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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퍼 애니스톤, “20대 몸매 이렇게 만들었어요”

    제니퍼 애니스톤, “20대 몸매 이렇게 만들었어요”

    지난달 미국 남성잡지 ‘디테일스(Details)’에서 ‘현존하는 여자 스타들 중 가장 섹시한 배우’로 선정된 제니퍼 애니스톤이 영화 ‘스위치’의 개봉을 앞두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의 비결을 공개했다. ◆ 요가 요가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20대 같은 몸매 비결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기초 체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40대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매일 하루에 두 시간씩 요가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요가가 큰 힘 들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러닝이나 근력운동 등의 무리한 운동으로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목적이라기보다는 근육과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운동인 것이다. ◆ 규칙적인 식사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먹는다”고 말한 제니퍼 애니스톤의 식습관은 ‘규칙적’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그녀는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꼬박꼬박 챙겨 먹는데, 이런 습관은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한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혈당의 변화 폭을 크게 만들기 때문에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 친구들과의 관계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비결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친구들과의 관계’는 사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엔도르핀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면 그것이 식욕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지방이 증가해 자연스럽게 체중이 늘어나는데, 이 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줘 젊음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19 08:58
  • 얼굴에 난 좁쌀만한 돌기들, 섣부르게 짰다간 큰일

    얼굴에 난 좁쌀만한 돌기들, 섣부르게 짰다간 큰일

    # 피부 하나만큼은 자신있었던 30대 주부 김빛나(가명)씨는 거울을 보던 중 눈가에 좁쌀만한 돌기들이 여러 개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뾰루지라도 하나 생기면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그녀였기에 직접 짜기로 마음먹었다. 여드름처럼 만만하게 생각하고 덤볐으나, 결국 눈물만 쏙 뺐을 뿐 실패하고 말았다. 안되겠다 싶어 피부과를 방문한 그녀는 눈가에 흔히 생기는 ‘비립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레이저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김씨처럼 피부에 난 정체불명의 ‘돌기’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여성들이 많다. 겉보기에는 다 비슷해 보이지만 피부 돌기는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야 한다. 특히, 집에서 바늘 하나만 믿고 섣부르게 치료했다간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생기기 쉬운 돌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눈가에 자리잡은 하얀 좁쌀들, 비립종 크기가 1~2mm로 좁쌀만하고, 흰색 혹은 노란색 공 모양으로 생긴 것들이 눈가에 서너 개 생겼다면 비립종을 의심할 수 있다. 비립종은 하얗거나 노란 피지들이 뭉쳐져 있는 일종의 양성종양으로 주로 여성들의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한다. 비립종은 전염성도 없고 통증도 없지만 미용상 보기 싫기 때문에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예리한 바늘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낸 뒤 면포 압출기로 각질 속에 갇혀 있는 내용물을 빼내는 간단한 시술이다. 비립종은 바이러스균에 의한 질환이 아닌 만큼 치료 후 거의 재발하지 않고 치료 부위에 2차 감염만 없다면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하지만 집에서 여드름 짜듯이 혼자 해결하려고 했다간 큰 코 다치기 쉽다. 통증은 통증대로 얻는 것은 물론, 소득도 없이 애궂은 눈가 잔주름만 생기게 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 눈 마주치기가 창피한 오톨도톨 한관종 한관종은 눈 밑에 좁쌀을 뿌린 것처럼 오돌토돌 솟아난 물사마귀의 일종이다. 이름처럼 에크린 한관(땀이 나오는 관)에서 기형적으로 생기는 일종의 ‘다발성 양성종양’으로 주로 30~40대 여성에게 잘 생긴다. 눈꺼풀과 그 주위에 잘 생기지만 드물게 목이나 가슴, 겨드랑이, 배 등에 생기기도 한다. 비전문가들이 봤을 땐 비립종과 모양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어렵다. 한관종은 치료받지 않으면 평생 없어지지 않으며, 또 뿌리가 깊어서 조금이라도 뿌리가 남아있으면 다시 재발한다. 따라서 완벽히 없어질 때까지 여러 번 나눠서 치료받아야 한다. 튀어나온 부분을 레이저로 깎아내는 식으로 치료하는데, 너무 깊이 깎아내면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중년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쥐젖 흔히 ‘쥐젖’이라고 불리는 피부연성섬유종은 주로 목둘레나 가슴, 등, 겨드랑이 생기는 연한 담갈색의 돌기들을 말한다. 돋아나는 모양이 마치 어미 쥐의 젖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런 별칭이 붙었다. 크기는 지름이 1mm정도지만 큰 것은 팥알만 하기도 한데, 대개 하나가 아닌 10~20개가 퍼져나가듯 생기며 전염성은 없다. 피부 노화가 원인으로 보통 40~50대의 중년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피부암 같은 악성종양이 아니기 때문에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다. 집에서 손톱깎기나 실을 이용해 제거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그럴 경우 제거가 되기는커녕 크기가 더 커지거나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을 유발해 고생만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전기소작술, 외과적 절제술 등이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쥐젖은 비교적 뿌리가 깊지 않아 대부분 한 번의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1주일 정도 지나 딱지가 떨어지면 말끔하게 아문다. 딱지 자국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피부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19 08:57
  • 흔적완화 크림, 효과 있을까?

