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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몸에 좋다고 팍팍 넣어 먹다간 큰일
천일염이 몸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음식 조리뿐 아니라 심지어 소금을 물에 타서 마시거나 피부에 바르는 사람들까지 있다. 유럽이나 미국도 짜게 먹지만 한국 사정은 더 심하다. 한국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13~15g)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5g 이하)을 2.6~3배, 미국의 1.6배, 일본의 1.2배 수준이다. 외국의 경우 가공식품을 통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70% 정도를 차지하지만, 한국인은 김치나 젓갈, 장류 등 반찬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60% 선이다. 이처럼 평소에 소금을 많이 먹는 상황에서 또 소금을 물에 타서 먹는 것은 몸에 좋기는커녕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만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나트륨을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혈관 부종, 동맥경화증, 심장병, 위암, 골다공증, 신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져 있다.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최근엔 나트륨 양을 줄인 ‘나트륨 1/2 솔트’ ‘팬 솔트’ 등이 시판되고 있다. 이들은 염화나트륨 양을 절반 수준까지 줄이면서도 짠 맛은 비슷하게 낸다고 선전한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염화나트륨은 줄였지만 짠 맛을 유지하기 위해 염화칼륨(KCl)을 추가했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칼륨은 식물이나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칼륨을 많이 섭취해도 신장을 통해 배출돼 혈중 칼륨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되지 않아 고칼륨증이 생길 수 있다. 소금에 든 염화칼륨도 마찬가지로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같은 양의 소금을 먹는다면 정제염보다는 미네랄이 든 천일염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보다 시급한 문제는 어떤 소금을 먹느냐 하는 것보다 소금의 절대 섭취량을 줄이는 것. 조희경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는 우리 실정에 비춰봤을 때 천일염을 통해 미네랄을 보충한다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 소금 양을 줄여 싱겁게 먹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푸드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5/10 08:22
‘겨땀의 굴욕’, 언제까지 참고 사시렵니까?
여대생 A씨는 여름만 되면 겨드랑이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서 회색 상의는 입을 엄두도 내지 못한다. 회색 계열의 의상은 땀에 젖으면 유난히 표시가 많이 나기 때문. 더운 여름 조금만 걸어도 겨드랑이가 축축해지는 A씨는 항상 물티슈를 휴대하며 화장실에서 남몰래 땀을 닦고는 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장 먼저 땀이 나는 부위가 바로 겨드랑이다. 아직까진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 괜찮지만 여름이 다가올수록 겨드랑이는 땀으로 자주 축축해진다. 이렇게 땀이 많이 나면 옷을 입을 때에도 신경이 쓰이고 혹시 냄새는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다한증은 겨드랑이나 손바닥, 발바닥 등의 특정 부위에 땀 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나는 증상이다.김선태 라마르클리닉 피부과 원장은 “긴장하거나 기온이 올라가면 약간의 땀이 나는 것이 당연하지만,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서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다한증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흔히 땀샘이라고 하는 에크린선에서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증상이다. 겨드랑이 부위에 다한증이 심하면 옷이 젖어 변색이 되거나, 심할 경우 냄새가 나는 액취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고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 데오도란트를 사용하지만 다한증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다한증 환자의 경우 데오도란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주 사용해야 하는데 외출 중에는 자주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듯 다한증으로 인해 여러 고충을 겪고 있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신 다한증 치료법으로는 ‘리포셋 흡입술’이 있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부분마취 후 겨드랑이에 아주 미세한 절개를 한 뒤 얇은 금속관을 삽입하여 땀샘을 긁어내는 방법으로 액취증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만일 수술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보톡스를 이용해 간단히 다한증을 치료할 수도 있다. 보톡스는 신경말단에서 신경전달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다한증 부위에 보톡스를 시술하면 땀분비를 촉진하는 신경을 마비시켜 땀샘에서 땀이 분비되지 않는 효과를 가진다. 단 치료 효과가 한시적으로 4~9개월 정도가 지나면 재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술이 부담스러울 경우 봄에 보톡스 시술을 받아 더운 여름에 효과를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피부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5/10 08:21
안구 건조증 방치하다 각막궤양까지?
한 해 153만 명이 치료를 받는 ‘국민질환’ 안구건조증. 건조한 봄철이면 어김없이 기승을 부린다.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을 알고는 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안구건조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막궤양 같은 손상을 일으키거나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이 파괴되거나, 눈물이 너무 빨리 증발하거나, 나오는 눈물 분비량이 적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겨서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건감이나 이물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콘텍트렌즈 착용의 증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컴퓨터와 휴대용 휴대폰등의 장시간 사용, 그리고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자외선 양의 증가 등 환경적 원인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소개하는 안구건조증을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깨끗하게 세안하자! 안구건조증은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주의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봄철에 눈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세안을 해주는 것이다. 눈 주변이 깨끗해야 안구건조증의 증세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세안하기 어렵거나 눈 주변을 깨끗하게 해도 안구건조 증세가 계속된다면 눈물을 대신할 수 있는 눈물안약을 자주 넣어 주면 좋다. 2. 충분한 수분섭취 충분한 수분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 3. 치명적인 건조한 공기를 피해라. 눈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바로 건조한 공기다.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공기가 탁한 장소와 바람이나 먼지가 많은 장소, 히터의 바람을 직접 맞는 장소, 담배연기가 많은 장소 등을 피해야 한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해 집이나 사무실의 실내 습도를 60%정도로 맞춰 준다면 눈물의 증발을 줄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건조한 곳이나 공기가 탁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뻑뻑하고 눈이 충혈되어 있다. - 햇빛이나 형광등 등 밝은 곳에서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다. -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 - 자주 눈의 피로를 느끼며 눈곱이 자주낀다. - 최근에 눈에 통증을 느끼면서 시력이 떨어졌다. -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통증이 있다. -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가 어렵다. (2개 이상 : 초기의심, 3~4개 : 중기, 5개 이상 : 매우 심한 상태)
안과
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2010/05/10 08:20
날씬해지는 그녀, 왜 점점 입냄새 심해질까?
