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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알고 있는 혈액형은 과연 정확할까?

    “내가 알고 있는 혈액형은 과연 정확할까?”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병리학 교실 최태윤 교수팀이 1992년 군 훈련소에 입소한 18~23세 입영장정 3만 4182명의 혈액형을 알아본 결과 입영 당시 알고 있던 ABO식 혈액형이 불일치한 사람이 18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5%가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었던 이들은 “혈액형이 바뀔 수 있느냐”고 신기해 한다. 그러나 혈액형은 골수이식수술을 하지 않는 한 바뀔 수 없으며 자신의 혈액형이 ‘바뀐’ 이유는 대부분 잘못된 혈액형 판독 때문이다. 혈액형 판독이 잘못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첫째, 학교에서 집단으로 허술하게 혈액형 검사를 하기 때문이다. 검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검사 받는 사람이 터무니없이 많은 경우가 태반이다. 엉터리 검사의 근본적인 원인은 혈구형 검사만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하려면 혈청형과 혈구형 검사를 모두 해야 한 뒤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 태어난 지 6개월 이전의 영아가 검사를 받은 경우다. 항원이 성장하지 않은 영아는 혈액형을 판별하기 어렵다. ABO형 혈액형을 나타내는 항원이 성숙하지 않으면 weakA, weakB형이 나타날 수 있는 데 이 경우 혈액검사에서 혈청의 응집도가 약하게 나타나 대개 O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셋째, 다량의 피를 수혈했을 때도 혈액형이 일시적으로 잘못 나타날 수 있다. AO형이나 BO형의 사람이 O형이나 A형, B형을 수혈 받으면, 기존의 피와 수혈 받은 피가 섞이면서 O형이나 A형, B형으로 혈액형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골수에서 생성되는 혈액형 비율이 증가하면서 본래의 혈액형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그러나 수혈을 받을 때 큰 문제는 없다.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혈액형을 물어 본 뒤 수혈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혈액검사를 해서 그 결과를 토대로 수혈을 한다. 따라서 A형 환자에게 B형 피를 수혈하는 등의 심각한 의료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로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 변이형 혈액형을 가진 이들이다. 변이형 혈액형은 일반적인 혈액형 검사에서는 판독이 불가능해 다른 혈액형으로 판독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서울대병원 혈액형클리닉 진단검사의학과 한규섭 교수는 “대표적인 변이형 혈액형인 cis-AB형은 B가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A형으로, 역시 변이형 혈액형인 A형ㆍB형의 14개 아형 혈액형은 각각 A, B형 인자가 약해 O형으로 판독되기 쉽다”고 말했다. 변이형 혈액형을 지닌 이들은 응급상황 시 피를 구하기 어려워 수혈을 받기가 어렵다. -D-(바디바)등의 혈액형을 지닌 산모는 임신을 했을 때 태아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든 잘못된 피를 수혈해 용혈작용이 일어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이 문제다. 변이형 혈액형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변이형 혈액형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적십자 혈액관리본부가 2005년 적십자를 방문해 혈액형 검사를 받은 이들을 조사한 결과 총 22만 건의 혈액 중 1795건이 변이형 혈액형이었다. 이는 전체 혈액형 수의 1%에 육박한다. 이 같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나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인증한 400여 개의 혈액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자신의 혈액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혈구형 검사와 혈청형 검사 결과가 불일치 한다면 변이형 혈액형을 의심해보고 유전자 검사까지 해야 한다. 본인이 변이형 혈액형 소유자라면 가족들 중에도 이 같은 혈액형을 갖고 있을 확률이 많으므로 가족들 모두가 정확한 혈액형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태희 교수는 “변이형 혈액형을 지닌 이들은 자신이 수혈 받을 수 있는 피가 무엇인지를 미리 알고 있어야 응급상황에서 수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종합2007/03/19 16:24
  • 폐활량 검사법 쉬워졌다

    호흡기 질환을 진단하는 폐활량 측정법이 간편해졌다. 을지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양덕 교수팀은 6초 간의 날숨만으로 기도폐쇄성질환을 알아낼 수 있는 ‘강제날숨량측정법(FEV6)’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기존의 폐활량측정법(FVC)은 계속 긴숨을 내쉬거나 여러 번 날숨을 반복해야 해 환자들이 현기증과 심한 피로감을 느꼈고, 측정을 하다 실신하는 경우도 있었다.새로 개발된 강제날숨량측정법을 통한 기도폐쇄성질환 진단율은 기존 폐활량측정법을 통한 진단율과 비슷하다. 이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기도폐쇄성질환이 의심되는 65세 이상의 노인환자 353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강제날숨량측정법을 통한 기도폐쇄성질환 진단율은 폐활량측정법의 91.4%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교수팀은 “새 측정법은 정확성이 다소 떨어져 기도폐쇄를 과소평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기존 폐활량측정법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5차 유럽천식 학술대회 및 제1차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 학술대회’의 구연 발표 논문으로 채택됐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내과2007/03/19 16:18
  • 약물보다 편하게… 빛 이용한 여드름 치료

