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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마티스질환-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질환-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 질환은 여성의 병이다. 환자 상당수가 생산 활동에 종사하지 않고, 사망률이 높지 않아 사회 전체뿐 아니라 의학계에서도 무관심하고 소외된 분야였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을 위해 1989년 한양대학교병원에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센터’가 개설되자 환자들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불치병이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미뤄왔던 많은 환자들이 꾸준히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이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여성의 병’ 류머티스 질환을 국내 최초로 진료한 지 16년째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많은 연구 결과를 자랑한다. 또 다른 병원서 찾아볼 수 없는 세밀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류마티스 질환의 ‘4차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타 진료기관에서 치료에 난색을 표한 난치성 관절염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절염 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또 진단에 어려움을 겪거나 치료하기 힘든 ‘루푸스’를 비롯한 전신성 류마티스 질환들을 폭넓은 진료 경험과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한양대만의 정확한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한 곳에서 모든 진료와 검사, 입원까지 가능한 편리한 진료환경으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최상의 4차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우수한 의료진들이 류마티즘 완치를 위해 6개 진료과와 10개 특수 클리닉을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 류마티스내과를 비롯한 관절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골관절외과, 조기관절염과, 류마티스 영상의학과 등 6개의 진료과와 관절염, 루푸스, 강직성척추염, 성인형 스틸, 통풍, 경피증, 근염, 혈관염, 베체트, 발 클리닉 등 전문분야를 특화 시켜 진료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용하고 있는 AIT 검사(자가면역표적검사), 국내 최초 난치성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조혈모세포 이식의 성공, 약물유전체 연구를 통한 맞춤치료, 비용효과적인 치료의 선택, 타이치 운동을 통한 비약물적 관절염 치료법 등 다양한 치료법 연구로 국내 류마티즘 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류마티스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현 병원장인 배상철 교수(류마티스내과)는 루푸스를 비롯한 각종 난치성 류마티스 질환의 세계적 전문가이다. 하버드 의대 등 국제적 전문가 그룹과 협력 하에 새로운 치료 방법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약물경제학, 약물유전학, 삶의 질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제학술지 등에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 병원장인 김신규 교수(조기관절염과)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자가항체를 잡아낼 수 있는 각종 류마티스 질환 관련 진단시약과 세계 최초로 AIT 검사를 개발해 한양대만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미국과 유럽 등 12개국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 의과학 신기술 개발 및 발명품 수상자로 선정됐다. 류마티즘 연구소 소장인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는 관절염뿐만 아니라 성인형 스틸씨병과 근염의 진단과 치료에서 다양한 약물 치료법의 도입과 복합 치료 요법에서 탁월한 성적과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유럽 류마티스 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국내 인구의 노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류마티스 환자의 비율도 전 인구의 15%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은 앞으로 새롭게 조직화된 임상연구와 차세대 치료방법의 성장동력 개발, 맞춤치료를 비롯한 약물유전학 등 한 단계 끌어올린 치료와 선진국 류마티즘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인적· 물적 교류와 공동 임상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전문화되면서도 선진적인 시스템은 다국적 제약회사에 의한 신약의 임상시험에서도 선진국의 의료기관에 준한 동반자 병원으로 인식돼 국내에 새롭고 우수한 신약을 조기에 도입하여 난치성 류마티즘 환자들에게 보다 빨리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미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과 긴밀한 협력연구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시아의 핵심 병원’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이를 여세로 세계 ! 속으로 진입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시작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8
  • 위암-세브란스병원

    위암-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위암 전문 클리닉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위암의 진단과 치료 등에 ‘원스톱(one-stop)’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 종양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병리과 의료진이 단일팀을 이루어 진료를 하는 시스템이다.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진이 모여 있는 까닭에 환자가 의사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없으며, 환자들은 한 자리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여러 의료진의 종합적인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병세에 맞는 ‘맞춤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위암 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병원보다 완치율이 높다는 것. 암 세포의 림프절 전이 여부를 미리 파악하여 치료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는데, 이 때 사용되는 핵심 치료 기술인 ‘림프절 전이 메커니즘’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 의해 연구 규명되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치료기술이다. 림프절은 우리 몸 속의 조직과 조직을 연결해 주는 기관으로, 암세포가 림프절까지 전이 되어 있을 경우 1차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견 즉시 환자에 맞는 2차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위암 클리닉은 이 같은 치료기술로 2005년 초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제 1회 한국의과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위암 치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문이 나면서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를 비롯한 해외 의료진들의 의학연수도 잇따르고 있다. 세브란스 위암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적게 째서 수술하고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 조기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 정도에 따라 복강경을 이용한 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진행된 암의 경우에도 수 십 년간 축적된 수술 술기를 활용하여 약 15cm 정도만 째서 위 절제술을 시행한다. 가슴 전체를 절개하는 기존 수술에 비하면 크게 발전된 형태다. 이처럼 적게 절개하여 수술함으로써 이전 수술에서 필수였던 수혈이 필요 없게 되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할 수 있어 환자의 회복도 빨라지게 됐다. 또 수술 환자에게 달았던 콧줄(비위관)이나 배액관(드레인)도 삽입하지 않아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도 크게 줄어 들었다. 적게 절개하고 수술함으로써 상처부위를 최소화하고 수술시간을 단축하는 최소 절개수술이 위암 수술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최소 절개수술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 시스템’도 구축했다. 한편 세브란스 위암 클리닉은 위암의 진단에 필수적 검사인 내시경실 등 총 11개의 검사실을 한 곳에 모아서 배치하는 등 진료공간과 대기공간을 환자중심으로 설계했다. 최근에는 최첨단 복강경 검사실도 오픈했다. 항암 치료 환자의 경우, '외래 약물 치료센터'를 개설하여 입원보다는 외래 단위의 통원치료를 적극 권장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도모하고 있다. 진료의 전 과정에는 코디네이터가 참여하여 환자와의 일 대 일 상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코디네이터는 환자의 내원 일정 조정에서부터 치료계획 설명 등 보다 전문적이고 휴머니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7
  • 폐암치료-삼성서울병원