친구한테 입 냄새가 나는데 이를 알려야 할까? 괜히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거나 고민해봤을 만한 얘기다. 물론 입 냄새가 생과 사를 가를 만큼 중대하지는 않지만 자칫하면 대인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어 치료는 그 어떤 질환보다도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자신과 상대방 모두가 조심스러운 병, ‘구취’에 관해 조수진 한림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구취, 왜 나는 걸까? 구취는 입 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전신질환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입안에 있다. 특히 잇몸질환(치주염), 충치나 오래된 보철물 하방의 치태 세균, 설태(혀 표면의 전체 혹은 넓은 부위에 걸쳐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에 의해 주로 생긴다. 3분 동안 입을 다문 뒤 ‘후’ 하고 불면 자신의 입에서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 수 있다. ‘할리미터(Halimeter)’라는 의료기기를 통해서도 구취를 측정할 수 있다. 다양한 구취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아침에 나는 입 냄새 아침 기상 후 입 냄새가 나는 것은 자는 동안 침이 적게 나오기 때문이다. 침이 적으면 세균이 혀와 치아 표면에서 빠르게 증식된다. 밤새 고여 있던 침의 산도가 높아지면서 입안에 남아 있던 음식물 찌꺼기나 잇몸의 단백질을 부패시키는 것도 원인이다. ◎ 다이어트는 구취와 친구 다이어트로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금식을 하는 사람은 탄수화물 부족으로 케톤증이 나타나거나 체지방의 이용이 불안전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 자극성 음식도 한 몫 섭취된 음식물 중 위와 대장 등을 통해 소화된 대사물질은 피 속으로 흡수돼 숨 쉴 때 밖으로 배출된다. 양파와 마늘, 알코올, 기타 자극성 음식 섭취 후 양치질을 해도 냄새가 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 전신질환이 원인 일부 약물들은 구강건조(입이 마르는 현상)를 유발해 2차적으로 입 냄새를 야기한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당뇨병, 신장질환과 같은 병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난다. 당뇨병은 과일냄새, 신장질환은 비린내, 편도선염은 치즈 냄새가 날 수 있다. ◎ 치과 보형물 청결 유지 틀니나 치아 교정장치와 같은 치과 보형물에 치태와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 부패해 구취를 야기한다. ◎ 기타 본인은 심한 입 냄새를 호소하지만 객관적으로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psedo-halitosis, halitophobia). 타인이 인지할 수 없는 주관적인 입 냄새는 후각 이상일 확률이 높다. ◆ 구취 치료 방법은? 입 냄새는 올바른 잇솔질(양치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잇솔질은 333(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운동을 따르도록 하며 혀를 닦는 것도 잊지 않는다.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도 제거한다. 그러나 잇몸질환이나 충치, 오래된 보철물 하방의 치태로 인한 구취는 잇솔질만으로 해결하지 못하므로 전문적인 치과치료를 받는다. 치과적인 치료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구취를 호소하는 사람의 전신병력과 치과병력, 구취의 양상, 식습관, 일상습관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후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으로도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혀 표면의 설태가 제거되고 침 분비가 촉진된다. 육류 중심의 식사습관을 신선한 야채, 채소, 과일 등 저지방, 고 섬유질 식사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구강건조증을 야기하는 약을 끊고 술이나 담배를 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설탕 껌이나 박하사탕 등은 침 분비를 늘리는 데 효과가 있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잇솔질이 불가능한 때 사용하기 좋은 구강세정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구취의 원인을 제거하기보다는 일시적으로 가려주는 효과만 있어 궁극적인 치료방법은 되지 못한다. 또 오래 사용하면 치아나 입안 점막의 색이 누렇게 변하고 치석이 많아지며 입맛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있어 6개월마다 치과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한다. 구취의 원인이 구강 내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이비인후과나 내과에 의뢰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치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0/05/10 08:19
“운동하는 데 돈 들일 필요 있나요?”Chapter 1.
사람들은 질병 없는 건강한 몸을 위해,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결심한다. 하지만 이미 게을러진 몸은 자꾸 실천을 미루면서 움직이지 않는다. 봄이나 여름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나서 운동 효과가 커진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운동을 시작하자. 돈을 들이지 않거나 최소 비용만 들이고 최고 강사에게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어떻게? 집 근처 시설관리공단, 주민자치회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선 저렴하고 훌륭한 운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구청에서 공공시설을 수탁 관리하는 관리 전문 공기업이다. 구민의 생활 편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구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관리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거주지나 이용하기 편리한 시나 구 명칭을 적고‘도시관리공단’‘시설관리공단’을 덧붙여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온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가까운 스포츠센터, 간략한 프로그램, 연락처 등을 알 수 있다.구청의 지원을 받는 주민자치회관은 동사무소가 담당하는 일부 업무를 구청으로 옮기고 동사무소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민의 문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한다. 동 단위로 운영하므로 거주지에서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프로그램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각 동사무소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주민자치회관’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보건소에서는 지역 주민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한다. 서울시 강북구보건소는 2010년을 ‘고객과 함께하는 열린 보건소’의 해로 정하고 평일 업무시간에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문턱을 넓혔다. 보건소의 스포츠 프로그램은 주로 비만이나 건강증진이 목적이다. 운동 능력, 신체 상태, 식생활 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영양 교육과 운동 방법 등을 처방한다. 자신이 속한 구의 보건소 홈페이지나 보건소에 전화하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수강료가 싸면 시설과 프로그램 질이 떨어진다는 편견은 버리자. 수영 강습이 주 3회에 4만원대라면 무척 놀라운 가격이다. 현재 서울시 종로구민회관에서 운영하는 수영교실 수강료는 일반 스포츠센터와 비교해 거의 절반 수준이다. 어떻게 이리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이 가능할까? 혹시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종로구민회관 정지은 문화팀장은 “일반 스포츠센터나 사설 아카데미는 시설 유지비를 대부분 수강료에서 충당하지만 공공기관은 이윤의 대부분을 다시 시설유지나 보수를 위해 투자하므로 이용자의 부담이 줄어든다”고 했다. 수업의 질 역시 외부 프로그램과 비교해 손색없다. 정지은 팀장은 “강사료가 학생 수에 따라 달라지므로 강사가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기 강좌는 등록 시작과 함께 마감되거나 대기번호를 발급하는 일이 많다. More Info 보다 알차게 운동하고 싶다면 참고하세요1 ‘특강’으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들을 노려보자.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빨리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2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해당 구나 동의 주민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외부인 이용이 제한된다.3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폐강, 개설 등의 이유로 실제와 다른 경우가 있으니 전화 문의를 통해 재확인한다.4 피트니스센터는 일반 스포츠센터와 달리 트레이너가 일정 시간에만 상주하므로, 운동지도를 받고 싶다면 트레이너가 있는 시간대를 미리 체크한다.5 일부 프로그램은 세 달 과정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한번 놓치면 다음 세 달을 기다려야 하므로 모집 날짜를 미리 확인하고 신청을 서두른다.6 지역신문이나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를 꼼꼼히 살피면 알찬 정보들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7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다. 인터넷 접수나 장기 접수는 수강료 일부를 할인해 주기도 한다. 그밖에 복수 수강, 경로 할인, 가임 여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특별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한다. 적게는 3%부터 많게는 50%까지 할인폭이 넓다.
특집기사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2010/05/09 07:53
갑상선에 좋은 식품은 무엇일까?
