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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한 몸매 비결? "시도 때도 없이 흔들었죠"

    탄탄한 몸매 비결? "시도 때도 없이 흔들었죠"

    최근 한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악녀(樂女)클럽'이 화제다. 41세 '아줌마 댄서' 전진희(41·예명 마이진)씨의 '완벽한 몸매' 때문이다. 중학교 1학년생 아들을 둔 전 씨는 군살 하나 없는 미끈하고 탄탄한 몸매(키 174㎝, 몸무게 50㎏)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 씨의 몸매 관리 비결을 정리했다.
    다이어트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9
  • 어쩌다 폭음이 '매일 조금' 보다 뱃살 많이 쪄

    어쩌다 폭음이 '매일 조금' 보다 뱃살 많이 쪄

    술을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것 보다 가끔 폭음하는 것이 뱃살을 더 많이 찌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버팔로대 돈 박사팀은 미국 성인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같은 양의 술을 일주일간 매일 조금씩 나눠 마시는 사람보다 6일간 금주하다 하루 동안 일주일치 술을 폭음한 사람의 뱃살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술을 매일 조금씩 마신 사람들은 뱃살이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술 종류에 따라서도 뱃살이 찌는 정도가 달랐다. 양주나 보드카 등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와인이나 맥주 등을 마시는 사람들보다 뱃살이 더 많이 쪘다. 일반적으로 맥주나 과실주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어 살이 많이 찌게 할 것이란 생각과는 다른 결과다. 술 중에서 와인이 살찌는 작용이 가장 적었다.이 연구에 대해 서울백병원 비만관리센터 강재헌 교수는 "미국 등에서는 술을 마실 때는 식사량을 그만큼 줄이는 음주문화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안주를 더 많이 먹는 문화가 있어 연구결과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국내에서는 술을 자주 마실수록, 또 곡주를 많이 마실수록 살이 많이 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강 교수는 "술을 많이 마셔 늘어난 뱃살을 윗몸 일으키기로 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며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뱃속 내장지방을 태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6
  • 코엔자임Q10·홍삼이 공동 1위

    클로렐라(2005년)→글루코사민(2006년)→감마리놀렌산(2007년)→?(2008년) 히트 건강기능 식품의 계보를 올해는 어떤 제품이 이을까? 건강기능식품협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중 매출액 상위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어떤 제품이 가장 히트할 것으로 보는가'를 조사한 결과 코엔자임Q10과 홍삼이 각각 21.1%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홍삼(인삼 포함)은 최근 3년 간 건강기능 식품 매출 1위를 차지해온 제품이므로, 이를 별도로 할 경우 올해 새롭게 뜰 제품 중 가장 유망한 것으로 코엔자임Q10이 꼽힌 것이다.업체들은 코엔자임Q10이 차세대 항산화제로 제약사들이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이고 있어, 매출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삼은 지난 3년간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온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그밖에 다이어트와 유산균 제품, EPA/DHA 등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는 제품들이 히트할 가능성이 있으며, 글루코사민이나 레시틴 등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업체들은 또 '향후 2~3년 이내 가장 뜰 것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묻는 질문엔 다이어트 건강식품이란 응답(38.7%)이 가장 많았고, 그밖에 면역력 증진, 아토피, 관절 및 류머티스 관련 제품 등을 꼽았다.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자층은 '40~50대 중년 여성'. 이에 따라 다이어트, 관절, 면역력 증진 등의 중년 여성을 위한 제품 개발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구개발 투자가 많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호응이 가장 적은 제품을 묻는 질문에서도 코엔자임Q10이 1위였다. 즉 코엔자임Q10은 제품의 효과 대비 시장의 평가가 낮은 것으로 업체들은 보고 있다. 글루코사민, 루테인(눈 영양제), CLA(다이어트) 제품 등도 시장의 호응이 적은 제품으로 꼽혔다.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국내 시장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해결돼야 할 문제점으로는 '소비자 신뢰도 확보' '정책 및 제도 개선' '제품 품질의 향상' 등을 꼽았다.건강기능식품협회 김연석 본부장은 "업체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외국산 제품 수입 증가, 유통 채널이 직접 판매에서 매장 판매로의 전환, 섭취 연령층 20~30대로의 확대 현상 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5
  • 봄, 운동을 시작합시다

    봄, 운동을 시작합시다

    '내일부터 운동한다'는 말이 '담배 끊는다'는 말만큼 흔한 국민 거짓말이 돼 버렸다. 운동화, 운동복은 진작에 사뒀고 운동장으로, 고수부지로 뛰어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을 실천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게으른 탓도 있겠지만 도대체 무슨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여지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엔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나 않을까, 더 망설여진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꼭 지켜야 할 운동의 원칙들을 정리했다.■운동량과 운동강도운동강도는 약간 피로하거나 무리가 될 정도가 적당하다. 유산소운동의 경우 보통 최대 맥박의 65~75%가 되도록 운동 하는 것이 좋다. 2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수치가 최대 맥박수치다. 40세는 180이 최대 맥박수치이므로 180의 70%인 126회가 적정 운동 강도다. 즉 1분에 맥박이 126회 뛸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바벨이나 아령으로 하는 근육운동은 쉬지 않고 한 번에 30회 실시할 수 있는 무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운동량은 1주일에 3~4회, 하루 1시간 이내가 적당하다. 1주일에 10% 이상의 운동량 증가는 부상 위험이 따른다.■준비·정리운동운동은 '준비운동→본 운동→정리운동'의 과정을 꼭 지켜야 한다. 준비운동은 관절과 근육, 호흡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근육 위주로 서서히 땀을 내야 한다. 예를 들어 마라톤이나 축구 같은 운동은 발목, 무릎, 허리, 팔, 목의 순서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동작 당 10~20초씩 하고, 테니스·배드민턴·탁구 등 관절 사용이 많은 운동은 팔꿈치, 팔목 등 많이 사용하는 근육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한다. 정리운동은 본 운동 후 땀이 식어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가장 많이 사용한 근육 위주로 스트레칭을 해 줘야 한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4
  • 스테이크엔 매운 맛 흑후추, 연어와 부드러운 백후추 어울려

