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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 뉴스] 한독약품·파스퇴르 예방접종 기부 캠페인 외

    한독약품·파스퇴르 예방접종 기부 캠페인한독약품과 사노피 파스퇴르가 5월 한 달 동안 전국 소아청소년과 100여곳에서 '우리 아이 생애 첫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병·의원의 소아청소년과에서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소아마비가 합쳐진 콤보백신을 접종한 유아의 보호자가 신청하면 한독약품과 사노피 파스퇴르가 아기의 이름으로 영아원 등 복지시설에서 자라는 2~6개월 영유아에게 콤보백신을 접종해 준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아청소년과는 한독약품 고객만족센터에서 알려준다. 문의(02)527-5114둘코락스 홈페이지 개편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변비약 둘코락스의 브랜드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새로운 홈페이지(www.dulcolax.co.kr)는 둘코락스 제품 정보와 함께 변비 상식 O·X 퀴즈, 변비에 대한 정보, 변비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종합2010/05/18 17:52
  • 커피·담배 1시간 삼가고 팔뚝 혈압 측정해야

    커피·담배 1시간 삼가고 팔뚝 혈압 측정해야

    고혈압 환자는 대부분 가정용 전자혈압계로 매일 혈압을 측정한다. 혈압은 자세를 조금만 바꾸거나 앞에 의사가 있는 것만으로도 쉽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저녁 환자가 집에서 잰 혈압을 기록한 '혈압일지'는 의사가 환자의 고혈압 관리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신준한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하지만 혈압을 올바로 재는 요령을 따르지 않고 측정해 혈압이 잘못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집에서 혈압을 잴 때 혈압을 정확하게 재려면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알아야 한다. 우선 가정용 혈압계는 손목혈압계보다 팔뚝혈압계가 좋다. 신 교수는 "혈압은 심장에 가까울수록 높고 멀수록 낮기 때문에 손목혈압계로 혈압을 재면 팔뚝혈압계보다 혈압이 낮게 나온다"며 "병원에서 고혈압 치료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팔뚝혈압을 기준으로 하므로 집에서도 팔뚝혈압을 재야 한다"고 말했다.혈압 측정 시기도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혈압을 잴 때에는 소변이나 대변을 본 뒤에 재야 한다. 대소변을 참고 재면 복압이 올라가 혈압도 함께 상승한다. 혈압 측정 시각은 일정하게 정해두고, 측정 전 1시간은 커피와 담배를 피해야 한다. 카페인과 니코틴은 혈압을 순간적으로 상승시킨다.혈압이 평소보다 높게 나왔다고 연이어 계속 재면 안된다. 백상홍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쉬지 않고 혈압을 여러번 연속해서 재면 이전 혈압측정 시 팔에 가했던 압력 때문에 막혀있던 혈관이 충분히 뚫리지 못해 혈압이 계속 높게 나온다"며 "최소 5~10분 정도는 의자에 앉아서 말을 하지 않고 안정을 취한 후 다시 재야 정확하다"고 말했다.혈압은 늘 같은 쪽 팔에서만 재는 것이 원칙이다. 재는 팔은 처음 혈압계를 사용할 때 양쪽 팔을 모두 측정한 뒤 혈압이 더 높은 쪽으로 정한다. 양쪽 팔의 혈압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은 정상이지만 20mmHg이상 차이가 날 때에는 동맥경화증 동맥염 등이 의심되므로 진료받아야 한다.비만이거나 체격이 큰 사람은 큰 커프(팔에 감는 천 중 공기를 주입하면 부풀어 오르는 부분)를 써야 한다. 백 교수는 "커프가 팔에 비해 작으면 혈압이 다른 사람보다 높게 측정되기 때문에 뚱뚱하거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팔 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큰 커프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커프는 팔꿈치와 어깨 사이 상완을 3분의 2정도 덮는 것이 적당하다.
    고혈압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51
  • 목소리 보존하고 합병증 없는 하인두암 로봇 수술 도입

