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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건 들다 생긴 허리통증, 1주일 넘기면 주의

    3월이 되자 집집마다 봄맞이 대청소가 한창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청소를 하다가는 관절 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거실이나 방바닥을 닦을 때는 주로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은 자세를 취한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기존에 무릎 관절이 좋지 않던 사람이라면 심한 경우에는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될 가능성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판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나이가 들면 연골판이 마모돼 물컹해지기 때문에 40대 이후 주부라면 연골판 손상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연골판 손상을 입었음에도 정확한 진단 없이 찜질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며 “연골판은 한 번 손상을 입으면 자연치유 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지 털기, 빨래 널기 등 과도하게 어깨를 쓰는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힘줄이나 근육조직에 손상을 줘서, 어깨가 결리고 팔 전체에 통증이 나타나는 오십견이 생길 수도 있다. 오십견이 생기면 손에서부터 팔을 거쳐 어깨까지 통증이 나타나고 아무리 노력해도 본인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다. 또 밤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통증 부위로 돌아눕지 못한다. 가구를 재배치하려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조심해야 한다.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전해지는 하중은 물건 무게의 약 10배에 달한다. 송상호 원장은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세운 다음 물건을 몸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긴 채 들어 올려야 허리에 무리가 덜 간다. 또한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들면 서서 드는 경우보다 허리로 가는 압력이 3배 정도 더 높으므로,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대청소 후 생긴 허리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절질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12 09:08
  • 천연 샴푸, 약(藥)일까 독(毒)일까?

    천연 샴푸, 약(藥)일까 독(毒)일까?

    한올의 머리카락이라도 소중히 해야 하는 이들에게 샴푸 선택이야말로 중요한 문제다. 최근에는 모근에 자극을 주지 않는 천연 계면활성제를 넣은 샴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천연 샴푸, 누구에게나 무조건 좋기만 할까?
    건강정보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3/12 09:06
  • 당신이 무좀과 이별하지 못하는 이유

    당신이 무좀과 이별하지 못하는 이유

    Reason 1 내 무좀은 내가 진단한다?무좀은‘백선’이라 하여 곰팡이균이 피부에 자라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무좀균은 피부에서 각질이 하얗게 벗겨지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곰팡이가 내뱉는 독소로 인해 울긋불긋 달아오르고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곰팡이가 좋아하는 곳은 따뜻하고 축축하고 영양이 풍부한 곳이다. 따라서 발바닥, 발가락, 발톱, 손톱, 옆구리, 사타구니 주변 등 살이 겹치는 신체 부위나 땀이 차고 각질이 많은 곳이라면 어디서든 생긴다.무좀의 원인은 크게 보면 곰팡이 균인데‘피부사상균’과‘칸디다’라는 특수한 곰팡이로 구분된다. 어떤 곰팡이가 무좀의 원인인지 알고 치료해야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피부과 이가영 교수는“발바닥 무좀의 원인은 피부사상균인 경우가 많으며 발톱 무좀은 칸디다와 피부사상균 모두가 원인이 될 수 있다”며“어떤 균에 의해 무좀이 발생했는지 일반인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병원에서 배양검사나 현미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껍질이 벗겨지고 하얗게 일어나는 증상이 나타나면 무좀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증상만 비슷할 뿐 원인이 전혀 다를 수 있다. 구두 가죽에 묻은 화학물질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 것일 수 있다. 겉으로 나타난 증상을 따지면 한포진, 자극성 접촉성 습진, 알레르기성 접촉성 습진, 건선 등과 구별하기 힘들다. 특히 사타구니 무좀을 가리키는 완선은 직장인, 수험생, 운전기사 등 주로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경계가 뚜렷한 반달 모양의 붉은 반점이 생기다가 나중에는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면서 번진다. 