    스테이크엔 매운 맛 흑후추, 연어와 부드러운 백후추 어울려

    '후추 전국시대'가 오고 있다. 그 동안 식당의 식탁 위에는 고춧가루, 소금, 후추 등 '3형제'가 놓여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었다. 통에 든 가루 후추는 설렁탕, 만두국 등 고기가 들어간 국 종류는 물론, 순두부찌개나 북어국을 먹을 때도 뿌려 먹곤 했던 식탁 위의 조연(助演)이었다. 이랬던 후추가 변신(變身)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가루후추가 사용됐다면 최근에는 후추 열매를 통째로 갈아먹는 '통후추'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 후추는 음식의 미각과 후각을 좌우하는 주연(主演)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1
  • 황사철 탈모 막는 10가지 습관

    황사철엔 두피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황사가 두피를 민감하게 하고 모공을 막아 산소공급과 혈액순환 악화를 초래하고, 두피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 이미 파괴된 모낭세포에서는 더 이상 머리가 자라지 않아 영구 탈모상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휴그린한의원 탈모전문 윤동호 원장의 황사철 두피 관리10계명을 들어봤다. 1. 밖에 외출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활용한다. 단, 꽉 끼는 모자는 두피가 눌려 혈액순환이 방해할 수 있으므로 헐렁한 모자를 이용한다. 2. 외출 후에는 반드시 황사나 피지, 머리 스타일링 제제들로 오염된 머리를 청결하게 감고, 완전히 말린다. 3. 지루성 피부염이라면 황사 먼지가 더욱 잘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2번 이상 머리를 깨끗이 감는다. 4. 황사 먼지로 인해 건조해진 두피에는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 5. 자외선은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탈색시킨다. 에센스를 발라 자외선이 직접 닿는 것을 피한다. 6. 운동이나 등산 등 격렬한 실외활동을 삼간다. 7. 어깨나 목 부분이 뭉쳐있다면 운동이나 마사지로 풀어줘 머리로 가는 혈액순환을 돕는다. 8. 집안에서도 공기 청정기를 사용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한다. 9. 하루 8~10잔의 물을 마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의 사막화를 막도록 한다. 10.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8/03/18 14:22
  • "자고 나니 임플란트가 끝~!"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 중 하나가 치통이라고 한다. 이가 아플 때 즉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지만 선뜻 치과를 찾는 사람은 드물다. 바로 치과 치료 자체가 주는 공포와 통증 때문이다. 오죽하면 인간에게 가장 심한 정신적 충격을 주는 일을 묻는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배우자의 죽음 다음으로 많이 꼽힌 것이 '치과 치료의 공포'라는 답이었을까. 단순히 사랑니를 뽑고 충치를 치료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에 수술이라는 더 큰 공포가 맞물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환자의 잇몸뼈 상태와 수술방법, 수술시간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잇몸뼈가 튼튼하고 남아있는 치아가 많은 경우에는 비교적 간단하고 아프지 않게 끝날 수 있지만 소실된 치아가 많거나 치아가 하나만 빠졌어도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이 고통스럽고 힘들어진다. 이는 내시경 검사할 때의 고통과 비슷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치과에서도 수면 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의식하 수면진정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수술 전 케어부터 수술 장비와 방법,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가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통증을 덜 느끼도록 하는 이른바 '웰빙 임플란트'이 그것이다. 이는 우선 수술을 시작하기 전, 극도의 심리적 긴장상태에 있는 환자들의 심신을 안정시킨 후 수면내시경과 비슷한 방법으로 반수면 상태를 유지시켜 수술시 통증과 공포감 등을 잊게 하는 시술이다. 서울램브란트치과 김진환 원장은 "의식하 수면진정요법은 심혈관계나 호흡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를 이용해 환자를 약간 잠이 든 상태로 만든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서 환자나 의사 모두 부담없이 수술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 마디로 잠시 수면을 취하고 있는 동안에 수술이 끝나게 되는 것이다. 김 원장은 또 "잇몸이 아주 두꺼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레이저만으로 절개, 통증이 덜해 마취의 필요성이 적으므로 고혈압 환자나 노약자도 안심하고 시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도움말=서울램브란트치과 김진환 원장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치과2008/03/18 14:11
  • 사시와 약시, 유아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사시와 약시, 유아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사시란? 양쪽 눈이 바르게 정렬이 안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돌아가는 눈의 방향에 따라 안으로 몰릴 때를 내사시, 밖으로 돌아가면 외사시, 그리고 위로 올라가면 상사시라고 부른다. 사시의 원인과 증상은? 사시는 외안근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데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력이 있기도하고, 뇌성마비 같은 뇌질환에서도 동반된다. 그 외 원시, 근시 같은 굴절이상이 있거나 양안의 시력 차이가 심할 때, 약시가 있을 때도 생길 수 있다.사시의 증상은 한 쪽 눈이 돌아가는 것이며,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한 눈을 윙크하듯이 감는 것, 자주 두통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시에는 세 단계가 있는데, 사시가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검사하여 보면 사시인 경우를 사위(斜位)라고 하며, 사시가 간혹 나타나는 경우를 간헐사시(間歇斜視), 항상 나타나는 경우를 사시(斜視)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간헐성 외사시와 조절성 내사시가 가장 흔한 사시의 종류다. 사시의 증상이 나타나면, 미용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생겨 컴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약시가 발생할 수 있고, 성인에게는 복시, 혼란시, 어지럼증, 두통, 입체시의 소실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사시 치료목적은? 첫째 시력의 보존, 둘째는 눈의 위치 교정, 세째로 양안시의 회복으로 두 눈이 각각 본 물체를 머리 속에서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게 하는 융합기능과 입체시기능이 좋아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시의 치료방법은? 사시의 종류에 따라 차안법(약시치료), 안경, 수술의 방법 중 각각의 환자에 적합한 방법을 사시전문의가 선택하여 실시한다. 1. 가림법(차안법)약시가 있는 경우에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서 나쁜 눈으로만 보게 하여 그 눈의 시력이 점차 좋아지도록 하는 방법이다. 약시 정도와 나이에 따라 가리는 시간을 정하며, 만 6세 이후에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보호자가 관심을 갖고 일찍 시작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2. 안경조절성 내사시와 같이 원시를 동반한 내사시의 경우는 반드시 안경 착용이 필요하지만, 사시교정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더라도 심한 굴절 이상이 있을 때나 양안 부동시가 있을 때는 약시의 방지나 치료를 위하여 안경 착용을 하여야 한다. 3. 수술한 눈 혹은 두 눈에서 외안근의 장력을 조절해주는 것으로, 국소마취가 가능한 일부 어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신마취를 한다. 대개 1~2일 정도 입원과 수차례의 외래진료를 필요로 하며, 일상 생활은 1주 내에 가능하다. 하지만 충혈 증상이 1달 이상 지속된다.대부분의 경우 한 번의 수술로 눈이 바르게 되지만 사시의 종류 및 정도에 따라 여러번의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바르게 교정된 눈에 사시가 재발하거나, 부족교정, 과교정 등이 생길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유아 내사시 생후 4~6개월 된 유아기에서부터 나타나는 사시로 눈이 심하게 안으로 몰려있는 경우가 많고 여러가지 검사와 약시 치료 후 늦어도 2살 전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안과2008/03/18 14:05
  • 4시간 자고 생생하게 사는 법(?)