    폐암치료-삼성서울병원

    암치료는 이제 어느 특정 의료인 한 명에 의해서 진단되고 치료되는 시대가 아니다.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함께 팀을 구성해 검사, 진단, 치료하는 협진이 중요해 지고 있다. 관건은 팀워크다. 삼성서울병원 폐암팀은 탄탄한 팀워크에 뒷받침된 신속하고 치밀한 치료가 자랑이다. 호흡기내과 - 혈액종양내과 - 흉부외과 - 치료방사선과 - 영상의학과 등의 진료과로 구성된 팀워크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폐암팀장인 심영목 교수(흉부외과)는 폐암과 식도암 수술분야에서 국내 최고 명의 중 한 사람이다. 심 교수는 매년 200여 명의 폐암수술을 하고 있다. 수술 후 5년 생존률은 1기 71.1%, 2期 40.8%, 3期 30.7%다. 미국 등 의료선진국의 생존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는 폐암의 국내 최고 대가였던 고 한용철 박사의 수제자다. 폐암, 림프종, 결핵, 수면무호흡증 등 호흡기질환의 연구와 진료 성과가 뛰어나다. 폐암 외에도 내성결핵 등 난치성 결핵에 인터페론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국책연구비를 지원 받아 결핵의 근본 원인에 대한 연구 진행 중이다. 김호중 교수는 기관지 치료내시경 수술을 통해 폐암에 대한 다각적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 최근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국내 환자 임상시험결과를 발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이레사가 동양인들에게 특히 치료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올해 말 미국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방사선종양학과 안용찬 교수는 방사선-항암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병용요법의 치료성적이 우수함을 입증해 환자치료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는 폐암진단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2002년 미국 교과서 ‘폐질환:Diseases of Lung’을 공동 집필했다. 삼성서울병원 폐암 치료팀은 진단,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각 분야에서 최신의 치료법과 검사법을 도입 적용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정기적인 협진과 ‘폐 회의’를 개최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표준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1994년 개원 당시부터 한 팀을 이룬 이들 폐암 치료팀은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최선인가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매일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서로 형님-아우 사이로 막역하게 지내며 그 동안 4000여 명의 폐암환자를 치료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994~2001년 수술 받은 환자 93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수술 뒤 1년 생존율은 82.25%, 2년 70.02%, 3년 61.52%, 4년 57.89%, 5년 55.08%, 6년 53.01%, 7년 52.39% 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최고의 암 치료기관인 엠디엔더슨(MD Anderson)의 성적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치료법을 개발하고 도입해 적용하여 치료성적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외 임상연구에 활발히 참여하여 시험적으로 폐암환자에게 최신의 항암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최근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이나 3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 등 수술을 하지 않고도 폐암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법을 본격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며, 조기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저용량 컴퓨터 단층촬영과 PET 등의 첨단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1~2기 수술 가능한 조기 폐암환자의 경우에는 입원-진단-수술의 과정이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원무, 병동, 검사실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를 받고 있다.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6
  • 서울대학교병원-뇌종양치료팀

    서울대학교병원-뇌종양치료팀

     뇌종양은 일반적으로 현대 의학에서 아직까지도 난치병으로 분류된다. 그 이유는 뇌는 신체 기능을 직접 관장하는 중요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어, 이 안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아주 정교한 수술 기법이 필요하며 뇌종양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악성 종양의 경우는 아예 정상 조직과 경계가 불분명하여 종양의 완전 적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뇌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숙련된 수술 기법뿐만 아니라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수술 계획에 필요한 첨단 장비와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 복합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며 국제적인 수준의 뇌종양 치료를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외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뇌혈관질환의 수술적 치료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한대희 교수(63, 신경외과)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뇌종양 수술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고, 조병규 교수(61, 신경외과)는 소아 연령에서 발생한 뇌종양 치료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그리고 현 신경외과 주임교수인 정희원 교수(54, 신경외과)는 뇌종양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실질적으로 뇌종양 치료팀을 이끌고 있다. 대한뇌종양학회 및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이기도 한 정희원 교수는 환자의 생명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못지않게 중요시 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뇌종양 중에서도 뇌 심부에 위치하여 가장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종양의 두개저접근법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그 밖에 악성 뇌종양의 정복을 위해 다기관 임상시험을 비롯한 여러 국제협력 연구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김동규 교수(51, 신경외과)는 뇌정위기능 방법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과 방사선 수술의 대가로 국내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 센터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며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천기 교수(46, 신경외과)는 뇌의 중요 부위를 피해 합병증 없이 종양을 적출하는 데 필요한 뇌기능 매핑(mapping) 기술의 권위자로 최근에 국내 최초로 서울대학교병원에 도입된 뇌자도(MEG)를 이용하여 뇌종양 치료에 있어 첨단 기술 적용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백선하 교수(42, 신경외과)는 다양한 뇌종양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뇌종양 치료팀의 치료 방침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뇌종양 정복을 위한 줄기세포 연구 및 기초 연구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정은 교수(36, 신경외과) 역시 뇌종양 수술과 기초 연구에 몰두 하면서 특히 종양 수술에 필요한 뇌혈관 문합술 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국내 뇌종양 방사선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김일한 교수(50, 방사선종양학과)는 지의규 교수(36, 방사선종양학과)와 함께 악성 뇌종양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담당하며 수술팀과의 긴밀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치료 프로토콜의 표준화에 노력하고 있다. 허대석 교수(49, 혈액종양내과)는 뇌종양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며 최근 악성 뇌종양 환자에 대한 화학요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악성 뇌종양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김동완 교수(37, 혈액종양내과)와 이세훈 교수(34, 혈액종양내과)도 함께 참여하여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밖에 신경방사선분야의 장기현 교수(60, 진단방사선과), 나동규 교수(42, 진단방사선과), 신경병리분야의 박성혜 교수(44, 병리과), 그리고 신경마취분야의 임영진 교수(41, 마취통증의학과)등이 팀의 일원으로서 뇌종양의 진단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연간 약 500례의 뇌종양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1976년 이후 현재까지 약 6000여례의 뇌종양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치료팀이다. 뇌종양 수술은 첨단 의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그 혜택을 가장 빨리 받아들여 급속도로 발전해온 분야 중 하나이며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팀은 매 시기마다 가장 최신의 치료법으로 국내 의학 발전을 주도해 왔다. 각종 뇌종양 진단에 적용된 MRI, CT, MRS등의 방사선학적 최신 기법의 적용에서부터 다양한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PET 도입, 미세현미경 수술법의 확립, 그리고 이제는 일반화된 수술중 뇌항해기법, 최신형의 감마나이프 업그레이드, 최근에는 앞서 언급된 뇌자도(MEG)까지 가장 최첨단의 의료 기술이 뇌종양의 치료에 이용되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과 최신 의학 기술의 조화가 곧바로 성과로 이어져서 각종 학회에서 뇌종양 종류 별로 국내 최고의 치료 성적을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악성 뇌종양의 경우에는 진료과를 초월하여 치료팀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해외 유수 병원의 치료 성적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뇌종양 치료팀은 임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뇌종양 정복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기초 연구에 집중 투자를 하여 향후 뇌종양 치료를 주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연구는 뇌종양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밝히는 것에서부터 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에 대한 전임상 실험 및 신약개발과 새로운 치료계획에 따른 임상시험까지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활동은 뇌종양 부분에서만 연간 10여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게재를 포함해 약 25편의 논문을 매년 발표함으로써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같이, 우수한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통한 안정적인 치료 결과가 보장되고 현존하는 다양한 최신 뇌종양 치료법의 대부분을 선택하여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앞서가는 연구 활동으로 뇌종양 치료의 희망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서울대학교병원 뇌종양 치료 팀이다. / 글=서울대병원 홍보팀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3
  •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