갑상선 기능 이상을 진단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 성인의 4~5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갑상선 질환과 관련된 식품,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자. 갑상선 건강을 좌우하는 요오드 티록신 등의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세포에서의 에너지와 열 생산, 체온 조절에 관여한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다. 정상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요오드가 필요하다. 홍은경 강남성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성인과 청소년에게 권장되는 일일 요오드 섭취량은 하루 100~150㎍ 정도다. 임신과 수유 시는 각각 25, 50㎍씩 추가된다.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요오드를 첨가한 빵, 염분이 있는 식품, 비타민 등의 약제와 해조류가 있다."고 말했다.요오드를 적게 먹으면 갑상선 결절이 오기 쉽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요오드 부족으로 갑상선 질환을 앓는 경우는 적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3000~4000㎍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인 150㎍의 20배가 넘는다. 우리 식탁에는 항상 오르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에 요오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김 2장이면 하루 요오드섭취량이 끝인 것이다. 문제는 갑상선의 이상이 있을 때 요오드 섭취를 어떻게 해야 하는 가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요오드 함유를 일부 제한하고 기능저하증 환자는 요오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갑상선 질환은 방사선 노출, 요오드화 음식 과다섭취, 가족력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평소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알맞은 열량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저하증은 반대의 질환이므로 적절한 식이법을 알아야 한다. 저(底)요오드식은 이렇게!저 요오드 식은 대체로 50㎍ 이하의 요오드 식이를 말한다. 갑상선 암에 걸렸을 때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저요오드식으로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한다. 방사선 요오드 치료는 요오드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붙여 갑상선암 조직으로 흡수시킨 후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다.1. 달걀을 먹을 때는 흰자만을 먹는다. 2. 우유의 경우 유즙을 착유하고 보관 처리하는 기구를 소독하기 위해 살균제로 요오드 화합물을 사용하며 소의 사료에도 요오드 화합물이 첨가되기 때문에 요오드 함유량이 높다. 우유, 요구르트, 유제품 등을 주의한다. 3. 천일염에는 요오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정제된 소금을 사용한다. 젓갈, 간장,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은 제한한다. 4. 요오드가 들어 있는 소금이나 인공색소는 먹지 않는다.5. 채소와 과일의 요오드 함량은 재배된 지역의 토양 내 요오드 함량에 의해 좌우되나 해조류에 비해 월등히 낮으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6. 자주 먹는 음식별 요오드 함량을 알아 놓는다. 단위는 마이크로그램으로 마른 김 1장 71.4, 요구르트 65mL 9, 갈치 1도막 25, 고등어 1도막 33, 굴 40g 50, 닭고기 100g 33, 플레인 요구르트 150mL 46, 북어나 황태 작은 것 55, 소고기 100g 23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식이요법갑상선 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가 빨라졌다는 것을 뜻한다.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쉽게 더워지며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자주 난다. 심해지면 안구 돌출 현상이 나타난다. 피해야 할 음식은 없지만 영양학 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정상인보다 훨씬 소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홍 교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약물치료 초기에 해조류, 어패류, 달걀과 같이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염장식품을 즐기는 문화에서는 요오드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적색, 식용색소 3호, 등 인공색소가 들어간 음식은 금한다”고 말했다. 대사율이 증가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와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고 단백질인 닭고기, 두부, 콩 등을 주로 먹는다. 갑상선이 부을때는 부종을 가라앉혀주는 옥수수차를 마신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식이요법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다. 대사가 감소해 추위를 타고 땀이 나지 않으며 식욕은 감소해도 체중은 증가하면서 변비가 생긴다. 토마토, 당근, 양배추 등 변비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어야 하는 이유다. 홍 교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요오드 함유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여도 무방하다. 총 칼로리 섭취량의 조절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능저하증이라 해도 요오드를 다량 섭취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이 더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다. 필요이상으로 요오드를 섭취하면 갑상선은 호르몬의 생산이나 분비를 줄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홍교수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요오드 양은 일정치 않아서 요오드의 의도적인 섭취가 오히려 치료약에 대한 반응을 일정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일상 식사에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갑상선 결절, 암에 좋은 식품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암 1위로 올라섰고, 남녀를 합친 전체 암 통계에서도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이 따로 정해 진 것은 없지만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 교수는 “갑상선 암에 좋은 식품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갑상선 암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냉이 등 십자화과 채소류다. 갑상선종을 유발하는 티오글루코시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인스턴트식품 등 내분비 호르몬 대사 및 면역 기능에 나쁜 음식은 피해야 한다. 갑상선 암 치료를 받았다면 사과, 수박, 포도, 토마토 등 적색소가 들어 있는 과일은 피하고 요오드는 적절량을 섭취한다. 지나치게 섭취하면 호르몬의 생산과정이 억제되므로 주의한다. 자주 먹어야 하는 암예방 식품미역_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고 되어 있다. 목 주변의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이뇨작용, 노폐물 배설작용을 돕는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면 미역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한다. 양배추_비타민C. 베타카로틴, 루타인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을 예방한다. 물을 넣고 갈아 먹는 것도 좋다. 마늘_고기를 먹을 경우도 마늘에 재워서 맛을 좋게 하는 것이 좋다. 마늘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암을 예방하는 셀레늄,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1이 들어 있다. 육류나 어류를 먹을 때 반드시 함께 먹는다. 브로콜리_루테인, 셀레늄, 비타민C가 풍부해 발암 물질의 대사 활성을 저해 한다.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가진 페놀과 설파라페인 등의 암 예방 물질이 풍부하다. 호두, 잣 등의 견과류_견과류의 비타민 E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Check It! 나의 갑상선은 건강할까? 갑상선 자가진단아래 체크 사항 중 과반수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을 찾아 갑상선 검사를 받아본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앉아 있기만 해도 땀이 많이 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전증 환자처럼 손이 떨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루에 대변을 4, 5번씩 보고 설사도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월경이 불규칙하고 양도 적어졌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눈꺼풀이 붓고 이물감이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구가 돌출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쉽게 피로를 느끼고 온몸이 나른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억력이 감퇴되고 건망증이 심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피부 색깔이 누렇고 거칠어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위를 잘 타 여름에도 이불을 찾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변비가 생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월경 량이 많아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손발이 저리고 근육통이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푸드뉴트리션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05/09 07:45
“손주 돌보다 골병들라”노년육아 힘드네