    특정 파장의 빛을 이용하는 ‘광감작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가 여드름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돼 가고 있다. 개원 피부과 의원은 물론이고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전남대병원 같은 대학병원에서도 이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여드름 광감작 치료는 햇볕에 노출된 뒤 여드름이 호전된 경우가 많다는 경험에 착안해 개발됐다.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지범 교수는 “1980년대 후반 치료법이 개발됐지만 국내에선 최근 들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포르피린’이란 물질을 생산하는데, 이 물질이 빛을 흡수하면 흥분하는 과정에서 산화물질을 만들게 되고, 이것의 영향으로 여드름 균이 죽는다는 것이 이 치료법의 원리다. 초기에는 푸른 빛이나 붉은 빛 등 가시광선이 쓰였으나, 요즘은 특정 파장을 가진 빛이나 레이저가 사용된다.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감각제(또는 광과민제)를 미리 발라 피부 속에 스며들게 한 뒤 빛이나 레이저를 쪼여 광감작제와 빛이 화학반응을 일으키게 함으로써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방식이다.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류지호·손호찬 박사팀은 2006년 8월부터 6개월간 성인 103명을 대상으로 특정 파장의 빛(L-1광원)을 이용한 여드름 광감작 치료를 한 결과, 시술 12주 뒤에 염증성 여드름은 83.2%, 면포성 여드름은 58.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14일 대한여드름학회와 오는 4월 미국 레이저의학수술학회(ASLMS)에서 발표된다.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아직은 약물 치료가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환자들의 약 복용 불편, 약물 내성이나 부작용 등의 이유로 다른 치료법이 계속 시도되고 있다. 빛을 이용한 치료법도 그 중 하나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현재 빛에 반응하는 화학물질 중에서 가장 민감도가 높은 것을 찾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피부과2007/03/19 16:16
  • ‘뽀드득’ 클렌징, 당신의 피부를 망치고 있다?

    황사 피부 대처법의 1순위인 클렌징. 각종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황사를 씻어내기 위한 필수품이다. 하지만 매일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세안하고 있다면 당장 세안법을 바꿔야 한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특히 볼과 광대뼈 부위를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저 자극으로 지우는 것이 피부보호에 관건이다. 자극 없이 세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문지르지 말자. 클렌징제를 이용해 메이크업을 닦거나 물 세안을 하는 등 모든 세안의 키 포인트는 부드러우면서도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세안하는 것이다. 크림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제를 사용할 때도 티슈로 문지르지 말고, 클렌징제를 듬뿍 바른 후 티슈를 얼굴에 붙이듯이 손바닥으로 눌렀다가 단 번에 떼어 내듯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 세안할 경우에는 세안용 브러시나 거친 질감의 천으로 된 타월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주 두껍게 발리는 매트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하지 않은 한 이렇게 세안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목욕탕에서 이태리 타월로 얼굴마저 세게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2. 적당한 온도의 물 물 세안을 할 때는 손을 담갔을 때 적당히 따뜻한 느낌이 드는 정도의 물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주어 주름을 만들 수 있고, 너무 차가운 물은 모공이 열리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 적당히 따뜻한 물은 혈액 순환을 돕고, 모공을 자연스럽게 열어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진대사에도 도움을 준다. 세안제를 사용할 때는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어 손으로 마사지하듯이 부드럽게 살살 얼굴 전체를 문질러야 한다. 헹구는 물은 처음보다 약간 찬물로 하지만, 너무 차가운 물은 피부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피한다. 그리고 헹굴 때는 거품이 조금이라도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 것이 좋다. 3. 수용성 세안제 고르기 세안제를 선택할 때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지, 닦은 후에도 번들거리지 않는지,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그대로 유지되는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세안제는 사용할 때 물에 부드럽게 녹는 수용성이 좋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누 형태의 세안제는 피부를 가장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건성 피부인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흔히 피부를 깨끗이 닦을 수 있다고 해서 딥 클렌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딥 클렌져로도 모공 안에 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청소할 수 없다. 만약 모공 안에 있는 불순물을 모두 없애려면, 피부가 너무 자극을 받아서 손상될 것이다. 따라서 세안 후 뽀드득거리는 느낌의 세안제가 아니라, 세안 후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세안제가 좋다. <피부 타입 별 클렌저 선택법> * 건성피부: 건조하고 피부 당김이 심한 건성피부는 피지를 과다하게 제거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세안과 동시에 피부 보습성분 공급이 중요하다. 피지 제거 능력이 많은 알칼리성 비누 사용을 피하고 클렌징 크림을 이용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클렌징 폼 또는 식물성 오일성분이 다량 함유된 제품으로 2차 세안한다. * 지성피부: 세안 시 가장 염두해야 하는 것은 과다 피지와 각질 제거다. 클레징 젤이나 로션을 이용하여 1차 세안 후 피지 제거 능력이 좋은 지성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각질이 두텁게 쌓일 수 있으므로 1주일에 2~3회 정기적인 각질 제거로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 * 중성피부: 중성피부는 이상적인 피부 타입이지만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지성이나 건성으로 변할 수 있는 피부다. 클렌징 폼의 거품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세안하고 땀이나 피지 분비가 많은 날은 비누로 2차 세안 해 주는 것이 좋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클렌저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 /김세기 이지함 피부과학 연구소 소장
    피부과2007/03/19 15:32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우울 자살충동 느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류마티스연구회는 서울 경기 지역의 7개 대학병원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해 내원한 여성 환자 205명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9.8%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그 중 12%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22.3%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환자의 52.9%는 식사하거나 옷 입는 것이 힘들어졌고, 70.7%는 가사 생활이 힘들다고 답했다. 환자의 45.4%는 가족이나 친지들과 교제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환자의 33.5% 는 남편 또는 파트너와의 성 관계가 힘들다고 답했다. 또한 질병으로 인해 이혼이나 별거의 위험을 느끼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환자도 18.1% 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관절통이 시작된 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 받기까지는 41.2%의 환자가 1년 이상 소요됐다고 답변했다. 그 중 2년 이상 소요된 경우도 17%에 달했다. 특히 1년 이상 소요됐다는 답변은 2005년 대한류마티스연구회가 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35%)보다증가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 진단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욱 회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30~4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환자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환자들이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한다”며 “류마티스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되면 관절 연골은 물론 뼈까지 파괴되어 결국 관절의 기능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척추·관절질환2007/03/19 13:25
  • 여드름 흉터, 초기 잘못된 대응 주범