    우리가 잠자고 있는 시간이든 깨어있는 시간이든 심장은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심장의 모습 그대로이다. 심장은 엄마의 뱃속에 잉태된 순간부터 무덤에 이를 때까지 휴식이 없다. 온몸에 피를 보내주는 박동의 모습은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꾀를 부리지 않는 성실함 그 자체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되는 관상동맥중재실의 움직임은 심장이 박동하는 느낌과 같다.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전하는 심장의 소리와 같다. 그들은 한 순간도 긴장을 놓지 않고 이렇게 2만 명이 넘는 환자를 구했다. 밤과 낮이 따로 없이…. 심장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우리 몸 구석구석에 피를 보내기 위해 박동을 한다. 심장이 이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피 속에 들어 있는 영양분과 산소이다.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었던 동력원은 상하 좌우로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에 기초한 팀웍이다. 그 중심에 박승정-박성욱교수가 있다.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로 구성된 30명의 팀원을 조화 있게 이끌고 있는 지휘자들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년 남성들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 이 불청객은 불현듯 찾아와 가차없이 목숨을 앗아가곤 한다. 심장은 전신에 피를 보내고 거둬들이면서 그 중 일부를 자신이 갖는다. 심장이 쉼 없이 박동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피 속에 들어 있는 영양과 산소를 동력원으로 얻기 위한 것이다. 공급로는 관상동맥이다. 생긴 모양이 임금님의 관처럼 생겼다 해서 그렇게 불린다. 문제는 오랜 흡연과 고지혈증, 당뇨, 심지어 스트레스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요소들이 이 공급로인 관상동맥을 좁게 한다. 마치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어 물이 통과하는 양이 적어지는 것과 같다. 좁아지는 수도관은 어느 순간 막힐 수도 있다. 심장의 혈관 즉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은 더 이상 박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구할 수 없어 결국 멎게 된다. 목숨을 잃는 것이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5분 대기조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혀주고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주는 생명 수호의 최전방에 있는 전사(戰士)들이다. 새벽 6시부터 이들이 심장 박동 소리와 같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그 움직임이 위기에 빠진 심장을 구하고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박승정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관상동맥 중재학의 역사를 발전시켜 온 주역들이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상황을 열어주는 협심증-심근경색증의 최신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흉부외과 의사들이 환자를 전신 마취시킨 상태에서 가슴을 열고 문제가 된 심장의 혈관을 잘라내고 이어 붙이는 ‘대공사’를 시행했어야 했다. 환자는 물론 치료하는 의사들에게도 엄청난 부담이 뒤따랐다. 그러나 관상동맥 중재시술이라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환자의 치료 부담은 엄청나게 가벼워 졌다.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은 심장을 중심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부분 마취로 허벅지나 손목 근처를 지나가는 혈관을 열어 관을 집어 넣고 그 혈관을 따라 심장의 혈관에 도달해 문제가 된 혈관을 넓혀 줌으로써 치료를 끝내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특수한 풍선을 관상동맥에 삽입해 좁아진 혈관 부위를 넓혔는데, 이후 특수 그물망을 넣고 더 나아가 최근에는 그물망에 특수한 약물을 코팅해 재발률을 현격하게 낮추는 첨단의 치료 발전까지 이룩해 왔다.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언제 어떤 상태에서도 치료가 가능하게 준비가 돼 있는 상태. 서울아산병원 팀의 24시간 대기상태는 완벽하다.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모든 팀원들이 병원 근처 5분 거리에 살고 있다. 당번이 된 사람은 ‘위수(衛戍) 지역’ 5분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각종 검사를 마치고 30분 이내에 시술에 들어가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의 팀원 40명은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989년 서울아산병원이 개원한 이래 이렇게 목숨을 건진 환자가 2만 명이 넘는다. 끝없는 창조정신을 가진 개척자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해 치료하는 시술을 성공해 치료 성공률을 크게 높인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약물을 코팅한 스텐트를 국내 처음으로 사용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20%대에 머물던 협심증 재발률을 4%로 낮추는 획기적 첨단 치료법에 성공했다. 이러한 연구와 개발로 인해 박승정 교수팀은 우리나라 의학자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의학 전문 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논문이 실렸다. 또 2005년 6월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인 EuroPCR학회가 전세계 1만 명의 심장 의학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에치카 어워드(Ethica Award)를 수상했다. 박승정 교수팀에 얽힌 일화 한 토막. 협심증과 심근 경색증 분야의 세계적 대가로 통하는 미국 하버드의대 스테판 오스텔리 교수는 박승정 교수가 1997년 미국 심장학회에 참석해 “세가닥 관상동맥 중 왼쪽 주간부(left main)가 좁아진 환자도 금속 그물망 시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자, “그것은 흉부외과 의사의 영역. 정신 나간 일”이라고 코멘트 했다. 오스텔리 교수는 그러나 2003년 박승정 교수를 하버드대로 초청해 주간부 시술에 관한 특강을 요청해 한국의 심장내과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하버드 의대에서 특강을 하는 기록도 남겼다. 박승정교수는 이미 세계 심장학 분야의 특급 인사가 되었다. 서울아산병원의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은 세계 최고의 팀이 되었다. 1996년부터 매년 ‘엔지오플래서티 서미트(Angioplasty Summit)’란 이름의 국제혈관확장술 심포지움을 열고 있으며, 심포지움 기간 서울아산병원 3층에서 시연(試演)되는 그의 중재술 장면은 위성중계를 통해 전 세계 의사들에게 전달된다. 이 시술을 보기 위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심장 의학자만도 1천여 명에 이른다. 박승정 교수에 이어 박성욱 교수 김재중 송재관 홍명기 이철환 한기훈 김영학 교수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서울아산병원 협심증·심근경색증 치료팀의 팀원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이고 이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세계 관상동맥 치료와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며,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엔지오플라스티 서미트라는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치료법을 전세계 심장학자들에게 가르쳐 나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2007/09/11 11:01
  • [헬스조선] 아주대병원 3.0T MRI 도입 外