최근 맞벌이 부부를 대신한 조부모의 육아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척추나 관절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엄마의 가족소득 기여도는 1982년 3.4%에서 2008년에는 12.7%로 약 30년 사이에 4배가량 증가했다. 그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도 점점 시부모나 친정 등에 전가되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해 한 취업포털사이트(인크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가 있는 직장여성 중 32.7%는 친정이나 시댁에 아이를 맡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미 신체 노화가 상당부분 진행됐거나 한 두 가지 퇴행성 질환을 겪고 있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의 경우 매일 아이를 돌보는 만만치 않은 '노동'에 자칫 몸이 상하기 쉬울 수밖에 없다. 안인순 연세SK병원 통증클리닉 과장은 "손주를 돌보다 허리나 팔· 다리·어깨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 대부분은 자녀가 걱정할 것을 염려해 통증을 참다가 심해진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퇴행성질환으로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우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업고, 안고, 들어 올리고… 허리, 팔다리, 고관절 통증 주범 12~13개월 영아를 기준으로 볼 때, 성별과 발육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몸무게는 대략 10kg, 신장은 77cm정도(2006 한국소아발육표준치 기준)이다. 이런 아이들은 보통 짧게는 하루 5시간, 길게는 12시간 넘게 밀착해서 돌봐야 한다. 보통 3~4시간에 한번씩 10~20분 동안 아이를 안고 분유를 먹여야 하고, 하루에 한번 아이를 한 팔로 잡고 목욕을 시킨다. 보채는 아이는 수시로 안거나 업어줘야 하고, 가끔은 손빨래가 필요한 아이 세탁물도 있다. 그렇다고 본연의 가사일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 같은 육아노동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는 허리와 팔다리의 근육 및 관절이다. 또 아이를 다루는 모든 동작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해 온 몸의 근육이 쉽게 긴장된다. 보채는 아이를 달래거나 분유를 먹이기 위해 허리를 숙여 아이를 안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은 특히 허리에 부담을 줘 허리통증을 일으키기 쉽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자극이 반복된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분리증 등으로도 악화될 수 있다. 아이를 안고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도 잦아 무릎관절이나 고관절에 무리가 간다. 또 가끔 아이 세탁물을 손빨래 하는 일도 팔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손목부위의 통증과 함께 손가락이 저려오는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이나 어깨부위의 근육통도 생길 수 있다. ◆ 각 상황별 바른 자세가 중요. 틈틈이 휴식 취하고 마사지해줘야 매일 손주를 봐줘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평소 몸에 무리가 덜 가는 자세로 아이를 돌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먼저 아이를 팔의 힘으로만 안는 자세는 금물이다. 팔목과 어깨, 허리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아직 단단하지 않은 아이의 뼈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때문에 아이의 몸통을 팔로 휘감듯 안아 몸에 바짝 붙여 무게중심을 본인 쪽으로 맞춰준다. 분유를 먹일 때는 아이를 바닥에 눕히는 것도 좋다. 보통은 한쪽 팔로 안고 먹이는데, 하루에도 수 차례 반복되기 때문에 허리와 팔에 무리가 가기 쉽다. 아이와 함께 비스듬히 누워 팔베개를 해주고 먹이면 부담을 한결 줄일 수 있다. 또 아이가 보챌 때는 안고만 있지 말고 잠깐씩 보행기를 태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허리를 가눌 수 있는 6~8개월부터 태우면 된다. 단, 너무 오래 태우면 안짱다리가 될 수도 있고, 발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아이가 몸을 비틀다가 골반이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에 5분 내외로, 발이 바닥에 닿게 높이를 조절해줘야 한다. 외출할 때는 가급적 유모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잠깐 이동할 때는 ‘아기띠’나 포대기 등도 좋지만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허리나 어깨에 통증을 겪을 수 있다. 만약 허리나 팔다리관절, 근육 부위 등에 통증이 있다면 우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부위를 마사지해주거나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면 좋다. 보통 휴식을 취하면 상태가 호전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상태에 따라서는 간단한 주사요법만으로도 통증이 좋아질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5/09 07:42
[건강단신] 서울대학교병원 외 4건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제4회 춘계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10대 질병 정복 메디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중인 서울대학교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사업단장 박영배 교수)은 오는 5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제4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의료원]외과 김태균 전공의, 우수 포스터상 수상 아주대학교의료원 외과학교실 김태균 전공의(3년차)가 지난 4월 2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위암학회 춘계학술대회 에서 「위원위부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생긴 잔위암의 임상병리적 특징 및 수술 경과」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고대안암병원]노영무 명예교수, 안암병원에 1억 쾌척 노영무 고려대 명예교수가 최근 모교병원인 고려대 안암병원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노영무 명예교수는 “최근 안암병원의 놀라운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 미력하지만 병원 발전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고대병원이 의료세계화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국제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의료원] 한양대구리병원, 전직원 워크숍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4월 30일~5월 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료 활성화 및 의료질 증대를 위한 ‘2010년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철범 병원장을 비롯하여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참석 대상자의 2/3가 넘는 6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자리가 됐다. [일동제약]창립 69주년 기념식 개최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창립 69주년을 맞았다. 일동제약은 6일,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 창업정신과 역사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성공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동제약의 역사를 거울삼아 68기 경영지표인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와 5대 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창조해 가자고 뜻을 모았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0/05/07 18:18
단골 선물 '홍삼', 이렇게 구입하세요!
지난해 한 언론사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번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 무엇이냐’고 설문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이 현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특히 사랑을 받는 제품은 단연 ‘홍삼’이다. 최근 신종플루, A형 간염의 유행 등으로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이 3년 연속 건강기능식품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과학적으로 밝혀진 홍삼의 효능과 제품구입법을 소개한다. #1. 홍삼 제품 구입할 때 이것만은 '꼭' 최근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홍삼 제품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전문가들은 홍삼 제품을 고를 때 몇 가지만 확인하면 더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말한다. 홍삼 제품이라고 홍삼이 '듬뿍'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홍삼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음료의 경우 홍삼 함유량은 0.3%에 불과하며, 일부 홍삼 농축액이나 홍삼 진액 속에도 홍삼은 13.5% 밖에 안 들어 있다. 나머지는 맛을 좋게 하는 올리고당 등 당분이나 오가피 등 다른 한약재이다”고 말한다. 최광태 교수는 “홍삼의 효능을 과신하는 사람이 많은데, 홍삼 함량이 10%만 넘으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며,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해서 모두 홍삼 100%가 아니므로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고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삼(본삼)과 미삼(뿌리삼)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미삼은 쓴맛이 강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은 더 많다. 홍삼과 미삼의 비율을 7대 3이나 5대 5로 섞은 제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과 미삼 비율을 표기한 제품을 구입하거나 중탕기로 제조해 마실 때에는 이 비율로 만들면 된다. 홍삼은 개인의 ‘사포닌 분해능력’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홍삼 안에는 당뇨병을 경감시키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사포닌’이라는 물질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사람이 꽤 있으며, 이런 사람이 홍삼을 먹으면 큰 효능을 기대할 수 없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200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보고된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에 의한 사포닌 분해 능력의 개인차’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 중 37.5%는 사포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다. 나머지 62.5% 역시 갖고 있는 사포닌 분해 효소 양이 천차만별이다. 연구를 진행한 김재백(원광대 약대 교수 역임) 박사는 “한국인의 37.5%는 아무리 홍삼을 많이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사포닌 분해 효소가 아예 없거나 적은 사람은 홍삼을 먹지 말아야 할까? 이런 사람은 이미 분해된 사포닌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 홍삼을 발효시켜 장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 과정이 없어도 사포닌을 흡수 가능하게 한 ‘발효 홍삼’을 섭취하는 것이다. 