    4시간만 자고 활기차게 살 수 있다면? 평생 하루 4시간만 자고 살아왔다는 대통령 이명박 때문에 4시간 수면론이 화제다. 잠자는 시간 일부를 일에 투자해 일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4시간 자고 생생하게 살기란 어렵다. 수면 시간은 타고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수면각성주기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다르다. 유전자를 조작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 현실 적용은 아직까지 불가능하다. 피할 수 없다면 적응하는 것이 상책. 수면의 질을 높여 4시간 수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카페인 술 기호식품 피하기 카페인(커피, 녹차, 초콜릿, 콜라)이나 술, 담배 등은 대표적인 잠 방해꾼이다. 카페인은 잠이 오지 않게 만들어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무심코 낮에 마신 커피 한 잔, 콜라 한 병의 카페인이 약 열두 시간 정도 남아서 밤 시간의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새벽녘에 자주 깨게 된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카페인처럼 각성 효과가 있다. 한편 늦은 시간에 먹는 밤참 또한 신체의 휴식을 빼앗아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2. 짧은 낮잠 그러나 지나친 낮잠 피하기 단 10분 간의 낮잠은 노곤했던 몸도 조금은 개운하게 한다. 짧은 낮잠이 밤새 자는 잠만큼이나 정신활동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낮잠을 필요 이상으로 자게 되면 깊은 수면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기 힘들어져 더 오랫동안 잠을 자게 되며 또 깊은 수면이 낮잠으로 보충돼 밤잠이 오지 않게 된다. 한편 수면주기가 늦은 저녁형 인간은 되도록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불면증을 앓는 사람에게는 습관적인 낮잠이 오히려 밤잠의 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3. 2시간 단위로 수면시간 앞당기기 아침잠이 많고 밤잠이 적은 저녁형 인간은 수면주기가 뒤로 밀려있다. 수면주기를 앞당기려면 저녁형 인간은 단계적으로 수면 리듬을 바꾸는 것이 좋다. 물론 단 시일 내에 변하기는 쉽지 않다. 저녁형 인간이 수면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2주 단위로 수면시간을 앞당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주 동안 매일 평소 잠자는 시간보다 30분~1시간 정도 앞당겨 잠드는 방법이다. 수면리듬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이 최소 2주 정도이기 때문에 규칙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2주간 수면시간 앞당기기가 이루어졌다면 다시 그 시간보다 30~1시간 정도씩 수면을 앞으로 조절하면 된다. 기상하자마자 햇빛을 10분 가량 쬐면 적절하게 멜라토닌 분비가 많아져 아침에 빨리 일어날 수 있다. 4. 일요일에 늦잠을 자지 않는다 수면이 부족하다고 일요일에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면 일요일 밤에는 불면증을 겪고 한 주 내내 뒤바뀐 수면 패턴으로 고생을 할 것이다. 수면 습관은 쉽게 바뀔 수 있고, 스트레스가 있는 주중에는 더욱 예민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여유 있는 일요일에는 밤 12시에서 오전 8시 정도의 알맞은 수면시간을 통해 흐트러진 수면 패턴을 바로 잡는 것이 좋다. 5. 적합한 수면 환경 만들기 잠자는 동안에는 활동할 때보다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낮게 유지한다. 손발과 같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추위를 쉽게 느끼는 부위는 이불을 덮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잘 때는 TV를 끄고 잔다. /도움말=건국대병원 신경과 박두흠 교수, 숨수면센터 박동선 원장/헬스조선 편집팀
    신경과2008/03/18 13:21
  •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개소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개소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이 국내 처음으로 ‘정맥신경 치료실’을 개소했다. 병원 2층 신경통증클리닉 외래에 위치한 정맥신경 치료실에서는 정맥을 통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약물(약물명:리도카인, 케타민)을 주입하는 ‘정맥신경 치료’가 시행된다.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는 “최근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를 비롯해 만성통증 환자들이 계속 늘면서 ‘정맥신경 치료’의 필요성이 점점 커져 이번에 치료실을 대폭 확장(20개 치료 병상 추가)해 ‘정맥신경 치료실’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1일 24명, 연간 5천여 명의 만성통증 환자들이 정맥신경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맥신경 치료실’의 개소 소식을 전해 들은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이 환자 감시장치 4대를 기증했으며, 미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에서는 환우회 홈페이지에 이번 ‘정맥신경치료실’의 개소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8/03/18 10:46
  • “반려동물 사랑, 정기구충으로 시작하세요”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사업부는 ‘바이엘과 함께하는 허그독 캠페인 2008’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허그독 캠페인은 애완동물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이들에게 구충치료 등을 통해 사랑을 주자는 의미다. 제 1회 허그독 캠페인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라는 기본적 취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열리는 ‘허그독 캠페인 2008’은 처음으로 시행된 동물보호법 및 반려동물의 외출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정기구충 관련 다양한 이벤트 및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바이엘은 18일부터 온라인 ‘허그독 카페(cafe.naver.com/hugdog)’를 새 단장하고,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장소 정보를 권역별로 제공하는 ‘다미맵(Dami Map)’을 중심으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미맵’은 온라인 카페 회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매달 업데이트되며, 최종 내용은 리플렛으로 제작, 동물병원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사업부 나승식 이사는 “정기구충은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사람들의 건강과도 연계되어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허그독 캠페인이 이러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 나침반으로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도 정기구충이 필요해요.’※ 반려동물은 인생의 반려자로서 애완동물을 달리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3/18 10:44
  • 몸짱되려다 생기는 ‘슬랩’을 아시나요?