    목소리 보존하고 합병증 없는 하인두암 로봇 수술 도입

    입 안으로 로봇 팔을 넣어 1시간 만에 목에 있는 암을 제거하는 수술이 국내에 도입됐다.김세헌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하인두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로봇 수술로 암을 제거한 결과 평균 수술시간은 62분 걸렸고 7~8일만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며, 후두손상이나 감염 등 합병증이 없었다"고 말했다.하인두는 공기와 음식이 넘어가는 인두의 끝부분으로 목 중앙에 툭 튀어나온 후두골 뒤에 있다. 그동안 하인두암은 내시경 수술이 불가능하고 암을 제거한 뒤 팔 다리 조직을 떼어내 수술 부위에 채워넣는 이식 수술까지 해야 해 수술이 10시간 넘게 걸렸다. 무엇보다 목 앞부분을 절개하고 인두까지 접근하려면 후두를 손상시킬 수밖에 없어 환자 대부분은 정상적인 목소리를 잃었다. 따라서 수술 후 오랜 기간 성대가 아닌 식도 근육 등으로 목소리를 내는 음성 재활 훈련을 받아야 했다. 또 암을 떼어낼 때 정상 인두도 크게 손상돼 수술 후 음식을 먹는 데까지 최소 2주가 걸렸다.김 교수는 "로봇 수술은 성대를 손상시키지 않아 원래의 목소리를 보존하며, 정상 인두를 손상시키지 않아 5~6시간 걸리는 이식 수술도 필요없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입 안으로 로봇 팔을 넣어 두경부암을 제거하는 수술은 2006년 편도암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고 최근 하인두암으로 확대됐다. 암의 병기와 상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지만 종양의 크기가 4㎝ 이상일 때에는 로봇으로 수술해도 후두를 보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굳이 값비싼 로봇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 로봇수술은 목 부위를 절개하는 일반적인 하인두암 수술에 비해 10배쯤 비싸다.
    암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51
  • "커피 마시면 당뇨병 발병률 최대 50% 낮아져"

    "커피 마시면 당뇨병 발병률 최대 50% 낮아져"

    커피가 중장년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기억력 감퇴 방지 등에 좋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최근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창용 미국 코넬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커피는 카페인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최근 발표되는 10년 이상의 장기 연구에 따르면 하루 몇 잔 정도는 안전하며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50
  • [건강단신] 국제진료코디네이터 과정 외

    국제진료코디네이터 사단법인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G-헬스케어협회)는 오는 29일 국제진료 전문코디네이터 과정을 개강한다.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지식과 국제진료 프로세스를 교육한다. 이론교육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병원에서 8주간 현장실습을 한다. 성형외과 피부과 건강검진 치과 한방 등의 전공으로 구분돼 있다.문의 (02) 564-6262 젊은 당뇨인을 위한 캠프 대한당뇨병학회가 7월 2일 개최하는 '젊은 당뇨인을 위한 2030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당뇨 개별 상담과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iabetes@kams.or.kr)이나 팩스(02-714-9084)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714-9081 통합암유전클리닉 개설 삼성서울병원이 17일 유전성 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암유전클리닉을 개설한다. 가족력조사를 통해 유방암 대장암등 유전성 암이 있는지 상담하고, 유전자 분석 검사를 해준다.암센터 2층 유전클리닉에서 매일 오전, 유방암센터에서 목요일 오후에 진료한다. 문의 (02)3410-1501~2
    종합2010/05/18 17:49
  • '찾아가는 닥터카페'… 다양한 선물 증정

    '찾아가는 닥터카페'… 다양한 선물 증정

    올부터 매년 5월 셋째주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제정한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이기 때문이다.조태호 대한산부인과학회장(순천향의대 명예교수)은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과 정기 검진으로 완벽하게 발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암인데도 많은 여성이 소홀히 생각해 젊은 환자가 오히려 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의 공포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예방 주간을 정했다"고 말했다.제1회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 캠페인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현대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닥터카페'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 여성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궁경부암 예방 상담을 해준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퍼플리본〈사진〉 모양의 이어폰 와인더를 선사한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즉석 퀴즈를 맞춘 여성에게는 첼리스트 조영창의 '아름다운 동행' 클래식 콘서트 티켓 2장, 에이프런, 쿠키 등을 증정한다. 자궁경부암에 대한 생각을 퍼플리본 카드에 써서 붙이는 행사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의 상징물인 퍼플리본은 여성의 고귀함을 상징한다. 자궁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고 자궁경부암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한편 오는 25일에는 서울 연세대, 27일에는 서울 한양대에서 '찾아가는 닥터카페'가 열린다. 또 26일 27일 31일에는 각각 대전 김해 서울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조영창의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가 열린다.조태호 회장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젊은 여성들과 직접 만나 자궁경부암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양한 자궁경부암 예방과 정보는 온라인 카페(cafe.naver.com/purp leribbon2010)에 있다.
    부인과질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9
  • 자궁근종 한방치료 논란_"수술 없이 완치 불가, 한방치료 맹신은 금물"

