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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단신] 의료기전문점 헬스마일 출범 외

    의료기전문점 헬스마일 출범3M은 신개념 의료기전문점 프랜차이즈 '헬스마일'을 출범했다. 점포는 주요 종합병원 인근 등지에 개설하게 되며,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정찰제로 운영한다. 가맹 문의는 1588-3790, (031)453-3470 및 홈페이지 (http://www.healthmile.co.kr)에서 받는다.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 개설이대목동병원은 성인지의학협진클리닉을 개설했다. 같은 질병이라도 증상과 진행과정 등에 남녀차가 있다는 점을 진단 및 치료에 적용하는 개념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5개 이상의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한다. 문의 및 예약 (02)2650-5885아토피 임상연구 지원자 모집중앙대병원이 아토피성 피부염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12~18세 환자가 대상이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6~7회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는다. 비타민 B12 유도체 성분이 포함된 외용제와 피부 보습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02)6299-1529
    종합2010/08/25 08:43
  •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 저소득 노인들에게 시력 찾아줘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 저소득 노인들에게 시력 찾아줘

    서울 용산구에 사는 조형진(78)씨는 지난달 초 국군수도병원에 백내장 무료 수술을 받으러 왔다가 대기실에서 뜻밖의 친구를 사귀었다. 자신보다 늦게 수술 수혜자로 결정돼 검사를 받으러 온 장효택(75)씨와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수술날 보호자로 따라 올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을 들은 것. 조씨는 "나도 처자식 없이 혼자 살아서 용산구청 직원이 보호자로 따라온 처지라 그 양반 딱한 처지가 남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조씨는 장씨의 수술날 보호자를 자청해 병원에 함께 와 노년의 우정을 나눴다.헬스조선과 국군수도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한 '사랑의 백내장 치료' 행사는 이달 초 21명째 마지막 수술이 끝날 때까지 흐뭇한 이야기를 많이 남겼다. 형편이 어려워 눈이 흐릿해 졌지만 수술하지 못하던 국가유공자 노광동(72)씨는 지난 5월 치료가 끝난 뒤 "다른 수술 대상자도 형편이 어려울 테니 나눠 주라"며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지폐를 꺼내 음료수 한 박스를 사서 의료진에게 안겼다. 캠페인 소식을 접한 성남시 금광2동 주민센터는 바깥 소식에 어두운 관내 독거노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눈이 침침하지 않으시냐"고 묻고 진료를 주선했다. 한국알콘은 수술에 필요한 백내장 렌즈를 무료로 기증했다.캠페인이 시작된 올 초부터 헬스조선 홈페이지에는 수백 건의 신청이 밀려들었다. 국군수도병원 안과 의료진은 사전 문진표 내용과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63명을 진료 대상으로 선정해 병원에서 정밀 진료했고, 이 중 수술로 시력 개선이 가능한 21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 줬다. 수술을 집도한 이상목 국군수도병원 안과 과장은 "수많은 신청자 중 상당수가 이미 수술 시기를 놓쳤거나 다른 안과 질환이 겹쳐 있는데도 진료받을 기회가 없던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형편이 어려운 노년층의 신청이 계속돼 천안함 사태로 전군이 초비상 상황이던 중에도 백내장 수술만큼은 계속됐다. 윤한두 국군수도병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진료 과목에서 이번 캠페인과 같은 공공 의료사업을 진행해 형편이 어려운 국민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3
  • 울퉁불퉁 튼살, 탄산가스 레이저로 70% 개선

    울퉁불퉁 튼살, 탄산가스 레이저로 70% 개선

    미세한 탄산가스 레이저로 튼살을 없애는 치료법<사진>이 도입됐다. 튼살은 청소년의 키가 갑자기 크거나, 여성이 아기를 가져서 배가 나오는 등의 경우에 표피가 피하 조직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길게 갈라지는 모양으로 생기는 흉터다.이정은 연세스타피부과 원장팀은 "미세레이저 집중치료법으로 10년 넘게 고착된 튼살을 치료한 결과 얼룩진 색감과 울퉁불퉁한 피부 질감 등이 70%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며 "튼살이 70% 정도 좋아지면 외관상 거의 정상 피부와 가까와진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은 환부에 직경 0.12㎜인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방식이다. 레이저가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촘촘히 내면서 섬유모세포를 자극하면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이 촉진돼 새살이 돋는다.이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 튼살 치료는 주위의 정상피부에도 검게 색소가 침착되는 부작용 우려가 있지만, 이 치료법은 튼살 부위에만 미세하게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은 국제학술지인 미용레이저학회지 최신호에 소개됐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2
  • 허리 근육 꾸준히 키우면 디스크 환자도 라운딩 즐긴다

