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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고 구입한 유기농 의류, 형광증백제가 웬말!

    믿고 구입한 유기농 의류, 형광증백제가 웬말!

    믿고 구입한 유기농 제품에 형광증백제가 숨어 있다? 한 주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유기농 의류는 블랙라이트 밑에서 파랗게 빛나고 있었다. 형광증백제로부터 안전해야 할 유기농 제품에 어떤 일이 일어난 건지 알아보았다. 2008년 형광증백제 유해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후 주부들은 집 안에 있던 형광제품을 하나둘씩 없앴고, 자연스레 ‘무형광’이라고 표기된 제품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형광증백제는 눈속임을 위해 개발된 물질이다. 누렇게 찌든 옷에 푸른색 염료로 만든 청분을 조금 넣어 빨면 하얗게 보인다. 파란색에 가려 누런색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원리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형광증백제는 파란 염료 대신 자외선을 이용한다. 옷이 형광등이나 태양빛에 조금씩 들어 있는 자외선을 흡수해 파란 빛을 낸다. 옷을 비롯해 화장지, 부직포, 세제, 펄프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형광증백제가 무서운 건 ‘전이’ 때문이다. 손빨래 정도로는 옮기지 않지만 세탁기에 함께 넣어 돌리거나 삶으면 100% 물든다. 우리가 믿고 구입한 유기농 의류 원단은 분명 무형광 재질이다. 그러나 무형광은 천에만 해당될 뿐, 상표나 실 등의 미세한 부분은 놓칠 수 있다. 형광물질은 아주 적은 양도 금세 무형광 천에 전이되어 버린다. 한 번의 세탁으로 고심 끝에 구입한 유기농 의류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유기농 의류를 구입했더라도 한번쯤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블랙라이트나 위조지폐 감별기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여의치 않을 땐 자외선살균기를 이용해도 된다. Check 1 고무줄아이 옷에는 지퍼 대신 고무줄이 많이 사용된다. 블랙라이트로 손목이나 허리 부분의 고무줄을 확인해 파랗게 빛난다면 형광증백제를 의심한다. 고무줄의 스판사가 고광택 합성섬유이기 때문에 반사되는 정도가 강해 보이기도 하니 구입업체에 정확히 문의한다. Check 2 상표나 태그브랜드 명이 적힌 상표나 세탁방식을 안내해 주는 태그가 새하얗다면 형광증백제를 의심해 본다. 블랙라이트에 파랗게 반응했다면 구입한 후 바로 자른다. Check 3 박음질에 사용한 실배냇저고리, 아이의 침이나 우유를 닦는 가제수건의 테두리, 광목 기저귀의 올풀림을 막기 위한 박음질에도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는 실을 사용할 수 있다. 실을 떼어낼 방법이 없으므로 즉시 반품한다. Check 4 아기용 세제아기용 세제라고 방심하지 말자. 이런 세제에도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을 확률이 있다. 형광증백제는 주로 스틸벤, 쿠마린, 파라졸린처럼 낯선 이름의 유기물질이다. 이런 성분이 들어 있다면 사용을 중지한다.
    건강정보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8/12 08:03
  • [건강단신] 미니뇌졸중클리닉 오픈 외

    미니뇌졸중클리닉 오픈분당서울대병원이 미니뇌졸중클리닉을 열었다. 미니뇌졸중은 뇌졸중 증상이 발생했다가 몇 분에서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것으로, 본격적인 뇌졸중의 경고 증상이다. 이 클리닉에는 뇌졸중 전문의가 상주해 당일 외래 진료를 하고 뇌졸중 의심 환자로 진단되면 바로 입원 치료를 시행한다. 문의 (031)787-1126크레스토 "심혈관질환 효과"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추가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에 따라 관상동맥질환 발병 경험이 없지만 염증 수치(C-반응 단백)가 2mg/L 이상이며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가 있는 50세 이상의 남성 및 60세 이상의 여성은 크레스토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기타2010/08/11 09:21
  • 집 안팎에서 '감전사고' 피하려면?