가려운 증세가 동반되기도 하며, 습진으로 착각해 아무 연고나 바른다면 증상이 악화된다.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다. Reason 2 무좀과 동거동락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이가영 교수는“무좀 치료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무좀이 의심되면 병원에 빨리 가서 초기에 치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손발톱에 나타나는 무좀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고 치료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주위로 잘 번지기 때문에 계속 방치하면 두꺼워진 발톱이 주위를 파고드는 등 2차 감염을 일으키기 쉽다. 좀더 진행되면 발톱이 노랗거나 파랗게 변색되고 발톱이 부서져 다시는 자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만성무좀의 원인이 되며, 다른 피부염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Reason 3 듣지도 보지도 못한 민간요법을 동원한다물에 빙초산이나 식초를 타서 발을 담그거나 가려운 부위에 마늘을 찧어 붙이는 등의 민간요법을 따라하는 사람이 많다. 인터넷에서 담뱃재나 정로환으로 무좀을 치료했다는‘체험수기’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민간요법은 증상을 악화시킬 뿐 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빙초산이나 식초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다 발에 상처가 나거나 2차 감염이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다. 심한 경우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는 괴사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담뱃재를 붙이는 방법도 피부에 자극만 줄 뿐 곰팡이는 없앨 수 없다. 마늘은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줄여주지만 근본적인 효과는 없다. 전문의약품이 아닌 민간요법으로, 진피 속에 숨어 있는 곰팡이균까지 없애는 일은 쉽지 않다. Reason 4 무좀약은 증상이 사라지면 바로 끊는다?무좀균은 숨바꼭질의 귀재다. 자기에게 불리한 조건이 만들어지면 활동을 멈춘 채 피부각질층 밑으로 숨어버린다. 그러다가 다시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지면 활개를 친다. 그렇기 때문에 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보다 춥고 건조해 무좀균이 약해져 있는 겨울이 무좀치료의 적기다. 무좀치료는 오랜 시간 끈기를 갖고 해야 한다. 이가영 교수는“육안으로 상태가 호전되어 보이더라도 4주 정도 바르는 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똑같은 약이라도 증상과 부위에 따라 다른 형태의 약을 사용해야 더 큰 효과를 본다. 일반적인 족부무좀은 크림이나 연고 형태가 많다. 그에 비해 손톱·발톱 무좀에는 매니큐어 타입이나 스프레이 타입을 주로 사용한다. 크림이나 연고보다 침투가 잘 되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효과가 적어 완치가 쉽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먹는 약이 있으나 위장장애나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을 받는다. 최근에는 비교적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약들이 많으므로 의사와 상의한다. 마지막으로 바르는 액상 치료제는 치료가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다. 손발톱과 피부를 동시에 치료해 주므로 효과만점이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Reason 5 체질부터 고려해야 한다마지막으로 타고난 피부 체질이나 생활습관 역시 무좀 재발의 원인이므로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평소 열이 많거나 피부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재감염의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특히 발가락이 벌어지지 않고 모아져 있는 발은 항상 고온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지므로 더 위험하다. 몸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피부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무실에서는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슬리퍼를 신거나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면 맨발로 다니는 것은 삼간다. 각질과 함께 무좀균이 떨어져나오므로 감염의 위험이높다. 무좀과 싸우고 있는 당신을 위한‘必勝’생활수칙1 발을깨끗이씻은후잘말린다. 필요하면파우더나땀띠분을발라건조시킨다.2 발바닥 각질층에 남아 있는 땀의 소금기를 없애기 위해 5분쯤 물에 담갔다 비누칠을한다.3 땀을잘흡수하는면양말을신고땀에젖은양말은빨리바꿔신는다.4 신발은통풍이잘되는곳에벗어둔다.5 무좀약은가급적얇게고루문질러주는것이약의침투력을높여준다.6 약과외용제는반드시의사의처방에따른다.
    피부과취재 강수민 기자 사진 이명헌(상상이스튜디오)2010/03/12 09:04
  • 달콤한 키스 꿈꾼다면 '오렌지' 드세요