    여드름 흉터, 초기 잘못된 대응 주범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의 대부분이 초기 관리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스타피부과 흉터클리닉은 2006년 12월~2007년 2월까지 여드름 흉터로 내원한 환자 82명을 조사한 결과, 76.9%(63명)가 여드름 발생 초기에 이를 방치했거나 손으로 만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이 선택한 여드름의 초기 대응은 ‘손으로 만지거나 짰다’ 72.0%(59명), 여드름 전용 화장품 사용 8.5%(7명), 병원치료 7.3%(6명), ‘그냥 놔두었다’ 4.9%(4명), 연고 사용 3.7%(3명), 민간요법 2.4%(2명) 순으로 나타났다. 피부에 남은 여드름 흉터 유형은 움푹 패인 흉터와 붉은 색소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39.1%(32명), 움푹 패인 경우 24.3%(20명), 검붉은 색소질환만 생긴 경우 20.7%(17명), 모공확장 15.9%(13명)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피부과2007/03/19 11:39
  • 한림대병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 개원

    한림대병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 개원

    한림대병원은 20일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을 개원한다. 동대문세무서 앞 구 동산성심병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치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39평에 Dental CT-Panorama 1대, 치과 X-선 촬영기 2대, Unit Chair 18대, 회복실, 입원실 5병상을 갖추고 있다. 전신 마취가 가능한 수술실뿐만 아니라 정맥 내 진정법을 통상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장비도 갖추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을 역임한 양원식 교수를 초대 병원장으로, 교수 5명, 인턴 2명, 치위생사 8명, 간호사 1명 등 총 27명의 교직원이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5개과를 운영하여, 치아교정, 임플란트, 심미보철, 치아미백, 무통치료 등 치과 전 분야를 진료한다. 양원식 병원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학생교육, 전공의 교육 및 치과의사교육 등 다양한 치과임상에 관한 교육 및 수련 기회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3/19 11:37
  • 자연을 먹는다 “우리는 생식매니아”

    지방간 진단을 받은 김지원(44. 무직)씨는 요즘 풀을 심기 위한 터를 찾으러 다닌다. 직접 씨를 뿌려 농약 한번 치지 않은 오로지 자신만의 풀을 날것으로 먹기 위해서다. 식이요법을 하기에 시중에서 파는 무공해, 유기농 채소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흙, 물, 공기, 빛이 좋은 곳을 찾게 되면 꽃과 풀을 따먹으면서 순수한 자연인으로 살 겁니다.” 생식애호가들이 생식을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직접 풀을 재배하는 생식 고수들은 도시의 먼지와 중금속 등이 거의 없는 깊은 곳에서 냉이, 머뤼, 쑥, 케일 등의 다양한 작물을 농약을 치지 않고 직접 재배해 날 것으로 먹는다. 여기에는 민들레, 허브, 데이지, 팬지 등의 식용 꽃도 해당한다. 자연에서 자란 무농약 농산물은 생명에너지가 많고, 각종 비타민과 이소플라본, 카테킨 같은 항산화물질이 적다는 점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 재료와는 구분된다. 현대생물농원(서울 양재동) 운영자 김상남(70)씨는 “모든 종류의 생식이 좋은 게 아니다”라며 “화학비료나 착색제가 들어가지 않은 제철음식 중에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을 골라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식 일기를 쓰는 것은 생식매니아들의 또 다른 재미다. 황남수(45·주부)씨가 B염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 생식제품을 4개월 동안 실천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황씨는 카페에 자신의 아침, 저녁의 생식 일기를 쓰면서 자신보다 오래 생식을 해온 생식 고수들로부터 식단을 점검 받는다. 그러다 보니 고기가 맛이 없어지고, 채식이 좋아졌다. 김상남 씨(30·참살이 웰빙 운영자)는 “식품첨가물, 트랜스지방 등을 식품을 먹게 되는 현대인들에게서 성인병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생식을 통해 식물성 음식을 선호하게 되고 소식을 하는 등 식사습관이 변하게 되는 많은 분들을 봤다”고 말했다. 불에 익힌 음식이 넘쳐나는 현대 식생활에 생식애호가들의 적응방식도 다양하다. 양미경(33ㆍ교사) 씨는 “카페에 가면 커피나 코코아 등 끓인 차보다는 과일이나 야채주스를 먹고, 고깃집 회식 자리에서는 야채 위주로 섭취하거나 챙겨온 생식제품 한 포를 따라 마신다”고 말했다. 최근엔 이들이 선호할만한 45가지 곡물에 야채, 견과류, 수삼, 가루녹차 등을 혼합해 만든 생식주스 등을 판매하는 생식카페도 생겼다. 생식을 응용해서 주스 뿐 아니라 경단, 약과, 셔빗, 버거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 생식 애호가도 있다. 김영애(35ㆍ주부)씨는 “입맛이 까다롭고 소화기가 예민해 생식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는데 다양한 생식 음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 이후로 작은 모임을 만들어 생식 요리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이런 사람들은 생식하지 마세요 생식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비만, 고지혈증, 지방간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단기간 효과가 있긴 하지만 역효과도 만만찮다. 첫째, 소화기가 차거나 예민한 사람은 설사나 구토, 알레르기 반응 등이 5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이를 체내의 독소가 빠져나가는 명현반응이라고 보는 것은 오해다. 명현반응은 대개 약이 아닌 음식으로 인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열량소모가 많거나 성장기의 사람이 생식을 할 경우엔 어지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생식회사에서 나오는 생식은 1포 용량은 80~120g. 한 끼를 1포에서 공급되는 열량으로 활동하기에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셋째, 암, 간경화, 간염 등 특정 질환의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환자들의 80%는 신진대사가 떨어져있다. 이런 사람들은 음식을 날 것으로 먹게 되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다.  /동서신의학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고창남·김달래 교수 *생식 제대로 먹는 법 1. 하루에 두 끼 이상은 영양 균형을 위해 일반식을 한다. 2.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생수보다는 요구르트, 두유 등에 섞어 먹는다. 3. 뽕나무 잎이나 감잎 등은 독하므로 삼간다. 4. 생내가 심하다고 인공조미료를 섞지 않는다. 5. 지방질을 보충하고 싶다면 견과류를 적당히 먹는다. 6. 두 끼 이상의 생식을 2달 이상 하는 것은 피한다.7. 되도록 다양한 종류의 곡물을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푸드2007/03/19 09:11
  • 여성→남성으로 '성전환 수술' 多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전환 수술이 여전히 많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전환 수술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성전환 수술의 권위자인 동아대의료원 성형외과 김석권 교수에 따르면 예전에는 남성의 성전환 수술이 여성의 성전환 수술보다 3배 이상 많았으나 최근 그 격차가 크게 줄었다. 김 교수가 1989년부터 성전환 수술해 준 사람 240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여성’ 성전환자가 180명 정도이며 반대의 경우가 60명으로 ‘남성→여성’ 성전환자가 3배 정도 많았다. 그러나 4년 전부터 동아대의료원 성형외과를 찾는 성전환 수술 희망자는 ‘남성→여성’과 ‘여성→남성’ 비율이 엇비슷해졌다. 김 교수는 “여성의 성전환수술은 반대 경우보다 비용이 2배 이상 들고, 시간도 3배 이상 들 만큼 힘든 수술이지만 1991년 국내 최초로 ‘여성→남성’ 성전환수술에 성공한 이래 수술 희망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성→남성' 성전환자들은 강한 생활력과 치밀함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많다"며 "모 의대병원 레지던트가 이 경우에 해당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죽기 전에 수술을 받아 저승에서라도 제대로 살고 싶어 수술을 요청한 60대 환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트랜스젠더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법과 제도적 장치와 우리의 따뜻한 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 데일리메디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기타2007/03/16 18:22
  • 멕그레거…“소금 줄이기 안하는게 이상… 20% 줄여라”

