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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삼성서울병원, 중동 지역 해외환자 유치 청신호
두바이와 삼성서울병원 간 환자 의뢰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두바이 보건성 H.E. Khalid Al Sheikh 차관이 19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 최한용 삼성서울병원 원장을 만나 DHA(Dubai Health Authority) 서울사무소 설립과 환자 의뢰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나눴다. 두바이 보건성 차관 일행의 방문 목적은 한국에서 환자의뢰 업무를 전담할 서울사무소를 동아시아에 처음으로 오픈하기로 하고 실무 점검을 위해 방한한 것이라고 삼성서울병원은 밝혔다. 서울에 첫 헬스사무실을 오픈하게 된 배경으로는 두바이 최고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통치자의 지시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사무소는 UAE 자국민에게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H.D 압둘라 알 메나 주한 두바이 대사는 “두바이 보건성이 한국에 서울사무실을 오픈한다는 것은 UAE 환자들에게 한국의 최고의 의료서비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와 UAE 간의 의료 및 연구 등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두바이 보건성의 적극적 노력으로 서울사무소가 오픈되면 두바이 환자들이 한국 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의료수준이, 미국은 물론 유럽, 싱가포르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UAE 모두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두바이 메디컬센터를 지난 4월 7일 두바이 현지에 오픈, 진료를 시작했다. 이어 H.E. 가디 사이드 알 무르쉬드 두바이 보건성 장관이 지난 6월 16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두바이 환자 의뢰를 비롯한 한국-두바이 간 구체적 의료협력 방안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0/10/21 15:55
치질환자에게 치명적인 가을, ‘좌욕’으로 이겨내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못해 추위까지 느껴지는 완연한 가을이다. 불과 1~2주 전만해도 거리에는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즐비했건만,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혼란스럽다. 이 중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 중 한 곳인 항문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 특히나 추위에 민감한 항문의 특성상, 치질환자들은 벌써부터 추운 날씨가 걱정스럽다. 건강보험심사평가 통계 중 2009년 전국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병이 ‘치질’이었던 만큼, 생각보다 많은 수의 치질환자가 추운 날씨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 차가운 날씨가 치질 환자를 괴롭히는 이유 치질은 크게 항문 안의 점막이 항문 밖으로 나오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그리고 항문이 곪아서 고름이 터지는 치루 등 항문에 나타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병원에서는 ‘항문질환’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항문 질환 중 50~60%를 차지해 ‘치질’로 통칭되는 치핵은 날씨의 영향에 가장 민감하다. 항문 피부와 점막 밑 혈관조직은 압력을 받으면 늘어나고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손상되기 쉽다. 치질은 혈관장애의 일종으로, 추운 날씨가 되면 항문이 추위에 노출되면서 피부와 근육이 수축되고, 이때 피부와 근육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모세혈관까지 수축돼 치질이 악화되기 쉽다. 결국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쯤이면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숨어있던 치질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하나 둘 증가하게 되는 것. ◆ 가을철 항문관리 첫걸음은 ‘좌욕’ 송석규 서울송도병원(대장항문 전문병원)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는 “요즘같이 날씨가 서늘하거나 추울 때에는 항문주위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좌욕을 일상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좌욕은 항문괄약근을 이완시켜 근육 경련으로 인한 통증이 완화되고 소독 및 세척 효과가 있어 항문 부위가 청결해지며 혈액순환이 좋아져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좌욕 방법은 한번에 5~10분씩, 하루에 3~4회 정도가 적당하고 온도는 40도가 적절하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에 소금이나 소독약 등의 첨가물은 오히려 치질을 악화시키므로 넣지 않도록 한다. 치질환자에게 술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술을 마시면 항문 혈관이 팽창돼 항문의 피부 점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출혈을 일으키는 등 치질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치질 증상이 있는 즉시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하복부에 힘을 많이 주어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인 골프, 승마, 자전거타기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외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10/21 08:52
수험생 기억력 향상 10계명