    흔적완화 크림, 효과 있을까?

    피부 트러블이나 흉터를 없애 주고, 피부 톤을 맑게 해주는 효능 때문에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는 흔적완화 크림이 인기다. 인터넷상에는 흔적완화 크림의 사용후기와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효과에 대한 논란이 많다. 흔적완화 크림의 진실을 알아본다. 바르면 없어진다? 흔적완화 크림‘흔적완화 크림’은 피부 트러블 자국이 있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흔적을 완화시키는 크림이다. 튼살 크림이 이에 속하며, 생긴 지 얼마 안 된 뾰루지나 여드름 자국에 사용하면 자연치료 효과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크림 형태로 사용법이 간단한 것이 장점이지만, 처음 사용할 때 효과가 높고 계속 사용하면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 흔적완화 크림은 쌀 추출물, 흰 목이버섯 추출물, 마카다미아 오일, 로즈마리, 라벤다 등 식물성 성분이 함유돼 있다. 쌀 추출물은 쌀 배아에 함유된 파틴산과 비타민 B1·B2 등의 비타민 성분이 피부를 맑고 환하게 하며,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흰 목이버섯 추출물은 양귀비가 미용유지를 위해 사용한 버섯이며, 하이루론산보다 높은 보습효과로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마카다미아 오일은 피부 속으로 침투가 잘 되며, 부드럽고 끈적이지 않고 자극 없이 피부에 매우 순하게 작용한다. 최근에는 피부 흔적을 말끔히 없애 준다는 일명 ‘달팽이 크림’이 주목받고 있다. 달팽이는 움직일 때 몸에서 끈끈한 점액을 분비해 유연하게 이동하는데, 이 끈끈한 점액이 ‘뮤신’이다. 뮤신은 ‘콘드로이친황산’이 주성분이며, 달팽이 몸에 상처가 나거나 껍데기가 깨졌을 때 신속하게 치유.복원해 주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면역을 높이는 항체인 이뮤노글로빈이 함유돼 있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 유해물질로부터 면역 강화작용을 해 피부를 보호한다. 흔적완화 크림은 만병통치? 흔적완화 크림은 말 그대로 흔적을 완화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미 진행 중인 뾰루지나 여드름을 낫게 하지 않는다. 또 오래된 자국이나 흉터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흔적완화 크림은 피부 상태와 개인차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 사용한 1~2주는 트러블 자국이 연해져 피부 톤 역시 환해지는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더디게 흐려지거나 효과를 거의 보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화이트닝 세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흔적완화 크림 사용 후 2~3일 동안 가렵거나, 각질이 눈에 띄거나, 트러블이 심화되면 사용을 중지한다.
    뷰티라이프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1/19 08:57
  • 돌아온 포경수술 시즌, 꼭 해야 할까?