현재 발효된 홍삼은 예스더포뮬러의 ‘홍삼파이토포뮬러’, 대상웰라이프의 ‘홍의보감’, 유니베라의 ‘홍삼액골드’, 김정문알로에의 ‘자운비’ 등이 있다. 홍삼은 ‘소음인’에게는 효과가 크고, ‘태음인’에게는 효과가 적다? 기본적으로 열(熱)이 많은 약재여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김선형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체질개선클리닉 교수는 "대체적으로 소음인에겐 홍삼이 잘 맞고 효과도 좋지만 태음인에겐 효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또 소양인과 태양인이 홍삼을 복용하면 열이 너무 올라 도리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삼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두 가지뿐이다? 홍삼 애호가들은 “홍삼을 많이 먹으면 면역력이 강해져 잔병치레를 하지 않게 되고, 각종 생활습관병과 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극찬한다. 그러나 한편으론 “비싸기만 하고 아무런 효과도 없거나 심지어 부작용만 생긴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견해 차이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홍삼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해, 너무 다양한 효능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홍삼의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두 가지뿐이다. 건강한 면역능력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면역세포가 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야 하는데, 홍삼은 필요한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능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육체적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2. 홍삼 섭취할 때 이것은 꼭 기억하자!홍삼은 질환, 나이 등에 따라 조금씩 효과가 다르므로 홍삼을 선물할 때나 선물받은 홍삼을 먹을 때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다. 카페인, 혈압 약, 고지혈증 약, 여성호르몬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된다?평소 카페인, 혈압 약,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이면 홍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홍삼은 혈압을 올리고 신경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이런 약과 함께 섭취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카페인이나 알코올과 함께 홍삼을 먹으면 체내 카페인이나 알코올 수치가 예상 밖으로 증감(增減)될 수 있다. 피를 묽게 하는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는 홍삼을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큰 혈당강하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혈당이 오를 수 있다?당뇨병 환자는 혈당강하에 효험이 있다는 각종 민간요법에 솔깃할 때가 많다. 유형준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370명을 대상으로 민간요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간요법을 이용해 본 사람 중 21.4%는 홍삼을 복용하고 있었다. 많은 동물실험에서 홍삼의 사포닌이 혈당강하에 효과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사람에서는 사포닌이 얼마나 혈당을 떨어뜨리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유형준 교수는 “홍삼의 당뇨병 효과를 밝힌 연구는 대부분 홍삼의 특정 성분만 뽑아서 진행한 것인데, 실제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는 홍삼 농축액이 소량 들어 있으므로 홍삼 제품을 먹는다고 반드시 똑같은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일부 홍삼 제품에는 당분이 첨가돼 있다는 것이다. 전병선 한국인삼공사 인삼연구소 박사는 “홍삼 자체를 그대로 판매하는 뿌리삼이나 뿌리삼을 달여 농축시킨 추출액 등에는 홍삼 외에 다른 성분이 첨가되지 않지만, 홍삼음료나 홍삼차에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올리고당, 액상과당, 물엿 등이 4~5%가량 들어간다”고 말했다. 암 치료나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약처럼 홍삼을 먹는 것은 피한다?홍삼은 만병통치 ‘약’이 아니라 말 그대로 건강기능을 향상시키는 건강기능 ‘식품’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또 제대로 된 기능을 내기 위한 섭취대상과 섭취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되도록 이를 따르는 것이 좋다. 홍삼은 육체적 피로와 면역 기능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성 원료로, 하루에 분말로 2~4.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성인 용량으로 과용하면, 좋은 약도 독이 될 수 있다?홍삼의 긍정적인 효과는 성인에 해당될 뿐,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달라질 수 있다. 김종호 하이키성장클리닉 성남점 원장은 “자녀에게 홍삼 제품이나 인삼을 먹인 뒤 키가 크고 감기도 안 걸리게 됐다고 좋아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사춘기 무렵 어린이는 유방이 부풀고 변성기가 오며 다리털이 나는 등 성 변화가 빨리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인삼이나 홍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어린이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10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섭취량의 3분의 1, 15세 이하는 성인 섭취량의 절반 정도만 먹는다. 최근에는 홍삼 함량을 낮추고 쓴맛을 없앤 어린이 전용 홍삼 제품이 나와 있으니, 이런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현재 어린이용 홍삼 제품은 ‘정관장 홍이장군’ 등이 있다.홍삼이나 백삼의 경우 섭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식후 4시간 내 먹지 말아야 한다. 식후에는 장내 미생물이 식사를 통해 들어온 당을 먼저 분해하기 때문에 식후에 홍삼을 먹으면 그만큼 분해가 덜 되므로 흡수율이 떨어진다.
푸드뉴트리션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16:49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토종 허브, 질경이
질경이는 마차의 바퀴자국이 난 자리에서도 잘 자란다 해서‘차전초’라 불리는 들풀이다. 봄이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질경이의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입증되어 주목받고 있다.허브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음식맛을 좋게 해 서양에서 약용·식용으로 애용되는 식물이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 연구에 따르면 허브는 대체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서양에서는 허브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국내 토종 허브에 대한 연구는 이제 막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질경이의 놀라운 효능이 고려대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의 실험에서 밝혀졌다. 토종 허브인 질경이를 생쥐에게 42일 동안 먹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171mg/dL에서 145mg/dL로 15% 낮아졌다. 이성준 교수는“허브 하면 흔히 외국산 식물로만 여기는데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여러 허브식물이 있다. 질경이에 함유된 저분자방향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니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동맥경화와 지방간을 예방하는것으로나타났다”고 말했다. 질경이의 효능은 최근에서야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지만, 예로부터 각종 질환 치료에 많이 쓰였다. 개구리가 기절했을 때 질경이 잎을 덮어 놓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동의보감》‘간장’편에는 질경이에 대해‘차전자(질경이 씨)는 간을 튼튼하게 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고 눈의 충혈을 없앤다. 가루로 만들어 먹거나, 볶아서 달여 먹는다’고 쓰여 있다. 질경이는 잎 100g당 칼륨 20758.7mg, 칼슘 9953.6mg이 함유되어 무기질이 풍부한 식물이다. 한방에서는 이뇨제로 사용되는데 칼륨을 과다하게 배설시키는 약물과 달리 저칼륨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질경이 씨 껍질인 차전자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치료제로 쓰인다. 물에 넣으면 젤처럼 되며 제 무게보다 40배의 수분을 흡수한다.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차전자피는 위장에서 부피가 크게 팽창해 포만감과 더불어 장벽에 붙은 노폐물을 배설해 주는 양질의 식이섬유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주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이 너무 차서 소화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잦은 체질은 피한다. 자주,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이 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경이 씨는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질경이가 몸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접 길러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길가에 자라는 것은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노출되어 먹지 않는 편이 나을 정도다. 시중에 파는 질경이는 중국산 약재로 들어온 것이 대다수이고 국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도 흔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직접 재배해서 먹는 이들도 늘고 있다. 봄에 씨를 뿌리면 가뭄에도 죽지 않고 잘 자라지만, 메마른 환경에서 자라면 잎이 질겨 식용으로 이용하기 힘들다. 해가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모래참토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4~5월경에 1차 수확을 한 후 다시 나오는 싹을 또 수확할 수 있다. 약초로 재배할 때는 꽃이 필 때 뿌리 채 뽑아 씻어 말린다. 나물로 먹을 때는 꽃대가 자라기 전에 뿌리 채 채취한다. 제철 질경이는 나물, 소금 절임, 된장국으로 먹는다. 데쳐 말려 두었다가 이듬해까지 묵나물로 먹어도 맛있다.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이라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고, 철분·칼슘 등 일부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견과류, 콩, 시금치, 해조류 등과는 함께 먹지 않는다.
