평일 피로를 풀기 위해 주말 내내 집 안에서만 보내는 것도 좋지 않다. 갑자기 나른하고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되면 몸은 더욱 무겁게 늘어질 것이다. 사진 찍기나 영화 관람 등의 여가 활동이나 자기 계발 시간 등 생활의 활력소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영, 등산 등의 가벼운 운동은 몸의 피로도 싹 달아나게 할 것이다. 심리적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안정감이 들면, 몸의 피로는 실제 느껴지는 것보다 한층 가벼워진다.
3. 상쾌한 월요일을 맞이하라!
직장인들은 유독 월요일 출근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정작 한 주동안 해야 할 업무량과 그에 대한 압박보다는 심리적인 이유가 크다. 월요병에 시달렸어도 일단 일을 시작하다 보면 차츰 평일 사이클에 익숙해지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이런 저런 생각에 시달리지 않고 일에만 신경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리적 위안을 찾기 위해서 월요일 아침, 상쾌한 음악을 듣거나 명상, 자기 암시 등 스스로를 다독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요일 오후에 미리 한 주의 목표, 계획 등을 세우는 것도 월요일의 부담 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피로 회복에 좋은 재료>
숙지황 _ 숙지황은 몸이 허약하거나 목이나 입이 건조할 때 등 피를 맑게 해주고 새로운 피를 잘 생성해 주는 약재이다. 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어 원기회복에 좋다.
녹용 _ 녹용은 정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여성에게 자궁을 튼튼하게 해준다. 빈혈, 발육 부진, 출산 후 산후 조리 등에 효과적이다.
당귀 _ 당귀는 ‘마땅히 돌아온다’는 어원처럼 기혈을 회복하는데 특효가 있다. 혈액 순환을 도와 기운을 북돋아주며, 체질 강화를 돕는다. 차로 마시면 마음이 진정된다.
황기 _ 보양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황기는 땀구멍을 조절하고 기를 불어넣는 효능이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등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들에게 좋다.
이밖에 매실, 대추, 홍삼, 구기자, 오미자 등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도 피로 회복에 좋다.
/ 김영삼·인다라한의원 원장
기타2007/02/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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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2007/02/0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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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다크 커버쳐 초콜릿(덩어리 초콜릿),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 비닐 짤주머니, 여러가지 모양의 몰드, 쉘 초콜릿, 녹차가루, 유산지, 온도계, 중탕볼, 주걱, 냄비등
1. 견과류는 한 번 살짝 볶아서 통풍이 잘되는 소쿠리 등에 펴서 식혀줍니다.
2. 다크 커버쳐 초콜릿을 잘게 잘라서 물 온도를 60~70도 정도를 유지하면서 중탕으로 녹입니다.
3. 다크 커버쳐 초콜릿을 녹이는 과정을 탬퍼링이라고 하는데 처음에 4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녹이고, 다시 27도 정도로 식혀줍니다. 그리고 다시 31도 정도의 온도까지 중탕으로 가열한 후 31도가 유지되도록 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탬퍼링 작업이 잘된 초콜릿은 광택이 나고, 하얗게 변하는 현상을 막아주며, 보관에 유리합니다.
4. 녹인 커버쳐 초콜릿은 초콜릿 몰드에 적당량 부어서 모양을 만들고 이 때 견과를 첨가하여 기호에 맞는 초콜릿을 만듭니다.
5. 뜨거운 초콜릿을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서 식히는 것이 몰드틀에서 깨끗하게 빼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6. 쉘 초콜릿 속에는 원하는 견과와 와인등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7. 탬퍼링 과정을 거쳐 녹인 초콜릿을 이용하여 쉘 초콜릿의 입구를 막아주고 서늘한 곳에서 식혀줍니다.
8. 식힌 쉘 초콜릿은 녹인 커버쳐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녹차 가루, 혹은 아몬드 가루 등에 굴려 원하는 맛과 모양의 초콜릿을 만든 후에 유산지 위에 올려 서늘한 곳에서 굳혀 줍니다.