    한방에서도 자궁근종 등 자궁 질환 치료를 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은 '산증(疝症)'으로 분류한다. 장준복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는 "산증은 생식기가 붓고 아픈 병증으로, 아랫배가 당기며 통증이 있고 소변과 대변이 막히기도 한다"라며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돼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어혈(瘀血) 체액이 위에 머물면서 소리를 내는 담음(痰飮) 음식이 잘 소화되지 못하고 뭉치는 식적(食積) 등이 원인으로 본다"고 말했다.산증은 약물을 물에 끓여 수증기를 쏘이는 훈증법(薰蒸法), 비정상적인 생리물질을 제거하는 이진탕(二陳湯), 한랭 및 습기 손상이 원인인 병에 쓰이는 오적산(五積散) 등의 탕약으로 치료한다. 자궁근종을 기(氣)가 막히거나 탁해져 배가 차고 눅눅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탁하게 막힌 기를 풀어 자궁을 온전히 보존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양의학적 관점으로 보면 일종의 보조적 치료법인 셈이다.그런데 최근 일부 한의사들이 "수술하지 않고 한방치료로 자궁근종을 완치할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서울 A한의원은 홈페이지에 자궁근종 한방 치료법을 소개하며 "(양방의) 자궁적출은 후유증이 심각하니 최악의 상황이 아니면 피하라"고 주장한다. 경기 B한의원은 '몸에 칼을 대는 수술 꼭 해야하나?'라고 수술 회피를 유도하며, 서울 C한의원 은 '수술 받은 여성들이 다양한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이런 단정적 주장은 양·한의학계 모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박종섭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수술을 하지 않고 한방으로 자궁근종을 완치시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며 "그런 주장을 하는 의원에서 수백만원씩 날리고 수술 받으러 온 환자가 숱하게 많다"고 말했다. 익명의 모 한의대 교수는 "양·한의학은 상호 보완적이어야 하며 (양의학을 배척하고) 한 쪽만 무조건 좋다고 홍보하는 것은 한의학계 전체의 견해가 아니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8
  • 자궁이 임신 3개월 크기<여성 주먹 2개 크기> 될만큼 근종 크면 자궁까지 절제해야

    자궁이 임신 3개월 크기<여성 주먹 2개 크기> 될만큼 근종 크면 자궁까지 절제해야

    자궁은 여성의 '제 2의 심장'이라고 부를 정도로 여성의 건강한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자궁은 평생 임신과 생리 등으로 '혹사'를 당하고, 구조상 세균 등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의 공격을 받기 쉬으며, 여성호르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장기여서 각종 질병도 흔하게 발생한다. 우리나라 여성 7~8명 중 1명이 각종 이유로 자궁절제술을 받고 있을 정도다. 대표적 자궁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의 원인·증상·치료법을 알아본다.
    부인과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8
  • 인유두종바이러스(HPV)_남녀 모두 감염되지만, 암 유발은 여성만

    인유두종바이러스(HPV)_남녀 모두 감염되지만, 암 유발은 여성만

    인유두종바이러스(HPV·사진)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70~80%가 평생 한 번은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17세 이전에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하는 여성, 여러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을 남편(또는 파트너)으로 둔 여성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다.HPV는 여성의 질과 같은 점막 조직에서 서식한다. 현재까지 130여 종이 발견됐는데 여성 생식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은 40여가지다. 이 중 자궁경부암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것은 16형과 18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33형과 58형도 암을 유발한다. 이 외에 10여 가지가 곤지름(생식기 사마귀) 등 여성 생식기 질환을 일으킨다.HPV는 남성의 생식기에도 존재하지만 남성에게는 암을 일으키지 않고 '얌전히' 있다가 사멸하거나 성관계 시 여성에게 옮겨간다. 남성의 생식기에는 점막 조직이 없기 때문에 감염됐는지 검사하기가 어렵다.바이러스가 여성의 체내에 들어오면 평균 9개월 생존한다. 80~90%는 최장 2년 이내에 인체 면역력에 의해 저절로 치유된다. 김주영 국립암센터 자궁암센터장은 "그러나 16형과 18형에 반복 감염되고, 이 바이러스가 면역력을 버텨내고 장기간 생존·번식하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부인암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6
  • 자궁경부암의 검사와 치료

    자궁경부암의 검사와 치료

    자궁경부암은 심각한 상태가 될 때까지 아무 증상이 없다. 따라서 백신 접종으로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막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정기 검진으로 초기에 암을 찾아내지 못한 여성은 치료가 어려울 때까지 암을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진행 과정=자궁경부암은 16형이나 18형 등 고위험 HPV가 자궁경부상피(자궁 입구의 표면 조직) 세포를 비정상 세포로 만드는 '이형증(異形症)'에서 시작된다. 이형증 단계에서상피내암을 거쳐 자궁경부암까지 진행하는데는 7~20년의 오랜 세월이 걸린다. 자궁경부암 단계가 되어도 증상이 없으므로 환자가 알아채기는 어렵다. 간혹 담홍색 질 분비물이 증가하지만 경미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은 문제삼지 않는다. 질 출혈 증상은 드물지 않게 생기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생리불순 등 때문일 것이라고 여기고 무시한다. 암 말기가 돼야 골반통, 요통, 하복부통증, 배뇨장애, 혈뇨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 뒤에 산부인과를 찾아가면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부인암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5
  • 10세 이후 맞으면 30년간 예방… 부작용 없고 임신도 안전