11월 18일 수능 시험이 어느새 보름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금까지 못한 공부를 한꺼번에 하려는 학생, 알짜배기 암기노트를 만드는 학생, 얼마 안 남았으니 좌절하고 포기하는 학생 등 수험생이라면 초조한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이 시기에는 다른 것보다 초능력이라도 갑자기 생겨서 기억력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수능 D-13, 이러한 수험생들을 위해 나덕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기억력 향상 10계명’을 내놓았다.1. 반복하기어떤 것을 잘 기억하려면 반복해야 한다. 기억을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은 반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 배운 지식을 기억하고 싶을 때 그것을 한 시간 후에도 기억하고, 저녁에 자기 전에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 번 기억한다면 거의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2. 말로만 외우는 것은 No, 시각화하기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나뉘지만 서로 연결돼 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좌측 뇌는 주로 언어와 관련된 기억을 하며 우측 뇌는 시각과 관련된 기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반구와 우반구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그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것보다 기억효과가 훨씬 더 증진된다. 우리가 어떤 것을 기억하고자 할 때 말로만 기억하거나 혹은 시각적으로만 기억하는 것은 덜 효율적이다. 새로운 얼굴을 기억할 때 그 사람의 코 생김새, 헤어스타일, 닮은 사람과 관련된 말을 붙여 놓으면 기억이 훨씬 오래간다. 반대로 언어 자극을 시각화 한다면 기억을 훨씬 증진 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지명 10개를 외우는데 외우는 것 보다는 지도의 위치를 생각하면서 같이 외우면 훨씬 수월한 것과 같다. 3. 필요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기컴퓨터의 메모리가 한정돼있는 것처럼 인간의 기억력도 어느 정도 용량이 한정돼있다. 쓸 데 없는 것을 외우지 않는 것은 더 필요한 것을 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기억력 증진을 위해 전화번호를 100개 이상 외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억력을 증진시키기보다 오히려 필요한 기억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4. 주위 환경 시스템화 하기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또 다른 방법은 주위 환경을 시스템화 하는 것이다. 이는 어떤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 물건을 항상 일정한 장소에 두는 방법이다. 집에 도착해 열쇠나 지갑 등 필요한 물건을 항상 같은 장소에 둔다. 가지고 다닐 때에도 열쇠는 오른쪽 주머니, 지갑은 왼쪽 주머니 등 항상 같은 위치에 두면 집에서 나올 때 한번만 만져보아도 알 수 있다.5. 단서 이용하기기억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책략 중 하나는 연상이다. 연상이란 A를 보면 B가 생각나는 식이다. 집에 가서 어떤 일을 꼭 해야 하는데 잊을 것 같을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메모를 하거나 단서를 만들고, 휴대폰이 울리게 하는 등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일을 기억해 낼 수 있다. 6. 주위 환경 단순화하기주위를 단순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중요하다. 책상 위나 서랍에서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그만큼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책상이 잘 정리되어 꼭 기억해야 하는 것만 있다면 그 만큼 도움이 될 것이다. 7. 끊임없는 메모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메모 또한 매우 중요하다. 수첩이나 포스트 잍, 또는 손바닥에 쓰거나 내일 아침에 가져갈 물건을 현관 앞에 내 놓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이와 같은 메모는 생각이 날 때 즉각 해야 하고 나중으로 미루면 잊는 경우가 많다. 8. 일을 즉시 처리하기일을 즉시 처리하는 것도 기억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사소한 일은 미루어 놓으면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즉시 메모하거나 해결하여 머리에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일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9. 운동이 절대적인 방법 뇌세포는 혈류를 통해서 오는 산소와 영양분으로 기능을 유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혈관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다. 뇌혈관이 잘 뚫려 있다고 해도 심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그 만큼 뇌혈류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폭발적으로 일이 많아지거나 기억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운동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확연히 달라진다. 10. 마음의 안정 취하기 끊임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우울하면 사고활동이 감소하고 기억하려는 의지도 없으며 집중력이 떨어진다. 편하고 긍정적인 마음은 기억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려면 자주 고요함에 머물러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이 다가온다고 초조해하거나, 남들에 비교해 자책하는 것도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하루 종일 쇼핑하거나 정신없이 일하다가 지하철 안에서도 영상 등을 보고, 오자마자 TV를 시청한다면 그 사람의 뇌는 온갖 필요없는 정보로 가득차서 정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집에서 조용히 차를 마시거나, 대화하거나, 숲을 거닐거나, 눈을 감고 명상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경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0/10/21 08:52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11가지 음식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하루가 스트레스와의 싸움이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좀처럼 떼어놓기가 힘들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그것이 더 스트레스를 쌓이게 할 때가 많으므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미국 월간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 인터넷판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11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평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어 맛있게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듯!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
2010/10/21 08:51
핫도그 몸매, 왜 그럴까?