    돌아온 포경수술 시즌, 꼭 해야 할까?

    중학생 1학년 아들을 둔 주부 함모(여·41)씨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시켜줘야 할지 고민이다. 주변에서는 “어릴 적에 해줘야지 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하고 남편은 “수술하지 않아도 사는 데는 지장 없다”고 만류한다. 이처럼 겨울방학 시즌이 돌아오면서 아이 포경수술을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부모들이 고민이 늘고 있다. 비뇨기과에서 많이 시행되는 포경수술은 귀두를 덮고 있는 얇은 귀두포피를 적당하게 절개해 귀두를 드러나게 해 그곳을 덮고 있는 피부의 주름사이에서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하는 수술이다. ◆ 포경수술, 위생측면에서 “긍정적이야” 최근 일부 의사들이 포경수술 무용론을 내세우면서 영·유아나 청소년을 둔 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포경수술은 ‘남자라면 꼭 해야 한다’는 말은 사실일까.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좋다고 단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위생면이나 관리면에서 분명히 편리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매일 깨끗하게 관리를 할 수는 있지만 포경 수술을 하면 하지 않았을 때 보다 손쉽게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는 “위생적인 측면에서 포경수술을 받으면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이 있고 수술을 하지 않으면 귀두와 포피사이에 찌꺼기가 생기기 때문에 이럴 때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면 여성의 자궁경부암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최근에는 매일 샤워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에 큰 문제될 것이 없지만 위생적인 측면에서 포경수술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포경수술, 12∼15세가 적기 그렇다면 포경 수술을 하기 적당한 시기는 언제일까. 남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 생각을 하게 되고 비뇨기과 의사에게 꼭 물어보게 되는 질문이다. 비뇨기과전문의는 대부분 포경 수술의 시기는 자신이 수술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나이인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이 적당하다고 주장한다. 출생 직후 포경 시술을 하게 되면 통각이 예민하게 전달돼 뇌 세포에 손상을 준다는 학설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백성현 교수는 “포경수술은 가급적 어렸을 때 받는 것이 좋다”며 “수술 시 협조가 그나마 될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수술하는 것을 권유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부모들은 자녀가 영·유아 때 포경수술을 하는 것을 원하기도 하는데 이 같은 경우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위험한 요소가 있다”며 “가능한 국소마취를 할 수 있는 나이에 수술을 받은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포경수술을 하면 음경이 커진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 백 교수는 “포경수술을 한다고 해서 음경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아니다”며 “포경수술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포피부분을 잘라버리는 수술과 포피를 말아서 하는 수술이 있는데 포피를 말아서 넣는 수술의 경우 음경의 굵기가 커지는 느낌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비를 말아서 넣게 되는 수술의 경우 조루에 약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1/19 08:57
  • [건강단신]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부문 ‘인터넷소통대상’ 1위 外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부문 ‘인터넷소통대상’ 1위 가톨릭대병원이 인터넷을 통한 고객들과의 소통이 가장 잘되고 있는 의료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 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가톨릭대병원이 의료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의 고객패널과 전국 대학생 50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인터넷소통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와 전문가와 교수진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소통 어워드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가톨릭대병원의 블로그 ‘CMC 헬스 카페(http://blog.naver.com/cmc_health)’는 지난 7월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명의의 한마디, 이달의 건강 포인트, 확인! 자가진단, SOS 응급상식, 명사의 식탁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또한 트위터(@CMCMedicalnews)를 통해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가톨릭대병원의 소식을 알리며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노태호 가톨릭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인터넷을 통한 소통의 노력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고객들과 더욱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통에 있어서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종에 관계없이 롯데백화점, 서울특별시, 현대기아차그룹, 유한킴벌리 등이 인터넷 소통대상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2월 3일 10시 광화문 언론진흥재단 프레스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아토피 피부염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중앙대병원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개선을 위한 사해소금 용액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08년 11월 이전에 출생한 경증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로 성별 제한은 없으나, 아토피피부염으로 최근 1개월 내 면역억제제, 면역조절제로 치료받은 경우 또는 최근 2주일 이내에 바르는 스테로이드로 치료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병원 방문 후 진료를 통해 지원자로 선정되면 첫 방문 진료비를 제외한 임상연구 기간 동안의 진료비와 사해소금 용액 및 사해소금이 함유된 클렌징 비누 등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병원 피부과(02-6299-1529)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18 17:21
  • 김장시즌, 꼭 기억해야 할 ‘H.O.T 건강법’