    달콤한 키스 꿈꾼다면 '오렌지' 드세요

    오는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White Day)다. 밸런타인데이에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줬다면 한 달 뒤인 화이트데이에는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주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날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타이완에서 행해지는 일종의 기념일이다. 화이트데이는 연인들끼리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랑을 확인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키스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입 냄새는 때론 애정전선에 금이 가게 만든다. 오동진 미소드림치과 원장의 도움말로 입 냄새 퇴치법을 알아본다.
    치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12 09:02
  • 내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5단계

    내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5단계

    1단계 : 활용도에 따라 다른 제형을 구입한다크림·스틱·젤 타입은 외출 전, 로션 타입은 실내, 스프레이·파우더 타입은 수정용으로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 구입 전 나의 생활패턴과 사용목적을 따진 뒤 제형을선택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 로션, 스틱, 젤, 스프레이, 파우더 형태로 판매된다. 크림타입은 흡수력과 사용감, 차단 지속력이 좋다. 높은 차단지수부터 낮은 차단지수까지 제조할 수 있으며, 물에 강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로션타입은 산뜻한 사용감이 우수하나 차단지수가 높지 않으며 내수성이 떨어진다. 젤 타입은 피부에 바르기 쉽고 물에 강해 지속성이 강하지만 끈적거리는 단점이 있다. 스틱 타입은 잘 퍼지지 않기 때문에 전신에 사용하는 건 무리다. 하지만 높은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으므로 코나 뺨 등 태양 광선에 그을리기 쉬운 부분이나 점, 잡티가 잘 생기는 부분을 중심으로 바르기 좋다. 스프레이 타입은 사용이 편리하지만 뿌리면서 많은 양이 날아가거나 휘발되어 버린다. 따라서 SPF 지수보다 한두 단계 낮은 차단 효과만 볼 수 있다. 파우더 타입은 번들거림을 잡아 주어 스프레이 타입과 함께 덧바르기 좋다. 2단계 : 자신의 생활패턴을 파악한 뒤 SPF와 PA지수 선택한다자외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A(UVA)와,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B(UVB)가 그것이다. 자외선A는 유리창을뚫고 실내까지 들어오며 해가 진 다음에도 남아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끈질기다’라고 할 정도다.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 맨 앞에 표시되어 있는 SPF는 자외선B 차단지수, PA는 자외선A 차단지수를 나타낸다. 성분표기에 아보벤존(Avobenzon)이나 티타늄다이옥사이드(Titanium Dioxide) 혹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가 있어야 자외선A를 막을 수 있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차단제 성분은 발랐을 때 약간 두꺼운 느낌이 나 하얗게 들떠보여 사용감이 좋지 않을 수 있다. 피부가 흰 사람은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쉽게 타지 않고, 일광 화상을 입기 쉽다. 반면 피부가 검을수록 일광 화상은 거의 입지 않으면서 피부가 쉽게 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피부가 흰 백인은 자외선A를 차단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백인들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에는 PA 지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UVA 차단의 중요성이 널리 부각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므로 외국에서 만든 수입 화장품일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 PA지수를 잘 체크해야 한다. 3단계 : 지속성과 안전성, 어떤 게 더 중요할까? 제형과 차단지수를 골랐다면 그 다음은 지속성과 안전성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물질은 그 성격에 따라 자외선흡수제와 자외선산란제로 나눈다. 자외선 흡수제 성분은 벤조페논 유도체, 파라아미노안식향산 유도체, 파라메톡시게피산 유도체, 살리실산유도체, 기타 물질로 나뉘며 이들은 자외선을 흡수한다. 자외선산란제성분인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다이옥사이드, 아보벤존 등의 무기 안료는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자외선흡수제로 불리는 성분은 비교적 입자가 작고 곱다. 즉시 피부에 흡수되는 반면 산란제는 입자가 굵어 잘 흡수되지 않고 피부 표면에 남아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피부가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높은 지수를 원한다면 자외선흡수제가 포함된 제품을, 피부안정을 원한다면 자외선산란제를 선택한다. 최근에는 자외선흡수제와 산란제가 함께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제가 많다. 특별히 피부에 트러블이 없다면 이러한 제품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4단계 : 빛에 반응하는 성분은 사전에 차단한다광독성 반응은 피부에 남은 특정 물질에 빛이 닿으면 자극을 일으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생기는 반응이며 빛이 촉매가 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구입시 이 점을 꼭 따져야 한다. 자외선과 반응해 부작용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빛반응물질’이라한다. 우리가 바르는 로션이나 화장품에 들어 있는 베르가모트 오일, 백단향 오일, 벤조피렌, 파바, 살리실산염, 안트라닐산, 옥시벤존이 대표적인 반응물질이다. 이러한 물질들은 대부분 비교적 약한 자외선B에도 활성화되어 피부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한다. 가렵고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서 껍질이 벗겨지기까지 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빛에 대한 과민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증상이 걱정된다면 위 성분을 제외한 제품을 선택한다. 5단계 : 피부 지킴이‘항산화 물질’을 체크한다2008년 <미국피부과학저널> 9월에‘비타민C, 비타민E, 페룰린산을 섞은 항산화크림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세포의 변이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되었다. 연구진은‘자외선은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피부에 손상을 주지만 항산화 물질이 이러한 손상을 막아 준다. 비타민C 혹은 비타민E, 페룰린산을 추가할수록 효과는 더욱 커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임상실험 결과 항산화 크림이 자외선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유발시키는 피리미딘이 합체의 생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련피부과 황규광 원장은 “항산화 물질 만으로 광독성 물질을 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광독성 유발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거나 복용하지 않는 것이다. 피부에 따른 권장 SPF 차단지수여름 한낮 45분~1시간 정도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반응을 기준으로, 차단지수를 선택할 때 참고하면 좋다.항상 쉽게 붉어지고 피부가 검어지지 않는다. SPF 20~30쉽게 붉어지고 피부가 약간 검어지는 경우도 있다. SPF 12~20보통으로 붉어지고 피부가 옅은 갈색으로 검어진다. SPF 8~12그다지 붉어지지 않으며 피부가 짙은 갈색으로 잘 검어진다. SPF 4~8거의 붉어지지 않으며 피부가 항상 검게 그을린다. SPF 2~4출처대한화장품협회홈페이지 Tip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 물 없으면 무용지물워터프루프 제품은 물이 침투할 수 없도록 피부 표면에 작은 막을 씌워준다. 이때 사용되는 성분은 주로 헤어스프레이와 동일한 아크릴레이트(Acrylate)다. 이것은 자외선차단 성분이 물에 씻겨 나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는 탁월하지만 잠재적으로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해변에 가는 날이 아니라면 굳이 워터프루프를 쓸 이유가 없다.
    피부과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11 18:25
  • 라식 등장 10년, 시력교정술 뒤돌아보니…