젊었을 때, 환상적인 몸매는 아니지만 어디 가서 빠지는 몸매도 아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는 얇아지고 얼굴살은 빠지는데, 뱃살·등살은 자꾸 찌는 것이 영락없는 핫도그 모양이다. 풍성한 복부, 부실한 다리는 생활습관병의 근원이다. 나이가 들수록 빠진 볼살 만큼 뱃살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핫도그 몸매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 본다. 핫도그 몸매의 원인을 찾아라! 나이가 들면 대부분 뺨과 팔다리에 살이 붙지 않고 복부에 지방이 쌓인다. 핫도그 몸매가 되는 이유는 줄어드는 근육에 비해 늘어나는 지방이 복부로 밀집되기 때문이다. 근육량은 30세가 지나면서 10년마다 3kg씩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은 한 해가 지날 때마다 1%씩 감소한다. 근육량이 줄어 소모되지 않은 열량은 지방형태로 복부에 정착한다. 광동한방병원 로하티센터 두인선 원장은“나이가 들면 자연히 근육량이 감소한다.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고 근육량이 많은 다리가 자연히 마르는 것이다. 특히 남자가 그러한데 여자는 젊은시절 쌓아 놓은 피하지방층이 하체에 주로 분포되어 있지만 남자의 하체는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하대학교병원 비만센터 이연지 교수는 “나이가 들면 활동력이 감소해 섭취량이 근육으로 저장되기 어렵고, 지방간과 내장지방의 형태로 복부에 저장된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핫도그 몸매의 원인이다. 성장호르몬은 성인의 몸에서 근육량을 유지하고 지방이 온몸으로 골고루 뻗어나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30대 이후에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해 지방이 골고루 뻗어나가지 못해 복부에 밀집된다. 이것은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과 관절염의 원인이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핫도그 몸매, 예방법을 찾아라!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은 기본이다. 20~30대에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젊었을 때부터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나이가 들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덜 줄어들며 운동하려는 의지를 쉽게 가질 수 있다. 젊다고 건강관리에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전문가들은 40대에는 과식을 피하고 적절한 음주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음주는 내장비만을 부르는 가장 원초적인 이유다. 이연지 교수는“1주일에 소주 2병이 넘어가면 내장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며 근육량이 줄기 때문에 짜증, 우울증 등이 함께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이는 소화율을 낮추고 몸에 쌓여 음식물이 뭉치는 병인 ‘식적’이 발병하기 쉽다. 두인선 원장은 “40대 이후 비만클리닉을 찾은 환자중 식적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는 주부들의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 밀가루보다는 채소나 과일을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등 식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50대에는 40대의 활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은 주 3회 30분 정도가 알맞다. 규칙적인 식사는 필수다. 몸은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근육을 분해해 이를 보완한다. 식사를 거르면 젊었을 때의 근육량을 지키기 더욱 어려워지니 유의한다.
건강정보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10/21 08:51
엄마들의 ‘항생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아이를 키우는 주부라면 한번쯤 무심코 먹고 바르게 되는 항생제에 대해 고민한다. 잘 쓰면 치명적인 균을 죽이는 ‘슈퍼맨’, 남용하면 인체에 해를 주는 ‘X맨’이 되는 항생제. 어떻게 써야 효과적일까?Q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동네 내과에 가면 감기약을 지어 주고, 심할 경우 주사를 맞히기도 하는데 이게 다 항생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자주 먹이면 내성이 생길까봐 걱정됩니다. A 감기중에서도 소아과 의사가 판단하여 ‘세균성감염증’이라고 판단할 경우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내성균 생성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처방된 항생제를 용법·용량에 맞추어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어져도 2~3일 정도 더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임의로 약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처방에 따라 약을 먹이세요. 다만, 약을 복용하는 중인데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설사 또는 구토, 멀미가 나는 경우, 발진, 위장장애가 생긴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합니다. Q 소아과에서 받은 시럽용 감기약, 안과에서 받은 안약, 약국에서 사둔 연고가 냉장고에 있습니다. 제조일자가 언제인지도 통 모르겠습니다. 오래된 연고라도 약효는 변함이 없나요? A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의 사용연한은 2~3년입니다. 그 이후에는 약효가 점차 줄어들어 항생제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외용 연고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는 게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연고의 크림과 수분이 분리되어 막상 쓸 때 물만 나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한편 눈에 접촉해서 쓰는 안약은 용기 부분이 균에 오염되므로 사용 가능 기간을 한 달 정도로 봅니다. 소아과에서 처방하는 시럽제(시럽용항생제)의 사용 가능 기간은 7~14일 정도입니다. Q TV나 각종 매체에서 항생제 남용이 위험하다고 하니까 항생제 사용이 두렵습니다. 감기나 편도선염 또는 가벼운 상처처럼 일상에서 흔히 겪는 질병에서 항생제를 적절히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므로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의사가 세균성 감염이라고 판단해 처방한 경우만 항생제를 복용하고. 처방받은 약은 용법·용량에 따라 모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성 편도선염이라고 진단되면 항생제를 처방하고 보통 7~10일 정도 투약해야 하므로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받은 것을 모두 복용하세요. 연고 등 바르는 항생제도 내성균이 잘 발생합니다. 상처에 세균감염이 있을 경우 항생제 연고가 필요합니다. Q 병원에서 처방하는 항생제보다 가축을 키울 때 많이 쓰는 항생제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편은 항생제가 겁나서 가급적이면 회도 양식보다 자연산을 먹습니다.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항생제에 노출된 먹을거리가 문제 시 되는 이유는 ‘내성균’ 때문입니다. 흔히 항생제를 먹여서 키운 동물의 육류에 항생제가 남아 있어 우리 몸에 축적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는 몸에 거의 축적되지 않고 배설되며, 축적되더라도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만약 항생제 광어회를 매일 매끼 먹는다면 문제겠지만, 가끔 먹는 정도면 문제 없습니다. 회가 아니라 매운탕이라면 음식을 끓여 균을 사멸할 수 있으므로 내성균에 노출될 위험이 줄어듭니다.