    김장시즌, 꼭 기억해야 할 ‘H.O.T 건강법’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김치가 '금치'라 불릴 만큼 배추 품귀 현상으로 주부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하지만 겨우내 식탁을 책임지는 든든한 음식인 김치보다 더 걱정해야 것이 김장철에 빈번이 발생하는 급성디스크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김장을 담그느라 무리하다 보면 허리를 삐끗해 급성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 대부분의 주부들은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아 허리 근육이 약하다. 김장시즌에 주부들이 3가지 H.O.T(핫) 이슈만 기억한다면 허릿병으로 장시간 고생하게 되는 불상사는 없을 것이다.Heavy - 절인 배추, 김치통 등 무거운 것 조심조심 배추를 잘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여 씻고,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통에 담기까지 주부들의 몸은 말 그대로 파김치가 되게 마련이다. 보통 김장을 담그는데 걸리는 이틀 동안 허리는 몸무게의 2~3배의 하중을 이겨내게 된다. 특히 허리를 굽히고 김장을 담그는 시간이 길수록 디스크의 압박이 심하다. 때문에 평소 디스크 탈출증이나 돌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리와 허리 통증을 초래하기 쉽다. 쌀쌀한 날씨에 갑자기 일을 하는 것도 급성디스크를 초래하는 원인이다. 낮은 기온에 경직된 몸을 갑자기 움직이거나 절인 배추처럼 무거운 것을 들면 자칫 염좌나 골절, 심하면 급성디스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은 허리의 지방층이 두꺼워지고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진 경우가 많아 허리부상의 위험이 높다. 단순 염좌일 경우 비교적 쉽게 회복이 되나 급성디스크는 그 자체만으로 노년 생활에 큰 악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Orthotic - 식탁 및 등받이 등 보조기구를 이용한 허리보호 급성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김장을 담그는 것.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바닥에 앉아서도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벽 쪽에 붙어서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요즘 흔히 쓰는 허리보호대를 사용하거나 양념통을 가까이 두고 일하는 것도 허리 구부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일을 하는 도중 수시로 일어서거나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한데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정도 목, 허리 등을 젖히거나 돌리는 것이 급성디스크 예방에 좋다. Two - 무거운 물건은 두 명 이상 함께 들어요 4인 가족이 평균 20포기의 김치를 담근다고 가정하면 절임배추의 무게는 거의 50kg에 달한다. 절임배추의 무게가 상당하고 김장 시 배추를 옮기는 횟수가 잦기 때문에 반드시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물건을 들거나 옮겨야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김장 시에는 여럿이서 함께 일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감과 스트레스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도 좋다. 또 앉았다 일어날 때 최대한 몸에 붙이고 무릎관절을 이용해 일어나야 무리가 없다. 김장 이후 급성요통이 발생했을 때는 허리를 움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김정수 여러분병원 원장은 “통증이 있을 경우 온욕이나 찜질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하루 이틀 정도 누어있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이렇게 하면 급성요통 환자의 90%는 아무리 늦어도 2개월 이내에 상태가 좋아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드물게는 보다 오랜 기간을 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1년 이상이 지나야 좋아지는 경우가 1% 정도로 대부분은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다. 김 원장은 “김장 시에는 따뜻한 옷이나 핫 팩, 장갑, 모자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며, 김장 전후로 따뜻한 물 샤워나 반신욕 등을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고 말했다.  회복을 했더라도 급성요통을 한번 경험했던 사람은 이후 재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요통을 경험한 이후 허리근육을 얼마나 유연하고 튼튼하게 관리하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11/18 08:55
  • 겨울철 찌기 쉬운 뱃살·허벅지살, 리포덤으로 해결