    허리 근육 꾸준히 키우면 디스크 환자도 라운딩 즐긴다

    장년층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을 하다 허리를 다치는 것이 가장 무섭다. 한번 라운딩마다 연습 스윙을 포함해 200번 가까이 허리를 꽈배기처럼 틀었다가 풀 스피드로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나이들어 뻣뻣해진 허리에 심한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는 "실제로 아마추어 골퍼의 부상 부위는 허리가 35% 정도로 가장 많다"며 "하지만 허리 근력을 충분히 강화하면 부상을 막을 수 있으며, 디스크나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허리 질병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스윙 2초간 허리에 체중 8배 압력 가해져골프를 칠 때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2초에도 못미친다. 이 짧은 순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기 몸무게의 8배 정도이다. 게다가 골프는 백스윙시에만 허리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근육, 관절, 골반 등에 압력이 한쪽으로만 가해진다. 그러면 허리 전체가 균형이 어긋나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에 충격을 준다.이시욱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허리와 어깨를 나란히 돌리는 'I자형' 피니시 자세를 취해 요추의 뒤틀림이 크지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어깨를 허리 뒤까지 돌리는 '역C자형' 피니시 자세가 표준처럼 되면서 요추 뒤틀림이 심해져 허리 질환이 더욱 늘어났다"고 말했다.허리는 필드보다 연습장에서 더 많이 다친다. 필드에서는 스윙하고 나면 걷거나 대기하면서 쉬지만, 실내 연습장에서는 시간이 아까워 쉴새 없이 수백 번 골프채를 휘두르기 때문이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2
  • 직접 만드는 건강 빵 '김탁구'도 놀란다

    직접 만드는 건강 빵 '김탁구'도 놀란다

    국내 유일의 건강리빙 여성지인 월간 헬스조선 9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선 제빵왕 김탁구도 놀랄 만큼 맛있는 천연발효빵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생각에 빵을 꺼려하는 여성도 천연발효빵은 걱정할 필요 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받고 잘 자란 제철 식품으로 건강 밥상을 차리는 법도 안내한다. 제철 버섯과 인삼으로 차리는 건강 하루 밥상은 폭염으로 잃은 가족의 입맛을 되살려 준다.푹 자고 일어난 날과 잠을 설친 날은 피부 상태가 완연히 다르다. 피부 재생용 화장품은 아침에 바르는 게 좋을까, 자기 전에 바르는 게 좋을까? 메디컬 정보 섹션에서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재생시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이 밖에 남편과 함께 보는 성기확대술 리얼 가이드가 주부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추석 연휴 온가족과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의 건강관리 요령과, 내 집을 숨쉬게 하는 인테리어 꾸미기도 빼놓지 말고 읽어봐야 할 읽을거리다. 이와 함께 트레킹, 로드바이크, 승마, 패러글라이딩 등 운동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전해 볼만한 7대 아웃도어 스포츠 올가이드도 특집으로 마련했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1
  • 화학요법+표적치료 전이성 위암에 효과적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위로 전이된 환자에게 일반적인 항암화학치료와 위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을 함께 쓰면 한 가지 치료만 하는 환자보다 1년 이상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표적치료는 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를 집중 공격하는 방법이다.방영주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은 24개국의 전이성 위암환자 3800여명(한국 환자 125명 포함)을 경구용 항암제만 투여한 그룹과 주사제 허셉틴을 함께 투여한 그룹으로 나눠 환자의 생존 기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허셉틴을 함께 투약한 그룹은 평균 13.8개월 더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라는 유전자가 과다하게 발현된 환자는 평균 16개월 더 살았다.허셉틴은 HER2를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그동안 유방암 표적치료제로 사용되다가 올해 초 HER2 유전자가 양성으로 나타난 전이성 위암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다국적 연구를 총괄한 방 교수는 "앞으로 허셉틴 병용 처방을 전이성 위암 치료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1
  • 나도 모르게 생긴 멍… 노년층 피부 노화 때문

    나도 모르게 생긴 멍… 노년층 피부 노화 때문

    경기도 분당에 사는 최모(65)씨는 어디 부딪히고 넘어지거나 남과 싸운 적도 없는데 공연히 팔다리에 시퍼렇게 멍이 들고 한다. 혈액이나 혈관 이상이 아닐까 걱정해 정밀 검사까지 받아봤지만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씨처럼 뚜렷한 원인 없이 멍이 들거나 어디에 살짝만 스쳐도 멍이 크게 드는 사람이 적지 않다. 전문의들은 아무 원인 없이 멍이 들지는 않으며, 외부 충격으로 생긴 멍이 아니면 다른 질병 가능성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노인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0
  • '당일 임플란트' 무조건 심으면 탈 난다