    요즘 레포츠와 몸짱 열풍을 타고 ‘슬랩(SLAP)’ 환자가 젊은 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슬랩은  ‘Superior Labrum Anterior to Posterior’의 준말로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야구 등 공을 다루는 운동선수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원장은 “20대 젊은이들 중에서 어깨를 많이 쓰거나 다친 후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장기간 치료에도 어깨 통증 지속될 뿐 아니라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팔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슬랩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된 원인은 운동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외상이다. 떨어지는 무거운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어깨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팔이 갑자기 잡아당겨지거나 공 같은 것을 세게 던지려 할 때 생기는 견인력 등도 하나의 요인이다. 손을 뻗은 상태로 넘어지면서 어깨 부분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기도 한다. 슬랩은 진단이 어렵다. 다른 어깨질환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MRI 같은 정밀검사를 거쳐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엉뚱한 치료를 받기 일쑤다. 그러나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나 양상, 팔을 들어 돌려보는 검사 등을 해보면 다른 어깨 질환과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슬랩은 주로 어깨 뒤쪽에 통증이 나타난다. 팔을 들어 올려 밖으로 돌리면 ‘뚝, 뚝’ 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 하지만 팔을 스스로 들어 올리거나 밖으로 돌려도 힘들지는 않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려고 하면 가끔씩 어깨가 뜨끔거리며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통증이 늘 나타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관절통쯤으로 여기고 넘기기 쉽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뼈에 붙은 4개의 힘줄(회전근개)이 파열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완화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도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다른 팔로 아픈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근육이 파열됐기 때문에 팔을 올린 상태를 계속 유지하지는 못한다. 통증도 슬랩과 달리 어깨 앞쪽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낭(점액이 들어 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의 윤활 성분이 말라 통증과 함께 기능장애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어깨가 무겁고 뻐근하다가 점차 쑤시는 듯한 통증으로 시작된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극심한 통증 때문에 팔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어떤 방향으로 팔을 올리거나 돌려도 어깨 전체가 아프고,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또 어깨가 굳어져 본인이나 남이 아무리 팔을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을뿐더러 팔을 등 뒤로 돌릴 수도 없다. 이성호 원장은 “슬랩은 진단만 정확하게 이뤄진다면 치료는 어렵지 않다. 요즘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진 부위를 꿰매거나 붙이는 등 비교적 간편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시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짧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정형외과2008/03/17 18:25
  • 급속히 전파되는 머릿니, 탈모 초래할수도...