    여름에 비키니를 위해 한껏 공을 들여놓은 몸매가 겨울 동안 도루묵이 되는 경험을 여성이라면 한번 이상은 모두 경험해 봤을 것이다. 추운 날씨로 활동량이 적어지는데다 두껍고 긴 옷으로 온몸을 가리고 다니느라 긴장감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연말에 기다리고 있는 각종 모임의 술자리도 겨울철 늘어나는 뱃살에 한 몫을 한다. 많은 여성들이 특별히 겨울철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손발이 얼어붙는 추운날씨에 매일같이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다이어트의 공식인 식이요법도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특히 겨울에는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하지방량을 늘리는 탓에 복부와 허벅지 등에 유난히 살이 붙곤 하는데, 운동만으로는 관리하기가 가장 어려운 부위들이다. 겨울에 효과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는 성공하기 힘들었다면 병원에서 군살제거 시술을 받는 것이 비용이나 결과 면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최근 초음파지방파괴술인 ‘리포덤’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리포덤은 피부와 장기의 손상 없이 비만의 근본 원인인 피하지방세포만을 수술 없이 파괴하는 첨단시술법이다. 28KHz 초음파의 집중장치로 초음파를 몸에 투과시키면 기포가 발생하는데, 이 기포덩어리의 에너지에 의해 지방조직이 파괴되는 원리이다. 파괴된 지방세포는 글리세롤과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된다. 리포덤은 특히 지방이 많은 복부와 허벅지 부위에 효과가 있다. 찌기는 쉬우나 빼기는 힘든 부위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겨울 다이어트로 적합하다. 또한 통증이 없고 흉터가 남지 않아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는데,  한번 파괴된 지방세포 수는 다시 늘어나지 않으므로 요요현상에 대한 걱정까지 덜 수 있다. 이윤진산부인과 이윤진 원장은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장점 외에도 리포덤은 시술 후 2~4주 후면 눈에 띄는 효과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직장여성들의 겨울철 몸매관리에 적격이다”고 말했다.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10/11/18 08:54
  • 사람마다 선호하는 음식이 다른 이유