    10세 이후 맞으면 30년간 예방… 부작용 없고 임신도 안전

    안전하고 확실하게 자궁경부암을 막아주는 백신이 개발되어 있는데도 우리나라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률은 약 2%에 불과하다(대한산부인과학회 조사). 대부분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백신이 어떤 효과가 있고, 왜 맞아야 하는지 모르는 데다가 "백신이 위험하다"는 식의 근거 없는 오해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 도움말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시시콜콜한 궁금증을 풀었다.
    부인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3
  • 바이러스와 암…자궁경부암·간암만 바이러스가 일으켜

    수 많은 암 중 원인이 확실히 밝혀진 암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자궁경부암과 간암 2가지 뿐이다. 흡연도 폐암의 중요한 원인이지만 비흡연자에게 폐암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자궁경부암과 간암은 바이러스 감염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자궁경부암은 100%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이고, 간암은 70% 정도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나머지 30%의 대부분은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원인이 분명하므로 예방하기도 매우 쉽다.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예방 백신이 있는 암은 간암과 자궁경부암 뿐이다.간암의 경우,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90% 정도가 출생 과정에서 보균자인 어머니에게서 수직 감염된다. 따라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임신부가 아기를 낳으면 무조건 보균자로 간주하고 대처한다. 출생 즉시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고 이후 일정한 간격으로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면 B형 간염과 그로 인한 간암을 막을 수 있다.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16형과 18형 HPV는 100% 성관계를 통해 후천적으로 감염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와 달리 수직 감염 등 선천적인 감염이 없다. 따라서 예방 백신을 맞으면 위험한 16형과 18형 HPV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이미 HPV에 감염된 여성도 백신을 접종하면 어느 정도 자궁경부암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간염 백신은 이미 바이러스가 감염된 상태에서는 효과가 없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은 바이러스 보균자라도 백신 접종으로 어느 정도 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2
  • 20~30代 자궁경부암 증가세 백신으로 예방하세요

    20~30代 자궁경부암 증가세 백신으로 예방하세요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이 1990~2006년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은 여성 2698명을 분석한 결과, 35세 미만 환자 비율이 6%에서 11.3%로 증가했다. 삼성서울병원이 2000년 이후 3707명의 환자를 분석한 통계에서도 35세 미만 환자 비율이 2000년 14.1%에서 2009년 19.1%로 크게 늘었다. 그런데도 젊은 여성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데다, 정기 검진을 위한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해 예방과 조기 발견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자체는 감소 추세다. 자궁경부암은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 여성암 1위였으나 2007년에는 7위로 내려왔다.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과거보다 성생활을 일찍 시작하고, 성 파트너가 여럿인 경우도 많아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발병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지난해 조사결과, 20대 여성의 HPV 감염률은 23%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그래프 참조>.자궁경부암의 전암(前癌) 단계로 암이 표면조직에만 국한된 상피내암(0기암)이 계속 늘고 있는 것도 매우 심각한 문제다. 한국중앙암등록사업본부에 따르면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자궁경부암은 10만명 당 19.7명에서 14.1명으로 줄어든 반면, 상피내암은 10만명 당 6.9명에서 9.2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제일병원이 1999~2008년 이 병원에서 진단받은 자궁경부암·상피내암 환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자궁경부암은 32% 감소한 반면 상피내암은 12% 증가했다.상피내암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잠재적' 자궁경부암 환자가 증가한다는 의미이다. 중장년층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출산 이후 자궁근종 등이 생기면 아예 자궁절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 암이 생길 여지 자체가 줄었다. 그러나 젊은 여성은 HPV에 감염될 기회가 훨씬 많은데도 정기 검진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있어 자궁경부암 '무방비 상태'에 처해 있는 것이다.
    부인과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8 17:41
  • 액세서리 잘못끼다간 피부 두꺼워지고 착색도

    액세서리 잘못끼다간 피부 두꺼워지고 착색도

    갑작스럽게 찾아온 초여름 같은 날씨 때문인지,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결 경쾌해지고 화려해졌다. 남다른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주는 액세서리도 요즘은 필수품. 그러나 화려한 액세서리에 눈물짓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쇠독’이라고도 불리는, 금속 알레르기 때문이다. 이는 액세서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합금에 의해 유발되는데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들고 진물과 염증을 유발하며 심지어는 피부가 퉁퉁 붓고 두꺼워지며 피부가 착색되는 등 후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기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는 계절이 오면 더욱 심해지는 금속 알레르기에 대해 을지대학병원 피부과 구대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18 08:47
  • 오래 서 있는 직업이면 하지정맥류 조심하라!