    제4호 태풍 ‘뎬무’가 우리나라를 향해 계속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영향에 따라 소나기성 폭우와 함께 낙뢰(落雷) 발생 가능이 높아져 감전사고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방재청이 과거 3년간(2005~2007년) 낙뢰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가 7~8월에 발생했다. 또 감전사고는 7~8월에 26%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감전사고에 대해 상황별로 알아본다. ◆ 외출시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가 약 20배 정도 잘 통한다. 매년 감전사고의 약 45%가 6~8월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특히 번개와 천둥을 동반하는 급격한 방전현상인 낙뢰가 예고될 때는 감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등산 골프 낚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야외에서 갑자기 낙뢰가 치면 건물 안, 자동차 안,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단, 젖은 곳으로 피하는 것은 가장 위험하니 삼가한다. 자동차 안에 있을 경우는 주행을 멈추고 라디오를 끈 채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안전하다. 야외 나가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우산보다는 비옷을 준비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변의 가로등 교통신호등 입간판 같은 전기를 이용하는 시설물이 물에 잠겼을 때는 안전을 위해 접근을 금지해야 한다. ◆ 가정에서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전기 기기를 다룰 때는 물기로 인한 감전사고의 우려가 평상시보다 몇 배 이상 높으므로 반드시 물기를 닦은 후 전기제품을 취급해야 한다. 의료용 진동기(안마의자)를 사용할 때도 샤워 또는 땀을 흘린 후 젖은 몸으로 앉거나 젖은 손으로 조작해서는 안 된다. 몸의 물기를 제거해지 않은 상태에서 안마의자를 사용할 경우 감전사고 위험이 높다.가정에서 집중호우로 집안이 침수됐을 때는 전기 콘센트나 전기기기 등을 통해 전기가 흐를 수 있으므로 배전반의 전원스위치를 반드시 내린 다음 물을 퍼내는 등의 작업을 시행한다. 또 번개가 심한 경우 안테나 또는 전기선을 통해 낙뢰가 유입돼 감도가 예민한 컴퓨터 등의 전기·전자기구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플러그를 빼두고, 전등이나 전기제품으로부터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또 집안의 모든 창문을 닫고, 감전우려가 있으므로 샤워나 설거지 등을 하지 않는다. 비상시를 대비해 찾기 쉬운 장소에 촛불·손전등을 준비해두고 전기고장번호(국번없이 123), 전기안전공사(1588-7500) 번호를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 일터에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해 산업현장 감전재해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7~8월에 전체 감전 재해 사망자의 1/3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총 39명 중 15명(38.4%)이 이 기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업종별로는 전체 감전사망 근로자의 59.0%(23명)가 건설업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순이었다. 작업내용별로는 전기공사 시에 감전사망자가 가장 많았으며, 기계설비작업, 전기운전 점검 시 주로 발생했다. 이러한 감전재해는 작업시 절연되어 있지 않거나 노출되어 있는 전선 등에 접촉하거나 전기공사 또는 전기기기의 정비·조작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함으로써 주로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은 높은 습도로 전기기기의 누전 우려가 높으며, 폭우로 인한 전기기기의 침수, 더위로 인한 적절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기피와 땀으로 인해 인체저항이 낮아져 다른 계절보다도 감전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응급상황에서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다중이용시설에 의무적으로 심폐소생 응급장비인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구비돼 있다. 그러나 응급상황에서 심장충격기를 잘못 다룰 경우, 환자 뿐만 아니라 도움을 주려는 사람까지 심각한 문제에 처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감전사고다.응급환자 상체의 땀이나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구급자의 감전사고 위험이 있으며, 접지 패드의 부착이 잘 이뤄지지 않아 올바른 작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심장충격기 사용 시 응급환자와 장비는 비교적 바닥이 마른 곳으로 이동 설치하고, 전극이 접촉할 부위 표면의 물기 또는 땀은 마른수건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심장충격기 작동 중 환자와 접촉을 금하고, 환자의 머리나 사지의 노출된 피부는 다른 금속물질과 분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Tip. 낙뢰 맞았을 때, 이렇게 대처하라!낙뢰를 맞았을 때 응급처치는 먼저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환자를 옮기고 의식 유무를 살피는 것이다.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에는 인공호흡을, 맥박이 함께 멈춘 경우에는 인공호흡과 병행해 심장마사지를 한다. 또 119 또는 인근병원에 긴급 연락하고,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를 한다. 산에서와  같이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결코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지혈 등의 처치를 계속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을 시킨다. 감전 후 대부분의 환자는 전신 피로감을 호소한다. 환자가 흥분하거나 떨고 있는 경우에는 말을 거는 등의 방법으로 환자가 침착해지도록 한다.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강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에 내원해 응급진찰을 받는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11 09:14
  • 세계는 의료관광전쟁 중, 한국은 ‘무기’가 없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의료관광객 유치 戰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럽과 동남아, 일본을 이길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국경을 넘는 의료관광객들의료관광(medical tourism)이란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는 미국 환자나 고(高) 난이도 수술을 받기 어려운 중동 환자 등 자국 의료체계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빠르고 탁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로 이동해 치료를 받으며 관광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의료서비스에서 휴양과 문화활동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신개념 관광으로, 일자리 창출과 외화벌이 등 경제 효과가 크기 때문에 독일이나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미국이나 중동 등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수년 전부터는 태국이나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가 가세해 타국의 VIP환자 유치 전략을 펼쳤고, 최근에는 남미, 인도, 일본이 ‘아유르베다’나 ‘보양온천’ 같은 전통의술과 휴양문화를 접목해 공격적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젊은이들과 소액투자자들이 뛰어들고 있다‘이머징 마켓’, ‘황금알을 낳는 거위’, ‘신성장 동력’, ‘블루오션’ 등 새로운 기회를 상징하는 수식어들이 의료관광산업에 붙는 이유는 무엇일까?의료관광산업은 의료, 법률, 금융, 언론, IT, 예술, 관광 등 각 전문분야의 종사자들이 협업해야만 성과가 나오는 ‘고부가가치 지식 융합 산업’이다. 최신 글로벌 흐름을 읽고 민첩하게 대처하며 일해야 하기 때문에 창조성이 많이 요구되지만 저비용 고효율 성과 달성이 가능하다. 때문에 청년들과 소액투자자, 여성, 자국 내 외국인 지식 노동자들이 뛰어들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30대 두세 명이 모여 환자 유치 에이전시 설립을 한 사례도 있다. 에이전시 대표는 “놀라울 따름이다.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불황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 분야는 호황이다. 이 산업에 뛰어들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기존의 간호사, 통역사, 관광가이드, 스튜어디스, 홍보, 지식 서비스업계 청년 인력들이 의료관광 전문가로 ‘진화(進化)’하기 위해 의료관광 연구모임 등에서 융합지식을 습득하고 창조적 업무 스타일을 훈련하고 있다. 120조원 이상 의료관광산업, 총성 없는 전쟁병원의 타깃(Target)을 ‘병든 환자’에서 ‘병이 드러나지 않은 일반인’에게까지   광범위하게 확장시켜주는 의료관광산업의 규모는 120조원 이상. 다국적 컨설팅 그룹 맥킨지&컴퍼니 조사에 따르면 2012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1000억 달러에 달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2012년 연 100만 명 해외 환자 유치, 30억 달러(약 3조 6천 억 원, GDP의 1%) 수입, 관련 일자리 1만3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12년 의료관광 수입이 20억 달러(약 2조 4천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시사경제지 비지니스위크지는 ‘2007년 태국 범룽랏 병원에 매년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에서 40만 명 정도가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의료관광의 ‘전략적 무기’는 무엇일까?한국관광공사와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은 오는 26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 의료관광의 현재 좌표는 어디쯤인지, 한국 의료관광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과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밝힐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의료관광업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예비창업자, 일반인들도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선착순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이날 학계와 관광업계, 의료계, 글로벌 금융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와 ‘시장분석과 수요예측에 근거한 한국 의료관광 발전 전략’, ‘의료사고 국제 의료소송 방어 및 차별화 마케팅 무기인 고액배상보험’, ‘태국,싱가폴 등 경쟁국의 진료수가’, ‘해외 홍보마케팅 채널’, ‘시장 별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대해 말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8/11 09:13
  • 윤도현이 애용하는 ‘치실’, 이렇게 사용해라!

    윤도현이 애용하는 ‘치실’, 이렇게 사용해라!