    [헬스조선] 아주대병원 3.0T MRI 도입 外

    아주대병원 고성능 3.0T MRI 도입 아주대병원이 고성능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기기인 ‘3.0T MRI'를 도입했다.3.0T MRI는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이 사용하고 있는 1.5T MRI가 갖고 있는 단점을 개선한 최신 의료장비이다.이번에 도입된 3.0T MRI는 기존 장비보다 짧은 촬영 시간, 2배 이상 뛰어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이 장비를 통해 심장검사에서 관상동맥 영상 뿐만 아니라 심근의 변화까지 관찰이 가능해졌으며, 미세한 혈관 영상과 뇌의 기능적 영상도 휠씬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0T MRI는 1회 검사로 전신 촬영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도 갖고 있다. 참고 : 테슬라(기호 T)는 자기선속밀도 즉, 자기장의 밀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척추건강’ 및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는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오는 12일과 19일에 각각 ‘척추건강’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일(수)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척추건강’ 강좌에서는 가장 흔한 척추질환인 ‘요통’에 대해 물리/운동 치료, 통증의학적 치료, 보완의학적 치료, 외과적인 수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소개하여, 요통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9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는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강좌를 열어,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법과 재활요법, 보완대체요법, 웃음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환자 및 보호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의국 02-3779-1187 인하대병원, '우리 아이 사회성, 어떻게 키울까요?' 건강강좌 개최 인하대병원은 '우리아이 사회성 어떻게 키울까요?'라는 주제로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내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아이들의 사회성이 언제, 어떻게 발달하는지, 사회성이 부족한 문제들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님과 선생님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에 대해 정신과 이정섭 교수의 강연을 통해 알아본다.문의 : 032-890-2641 한국MSD, 북한에 4억 5천 만원 상당의 수해 구호 의약품 지원 한국MSD는 최근 집중 호우로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북한에 약 4억 5천 만원 상당의 자사 의약품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약품 지원에는 한국MSD와 함께 머크(Merck & Co.) 미국 본사가 함께 참여하며, 수해 피해로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항감염제 등의 의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바이오코리아2007, 스코틀랜드 임상시험 업체 참가 스코틀랜드의 임상시험(CRO, Contact research organisation)업체들이 오는 9월 12일~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07’에 참석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임상시험업체에는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y), 앱튜이트(Aptuit)를 비롯, CXR바이오사이언스(CXR Biosciences) 및 스코티시 바이오메디컬(Scottish Biomedical), MD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 릴라이언스(BioReliance) 등 6개 업체이다. 동국대학교 교원 보직인사 발령   동국대학교는 9월 8일자로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심장혈관내과 이명묵 교수, 의료부원장에 한방내과 이원철 교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이진호 교수를 임명했다. 한국임상댄스치료학회 2007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임상댄스치료학회는 오는 9월 16일(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댄스치료의 기본 개념의 정리와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에 관하여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 KODTA 사무국 (강동구의사회관 내) TEL: 02-485-0765 경북대병원, 장애인 체육대회 응급 의료활동 지원 경상북도 김천에서 9월 1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7회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경북대학교병원은 경북권역센터인 안동병원과 함께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고혈압 치료 임상참가자 모집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는 고혈압 치료 임상 연구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문의 진료와 함께 혈액 및 혈압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가대상은 55~85세에 뵨태성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로 참가 기간은 16주간이며 총 4회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문의 : 02-2626-1067 이지함 화장품, '닥터스 케어 셀 액티브' 7종 출시 ㈜이지함화장품(대표 김영선)이 '셀 액티브 라인(Cell Active Line)', 토너,에멀젼,세럼,크림,아이크림,BB크림,립트리트먼트 총7종을 선보인다. 닥터스 케어는 이지함의 기능성 Mass Market 전문 브랜드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셀 액티브 라인'은 피부재생 및 탄력부터 고보습까지 “All-in-One”care가 가능한 제품으로 섬유아세포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주름살없이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다.  이 상품은 마데카솔의 주요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되어 상처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탄력강화성분인 ‘큐어베리’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을 강화하여 피부의 젊음을 유지 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에게는 스킨.에멀젼,세럼,아이크림,비비크림 샘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이지함 에스테틱 피부 관리권을 증정 할 예정이다. 구입처 : 대형할인마트 및 닥터스케어 브랜드 홈페이지(WWW.DOCTORSCARE.CO.KR)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기타2007/09/11 09:44
  • [해랑 선생의 일기] 유도질문

    [해랑 선생의 일기] 유도질문

    요관의 본 뜻은 소변이 지나는 관이고, 요도의 본 뜻은 소변이 지나는 길이다. 요관은 위창자관, 호흡관처럼 자체의 벽을 가지고 있다. 요관의 벽에 있는 민무늬근육은 연동운동해서 소변을 방광으로 보낸다. 그러나 요도는 자체의 벽을 가지고 있지 않고, 다른 구조물에 싸여 있다. 남성 요도의 경우, 전립샘부분은 전립샘에 싸여 있고, 막부분은 바깥요도조임근에 싸여 있고, 해면체부분은 음경해면체에 싸여 있다. 식도의 본 뜻은 음식이 지나는 길인데, 본 뜻만 보면 식도가 어디에 있는지 헷갈린다. 식도가 큰구멍을 지난다는 것은 의대에서 오래 된 농담이며, 얼핏 들으면 속을 수 있다. 나는 속았는데, 의대 학생도 이 만화의 셋째 칸을 보면서 속았는지 모르겠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9/10 16:15
  • [해랑 선생의 일기] 호두와 해부학?