    '당일 임플란트' 무조건 심으면 탈 난다

    '원데이 임플란트, 당일 임플란트, 즉시 임플란트'….최근 개원 치과의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플란트 소개 문구다. 임플란트의 재질과 디자인이 개량돼 치아 한 개를 완성시키는 데 1년 가까이 걸리는 임플란트를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런 하루 시술은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가능한 것이 아니며 후유증이 심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통상 임플란트는 이를 뽑은 뒤 인공치근을 심을 때까지 2~3개월, 인공치근 이식 후 그 위에 인공치아를 얹을 때까지 6~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당일 임플란트는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하루만에 인공치근 이식부터 인공치아 설치까지 마무리된다. 임플란트의 발달이 가져온 결과다.
    임플란트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8/25 08:40
  • [건강서적]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외

    [건강서적]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외

    피트니스가 내 몸을 망친다 송영규 지음ㅣ위즈덤하우스 刊ㅣ1만3000원운동은 무조건 몸에 좋다는 상식을 깨고 잘못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등에 관한 잘못된 속설과, 피트니스의 부작용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나이와 체형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때 유행하고 인기를 끄는 운동보다 오랜 기간 해도 무리가 없는 맞춤형 운동을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책/문화2010/08/25 08:40
  • [제약 뉴스] 고혈압 신약 트윈스타정 시판 허가 외

    고혈압 신약 트윈스타정 시판 허가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복합제 신약인 트윈스타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트윈스타는 심혈관보호 효과를 가진 텔미사르탄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시판되는 고혈압 약 중 텔미사르탄 성분이 포함된 복합제는 이 약뿐이다.신장암 치료제 보트리엔트 승인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진행성 신장세포암 치료제인 보트리엔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하루 한 번 먹는 약인 보트리엔트는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막아 신장의 종양이 커지는 것을 억제해 준다.
    기타2010/08/25 08:39
  • 트림 자주한다면 정서 불안정한 사람?

    식사나 대화 중에 ‘꺼억’하고 자신도 모르게 올라오는 트림. 어쩌다가 가끔 트림을 한다면 실수로 봐줄 수도 있지만,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질병의 유무를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트림을 자주 하는 사람 중에는 산만하고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 많다.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이 트림을 자주 하는 것은 눈을 자주 깜박이는 습관과 비슷하다. 이런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공기를 위까지 들여보내지 않고 식도에서 내뱉기 때문에 트림을 자주 하게 되는 것. 이 경우의 트림은 냄새가 없다. 정신적으로 긴장된 상태이거나, 평소에 말을 빠르게 하는 습관이 있거나, 의치가 잘 맞지 않을 때, 껌이나 사탕을 자주 먹거나, 코가 뒤로 넘어갈 때,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있을 때, 우울증이 있을 때 등과 같은 경우도 공기를 삼키는 양이 많아지고 따라서 트림도 심해진다. 트림은 위염, 위암인 경우는 물론 위와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됐거나 위신경증일 경우에도 많이 나온다. 위신경증은 이유 없이 위의 운동이나 분비, 지각 등에 장애가 나타나며 식욕부진, 신경성 구토, 신경성 트림, 역류증 등도 동반된다. 위아토니(위무력증, 위하수 등)의 경우에도 트림이 자주 나올 수 있다. 위아토니는 음식물이 위 속에 들어가 위가 확대돼 아래쪽으로 늘어져 내리며, 위 운동도 다소 감퇴해 있으므로 위 속에 오래 정체하는 것이다. 허리가 가늘고 긴 체형의 사람에게 많고, 이 때문에 환자는 무기력하고 신경질을 내게 된다. 트림은 식습관과도 관련이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즐겨 먹었을 때도 이럴 수 있다. 입 안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도 트림이 자주 나온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이야기하며 음식을 먹을 때, 액체로 된 음식을 후루룩 들이마실 때, 빨대로 음료수를 마실 때도 마찬가지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8/24 07:31
  • 지나친 음주가 엉덩이뼈 무너뜨린다?