    지난 9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데뷔 15주년을 맞아 YB밴드가 출연했다. 리더인 윤도현은 이날 방송에서 해외 공연 때 꼭 가져가는 세 가지 물건 중 하나로 ‘치실’을 꼽았다. 드러머 김진원 또한 “치실을 애용한다”며 “연주할 때 이에 뭔가가 끼어 있으면 자꾸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공연 전 치실을 하고 올라간다”고 말했다. 한국 사람은 칫솔질은 열심히 한다. 한국의 1인당 연간 치약 사용량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2위이다. 1인 칫솔질 횟수도 2.35회로 일본의 1.97에 비해 높다. 그러나 YB밴드처럼 치실 사용을 열심히 하는 한국인들은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구강 건강 수준이 선진국보다 낮은 것은 치실을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 칫솔질만으로 치태 제거 어려워 치실 등 보조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칫솔질만으로 구강 세정을 완벽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치실의 가장 큰 효과는 충치의 원인인 치태(세균 집합체) 제거이다. 손수민 중앙대병원 치과 교수는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잇몸과 맞닿은 부위의 치아나 치아 사이는 닦기 어려워 충치가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김백일 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는 "올바른 칫솔질은 치아수명을 2.6년, 6개월 간격의 치과 검진은 2.5년 늘리는데 비해, 지속적인 치실 사용은 6.2년을 늘린다"고 말했다. 매일 치실을 사용하는 아동은 충치 발생률이 다른 어린이보다 40% 이상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임플란트 했으면 꼭 치실 써야 치실은 모든 사람에게 좋지만,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첫째,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처음에는 피가 나는 등 치실 사용이 쉽지 않지만 계속 사용하면 세균이 제거되면서 염증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잇몸과 치아 사이 공간이 큰 사람은 치실로 잇몸 깊숙이 축적된 치태를 제거할 수 있다. 둘째,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람이다. 이 경우는 치실보다 치간칫솔이 효과적이다. 치간칫솔은 굵기가 다양한데, 치아가 벌어진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처음 쓰는 사람은 가장 가는 것부터 써보면 무리가 없다. 셋째, 덧니가 있는 등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이나 보철물·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음식물이 많이 끼므로 꼭 치실을 사용하는게 좋다. ◆ 하루 한번 자기 전에 하면 충분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질 것 같다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지숙 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는 “치실을 처음 쓰면 치태가 제거되면서 잇몸의 부기나 염증이 가라앉아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치실은 짧은 시간 치아 사이를 통과하기 때문에 치아 틈새를 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치실은 칫솔질 후 사용한다. 치실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면 앞니부터 사용해 적응한 후 어금니까지 쓰면 된다.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 세 번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하루에 한 번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면 무난하다. 치아 사이가 꼭 붙어 있어 치실을 넣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11 09:11
  • 名醫와 함께 2차 '건강 크루즈 여행'

    名醫와 함께 2차 '건강 크루즈 여행'

    헬스조선과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는 제2차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상하이·항저우 건강 크루즈 여행' 참가단을 모집한다. '제1차 건강 크루즈 여행'이 큰 호응을 얻은데다 '다른 일정'을 원하는 독자 요청이 쇄도해 9월 24~28일 2차 여행을 마련했다.2차 여행에는 가천의대 부총장 겸 길병원 뇌정밀진단센터장인 윤방부 교수, 위암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 퇴행성 관절질환의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 등 국내 최고 명의들이 참가해 선상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희망자 접수를 받아 건강 상담을 한다.
    기타2010/08/11 09:04
  • 여자는 식도 헐지않아도 '위식도 역류질환' 생긴다

    여자는 식도 헐지않아도 '위식도 역류질환' 생긴다

    남성과 여성은 위식도역류질환의 원인과 증상에 차이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식도로 넘어온 위산 때문에 속이 쓰리고 입에서 쓴맛이 나는 질환을 말한다.정혜경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최근 이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단받은 360명을 조사한 결과, 79.4%(286명)가 식도 점막이 헐거나 염증이 생긴 미란성(썩거나 헐어서 문드러짐) 위식도역류질환이였고 나머지(74명)는 식도 손상을 동반하지 않은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이었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8/11 09:04
  • 수험생 한약 어떻게… "점수 올려주는 보약은 없어

    수험생 한약 어떻게… "점수 올려주는 보약은 없어

    수험생 자녀의 학업 능력 향상과 체력 보충을 위해 한약을 지어주는 부모가 적지 않다. '수험생용 한약 처방'을 내세우는 한의원도 많다.김덕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학생건강클리닉 교수는 "별도의 수험생 전용 한약은 없으며, 일반인도 체력 보강 등을 위해 흔히 먹는 한약을 처방한다"며 "처방하는 한방병원이나 한의원마다 이름은 다를 수 있지만 처방 목적과 약재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한다"고 말했다.첫째,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약이다. 불안 초조 긴장감을 심하게 느끼는 수험생에게는 연꽃씨·맥문동 등을 쓴 청심연자탕(淸心蓮子湯)을 처방해 심장의 기운을 보(補)해 준다. 기초 체력을 보충하고 마음과 머리를 맑게 하는 귀비탕(歸脾湯)도 쓴다. 인삼·원지 등을 사용한다. 한의원에서 흔히 처방하는 총명탕(聰明湯)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총명탕은 백복신·석창포 등을 쓰며, 건망증을 치료하는 한약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11 09:04
  • 아침 콩밥, 껍질벗긴 삼계탕이 '고득점 밥상'

    아침 콩밥, 껍질벗긴 삼계탕이 '고득점 밥상'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99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기 입시 레이스의 마지막 스퍼트를 올릴 때다. 하지만 이때쯤이면 폭염과 스트레스로 심신의 컨디션이 무너지는 학생이 적지 않다. 전문가의 도움말로 한여름 수험생이 겪는 몸과 마음의 트러블을 이겨내는 데 도움되는 식이 요법을 소개한다.◆집중력·기억력 떨어지면 밥·콩·등푸른 생선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수험생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고3 수험생의 뇌는 일반 성인보다 2배 이상의 포도당을 소모하며, 잠을 자고 일어나면 뇌에 포도당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런 상태에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루종일 공부하는 수험생의 포도당 공급원은 밥이 최고다. 쌀은 혈당 지수를 천천히 올려 뇌의 '연료'인 포도당을 꾸준히 공급하기 때문이다.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리기 때문에 국수나 빵은 권장하지 않는다. 이 밖에 콩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을 높여주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원료가 되고, 고등어·꽁치 등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 파괴를 막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11 02:40
  • 에어컨, 종일 얼굴에 쐬면 입 돌아갈 수 있다