    오래 서 있는 직업이면 하지정맥류 조심하라!

    하지정맥류는 대부분 ‘눈’으로 진단이 이뤄진다. 일단 하지정맥류로 진단이 되면 색소침착, 피부위축, 습진, 궤양, 부종 등의 유무를 상세하게 진찰한 후 적절한 치료를 한다. 좀더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초음파검사와 정맥혈관조영술을 시행한다. 이런 검사는 정맥 중 피부 밑층에 있는‘표재정맥’에 문제가 있는지, 다리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심부정맥’에 이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현재까지 가장 유용하고 중요한 검사는 초음파검사다. 초음파로 정맥의 기능장애가 있는 부분을 알아내고 정맥 내 혈액의 역류와 혈관 기능을 알 수 있다. 정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치료나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고,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치료는 압박스타킹을 이용하는 보존적 치료, 혈관을 막아 버리는 경화요법, 미세절제수술, 레이저수술, 완전절제수술 등이 있다. 심하지 않은 정맥류는 혈관을 막아 하지정맥류를 없애는 치료를 하고, 증상이 심하면 정맥류가 있는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정맥류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생활습관 변경,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진행을 막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수술을 고려한다.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삭 교수는“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근육 펌프는 피를 심장으로 뿜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없다. 특히 근육에 쌓여 있는 깊은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면 문제가 생기므로 이때는 수술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부의 변화가 심하고 나이가 젊다면 수술을 고려한다. 나이가 많은 경우엔 피부가 변하더라도 피부궤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으므로 수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 치료법 1 보존적 치료눈으로 보기에 하지정맥류가 심하지 않고 증상이 없는 경우 오래 서 있는 것을 피하고, 다리의 혈액순환이 방해되지 않게 다리를 꼬거나 책상다리를 하지 않는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등 보존적 치료를 한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끝 부분이 제일 압력이 강하고 위로 갈수록 압력이 약해져 피와 체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는 작용을 한다. 즉, 중력과 반대방향으로 다리에 압력을 줘서 혈류를 좋게 해 다리가 덜 피로하게 하고, 꾸준히 사용하면 부기와 통증이 개선된다. 이외에 아스피린 등 하지정맥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보존적 치료의 한 방법이다. 하지정맥류 치료법 2 주사경화요법주사경화요법은 주사기로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는 약물(경화제)을 정맥 안으로 주입하는 치료다. 주사를 놓으면 정맥 벽이 서로 붙어 정맥이 막히고 오그라드는데, 오그라든 혈관 조직은 인체 내에서 자연스럽게 흡수돼 없어진다. 접착한 면이 영구적으로 고정되려면 접착제가 굳을 때까지 붕대를 감거나 압박스타킹을 4~6주간 착용한다.주사치료는 무릎 아래 작은 정맥류에특히 효과적이다.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장점이나 직경 4mm 이상 굵은 정맥류는 다른 치료법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 최근에 많이 이용되는 레이저 치료는 정맥류가 생긴 혈관에 주사바늘을 꽂은 후 레이저 광섬유를 혈관 속으로 넣고 광선을 쏘아 혈관을 막는다. 주사관을 이용해 가는 레이저 줄을 넣어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그러나 어느 정도 굵고 긴 혈관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법 3 수술적 치료하지정맥류 수술은 피부를 절개해서 정맥류가 생긴 혈관을 절제하는 방법이다. 문제가 생긴 혈관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고,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장점이나 흉터가 남는다는 것이 단점이다. 요즘에는 피부를 조금만 째서 구부러진 주사침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혈관을 빼내는 미세절제수술이 개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시경수술처럼 전동정맥적출기를 혈관 안에 삽입한 뒤 정맥류 혈관을 갈아서 제거하는 수술도 개발되었다. 역시 흉터가 작게 남는다는 것이 장점이다.하지정맥류 수술은 과거보다 흉터가 조금 남고 수술결과도 좋아졌으나 아직 재발률이 20~30%에 이른다. 수술을 위해 부분마취가 필요하며 최소한 1박2일 입원해야 한다. 색소침착, 신경손상, 피부감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지만 심부정맥 혈전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적절한 압력의 압박스타킹 착용과 조기보행이 필요하다.하지정맥류는 수술 후 재발율이 20~30%에 달한다. 치료를 받은 혈관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정맥 혈관이 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정맥류 치료 후 재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1년에 1~2번 초음파검사 등 정기검사를 받는다. 또한 치료받은 후 일정 기간 압박스타킹을 착용해 혈액순환을 돕는 압박요법이 필요하다.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고, 1~2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해 다리에 몰려 있는 혈액을 순환시킨다.
    건강정보취재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5/18 08:47
  • 술, 적당히 마시면 체중증가 예방에 효과 있어