카카오 매스 함량이 높은 다크 커버쳐 초콜릿을 재료로 사용하고 견과류, 와인 등을 같이 이용하여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 하루 섭취량은 50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 후에는 적절한 운동과 음식량 조절로 칼로리를 조절하여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헬스조선 편집팀
푸드2007/0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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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2007/02/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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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007/0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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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를 끓일 때마다 “왜 소금을 넣어도 넣어도 싱겁지?”라고 생각하는 중년 주부들이 있다. 예전에는 음식이 혀 끝에만 살짝 닿아도 ‘장금이’ 못지 않게 맛을 식별하곤 했는데, 갈수록 간 맞추기도 쉽지 않아 가족들까지 불러와야 하는 일이 잦다.
나이가 들수록 눈이 침침해지고 귀가 어두워지는 것처럼 혓바닥도 늙는다. 70세 노인의 미뢰(味蕾·맛봉오리) 수는 30세의 30%에 불과하다는 보고도 있다. 다른 감각 기관에 비해서 노화현상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부가적인 원인이 더해지면 미각 감퇴를 더 가속화시킨다.
첫째, 미뢰의 구조나 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미각장애가 가장 흔하다.
우리의 혀에는 약 2000~5000개 가량의 미뢰가 있고 1개월을 주기로 세포가 교체된다. 미각세포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이 결핍되면 미뢰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노화에 따라 식사량이 감소하면서 아연의 섭취량이 저하되기도 하지만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젊은 사람 중에서도 미각 장애가 생긴다. 각종 식품 첨가물들이 몸 속의 아연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아연의 부족으로 인한 입맛의 변화는 균형잡힌 식생활로 아연의 섭취량을 늘려주면 손상됐던 미뢰가 회복되면서 입맛이 되돌아온다.
둘째,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의한 미각장애다.
보고에 의하면 약 170여 종의 약물이 미각 감퇴와 관련있다고 한다. 이뇨제, 고혈압약, 항우울제, 일부 당뇨약과 갑상선약, 결핵약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약물들은 미각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 부족을 초래할 뿐 아니라 맛을 느끼게 하는 데 중요한 타액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위의 약물 외에도 수술이나 화학요법, 두경부암의 방사선 치료시에도 미각과 관련된 조직이나 신경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세째, 후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하나이비이후과 이상덕 원장은 “입에 들어온 음식의 향기를 코에서 느끼지 못할 때 이를 마치 음식 맛이 이상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축농증 등의 콧병이나 감기 후유증, 머리 손상 등으로 인해 냄새를 맡지 못하면 식욕부터 잃는다”고 말했다.
네째, 몇 가지 전신질환 때문이다.
몸 속의 수분을 마르게 하는 쇼그렌증후군, 당뇨, 알츠하이머 등이 그것이다. 이런 질환들은 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 침 분비를 감소시킨다. 보고에 따르면 당뇨환자의 경우 약 10% 정도는 구강점막의 작열감(汋熱感)과 미각 장애를 호소한다고 한다. 특히 싱겁게 먹어야 하는 당뇨환자가 입맛이 예전 같지 않고 맛을 잘 분별하기 어려울 땐 자칫 음식 간이 짜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진성민 교수는 “시·청각에 비해 미각은 노화현상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미각에 장애가 생기면 인생의 큰 낙(樂)이 사라지게 된다”며 “산해진미의 맛을 노인이 되어서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침분비가 원활해지도록 꼭꼭 씹어먹고, 아연이 결핍되지 않도록 골고루 다양하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맛의 달인’이 되는 7가지 비법
1. 복용 중인 약물이 미각 장애의 원인으로 판단되면 기존 질환에 꼭 필요한 약물이 아니라면 끊거나 다른 약으로 바꾼다.