    성인남성이라면 놓기 힘든 음주와 흡연. 하지만 지나친 음주와 흡연이 엉덩이 관절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고관절의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딱딱해야 할 골두의 뼈가 푸석푸석해져 결국에는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뼈가 무너져 내리는 질병이다. 이 질병은 대개 외상성과 비외상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외상으로 인해 대퇴경부 골절, 고관절 탈구 등에 의해 대퇴골두로 혈액을 공급하는 미세혈관에 손상을 받는 경우를 ‘외상성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라고 한다. 또한 외상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 대퇴골두의 괴사를 ‘비외상성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라고 하며 바로 이 질병이 과다한 음주 또는 스테로이드를 오랫동안 복용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조윤제 교수가 '의료생활'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질병을 앓는 사람은 여성보다 남성이 4배 이상 많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30~50대로 젊은 연령에서 발생한다. 조윤제 교수는 질병 초기단계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초기단계의 환자 대부분은 둔부 및 사타구니의 무거운 느낌이나 뻐근함, 무릎의 동통, 요통이나 좌골 신경통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이어 괴사에 의해 약해진 골두의 뼈가 함몰되기 시작하면 사타구니 부분이 당기는 등의 통증이 나타나며 이는 고관절을 움직일 때 악화된다. 통증이 갑자기 진행되는 경우에는 걷는 것이 힘들고 걸음을 절거나 함몰이 진행되는 경우 질환이 있는 쪽의 다리 길이가 짧아진다. 조윤제 교수에 따르면 이 질병의 치료방법은 현재 수술이 유일하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수술들은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는 방법의 수술과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로 구분할 수 있는데 질병 초기단계에는 관절을 살리기 위한 다발성 천공술, 골수이식술, 생비골이식술, 유경장골이식술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진행이 심해 골두의 함몰이 진행되거나 2차적인 관절염이 올 경우 인공관절치환술이 시행된다. 이 수술은 괴사된 골 조직만을 제거해 골 손실을 최소화해 재치환술의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인공관절 면이 외부 충격에 의해 깨지는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젊은 환자들에게 비교적 좋은 수술이다. 조윤제 교수는 "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확실히 규명된 바는 없지만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며 "특히 음주를 많이 하거나 고지혈증 등이 있는 중년남성 중에서 갑자기 외상없이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24 07:30
  • 면역력 쑥쑥 키워주는 6가지 생활습관

    면역력 쑥쑥 키워주는 6가지 생활습관

    기원전 약 450년 전 히포크라테스는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했다. 면역력이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과도 같다. 때문에 면역력이 강해지면 질병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다. 돈 한 푼 안드는 최고의 주치의 ‘면역’을 엄마들이 가까이 하기 위해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법을 알아보자. ◆ 면역이 뭐길래… ‘면역’이란 말에 면역력이 생길 정도로 흔한 말이 되어 버렸지만, 이 말의 의미는 라틴어의 ‘immunitas’이며 ‘역병으로부터 면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요즘에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병원 미생물, 약, 꽃가루, 화학물질 등 다양한 외부인자인 항원으로부터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즉,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부의 적들과 싸우는 인체 내부의 온갖 활동을 ‘면역 반응’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한 국가가 국방을 위해 군대와 경찰조직을 두고 치안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면역체계도 질병에 걸리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작지만 위대한 습관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아무리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주위를 떠돌더라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사실 진부하지만 면역시스템을 강화시키는 방법은 이미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들이다. 첫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많이 웃는다. 즐거운 생각과 웃음은 뇌하수체에서 엔도르핀, 엔케팔린과 같은 천연 진통제를 생성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생리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옆집 아줌마와 ‘호호깔깔’ 하고 웃으면서 수다를 떨기만 해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감소해 면역력이 높아진다. 둘째, 낮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한다. 햇살이 너무 따갑지 않은 오후 무렵, 아이들 손잡고 동네 한바퀴 걷기 운동만 해도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햇볕도 쬐고, 운동도 되고, 신선한 공기까지 마실 수 있어 일석삼조다. 특히 환절기에는 감기에 잘 걸릴 수 있는데,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도 산책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마셔주면 피부와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는데 좋다. 셋째, 잘 자야 한다. 밤에 아무리 재미있는 TV프로그램이 있다 하더라도 새벽까지 잠을 설쳐가며 보다가는 몸이 당장 신호를 보낸다. 면역체계는 한낮에 활동이 가장 약하고, 한밤중에 가장 활발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 주고,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넷째, 골고루 균형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영양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감기에 걸렸을 때 흔히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입맛이 없어도 먹어둬야 병이랑 싸우지” 하고 얘기하는데, 엄마들부터 자신의 영양을 챙길 줄 알아야 한다. 혼자 먹는 점심이라고 해서 대충 라면이나 국에 말아서 떼우지 말고 제대로 차려먹는 습관을 기른다. 다섯째,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 교수는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활동이 30%이상 둔해져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언제나 몸을 따뜻하게 하라’고 조언한다. 여섯째, 물만 보면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인다. 엄마가 손을 자주 씻으면 아이들도 보고 따라한다. 실제로 작년에 신종플루가 전국을 강타했을 때, 의사들이 가장 강조한 것 중의 하나가 손씻기였다. 문제는 어떤 종류의 세정제를 사용했냐보다는 얼마나 오랫동안 손을 씻었느냐 하는 것. 비누를 칠하고 나서는 적어도 15초간은 충분히 비벼가며 씻어야 한다. 한 곡을 다 부르는데 15초 정도가 걸리는 ‘생일축하곡(Happy Birthday)’을 부르면서 씻으면 15초를 다 채울 수 있다.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24 07:29
  • 내 가슴 '75A컵'일까? '80B컵'일까?