    에어컨, 종일 얼굴에 쐬면 입 돌아갈 수 있다

    택시운전을 하는 전모(51)씨는 최근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오른쪽 눈이 안 감기고 칫솔질 도중 양칫물이 흘러내리는 등 안면신경마비 증상이 생겨 한방병원을 찾았다. 전씨는 2주 전부터 목과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으스스해 동네 내과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인 상태였다. 한의사는 "택시 안에서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을 얼굴에 맞아 일시적으로 생긴 안면신경마비"라고 진단했다.김종인 경희의료원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는 "한여름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감기 비슷한 증상을 겪다가 안면신경까지 마비된 환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구안와사'라고도 부르는 안면신경마비는 원래 찬바람을 맞거나, 차가운 바닥이나 물건에 한쪽 뺨을 대고 자다가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11 02:40
  • ‘의료관광 시장분석과 홍보마케팅 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관광공사,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헬스조선, 경희대학교, 한국병원홍보협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여행신문사가 후원하는 ‘의료관광 시장분석과 홍보마케팅 방안 세미나’가 8월 2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B117호)에서 열린다. 의료관광객 유치 합법화 이후 1년여 동안 정부와 업계의 홍보마케팅 노력과 성과에 비추어 볼 때, 한국 의료관광의 현재 좌표는 어디쯤인지, 한국 의료관광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과 그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실제 의료관광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장분석과 수요예측에 근거한 한국 의료관광 발전 전략, 태국·싱가폴 등 경쟁국의 진료수가 정보, 해외 홍보마케팅 채널, 고액배상보험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시장별 의료관광 상품개발 우수사례가 차례로 소개된다. 학계, 업계, 금융계의 의료관광 전문가들이 직접 살아있는 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기관, 유치업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의료관광업계 종사자들은 싱가포르와 태국, 인도 등 경쟁국과 차별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26일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등록 확인 및 교재수령, 좌석배치를 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2부로 진행된다. 헬스조선(http://www.healthchosun.com) 메인 페이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사전등록은 3만원, 현장등록은 5만원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8/10 16:23
  • 탈모에 관한 잘못된 오해들

    남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탈모는 ‘대머리’라 부르는 ‘남성형 탈모’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의 변화로 생성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이라는 물질에 대해 유전적으로 민감할 때 발생한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기와 근육을 발달시키고 목소리를 변화시키며, 음모와 겨드랑이 털의 성장에 관여한다. 반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의 성장 및 탈모 과정에 관여한다. 특히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모낭을 위축시켜 굵고 튼튼한 모발 수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대머리는 남성에게만 생긴다? X의학적으로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유전성 안드로겐 탈모증(Androgenetic Alopecia)이라고 한다. 안드로겐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서도 난소와 부신에서 분비된다. 따라서 여성도 유전성 안드로겐 탈모증이 생길 수 있다. 물론 남성은 앞머리나 정수리 쪽에서 탈모가 시작되지만, 여성은 머리 중심부 쪽에서 탈모가 시작된다. 탈모는 아버지 탓이다? X탈모는 부모 양쪽 모두에게서 유전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학 의학부 카메론 첨리 교수는 ‘탈모가 어머니와 아버지 쪽 모두에게서 유전될 수 있고, 부모뿐 아니라 양가친척 중 8촌까지도 유전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독일 본 대학 마르쿠스 노텐 박사는 <미국 인간유전학 저널>에 ‘탈모 유전자인 안드로겐 수용체 유전자는 어머니로부터 받는 X 염색체에 있다’면서 ‘어머니 쪽 유전이 남성형 탈모 발생에 더 중요하다’는 주장을 발표했다.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X모든 남성이 대머리가 되지 않는 것은 유전적으로 탈모가 될 소인을 갖고 있는 남성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탈모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DHT라는 호르몬인데, DHT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으로부터 만들어진다. 남성형 탈모는 DHT에 대해 유전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 생긴다. 그러므로 남성형 탈모가 있다고 해서 남성호르몬이 더 많다는 증거는 아니며, 정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탈모 치료제는 성욕을 감퇴시킨다? X탈모 치료제는 임상 시험에서 미비하긴 하지만 성욕감퇴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탈모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과 가짜 약을 복용한 사람을 비교했을 때 이런 부작용 사례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약을 복용하다 성욕감퇴 때문에 중단한 경우는 1% 정도에 불과했다. 부작용이 있다고 호소한 사람의 경우 대부분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부작용이 자연적으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병원에서 이 약물로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머리를 많이 빗으면 머리카락이 난다? X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으나 자칫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모근이 활성화돼 탈모 예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빗으로 두드려 두피를 자극하는 것은 두피를 더욱 두껍게 해 피부호흡을 방해하고, 솜털조차 자라지 못하게 하며, 피지분비를 촉진한다. 오히려 뾰족한 빗의 자극으로 모세혈관과 모낭세포가 파괴돼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최근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시판된 레이저 빗 역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검은 콩을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이 난다? X과거보다 현재 들어 탈모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식습관의 변화 때문이다. 쌀이 주식이던 식생활에서 고기를 많이 먹는 서구형 식생활로 바뀌면서 체내 남성호르몬이 증가한 것이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콩, 두부, 채소 같은 식품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약간의 탈모 예방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의 섭취가 발모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에 대한 의학적인 근거는 아직 없다.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8/10 11:48
  • [건강단신]분당서울대병원 미니 뇌졸중 클리닉 개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에서는 미니 뇌졸중 증상을 경험한 환자를 위해 당일진료와 검사가 가능한 미니 뇌졸중 클리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해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미니 뇌졸중은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증상은 발생 후 수 분에서 수십 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이는 뇌혈관에 이상이 있다고 알려주는 경고 증상. 뇌졸중 환자의 많게는 40%까지 미니 뇌졸중을 경험하는데, 3개월 이내에 10% 이상에서 본격적인 뇌졸중이 발병하며, 이 중 절반이 미니뇌졸중을 경험한지 48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미니 뇌졸중은 증상이 곧 사라지기 때문에 환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사 병원 진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더라도 수 주일을 기다려야 진료를 볼 수 있는 것이 대학병원의 현실이었다. 이번에 개소한 분당서울대병원 미니 뇌졸중 클리닉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로 진단을 받으면 곧바로 입원 수속을 하고 48시간 이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미리 대비한다. 미니 뇌졸중 클리닉에 방문한 것이 뇌졸중 증상을 느낀 후 48시간이 지난 경우라면 MRI 촬영을 통해 뇌졸중 흔적을 찾고 원인을 규명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운다. 심장에서 혈전이 생겨 뇌혈관쪽으로 떨어져 나가 생긴 경우라면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쓰고, 뇌 안팎의 크고 작은 동맥의 병에 의한 경우라면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쓰는 식이다. 경동맥 등 큰 뇌동맥이 좁아져서 증상이 생긴 경우라면 수술이나 스텐스 시술로 좁아진 부위를 넓혀 주기도 하고 머리 안팎의 혈관을 연결하는 우회술을 해주기도 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 배희준 교수는 “미니 뇌졸중은 곧바로 치료하면 전혀 후유증이 남지 않지만 그대로 두면 며칠 내 막힌 부위가 더 크게 막히면서 심각한 뇌졸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뇌졸중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응급실을 방문해야겠지만, 뇌졸중 증상이 잠시 왔다가 사라진 경우라면 미니 뇌졸중 클리닉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는 1588-3369로 하면 된다. ※ 미니 뇌졸중 증상 체크리스트 편측마비 :  갑자기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었습니까? 언어장애 갑자기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을 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 못하는 증상이 있었습니까? 시각장애 : 갑자기 한쪽 시야가 좁아 보이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이 있었습니까? 어지럼증 :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걷기가 어려운 증상이 있었습니까? 심한두통 : 일생 동안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었습니까? (뻐근함. 욱신거림. 지끈거림 등의 두통은 뇌졸중이 아닐 수 있습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8/10 11:42
  • 탈모의 계절, 늦가을과 겨울철 탈모예방법