2. 후각장애를 일으키는 코질환은 제때 치료한다.
3. 맛을 내는 물질이 많이 녹아 나오고 침분비가 증가하도록 음식을 꼭꼭 잘 씹어 먹는다.
4. 양치질 시 미뢰 사이사이에 세균, 곰팡이 등이 번식하지 않도록 혓바닥을 닦는 등 구강 위생에 신경을 쓴다. 단, 세게 닦아 설염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닦는다.
5. 구강청결제는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원액으로 사용하는 일은 절대 삼간다. 미뢰 세포에 충격을 주어 미각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6.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음식을 먹는다. 굴·조개류, 소·돼지·닭의 간, 현미나 깨 등의 눈 부분, 쇠고기, 방어·복어 등의 어류, 무·순무의 잎과 녹색 야채 등이 있다.
7. 카페인이나 니코틴, 맵고 짜게 먹는 습관은 미뢰 세포를 파괴하고 침을 마르게 하여 맛 감별 능력을 둔화시킨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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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질환2007/0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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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함께 먹었다가 오히려 병을 키우는 일이 있다. 반대로 알고 먹는 약과 음식은 몸에도 이롭다. 최근 우리가 흔히 먹는 감기약부터 위장약이나 만성질환 치료제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약과 음식과의 궁합 117가지를 소개하는 책이 나와 잘못 짝지은 약과 음식의 궁합이 어떤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밝히고 있다. ‘미처 몰랐던 독이 되는 약과 음식’(야마모토 히로토 저, 넥서스 BOOKS 刊)에 소개된 피해야 할 약과 음식 궁합을 몇 가지 소개한다.
<함께 먹지 말아야 할 약&음식 궁합>
1. 해열 진통제 + 양배추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정이나 타이레놀 등)에 함유된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은 감기로 인해 상승한 체온을 저하시키는 한편, 통증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켜 목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이때 양배추를 함께 먹으면 양배추에 함유돼 있는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을 오줌으로 배출시켜 효과를 떨어뜨린다.
2. 위장약 + 졸음방지 껌
위통이나 속쓰림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시메티딘 성분의 위장약을 많이 쓴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직장에서 혹은 운전 중에 카페인이 함유된 졸음방지용 껌을 씹으면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은 간에서 대사되는데, H2차단제 성분인 시메티딘은 간의 활동을 억제해 카페인 대사를 방해한다. 따라서 심장혈관 및 중추신경 자극 작용이 강해 두통과 손떨림, 불면, 구토, 현기증, 흥분상태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
3. 협심증 치료제 + 자몽
협심증 치료에는 혈행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니페디핀 성분의 치료제가 효과적이다. 그러나 니페디핀 성분의 협심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식후 자몽을 먹으면 자몽의 나린진이라는 성분이 니페디핀을 대사하는 효소의 활동을 약화시켜, 니페디핀의 혈중 농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다. 따라서 약효가 강하게 작용해 혈압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지거나 빈혈,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4. 천식 치료제 + 숯불구이 갈비
기침이 끊이지 않는 천식 환자에게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데오필린 성분의 천식 치료제를 흔히 처방한다. 하지만 숯불갈비를 먹은 후 데오필린 성분의 천식 치료제를 복용하면 숯불구이 갈비에 있는 플리사이클릭 히드로카본이라는 물질이 간장의 대사효소 활동을 활성화시켜 데오필린이 체내에 흡수되기 전에 배출되어 약효가 떨어진다.
5. 항응혈제 + 녹황색 채소
와파린나트륨이 주 성분인 항응혈제는 혈액응고인자의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K의 활동을 막아 혈액이 굳는 현상을 억제한다. 이때 녹황색 채소를 먹게 되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다.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녹황색 채소에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인 비타민 K가 풍부하기 때문.
미처몰랐던 독이 되는 약과 음식/야마모토 히로토 지음/넥서스 BOOKS/188쪽/9500원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