건강정보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10/21 08:51
엄정화가 걸린 ‘갑상선암’, 어떻게 수술하나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가수 엄정화(41)가 갑상선암에 걸렸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다행히 건강검진 중 갑상선암 초기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현재는 수술을 받고 완치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20일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엄정화는 지난 5월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던 중 갑상선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본인이 투병 사실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의 스케줄도 차질없이 소화했다고 한다.◆ 갑상선암, 어떤 증상이 있나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암 1위에 올라섰고, 남녀 전체 암 통계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에 이어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암이다. 전형적으로 통증이 없는 목의 혹으로 시작되는데, 혈액 검사상으로도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암 크기가 커지면 목이 쉬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한다. 만약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과거 병력과 가족 병력을 확인한 후 갑상선 초음파 및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등을 거친다. 집안에 다발성 내분비 선종증으로서 갑상선수질암을 가진 환자가 있는 경우 직계 가족들은 이의 감별을 위해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암 수술, 어떤 것들이 있나갑상선암은 목 앞부분, 구체적으로 흉골과 쇄골 위쪽 부위에 6~8cm를 절개해 갑상선을 절제하는 것이 전통적인 수술 방식이다. 하지만 목에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내시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수술법도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박해린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여성들에게는 수술 흉터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통적 수술법이 아닌 내시경적 갑상선 절제술이나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다빈치로봇수술법을 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엄정화도 내시경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빈치로봇을 이용한 수술법은 목 앞부분이 아닌 겨드랑이 등 멀리 떨어진 부위를 절개한다. 여러 개의 구멍을 뚫은 뒤 로봇 팔을 카메라와 이용해 의사가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원격 조정을 하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는 목 부위에 흉터가 남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기존수술보다 고가의 비용이 든다는 단점도 있다. ◆ 가수로서 생활에는 지장 없나엄정화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슈퍼스타K2에 출연해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갑상선암은 수술 후 2~3일 이내 퇴원과 동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암의 진행 속도도 느리고 완치율에 90%에 육박한다. 박해린 교수는 “수술하다가 기도와 갑상선 사이에 있는 반회후두신경이라는 후두 신경에 일시적으로 마비가 올 수 있고, 쉰 목소리나 저음의 목소리가 날 수 있지만 3~4개월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말했다. 내시경 수술은 흉터가 잘 보이지 않아도 수술 후 7~14일 정도는 심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직 피부에 탄력이 없고 약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3~4개월이 지나고 나면 원래 피부의 90%정도로 회복이 가능하다.간혹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갑상선암 환자가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반면에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유제품이나 멸치, 두부 등은 갑상선 제거수술 후 올 수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을 예방해 주는 음식이다.
외과
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0/10/21 08:51
‘여교사와 중학생 성관계’를 통해 바라본 성교육 현실
며칠 전 35세 여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의 15세 남중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건으로 벌집을 쑤셔 놓은 듯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거나 온갖 포털사이트에 주요뉴스로 도배되기도 했다. 사법당국은 동의하에 맺은 성관계이므로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여자는 성인이어서 불륜으로 치부하더라도, 어떻게 남자 중학생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인데 너무 흥분을 해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어요. 질 내 사정은 안했으니 임신은 안 되겠죠?’ ‘제가 초등학교 때 처음 성관계를 가졌는데 저는 지금 에이즈에 걸린 건가요? 지금은 중학교 2학년이에요. 