    라식 등장 10년, 시력교정술 뒤돌아보니…

    라식수술 시술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10년이 됐다. 이 시술은 단번에 시력을 1.0으로 만들어 단번에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모든 시술이 그렇듯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발견됐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했다. 10년간 어떤 문제점이 거론됐으며, 최신 시술법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알아봤다. 도입 초, 안전성에 대한 의문 제기 시력교정술은 1980년 미국 트로켈이라는 안과 의사에 의해 처음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보다 훨씬 빨리 라식수술을 시작했는데, 1988년 처음으로 엑시머 레이저 수술을 시작했으며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도입 초, 하루 만에 시력이 1.0 이상까지 나오는 획기적인 수술로 인정 받으며, 안경과 콘택트렌즈가 맞지 않던 사람 위주로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한때 ‘정작 안과 의사들은 라식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돌면서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커졌고, 이후 한차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끊임없는 장비의 발전으로 안과 의사도 수술을 받는 안전한 수술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 한계의 극복 라식수술 후 가장 큰 부작용은 안구건조증과 빛 번짐이다. 일부 시력이 수술 직후보다 떨어지는 근시 퇴행이 일어나거나 드물게 각막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다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이라는 희귀한 질병이 보고되면서 라식수술은 최대의 위기를 겪었다.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이란 눈의 검은 동자 쪽 각막에 '하이알린'이라는 흰색 물질이 끼는 병으로 1320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이 질환이 있는 사람이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은 후 실명되는 사례가 보고 되기 시작했다.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이 있는 사람은 라식이나 라섹수술 등을 할 때 각막 사이를 절제하면 특정 유전자가 자극을 받아 옆으로 분화하거나 더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수술 후 실명할 위험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논문을 통해 이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왜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안 되는지가 밝혀지면서 불암감은 점차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수술 전 시력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수술을 해야 할 사람과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명확히 가려낼 수 있게 되면서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 최근 한 보고에 따르면, 근시퇴행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90년대 20%에서 2009년 2%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 시력교정술의 최신 트렌드 최근 시력교정술의 트렌드는 올(All) 레이저 방식이다. 예전에는 칼이나 대패 등으로 각막절편을 만들고 각막 실질을 벗겨냈지만, 최근에는 이 모든 과정을 레이저로 시행한다. 레이저가 각막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정확하게 벗겨내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각막이 얇은 사람이나 고위수차가 높아 각막이 평평하지 않은 경우에도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더 빠르고 정교한 레이저를 사용하면 같은 1.0 시력이라도 시력의 질이 더 뛰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의 각막 지형도를 분석해 수술 후 시력을 미리 예측하고, 수술 시 안구의 떨림까지 계산하고 추적하는 ‘웨이브프론트’ 방식도 등장했다. 첨단 장비에 대한 지적 요즘 개원 안과에서 내세우는 라식 종류는 마이크로라식, 다빈치라식, 에피라식, 아이라식, 비쥬라식, 아사(ASA)라식, M라식, 무통라섹, 웨이브프론트라식 등 30여 종이 넘는다. 그러나 이들은 이름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같은 수술이다. 모두 1000조 분의 1초 단위로 레이저가 빠르게 나오는 ‘펨토세컨드’라는 최신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수술법인데, 레이저빔의 직경, 레이저가 조사되는 속도, 레이저가 각막을 자르는 속도 등 레이저 종류에 따라 이름만 다르게 붙인 것이다. 이 중에는 라식수술 후 넣는 안약 이름을 붙인 수술법, 외국 라식수술 권위자 이름을 딴 수술법, 수술 장비회사 이름을 붙인 수술법, 레이저 장비 두 대의 이름을 조합해 붙인 수술법까지 있다. 전문가들은 "라식수술 경쟁이 심해지면서 병원마다 경쟁적으로 장비를 들여와 마치 새로운 수술법인 것처럼 홍보, 광고하고 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레이저의 종류나 조사되는 속도에 따라 교정시력이 더 좋아진다거나 부작용 발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는 없다"며, “물론 각막이 아주 얇거나 울퉁불퉁한 사람 등은 이런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최신 수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1.5~2배 정도 비싼 새로운 기계를 이용한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시력교정술 선택 시 유의할 점 무엇보다 시력교정수술 전 검사를 치밀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수술 전에 수술 시간보다 몇 배 긴 시간을 들여 검사를 한다. 이를 통해 시력교정수술이 적합한지, 어떤 수술이 본인에게 맞는지 알아보고 충분한 상담도 받는다. 수술 전 병원을 고를 때는 수술 장비보다는 수술 전 정밀검사 장비가 좋은가, 의사가 직접 수술 상담을 하는가, 과도한 가격할인이나 이벤트를 벌이지는 않는가, 당뇨병 등 눈 관련 질환 검사를 하는가 등을 따져봐야 하며, 수술 방법을 고를 때에는 시력, 각막의 두께, 검은자의 크기 등에 따라 본인에 맞는 수술법을 골라야 한다. <도움말= 최재호 누네안과병원 원장>
    건강정보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11 17:59
  • 봄철에 골프 칠땐 '무릎' 조심!

    3~4월이 되면 골프를 치다해 무릎이나 허리, 어깨 등에 관절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늘어난다. 겨우내 움직임이 적어 근육과 관절이 굳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스윙을 하다 근육이나 인대 손상을 받기 쉽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충분한 몸 풀기를 한 다음 라운딩에 나서야 한다"며 "무리한 풀 스윙보다는 3/4 스윙 등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골프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부상이 쉬운 부위는 무릎 손상이다. 대표적인 것은 서서히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반월상연골판 손상’과 갑작스레 생기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있다.  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뼈와 정강이뼈 사이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판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한다. 골프는 스윙 시 무릎 아래 부위와 무릎 위 부분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고 뒤틀림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때 반월상연골판에 무리를 주게 되고, 서서히 마모된다. 또 마모된 연골판은 작은 외상에도 쉽게 찢어질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절개하지 않고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진 연골판을 부분 절제하거나 봉합하는 수술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스윙 시 무리한 상체 회전으로 자세가 무너져 넘어질 경우 흔히 발생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스윙 시 오른쪽 무릎에는 자기 체중의 약 2배, 왼쪽 무릎에는 자기 체중의 약 4배 이상의 무게가 가해진다. 스윙 시 무릎에서 ‘두둑’하고 뭔가 끊어지는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수반되면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인대로, 손상을 입었을 경우 역시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봉합술이나 인대 재건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척추는 앞뒤, 좌우로 움직일 때보다 회전할 때 더 큰 압박을 받는다. 허리 근육이 덜 풀린 상태에서 허리를 갑작스레 비틀게 되면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는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디스크가 빠져 나오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스윙 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더 이상의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안정을 취한 후 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찜질 등을 한 후에도 통증이 줄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스윙 시 과도한 힘을 사용해 어깨의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도 주의해야 한다. 회전근개는 나이가 들면서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된다.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에 툭 튀어나온 뼈인 상과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일명 ‘골프엘보’도 골프로 인한 대표적인 관절질환이이다. 골프엘보는 근육과 힘줄에 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스윙을 할 때 팔목을 지나치게 꺾거나 팔꿈치에 과도하게 힘을 넣는 동작을 반복하게 될 때 생길  수 있다. 송상호 원장은 "골프로 인한 염증이나 연골판 손상 등의 부상은 치료를 늦출 경우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3일 이상 통증이 느껴질 경우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1 09:11
  • 아사다 마오, 김연아 선수 때문에 걸린 '병' 있다?