    탈모의 계절, 늦가을과 겨울철 탈모예방법

    풍요의 계절 가을에 풍성하지 않은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가을과 겨울은 흔히 ‘탈모의 계절’이라고 한다. 사람의 모발은 동물처럼 확연하게 털갈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절적 차이를 보인다. 상대적으로 봄철에 성장기 모발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가을철에는 모발의 탈락이 늘어나고 퇴행기 모발의 비율이 증가한다. 여름내 자외선을 심하게 받아 형성된 두피의 각질층이 가을의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에 탈모의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머리카락이 하루에 평균 50~100개가 빠진다. 그러나 가을철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9~11월에 남성호르몬 증가로 탈모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을철 모발관리 요령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유전, 남성호르몬, 스트레스, 두피의 혈류장애, 영양불균형 등에 의해 일어난다. 그런데 가을철이 되면 인체 내 남성호르몬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탈모증이 없던 사람도 평소에 비해 많은 양의 탈모가 일어난다. 남성호르몬 분비는 9~11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여성 역시 이 시기에는 체내 남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해 평소와는 다른 탈모증상을 경험한다. 그러나 가을철 탈모는 특정 부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형적 남성형 탈모증과 달리 모발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며 일시적이다. 탈모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빠진 만큼 새로 돋아나니 크게 염려할 필요 없다. 그러나 이미 남성형 탈모증이나 여성형 탈모증 등이 있거나, 서늘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평소 지루 피부염 등이 있는 사람은 두피 건강에 좀더 신경 써야 한다. 가을이 되면 모자를 꾹 눌러쓰는 사람이 많은데 꽉 조이는 모자는 두피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두피와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없다. 여름이라면 모자가 강한 자외선을 차단해 오히려 탈모를 예방한다. 건조와 영양 부족과의 싸움, 겨울철 헤어 관리법겨울철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들어 비듬 및 탈모와 같은 헤어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특히 낮은 바깥 기온과 높은 실내 난방 등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머릿결이 더욱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진다. 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다른 때에 비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이미 두피와 모발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추운 겨울이 한층 다가온 요즘,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위한 겨울철 똑똑한 헤어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영양공급과 두피 마사지 : 건강하고 탐스러운 모발을 갖기 위해서는 두피를 보호하고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심하게 손상된 모발은 영양 공급에 힘쓰고 증상에 맞는 특별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샴푸 후 마사지 크림을 두피에 골고루 바르고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는 정도로 겨울철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조 방지 헤어 에센스 : 겨울철 두피와 머리카락의 건조로 정전기가 일어나기 쉽다. 외출 전 모발 표면과 끝부분에 영양성분을 함유한 헤어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 이를 해결한다. 헤어 에센스는 손상된 모발 끝과 큐티클층에 스며들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코팅 효과로 머리카락에 윤기를 돌게 한다. 비듬, 탈모 방지 수분&영양 공급 : 겨울철 환경은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트레스 등의 생활환경적 요인을 개선하고 신선한 채소와 비타민C 섭취를 통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샴푸해 두피를 청결히 하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두피 마사지를 꾸준히 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등 두피 건강을 지키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어 주는 좋은 습관을 생활화한다.
    뷰티라이프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08/10 11:31
  • 청국장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는 이유