    멕그레거…“소금 줄이기 안하는게 이상… 20% 줄여라”

    영국 세인트 조지 의대 그라함 맥그레거(Macgregor) 교수는 이 나라 식품업체들의 ‘공공의 적’이다. 1996년 영국의 심혈관계 질환 전문의들과 의기투합해 ‘CASH’를 창설, 매년 BBC와 함께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나트륨 양을 공개하는가 하면, ‘영국인이 먹는 소금 섭취량의 80%가 가공식품에서 온다’는 연구자료를 발표해 정부로 하여금 업체들의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촉구하게 만든 주역이다. 지난해 10월엔 ‘CASH’를 확대, 국제 규모의 NGO인 ‘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를 설립했다. 한국 가톨릭의대 김재형 교수를 비롯, 48개 국 194명의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 플레이크 한 그릇이 바닷물보다 짜다는 사실을 아느냐” 등등 직설적 화법을 즐기는 맥그레거 교수를 런던의 연구실에서 만났다. ―소금에 ‘안티’를 걸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무엇인가. “전세계적으로 한 해에 250만 명이 소금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하루 섭취량을 6g 이하로 낮추기만 해도 심장병과 뇌졸중 발병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소금을 안먹으면 노인들도 당장 혈압이 낮아진다.” ―소금 안 먹기 운동에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게 흥미롭다. “우리는 정부와 식품업체들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주목했다. 소금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면 연구기관에 대한 자금 지원을 끊기도 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최고 30g까지 소금을 먹던 영국 사람들의 소금 섭취량 대부분이 가공식품에서 온다는 사실이었다. 의사들이 아니고는 정부와 국민을 설득할 수 없었다.” ―WASH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 “식품을 가공할 때 나트륨을 적게 넣으라고 식품업체들을 압박한다. 소금의 위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일반 가정에서도 소금 사용을 줄이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위암 발병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에서 소금 줄이기 캠페인이 없다는 게 이상하다. 중국 일본 한국은 세계에서 소금 섭취가 가장 많은 나라들이다.” ―당신은 비만이 소금과 관련이 있다고도 주장한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목이 마르고 아이들의 경우 콜라 같은 청량음료를 집어들기 마련이다. 콜라 한 캔에 설탕 8숟가락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아는가. 또 소금을 과잉섭취하면 체내 수분이 2㎏ 늘어나 몸무게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짠맛에 대한 향수 때문에 소금 양을 줄이지 못한다는 점이다. “소금 양을 20% 줄이는 것이 맛의 차이를 가져오지 않는다. 서서히 줄여라. 2~3주일만 싱거운 맛에 견디면 우리 미각은 되살아난다. 홍보 전략도 중요하다. 내 아이가 먹는 콘 플레이크가 바닷물보다 짜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부모가 있겠는가. 영국 어린이 1명이 1년에 먹는 소금 양이 4㎏이라고 했더니 집집마다 나트륨 줄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각 나라마다 트랜스 지방이 난리다. 소금과 트랜스 지방 중 뭐가 더 위험한가. “둘 다 위험하지만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관련해서는 소금의 비중이 훨씬 크다. 아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해왔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둘 다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다.” ―당신 자신과 가족들의 식탁이 궁금하다. “음식에 소금을 추가로 치는 일은 없다. 콜라·햄버거는 당연히 안 먹는다. 10년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생야채 말고는 내가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 아마 지금 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웃음)” / 런던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18:20
  • 한국, 식탁 위 ‘숨은 소금’ 경계하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소금 하루 권장량은 5g(나트륨으로 환산하면 2g). 소금의 경우 1/2큰술(찻숟가락 한 술)에 해당하는 양이고 진간장은 1큰술, 된장과 고추장은 2와1/2큰술 분량이다. 짠맛 좋아하는 한국인의 일상 식탁에서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한 걸까? 전문가들은 우선 전통음식에 대한 맹목적 신뢰를 버리라고 조언한다. 소아과 전문의 하정훈씨는 “싱거운 김치라면 몰라도, 맵고 짠 김치는 절대 건강식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신장이 제대로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겐 소금에 저항할 능력이 없고, 짠맛에 일찍 길들면 미각을 잃는 것은 물론 성인병이 일찍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고 모든 반찬을 싱겁게 먹으라는 얘기는 아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한영실 교수는 “전체 식단에서 한두 가지 반찬만 집중적으로 간을 해주고 국을 비롯한 나머지 반찬을 싱겁게 하는 방법으로 균형을 맞추면 된다”면서 “고기를 구워 쌈장에 찍어 먹을 땐 야채도 그만큼 많이 먹는 식으로 계산하면서 먹으면 나트륨 흡수량도 줄이고 식사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다음은 한국인 식단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 ▲묵은 김치 대신 겉절이를 즐겨라. 식초, 설탕 같은 양념을 넣으면, 소금 양을 줄일 수 있다. 김치를 담글 때 젓갈과 소금 양을 서서히 줄여가는 것도 방법. 소금 1 술을 넣은 맛과 1/8술을 넣은 맛의 차이는 없다. ▲나물을 소금이나 간장에 무치는 대신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도 있고 나트륨 섭취도 줄일 수 있다. ▲된장찌개 등 국·찌개 종류를 끓일 땐 먹기 직전에 간을 한다. 처음부터 간을 하면 야채에 짠맛이 다 배어 나트륨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국은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어른이 먹는 국에 밥을 말아 아이에게 끝까지 먹이는 것은 짠맛에 노출시키는 지름길. ▲생선 구이를 할 때에는 양념을 하지 않은 상태로 구운 다음, 양념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좋다. 간장 대신 민트·코리엔더 등 허브로 맛을 내는 것도 방법.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땐 반드시 부추나 양파 같은 야채를 초절이 해서 함께 먹는다. 쌈장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만큼 야채를 서너 겹씩 싸서 먹어야 균형이 맞는다.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설을 촉진시킨다. ▲혈압을 낮춰주는 과일과 채소류는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해 매일 섭취한다. 하루에 적어도 샐러드 1접시, 생야채 1/4접시, 사과·오렌지·배·바나나 등 중간 크기의 과일 1개, 자두·살구 같은 작은 과일 2개, 딸기·포도 같은 과일 3큰술, 멜론·파인애플·망고 같은 큰 과일 1쪽, 과일 주스 1컵, 건조한 과일 1큰술. ▲라면, 칼국수, 우동 등 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조리할 땐 당근, 양파, 배추 같은 생야채를 많이 넣는다. ▲샐러드 드레싱엔 소금 대신 레몬즙을 넣어 맛을 낸다. ▲달걀 프라이를 할 때 소금을 넣거나 케첩을 뿌려 먹지 않는다. 달걀 찜에도 새우젓국을 넣는 대신 양파, 버섯, 당근 등 다양한 야채를 다져 넣어 맛을 낸다. 삶은 달걀을 굳이 소금에 찍어먹고 싶다면 저나트륨 소금을 사용한다. ▲간장, 고추장, 된장, 화학조미료, 베이킹 파우더 등 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양념 대신 고춧가루, 후추, 마늘, 생강, 양파, 겨자, 식초 등으로 맛을 낸다. ▲소금 대신 멸치·다시마를 충분히 넣어 국물 맛을 낸다. 멸치와 다시마엔 나트륨과 함께 칼륨과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보완 기능을 한다. /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18:16
  • “저나트륨 정부 인증 제품만 사요”