    적당히 술을 마시면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메디컬트리뷴이 16일 보도했다. 브리엄여성병원 예방의학과 루 왕(Lu Wang) 박사는 “음주량이 소량~중등량인 표준체중 여성에서는 음주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체중 증가가 적고 과체중이나 비만위험이 적다”고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절반이 술을 마시고 있다. 알코올 1g은 약 7kcal에 해당하는데 음주로 인해 총 섭취열량이 소비열량보다 많으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음주가 비만의 위험인자라는 일관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왕 박사는 BMI가 18.5~25로 표준체중으로 판정된 39세 이상의 미국여성 1만9220건을 검토했다. 피험자는 등록당시 조사에서 음주에 관한 설문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술 마시지 않는다”고 답한 여성은 7346건(38.2%), 음주량이 “하루 5g미만”이라고 답한 여성은 6312건(32.8%), “5g 이상 15g 미만”은 3865건(20.1%), “15g 이상 30g 미만”은 1129건(95.9%), “30g 이상”은 568건(3%)였다. 실험 대상자를 평균 1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평균 체중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했지만 체중증가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에서 가장 크고, 음주량이 많을수록 적었다. 실험 시작 당시에 표준체중이었던 여성 가운데 7942건(41.3%)가 과체중 또는 비만(BMI≥ 25)이었으며 이 가운데 732건(3.8%)는 비만(BMI≥ 30)이었다. 음주량이 하루 40g 미만인 여성에서는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경향이 적었다.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위험이 가장 낮은 경우는 음주량이 하루 15g 이상 30g 미만인 여성이었으며, 이러한 여성은 음주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위험이 약 30% 낮았다. 박사에 따르면 음주량이 많을수록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역상관관계는 4종류의 술(붉은와인, 백와인, 맥주, 증류주)에서 나타났다. 다변량조정 이후 상관관계는 특히 붉은 와인에서 강했다. 루 왕 박사는 “다음 과제는 음주와 알코올 대사가 에너지 균형에 도움이 되는지를 해명하고 알코올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메디컬트리뷴2010/05/18 08:46
  • 여자 피부, 남자보다 빨리 늙는 이유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일이 이젠 현실에서도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일이 됐다. 지난해 결혼한 초혼 커플 7쌍 중 1쌍이, 재혼인 경우엔 5쌍 중 1쌍이 연상녀·연하남 커플인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 해마다 출생인구가 감소해 구조적으로 남성이 연하 여성을 만나기 어려워진 데다 연상녀·연하남 커플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도 줄어들면서 나타난 신(新)풍속도다. 이에 따라 연하남을 잡기 위한 연상녀들의 동안 피부 만들기도 관심을 끌고 있다. ◆ 여성 피부는 남성 피부보다 빨리 늙는다  겉으로 보기에 여성피부는 남성보다 더 부드럽고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피부 노화에는 더 취약하다. 일단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약 24% 더 두껍다. 같은 양의 햇빛을 받아도 남성피부보다 여성 피부에 더 짙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같은 과(過)색소 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한 남성피부는 피부탄력을 유지해주는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와 엘라스틴 섬유량이 더 많아 노화 발생 자체가 느리다. 하지만 여성은 콜라겐 함량이 남성보다 약 25%가 적어 볼살이 빨리 처지며 주름살도 빨리 나타난다. 특히, 40대 후반 전후로 폐경이 되면 여성의 체내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콜라겐 함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피부 두께가 얇아진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피부 탄력이 줄고 주름살은 더 늘어나며 깊어지는 것. 더구나 난소 기능이 약화되면서 피지분비가 줄어 피부 건조가 가속화되면서 피부 노화는 더욱 촉진된다. ◆ 기미, 잔주름 많으면 금방 ‘누님’ 티나  남녀 모두 노화는 피할 수 없고 개인차가 있으므로 연상녀라고 반드시 연하남보다 나이 들어 보이란 법은 없다. 