    [해랑 선생의 일기] 호두와 해부학?

    호두의 단단한 껍데기를 깨면, 맛있는 열매가 나온다. 호두 열매는 얇은 고동색 껍질로 싸여 있다. 이 껍질은 고랑과 이랑을 따라서 딱 붙어 있기 때문에 연질막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껍질은 대뇌겉질이라고 보기에 너무 얇기 때문이다. 대뇌낫이 경질막이기 때문에 호두에는 뇌막 중에서 거미막만 없는 셈이다. 하긴 뇌척수액도 없으니까. 산 사람의 대뇌는 두부처럼 물렁하다. 고정한 시신의 대뇌는 두부보다 단단하지만, 그래도 호두 열매만큼 단단하지는 않다. 권투 선수처럼 머리를 계속 얻어맞으면 두부처럼 물렁한 대뇌가 다쳐서 바보가 될 수 있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 잘못한 학생이 자기 머리로 칠판을 세게 두드리게 한 선생이 있었다. 옆 교실에서 시끄럽다고 할 정도였다. 이처럼 머리를 때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짓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9/07 15:58
  • 코비한의원, 캐나다 진출

    코비한의원, 캐나다 진출

    코질환 전문 코비한의원(대표원장 이판제)의 북미 진출이 현실화됐다. 코비한의원은 지난 4일 이판제 대표원장과 김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회의실에서 ‘북미지역 코비코너 1호점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코비한의원은 2007년 12월 ‘코비코너’라는 이름으로 캐나다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08년부터는 미국과 캐나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코비코너‘는 미주 각 지역에 분원을 여는 대신 기존 한의원에 전문 코너로 참여하는 형태. 현지 접근성을 높인 ‘코비코너’에서 환자들은 코비한의원의 독자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또 북미지역 벤더에 대한 계약도 함께 이루어졌다. 코비한의원은 그간 축적된 독자적인 진료 시스템과 경영 노하우, 청정 약재 등을 벤더사에 공급하고, 벤더사는 이를 북미지역 ‘코비코너’에 공급할 계획이다. 북미지역 코비코너 1호점 김현 원장은 “벌써부터 캐나다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비한의원의 독자적인 치료법과 시스템을 해외에도 도입하여 성공적인 런칭을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캐나다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코비한의원은 연내 중국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06 10:22
  • 분당서울대병원, 안내 로봇 '스누봇' 상용화

    분당서울대병원, 안내 로봇 '스누봇' 상용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술용 로봇이 보편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병원에서 환자들의 안내를 맡게 될 로봇이 탄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층 로비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할 환자 안내용 로봇인 스누봇(SNUBHOT)을 이달 5일부터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병원계에 첫 선을 보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스누봇(키 130cm, 몸무게 60kg)은 산자부의 지역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로봇으로, 대전시의 명예로봇시민증을 받은 학습도우미 로봇을 기초로 개발됐다. 이미 결혼식과 광복절 행사 등의 사회를 보면서 기능과 성능검증이 완료된 로봇이다. 이 스누봇은 사람을 대신하여 분당서울대병원 1층 로비를 돌아다니면서 1m 이내에 사람이 나타날 경우 이를 인식해 환자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고 손목에 사람인식 점등이 켜지면서 음성 및 모니터를 통해 환자 안내를 시작한다. 스누봇의 주요 기능은 병원의 각종 시설 및 위치 안내, 인근 약국 위치․버스노선 등의 교통안내, 각종 병원서류 발급절차 등을 비롯하여 뉴스 및 날씨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것. 따라서 스누봇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별도의 직원 도움 없이도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환자의 만족도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강흥식 원장은 “추후 예약정보조회, 진료대기 및 입원대기시간 알림, 수술 및 검사안내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점차 추가할 계획”이라며 “스누봇을 통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가대표급 최첨단 디지털 병원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및 방문 고객들과 함께 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스누봇의 다양한 성능 시연과 함께 스누봇 서비스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06 10:10
  • 가을 놓치면 주름 확 는다

    전국이 아침, 저녁으로 20도 안팎의 온도를 기록하는 가을. 뜨거운 태양빛이 사라지면서 피부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위험한 발상이다. 요즘처럼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야말로 잔주름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다. 보습만 철저히 해도 잔주름 예방 가능하다. 세부적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세안은 보습제 함유 제품으로 한다. 계면활성제가 너무 많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하면 각질층의 지방이 제거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더욱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 따라서 보습제를 함유한 세안제나 비누를 사용한다. 둘째, 세안 후 바로 보습 크림, 주 2회 팩을 한다. 보습제는 단순히 피부에 물기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고 유지시키는 치료기능도 있다.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세안 후 바로 보습 크림을 듬뿍 바른다. 주 2회 팩을 해서 여름동안 두꺼워진 각질층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손가락 마사지를 한다. 화장을 지우거나 보습크림 등을 바를 때 손가락 마사지를 해보자. 눈과 입 주위, 볼에 약간의 압력을 주면서 제품을 바르면 흡수가 잘 되고 국소 혈액순환이 증가되어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에는 아이크림을 꼭 바른다. 넷째,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기초화장 직후 SPF(sun protection factor)수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트윈케익이나 파우더를 발라서 얼굴을 자외선과 각종 공해물질, 먼지로부터 보호하도록 한다. 맨 얼굴로 햇빛에 노출하는 것은 매우 해롭다. 다섯째, 물과 함께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한다.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 (하루 8잔 이상)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진피의 콜라겐 합성 등 신체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은 음식물 섭취만으로는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종합비타민과 미네랄을 복용하자. 여섯째, 이미 생긴 잔주름은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 A 성분인 레티놀 기능성 제품으로 치료한다. 매일 꾸준히 사용하면 호전될 수 있다. 더 뚜렷한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전문의약품인 레티노인산(스티바 A 크림)을 차츰 농도를 높여가며 매일 밤 얼굴에 얇게 바른다. 30대부터 레티노인산을 장기적으로 얼굴에 발라주면 20,30년 후 훨씬 젊고 탄력적인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레티노인산의 이러한 항노화 효과는 이미 장기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니 안심하자. 물론 꾸준한 보습제 병용은 기본이다.  /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
    피부과2007/09/06 10:09
  • 천연팩 안전할까?

