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08/05/13 16:29
외과글·사진=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26
생활습관일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26
지난 주말, 구두를 한 켤레 사기 위해 모처럼 백화점에 갔다 저녁 거리를 위해 음식매장에 갔습니다. 아내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고추, 부추, 토란 등 '자연'만으로 상을 차린다는 모 한복 디자이너의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며 유기농 매장으로 '씩씩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무슨 놈의 채소와 가공품들이 그리 비싼지…. 얼른 아내 소매를 끌었습니다. 음식매장을 둘러보니 특급 한우가 50% 세일을 해서 국·장조림거리를 샀고, 저녁 식사용으로 족발도 한 팩 샀습니다.AI 확산과 미국 소 수입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가금류 매출은 아예 끊기다시피 했고, 아직 수입도 안된 미국 소 때문에 한우 매출까지 뚝 떨어져 축산농가가 울상입니다. 이 틈을 타서 '건강에 해로운' 육식 대신 채식을 하고, 이왕이면 유기농산물을 먹자는 소리도 들립니다.와인 한 잔과 함께 족발을 먹으며 아내와 얘기했습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지구와 생명을 걱정하는 열정을 가진 분들이 '자연 먹거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만 모든 먹거리를 직접 장만하는 '유별난 사람'을 빼면 매일 '자연'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재벌뿐입니다. 60억 넘는 인류 중 극소수를 뺀 대다수는 농약 친 농산물과 항생제 섞은 사료로 키운 육류를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가능성도 없는 자연 회귀 주장이나 대량 사육된 육류에 대한 혐오감 조성은 무책임한 선동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식품의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입니다.서점에 가 보면 육식이 지구와 건강을 망치고, 가공식품이 사람을 병들게 한다는 섬뜩한 제목의 책들이 너무 많습니다. TV에선 연신 죽은 닭이나 오리를 살(殺) 처분하고 비틀거리는 육중한 소를 지게차로 밀어내는 끔찍한 장면이 계속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본 사람이 어떻게 쇠고기와 닭고기를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을까요?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갈 생각은 않고 말초적 감성에 호소해 음식에 대한 '패닉'을 조장하는 것은 아주 나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물론 유기농산물이 좋은 것은 알겠지만 그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또 채식주의는 의학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은,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입니다. 장기간의 채식은 악성빈혈, 성장지연, 영양결핍을 유발하고, 채식만 하는 수유부의 젖을 먹고 자란 아이는 두뇌성장발달지연, 척추퇴화, 신경장애 등이 생긴다고 합니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한국인 육류섭취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이런 편견과 선동이 난무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계란과 닭고기는 익혀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 소는 아직 수입도 되지 않았고, 설혹 수입되더라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몇 십억 분의 1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우리가 먹고 사는 음식에 관해서만은 흥분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기타임호준 Health 편집장2008/05/13 16:19
피트니스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14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13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08
산부인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07
소아청소년과2008/05/13 10:11
신경외과2008/05/09 16:43
녹내장(Glaucoma)이란?
녹내장은 시신경에 손상을 주는 병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영원히 감소하거나 실명에 이른다. 성인에서 실명한 환자 9명 중 한 명이 녹내장으로 인할만큼 흔한 질환이다.
녹내장은 '소리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자각증상이 전혀 없어 녹내장환자의 절반은 녹내장이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점차 시력을 상실하고 있다. 그러나 규칙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일찍 발견하면 완전한 시신경손상이 일어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녹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많아지고 6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할 수도 있다. 녹내장은 급성과 만성/ 선천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녹내장은 갑자기 생기고 급격히 시력을 잃게 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만성 녹내장은 천천히 통증 없이 생기며 눈이 심하게 손상될 때까지 별 증상이 없다. 선천성 녹내장은 아주 드문 형태로 눈의 배수 기관 이상으로 생기며, 이차성 녹내장은 포도막염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거나 스테로이드제 안약을 써서 생긴다.
어떤 사람에게 녹내장이 잘 생길까?