    “저나트륨 정부 인증 제품만 사요”

    헬싱키 외곽에 자리한 대형 할인매장 ‘K마트’. 이곳에서 만난 40대 맞벌이 주부 크리스티나의 쇼핑 카트엔 저지방·저나트륨 제품들로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저나트륨 마가린이 눈에 띄었다. 한국에선 트랜스 지방의 위험성 때문에 마가린류 제품들이 된서리를 맞았는데 크리스티나는 ‘큰 상관없다’는 표정이다. “우리에겐 소금을 덜 먹는 게 훨씬 중요해요. 마가린의 용도는 몇몇 음식에 국한돼 있지만 소금은 안 들어가는 음식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나트륨 제품이라는 정부 인증이 붙어 있는지, 고염 제품이라는 경고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합니다.” 서구 선진국들이 트랜스 지방에 이어 소금에 ‘안티’를 걸고 나섰다. 사망요인 1, 2위를 다투는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다. 햄·소시지·치즈·빵·콘 플레이크 등 대부분 가공식품들로 채워진 이들 식단에서 소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조미료. 가공 식품의 ‘숨은 소금’을 줄이는 건, 선진국들의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하루 먹는 소금 양의 80%가 가공식품이 만들어질 때 이미 첨가된 소금(hidden salt)에서 섭취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정부가 업체들을 규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핀란드는 1992년 ‘소금성분표시법’을 제정하면서 일찌감치 나트륨 감화정책에 돌입했다. 모든 가공식품에 소금 혹은 나트륨 함유량을 표시해야 하고, 기준치를 초과했을 경우 ‘고염분’ 경고 표시를 해야 한다. 나트륨을 줄이고 칼륨·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을 포함시킨 ‘저나트륨 소금’을 개발, 전 세계에 대체소금 생산 붐을 일으킨 나라도 핀란드.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저나트륨 소금을 상용화할 정도다. “수퍼마켓에서 한번에 3㎏짜리 소금을 구입하는 핀란드 주부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웃는 헬싱키 의대 헤이키 카르파넨 교수는 “그 결과 1978년 핀란드 국민들이 하루 평균 15g을 섭취하던 소금 양이 2006년 현재 7~8g으로 떨어져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5g에 근접했을 뿐 아니라, 심장·뇌 관련 질환 발병률이 5분의 1로 줄었다”고 전했다. 영국 또한 2000년 들어 저나트륨 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다. 소금 안 먹기 운동이 정부 정책으로까지 이어진 데는 고혈압·심장질환 전문의들이 1996년 발족한 ‘CASH(Consensus Action on Salt and Health)’가 큰 역할을 했다. 가공식품에 숨어 있는 ‘히든 솔트’의 함유량을 BBC방송을 통해 매년 발표, 식품업체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나트륨을 줄이도록 압력을 가하는 이들은 정부와 함께 매년 1월 마지막 주를 ‘소금 경계의 날(National Salt Awareness Day)’로 정하고 국가적 캠페인을 펼친다. 세인트 조지 의대 그라함 맥그레거 교수는 “찻숟가락 한 술 분량인 6g 이하로 하루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도가 25%, 심장 관련 질병에 걸릴 위험도가 19% 줄어든다”면서 “하루 최대 30g까지 소금을 섭취했던 영국인들이 지금은 9~12g까지 양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미국 의회가 향후 10년간 소금 사용을 현재의 50%까지 끌어내리는 것을 목표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웨덴과 프랑스도 핀란드를 모델로 삼아 지난해부터 정부 차원의 나트륨 감화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 헬싱키·런던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18:15
  • "비만이나 과체중 커플, 임신 어려워"