    동남아로 가족여행겸 바캉스를 다녀온 주부 김씨(36세)는 검게 그을린 얼굴에 오이팩을 했다가 낭패를 봤다. 처음 해보는 거라 가장 간단한 오이팩을 했는데,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줄 몰랐던 것. 오이를 썰어 얼굴에 붙이기만 해 간단해서 시작했는데, 붙이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얼굴이 울긋불긋해지면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났다. 결국 김씨는 하루가 지나도 벌게진 얼굴이 가라앉지 않아 피부과를 찾았다. 회사원 이씨(28세, 여)도 마찬가지 이유로 피부과를 찾았다.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지니 아침저녁으로 에센스와 로션을 듬뿍 발라주는데도 얼굴에 당김이 심했다. 언젠가 신문에서 천연팩이 피부 수분공급에 좋다길래 냉장고에 있던 키위를 갈아 천연팩을 했다가 부작용이 생겼던 것. 가을 환절기, 여름 태양에 혹사당하고 가을 바람에 건조해지기 시작한 피부 관리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천연팩이 인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화학성분이 없어 화장품보다 안전하고 효과만점일 것 같은 천연팩도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천연팩이라고 피부에 다 좋을까? 팩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온도를 높여줌으로써 피부표면의 묵은 각질층과 더러움 등을 깨끗이 제거하고 보습, 영양공급 및 피부기능의 활성화를 돕는다.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는 과잉의 피지를 제거해 주는 역할도 한다. 특히 자연재료를 사용해서 하는 팩이 천연팩이다. 천연팩은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집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반대로 천연팩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천연재료니까 독성이 없겠지 안심했다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자체내에 독성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고, 납, 농약, 배기가스 등에 오염된 재료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자극성 테스트를 한 후 팩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의 경우 함부로 천연팩을 해서는 안된다. 천연팩이라고 하더라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팩을 하기전 미리 팔목이나 허벅지 안쪽 등에 자극성 테스트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얼굴에 시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 테스트시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가렵거나 할 경우 바로 깨끗한 물로 닦아낸 후 팩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테스트 없이 그냥 얼굴에 천연팩을 했을 경우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따갑고 아플경우 바로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천연팩 사용시 주의사항> 1. 감자는 싹이 없는 부분만 팩 재료로 사용한다. 싹이 난 부분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2.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오이를 피한다. 3. 키위팩을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키위씨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키위처럼 자극을 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먼저 얼굴에 거즈를 덮은 후 팩을 바르면 닦아내기도 편리하고 피부 자극을 줄일수 있다. 4. 팩을 얼굴에 바를 때는 표피가 얇고 민감한 눈주위나 입주위는 피해서 발라야 한다.5. 여드름이 생겼거나 피부 트러블이 있을 때는 자극의 우려가 있으므로 팩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6. 매일 얼굴에 팩을 한다고 해서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1주에 1∼2회가 적당하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뷰티2007/09/06 10:07
  • 서울시립동부병원, 진료협약 체결

    서울시립동부병원(원장 김동진)은 지난 4일 서울시립대 총장실에서 시립대학교(총장 이상범)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와 저소득층 학생의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의 질병예방을 위하여 건강검진 및 진료 등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건강교육에 인적 또는 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진료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등이다. 서울시립동부병원 김동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학생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정기적인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인재육성 양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9/06 10:06
  • 한국인 25% '원인 모르는 소화불량증'

    한국인 25% '원인 모르는 소화불량증'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준성 교수는 얼마 전 진료했던 독특한 30대 여성 환자를 잊을 수 없다. 이 환자는 다짜고짜“위를 잘라달라”고 하소연 했다. 오랫동안 극심한 소화불량에 시달려오며 수많은 병원을 전전하던 터였다. 병원에서 권하는 약에 식사요법까지 다 해봤지만, 속이 더부룩한 증상은 낫기는커녕 더 심해진다고 했다. 스트레스를 받아 최근에는 식사도 제대로 못해 체중이 40㎏대까지 떨어졌다. 이 교수는“국내서 소화불량증으로 위를 잘라낸 경우는 없다”고 환자를 설득하며 치료를 권했으나 다시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한다. 각 병원 소화기내과에는 이런 환자들이 적지 않다. 외국에서도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는 ‘의료 쇼핑족’의 대표가 소화불량증 환자다. 본인은 괴로워 죽을 지경인데, 의사는 딱 부러지는 원인을 찾지 못해 양쪽 다 갑갑하긴 마찬가지다. 전체 인구 중에서 소화불량증을 가진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강남성모병원 최명규 교수 등 연구팀이 강원 지역 주민 420명을 조사한 결과 소화불량증이 있는 사람은 15.5%(남성 15%, 여성 16%)였다.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을 포함하면 소화불량증 유병률은 25%로 추정됐다. 4명 중 1명꼴이다. 대한소화관운동학회가 전국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소화가 잘 안 되는 환자 3038명을 조사했더니 내시경 검사 등에서 정상이거나 만성위염 정도만 있는 사람이 72%였다. 그 외 ▲소화성 궤양 14.6% ▲역류성 식도염 2.6% ▲위암 1.4% 순이었다.
    내과2007/09/04 16:39
  • 위도 심장처럼 '전기신호'가 흐른다

    음식을 섭취하면 식도->위->십이지장->소장과 대장->항문 순으로 내려간다. 왜 내려갈까? 지구의 중력 때문이라면 물구나무를 서면 음식이 거꾸로 올라와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 위와 장은 어떻게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아래로 내려 보내는 것일까? 심장이 1분에 60~100회, 하루 8만5000번 이상 박동하는 것은 심장의 ‘동방결절’과 ‘방실결절’이란 곳에서 심장근육에 보내는 전기신호 때문이다. 심장의 움직임을 조절해준다고 해서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라고 한다. 위와 장을 움직이는 과정에도 심장 박동과 비슷한 역할을 해주는 뭔가가 있다는 주장이 1980년대 초부터 제기됐고, 1990년대에 나온 이론이 ‘카할(Cajal) 간질세포’라는 것이다. 자율신경이 음식을 소화해 아래로 내려 보내라는 신호를 보내면 카할 간질세포가 이를 받아 시간을 조절해 위와 장의 근육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는 것. 2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세계소화관운동학회 학술대회에서 미 네바다대학 숀 워드 교수는 “동물은 위장의 윗부분에는 박동 능력이 없으나 사람은 위장 상부에서도 박동 능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심장의 전기신호는 밤낮으로 규칙적으로 발생하면 되지만, 위는 음식물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음식물의 양과 종류에 따라 움직임이 모두 달라야 하기 때문에 훨씬 더 복합하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는 “카할간질세포 연구는 소화불량증의 원인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내과2007/09/04 16:35
  • 벌에 쏘였을 땐, 재빨리 벌침부터 제거해야