푸드뉴트리션
서영란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16:05
엄마들이 찾아내 세상에 알린 인기 에코숍7
현재 우리나라의 에코쇼핑 시장은 어떨가? ‘마셔도 안전하다’는 세제‘슈가버블’은 2001년 21억7000만원이던 매출이 6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었다. 풀무원의 유기농 매장‘올가(ORGA)’매출은 2003년 125억원에서 4년 만에 373억원으로 급증했다. 환경재단이 문을 연 친환경제품 판매점‘에코숍’은롯데백화점에 입점하기에 이르렀다. 환경 전문가들은‘윤리적 소비’를 강조한다. 이는 개인적이고 도덕적인 믿음에 근거한 의식적인 소비를 의미한다. 당장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웃과 자연환경을 생각하면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다. 계획 아래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환경마크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에코 쇼핑의 기본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은 유기농 식품이지만 하이브리드카와 태양광전지시계, 폐자동차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볼펜, 대나무로 만든 노트북, 유기농 청바지, 코르크와 재생고무로 만든 슬리퍼 등 우리가 먹고 입고 자는 거의 모든 분야에 존재한다. 요즘 주부들의 선택은 남다르다. 먹는 것, 입는 것 하나하나에 민감한 우리 엄마들이 찾아내 세상에 알린 인기 에코숍 7곳을 만나보자. 이제는 실천이다. 1 아이쿱생협연합회‘생협’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줄인말로 질 좋은 식재료를 생산자에게 직접 싸게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만든 비영리조직이다. 국내 생협수는 200여 개며, 연합조직으로 한살림(02-3498-3600, www.hansalimseoul.or.kr), 두레생협(02-3283-7290, www.dure.coop) 등이 있다. 아이쿱생협연합회 사이트를 이용하면 우리 동네에 위치한 생협을 찾아 볼 수 있다. 문의 032-663-2295 홈페이지 www.icoop.or.kr 2 에코숍 롯데백화점과‘환경재단’이 손을 잡고 만든 친환경 전문 매장. 유기농 의류, 친환경 비누, 친환경 장난감 등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모든 제품은‘환경재단’의 제품 선정기준에 맞춰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는데, 선정기준에만 부합하면 어떤 제품이든지 입점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환경마크 인증, 천연원료 이용, 인체에 무해한 제품 등이다. 문의 02-730-7333 홈페이지 www.ecoshop.kr 3 올가‘올가’는 풀무원 계열사인 내추럴하우스오가닉에서 운영·관리하는 친환경 제품 전문숍이다. 과일, 채소, 유제품, 가공식품 등은 물론 비타민 등의 건강식품을 판매한다.해조류, 건어물, 양식수산물 등 모든 농·임산물에 이력추적제를 도입해 소비자가 제품의 생산에서 가공,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매장 안에‘올가베이커리’와‘올가키친’을 겸하고 있다. 문의 080-596-0086 홈페이지 www.orga.co.kr 4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국내 최대 공정무역 쇼핑몰‘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희망무역을 지지하는 NGO 단체와 희망무역을 사랑하는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세운 시민주식회사이자 사회기업이다. 의류, 장신구, 도자기, 차 등 120여 종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서울 안국동에 공정무역 전문 오프라인 매장인‘그루’를 오픈했다. 문의 02-739-7944 홈페이지 http://ecofairtrade.godo.co.kr 5 아름다운가게2002년 3월 처음 문을 연 이후 사람들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해 저렴한 가격으로 새 주인을 찾아 주고, 그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재활용품 매장의 특성상 매일 새 물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 들르면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그만큼 커진다. 청바지로 리폼한 가방,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문구류, 소파가죽으로 만든 지갑 등 리폼 브랜드로 유명한‘에코파티메아리’제품도 있다. 문의 1577-1113 홈페이지 www.beautifulstore.org 6 11번가 온라인 쇼핑몰‘11번가’는 한국유기농협회와 손잡고 친환경 채소를 판매한다. 판매되는 모든 채소는 한국유기농협회에서 유기농산물 혹은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품이다. 한국유기농협회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형태여서 가격이 저렴하다. 구입한 채소가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한국유기농협회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200% 보상해 주는 보증제도를 실시한다. 문의 1599-0110 홈페이지 www.11st.co.kr 7 더오가닉코튼 100% 유기농 면을 사용한 패션·뷰티·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유기농면’이란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토양에서 재배한 면을 말한다. 전 세계 코튼 농장 면적의 0.1%만이 유기농 면의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다. 서울 청담본점,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등에 있다. 문의 02-514-7931 홈페이지 www.ocotton.co.kr
특집기사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15:59
영양사가 강추하는 부모님 위한 '○○요리'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잘 챙겨 드리지 못한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5월. 뜻 깊은 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한 상 가득 맛있는 음식을 두고 부모님과 가족 모두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 즐거움도 더한다. 이왕이면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한다면 보람도 있고 감동도 더 할 것이다. 전문요리사보다 솜씨는 서투르지만, 저성만큼은 1등! 값비싼 선물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건강 밥상을 차려보자. ◆ 분당서울대병원 영양사가 추천하는 ‘어버이날’ 메뉴 ※ 에피타이저(Appetizer) : 단호박찜, 비타민샐러드, 불고기야채말이 ※ 메인디쉬(Main dish) : 영양밥, 버섯들깨탕, 구절판, 인삼마늘닭조림, 해물파전, 더덕구이, 삼색나물 ※ 후식(Dessert) : 화채, 밤조림 ◆ 요리는 이렇게! 인삼마늘닭조림(4인분) 재료 : 닭안심 200g, 수삼 2뿌리, 표고버섯 3개, 통마늘 30g, 풋고추·마른 홍고추 적당량, 파, 마늘, 생강, 간장, 설탕, 물엿, 맛술 만드는 방법 ① 닭안심은 3×3cm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 맛술, 생강즙을 뿌려 밑간을 한다. ② 수삼은 깨끗이 씻어 놓고 닭고기 크기와 비슷하게 썰어 놓는다. ③ 표고버섯은 밑둥을 때어 내고, 골패모양으로 자른다. ④ 마른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2cm 길이로 둥글게 썬다. ⑤ 풋고추도 2cm 둥글게 썬다. ⑥ 마늘은 껍질을 제거하고 통으로 준비한다. ⑦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마른 홍고추를 넣고 볶는다. ⑧ ⑦에 닭안심를 넣어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⑨ ⑧에 물, 간장, 설탕, 물엿 등의 재료를 넣고 끓인다. ⑩ 표고버섯, 수삼, 풋고추, 파를 넣고 뒤적이면서 양념장이 졸아들 때까지 끓인다. Tip. 1. 닭고기의 비린 냄새를 없애려면 생강즙을 뿌리거나 우유에 담가두면 된다. 2. 위의 재료에 은행과 밤, 대추를 첨가하면, 수삼과 더불어 몸에 좋은 약리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닭고기와 잘 어울리는 스태미너 음식이 될 수 있다. 3. 닭 안심은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많고,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여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지방 함량도 낮아 어르신에게 좋은 식품이다. 구절판(4인분) 재료 : 소고기(우둔) 100g, 표고버섯 4장, 오이 1/2개, 당근 1/3개, 석이버섯 5g, 달걀 3개, 도라지 80g, 밀가루 1컵, 간장, 소금, 참기름, 파, 마늘,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추, 연겨자, 식용유, 식초 등 만드는 방법 ① 소고기와 표고버섯은 채를 썰어서 간장, 파, 마늘, 참기름, 설탕 등으로 갖은 양념을 한 후 팬에 볶는다. ② 오이는 4cm 길이로 돌려깎기를 한 후 얇게 채 썬 다음 소금에 절여 물기를 꼭 짠다. ③ 도라지는 4cm 길이로 얇게 채 썰고, 소금에 주물러서 쓴 맛을 우려낸다. ④ 석이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 깨끗하게 손질한 후 가늘게 채 썬다. ⑤ 당근도 4cm 길이로 채 썬다. ⑥ 오이, 당근, 도라지, 석이버섯을 각각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하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따 로 볶아내고, 양념한 소고기와 표고버섯도 각각 볶는다. ⑦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나누어 지단을 부친 다음 4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다. ⑧ 밀가루 1컵, 소금 ½작은술, 물 1½컵을 섞어 반죽을 만든다. ⑨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거의 없게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동그랗고 얇게 부친다. ⑩ 구절판이나 큰 접시에 볶음 재료들을 보기 좋게 돌려 담고 가운데에 밀전병을 담는다. ⑪ 연겨자 2큰술, 물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½큰술을 섞어 겨자장을 만들어 곁들여 낸다. Tip. 1. 밀전병 대신에 무초절임이나 도토리가루를 이용해도 색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다. 2. 밀전병이 달라붙지 않게 사이사이에 잣가루를 뿌려주면 좋다. 3. 구절판 요리는 9개로 나누어진 있는 그릇에 8개의 색색의 여러가지 제철 재료를 담아밀전병에 싸 먹는 궁중 요리로, 3대 영양소 및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좋다. 도움말 = 염혜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양실장
푸드
헬스조선 편집팀
2010/05/07 15:59
신세경 ‘배꼽’, 황정음 ‘쇄골’ 가지고 싶은데…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종영된 지 몇 달 지났지만 두 여주인공 신세경과 황정음의 행보는 여전히 핫 이슈다. 청순한 얼굴과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녀 ‘청순 글래머’로 불리는 신세경은 최근 남성패션지 ‘아레나옴므 플러스’ 5월호 화보를 통해 섹시미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특히 청바지에 차림에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노출패션을 보면서 네티즌들은 “배꼽마저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가수 활동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황정음도 최근의 CF와 화보 촬영 등이 공개되면서 일약 ‘쇄골 미녀’로 등극했다. 한 남성 네티즌은 “그녀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조각같은 쇄골이 최고”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세경의 배꼽과 황정음의 쇄골, 누구나 마음먹으면 가질 수 있는 것일까?