    비만 커플이 정상 커플에 비해 아이를 갖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덴마크 Aarhus대학 Cecilia Ramlau-Hansen박사는 1996년~2002년 동안 덴마크인 4만8,000 커플을 역추적 한 결과 7,600커플이 남성, 여성 모두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WHO 관련 자료를 인용, 임신을 목적으로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않은채 성관계를 한 후 임신이 되기까지의 걸리는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비만일 경우 임신 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확률은 정상인 커플에 비해 3배 이상, 남성과 여성 모두 과체중일 경우 일년 이상 소요될 확률은 정상의 경우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인해 남성과 여성의 임신 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번 연구는 남성과 여성 모두 과체중일 경우 각각의 임성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에 중점을 두었다. 이전 연구를 통해 남성의 정자 상태와 생식 호르몬의 수치가 과체중 일수록 감소된다는 점이 증명됐으며 여성의 과체중은 배란을 헤치거나 조산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한센 박사는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커플이 아이를 가지기를 원한다면 체중 감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시간을 들여 임신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했다면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센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이나 과체중 커플의 성관계 횟수가 정상 커플에 비해 적은지 여부는 감안되지 않았으며 불임성이 비만, 과체중으로 인해 감소되는 메커니즘에 대한 규명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데일리메디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산부인과2007/03/16 18:11
  • '추락하는 의사' 유망직업에서 밀려나

    사회적, 경제적 지위와 덕망을 받으며 오랫동안 선망의 직업으로 인정 받아온 '의사'의 위상이 최근 유망직종 순위에서 급속히 밀려나고 있다. 특히 의사의 유망직종 순위 하락은 열악한 의료환경, 의료계 내부의 과당경쟁과 궤를 같이하며 의사가 더 이상 매력적인 직업이 아님을 방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학계, 연구소, 기업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 '2012년 유망직업 1위는 42.09점을 얻은 '금융자산운용가'가 차지했다. 사실 '의사'라는 직업의 유망성 저평가는 이미 2000년대 초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3년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유망직업 33선'에서 '의사'는 순위에도 오르지 못했다. 다만 수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9위와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2006년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헤드헌터, 인사담당자 등 직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서도 의사는 '10대 유망직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6월 중앙고용정보원이 발표한 '미래형 유망직종 58선'에서는 한의사가 500점 만점에 339점을 얻어 '2010 유망직업' 1위에 올랐다. '한의사'는 임금수준, 안정성, 전문성, 근무환경 등 4가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의사는 유망직종 58선에도 포함되지 않아 한의사와 직업으로서의 매력부분에서 큰 대조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는 의사가 더 이상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 성취도, 자기발전성이 높은 직종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직업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실제 최근 잇따라 발표되는 직업 및 배우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의사'의 순위는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세 이상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상적인 배우자상과 결혼의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의사는 공무원이나 공사 직업보다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직업정보회사 관계자는 "과거에 의사는 직업적 전문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직업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년 3500명의 신규의사가 배출되면서 의료계 내부 경쟁이 심해지고 있음을 일반인들도 알고 있다"며 "갈수록 의사가 직업으로서의 매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기타2007/03/16 18:11
  • 헬스조선 오늘의 의료단신