- 나이 : 40세 이상,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은 더 증가- 가족력 : 녹내장을 가진 부모 또는 형제가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 약 :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시- 당뇨- 근시안- 눈의 외상 또는 수술을 받은 경우
녹내장의 증상은?
대부분의 녹내장은 심한 시력 손상이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없다. 다음의 증상들이 있을 경우에는 녹내장 검사 또는 다른 안과적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시력이 저하된 것 같은 느낌이 있다.-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다.- 기분이 안좋고, 오심 및 구토 증세가 있다.-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인다.- 눈이 무겁고 피곤을 쉽게 느낀다. 눈이 아프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듯한 느낌이 든다.- 눈이 흐리다.
녹내장이 시력을 파괴하는 기전은?
녹내장은 시신경에 손상을 주어 시력을 파괴한다. 녹내장에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원인은 여러가지 인자들이 연관되어 있는데, 많은 경우에 높은 안압이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눈 속의 영양공급 및 여러가지 순환 작용을 위한 특수 액체인 '방수'는 눈 속의 모양체에서 만들어진 후 각막 뒤쪽 섬유주로 빠져나간다. 그런데 때로 이 방수가 적절하게 빠져나가지 못하여 안압이 증가하게 되고, 그 압력에 시신경의 신경세포가 죽어 가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안압의 증가가 없이도 시신경의 손상이 일어나는데 이 경우를 '정상안압 녹내장'이라고 부르며 주로 눈과 시신경의 혈류흐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녹내장의 초기에는 주변 시야를 볼 수 있는 주변부 시신경세포부터 손상을 받아서 주변 시야가 줄어들게 되고, 마침내 중심시력에도 손상이 오게되면 전체 시력을 잃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이 과정이 수 년에 걸쳐 천천히 일어나며 통증이 없어 시력이 많이 떨어질 때까지 알지 못한다.
녹내장의 종류는?
- 만성(일차 개방각)녹내장
가장 흔한 형태로 천천히 통증 없이 일어난다. 대개 증가된 안압과 관련이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흔하게 나타난다.
- 급성(일차 폐쇄각)녹내장
갑작스럽게 매우 심한 눈의 통증과 두통, 시력저하, 출혈을 동반하며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 속발성 녹내장
눈의 외상, 염증, 종양이나 오래된 백내장 및 당뇨병 등에 의해 생기는 녹내장이다. 치료방법은 녹내장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그 원인에 관계없이 이를 방치하게 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된다.
- 정상 안압 녹내장
안압이 높지 않고 정상수준이어도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와 시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이 경우에는 역시 안압을 더욱 낮춰야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선천성 녹내장
태아 시기에 방수유출로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신생아의 눈이 지나치게 크거나 검은 동자가 맑지 않으며 눈물을 흘리는 경우에 의심해 보아야 한다.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려면?
녹내장이 초기에 발견된다면 약물 치료로 녹내장이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천천히 진행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녹내장으로 시력의 손상이 생기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40세 이상이거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1년에 한 번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경우에서 녹내장 약은 안압을 낮추고 시력 손상을 막아주므로 귀찮게 생각하지 말고 치료를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와 레이저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안약 또는 레이저 치료로 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치료방법이 이미 망가진 시신경을 회복시킬 수는 없으며, 더 이상의 손상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녹내장 환자가 주의할 점은?