    벌에 쏘였을 땐, 재빨리 벌침부터 제거해야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다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까짓 벌에 쏘인 것 정도’라고 무심하게 생각하다가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벌은 처음 쏘였을 때보다 두 번째 이상 쏘일 때가 더 위험하다. 단백질의 일종인 벌독이 들어오면 몸은 항체를 형성해 붓는 등 반응한다. 그런데 두 번째 쏘일 때는 이 단백질을 기억해 벌 독이 해롭다고 인식하지 못하고 받아들인다는 것. 그러면 기도가 붓고 심장박동 증가, 심한 두드러기, 입술과 눈 주변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꺼번에 여러 마리에 쏘이면 숨을 쉬지 못해 5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양손 깍지가 안 끼워질 정도로 손가락 등 온몸이 붓고 숨쉬기가 곤란하다면 기도를 확보한 후 응급실로 가는 것이 최선이다. 기도만 확보되면 사망 가능성은 낮다. 의식이 있을 때는 계속 기침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직접 주사할 수 있는 항염증약을 갖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외국에서는 벌독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알레르기 주사를 맞기도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재빨리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은 신용카드나 칼날 등 얇은 물건을 피부에 대고 옆으로 밀어 빼도록 한다. 벌침을 손톱으로 눌러 짜는 것은 좋지 않다. 손톱으로 누르면 박힌 침을 다 빼내지 못하고 일부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는 “벌침을 빼낸 후에는 쏘인 부위가 아프고 부어 오르므로 찬물 찜질로 통증과 부기를 줄여주고, 스테로이드 연고 또는 항히스타민제를 상처 부위에 발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9/04 16:33
  • “암 환자 자신의 피로 암 세포 잡는다”

    “암 환자 자신의 피로 암 세포 잡는다”

    암 환자 자신의 피로 몸 속 암세포를 죽이는 새 치료법이 떠오르고 있다. 이 치료법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의 부작용이 없어 제4세대 암 치료법으로 관심을 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이뮨셀LC(간암·이노셀)’ ‘이노락(폐암·이노메디시스)’ ‘크레아박스-RCC(신장암·크레아젠)’ ‘엔케이엠주사(악성 림프종·엔케이바이오)’ 등 면역세포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이 인정된다며 시술이 가능하도록 허가했다. 이전까지 응급 암 환자에게만 쓸 수 있도록 일부 허용돼 오던 것을 이번에 법적으로 풀어준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병원 등에서는 기존 암 환자에게 쓰이던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요법 이후에 면역세포 치료제 시술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 치료제는 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그 혈액에서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면역세포를 키워 다시 그 환자에게 주사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피로 몸 속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을 쓴 것이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만 찾아서 제거하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거나 하는 부작용도 거의 없다.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일본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란셋’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암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이노셀사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로 치료한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2배 증가하고, 재발률은 절반으로 감소했다. 동물실험에서도 암 세포 크기가 절반 정도로 작아졌다. 일본 면역세포치료제 회사인 ‘메디넷’에서 시행한 ‘이노락’의 임상에서도 암 환자 89명의 평균 생존기간이 385일(12.8개월)로, 비교대상 항암제의 220일(7.3개월)보다 5개월 정도 길게 나왔다. 시술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암 환자의 피를 종이컵 반 컵(20㎖) 정도 뽑는다. 그러면 해당 연구소에서 혈액 속에 있는 림프구를 분리하고 세포 배양을 통해 면역기능을 키운다. 여기에 암세포를 죽이는 싸이토카인 처리를 하게 되면, 자신의 몸에 맞는 맞춤형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가 만들어진다. 피를 뽑은 후 2주일 정도 지나면 배양이 끝나 환자에게 주사 형태로 주입하게 된다.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2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주사만 맞고 집에 갈 수 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명지병원 등 대학병원에서 시술하고 있으며 치료제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노셀과 이노메디시스는 각각 하나의원과 이노메디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의원 박윤준 원장은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없어 환자들의 반응이 좋고 실제 경과도 좋다. 소문이 나면서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면역세포 치료제는 보통 2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을 받는데, 한 번에 약 400만~500만원이 든다. 5회 시술을 받으면 2000만~2500만원 정도가 들기 때문에 다른 항암요법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암일반2007/09/04 16:32
  • 알고 먹으면 소화 더 잘 되는‘소화제의 모든 것’

    알고 먹으면 소화 더 잘 되는‘소화제의 모든 것’