    경기 분당에 사는 송모(37·주부)씨는 며칠 전 동네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를 깎고 있던 아들(8·초등학교 2년)의 친구에게서 많은 양의 머릿니가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집에 돌아온 송씨는 아들의 머리에도 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집안 소독과 이불 빨래로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후진국에서나 발견될 법한 머릿니가 감염사례가 최근 빈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교육부에 머릿니에 대한 방제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도록 했을 정도다. 머릿니 감염은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머릿니가 생기면 두피가 가려워지고, 이로 인해 마구 긁다보면 진물이 나고, 붉은 자국이 남고, 딱지가 지거나 발진티푸스 같은 염증이 생기고, 그 자리의 머리카락은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리더스피부과 김수홍 원장은 “머릿니가 발생하는 원인은 수영장, 찜질방,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 때문으로 보인다”며 “공동생활을 하게 되면 빗이나 타월, 베개 등을 같이 쓰고, 특히 잠을 같이 자게 될 경우 머릿니에 옮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두피에 기생해 혈액으로부터 영양분을 빨아먹는 3~4mm의 작은 머릿니는 크기가 작은데다가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며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 때문에 없애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주 머리를 감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빗이나 모자, 이불은 쓰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이가 확인되면 피부과에서 살충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처방 받는 것이 필수다. 건조한 모발에 이 샴푸를 고루 바른 후 4~5분간 그대로 방치한 다음 소량의 물로 거품이 나도록 한 뒤 잘 헹구어 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유념해야 할 것이 청결한 생활이다. 거실이나 놀이 공간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은 진공청소기로 제거해주고, 머리 빗도 끓는 물 15분이나 살충제로 소독하고, 의복과 침구는 깨끗이 세탁하며, 삶거나 다림질하거나 건조기로 고온 건조시켜야 한다. 플라스틱 가방과 옷은 2주 정도 햇빛에 노출시킨 후 밀폐시키면 이를 죽일 수 있다. 빗, 머리핀 등은 끓여서 사용하면 좋다. 김수홍 원장은 “머릿니 약은 이만 죽이지 서캐(이의 알)은 죽이지 못하므로 1주일 동안 참빗 등으로 서캐를 제거해줘야 하고, 약용크림, 로션, 샴푸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된다”며 “만약 이런 초기 치료에 실패했거나 이차 감염 증상이 있다면 두피 피부염이 생기기 전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8/03/17 15:45
  • 경제적 부담인 임플란트, 틀니로 보완하자

    최근 치기공 기술이 발달하면서 틀니가 점차 사라지고,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에 관심을 두는 듯 하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의치'로 틀니와는 달리 잇몸에 '인공치아'를 박아 넣는 것이다. ■ 임플란트 꼭 필요한 것인가이러한 임플란트의 편리성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지만, 가격이 비싸 접근이 쉽지 않다. 최근 가격 경쟁으로 임플란트 1개 가격이 100만 원 대(일부 개인의원) 안팎까지 인하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비싼 편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 원장은 "건강이 좋지 않거나 고령자의 경우 치아 윗부분은 틀니를 권하기도 한다"면서 "틀니 1개 가격이 임플란트 치아 1개와 비슷하므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환자에게는 두 가지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임플란트의 목적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다. 식사 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를 찾는 셈. 그러나 최근 내원 환자들 상당수가 임플란트의 가격이 만만찮아 틀니를 병행하는 횟수가 점차 늘고 있다. 이 때의 심는 치아 개수는 송곳니 2개, 어금니 4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귀띔한다. 또한 환자의 심리 상태를 중요시 여기는 전문의의 경우, 무조건 임플란트를 심지 않는다. 홍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입술이 오므라드는 등 미용 및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요소가 보이면 틀니를 권한다"고 말했다. 임플란트의 거부감으로 틀니를 하게 되면 수면 시 필히 습관 하나를 추가해야 한다. 틀니를 꼭 빼 넣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것. 수면 시 틀니를 빼놓지 않으면 다른 치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 굿모닝치과 김선국 원장은 "간혹 주름진다면서 틀니를 빼놓지 않는 환자도 있는데 이는 치아 건강에 해롭다"면서 "세정제에 꼭 담가 칫솔질로 할 수 없는 치석 제거 등 예방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올바른 칫솔질이 치아건강을 지킨다칫솔질로 치석이 완벽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이 됐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대체로 치석이 원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잇몸질환 약품들은 '보약'쯤으로 여겨야 옳다. 치석 제거를 위해 약 6개월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올바른 양치질을 익혀야 한다. 홍 원장은 "가장 좋은 칫솔질은 하루에 한 번 하더라도 약 20분가량 틈새를 놓치지 말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라며 "최근 전동 칫솔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20분 간 양치질 할 것을 단축시켜 놓은 제품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치실'도 치아 건강에 좋은 제품이다. 양치질로 다할 수 없는 부분을 세밀하게 닦아내기 때문이다. 치과 전문의들은 치과 시술이 '원시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자평한다. 인체 다른 부위는 치료 후 '재생'의 시간을 거치는데, 치아는 소멸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술을 해도 완벽하지 않고 완치도 가능하지 않다는 논리다. 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는 설명인 셈. 특히 치과 전문의들은 치아가 빠졌다고 낙심하지 말고 나머지 남아있는 치아에 관심을 더 기울이라는 조언도 빠뜨리지 않는다. 최근 젊은이들도 임플란트를 위해 치과를 찾는 모양이다. 식생활 변화로 충치를 제거한 후 임플란트를 심는 환자 수가 노인층 대비 절반에 이른다고 한다. 틀니는 대체로 10년 이상 사용하며, 온전히 사용하면 20년도 가능하다. 굿모닝치과 김선국 원장은 "경제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부담된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의사들도 임플란트만 고집하진 않으며 기술이 발달해 틀니를 병행해도 식사시간이 고통스럽지는 않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골다공증이 있다면 임플란트는 위험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틀니도 고려해봐야 한다. / 도움말=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 원장, 굿모닝치과 김선국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치과2008/03/17 13:31
  • 신경호르몬이 뚱보·홀쭉이 가른다