    내 가슴 '75A컵'일까? '80B컵'일까?

    매일 같이 브래지어를 착용하면서도 여성들은 자심의 가슴 크기를 잘 알지 못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외국에서 연구결과로도 밝혀졌다. 2008년 4월 런던 Royal Free 병원 연구팀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살 때 자신에게 적당한 사이즈보다 실제 3컵 사이즈 이상 과도하게 큰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구입하면서, 목과 등의 통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래지어와 가슴 크기에 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75A’ 사이즈, 어떻게 해석하나 브래지어 사이즈는 크게 가슴둘레와 컵 크기로 구성된다. 가슴둘레는 밑 가둘레와 윗 가슴둘레를 측정하여 판가름한다. 밑 가슴둘레란 가슴과 허리가 연결되는 가슴 아랫부분을 수평으로 둘러 잰 둘레를 말한다. 윗 가슴둘레는 가슴의 가장 둘레가 넓은 지점, 즉 가슴의 가장 높은 부분의 둘레를 수평으로 잰 둘레다. 브래지어 사이즈 표기의 ‘80A’는 밑 가슴 둘레는 80cm이고, 컵 사이즈가 A컵이라는 의미다. 컵 사이즈는 밑 가슴둘레와 윗 가슴둘레를 측정한 후 ‘윗 가슴둘레 – 밑 가슴둘레’를 계산한 값에 따라 정해진다. 밑 가슴과 윗 가슴둘레의 차이가 10cm이내 라면 ‘A(구B)’ 사이즈다. 그 차이가 2.5cm씩 커질 때마다 컵 사이즈가 한 단계씩 커진다. 최근 브래지어 컵 사이즈의 표기법이 변동되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사이즈 표기가 (구 *)라는 표기가 병행돼 있다. 제품 출시 시기에 따라 예전 방식의 컵 사이즈만 표기된 경우도 있으므로, 제품을 구입할 때 밑 가슴과 윗 가슴둘레의 차이 값을 인지하고 구입하는 것이 정확하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24 07:28
  • 채소에 남은 잔류농약, 제대로 없애고 있나요?

    채소에 남은 잔류농약, 제대로 없애고 있나요?

    조리하지 않은 채소는 영양소 파괴가 없어 좋지만 잔류농약이 골칫거리다. 잔류농약, 효과적인 제거법을 알아보자. 오이에 소금 뿌려 문지르기, 과연 근거는 있을까? ‘오이에 소금을 뿌려 문지른다',‘상추는 숯, 식초 물에 씻는다 ’등 떠도는 잔류농약 제거법이 제법 많다. 하지만 숯, 식초, 소금 등의 농약제거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식약청이 발표한 ‘세척물질에 따른 잔류농약제거연구’에 따르면 수돗물로 세척하는 것과 숯, 식초물, 소금물로 세척하는 것과의 차이는 없다. 식약청에서는 들깻잎에 농약을 인위적으로 묻혀 수돗물, 식초물(1%), 소금물(1%), 숯 담근 물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간 세척하는 실험을 했다. 수돗물 83%, 숯 담근 물 82%, 식초물 82%, 소금물 84%의 농약이 제거되었다. 식약청 임무혁 연구관은 “농약의 종류는 수백 종이며 각각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성분으로 모든 농약을 제거할 수 없다. 숯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여과 목적, 식초와 소금은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지만 잔류 농약 제거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잔류농약, 효과적인 제거법은 무엇일까? 식약청은 농산물 재배 시 사용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 기준을 정해 놓고 있다. 체내에 농약이 흡수되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양을 각각의 농작물에 적용한 것이다. 이 기준 이하로 잔류된 농산물은 섭취 시 인체에 이상이 없다. 그래도 잔류농약이 걱정된다면 먹기 전 철저하게 씻는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담금 물에 세척한 후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는 것이다.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식약청의 연구결과는 달랐다. 식약청이 풋고추와 상추 등을 담금 물과 흐르는 물에 세척해 농약제거율을 비교했더니 풋고추의 담금물 세척 후 농약제거율은 59%, 흐르는 물 세척 후 농약제거율은 48% 였다. 상추는 전자가 80% 후자가 70% 였다. 결론적으로 용기에 물을 넣고 손으로 저으면서 세척하는 것이 흐르는 물보다 효과적이다. 임무혁 연구관은 “풋고추, 상추, 파, 쑥갓 등은 담금 물에서 세척할 경우 훨씬 제거율이 높았지만 딸기, 포도, 들깻잎은 비슷했다. 농약은 지용성 물질이므로 채소세척제를 이용해도 효과적으로 제거된다”고 말했다. 농산물에 따라 흐르는 물, 담금물의 농약제거 효과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담금물이 더 효과적이다. 시중에 나온 채소세척기나 세척제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8/24 07:26
  • 하루면 OK! 바쁜 현대인을 위한 당일 수술