    분당차병원, ‘임신과 영양’ 무료강좌 개최 분당차병원은 23일 낮 12시부터 ‘임신과 영양’을 주제로 라마즈 강의실에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임신기 영양관리를 중심으로 적절한 체중증가 위한 식품섭취요령, 임신주기별 식생활 주의점, 수유부의 영양과 건강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780-5312, 5313 경희대병원, 2007년도 평생교육 특강 실시 경희대 치과대학병원이 4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2007년도 평생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치과 개원의, 치과스텝을 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각 영역별 3만원으로 보수 교육점수로도 인정된다. 문의(02)440-7500 순천향대병원, ‘신장 이식 후 건강관리’ 무료강좌 순천향대병원 신장내과는 21일 오후 2시에 동은대강당에서 ‘신장 이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2)709-9514 (사)한국정화의학연구재단,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무료상담 (사)한국정화의학연구재단은 전화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에 대한 무료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1588-7598 삼성서울병원, ‘만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 건강강좌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는 21일 오후 2시~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만성신부전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3410-3040, 3069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7/03/16 18:07
  • 2007, 인류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2007, 인류는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와 젓갈을 넣어 푹 삭은 김치, 고추장에 박은 장아찌, 짭쪼름한 조개젓. 콜레스테롤 걱정 없는 건강식단이다. 그러나 ‘짠맛’에 주목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소금(나트륨)의 과잉섭취가 한국인 사망 원인의 1·2·3위를 다투는 암·뇌졸중·심장병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3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인 5g보다 3배 가까이 높다. 어린이(7~12세)만 해도 10g, 청소년(13~19세)은 12g이고, 30~39세의 성인은 15g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소금 섭취량의 대부분을 가공식품에서 얻는 서구 국가들과 달리, 한국인들은 김치류와 장류 등 전통식단에서 절반 가까이 섭취한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을 김치류(25%), 장류(22%), 소금(20%) 순으로 명시, 전통식단에서 소금 사용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지 않는 이상 고혈압·위암 발병 위험률을 줄일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트랜스 지방도 위험하지만, 전통식단을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소금, 즉 나트륨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의 김재형 교수(대한순환기내과학회 회장)는 “현재 대한민국의 800만 명 가까이가 고혈압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로, 수년 내 고혈압 환자 1000만 명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미료’인 소금, 왜 위험하고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소금, 골다공증·비만의 원인까지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세균을 죽이는 살균력까지 겸비한 소금은 우리가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 신체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금량은 하루 1.3g이다. 그러나 소금 섭취량이 하루 5g(세계보건기구 권장량으로 찻숟가락 1술 분량)을 넘어서면 몸에 해로워지기 시작한다. 김재형 교수는 “나트륨과 염소로 구성된 소금이 몸에 들어가면 소변으로 나가야 할 콩팥 속의 물을 체내로 가져와 체액의 볼륨을 높이고, 이것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면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소금의 과다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심장질환·뇌졸중·신장병에 1·2차적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서는 위암과 골다공증, 비만까지 불러온다. ◆국물, 끝까지 마시는 한국인 식습관이 문제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에는 얼마만큼의 소금이 함유돼 있을까?〈그래픽 참조〉 식약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칼국수 1그릇에만 기준치(5g)를 초과하는 7.3g의 소금이 들어 있다. 우동과 라면 1그릇에도 5.3g의 소금이 함유돼 있고, 물냉면 1그릇 4.5g, 자반고등어찜 한 토막 3.8g, 배추김치 100g(10조각) 2.5g, 된장찌개 1그릇 2.4g 순이다. 피자(1조각에 3.3g) 햄버거(1개 2.3g) 등 가공식품에도 많은 소금이 함유돼 있다. 김재형 교수는 “김치·된장류의 과잉섭취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국물을 끝까지 마시는 한국인의 식습관”이라고 지적한다. 국에 마는 습관도 좋지 않다. 밥을 말면 농도가 낮아져 싱겁게 느껴지기 때문. ◆짠 음식에만 나트륨이 들어있다? NO! 식약청 영양평가팀 이혜영 연구관은 “소금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많다”고 지적한다. ▲나트륨이 짠 음식에만 들어 있다고 생각해한다면 오산. 가공된 빵이나 면류 등 맛이 짜지 않은데도 나트륨은 상당량 들어 있다. ▲암염·죽염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것도 오해. 나트륨 함유량은 일반 소금이나 마찬가지다. ▲음식에 따로 소금을 넣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줄어든다고 여겨서도 안된다. 식재료로 사용한 가공식품과 간장·된장·고추장·화학조미료에는 그 자체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소금 과잉 섭취는 나이 든 사람들만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잘못이다.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나이에 관계없이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노인들도 오늘부터 소금 섭취를 줄이면 빠른 시일 내에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개개인 일상 식탁에서의 혁명이 중요하다 한국인의 소금 과잉 섭취와 관련해 식약청은 지난해 9월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을 3.5g(소금으로 환산하면 8.7g)에서 2.5g(소금 5g)으로 낮춰 고시했다. 식품업체들은 오는 12월부터 새로운 기준치에 의거한 나트륨 함량 비율을 제품에 새로 표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까지는 2.4g의 나트륨을 함유한 제품의 경우 1일 권장량의 68%를 함유했을 뿐이지만, 올해부터는 117%로 기준치를 초과하게 된다. 나트륨 양을 소금의 양으로 환산하고 싶다면 나트륨 양에 ‘2.5’를 곱하면 된다. 식약청 영양평가팀 박혜경 과장은 “서구 국가들과 달리 소금 섭취의 절반 이상이 전통식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정책을 펴기가 쉽지 않다”면서 “가공식품은 정부가 업체를 규제하면 되지만 일반 가정의 식단은 개개인의 의지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가정의학과2007/03/16 17:38
  • 소아기도 막힘, 72% 견과류가 원인

    소아들의 기도 막힘 원인 대부분은 땅콩 등의 견과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팀은 기도 내 이물이 발견된 113명의 소아 중 81명(72%)에게서 견과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 중에는 땅콩이 68명(84%)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음식류(13명), 금속(8명), 플라스틱(5명) 순이었다. 기도 막힘은 남아 83명(69.2%), 여아 37명(30.8%)에게서 발견됐다. 평균 나이는 27개월이었으며 13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서 61명(50.8%), 3세 이하의 소아가 104명(86.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도이물이란 호흡을 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숨길(기도)을 이물이 가로 막는 것으로, 주로 유소아에서 발생하며 급성호흡부전과 심각한 폐합병증으로 갑작스러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성인보다는 학령기 이전의 유소아에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며, 특히 3~5세 이하의 환아가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기도의 방어상태가 미숙하고, 어금니가 없어 씹지 않고 삼키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아무 물건이나 입에 넣으려는 행동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물의 흡인 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은 기침(35%)이었고, 호흡곤란(21%), 발열(11.1%), 숨막힘(11.1%)이 그 뒤를 이었다. 하정훈 교수는 “만 36개월 이하, 특히 만 24개월 이하의 유소아에게 견과류를 먹일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음식물을 섭취하는 중 갑자기 기침을 하거나 숨쉬기 힘들어하는 증상이 생기고 그 증상이 지속될 때는 기도 내 이물 흡인을 의심하고 조기에 병원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기도 이물의 종류>   종류 건수 건수 땅콩(peanut) 콩(soybean) 아몬드(almond)호두(walnut) 잣(pine nut) 밤(chestnut) 6853221 음식류 옥수수(corn)닭 뼈(chicken bone) 기타 526 금속류 못(metal nail) 안전핀(safety pin) 기타 224 플라스틱류 장난감(toy) 기타 23 기타류   6   합계 113<연령별&성별 기도이물 비율> 나이 남아 여아 전체 비율(%) 0-12 months 21 6 27 22.5 13-24 months 42 19 61 50.8 25-36 months 11 5 16 13.3 37-48 months 3 3 6 5.0 49-72 months 1 0 1 0.9 7-10 years 3 3 6 5.0 11-15 years 2 1 3 2.5 합계 83 37 120 100.0
    소아과2007/03/16 17:11
  • [밸리댄스] 상체부위 운동