    아사다 마오, 김연아 선수 때문에 걸린 '병' 있다?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의 월등한 실력 앞에 무릎을 꿇은 아사다 마오는 혹시 ‘살리에르증후군’에 걸린 것은 아닐까. ‘살리에르 증후군’이란 천재 모차르트에게 열등감을 느껴 좌절했던 당대의 음악가 살리에르에서 유래한 말로, 아무리 노력해도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1인자'의 벽을 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마음의 상태를 뜻한다. 일종의 열등감인 셈이다. 실제로 최근 부천한의원에서 열등감을 경험한 20~30대 직장남녀 160명(남 80명, 여 80명)을 상대로 ‘열등감이 심신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5%(120명)에 달하는 직장인들이 학창시절 열등감으로 고생했다.   그렇다면 열등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은 무엇일까? 남성의 경우 설문조사 응답자 80명 중 가장 많은 33.8%(27명)가 ‘외국어회화 실력’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외모 18.8%(15명), 학벌 15%(12명), 직장동료의 업무능력 12.5%(10명), 외제차나 명품 소유여부10%(8명), 동료가 집을 산 경우 7.5%(6명), 형제·자매의 성공 2.5%(2명)순으로 열등감을 나타낸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 41.3%(33명)가 ‘키와 몸매 등 외모’에 열등감이 집중됐다. 나머지는 직장동료의 업무능력 23.8%(19명), 학벌 10%(8명), 외국어실력 10%(8명), 형제자매 성공, 동료가 집을 살 때, 외제차 혹은 명품소유자에 열등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각각 5%(4명)로 고른 응답을 보였다.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노력도 남녀가 달랐다. 남성들은 학원등록 등 실질적으로 이기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32.5%, 26명)이 많았던 것에 비해 여성들은 대화를 통해 풀어내려는 노력(42.5%/34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열등감으로 인한 신체 변화는 어떤 것이 가장 많았을까? 열등감이 생겼을 때 절반 이상인 52.5%(84명)가 ‘무기력증과 수면장애’를 가장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따졌을 때는 여성이 60%(48명)로 남성45%(36명)보다 15%가량 높았다. 이어 열등감에 따른 신체변화는 소화불량,폭식,식욕저하 등과 같은 식이장애가 14.4%(23명), 두통과 복통이 8.8%(14명), 숨이 가쁜 증상이 7.5%(12명), 상열감  7.5%(12명), 특이사항 없음이 5.6%(9명), 어지럼증이 2.5%(4명), 탈모가 1.2%(2명) 순이었다. 또한 전체 160명의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31.9%(51명)는 열등감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2차적인 심리변화로 ‘우울증’으로 꼽았으며, 승부욕 21.9%(35명), 짜증 혹은 화가 남 13.8%(22명), 강박관념·조급증 10%(16명), 심한 감정기복 10%(16명), 기타 6.2%(10명), 현실도피 및 대인기피증 2.5%(4명), 막연한 두려움 2.5%(4명), 증오심 1.2%(2명) 순이었다. 노영범 부천한의원 원장은 “열등감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의 경우 배꼽을 기준으로 2~3cm 위와 아래 부분을 눌렀을 때 조그만 덩어리가 만져지고 통증이 생기는데, 이때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상실하거나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대인기피증을 넘어서 심각한 공황장애나 정신분열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열등감은 어릴적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는 부모의 영향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들은 자녀들을 양육할 때 남들과 지나치게 비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1 09:10
  •  청소년 대다수가 "7시 전에 일어나기 싫어요"

    청소년 대다수가 "7시 전에 일어나기 싫어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잠을 자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최근 ‘세계 수면의 날(3월 19일)’을 기념해 개최된 대한수면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면부족 실태 보고’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면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주말에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와 단국대병원 신경과 김지현 교수는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 453명과 고등학교 1학년 454명, 고등학교 2학년 332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수면시간과 취침시간, 각성시간, 낮잠, 주간에 졸린 정도 등에 대한 설문 조사(2008년)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중3학생은 평일에 약 6.6±1.1시간, 고1학생은 5.9±1.1시간, 고2학생은 5.6±0.9시간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이때 본인이 직접 일어나는 경우는 평균 10.3% 밖에 되지 않았고 대부분 부모에 의해 깨워서 일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주말에는 모든 학생들이 수면시간이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중3학생은 8.6±4.9시간, 고1은 8.3±1.9시간, 고 2는 8.2±4.5시간 동안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스스로 일어나는 경우가 평균 59.7%였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총 수면시간은 중3학생이 6.8±6.6시간, 고1학생은 3.5±4.3시간, 고2학생은 5.5±3.7시간으로 실제보다 짧은 편이었다. 전체 학생들 중 59%는 자신이 잠을 충분히 잔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10%는 잠을 너무 많이 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졸려서 학교생활이나 일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한 학생들은 35%인 반면에 약 70.9%의 학생들이 평일에 낮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상시간은 오전 7시 45분~9시 45분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오전 9시 45분~11시, 그 다음은 오전 11시~12시였다. 6시에서 7시에 일어나고자 하는 청소년은 거의 없었다.
    소아청소년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11 09:09
  • 요즘 A형 간염 유행이라는데…예방접종은?

    요즘 A형 간염 유행이라는데…예방접종은?