    하루면 OK! 바쁜 현대인을 위한 당일 수술

    최근에는 가벼운 질환은 물론 수술이 필요한 중증 질환도 당일 입원, 당일 퇴원이 가능해졌다. ‘바로 일상생활 복귀’라는 자극적인 광고문구처럼은 아니더라도 여름휴가기간이라면 충분하다. 평소 관리 못 하던 몸을 돌볼 절호의 시기다. 다한증 교감신경차단술 다한증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감정적 자극에 의해 필요 이상으로 땀이 분비되는 질환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일차성 다한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폐경기, 울혈성심부전증, 저혈당, 뇌하수체기능항진증, 불안 등으로 촉발되는 이차성 다한증이 있다. 다한증 환자는 손에 땀이 많이 나서 글씨 쓸 때 종이가 찢어지고, 수험생은 시험 볼 때 시험지가 젖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컴퓨터 키보드에 땀이 흘러 들어가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땀 때문에 손잡이가 미끄러지며, 운전 중 핸들이 미끄러져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다한증은 액취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대인관계까지 위축시킨다. 다한증 가운데 손발 다한증이 환자의 약 60%에 달한다. 다한증 치료방법은 약물치료를 비롯해 여러 가지가 있으나 얼굴·손·겨드랑이 부위 다한증에는 수술적 교감신경차단술이 가장 확실하고 영구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과거에는 등이나 목을 절개해 수술했으나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다. 겨드랑이에 작은 구멍을 뚫은 뒤 2mm 흉강경을 이용해 교감신경을 찾아 절제하거나 차단하는 방법으로, 수술하는 데 3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미세침습수술이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당일 입퇴원을 할 수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조덕곤 흉부외과 교수는 “다한증에 대한 교감신경 최소침습술은 부작용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우수한 미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정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8/24 07:26
  • 콩, 이젠 치료제로 쓴다?

    콩, 이젠 치료제로 쓴다?