    [밸리댄스] 상체부위 운동

    벨리댄스는 복부와 허리를 중심으로 나선/회전 운동을 주로 하는 정열적인 춤으로 복부 근육과 엉덩이, 가슴 부위의 근육을 자극하여 건강하고 유연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 Rib Cage Circle(립 케이지 써클)
    피트니스2007/03/16 16:52
  • 20대는 “전지현”, 30대는 “김태희가 제일 예뻐”

    20대는 “전지현”, 30대는 “김태희가 제일 예뻐”

    한국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의 얼굴은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이 19∼55세 성인 여성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여성 얼굴로 20대는 전지현·한가인, 30대는 한가인·김태희, 40대는 김희애·고현정, 50대는 김희애·이영애의 얼굴을 꼽았다. 이 회사 마케팅 리서치팀 김기탁 팀장은 “20~30대는 큼직한 이목구비와 뚜렷한 윤곽을 선호하고, 40~50대로 갈수록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과 고전적인 얼굴형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뷰티2007/03/16 15:38
  • 섹스테라피, 소녀경이 원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에 관한 고전으로 인도에 <카마수트라>가 있다면, 중국에는 <소녀경(素女經)>이 있다. “저는 <소녀경(素女經)>이라는 책 보고서 실망했고요, 황당했어요!” 구성애 선생의 ‘푸른 아우성’에서 강의를 할 때, 성 상담을 하시는 30대 중반의 여성이 웃으며 하는 말이었다. 그럴 수 있다. 총론 부분을 지나고 나면 무슨 의학 서적처럼 갖가지 병 치료를 하는 체위와 삽입 횟수에 대한 것이 많이 나온다. 보통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성에 대한 관념으로 보면 황당하고 터무니없어 보일 것이다. <소녀경(素女經)>은 소녀(素女)라는 여인과 황제(黃帝)라는 남자와의 문답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이는 한의학의 바이블이라고 불려지는 <황제 내경(黃帝 內經)>도 비슷한데, <황제 내경>에는 기백(岐白)선사라는 사람과 황제(黃帝)라는 사람의 문답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소녀경도 한의학적 원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으며, 책 이름에 경전이라는 글자까지 붙일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팔익(八益)이라 하여 여덟 가지 이점을 설명한 장에서, 뼈를 강화시켜 주는 행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익을 얻기 위하여 여성은 왼쪽 무릎의 맨 윗부분을 사용하여 다리를 구부리고 옆으로 눕는다. 남성은 여성 위에 누워 팔과 다리에 체중을 싣는다. 남성은 성기를 삽입하고 정확하게 45번의 상하운동을 한다. 이 방법은 남성의 관절을 조화롭게 하고 여성 몸의 응혈(凝血)을 제거한다. 이것은 열흘 동안 하루에 5번 실시한다’(45는 5x9 의 의미이다). 그러나 동양의학적 관점과 성도인술의 원리로 보면 결코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동작을 모든 사람이 이렇게 다 따라 하지 않더라도 그 근본원리를 응용해 보면 여러 가지 좀더 현실적인 방도가 나올 수 있다. 오랫동안 요통을 호소하는 여자 환자를 진찰해 본 결과 척추 주변의 근육의 긴장과 단축 등이 주요 원인이어서 스트레칭이 아주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는 경우였다. 그런데 스트레칭이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근육의 운동 제한점까지 근육을 펴 주고, 그것보다 조금 더 펴 줄 수 있을 때 효과가 커진다. 그런데 이 때 근육의 기시, 종지부위와 인대 등의 경결 때문에 저항을 받으므로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 환자의 치료 과정 중 경과를 물었다. “스트레칭 열심히 하세요?”“아, 예. 처음엔 좀 했는데 아프니까 점차 꾀가 나서 요샌 솔직히 잘 못해요.”“음~ 그러면요. 이번 숙제는 꼭 하셔야 합니다. 이번 숙제는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예요.”“뭔데요?” 환자의 근육 단축 상태를 효율적으로 스트레칭할 수 있는 체위를 그림에서 보여주면서, “이런 자세로 꼭 숙제하고 오셔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낫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나의 설명을 듣긴 했지만 쑥스러워 하면서 그러겠다는 대답은 없었다. 그리고 몇 번의 치료를 더 받으러 왔는데, 의외로 근육 단축 상태도 많이 좋아지고 통증을 거의 못 느끼게 되었다. 본인도 많이 좋아하며 얼굴에 화색이 돈다. 그러면서 수줍게 말을 떼기를 “있잖아요. 원장님께서 내 준 숙제가 효과가 컸던 것 같아요” 한다. 혼자 스트레칭을 하다 보면 아프기도 하고, 따분해지기 쉽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잘 안하게 되는데 반해, 성생활 중에 하게 되면 성적 쾌감 때문에 약간 아픈 것은 쉽게 잊어버리고 스트레칭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무리하지 않는 동작만 아니면 아주 좋은 치료가 되는 것이다.  이런 이치로 근골격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상 질환에도 각각의 경락 통로를 잘 소통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하여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알고지내는 모 영화감독도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요통을 섹스로 고쳐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의 요통도 같은 원리로 치료가 됐을 것이다. 다만 남성의 경우에는 <소녀경>에서의 기본 규칙이기도 한 접이불루(接而不漏), 즉 사정하지 않은 성행위가 지켜지는 것이 근본적 치료를 위한 또 하나의 요점이다. /이재형ㆍ미트라한의원 원장
    SEX2007/03/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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