너무 고민이 많이 됩니다’ ‘초등학교 5학년 수련회 때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는데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임신을 했다고…’ 위의 내용들은 의료상담을 하고 있는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상담 내용이다. 이 뿐만 아니라 실로 믿기 어려운 상담내용들이 너무나도 많다. 초등학생이 성관계를 가진 후 임신이 되었다거나 성병 여부에 대해서 문의하는 것은 다반사이고 심지어 초등학생을 둔 부모가 초등학생 자녀의 성관계 사실을 알고 고민을 토로하는 내용까지 있다. ‘설마 내 자식은 아니겠지’ ‘이제 솜털도 안자란 녀석이 뭘 알겠어’라며 상상도 못하던 부모에게는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실태조사결과는 우리에게 더욱더 충격을 가져다준다. ‘2007년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종합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 성 접촉(키스, 애무 등을 포함)의 비율이 무려 58%이고, 더욱 놀라운 것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 때 성 접촉을 했다는 비율도 11.6%로 보고되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조사대상 청소년의 5.1%가 성경험이 있었고, 첫 경험을 한 나이는 평균 14.3세였다고 한다. 초, 중등학생들의 체형이 서구화되고, 2차 성징이 점점 빨라지고 성기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초등학생 때 이미 생리를 시작하는 여학생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 앨런 굿매처 연구소의 1981년 보고서는 “10대이면서도 성관계를 갖지 않은 청소년은 예외적인 사람이다. 10명의 남성 중 여덟 명, 10명의 여성 중 일곱 명은 십대 시절에 이미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동년배 의식이 강한 초, 중등학생들은 이제는 이성친구가 없으면 왕따를 당할 수 있으며 성관계의 체위나 수위를 말하는 것이 아주 일상적인 대화거리가 된 것이다. 이런 신체적 변화와 함께 급격하게 범람하는 인터넷의 잘못된 성지식, 쉽게 접할 수 있는 성인물이 아무런 여과 없이 방영되고 있는 현실이 뒷받침 되어 청소년들은 이제 성관계를 “사랑을 나누는 지고지순한 행위”가 아닌 “쾌락을 추구하는 도구”, “섹스 스포츠”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초, 중등학생의 성문제가 이렇게 우려되는 이유는 그들이 충족할 정도의 성교육을 받을 수가 없을 뿐더러 동년배나 부모님으로부터 간간히 듣는 단편적인 성지식만으로는 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초, 중등학생은 성을 몰라도 된다는 편견에서 부모와 사회 모두 벗어나야 한다. 아이들이 성에 대한 질문을 하면 “아직까지는 몰라도 된다”는 식의 대답은 금물이다. 이런 대답은 아이들의 입을 닫게 만들 뿐이다. 따라서 임신, 성병 등의 후유증에 대한 철저한 개념정립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성병에 감염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심신의 손상, 임신이 되었을 경우 감당해야 할 고통이 어떤지를 충분히 알려주어야 한다. 이미 미국에서는 '안전한 성(safer sex)'에 대한 TV, 신문을 포함한 언론의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 혼전 순결의 문제, 섹스를 할 때 콘돔 등의 안전장치를 사용하는 문제, 경솔한 섹스가 초래할 수 있는 결과가 어떤지 등을 언급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초, 중등학생 자녀들과 성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누길 바란다.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고, 적절한 성지식을 알려주자. 유해환경을 차단하자. 이러한 초, 중등학생 때의 올바른 성 개념의 정립은 이번 30대 여교사와 15세 남중학생의 성관계 같은 일련의 청소년기의 성관련 사건을 방지하는 유일한 대비책이 되어줄 것이다.
SEX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 원장
2010/10/21 08:50
성균관스캔들 유아인처럼 ‘탐나는 입술’ 만들기
KBS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여림 구용하 역할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송중기가 ‘유아인의 입술이 탐난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의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를 묻는 질문에 송중기는 “입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고 뒤이어 “유아인의 입술이 부럽다”고 고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송중기 입술도 탐난다’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 입술 삼각관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아인이 탐내는 박민영의 입술, 송중기가 탐내는 유아인의 입술, 시청자들이 탐내는 송중기의 입술처럼 탐나는 입술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입술 타는’ 계절 가을엔 더욱 꼼꼼한 보습 가을처럼 건조한 계절이 찾아오면 ‘탐나는’ 입술이 ‘타는’ 입술로 변해버리기 십상이다. 이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표피층이라 할 수 있는 입술피부의 수분이 쉽게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땀이나 피지 등의 분비가 이뤄져야 하지만 입술에는 땀이나 피지 분비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피부에 비해 더 쉽게 갈라지고 트게 된다. 김형석 궁클리닉 피부과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입술이 트는 현상을 쉽게 생각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우리가 피부가 건조할 때 영양크림을 발라주듯 입술에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즘과 같은 가을철에는 립밤이나 입술 전용 보습제를 양치질이나 세안을 한 후 뿐만 아니라 수시로 발라주면 좋다. 물기가 있으면 자칫 더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습관처럼 입술에 침을 바르는 행동은 삼간다.