    사람마다 선호하는 음식이 다른 이유

    입동이 지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꾸준히 사랑받는 디저트이다. 아이스크림이 전세계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단순히 달콤한 맛 때문일까? 최근 사람들이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처럼 입에 넣으면 끈적하게 녹는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모넬 화학센터 연구팀은 사람 침에 있는 아밀라아제(녹말을 당으로 분해시키는 효소)가 여러 가지 맛의 조화나 감촉을 느끼고 음식에 대한 선호도, 즉 어떤 맛이 좋고 나쁜지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성인 73명에게 아무 맛이 없는 반투명한 젤리 약간을 입에 넣게 한 뒤 약 60초 동안 지켜봤다. 그 결과, 음식을 먹을 때 아밀라아제가 생성되는 양이 개인마다 큰 차이가 난다는 점을 발견했다. 실험 참가자들이 각각 생산해내는 아밀라아제 양에 따라서 젤리를 녹이는 속도가 달랐다. 연구팀은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 음식의 부드럽거나 끈적한 느낌, 묽은 느낌 등을 인식하는 정도가 다르며 이로 인해 음식의 기호, 선호가 달라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실제로 입에 효소가 많은 사람이 탄수화물, 전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더 빠르게 액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녹말이나 전분을 포함한 푸딩, 여러 소스, 메이플 시럽 등을 먹었을 때 사람에 따라 너무 묽다고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충분히 녹지 않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녹말, 전분은 주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이 녹말을 얼마나 잘 소화시키느냐에 따라 음식의 느낌에 대한 선호도가 달라진다. 연구에 참가한 브레슬린(Breslin) 교수는 “사람마다 다른 브랜드의 아이스크림, 요거트를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아이스크림, 요거트는 회사마다 점도가 다르고 내가 어떤 제품의 맛과 느낌을 좋다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에게는 이상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의 선호는 전분을 빠르게 녹이는 능력의 차이뿐만 아니라 혀의 미뢰, 입과 코의 맛을 인식하는 감각기의 반응, 그리고 인식한 내용을 뇌에 보내는 작용까지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연구를 이끈 릭 매츠(Rick Matts) 퍼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숙한 음식, 먹어본 음식만 찾는다. 그러나 어떤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음으로 인해 그 음식을 좋아하게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끌미끌한 느낌 때문에 굴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몇 번 반복적으로 먹고 나면 굴을 오히려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그러한 것이다. 나이 들면서 입맛이 변하게 되는 것 또한 아밀라아제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은 토마토의 속처럼 미끌미끌한 느낌 때문에 몇몇 과일을 싫어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침의 흐름 속도가 느려지고, 아밀라아제 등 효소의 양이 줄어들어 음식을 액화시키는 시간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미끌미끌하다’는 느낌을 덜 느끼게 된다. 또 사람들은 타고난 유전자에 의해 음식의 다양한 감촉이나 지방, 쓴맛, 단맛 등을 느끼는 능력이 서로 다르다. 이에 대해 발레리 더피(Valerie Duffy) 코네티컷 주립대 영양사 겸 건강학과학부 교수는 “쓴 맛을 많이 느끼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맛이 쓴 케일이나 시금치와 같은 야채를 싫어하지만, 이런 유전적인 입맛 또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야채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등에 단맛을 첨가해서 요리한 뒤 먹도록 했더니 아이들이 야채를 잘 먹었으며, 달콤한 맛이 사라지고 나서도 야채를 전보다 좋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지난 달 출간됐고, 월스트리트 저널 온라인판에 8일 게재됐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18 08:53
  • ‘만능연고’ 후시딘 바르다 알레르기가 웬말