    ‘소화불량에 ○○○’, ‘속쓰림에 ×××’. 하루에도 몇 번씩 보고 듣는 소화제 광고들이다.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사람들은 우리 제품을 먹으라’는 광고 메시지가 넘친다. 소화불량증 환자들이 워낙 많은 탓에 소화제도 엄청난 양이 팔린다. 이른바 ‘생약 성분’이 들었다는 소화제들도 있다. 소화제도 알고 먹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화제는 크게 ▲효소제 ▲운동기능 개선제로 나뉜다. 소화효소제가 가장 많아 어느 집에나 가정용 구급함을 열어보면 소화제가 한 두 종류 있다. 이것들은 대부분 소화 효소제다. 약 이름 이 ‘~타제’ ‘~탈’ 등으로 끝나는 것들은 소화효소제로 보면 된다. 훼스탈, 베스타제, 판크레온F 등 제품명은 다양하다. 소화효소제의 주 목적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분해를 돕는 것이지만 주로 지방이 해당된다. 사실 우리 몸에서는 이들 영양소를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넘칠 정도로 충분히 분비되기 때문에 별도로 소화효소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굳이 필요하다면 췌장염에 걸린 사람들이다. 이들은 췌장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아 지방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만성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기 쉽다. 소화효소제는 위보다는 소장에서 주로 작용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잘 분해돼 장에서 원활하게 흡수되도록 해주는 약이다. 위 운동 개선제 식사 후에 더부룩하다거나, 체하고 얹힌 느낌이 있다면 위장 운동을 개선하는 소화제가 더 적합하다. 위의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해당된다. 소화효소제는 식후에 주로 복용하지만, 위 운동 개선제는 식사 30분 전쯤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 운동 개선제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도파민, 세로토닌 중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주로 작용한다. 아세틸콜린은 뇌를 비롯한 신체 여러 부위에 작용하므로 함부로 분비를 촉진해서는 안 된다. 의약분업 이전 체하거나 소화가 안될 때 약국에서 손쉽게 사 먹던 ‘맥소롱’이란 약은 뇌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해 억눌려 있는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해 위 운동을 개선한다. 맥소롱은 또 구토 억제, 위식도 역류 등의 효과도 있다. 하지만 맥소롱은 뛰어난 약효에도 불구,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뇌에는 혈액을 통해 독성이 흡수되지 못하게 하는 장치(혈뇌장벽)가 돼 있는데 맥소롱의 성분인 메토클로프라마이드는 이 장벽을 통과한다. 그래서 이 약을 먹으면 졸림, 불안,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지금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사 먹을 수 없다. 돔페리돈은 맥소롱의 부작용을 줄인 위 운동 개선제다. 소화제 남용하면 소화기능 약해지나? 소화제를 자주 먹으면 몸에서 소화 효소 분비 기능이 떨어져 나중에는 약을 먹지 않으면 소화가 안 된다고 하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의사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소화효소는 호르몬과는 다르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효소가 분비되는데, 이 효소는 혈액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음식이 들어가면 소화효소는 거의 자동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소화제를 복용했다고 해서 몸이 알아서 소화효소를 적게 분비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오랫동안 매 끼니 때마다 소화제를 복용하면 소화 효소 분비 세포가 위축될 가능성은 있으나, 가끔 먹는 소화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콜라나 사이다가 소화제? 소화가 안 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위 속에서 탄산가스가 차면서 트림이 나오는 것일 뿐 소화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다만 콜라의 일부 성분은 섬유질 분해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에 생기는 돌(石)을 분해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탄산음료는 오히려 잦은 트림을 유발해 위식도 역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신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속설도 있다. 신 음식의 산성 성분이 같은 산성인 위산의 역할을 도와줄 것이란 추측이다. 하지만 위산이 모자라 소화가 안 되는 경우는 없다. 노인들 중에 위산 분비가 안되는 ‘무산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극히 예외적이다. 생약을 추출한 활명수나 가스명수는 소화효소제는 아니며, 위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일부 있고 위를 자극해 소화력을 높여준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 도움말:박형석 건국대병원 내과 교수
    내과2007/09/04 16:29
  • 이어폰 끼고 살다, 40~50대에 보청기 낀다

    이어폰 끼고 살다, 40~50대에 보청기 낀다

    헤비메탈 음악을 좋아하는 정소연(17)양은 언제부터인지 선생님이나 엄마가 부르는 소리도 잘 안 들리고, 무슨 말이든 되묻는 버릇이 생겼다. 친구들이 ‘사오정’이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두통까지 심해져 학교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해봤더니 양측 귀 모두 55데시벨(dB)로 ‘소음성 난청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옆 사람과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정도라는 것이다. 의사는 평생 청력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보청기를 끼고 다닐 것을 권했다. 정 양은 4년 전부터 잠잘 때도 이어폰을 끼고 잘 정도로 MP3를 달고 살았다. 평생 보청기를 껴야 한다는 진단은 ‘어린 헤비메탈광(狂)’에겐 너무 가혹한 대가다. 보청기가 필요한 청소년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소음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의 연도별 진료건수를 조사한 결과, 2003년 372건에서 지난해 642건으로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70세 이상 소음성 난청 진료 건수보다 오히려 21% 높은 수치다. 전문의들은 MP3, DMB 등의 과도한 사용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재원 교수는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소음성 난청 환자는 시끄러운 공장에서 일하는 30~40대 근로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이어폰 사용이 늘면서 10대 청소년에게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음성 난청은 트럭이 지나갈 때 나는 소리 정도인 80~90dB 이상 소음에 하루 8시간 이상 노출될 때 걸리기 쉽다. 지하철에서 옆 사람에게 소리가 들릴 정도로 쩌렁쩌렁하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면 2~3년 후 소음성 난청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때 소리의 크기는 제트 비행기가 지나가는 소리와 비슷한 100~120dB.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노래방이나 PC방 소음도 100dB에 가깝다.
    이비인후과2007/09/04 16:23
  • 청소년 소음성 난청 예방법

    청소년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MP3와 같은 음향기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이나 시끄러운 거리에서 음악을 들을 때 주변이 시끄러워 볼륨을 계속 키우게 되는데 비례해서 청력 손실이 커진다. 지하철에서는 이어폰 사용을 줄이고, 30~40분 듣고 10분 정도 쉬었다 듣는 것이 좋다. 소음 유발이 더 큰 이어폰보다는 머리에 둘러 쓰는 헤드폰이 좀 더 낫다. 집에서는 이어폰·헤드폰보다 스피커가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는 한 방법이다. 평상 시 친구와의 대화가 잘 안 들리는 정도라면 PC방이나 노래방에서도 조심해야 한다. 시끄럽고 꽉 막힌 곳에서는 소음이 그대로 귀에 전달되므로 100dB 정도의 소음에 노출된다. 이때 귀마개나 휴지를 귀에 꼽아 소음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귀가 간지럽다고 면봉으로 너무 귀를 자주 후벼도 안 된다. 귀 내부에 물리적인 상처가 생겨 난청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감기에 자주 걸리고 열이 많은 체질은 중이염도 조심해야 한다. 중이염에 걸리면 청각 기능에 손상을 주기 쉬우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스트렙토마이신이나 겐타마이신 등의 항생제 주사를 장기간 맞으면 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자주 맞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소음성 난청이 의심되면 1년에 한 번 이상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정상 청력이라도 초·중·고등학교 진학 전에 한 번씩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을 미리 막아야 한다. 보청기 이외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다. / 정종우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비인후과2007/09/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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