    많은 사람들이 예방접종은 어릴 때만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박명수, 문근영 등 연예인이 앓은 A형 간염과 같은 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문가들은 “영유아기 예방접종으로 생긴 면역력은 성인이 되면 약해지므로 성인이 돼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 권고안을 토대로 대표적인 성인예방접종 대상 및 시기를 알아본다. 백신 종류 접종해야 하는 이유 대상 및 시기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80년대 이후 생활환경 개선으로 항체가 없는 청소년, 젊은 성인에서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 A형 간염에 걸리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40세 미만 모든 성인은 2번 접종을 받아야 한다. 첫 번 째 접종 후 6~12개월 후에 한번 더 접종한다. 단, 30세 이상은 항체 유무를 확인 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자궁경부암 환자의 99%에서 고위험군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가 발견된다. 현재 자궁경부암, 생식기암을 예방하는 2가백신과 여기에 생식기 사마귀, 비정상적 경부세포까지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이 나와 있다. 9세 이상 성경험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하되, 성경험이 있어도 접종 가능하며 총 3회 접종한다. 폐렴 사슬알균 백신 사슬알균은 전체 폐렴 중 36%를 차지하는 균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일으킨다. 중증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20~30%로 매우 높다. 65세 이상 성인과 만성질환자는 1회 접종하며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등이 있는 사람은 5년 후 1회 추가 접종한다. 성인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발생 예측이 어렵고 후유증이 심각하므로 모든 성인은 주기적으로 백신접종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어린이, 청소년 등에서 백일해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기본예방접종을 받은 뒤 최근 10년 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모든 성인은 10년마다 1회 접종한다. 기본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1,2차 접종을 4~6주 간격으로 받고, 6~12개월째에 3차 접종을 받는다. 이후 10년마다 1회 접종한다. 백일해는 디프테리아 백신을 10년마다 접종할 때 디프테리아 대신 한번만 접종한다. 도움말 = 위유미 마산삼성병원 감염내과 교수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11 09:08
  • X선 촬영, 함부로 받다간 큰일‥주의점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공동으로 2009년 전국 13개 지역에서 최근 1년 이내에 X-선 검사를 받은 1500명을 대상으로 X-선 검사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47.3%는 방사선 검사가 인체에 해롭다고 인식하고 있어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사람은 누구나 자연의 방사선에 노출되고 있다. CT검사나 방사선중재적시술(IVR)은 일반적인 X-선 검사보다 많은 방사선량을 포함하지만, 우리가 일생 동안 자연 상태의 방사선으로부터 받는 양과 비교하면 적다. 그러므로 X-선 검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필수적인 방사선 검사 진료를 기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제시하는 X-선 촬영시 주의해야 할 점이다. ▲치과에서 X-선 검사를 받을 때는 목을 가려주는 갑상선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 흉부 및 팔다리를 검사하는 대부분의 X-선 검사는 자연에서 일상적으로 받는 자연방사선의 1일내지 10일 분량 정도로 미미하지만 갑상선보호대와 같은 방어기구를 통해 좀 더 낮출 수 있다. ▲X-선 검사 시 어린이와 노약자를 부득이하게 부축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방사선 방어앞치마를 착용해야 한다. ▲중복촬영을 피하기 위해서는 X-선 촬영 시 불필요한 목걸이, 시계, 반지, 귀걸이 등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X-선 촬영 시 내부에 탈의실이 있는 경우, X-선 촬영 중에는 탈의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임신부와 임신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검사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기타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11 09:08
  • '연아' 아무리 돌아도 어지럽지 않은 이유

    '연아' 아무리 돌아도 어지럽지 않은 이유

    한 떨기 꽃 같은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스핀(spin) 연기는 온 국민들이 넋을 잃고 빠져들 정도로 일품(一品)이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스핀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의문점이 든다. 김 선수는 어떻게 해서 그렇게 많은 회전을 해도 어지럽지 않을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규성 교수의 도움말로 풀어본다.  우리가 회전을 할 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리 귀 속에는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는 ‘전정기관’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 반지같이 생긴 반고리관 3개가 엮어 있는데, 이 안에 림프액이 들어있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거나 회전을 하면 이 반고리관의 섬모들이 림프액의 움직임을 감지하면서 몸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해 준다. 반면 인위적으로 과도한 회전을 하면 림프액이 계속 흘러 회전을 멈춘 후에도 한동안 회전감을 느껴 쓰러지게 된다.  김연아 선수도 마찬가지다. 피겨스케이팅은 발레보다 더 회전이 많고 빠르다. 따라서 반고리관의 림프액이 매우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몸이 반고리관의 감각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김연아 선수가 이를 극복한 것은 경우 ‘습관화(habituation)’라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습관화란 정상적으로 반고리관에서 발생되는 회전감을 뇌에서 억제하여 균형을 잡아주는 능력이다. 이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차츰차츰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습관화만으로 회전 후 어지럼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 회전 속도 및 방향에 따라 각각의 습관화가 필요하므로, 2회전, 3회전 등 여러 회전에 대하여 별도의 훈련을 필요로 한다. 전정기능의 장애가 있는 어지럼 환자에서는 이 습관화 과정을 치료목적으로 활용한다. 김연아 선수는 회전 후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연습을 통해 각 상황에 따른 어지러운 증상을 철저히 억제하고 조절하고 있는 것 뿐이다.
    이비인후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1 09:05
  • 식후 졸릴 때, 커피 대신 '비타민 B1'

    식후 졸릴 때, 커피 대신 '비타민 B1'

    봄에는 춘곤증이 심해진다. 충분히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이 나른해지는 이유는 뭘까. 춘곤증의 가장 큰 이유는 계절이 바뀌면서 생체리듬이 변하기 때문이다. 노용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봄이 되면 수면시간이 줄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B1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겨울철 동안 이런 영양분을 많이 소모한 상태이므로 비타민 결핍에 의해 춘곤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춘곤증은 사람마다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겨우내 운동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겐 더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에서 벗어나려면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점심식사 후에는 실내에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평상시 운동을 하던 사람이 겨울철에 운동을 쉬었다면 다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춘곤증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타민 B1이 충분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먹는 게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를 두 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밤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노용균 교수는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을 하는 경우 다음날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므로 지나친 술 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0 15:53
  • 불러도 대답없는 아이, 알고봤더니 '헉'

    불러도 대답없는 아이, 알고봤더니 '헉'