    몸에 좋은 콩이 건강기능식품을 거쳐 전문의약품으로까지 진화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콩 추출물인 이소플라본, 포스파티딜 성분은 이제 전문 의약품으로 활용된다. 미국은 1960년대부터 간과 심장 치료에 콩 추출물을 사용했으며, 브라질도 콩 추출물을 치료제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콩 추출물이 어떻게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지 알아본다. 귀한 콩 성분, 어디에 많이 들어 있을까? 약이나 주사제, 또는 건강기능식품 대부분의 원료가 되는 콩은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백태(흰콩)’다. 이 콩은 두부나 간장, 된장 등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 백태는 지름이 1cm 정도 되고 완전한 원형을 띠고 있으며, 색이 약간 누르스름하다. 국립식량과학원영남지부 기능성작물부 김현태 박사는 “백태에는 흑태나 완두콩, 강낭콩보다 훨씬 많은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제 등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박기현 교수는“이소플라본 등 콩 추출물을 따로 먹는 것보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여러 연구결과, 이소플라본을 콩의 다른 여러 성분과같이 섭취했을 때 약리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어릴 때부터 하루에 500mg 정도의 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성인이 되어서 피부노화와 혈관 질환 등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인의 일일 평균 콩 섭취량은 200~250mg 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영양관리팀 이금주 팀장은 볶은 콩을 갖고 다니면서 배고플 때 20~50알씩 먹는 방법을 권했다. 이소플라본, 폐경기 건강기능식품 & 피부치료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콩 추출물인‘이소플라본’제제를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공식 인정하고 있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화학적 모양이 같고 체내에서 거의 동일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대한폐경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폐경 여성 3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6개월간 이소플라본을 100mg, 150mg, 200mg 섭취하게 한 뒤 호르몬 변화와 폐경기 증상 정도를 측정한 결과, 안면홍조가 많이(53.8%) 또는 약간(30.8%) 좋아졌으며, 전신 피로감도 많이(38.4%) 또는 약간(30.8%) 좋아졌다. 관절통 또한 많이(18.1%) 또는 약간(36.4%)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콩 추출물을 피부과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이소플라본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세포인 콜라겐을 합성하는 데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2007 년, 브라질 빠울리스따 의대 연구팀은 ‘한국 여성의 피부노화 속도가 느리고 근육처짐 현상이 적은 것은 콩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보고, 한국과 브라질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두 나라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해 한 그룹은 일반 호르몬 제제, 또 다른 그룹은 이소플라본 제제를 24개월간 피부에 바르게 했다. 그 결과 이소플라본을 바른 그룹이 피부 속 혈류 속도가 훨씬 빨랐고, 콜라겐 합성 능력과 탄력도가 높게 나타났다. 포스파티딜세린, 기억력 감퇴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 식약청은 또 다른 콩 추출물인‘포스파티딜세린(PS)’을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성분으로 승인했다. PS가 기억력 개선에 이용된 것은 50여 년 전이다. 당시에는 소의 뇌에서 이 성분을 추출해 노인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 썼으나, 광우병 위험으로 사용이 중단됐다. 그 뒤 콩에서 유사한 성분이 발견돼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졌다. PS는 사람의 뇌세포막을이루는 성분이다. 뇌세포막이 파괴되면 신경전달물질이 서로 잘 교환되지 않아 인지능력 저하나 치매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PS를 꾸준히 복용하면 치매증상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스파티딜콜린, 비만 & 간 치료제로 사용 대두에 많이 들어 있는‘포스파티딜콜린(PPC)’은 레시틴의 다른 이름으로‘PPC 주사’의 원료다. 콩 추출물인 PPC 성분은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원래 지방간 등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됐다. 그러나 복부 등 다른 부위 지방도 분해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개인의원을 중심으로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시술 방법은 주사기로 필요한 곳에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 전부다. 주사를 맞고 하루쯤 지나면 시술 부위가 약간 발갛게 붓는다. 이 부종이 가라앉으면 지방이 줄어든다. PPC는 콜라겐 재생 효과가 있어 피부의 탄력을 높여 준다. PPC 성분은 지방간 등 간 질환 치료에 쓰인다. 간에 염증이 생겼거나 간경변이 있으면 해독 능력이 떨어져 간을 거쳐 소변으로 빠져 나가야 할 암모니아가간에서 물면‘간성혼수’까지 올 수 있다. 초기에는 손을 못 움직이거나 말을 더듬는 정도지만, 더 심해지면 기절할 수도 있다. 콩 추출물인 PPC를 간성혼수 초기에 주사하면 간 세포 합성과 회복을 도와 암모니아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10/08/24 07:24
  • 의료관광 ‘전략적 무기’ 공개, 98% 등록 조기마감 임박

    한국관광공사와 학계, 관광계, 의료계, 금융계, 언론계 등 의료관광 및 해외환자유치 최고 전문가들이 총동원되는 ‘의료관광 시장분석과 홍보마케팅방안 세미나’가 조기마감을 앞두고 있다.오는 26일(목) 오후 1시 경희대학교 청운관(B117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20일 18시 기준 98.3%가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 인원이 계속 증가할 경우 당일 현장 등록 및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며 입장은 가능하더라도 입석 상태에서 강연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한국의료관광의 현재 좌표는 어디쯤인지, 한국 의료관광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과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공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헬스조선, 경희대학교, 한국병원홍보협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여행신문사가 후원한다. 이날 전문가들은 ‘시장분석과 수요예측에 근거한 한국 의료관광 발전 전략’, ‘의료사고 국제 의료소송 방어 및 차별화 마케팅 무기인 고액배상보험’, ‘태국,싱가폴 등 경쟁국의 진료수가’, ‘해외 홍보마케팅 채널’, ‘시장 별 의료관광 상품개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의료기관, 해외환자 유치업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의료관광업계 종사자들과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들도 참석해 비전과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헬스조선 메인 페이지 배너 http://health.chosun.com/event/100806_semina.jsp를 통해 할 수 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8/23 15:20
  •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계속 들뜨는 '조증' 주의해야