    청국장이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는 이유

    사먹는 먹거리 특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지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청국장이 최고 건강 웰빙푸드로 떠올랐다. 청국장은 다이어트 식품은 물론, 건강에 좋은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청국장 다이어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미 건강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청국장의 제조 과정과 공정과정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사먹는 음식에 대한 불신을 높이고, 청국장에 대한 이미지에도 손상을 입었다.청국장은 치즈나, 요거트, 된장처럼 발효 식품이다. 청국장은 된장, 고추장에 비해 제조 과정이 짧고 소금이 미량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부패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엄격한 위생관리는 물론, 포장부터 유통까지 저온 유통 시스템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는 식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국장이 발효가 아닌 부패가 돼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다. 발효와 부패는 원래 형태나 성질의 변형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분명한 구별이 있다.발효는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서 유기물이 분해되어 사람에게 유용한 물질이 생성되는 현상이다. 반면에 부패라는 것은 생물의 유해(죽은 개체나 조직)나 배설물 등이 질소를 함유하는 유기물질이 혐기성세균에 의해서 불완전하게 분해되는 현상이다. 때문에 부패된 음식은 가치가 없는 무용지물(無用之物)이라 할 수 있다.제대로 발효된 청국장은 우리 몸에 좋은 여러 효능이 있다. 청국장은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청국장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과 사포닌 성분은 과다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성분을 빨아들여 배설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 청국장에 들어 있는 바실러스균 성분은 콩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을 여러 작은 조각의 아미노산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청국장에 함유되어 있는 엄청난 양의 유용한 균들은 장내에 유입되면서 장내의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도와주어 변비나, 설사예방에 좋다. 청국장에 들어있는 비타민E는 체내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도 청국장은 콜레스테롤 저하, 골다공증 예방, 당뇨병, 성인병, 심장병 등 많은 효과가 있다. 단, 청국장을 먹을 때 짜게 먹는 것은 금물이다. 청국장이나 된장은 염분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되도록 묽게 끓이는 것이 좋고, 김치 등 염분을 높일 수 있는 부재료를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자극적이고 짠 음식은 물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어서 부종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 짠 음식은 식욕을 당기는 효과가 있어서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만들기 때문이다. 최근 다이어트용으로 염분 함량을 낮추거나 뺀 생청국장이나 청국장환, 청국장 가루 등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원장
    비만체형2010/08/10 10:20
  • 미네랄 화장품, 과연 좋기만 할까?

    미네랄 화장품, 과연 좋기만 할까?

    지난해 탈크와 석면파동으로 피부건강이 위협받자 탈크 대신 미네랄을 이용한 화장품이 등장했다. 탈크파동의 최대 수혜자인 미네랄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미네랄 화장품은 과연 안전한지 점검했다. ‘죽음의 먼지’ 석면의 대체제, 미네랄 지난 2009년 4월, 각종 화장품의 성분인 탈크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되어 파동이 일었다. 석면은 섬유모양의 규산화합물로 광택이 특이한 극세섬유상의 광물을 말한다. 탈크는 파운데이션이나 베이비파우더 같은 화장품과 의약품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으로 일반적인 탈크는 인체에 무해하다. 문제는 탈크에 들어 있던 석면. 석면은 장시간 호흡기를 통해 노출될 경우 폐암, 흉막, 위와 간 등을 보호하는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의 중피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중피종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석면파동이 일자 뷰티업계에서는 탈크의 대체 광물로 흑운모나 마이카 등의 천연 광물을 빻아서 사용하는 미네랄 화장품을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항염효과와 피부 친화력 뛰어난 미네랄 화장품 미네랄을 사용한 화장품은 기존 화장품과 달리 합성점증제, 합성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탈크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반면, 미네랄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미네랄 화장품은 피부과 의사들이 환자에게 권할 만큼 항염효과와 피부 친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 화장품의 주요 성분인 마이카(운모)는 미세한 은백색 가루 입자를 통해 피부에 화사한 반짝임을 선사한다. 미세한 광물 입자의 자연스런 광채는 특별히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마치 피부 자체가 그러하듯 건강한 빛을 낸다. 미네랄 화장품의 주요 성분인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옥사이드는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특별한 성분을 추가하지 않고도 SPF15~20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다. 미네랄 화장품은 일반 파우더에 비해 입자가 고운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피부의 모공이 숨을 쉬고 피부 트러블이 덜 일어난다. 미네랄 화장품에도 단점은 있다! 미네랄 파우더의 피지흡착 기능을 하는 성분인 실리카는 안타깝게도 탈크만큼 피지를 흡착하지 못한다. 미네랄 화장품의 주요 성분인 마이카의 반짝거림은 모공이 넓을 경우 더욱 커 보이게 하고 주름은 두드러지게 한다.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인 비스머스옥시클로라이드나 마이카는 피부 자극, 미네랄 화장품 속 옥수수 전분은 알레르기 유발의 가능성이 있다. 일부 사용자는 미네랄 파우더의 미세한 입자 때문에 바르는 것보다 날아가는 양이 더 많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이를 보완하고자 각 코스메틱 브랜드는 최근 리퀴드, 압축 파우더, 크림 등 다양한 제형의 미네랄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나경 화장품 칼럼니스트는 “미네랄 화장품은 본래 피부결점 보완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지금의 미네랄 화장품은 타 파우더 제품과 다를 것이 없다. 본래 의약품으로 개발된 비비크림이 지금은 파운데이션처럼 사용되는 현상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파우더를 고체화하는 과정에서 왁스나 탈크의 탈지력을 막기 위해 지방산 등을 넣는다. 탈크와 지방산이 들어간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 속 보습성분과 합쳐져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미네랄 파우더는 일반 파우더와 달리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일명 ‘가부키 브러시’라 불리는 미네랄 화장품 전용 브러시는 모가 촘촘하고 끝이 둥글게 커팅되어 파우더 입자가 뭉치지 않고 가루날림 없이 자연스러운 윤기를 살릴 수 있다. 참고도서《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북하우스)
    뷰티라이프취재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0/08/10 09:31
  • 성형 부작용을 한방에서 치료한다?

    성형 부작용을 한방에서 치료한다?