    자폐증이 일반 사람에게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최근에서야 자폐증을 가진 아동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자폐증은 신생아 1만명 당  4.5명 정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자폐행동을 보이는 아동까지 합하면 1만 명 당 15명 내지 20명으로 추산된다. 자폐증이 일반인의 관심을 끌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영화 “레인맨”과 “말아톤”의 영향이 크다. 실제 천재성 자폐인을 모델로 한 이 영화들를 통해 사람들의 자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고, 자폐아를 자녀로 둔 사회 저명인사들의 커밍아웃도 연달아 이어졌다. 자폐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실제로 요즘에는 그 관심도가 오히려 지나쳐 아이가 조금만 이상해도 자폐아가 아닌지 문의하러 올 정도이다. 그렇다. 자폐는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교육을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호전되는 양상과 속도가 훨씬 빠르다. 때문에 조기에 진단받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  사실 자폐는 아동이 2~3세가 넘어야 그 증세가 뚜렷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진단을 놓치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만 눈여겨보면 그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12~24개월 된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사람과 눈맞춤을 하는 것을 싫어하며 사람들이 툭툭 치거나 말을 해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 반면 TV나 자극적인 것, 또는 흔들리는 것에는 눈을 떼지 않고 계속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증상은 생후 몇 개월만 지나도 나타난다. 또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며, 장난감을 보통아이와 다른 형식으로 이상하게 가지고 노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어떤 자폐아들은 어린 시절부터 높은 곳을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며 다소 심한 과잉행동을 하기도 한다. 과잉행동이 심한 경우 잠시도 몸을 가만히 두지 않고 돌아다니며, 밤잠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거나 잠재우기가 아주 어렵다.  그러나 아이가 위와 같은 행동들을 보여도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행동에 민감한 부모들도 많지만 아이의 이상 행동을 일시적인 행동이라고 보고 넘어가는 부모들도 많다. 특히 자폐아들은 맏아이에다가 남자아이가 많은데,  양육경험이 없는 부모가 잘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자폐아들에게는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자폐증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이상행동들을 잘 숙지해 놓았다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양육경험이 많은 할머니나 주변 친척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좋다.  /이현숙 아이들세상의원 원장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자폐증 체크리스트>1. 뭔가 주변의 자극에 반응하는 정도가 없거나 거의 되지 않는다. 2. 사람과의 눈맞춤은 거의 되지 않거나 할 의지가 없는 반면 자극적인 것이나 흔들리는 것 (시계추, 모빌)에는 시선을 잘 고정시킨다.3. 제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잘 갖고 놀지 못하고 관심도 갖지 않으며, 좀 별다르게 사용한다.  예를 들면 블록을 가지고 뭔가를 만들려고 하는 것보다 그냥 죽 늘어놓는다든지, 딸랑이소리에 관심 없이 무조건 입으로 집어넣으려고 한다.  4. 과잉 집착하는 행동이나 사물이 있다.  집착하는 사물은 변할 수 있으나 집착도가 남다르다.6. 스킨십이 잘 되지 않는다.  스킨십에 대한 반응이 무덤덤하거나 뭔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이 확실히 느껴진다.  7. 빙빙 도는 것을 좋아하거나 장난감을 빙빙 돌리는 행동을 자주 한다.8. 배변훈련이 잘 되지 않거나 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9. 전체 운동기능의 부적절한 부조화를 보이며, 연령대에 맞게 시작하는 운동이나 몸동작이 되지 않는다.10.  통증에 대해 둔감하거나 굉장히 아픈 충격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11. 밤에 잠자는 것에 문제가 있으며, 때로 잠드는 것이 아주 힘들다.12. 어떤 경우 몸동작이 굉장히 빠르며, 눈깜짝할 사이 없어지기도 한다.  13. 위험 감지 능력이 없으며 위협적인 일에도 무덤덤할 때가 많다.14. 또래집단에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소아청소년과2010/03/10 11:48
  • [제약뉴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안티스탁스 헬프라인' 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안티스탁스 헬프라인'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만성정맥부전 증상을 완화해주는 일반의약품 '안티스탁스'의 사용법과 효능을 상담해 주는 '안티스탁스 헬프라인'(080-3214-423)을 개설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한국솔가, 종합비타민'네이처바이트' 출시한국솔가는 비타민 35종과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고루 함유한 종합비타민 '네이처바이트'를 출시했다. 비타민 B, C와 칼슘 함량이 높아 직장인, 수험생, 노년층 등의 피로 회복에 두루 좋다. 약국, 온라인쇼핑몰,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합2010/03/10 09:31
  • '황사 탈모' 예방하려면 귀가 뒤 즉시 머리 감아야

    황사철이 다가오고 있다. 황사가 몰려오면 대부분 호흡기질환을 걱정하는데, 탈모도 악화될 수 있다. 수은·납 등 '중금속 덩어리'인 황사가 두피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노영석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황사는 일반 먼지보다 입자가 작기 때문에 모공 사이에 끼어 두피를 강하게 자극하고 모낭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린다. 그러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진다"고 말했다.'황사 탈모'는 황사 때 내리는 비를 맞으면 더 심해진다. 황사비는 중금속 등이 포함된 산성비인데다 황사먼지가 수분과 함께 두피 깊숙이 파고들기 때문이다. 또한 황사철에 염색이나 파마를 하면 염색약의 화학 성분, 파마할 때 장력(張力)이나 열이 모공 속 황사의 중금속과 함께 작용해 탈모가 더 악화된다.황사가 발생한 날에는 외출했다가 귀가한 뒤 되도록 빨리 머리를 감는 게 좋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손끝의 뭉툭한 부분으로 두피를 눌러 마사지해주면서 머리를 꼼꼼히 감는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머리를 감아도 깨끗하게 헹구지 않으면 황사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며, 샴푸 잔여물이 황사가 들어 있는 모공을 막아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야 황사와 샴푸 성분이 모두 없어진다"고 말했다. 노영석 교수는 "탈모 걱정으로 머리를 안 감는 사람이 있는데, 머리를 감는다고 두발이 더 많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챙이 넓은 모자를 써 두피의 노출을 막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꽉 끼는 모자는 두피를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여유있는 사이즈의 모자가 좋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0 09:30
  • 노년층 '뇌 건강', 일거리 갖고 이웃과 어울려야 유지