- 감정의 동요로 영향을 받기 쉬운 병이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하지 않도록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잠을 충분히 자며, 목이 졸리고 몸을 팽팽하게 압박하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한다.- 담배를 적게 피운다.- 술을 피하고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 은행나무 추출물은 시신경 혈류를 증가시켜 녹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어두운 곳에서 영화 감상, TV시청, 독서를 피한다.- 정상 안압 녹내장, 고혈압, 혈관연축의 소견이 있는 모든 환자는 항고혈압약제 사용시 내과, 안과 의사의 협진이 필요할 수 있다.- 녹내장이 고혈압과 관련이 있으므로 혈압을 높이는 음식, 짜거나 매운 음식, 육식 등을 피한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은 안압을 높일 수 있지만 유산소 운동, 즉 조깅이나 자전거타기 등은 안압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 도움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녹내장과 김황기 교수/ 헬스조선 방송팀
안과2008/05/09 12:59
여성을 가장 여성적으로 보이게 하는게 바로 가슴이다. 여성의 자신감을 살려주는 완벽한 가슴을 결정짓는 건 가슴부위 중 가장 돌출된 유두로 여성에게 있어서는 성감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오똑한 콧날 못지 않게 오똑한 유두는 여성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 때문에 최근 들어 후천적으로 인한 함몰유두의 발생비율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호소하고 있다. 여성들이 찜질방, 온천, 사우나 등을 자주 찾게 되면서 유두의 이상이 감지되고 있다. 이럴 경우 유두주위의 염증으로 인해 반흔이 생기면서 유두가 아래로 당겨져 유두를 속으로 묻히게 된다. 더나아가 결혼, 출산을 앞둔 여성들에게 있어서 유두는 미용적인면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해야하는 면이 있어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경우 태어날때부터 선천척으로 유두가 함몰된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째, 유두 밑에 당기는 섬유성 끈이 형성되어 젖꼭지를 당기고 있거나, 둘째, 유두 밑에 조직이 부족하여 유두를 받쳐주지못해 유두가 함롤되거나, 셋째, 선천적으로 짧고 발달이 떨어진 유선이 유두를 잡아당기고있어 함몰유두가 생길 수 있다.
‘함몰유두’교정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여성의 쪼그라든 자존심 회복될 수 있다. 수술을 하는데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수술 후 재발문제와 수유가능 문제이다. 개인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술의 목적인 함몰된 유두를 돌출되게 하고 재발을 막기위해서는 잡아당기고있는 유선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 경우 수유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반대로 너무 수유에 집착하다 보면 함몰유두가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유두함몰이 심하지않은 경우(눌러서 나오는 경우)는 유두주변에 작은 절개를 하여 유두를 밑으로 잡아당기는 밴드인 섬유조직을 절단하고, 유관을 늘려서 유두 밑 조직을 보충시켜서 유두를 밖으로 빼서 고정시켜준다.
하지만 가장 많은 형태인 심한 함몰유두의 경우(눌러도 유두가 나오지않는 경우)는 위의 3가지 원인을 다 제거해야한다. 이럴 경우에는 유두와 유륜에 절개를 하여 유두를 밑으로 잡아당기는 섬유조직을 끊어주고, 짧은 유선을 절단하여서 함몰된 유두를 밖으로 빼주고, 유두밑의 부족한 조직을 주변의 조직으로 유두 밑에 채워주게된다. 유두와 유륜에서 이루어지는 본 수술의 경우는 수술 후 반흔문제는 없다.
유방성형 및 재건분야 전문인 압구정에비뉴 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은 “최근 함몰된 유두로 인해 컴플렉스를 느끼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보이지 않는 세밀한 곳까지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8/05/09 11:40
기타2008/05/09 11:33
당뇨2008/05/09 11:32
다이어트2008/05/09 11:24
평생 직장이라고 해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종 중 하나가 바로 교사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초등학교 여교사 비율은 1996년 73.2%에서 지난 해 82.3%로 증가, 중학교 여교사 역시 같은 기간 60.2%에서 67.6%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라 하면 소위 '편한 직업'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나름의 고충이 크다. 특히 수업 중 대부분을 서서 진행하기 때문에 다리의 피곤함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많다. 하지정맥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 외국에서도 하지정맥류를 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알리고 있다. 영국의 북아일랜드 교육부는 교사들의 건강 체크 리스트에 하지정맥류를 포함시켰으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교사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 중에 하나로 꼽고 있다.
■노인층에서만 발병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교사에게 하지정맥류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맥은 몸의 각 부분의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기 위해 판막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갖고 있다. 중력에 저항하며 안전하게 혈액을 수송하기 위해서인데, 직업적으로 오래 서있는 교사들의 경우 지속적으로 다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빨리 혈관과 판막의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것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액이 혈관에 고이게 만든다. 이 고인 혈액 때문에 혈관이 부풀어 피부 위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는 남성에 비해 여성에 나타날 확률이 2배 가량 높다. 임신기간 동안 호르몬의 작용으로 혈관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번 늘어난 혈관은 다시 늘어나기 쉬워 아기를 낳고도 하지정맥류에 걸릴 위험은 여전히 높아진다.
