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데일리메디는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의 민간병원 확대 적용"에 대해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박대진)
<<<<<<< "의사와 변호사 모두 국가 면허증을 받지 않나? 사법연수원 비용 일체를 국가에서 부담하듯 전공의 수련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병원계가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의 민간병원 확대 적용에 사활을 걸었다. 현재 수련보조수당을 민간병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예산안이 국회 복지위를 통과한 상태.
복지위는 최근 2009년 예산안 심의에서 16억4500만원을 증액한 내년 전체 보조수당 37억8200만원을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올렸다.
이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부터 민간병원 전공의들에게도 수련보조수당이 지급된다.
하지만 병원계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수년 전 국회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 수련보조수당 민간병원 확대를 위한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올라간 적이 있지만 최종 단계에서 고배를 마신 기억이 생생하기 때문이다.
당시 병원계는 예산안 통과를 확신했지만 예산결산특위 산하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반려 되면서 허탈함에 가슴을 쳐야 했다.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산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병협은 이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민간병원 확대의 정당성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협은 의견서에서 수련보조수당 지급에 따른 전공의 확보율 증가 효과를 수치로 제시하며 정당성을 호소했다.
실제 영상의학과의 경우 수련보조수당 지급 첫해인 2002년 37.7%에 머물렀던 전공의 확보율이 2007년에는 98.6%로 급증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역시 2002년 전공의 확보율이 35.0%에서 2007년 79.4%로 늘어났고 핵의학과, 산업의학과 등도 최고 60% 이상 증가했다.
병협 관계자는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을 구분해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민간병원 전공의 사기 저하 및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당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외국의 경우 전문의 교육 및 양성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변호사 양성을 국가가 책임지듯 의사도 동등하게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부터는 외과 전공의에 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의 수련보조수당이 지급되는 반면 산업의학과와 핵의학과는 보조수당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지급받는 과목은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10개다. >>>>>>>>>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1/28 11:30
정신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1/28 11:24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1/27 13:42
붙이는 패치형 멀미약이 일시적 치매증상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기억장애클리닉 나덕렬 교수팀은 노인병학 국제저널(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발표한 최근 논문에서 패치형 멀미약이 불면증, 불안증, 방향감각상실 등 일시적 치매증상을 평균 이틀간 지속시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서울병원 기억장애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중 귀 뒤에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 후 이상행동을 보인 7명 환자들의 증상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72세였고 모두 여성이였으며, 과거에 기억 및 인지장애로 인한 진료를 받은 경험이 한번도 없었다.
이들은 멀미약을 붙인후 평균 11.7시간 후에 정신혼동, 불면증, 불안증, 방향감각상실, 착시, 행동반복, 보행장애, 언어장애, 망상, 어지럼,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이러한 증상들은 평균 이틀 동안 지속됐다. 패치를 제거한 후에는 수시간 내 증상이 사라졌으나 두개의 패치를 사용했던 환자는 패치를 제거한 후에도 증상이 이틀간 지속된 경우도 있었다.
조사결과 7명중 4명은 비행기, 2명은 고속버스, 1명은 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 후 일시적 치매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나 주로 비행기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일시적 치매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패치형 멀미약에 포함된 스코폴라민이라는 약제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스코폴라민은 주의력과 학습에 관련된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데, 보통 하나의 패치에는 스코폴라민이 1.5mg 함량돼 있다.
서상원 교수는 “이번 논문이 발표되자 전국적으로 많은 신경과 의사들이 비슷한 환자를 본 경험이 있다고 말해 생각보다 환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노년 여성들은 멀미약 선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들은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커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행기내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노인은 귀 뒤에 패치 멀미약을 붙이고 있는지 확인한 뒤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1/27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