    침을 이용한 한방성형술이 등장했을 때 대중의 반응은 놀라움 반, 우려 반이었다. 현재 한방성형은 절반의 우려를 뒤로 하고 대중화에 반쯤 성공한 듯 보인다. 최근 성형 부작용을 한방으로 치료해 눈길을 끈다. 역시 반응은 반반이다. 분명 장점은 있지만 아직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성형수술은 기대심리가 있는 만큼 부작용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다.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자살충동을 느끼기까지 한다. 점차 문제가 심각해지자 최근 성형 부작용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 등장했다. 성형 부작용 치료 전문 한의원의 블로그에 ‘쌍꺼풀 수술 부작용이 가장 많고 일반적으로 콜라겐이나 필러 시술 후 피부에 종기처럼 볼록 솟은 것을 치료하려는 이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성형 부작용 한방치료는 얼굴에 다시 칼을 대지 않는 비수술적 시술이어서 환자가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치료할까? 한방에서는 성형 후 어혈이 생이 붓는다고 본다. 수술을 하거나 외적인 자극을 받으면 혈이 뭉치거나 멍들고 근육이나 인대 또는 내부 체액이 탁해진다. 보형물 때문에 기혈의 흐름이 끊겨 문제가 생긴다고 말한다. 한약과 침술로 어혈을 없애고 기혈을 순환시켜 부기를 없애 준다. 흉터는 재생침으로 움푹 팬 부분을 자극해 새로운 살이 솟게 한다. 비대칭의 경우, 얼굴의 모든 부위를 조화롭게 하는 통락요법을 이용해 틀어진 골을 바로잡고 부종을 없애 양쪽이 대칭되게 만든다. 치료기간은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2주 간격으로 기본 5~10회다. 성형외과에서는 한의원의 성형 부작용 치료를 어떻게 볼까? 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성형 부작용은 수술 후 겉으로 드러난다. 보통 모양의 문제인데 이런 구조적 문제는 외과적 수술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방치료는 보형물을 빼거나 모양을 변형하는 시술은 아니다.일반적으로 성형수술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마취와 관련한다. 그 외에는 의사와 환자 간의 의사소통 부족으로 생긴 ‘모양’의 문제다. 부기나 흉터는 수술 후 당연히 발생하는 증상이다. 자연스러운 인체의 방어기전인데, 넘어졌을 때 무릎에 멍이 들거나 붓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방에서 말하는 성형 부작용 ‘치료’ 범위는 아닌 셈이다. 그러나 분명 한방치료가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한방치료 중 기혈 순환을 돕는 방법은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부작용 없는 성형수술을 위해 어떤 점을 기억해야 할까? 심형보 원장은 “먼저 자신이 원하는 부위의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가슴 전문의에게 쌍꺼풀 수술을 하는 건 병원을 잘못 찾은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사와 충분한 대화를 나눠 서로 원하는 바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시술하는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마취 전문의가 상주하는 곳인지 등을 확인한다.
    성형외과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8/10 09:10
  • “우리나라 직장인들 평균 수면시간 6.5시간에 불과해”

    우리나라 직장인 과반수가 수면의 질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유범희)에서 2010년 5월 31일부터 7월 22일까지 일반직장인 및 병원근무자 554명(남 336명/여 218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수면시간은 6.5시간으로 미국인 7.8시간에 비해 1시간 이상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잠자리에 누운 뒤 잠자기까지 평균 17분이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 20%는 수면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또 직장인 56%는 졸림 때문에 한 달에 1~3회 이상 주간 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특히 졸음으로 인해 일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이 41%에 달했으며, 졸음으로 인해 직업 관련 사고경험이나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사람도 13%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을 보이거나 코골이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전체 10%를 차지했다. 주 1회 이상 잠드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도 29%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는 직장인들의 낮은 수면 질로 인해 발생하는 근로시간 손실비용이 근로자 1인 당 연간 711시간 31분, 주 5일 기준 하루 평균 2시간 40분 정도로 금액으로 환산한 경우 연평균 1천586만4365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결근 또는 조퇴, 지각 등 업무현장을 이탈한 경우의 시간 손실이 연간 1인 당 7.42시간(비용 16만9071원)으로 계산됐으며, 근무 중 집중력 저하 및 업무속도 저하와 같은 업무 능력 및 수행도 저하에 의한 손실 규모가 1인 당 연간 703시간 49분(연간 1천565만9293원)으로 추산됐다. 유범희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대한수면의학회 이사장)는 “선진국에서는 기업과 학교에서 수면질환에 따른 능률 저하 및 사고 증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수면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라고 말했다.   Tip 1. 불면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1)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난다. 2) 졸릴 때 잠자리에 들고, 잠자리에서 20~30분 이상 잠이 안오면 나와서 다른 일은 한다. 3) 침실은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고, 잠자리에서 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4) 가능한 낮잠은 자지 않는다. 5) 가능한 오전 중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피한다. 6)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오후와 저녁에는 섭취하지 않는다. 7) 뇌신경에 작용하는 담배, 술, 커피 등은 줄이거나 끊는다. 8) 잠자리에 들기 전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도움이 된다. 9) 몸을 이완하고 천천히 호흡하는 법을 익힌다.   Tip 2.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불면증 유형 1) 수면 위생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되는 만성적인 경우 2)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3)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이 있는 경우 4) 반대로 우울증의 초기 증세로 불면증이 먼저 올 수도 있다. 5) 관절염 등의 신체적 질환으로 인한 통증, 심장병, 천식 등 여러 병 때문에 잠자기가 어려운 경우 6)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심한 코골이 등    
    신경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10 09:09
  • 담배피는 의사들, 금연 못하는 진짜 이유는?