얼굴이 동안이고 각별히 관리만 한다면 10년 아래 연하남만큼 젊은 피부도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남다른 정성 없이는 세월의 흔적을 비켜갈 수 없다. 우선, 자외선에 노출이 잦으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노화의 흔적으로 나타난다. 젊은 여성들이 한 달 주기로 표피세포를 교체하는데 비해, 나이든 피부는 두 달 주기로 이 과정이 이루어져 멜라닌 색소가 많이 남게 된다. 이때 자외선, 임신∙출산기의 호르몬 변화, 유전, 내분비질환, 스트레스 등이 함께 작용하면 이 멜라닌 색소가 더욱 많아지고 짙어진다. 25세 전후로 서서히 나타나는 주름은 보통 눈가, 입가, 미간, 이마, 목주름 순으로 진행되는데 자외선, 자주 짓는 표정, 흡연, 생활습관 등에 의해 진행 속도와 주름의 양상이 달라진다. 또 팔자주름, 미간주름, 눈 밑 주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얼굴생김새에 따라서 유난히 빨리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기미는 심한 정도에 따라 하이드로퀴논 등의 약제를 바르거나 표피를 벗겨내는 탈피(脫皮)술, IPL, 소프트 레이저 필링, 해초박피, 이온자임, 옥시젯 등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시술한다. 주름의 경우 잔주름은 피부 보습과 영양에만 신경써도 좋아질 수 있다. 눈가와 미간, 팔자등 깊은 주름에는 보톡스와 필러주사를 병행해 근육을 펴주고 골을 채우면 효과가 좋다. 이들 주름이 더 깊어지면 타이탄 리프트(Titan Lift) 레이저가 효과적인데 피부의 깊은 곳인 진피층까지 도달해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한다. 목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피부 탄력도 증가된다. 특히 40대 이후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눈꺼풀 처짐, 나이로 인해 축 처진 볼 살, 턱살도 자연스럽게 올려준다. ◆ 피곤한 ‘팬더곰’ 다크서클 관리는? 눈가 피부는 매우 얇기 때문에 잔주름이 쉽게 생기고 피로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멜라닌 색소가 침착돼 검게 보여 피곤하고 나이들어 보이게 된다.  눈 밑 피부 속 혈관이 확장돼 검푸르게 보이는 경우라면 혈관레이저나 IPL을 이용해 혈관을 파괴하거나 축소한다. 눈밑에 주름이 지거나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색소침착이 된 경우라면 주름과 레이저 미백치료를 병행한다. 눈 밑의 지방이 튀어나와서 그 아래로 그늘이 생기는 경우에는 레이저 시술로 지방을 빼는 방법이 있다. ◆ 네모난 얼굴을 계란형으로, 어리고 귀엽게! 얼굴형이 둥글둥글하면 어리고 귀여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반면 사각턱은 강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각턱은 뼈가 커서 생기는 경우가 있고 근육이 발달돼 생기는 경우도 있다. 턱뼈가 큰 경우는 안면윤곽술을 통해 턱뼈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반면 근육이 발달돼 생긴 사각턱은 절개 수술 없이 과도하게 발달된 턱 근육인 교근(咬筋)을 축소하는 방법이 쓰인다. 우선 보톡스를 주사해 근육을 마비시켜 근육이 스스로 퇴화되게 만들 수 있다. 단, 효과가 3~6개월로 좀 짧은 편이다.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고 싶으면 ‘중・고주파 교근 축소술’이 좋다. 구강 안쪽에 특수한 바늘을 교근에 삽입해 전류를 흘려보내 근육조직을 응고, 파괴시켜서 근육의 수축과 함께 볼륨을 줄여주는 시술로서, 근육세포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된다. TIP. 앳된 얼굴 유지하는 생활습관은? ▲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충분히 마신다.  ▲ 세안 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후 찬물로 마무리 한다.  ▲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를 이용해 햇빛을 최대한 가린다. ▲ 외출 후 화장은 클렌징 제품으로 지우고 클렌징 폼을 사용해 이중세안 한다. ▲ 6시간 이상 잠을 자고, 밤 12시~4시 사이는 반드시 잔다. ▲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원푸드 다이어트는 피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다. ▲ 눈 전용 아이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을 피부 타입에 맞게 적당히 사용한다. ▲ 술, 담배, 커피를 멀리한다.
    뷰티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5/18 08:46
  • 불교에서 금하는‘오신채’는 최고의 스태미나食?