    무슨 좋은 일이 생겼는지 배를 움켜질 정도로 웃어대는 김 과장. 요 며칠 지나치게 의욕이 넘치고 논리적이지 않은 말들을 늘어놓는다. 어제 일이 늦게 끝나서 잠도 몇 시간 못 잤을 텐데 전혀 피곤하지 않은 기색이다. 오히려 자신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 아닌데도 성급하게 입을 열어 부장님의 화를 부르고 있다. 직장인 박수해(26)씨에게는 요 며칠사이 지름신이 강림, 갚을 능력도 안 되면서 사고 싶었던 명품 백과 옷을 카드로 사들였다. 그런데도 딱히 불안하지 않다. 왠지 더 허세를 부리고 싶어지고 어제 산 로또가 1등에 당첨될 것 같아 마냥 들떠있다.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평범한 상황이지만 이들이 ‘조증(燥證)’환자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조증은 우울증과 반대로 1주일 이상 들뜨고 자신감이 넘치는 기분장애의 일종이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신경 세포의 전달 물질이 많아지거나 그 기능이 너무 활발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인들에게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다. 웃으면 건강에 좋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증의 폐단은 우울증만큼이나 심각하다. 조증 상태에서 사람들은 망상이나 환상 등을 자주 겪으며 자살 위험도 높으며, 과도한 흥분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기분안정제인 리튬이나 발프로에이트 등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법이다. 그러나 재발이 잦은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에 황련, 치자, 석고 향시 등의 한약재를 꾸준히 복용하게 함으로써 치료한다. 노영범 부천한의원 원장은 “조증 환자의 경우 한의학 진단법인 복진(服診)을 했을 때 복부대동맥이 과항진돼 심한 두근거림이 느껴진다”며 “한약으로 하는 조증 치료는 장기적인 처방이 가능하고 재발률을 낮춰준다는데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증은 놔두면 증상이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지고 울증(鬱症)까지 반복되는 양극성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며, 자연치유 되더라도 재발간격이 짧아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지난 2007년 영국 애든버러대학 연구팀이 조울증을 겪는 20명의 환자와 정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MRI 검사를 한 결과, 조울증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뇌의 회백질의 조직 감소로 뇌의 용량이 적어진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며칠 동안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흥분되는 증상이 지속 반복된다면 조증을 의심해보라고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유쾌한 기분과 조증을 혼동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다. 이때 주변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데, 예전과 다른 느낌을 정확히 밝혀주거나 병원치료를 권유하는 것이 좋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23 09:27
  • “눈이 간질간질~” 알레르기 결막염 예방하려면?

    물놀이를 자주 하는 여름철에는 눈병도 잘 생긴다. 꼭 수영장을 가지 않더라도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들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더 잘 걸린다. 우리가 흔히 보는 안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전염력이 강한 급성 출혈성 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풀, 동물의 털 등에 대한 알레르기 경력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잘 나타나는데, 흔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방치하면 각막궤양 될 수도 처음엔 가려운 정도로 시작하다가 방치할 경우 증상이 나빠질 수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특히 기온 변화에 민감하다. 일교차가 심한 5,6월에 급증하는데, 요즘처럼 냉방기 사용이 많은 여름도 피해갈 수는 없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속 먼지가 눈꺼풀이나 결막을 자극하는 게 원인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 가렵고 시리면서 충혈되는 증상을 보인다. 평소보다 눈곱도 많이 끼고, 눈물이 나면서, 결막에 흰색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처음에는 한쪽 눈에만 생기다가 나머지 눈으로 옮겨간다. 결막염을 오래 두면 각막 속으로 세균이 침투해 각막궤양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또 시력이 떨어지고 안구가 더욱 건조해지기도 한다. 더욱이 최근 급속하게 늘고 있는 안구건조증 환자의 경우 부족한 눈물로 인해 항원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알레르기 결막염이 잘 발생하며 증상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결막염에 안 걸리려면 에어컨부터 청소하자 알레르기 결막염은 가려운 증상이 심해 아이들의 경우에는 참지 못하고 눈을 긁어서 상처가 심해지기도 한다. 또 상처를 타고 세균이 침투해 가려운 증상이 더 심해진다. 눈이 충혈되고 흰자위(결막)가 불룩하게 나오기도 하면서 심해진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 속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하고 카펫 먼지는 수시로 점검한다. 또 동물을 키운다면 털이 날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잠잘 때 창문을 연 채로 잠이 들거나 냉방기를 틀어둔 채 잠이 들면 체온이 떨어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장마철과 같이 습한 환경도 좋지 않다. 집먼지 진드기도 자극적인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결막염에 걸리면 완치되기 전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먼지가 많고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보호안경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는 깨끗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되면 절대 비비지 말고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하지만 곳곳에 포진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피할 수 없다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밖에 없다. 먼저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계 약물이 있는데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출혈을 억제하지는 못하며 작용시간이 짧아서 자주 넣어 주어야 하고 건조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한방치료는 알레르기를 전반적으로 치료하고 면역을 키워주어 외부의 알레르기 항원물질에 대처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유도한다. <도움말 =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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