강남연세흉부외과의 김재영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사, 미용사처럼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20대 초반의 교사도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만성적인 다리 피로,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 '의심'
초기에는 다리에 푸른 혈관이 나타난다거나, 정규 수업이 끝날 무렵 다리가 붓고 저리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하지정맥류가 악화돼 정맥이 피부 위로 튀어나오고 한 시간 수업에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직까지 하지정맥류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오래 서 있는데서 오는 피곤이나 노화 현상쯤으로 오인하기 때문. 하지만 정맥류는 초기에 예방해야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순환이 되지 않은 질환이므로 증상이 나타난 후 그대로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피부 변색, 가려움증, 피부염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진행성 혈관 질환이다. 그러므로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우선 다리를 움직여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교사처럼 직업적으로 오래 서서 일한다면 같은 자리에 움직임 없이 서있기보단 조금씩 움직여 줘 종아리 근육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화장실을 갈 때만이라도 다리 스트레칭을 해줌으로 혈액이 다리 쪽에 고이지 않도록 한다.
수업이 없을 때는 다리를 가슴보다 높이 올려주는 게 좋다. 틈틈이 다리를 스트레칭 해 주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귀가 후에도 다리가 부어 있다면 누운 상태에서 발 아래 베개 등을 놓아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 초기 징후 중에는 '쥐' 즉, 근육경련 현상도 있다. 혈액순환이 안되다 보니 다리 근육에 전해지는 혈액량이 적어 근육이 순간적으로 뭉치는 현상이다. 따라서 항시 쥐가 잘 나는 사람도 하지 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한다.
꾸준한 운동은 평소 다리 근육을 단련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 보일 때는 체중부하 운동은 금물이다. 조깅, 줄넘기 등 몸무게가 실리는 유산소 운동들은 몸의 산소 요구량을 급격히 증가시켜 빠른 혈액 순환을 요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이런 몸의 요구에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만 혈액이 울끈불끈 성낼 뿐이다. 덕분에 혈관은 더 빨리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다리 피곤함이 심한 사람은 스트레칭이나 수영 등 중력의 영양을 덜 받는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었다면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는 정확하게 문제가 되는 혈관을 찾아 없애줘야 재발이 없다. 증상이 가벼우면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일반 스타킹과 달리 발목,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에 각기 다른 압력을 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예전의 절개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를 하는 큰 수술이라 환자의 부담도 크고 수술 후 흉터도 컸지만, 최근에는 국소마취 후 혈관 레이저를 이용해 늘어진 혈관을 제거하는 레이저 수술로 피부 절개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
Tip. 하지정맥류 자가 진단법
아래의 항목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늘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다- 10분만 걸어도 피로해진다- 다리에 쥐가 잘 난다- 저녁이면 다리가 붓는다- 다리에 꼬불꼬불한 혈관이 약간 드러나 보인다- 다리에 푸른 핏줄이 튀어나와 있다- 다리에 피부병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 다리 피부에서 진물이 난다- 무릎이 1주일에 3회 이상 아프다- 1주일에 3회 이상 다리에 통증을 느낀다
Tip. 다리 피로 푸는 마사지
1. 양손으로 발목을 쥐고 무릎 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정강이뼈 바로 옆의 근육을 눌러준다. 2. 무릎을 양손으로 쥐고 원을 그리듯 무릎 주변을 마사지 해준다. 혈액순환 촉진의 효과가 있다. 3. 허벅지 위로 사선을 그리며 살을 끌어올리듯이 마사지 한다. 부기 제거 효과가 있다.4. 허벅지 위의 다리 관절 부위를 지그시 눌렀다가 떼는 동작을 반복한다.