성형외과
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 (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
2010/10/20 08:55
인간 심폐소생술 기준이 달라졌다
심폐소생술(CPR)로 응급처치를 할 경우 인공호흡법보다 가슴압박을 권고하는 새로운 가이드 라인이 나왔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18일 심장마비 등을 목격한 주위사람은 환자의 가슴을 1분에 100회 정도 압박해서 혈액과 산소가 뇌에 계속 공급되도록 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AHA의 새 가이드라인은 지난 50여년간 심장의 기능정지나 호흡이 멈췄을 경우 5분 이내에 실시하는 가장 바람직한 응급처치법으로 여겨져온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병행하는 방식 대신 가슴압박이 가장 유용한 방법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했다. 미국 애리조나 건강서비스센터의 벤틀리 보브로우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미의학저널'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생존율이 60% 정도 증가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 워싱턴대학의 피터 나겔리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3700명의 심장마비 환자들을 상대로 한 연구결과, 가슴압박 방식만 사용한 심폐소생술이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을 병행한 경우보다 소생이 22% 더 늘어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0/10/20 08:55
약은 냉장고에 넣어 둔다? 가족 건강까지 챙기는 수 납 법칙
‘수납’하면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살림살이를 최대한 숨겨 집 안을 넓고 깨끗하게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수납의 작은 효과일 뿐, 잘 이용한다면 수납으로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보관법까지 아우르는 건강 수납법칙을 소개한다.#1 약부터 인형까지, 다양한 생활용품 수납법1. 약 가정에서 약을 보관할 때 흔히 하는 실수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특별히 냉장보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습기로 인해 약성분이 변질되기 쉽고, 침전물이 생기거나 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약은 별도의 보관방법이 있지 않을 경우 건조하고 서늘한 실온에 보관한다.알약_의약품 용기째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알약이 들어 있는 병이 햇빛을 받으면 병 안쪽으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겨 약이 변질되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가루약_가루약은 대부분 병원이나 약국에서 조제된 것이므로 알약보다 유효기간이 짧다.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색깔이 변하거나 굳었다면 버린다.시럽제_특별한 지시사항이 없으면 실온에 보관한다. 항생제 시럽 중에는 냉장보관이 필요한 것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좌약_좌약은 체온에서 녹기 쉽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직사광선이나 온도가 높은 곳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개봉 뒤에 즉시 사용하며, 약이 녹은 경우에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한다.2. 주방용품 사용한 도마는 베이킹소다 식초를 뿌려 거품을 내고 뜨거운 물로 한 번 헹궈 햇볕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킨다. 건조시킨 후에는 공기가 닿지 않는 서랍에 보관한다. 육류·생선용, 채소·과일용으로 2개를 나눠 쓰는 것이 안전하다. 숟가락이나 젓가락은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곰팡이가 붙어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통에 꽂아 두지 말고 잘 말린 후 뚜껑이 있는 식기함에 보관한다. 행주는 1주일에 한 번씩 삶아 살균한다. 삶기 번거로우면 뜨거운 물에 빠는 것도 방법이다. 햇볕에 바짝 말린 후 잘 접어 공기가 닿지 않는 서랍에 보관한다.3. 칫솔 양치질 후 칫솔을 물에 잘 헹구고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 씻은 후 건조하게 보관한다. 욕실은 항상 습하므로 양치질한 후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 널어서 물기 없이 말리는 것과 동시에 살균한다. 4. 인형 인형 털 속에 있는 집먼지진드기를 죽이기 위해 최소 1주일에 한 번 56℃ 이상의 물로 세탁하거나 플라스틱 가방에 담아 냉동실에 3~4시간 넣어 둔다. 사용하지 않는 인형은 공기가 닿지 않게 뚜껑이 있는 통에 넣어 보관한다.#2 냉장고 안에 세균이? 냉장고 식품수납법1. 덩어리 고기 덩어리 고기를 보관할 땐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면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켜 부패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되도록 큰 덩어리로 보관하지 말고 1회 분량씩 나누어 식용유를 바른 후에 싸서 냉동보관해야 오랜 시간 신선함과 본연의 맛이 유지된다. 얇게 썬 고기는 공기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넓어 덩어리 고기보다 빨리 상한다. 반드시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이때는 진공포장이 안전하다. 2. 먹다 남은 조리식품 육류 볶음요리는 보관 전에 국물을 바짝 조리며 한 번 더 볶아 냉장실에 두어도 하루 이틀밖에 안심할 수 없다. 기름이 산화되어 부패하기 쉬운 전 종류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기가 많은 안쪽에 보관하되 이틀을 넘기지 않는다. 다시 먹을 때는 뜨겁게 데워 먹는다. 간장이 식재료 속까지 배어 있는 장조림은 3주까지 보관할 수 있다. 좀더 오래 보관하려면 3주에 한 번 정도 팔팔 끓여 보관한다. 3.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품 오래 보관해 놓고 먹을 식품은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눈 뒤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한다. 1회분씩 나누어 저장하면 공기가 닿는 기회가 적어지기 때문에 식품의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4. 냄새 나는 반찬 김치 등 냄새가 나는 반찬은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냉동 전용 밀폐용기가 따로 있으므로 구분해서 사용한다. 투명한 밀폐용기를 사용해야 내용물이 보여 일일이 열어 확인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5. 