성형외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08:33
“아버님, 검버섯 빼드릴까요?” 新 효도선물 트렌드
과거에는 ‘어버이날 선물’ 하면 주로 넥타이, 건강식품, 안마기 등 주로 건강과 관련된 제품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외모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화장품, 미용기기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요즘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가 보면 중년의 어르신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나이는 한 낮 숫자에 불과한 것이라며 자신의 잘 가꾸어진 외모를 뽐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젊은이 못지않다. 그 동안 자식 뒷바라지에만 치중하느라 자신을 제대로 돌 볼 기회조차 없었던 부모님께 올해는 젊음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 세월의 흔적, 필러로 싹~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보톡스나 필러를 이용해 주름을 옅게 하거나 지을 수 있다. 보톡스는 이마나 미간, 눈가의 잔주름에 효과적이며 시술이 간단하고 흉터가 남지 않아 남성들이 선호하는 주름 제거법이다. 보톡스의 시술시간은 10분 내외이며 흔적이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효과는 주사 후 2∼3일 후에 나타나며, 효과는 약 6개월가량 지속된다. 이마의 굵은 주름이나 입가의 팔자주름에는 시술이 빠르고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필러 성형이 적합하다. 필러는 ‘채운다’는 뜻으로 피부조직에 결손이 있거나 혹은 도톰하게 할 필요가 있는 부위를 채워준다는 뜻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필러에는 히알루론산(제품명 : 레스틸렌, 쥬비덤 등)의 제품과 인체칼슘 성분(제품명 : 래디어스)이 있다. 눈가나 입술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는 같은 입자가 작은 히알루론산 필러가 적합하며, 이마의 깊은 주름이나 코, 그리고 입 주변에 깊게 파인 팔자주름 등에는 칼슘 성분 필러가 보다 효과적이다. 또 이마와 눈가 사이(또는 미간 사이)에 있는 내천자(川) 모양의 주름은 해당 부위의 근육을 마비시키거나 근육을 잘라주는 방법으로 시술하며 보톡스와 필러를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필러 시술 후 지속 기간은 개인적인 피부상태나 시술 시 주입된 필러의 양, 시술깊이 등에 따라 다르나 보통 6개월에서 1년 가량 지속된다. ◆ 검버섯, 점, 기미 제거만으로도 10년 회춘 부모님들의 피부는 50대가 넘으면서 검버섯, 기미 등의 잡티가 더욱 심각해진다. 물론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지만 검버섯 제거만으로도 족히 10년은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피부과를 찾는 50대 이상 남성 중 70%가 검버섯, 점, 기미 등과 같은 색소질환 때문이라고. 검버섯은 피부노화의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피지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손 등에 흔히 생긴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갈색 반점이 생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이 더욱 커지면서 색도 진해진다.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외관상 보기 흉하고 나이가 들어 보이기 때문에 없애는 것이 좋다. 시술은 피부의 검은 색소만을 제거하는 전용레이저로 하는데 시술 후 약 3일은 시술부위가 물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후 딱지가 앉을 수 있는데, 이 때 일부러 딱지를 떼서는 안되며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써야 한다. 체질에 따라 2~3회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점을 제거할 때는 전용레이저로 점의 멜라닌 색소를 태우면 된다.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지만 딱지가 생기는 2~3일간은 세안이나 화장이 어렵다. 또 딱지가 떨어진 후에는 시술 부위에 평소보다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집안에 있을 때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미 등 잡티는 화학박피술과 레이저 시술로 치료한다. 화학박피는 약품을 이용하여 가볍게 박피하는 것으로 시술 후 각질이 벗겨지고 피부가 붉어질 수 있으나 대개 1주일 이내에 진정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레이저 시술은 메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특수한 광선을 잡티 부위에 쬐어서 갈색 색소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피부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08:17
"누가 내 다리 좀 주물러줬으면…" 하지불안증후군
푸근한 잠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다. 잠자리에만 누우면 다리가 가렵고 찌릿찌릿하다. 간신히 잠이 들지만 벌레가 다리 위로 기어다니는 느낌 때문에 벌떡 깬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잠자리에서 흔히 느끼는 다리가‘쑤시다’‘저린다’‘무겁다’등의 증상은 과연 무엇일까? 이 훼방꾼의 이름은‘하지불안증후군’이다. 대한수면연구회가 지난해 20~69세 성인 남녀 5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한 결과, 7.5%(373명)가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교과서엔 성인의 5~10%가 이 병을 앓는다고 나와 있다. 우리나라 인구 4800만 명 중 360만 명에 이 질환이 있을 정도로 간단치 않은 훼방꾼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가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다. 이런 느낌 때문에 다리를 자신도 모르게 움직이려고 한다. 누워 있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고,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이지만 참고 지내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불면증과 피로감을 달고 산다. 다리를 움직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런 느낌이 사라져서 밤이면 자꾸 잠을 깨고 다리를 움직일 수밖에 없다. 환자의 60%는 수면장애를 겪고, 40%는 만성피로, 30%는 낮에 졸음을 호소한다. 잠을 못 이루다 보니 환자 10명 중 2~3명이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환자의 85% 이상은 수면중 20~40초 간격으로, 매회 0.5~5초간 지속적으로 다리에 경련성 수축이 일어난다. 증세가 악화되면 엉덩이와 몸통, 얼굴 등 다른 부위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세가 심한 사람은 하룻밤에 수십, 수백번씩 다리를 움직인다는 보고가 있다.하지불안증후군을 단순히 불편하다고 넘길 수는 없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2.07배,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0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중추신경계에 철분이 부족해 신체운동을 통제하는 신경세포인 도파민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는 정도다. 철분결핍과 임신, 당뇨병, 말기콩팥질환, 알코올중독, 심한 다이어트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뚱뚱한 사람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8만8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하지불안증후군 발병위험이 42% 가량 높았다. 그러나 이 병은 원인을 잘 몰라 진단이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다. 의사들은 환자가 이야기하는 증상과 병력으로 판단한다. 보통 병원에선 도파민 효능제라는 약을 처방한다. 철분 결핍이 원인이라면 철분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도움이 된다. 술, 담배, 커피 등을 멀리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에 스트레칭, 온욕, 핫팩, 허벅지 마사지 등 자기 관리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 전에 심한 운동을 하거나 술을 마시면 증세가 악화되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한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0/05/07 08:17
나병균이 척추 조직에 침투한다고?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김상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나병(Mycobacterium leprae)균이 척추 추간판염을 유발한 사례를 발견했다. 김상진 교수팀은 척추염에 걸린 47세의 남성 환자에게서 분리한 원인 균을 분석한 결과, 한센병을 일으키는 나병균이 경추에 침입한 첫 증례를 확인했다. 이번 보고는 이대목동병원 김상진 교수, 이태훈 전임의, 인제대 상계백병원 신준재 교수, 가톨릭의대 한센병센터 채규태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한센병 의학자들이 참여해 2년 여간 진행됐다. 흔히 나병이라 불리는 한센병은 나병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주로 말초신경염과 특징적인 피부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골격계에서는 손목이나 발목 등의 말초 관절을 침범해 감각을 없게 하고 근육에 변형을 가져와 결국에는 2차 합병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그 동안 나병균이 척추나 척추 인근 연부조직까지 침투해 병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었으나, 이번 보고로 나병균이 경추를 침범해 척추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김상진 교수는 “최근 사용되는 강화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65kDa protein Ag)검사를 시행해 나병균에 의한 척추 추간판염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나병균이 척추 추간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MRI 영상에서 척추 추간판염 소견이 있는 환자가 있을 때, 이제까지 그 원인으로 생각지 않았던 한센병도 하나의 원인 질환으로 생각하고 문진과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해외유명저널인 ‘유로피안 스파인 저널(European Spine Journal)’ 인터넷판에 지난달 7일에 실렸다.