/ 도움말=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외과2008/05/08 10:35
피부과2008/05/08 10:02
65세의 김옥분 할머니,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봐도 50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젊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10년 넘게 무릎 관절염 때문에 고생이 말이 아니다. 관절염에 좋다고 해 한 3년 전쯤인가? 시작한 운동이 수영이었다. 물 속에서 수영을 할 때는 괜찮다가도 일상생활에서는 여전히 무릎 통증 때문에 힘들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은 이제 일상적인 용어가 된 지 오래다. 노인들의 평균 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노인들이 운동하는데 시간을 쏟고 있는 것도 이와 무방하지 않다. 하지만 운동도 정석대로 해야 맛이고 제대로 알고 해야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법이다. 노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는 한 가지 운동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등산을 10년 째 하는 할머니 혹은 헬스만 5년 째라는 여느 할아버지의 이야기들이 바로 이와 같은 경우라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영이나 아쿠아로빅과 같은 수중 운동과 헬스 등의 지상 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다.
수중 운동하면 하중이 80%까지 줄어
무릎은 사람의 몸 중에서 체중의 가장 많은 하중을 받는 곳이다. 쉽게 말해서 체중이 50kg인 경우, 서 있을 때 무릎이 받는 하중은 60kg으로 자기 체중의 약 1.2배가 된다. 반면 계단을 오를 때는 150kg로 약 3배가 되니, 무릎에 얼마나 많은 무리가 가는지를 알 수 있다. 그나마 무릎이 하중을 버틸 수 있는 것은 무릎에 있는 초생달 모양의 연골판 때문인데 이 연골판의 경우, 무릎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는 부위다. 특히 아쿠아로빅이나 수영을 하게 되면 물의 부력 때문에 체중에 가해지는 하중이 80%까지 줄어들어 관절에 무리가 덜 가게 된다. 때문에 매일 약 1시간씩 수영이나 아쿠아로빅과 같은 수중 운동을 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 좋다.
지상 운동으로 약해진 근력을 제자리로~
수중 운동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이 덜하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 중 하나다. 하지만 수중 운동만 오래하게 되면 체중을 지탱하는 다리의 근력이 중력의 영향을 받지 못해 약해진다. 물 밖으로 나올 경우에 근력이 약해져 무릎에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무릎의 근력을 원래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상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런닝머신을 이용해서 걸어주거나, 무릎근육을 만드는 웨이트트레이닝 등이 좋다. 단, 트랙이 깔리지 않은 일반도로에서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는 것은 금물이며 무릎에 많은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
수중 운동과 지상 운동을 병행해야 무릎 통증 완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화제가 되면서, 중력 상태에서와 무중력 상태에서의 신체 변화 역시 이슈가 되었다. 우주선 내의 무중력 상태에서는 몸을 일으키거나 걷거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해당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발목이나 허리, 목 등이 퇴화하게 된다. 따라서 무중력 상태에 오래 있던 사람이 중력 상태에 놓이게 되면 한동안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침대에 누운 채로 생활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무중력 상태에 약해진 근육이 지구의 중력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인들이 수영과 헬스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와 동일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에 바른세상병원의 서동원 원장은 “수중에서의 운동과 지상에서의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수중에서는 관절의 무리를 최소화하고, 지상에서는 다시 이를 복구시키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무릎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 무릎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남녀 사이는 물론이며 음식에도 궁합이란 게 있다. 그만큼 궁합이 맞아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때문에 한가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 보다 수영이나 헬스처럼 두 가지 운동을 함께 하여 무릎 통증 없는 노년을 보내는 것이 좋다.
<TIP> 집에서 하는 수중 운동 → 집안이나 대중목욕탕의 욕조 이용하기
1. 물 속에 앉아 발목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듯 오른쪽, 왼쪽으로 각 5회씩 돌린다.
2. 무릎관절이나 둔부관절을 사용하지 말고 발목 관절만 사용하여 엄지발가락으로 글씨를 쓴다.
3. 물 속에서 무릎을 접은 뒤 공을 차듯 다리를 곧게 펴준다.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엄지발가락을 몸 쪽으로 향하게 하고 2~3초 정지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4. 물 속에서 자연스럽게 벌린 뒤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엄지손가락만 손 옆에 붙인 채 팔을 움직여 가로 팔(∞)자 모양의 원을 그린다
/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5/08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