    국내 연구진이 신경호르몬의 분비량을 조절해 초파리의 몸집을 4분의 1 가까이 늘리거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포유류 세포에서도 같은 효과가 확인돼 비만과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 단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센터 유권(사진) 박사팀은 신경호르몬의 일종인 '신경펩타이드(sNPF)'가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세포와 개체 크기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경펩타이드는 식사 시기나 감정의 조절 등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으로 알려졌으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기능은 이번에 처음 발견됐다. 실험 결과, 신경펩타이드를 정상보다 많이 생성시키자 초파리의 몸 크기가 24% 증가했다. 동시에 인슐린 분비도 3배 정도 활발해졌다. 인슐린은 세포의 크기를 늘리고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반면, 신경펩타이드 생성을 억제시키자 초파리는 정상에 비해 크기가 23% 감소했고 인슐린 분비도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쥐의 췌장세포 실험에서도 신경펩타이드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지방세포 크기가 40% 커졌으며, 반대로 신경펩타이드 생성을 억제하면 30% 줄었다고 밝혔다. 유권 박사는 "비만이나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이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새로운 상위 메커니즘이 밝혀짐에 따라 비만 조절과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의과대 권오유 교수, 건양대 의과대 이준행 교수와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연구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16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기타이영완 기자2008/03/17 11:03
  • 연예인도 피해갈 수 없는 목과 손의 나이

    연예인도 피해갈 수 없는 목과 손의 나이

    아무리 나이를 속이려고 해도 속일 수 없는 부위가 있다. 바로 목과 손이다. 동안이라고 불리는 연예인들 조차도 목과 손의 주름 관리에 소홀해 얼굴로는 짐작하기 힘든 나이를 손과 목을 보고 가늠해 볼 수 있을 정도다. 앞으로는 얼굴 노화 뿐 아니라 목과 손의 노화에도 대처해야 할 듯 싶다. 목과 손의 주름은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이 생기기 쉽다. 목 피부는 얼굴보다 피부  얇고 피지선이 적으며,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높은 베개를 배는 잘못된 습관으로도 주름이 잘 생긴다. 손등도 충분한 지질층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늘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 먼지, 물, 거친 물건 등에 노출돼 365일 피부가 자극을 받게 되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 목과 손의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은 있을까? 우선 목의 주름을 예방하려면 얼굴에 스킨과 에센스 등의 기초 화장품을 바를 때 목도 함께 발라줘야 한다. 목 전용 화장품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얼굴에 바르고 손에 남은 여분의 화장품으로 살살 두드려 발라줘도 좋다. 얼굴이 건조하다면 목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명심한다. 수분제품으로 충분히 보습을 해주고 영양크림으로 마무리 해준다. 이 때 손바닥을 이용해 가볍게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마사지를 해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외출 전에는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도록 한다. 너무 높은 베개는 잠자는 시간 동안 목 주름을 잡게 되므로 낮은 베개를 베고 항상 허리부터 목까지 꼿꼿하고 바른 자세로 잠들도록 노력도 필요하다. 손의 주름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너무 뜨거운 물은 유분을 지나치게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습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은 후엔 젖은 손은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 뒤 핸드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 손을 지나치게 뜨겁게 하거나 차갑게 하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를 주거나 주방 세재나 고춧가루나 마늘 등을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등의 자극을 피해야 한다. 손을 거칠게 만들 뿐 아니라 주부습진 같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외출 시에는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광노화도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이미 생긴 목과 손의 주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우선 주름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는 ‘히아루론산’을 이용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히아루론산이란 탄력섬유(엘라스틴)와 결합섬유(콜라겐) 사이에 존재하며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생체 내 물질. 최근 도입된 프라미스 레이저로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되도록 해 치료한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주름이 적으면 5~6회, 주름이 많으면 10회 정도 시술 받으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8/03/17 09:33
  • 안경 착용자들에게 필요한 5가지 센스