    불교에서 금하는‘오신채’는 최고의 스태미나食?

    사찰음식은 불교를 수행하는 스님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모인 절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스님들에게 식사는 단순히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닦기 위해 필요한 기(氣)를 보충하는 것으로, 지혜를 얻는 데 필요한 수행과정의 하나다. 일반적으로 사찰음식은 육식을 멀리하고 되도록 조리과정을 덜 거친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돼 있다. 영양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맑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건강식단으로 알려져 있어 일반인들도 평소에 사찰음식을 해 먹는 경우도 있다. 채소라 할지라도 수도 정진하는 스님들에겐 몇 가지 금기시되는 것들이 있다. 달래, 파, 마늘, 부추, 무릇을 말하는‘오신채(五辛菜)’가 바로 그것. 불교에서 오신채를 금하는 것은 음욕과 화기를 불러일으켜 스스로를 다스리기 힘들어진다는 이유에서다. 불교 경전인 <수능엄경>에는 “중생들이 깨달음을 구하려면 세간의 다섯 가지 신채를 끊어야 하느니, 이 오신채를 익혀 먹으면 음란한 마음이 생겨나고, 날 것으로 먹으면 분노의 마음이 커지게 된다”고 하여 수행에 방해가 됨을 지적하고 있다. 불교에서 성(性) 에너지는 생명 에너지와 밀접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발산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저장하는 것을 중시한다. 따라서 사찰을 비롯하여 금욕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종파에서는 오신채를 먹음으로써 생기는 에너지를 순수하지 못한 기운으로 본다. 정기훈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는“하지만 오신채는 꼭 먹어야 한다 또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고 잘라 말할 수 없다”며, “음양의 균형에 따라 오신채의 역할도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의보감을 비롯한 많은 의서에는 체질에 따라 오신채가 포함된 여러 처방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신채는 스님들에겐 금욕의 채소지만, 바꿔 말하면 속세 사람들에겐 더없이 훌륭한 스태미나 식품이기도 하다. 사찰음식에서 제외되는 이 다섯 가지 채소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성적 에너지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정기훈 교수는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적 과로로 인해 화기(火氣)가 있는 사람에게는 오신채를 금하게 하는 것이 맞지만, 장부가 냉하거나 화기가 적어 여러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오신채가 적절한 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신채의 종류별 효능 1. 독특한 향미 달래 달래는 이른 봄 가장 일찍 돋아나는 봄나물로, 부추와 파처럼 독한 향미로 식욕을 높일뿐만 아니라 춘곤증과 같은 각종 비타민 부족 현상을 이겨내게 한다. 달래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출되므로,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 우리나라 사람들 식단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하지만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반대로 손발이 유난히 찬 사람, 안색이 창백한 사람은 달래가 큰 도움이 된다. 2. 동양의 향신료 파 동양에서는 전골, 국, 양념에 빠져서는 안 되는 향신 채소. 파는 음식의 향취를 돋우고, 해산물의 비린내와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 주는 기본양념이다. 신경 안정과 항산화 작용이 있으며,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베타카로틴(비타민A), 비타민 C, E, B1, B2, D가 풍부하다. 특히 녹색 잎 부분에 칼슘이 많다. 또 파의 자극적인 냄새 성분인 알릴디썰파이드(allyl disulfide)는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며, 살균 살충 효과가 있고 유기산 등 효소도 많다.  3. 전 세계인의 항암식품 마늘 마늘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등 심장에 좋은 식물성 화학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이용하는 항암식품으로 인정된 향신료다. 특히 유황 화합물인 스코르디닌(scordinin)과 알리신(allicin)은 물질대사를 촉진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혈관의 노화를 막는다. 정력을 강화해준다고 알려진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디아민(allithiamin)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는데, 이것은 호르몬 활동을 조절하고 난소나 정소의 기능을 좋게 또한 마늘에 함유된 ‘리진(Lysine)’이라는 단백질은 정자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4. 피로와 권태를 물리치는 부추 <본초강목>에 따르면, 부추는 오장을 편하게 하고 냉증을 몰아내며 남자들의 양기(陽氣)를 높여 준다고 한다. 부추의 독특한 향은 알릴설파이드(allysulfide)로, 마늘과 함께 비타민B1의 결합체를 이루어 흡수를 돕고 소화력을 높여 주며, 살균 작용을 한다. 이 유화 아릴 성분은 위암과 대장암, 간암, 폐암, 피부암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셀레늄과 클로로필도 풍부한 항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5. 토종 약초 무릇 무릇은 백합과의 다년생초로 쓴맛이 강하고 요리하기가 번거로워, 요즘에는 잊혀져가는 향토 음식이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산이나 들판의 풀밭 또는 둑과 같은 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동의학사전>에는 “혈을 잘 돌게 하고 해독하며 부종을 내리고 통증을 멈추는 효능이 있어 유선염, 장염, 타박상, 요통, 다리통증, 산후어혈 등에 쓴다”고 나와 있다. 봄철에 잎과 비늘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으며, 비늘줄기는 둥굴레·참쑥과 함께 고아서 물엿처럼 만들어 먹기도 한다. 특히 무릇을 이용한 요리에는 무릇쑥조림과 무릇잎장아치가 유명하다.
    푸드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5/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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