종합
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08:12
'뇌졸중=치매?' 뇌졸중에 관한 잘못된 오해
멀쩡하게 잘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뇌의 기능이 정지되어 ‘억’하고 쓰러지는 뇌졸중.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다. 그러나 뇌졸중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뇌졸중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들은 다음과 같다. 1. 아이, 젊은 사람은 걱정할 필요 없다 아니다. 소아에서는 모야모야병이, 10~30대에서는 뇌혈관기형이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의 21.4%가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었으며, 뇌동맥류 환자 역시 40세 미만 환자가 12.7%나 되어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는 없다. 2. 유전이다 관련 있다.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기형, 뇌동맥류 등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므로 부모, 형제자매에서 이러한 뇌혈관질환이 있으면 뇌혈관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찾아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동맥경화에 의한 고혈압성 뇌출혈이나 뇌경색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흡연, 음주, 과체중을 포함한 위험인자들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뇌졸중과 치매는 같은 병이다 뇌졸중과 치매는 다른 병이지만 뇌졸중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뇌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되어 치매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여러 곳의 뇌혈관이 막혀 있거나, 뇌출혈이 뇌의 중요한 부위 혹은 광범위하게 발생하면 뇌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능이 마비되어 치매를 초래할 수도 있다. 4. 신체마비 증상은 한번 생기면 회복되지 않는다 아니다. 뇌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다. 그러나 신체마비 현상은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뇌기능이 재배치되면서 상당부분 회복될 수 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예방적 수술 역시 증상을 70%까지 호전시켜준다. 뇌졸중 후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것을 방지하고 근위축에 의한 이차적인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도움말 =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심혈관일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08:11
검진표 ‘간기능수치’,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서초구에 사는 김모(44)씨는 얼마 전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들으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간수치는 정상이라고 안심했는데 ‘간경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간 기능 검사 결과표를 받아보면 AST·ALT(예전의 GOT·GPT), 빌리루빈, 감마GT 등 복잡한 수치가 적혀 있다. 모두 간 기능을 표시하는 이 수치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AST, ALT(정상범위:0~40 UI) 간염의 정도를 알려주는 대표적 표지다. AST 및 ALT는 간 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로, 간 세포가 파괴되거나 손상 받으면 외부로 유출 돼 농도가 높아진다. 만성 간 질환인 경우 천천히 상승하지만 급성인 경우엔 수치도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러나 간경화(간경변증)까지 병이 진행되면 수치가 오히려 정상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세포가 파괴되는 과정에서 수치가 높아지는데 간경화는 이미 세포가 굳어져 더 이상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검사를 하지 않고 이 수치 만으로 간질환 정도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빌리루빈(정상범위:8~35 UI)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이 파괴되고 나서 생기는 물질이 빌리루빈이다. 헤모글로빈이 임무(산소 전달 기능)를 마치고 나면 체내에서 저절로 파괴되는데, 그 결과로 생긴 빌리루빈은 간에서 해독된다. 간 기능이 떨어져 빌리루빈이 해독되지 못하면 피부에 침착돼 황달증상이 나타나고 피부도 노랗게 변한다. 급성간염, 간경화, 담석증, 담도 계통 질환을 진단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 감마GT(정상범위:0.2~1.2㎎/㎖)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서 갑자기 증식하는 효소다. 따라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이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정상인 중에도 상습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감마GT 수치가 뚜렷하게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금주하면 빠른 시간 내에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간염 환자가 계속 술을 마시는지 절제하고 있는지 알아볼 때 이 수치를 많이 사용한다.
간질환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08:10
팔뚝에 난 오돌토돌 닭살, 털부터 뽑아야 치료 잘돼
만성 피부병 중 하나인 모공각화증(닭살)은 그동안 각질을 녹이는 약(각질연화제)을 바르거나 필링으로 벗겨내는 것이 전부였다. 모공각화증이 있는 사람은 요즘처럼 옷이 짧아지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지만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아 대부분 치료를 포기한다. 하지만 모공각화증 치료 전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치료 효과도 좋고 재발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상주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춘계학술대회에서 “모공각화증이 생긴 팔을 완벽하게 제모한 다음 각질을 제거했더니, 각질만 제거했을 때와 달리 붉은 기가 완전히 사라지고 3~4개월이 지난 후에도 재발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모공각화증이란 각질이 팔다리 피부의 모공 주변을 무덤모양으로 꽉 덮는 것을 말한다. 이 각질 무덤 때문에 피부 표면이 닭의 살갗처럼 오돌토돌해지고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곳곳에 붉은 염증이 생긴다. 이 원장은 “그동안 모공각화증 치료 효과가 떨어졌던 이유는 모낭에 부러지거나 꼬인 채 박혀있는 털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털을 빼내지 않고 각질만 벗겨내면 피부가 부드러워질 수는 있어도 안에서는 염증이 계속 진행되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된다”고 말했다. 모공각화증이 생긴 피부는 다른 곳보다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이 부위를 제모할 때에는 겨드랑이 털 등을 제모할 때(5~7회)와 달리 1~2주 간격으로 3회만 레이저를 쏜다. 이후 필링 각질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경우에 한해 혈관레이저로 모공주위에 불필요하게 확장된 혈관을 없애면 붉은기가 더 많이 사라질 수 있다. 레이저 제모 치료 비용은 1회 10만원 정도이고 시술받은 부위는 영구제모 된다. 한편, 닭살이 처음 생기면 손으로 짰을 때 모공마다 들어있던 각질이 여드름 피지처럼 떨어져 몸에 생긴 여드름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닭살은 손으로 짜는 등 자꾸 자극을 줄 경우 피부가 더 붉어질 뿐 아니라 이차적인 색소침착으로 피부가 검게 변한다.
피부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5/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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