쉽게 시드는 채소 채소는 종류마다 보관법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 파, 당근 등은 흙이 묻은 채로 비닐봉지에 담거나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고, 양배추와 고추, 피망, 오이 등은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고 랩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보관한다. 채소는 되도록 채소 전용칸에 보관한다.6. 실온 저장 식품 국수는 신문지로 싸서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한다. 바나나는 한두 번 먹을 만큼씩 나눠 비닐봉지로 싸서 입구를 묶어 실온에 보관한다. 마요네즈는 보통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여름에는 냉장고 문 쪽 칸에 두고 나머지 계절에는 실온에 보관한다. 생강은 씻지 말고 냉장고가 아닌 화분의 흙 속에 묻어 두면 오래 먹을 수 있다. More Tip 진공포장은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식품보관법 중 하나다. 식품을 진공필름으로 감싸 내부 공기를 제거하고 미생물과 먼지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포장법이라 공기가 있어야 자라는 호기성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진공포장한 뒤 냉장보관하면 랩으로 싸서 보관하는 것에 비해 보관기간을 1~2주 이상 연장할 수 있다. 진공포장은 식품에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데, 식품에 성에가 끼면 맛이 떨어지고 쉽게 상한다. 예전에는 공업용 진공포장기만 출시됐지만 최근엔 10만원 안팎의 가정용 진공포장기부터 1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진공력이 매우 우수한 진공 지퍼백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특집기사
2010/10/20 08:54
척추디스크 수술할까 말까… "허리外 다리 통증·요실 금 등 겹치면 수술 고려"
척추디스크 진단을 받으면 제일 먼저 수술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한 명의 환자를 두고 의사마다 "수술하라" "할 필요 없다"고 진단이 엇갈리는 사례도 흔하다.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척추디스크는 암이나 심혈관질환처럼 환자 상태에 따른 교과서적 치료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디스크는 환자마다 상태와 증상이 천양지차이다.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와도 덜 아픈 사람이 있고 조금 튀어나와도 아파 죽겠다는 사람이 있다. 병의 진행이나 치료 후 재발 등도 예측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전문의의 치료 견해가 엇갈릴 수밖에 없다.하지만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있다. 디스크가 얼마나 많이 탈출했느냐보다 탈출한 디스크가 신경을 어느 정도 누르고 있는지와 그에 따른 환자의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수술을 할지, 아니면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상황을 지켜볼지 결정한다.
척추·관절질환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0/10/20 08:40
[디스크의 최신 치료] 골다공증과 만성 허리 통증 있 는 노년층에 희망
한국인 평균 수명이 80세에 이르면서 척추 수술이 급격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척추 수술을 받은 사람이 2006년 2만명에서 2008년 2만5000명으로 늘었다. 척추 수술이 왜 평균 수명 증가를 따라서 급증할까?척추는 노화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척추뼈 디스크 관절 등이 퇴행으로 심각하게 변형되며, 신경 압박으로 인해 통증과 보행 장애까지 뒤따른다. 척추관협착증·퇴행성디스크·척추압박골절 등이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이 중에서도 척추관협착증이 가장 흔하다. 이 병에 걸리면 노화와 퇴행으로 척추뼈 마디와 주변의 인대 등이 두꺼워지면서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진다. 허리에는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다발이 많기 때문에 이들이 눌리면 통증이 심하며 걷기도 힘들어진다. 환자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한약처방, 추나요법 등을 많이 찾는데 일시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결국 재발한다. 따라서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서 눌린 신경을 풀어주는 수술인 신경감압술(神經減壓術)을 받아야 한다.초기에는 수술이 간단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면 척수신경 감압을 위해 많은 양의 척추뼈와 관절을 제거하고 남아 있는 척추를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유합술까지 실시해야 한다. 문제는 골다공증을 동반한 척추관협착증 환자이다.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뼈는 관절 제거와 나사못 고정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질병을 함께 가진 수많은 노년층 환자는 수술을 받지 못하고 만성 통증을 참으며 살아야 했다.그러나 최근 이 문제가 해결됐다.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나사못 척추 유합술'이라는 수술법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이 수술법은 특수한 나사못<사진>을 척추 부위에 박아서 고정한 뒤, 나사못을 통해 골시멘트를 척추에 붓는다. 이렇게 부은 골시멘트는 주변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고 깨끗하게 굳는다.반면, 기존의 수술법은 골시멘트를 먼저 주입한 뒤 굳으면 나사못을 돌려 박는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심해 뼈가 약하면 나사를 박는 과정에서 골시멘트 파편이 튀어 주변 신경을 훼손하는 경우가 있다. 새 수술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척추뼈가 마디마다 바르게 정렬되고 골다공증도 완화돼 대부분의 환자들이 걸어 다닐 때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환자 나사못 척추 고정술'이 만성 허리 통증을 안고 사는 노년층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척추·관절질환
조보영 강서나누리병원 원장
2010/10/20 08:40
제거했는데 다시 찬 눈밑지방 레이저 재수술 후 80% 만족