    병원건물 근처에서 흰 가운을 입고 담뱃재를 터는 모습은 옛일이 됐다. 금연구역인 병원 건물 밖에서도 흡연이 전면 차단되는 추세여서 허공을 떠돌던 연기조차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의료진들은 여전히 독립적인 공간이나 외부에서 공공연하게 흡연을 계속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백해무익한 담배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는 금연전도사 격인 의사들이 스스로 담배를 끊지 않거나 못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왜 의사들은 담배 한 개비를 내려놓지 못하는 것일까.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의사들의 ‘흡연의 늪’, 그 무게감은 어느 정도일까. 쉼 없이 돌아가는 병원 생활 속에서 잠깐 짬을 내 삼삼오오 모여 담배 피우던 시절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뉘엿뉘엿 자취를 감추고 있다. 병원 건물이야 당연히 금연구역이지만 병원 외곽이나 부속 건물 등에서 공공연히 흡연을 즐기던 의사들의 설 곳이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병원들은 잇따라 공식적으로 ‘담배 없는 클린 병원’을 선포하기 시작, 병원 밖까지 그 감시망을 넓혀가고 있다. 병원 내에서는 흡연이 불가하니 병원 밖 출입구 등이 흡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오고 가는 환자 및 보호자, 방문객들에게 간접흡연·담뱃재·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들 스스로가 금연을 실천토록 해 환자에게 금연을 유도할 수 있는 근본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병원계에서 높아지고 있다. 뒤집어 보면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제재하지 않고서는 내부 식구를 흡연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소리다. 환자 접촉 많은 40대미만 의사 흡연율 33.8% 2007년 가정의학회지에 실린 ‘우리나라 의사 흡연율 및 흡연 행태’ 논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박사팀은 대한의사협회에 등록된 전국 의사들 중 대표할만한 표본을 추출, 1153명에게 흡연 상태 및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회신을 받아냈다. 분석 결과 조사대상자의 흡연율은 29.9%였다. 40대 미만의 흡연율이 33.8%로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사의 경우 34.9%가, 여성의사는 2.3%가 흡연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흡연 실태를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남성 43.1%, 여성 3.9%로 집계됐다. 연령, 성별, 직업 분포 등이 달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지만 우리나라 의사들의 흡연율은 대체적으로 일반 인구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얘기다. 연구를 진행한 서홍관 박사는 “의사들의 전체 흡연율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 의사 흡연율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라면서 “특히 남자의사들이 여의사에 비해 흡연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의사집단 중에서도 환자들과의 접촉 기회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0대 미만 또는 남의사의 흡연율이 높은 것은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적된다. 서 박사는 “본인의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국민 보건 측면에서도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들을 일차적인 대상으로 하는 의사 집단 내부의 금연교육과 운동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 과정 스트레스, 담배 한 모금으로 위안” 하지만 병원 밖을 배회하며 담뱃재 털 곳을 찾고 있는 의사들 또한 나름의 이유를 털어놓고 있다.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2년차 레지던트는 “고등학교 때부터 피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왔다”면서 “끊어야겠다는 생각은 매번 하지만 바쁜 생활에 고달플 때 마다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토로했다 수련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워낙 크다보니 동기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하는 담배 연기 한 모금이 큰 위안이 될 때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제 병원 내·외에서는 흡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담배를 끊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같이 피우는 사람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금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의대생을 비롯해 전공의 시절 금연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가 힘을 얻고 있는 것도 바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흡연기간이 길어질수록 끊을 수 없다는 불문율이 의사들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사 흡연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흡연자인 의사들이 처음 흡연을 시작한 연령은 10대인 경우가 60.3%로 가장 많았다. 반면 지금은 금연했으나 과거 흡연을 했던 의사들의 흡연시작 연령은 20대가 67.7%로 가장 많아 일찍 시작할수록 금연이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수 “수술 후 긴장 풀릴 때면 담배 생각나” 칠순을 넘긴 한 대학병원 교수는 “50년대 고등학교 졸업 직후부터 담배를 피기 시작, 중간에 10년 동안 끊은 적도 있었지만 한창 때 다른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거리가 많아져 다시 태우기 시작했다”면서 “나이 들수록 끊기 힘드니 의대생이나 전공의 때 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명의로 알려진 이 교수는 “수술을 비롯해 연구하고 병원 일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스트레스로 쌓이다 보니 찾게 되는 것은 담배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수술을 해야만 하는 외과 계통 의사의 경우 흡연 의존도가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老)교수는 “그럴 법도 한 것이 정신적으로 긴장한 상태에서 수술을 집도하고, 끝난 후 긴장이 풀리면 담배가 생각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긴장의 연속인 의사 직업 특성 또한 흡연 인구에 한 몫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어린 후배들에게 금연하라 권한다는 그는 “미국이나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담배 피우는 의사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유럽에는 아직 피우는 의사가 상당수 있지만 그조차도 과거에 비해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주변을 봐도 10명에 한 2명쯤”이라며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현실을 그려냈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담배 없는 병원’ 애연가인 의사들이 또한 요즘 들어 느끼고 있는 공통적인 생각은 건강걱정 뿐만 아니라 피우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금연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무도 없는 진료실에서 한 번씩 태우기도 했지만 요즘은 절대 불허하며 독립적 공간인 교수연구실에서조차 힘들어 담배 한 개비를 피우려면 병원 밖으로 아예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당할 시간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다. 병원 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환경 개선이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한 뼘의 담배 연기조차 없는 깨끗한 병원이라는 이미지 구축이 환자 유치와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 있기도 하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강력하게 금연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뿐만 아니라 의료진들까지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국가적 차원의 금연 운동과 더불어 병원에서도 이미지와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해야만 하는 필수적인 방향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흡연 의사 수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며 그럴 수밖에 없는 외부 구조 또한 형성됐다. 효과적인 병원 경영과도 맥을 같이하는 ‘병원 금연風’으로 인해 한 흡연 교수의 말처럼 조만간 “담배 피는 의사는 예외로 분류”되는 시대가 곧 현실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의사 손에 들린 담배 한 개비의 무게감이 천근같이 느껴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10 09:08
  • ‘그녀’들만 아는‘마법’의 알약, 비만치료제

    ‘그녀’들만 아는‘마법’의 알약, 비만치료제

    식사량은 줄지만 활력이 넘친다는 신비의 알약이 있다.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비법으로 입소문난 비만치료제, 도대체 그 알약의 정체는 뭘까? 어떤 원리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비만치료제의 궁금증을 알아봤다. 오전 11시 30분, 입사 3년차 회계사인 김진옥(가명·31 세) 씨는 가방에서 알약 하나를 꺼내 물과 함께 복용했다. 정오 12시. 친한 동료와 함께 휴게실로 가 방울토마토 10개, 키위 1개를 먹었더니 곧 배가 부르다. 밀린 업무를 하느라 전날 밤을 새웠지만 피곤한 기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활력이 생겨났다. 다시 사무실로 가 밀린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오후 6시. 김씨는 다시 알약 한 알을 복용하고 회사 앞 요가학원에서 1시간쯤 운동을 했다. 그리고 회사로와 우유 한 팩을 마시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예전 같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초콜릿을‘왕창’ 먹거나 맥주 1~2캔 정도는 마셨겠지만 밤 11시 가 되도록 ‘군것질’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았다. 이렇게 한 지 1개월만에 김씨는 몸무게가 3kg 이나 빠졌다. 입사 3년만에 12kg이 쪄 고민이던 몸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곧 미니스커트를 입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니 머리 아픈 회계숫자놀이도 즐겁게 느껴진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8/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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