    잘못된 안경착용으로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더욱이 근시 진행이 빠른 아이들이라면 3~6개월에 한 번씩 어른들은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 제대로 된 안경을 쓰고 있는지 점검을 받아야 한다. 빛사랑안과 이동호 원장의 도움말로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최소한 하지 말아야 할 5가지를 알아본다. 안경 내려쓰지 말자 안경을 쓸 때는 안경다리를 귀 위에 살짝 걸치고 안경 가운데를 코 위에 걸쳐 귀와 코가 똑바로 닿는 것이 좋다. 약시나 사시로 인해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에 잘못된 안경의 위치가 치료지연이나 시력발달에 이상이 올 수 있다. 안경 전용수건으로 구석구석 닦자 안경을 닦을 때 입김을 불어 구석구석 닦는 것이 이상적이다.  안경에 얼굴의 기름기가 묻어있다면 비눗물로 씻어주거나 안경점에서 초음파 세척기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간혹 안경 전용수건이 없다고 옷으로 닦을 때가 있는데 옷의 거친 올이 안경표면을 자극해 렌즈에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비뚤어진 안경은 바로 교정 필요 안경이 비뚤어지면 초점이 맞지 않아 어지럽고 피곤하다. 눈의 시력도 저하될 수 있다. 안경이 비뚤어졌을 때는 안경다리와 안경 코가 귀와 코에 맞게 똑바로 교정해야 한다. 집에서 교정하기 어려울 때는 가까운 안경점에서 빨리 교정하는 것이 좋다. 남의 안경 빌려쓰지 말자 안경을 처음 쓰기 시작하는 성장기 아이들은 간혹 호기심으로 남의 안경을 빌려쓰곤 한다. 이처럼 자신의 시력과 맞지 않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조절근시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성장기 아이들에게 시력저하를 일으키므로 좋지 않다. 반복해서 안경 썼다 벗었다 하지 말자 안경을 끼지 않아도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가벼운 근시는 안경 없이 생활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중고도 근시, 약시, 난시, 부동시가 있는 사람이 자주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특히 근시 진행이 빠른 성장기 아이들은 항상 안경을 착용해야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
    안과2008/03/17 09:24
  • [헬스조선 건강단신]강동성심병원, ‘콩팥의 날’ 外

    강동성심병원(원장 이혜란)은 ‘콩팥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5층 강당(창조홀)에서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무료검진은 만선신부전증 등 신장관련 질환을 자세히 진단할 수 있도록 선착순 100명까지만 신청자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은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2)2224-2441, 02-2224-2856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낮 12시 30분부터 지하1층 라마즈 강의실에서 ‘제대혈’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강명서 교수가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치료가능 한 질환’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 문의: 02)3468-3324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낮 12시 30분부터 ‘분만준비와 라마즈 분만’을 주제로 6층 라마즈 교실에서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31)780- 5290, 5313
    기타2008/03/14 17:25
  • “빛을 쬐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

    광선과 색깔은 인류 역사상 오랫동안 하나의 치유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인도의 차라카란 의사는 이미 기원전 6세기경에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햇빛을 이용했다. 오늘날에도 전 세계적으로 그 효능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온전 파장 광선(full-spectrum light)이나, 자외선이나 색채 광선(colored light)이나 레이저광선 등이 만성 통증, 우울증을 비롯해 면역계 질환이나 심지어 암 치료까지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광선요법이란 자연 햇빛이나 인공 광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생리적 변화를 유도하는 요법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현대의학에서도 사람들의 행동이 광선의 노출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낮이 긴 봄과 여름에는 마음이 편안해 지고, 행복감과 만족을 느끼며, 의욕이 왕성해지지만, 밤이 긴 가을과 겨울이 되면 반대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 우울, 식욕부진이나 폭식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봄이 오면 다시 기분이 들 뜨는 절적 주기가 해마다 반복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따라서 이러한 계절성 정서 불안증 환자에게는 햇빛을 많이 노출시키는 것이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인체의 여러 가지 리듬은 호르몬과 기타 화학물질에 의해 조절된다. 가령, 어떤 시간이 되면 졸음이 오고 또 어떤 시간에는 잠이 깨는 소위 수면-각성 주기도 이러한 리듬 중의 하나이다. 빛은 매우 강력한 각성 자극제이기 때문에 수면 각성 주기는 우리 눈의 망막에 들어오는 햇빛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 망막의 수용체들은 이 햇빛 자극을 뇌의 각 부위에 보내어 이제 자야 될 시간이라던가 아니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될 시간이라는 정보를 전달한다. 그런데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낮 시간인데도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축 늘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특히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졸음과 우울증을 유발하는데 빛은 이 멜라토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고 난 후부터 다시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이는 소변을 볼 때 켠 밝은 불빛에 노출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몸이 충분한 광선을 쬐지 않으면 피로, 충치, 우울증, 적개심, 면역력 저하, 중풍, 탈모증, 피부 손상,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알츠하이머 병, 암, 근력 약화, 근육 탄력 감소 등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미 해군에서 발표한 한 연구에 의하면 주로 실내에서만 근무하는 사람들에게서 흑색종(멜라닌 종양)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반면에 실내와 실외를 왔다 갔다 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타민 D가 악성 흑생종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다른 연구와 그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미국의 다우닝 박사는 망막에서부터 흐르는 광전류를 측정한 결과, 광전류의 저하가 학습능력 및 집중력 감소, 기억력 상실, 정신적 몽롱함, 협응 능력과 수행능력 저하, 수면장애, 계절적 정신 질환, 우울증, 공포와 불안증, 과잉 활동 행태, 피로, 두통, 광선 알레르기, 등의 뇌기능저하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다우닝 박사는 적당한 색깔을 지닌 광선을 눈에 쐬어줌으로써 신경시각 통로를 통하여 광선전류가 뇌의 상위 중추로 흐르는 것을 향상시키고, 이렇게 증가된 광선전류의 자극이 광선전류 결핍증을 없애거나 감소시키는 사실을 관찰하였다.  광생물학 연구가인 오트 박사는 광선 결핍이 건강을 해치는 중요한 원인이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광선은 “온전 파장 광선"이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광선은 파장이 각기 다른 색깔을 다 함유하고 있는데, 모든 파장을 몽땅 다 포함하고 있는 광선이 온전 파장 광선(Full Spectrum Light)이다. 이 온전 파장 광선은 아주 섬세한 자극을 방사함으로써 여러 신체기능을 조절하는 것이다. 계절성 정서장애를 치료하는 데는 10,000럭스의 빛이 필요한데(햇빛은 50,000럭스), 하루에 15분 내지 3시간 동안 햇빛이나 인공광선 조명등 아래 앉아서 치료를 받을 경우 수일 내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다만 광선에는 자외선이 포함되어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과다한 노출을 피하거나 자외선 차단기기를 사용해야 한다. 광선요법이 도움을 될 수 있는 질병이나 증상에는 계절성 정서장애, 갓난아기의 황달, 월경전 증후군, 피부의 발진이나 자극반점, 편두통, 고혈압, 각종 스트레스 증상, 불면증,  단순성 헤르페스 등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특별한 성질을 지닌 다양한 광선을 만들어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 이런 요법에는 온전 파장 광선요법, 고광도 광선 요법, 자외선 요법, 색채 광선 요법, 광 동력 요법, 동조 광학 요법, 냉 레이저 요법 등이 포함된다.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대체의학2008/03/14 15:28
  • 수면전문의가 본 학원 24시간 심야교습