눈밑지방 제거 수술을 받았다가 다시 지방이 찬 경우 레이저 눈밑지방 재수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완 김성완피부과 원장이 이 병원에서 레이저로 눈밑지방 재수술을 받은 환자 278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재수술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성완 원장은 "눈밑지방은 수술을 해도 지방이나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지방이 다시 차올라 재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20~30% 정도"라며 "특히 아래쪽 속눈썹 주위를 메스로 절개한 뒤 지방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법은 눈밑지방 맨 아래까지 메스가 닿기 어렵기 때문에 눈밑지방이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아 재수술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레이저 눈밑지방 재수술법은 레이저로 눈 안쪽의 결막을 1~1.5㎝ 정도 절개한 뒤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김 원장은 "한 번 절개했던 속눈썹 부위를 다시 메스로 절개하고 꿰매면 속눈썹 안쪽이 뒤집혀 겉으로 나오는 '하안외반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레이저 수술법은 눈 안쪽의 결막을 절개한 뒤 그냥 두면 피부가 저절로 붙어 흉터가 남지 않으며 하안외반증과 같은 부작용 위험이 덜하다. 또 눈 밑에 콜라겐을 주입하는 시술을 받은 사람은 레이저 수술을 해야 눈밑지방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한편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 수술을 받으면 눈 아래쪽에 주름이 생길 수 있는데, 보톡스 주사나 주름 전용 레이저 시술로 개선된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10/20 08:40
비만치료제 '리덕틸' 자발적 판매 중단
최근 국제적으로 안전성 논란이 벌어진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인 리덕틸의 국내 판매가 중단됐다.리덕틸을 판매하는 한국애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치료제 판매 중지 및 자발적 회수 권고에 따라 이 약의 판매를 중단하고 약국에 이미 공급된 리덕틸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사와 약사는 리덕틸의 처방과 조제를 중단해야 하며, 현재 리덕틸을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을 중지하고 체중 감량과 유지를 위한 다른 치료법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리덕틸 판매 중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신자 부담 상담 전화(080-501-6472)와 한국애보트 웹사이트 (www.abbot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부트라민 제제는 심장발작·뇌졸중 위험 등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됐으며, 올 1월 유럽의약품청(EMA)에 이어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애보트사에 리덕틸의 판매·사용 중지 및 자발적 회수 권고 조치를 내렸다. 이후 캐나다·호주·뉴질랜드·대만·홍콩 등에서도 같은 조치가 나왔다.
건강기능식품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10/20 08:40
[건강 단신] 폐경기 건강강좌·무료검진 외
폐경기 건강강좌·무료검진대한폐경학회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 건강 강좌와 폐경기 건강 무료 검진 행사를 연다. '안전한 여성호르몬 요법으로 폐경기 젊게 넘기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생활 방법' 등을 알려준다. 혈당·골밀도 검사, 두피경혈마사지를 무료로 해주고 전원 기념품을 증정한다. (02)748-9969, 724-7600 차병원 유방암 건강 강좌 개최강남차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세포성형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한다. 문의 (02)3468-3000
종합
2010/10/20 08:39
유방암 상담·무료검진·초음파 촬영권… 전국서 '핑크 리본' 물결
'유방암 없는 세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2010년 행사가 오는 30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2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일루미네이션 쇼와 유방암 환우회의 워킹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 외에, 지난달부터 유방암 무료검진 차량인 '맘모버스'가 서울 시내 보건소에서 미리 신청한 여성들에게 유방암 무료검진을 해주고 있다.인천에서는 21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핑크리본 달기, 유방암 상담 및 무료검진, 희망메시지 전달, 핑크리본 점등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에는 길병원 본관 12층 강당에서 유방암 무료 건강강좌가 시민을 찾아간다.부산에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기념식과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바람직한 식생활요법'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린다. 이어 해운대백병원 유방암 환우회 '나눔애사랑' 회원들의 합창 공연, 유방초음파 촬영권 45매 등이 걸린 경품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광주에서는 21일 오후 4시 5·18기념공원 광장에서 유방 건강상담 및 무료진료 행사가 진행된다. 핑크 조명 행사와 환우회 합창단 공연 등도 열린다.울산에서는 25일에서 30일까지 엿새간 십리대밭교에서 핑크 점등 이벤트가 계속되며, 29일 오후 2시 울산대병원 7층 강당에서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유방성형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개최된다.제주도에서는 28일 오후 5시 한라병원에서 '유방암의 자가검진' '유방암 환자의 식이요법'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린다.
유방암
2010/10/20 08:39
"서울숲 걸으며 갑상선암 상담하세요"
"갑상선 최고 명의들과 서울숲을 걸으면서 자유롭게 건강상담하세요."3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갑상선암 환우와 국내 대학병원의 갑상선암 담당 교수들이 어울리는 '갑상선암 극복 및 예방 캠페인-서울숲 체험 건강의 날' 행사가 열린다. 헬스조선과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참가자들은 갑상선 명의 10명과 서울 성수동 서울숲 내 3㎞ 건강코스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 등에 대해 자유로운 상담을 하게 된다. 행사장에 마련되는 상담 부스에서도 전문의들이 상담해 준다.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초음파 갑상선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 걷기대회에 이어서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갑상선암이 아닌 다른 갑상선질환이 있는 사람과 가족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02)724-7600, 7666
암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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