    노년층 '뇌 건강', 일거리 갖고 이웃과 어울려야 유지

    자녀와 떨어져 노부모 둘만 사는 가정이 많다. 적지 않은 노년층이 자녀와 따로 살고 싶어하는 게 우리 사회의 분위기이다. 국토연구원이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부부끼리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자식 입장은 다르다. 떨어져 사는 노부모의 건강을 어떻게 챙길지 걱정이 크기 때문이다. 노부모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알아봤다.◆우울증·골절·폐렴 예방할 환경 마련해야노년층은 우울증, 골절, 폐렴 등을 흔히 겪는다. 떨어져 있는 노부모에게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노인성 우울증은 '더 이상 할 일 없는 존재'라는 좌절감과 함께 온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년층의 30% 이상이 우울증을 경험했다는 한국노동연구원의 2007년 조사 결과가 있다.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일상 생활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작은 일거리를 갖는 것이 좋다. 조아랑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정신과 교수는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 텃밭을 만들어서 채소를 심어 이웃과 나눠 먹도록 하는 등 꾸준히 몸을 움직이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거리를 마련해 드리라"고 말했다. 김영주 중앙대 주거환경학과 교수는 "거주지 구청이나 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 활동을 소개해 드리는 것도 노부모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김맑아 헬스조선기자2010/03/10 09:30
  • 꽃차, 축농증엔 목련 띄워 마시고 천식엔 진달래꽃

    꽃차, 축농증엔 목련 띄워 마시고 천식엔 진달래꽃

    다채로운 빛깔로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꽃. 한방에선 봄꽃을 건강 유지에 활용한다. 마시기 전부터 색과 향으로 눈과 코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꽃차는 가벼운 내과 질환에 좋다.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는 "들국화나 목련 등은 소화불량이나 비염이 있을 때 갈아서 한약재로 쓸만큼 효능이 많다. 특히 축농증이나 비염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꽃차를 달여 먹으면 증상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봄(3~4월)에 피는 꽃 중에서 주변에서 구하기 쉬우면서 효능이 있는 꽃은 개나리, 목련, 진달래, 매화 등이다. 개나리꽃은 이뇨 작용이 있어 당뇨병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목련은 코막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축농증이나 비염, 코감기로 코를 훌쩍거릴 때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진달래꽃은 가래가 있거나 천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매화는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를 없애며 위를 튼튼히 해주는 기능이 있다. 식후 뜨거운 물에 말린 매화 잎 3~4장 우려내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꽃차는 찻집에서 즐길 수 있으며, 제품을 사서 집에서 타 마실 수도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차 코너에는 국화차나 장미차를 주로 판매하는데, 말린 꽃봉오리를 젓가락으로 집어 3~4개 정도를 뜨거운 물에 넣으면 꽃이 활짝 핀다. 직접 집에서 다양한 꽃차를 만들어 마시고 싶을 때는 농약이나 중금속 위험이 없는 수경재배로 기른 '식용꽃'을 구해야 한다. 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나 양재동 꽃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용꽃을 판매하는 농장도 있다.등산이나 나들이를 가서 꽃을 직접 딸 수 있다면 막 개화한 꽃을 따는 것이 제일 좋다. 아직 다 피지 않은 꽃은 봉오리에서 풋비린내가 나고 맛도 떨어진다. 반대로 너무 활짝 핀 꽃은 벌레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봄꽃은 꽃이 작고 꽃잎이 얇아 꿀에 재우면 녹을 수 있으므로 말려 쓰는 것이 좋고, 꼭 꿀에 재우고 싶다면 먼저 설탕에 재운 후 하루쯤 지나고 꿀을 살짝 덧입히는 것이 좋다. 말리거나 꿀에 재운 꽃은 상온에 3~5일 두었다가 냉장고에서 보관해야 향기를 잃지 않는다.
    푸드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10 09:30
  • 3월 홍역·4월 눈병… '학기 초 전염병 주의보'

    3월 홍역·4월 눈병… '학기 초 전염병 주의보'

    초·중·고교가 개학하는 3월에는 각종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균도 활개치기 시작한다.질병관리본부의 법정전염병 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매년 3월부터 6월 사이에는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전염병 발생률이 다른 달에 비해 수십~수백 배 이상 높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전염병이 더 빨리 퍼지고 있다. 지난 2월 제주지역에 수두 환자 101명, 유행성이하선염 환자 10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명의 환자도 생기지 않았다.◆개학 초, 홍역·신종플루 조심해야초기 증세가 감기와 비슷해 오인하기 쉬운 홍역은 개학과 함께 발병률이 높아진다. 감염 뒤 첫 3~5일에는 발열, 기침, 콧물 증상이 나타난다. 이어 귀와 얼굴, 목, 팔과 몸통, 발 순서로 울긋불긋한 발진이 퍼지는 것이 감기와 다르다. 홍역 예방접종 시기를 놓친 학생은 지금이라도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늦었더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학생이 있다"고 말했다.신종플루도 완전히 사그라지지 않은 만큼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청소년은 백신을 맞는 게 좋다.◆4월에는 눈병·볼거리 유행
    소아청소년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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