    학원의 24시간 심야 교습을 허용하는 내용의 서울시의회 조례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방침이 오히려 학습저하를 유발하고, 이 피해를 고스란히 학생들이 떠 안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면 전문의들은 학원 24시간 심야교습을 허용하면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저해하고, 학습효과를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수면 줄이고 학습 늘리면 오히려 학습 효과 떨어져 이렇게 수면을 줄이고 공부했을 때 원하는 만큼 성적향상은 이루어 질까? 조사 결과를 보면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만성적인 수면부족으로 인해 시달리는 대표적인 문제로는(복수응답) 주간 졸림증이 78.7%(468명)로 가장 많았고, 집중력부족 49.4%(294명), 짜증 및 성격변화 35.8%(213명), 두통 27.7%(165명), 어지럼증 21.7%(129명), 기억력감소 11.1%(66명) 순으로 문제를 호소했다. 또한 이런 증상을 2~3가지 정도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학습 효과 또한 떨어진다. 수면 시간 단축이 학업 성취율이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3이 되면서 수면시간을 줄인 489명의 수험생들은 수면 시간을 줄여 공부시간을 늘리면 성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집중력, 기억력 저하로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81.6%(399명)로 높게 나타났고, 학습 능률이나 성적이 올랐다는 경우는 18.4%(90명)에 불과했다. 잠 줄이면 인격 성장, 신체 성장에 모두 문제 주간에 졸리는 것은 기본이고 어지럼증과 두통, 기분장애 등의 정신적 문제까지 야기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비단 수험생뿐 만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는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아드레날린 등의 각종 인체 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성장에도 방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격 형성도 문제가 된다. 수면 부족이 감정조절, 기억과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정신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기 힘들고, 결정능력의 저하, 견고한 사고, 집중력저하, 동기부여의 저하 감정이 쉽게 변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공격적이고, 신경질적이며, 짜증을 잘 내고, 교우관계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인지능력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에 본인 생각대로 감정 조절이 안되기 때문이다. 질 좋은 수면이 곧 좋은 점수 수면의 양과 질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건강에도 심각하게 악영향을 끼치지만, 현실적으로 입시를 앞둔 상황에 수면시간을 늘리는 일은 수험생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학원 심야 학습이 시작되는 이상, 모두다 하는데 혼자 안 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심야 학습시간을 늘리고, 수면은 더욱 어려운 과제로 남을 수 있다. 이런 경우 짧은 시간 수면을 취하더라도 수면의 질을 높여 피로감을 적게 느끼게 하고, 집중력을 키우는 것이 학생 수면에는 가장 시급한 대책이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생활관리가 잘 되면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를 개선할 수 있다.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주말에도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지키고, 잠자기 전 20분 정도 뜨거운 샤워를 하고, 학교에서의 불규칙한 낮잠을 피하고, 아무 때나 눕지 않아야 한다.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하고, 잠자기 전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하며, 수면을 유도하는 약이나 잠 안오는 약, 커피, 홍차 등 약물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있는지 살펴보고 질 높은 수면을 취하기 위한 노력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수면은 개개인의 필요량과 시간이 매우 다른데 다수에 맞추려는 노력은 오래 유지하기 힘들고,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긴 수험생활 동안 도움이 될 수 있다. /박동선 숨 수면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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