    "바르는 연고에도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주부 최모씨(31,女)는 가구 정리 중 모서리에 피부가 긁히고 상처를 입어 상비약으로 두었던 후시딘 연고를 듬뿍 발랐다. 큰 상처도 아니고 연고를 발랐으니 금방 괜찮아질 것이라고 믿었지만 다음날 아침 오히려 상처부위가 더 화끈거리고 심한 통증이 생겨 피부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상처 부위에 바른 연고에 최씨의 피부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씨처럼 어딘가에 손이 베이거나 다치면 후시딘과 같은 연고를 찾는 사람이 많다. 바르는 연고인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은 오랜 시간동안 그 효능이 인정돼 ‘만능 연고’로 애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씨와 같이 이러한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피부가 있기 때문에 상처부위에 무조건 연고를 많이 바르는 것은 간혹 위험할 수 있다. 윤정현 부산대 약학과 교수는 “연고제의 항균성분은 특정인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며 “거의 모든 약물은 장기간, 다량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약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약물들을 어떻게 복용하는지에 따라서, 즉, 경구 혹은 주사제로나 국소적으로 복용하느냐에 따라서 알레르기 발생 빈도가 달라진다. 국소적으로 복용하는 약물(연고제, 파스제, 눈약, 안약 등)은 전신적으로 복용하는 약에 비해서 알레르기 발생빈도가 낮을 수는 있지만 여전히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후시딘 연고의 주성분인 후시딕 에시드(fusidic acid)는 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마데카솔 연고에 들어있는 네오마이신(neomycin)은 특히 국소적으로 적용했을 때 알레르기의 발생빈도가 높은 약물들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 마데카솔 연고에는 염증을 억제시켜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라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복합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네오마이신에 의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증상을 은폐시키기도 하고 그 성분 자체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연고의 주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데, 연고제를 만들기 위해 첨가하는 연고기제, 보존제 등의 첨가물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의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부종, 물집, 발진 등이 대표적이며, 드물지만 심각한 면역반응으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등의 전신적인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약물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 피부에 다른 병변 또는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국소용 약물로는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비소염진통제, 가려움증이나 통증에 사용되는 국소마취제, 무좀 등의 감염에 사용되는 항진균제, 가려움증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등이 있다. 증상은 발진, 자극성 등의 접촉성 피부염에서부터 전신적인 반응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피부과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18 08:53
  • 갑자기 살이 빠졌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갑자기 살이 빠졌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직장 여성 신모(32)씨는 여름 동안 가지 않았던 찜질방을 얼마 전 다녀온 뒤 쾌재를 불렀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몇 달 사이 5㎏이나 감량된 것. 이왕에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신씨는 그러나 몸이 예전같지 않았다. 회식이 있어 찾아간 식당에서는 가운데 놓인 전골 국물을 떠먹으려다가 깜짝 놀랐다. 국물을 뜬 손이 떨려 수저를 입에 대지도 못했다. 이를 누가 볼까 눈치 보며 수저를 내려 놓았지만 이런 증상은 식사 때마다 간헐적으로 반복됐다. 소화도 잘 안돼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안되겠다 싶어 찾아간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이었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시켜 우리 몸의 대사와 자율신경계를 조절한다. 한마디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이 과다해지면 덥고 땀이 많이 나 갑자기 살이 빠진다. 에너지 소비가 지나치게 빨라졌기 때문이다. 이를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 한다. 손발 떨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위장의 운동 속도가 빨라져 설사를 자주하기 일쑤다. 이 반대의 경우도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신진 대사가 줄어들면 열 발생이 줄어 추위를 잘 탄다. 또 잘 먹지 않았는데 체중이 증가하고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은 혈액 검사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조절하는 약물로 치료 결과도 좋은 편이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할 경우 심부전이나 부정맥 등을 일으켜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런 갑상선 질환은 여성에게 더 많이 발병한다. 전문가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살이 빠졌다면, 혹은 늘었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다.
    내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18 08:53
  • 배우자 잃고 시름시름… ‘과부 효과’ 30~40대도 생겨

    배우자 잃고 시름시름… ‘과부 효과’ 30~40대도 생겨

    많은 사람들이 남편이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절망감을 경험한다. 때론 삶의 의욕을 잃어 얼마 가지 않아 시름시름 앓다가 유명(幽明)을 달리하기도 한다. 그런데 실제로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고 일찍 목숨을 잃게 되는 ‘과부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영국 세인트앤드류스 대학교 연구팀이 1991년부터 5만8000쌍의 기혼 커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의 40%, 남성의 26%가 배우자를 잃고 3년 안에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우자를 잃은 사람들은 암, 심장병, 자살, 사고 등의 이유로 3년 이내에 배우자를 따라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것은 흔히 남편이나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 뒤 남은 배우자가 일찍 목숨을 잃게 되는 현상인 ‘과부효과(widowhood effect)’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연구팀은 이 과부효과가 비단 노인들에게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30~40대 부부 사이에서도 일어난다는 사실을 이번 연구를 통해 알아냈다. 연구를 주도한 폴 보일(Paul Boyle) 교수는 이에 대해 “그들이 어떤 이유로 죽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다만, 이번 연구를 통해 배우자를 잃은 사람들의 사회적인 보살핌과 그들의 수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구팀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과부효과가 유독 빨리 나타나는 경우였다. 40명의 사람이 그들의 배우자를 잃고 단 10일 만에 목숨을 잃었으며, 심지어 12명은 배우자가 죽은 그 당일에 목숨을 잃기도 했다. 연구결과는 내년에 ‘역학(Epidemiology)’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5일 보도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18 08:53
  • 플랫슈즈가 만만하다고? 발건강 위협할 수도

    플랫슈즈가 만만하다고? 발건강 위협할 수도

    한창 유행하던 킬힐(10㎝ 내외 길이의 굽이 있는 구두)이 발바닥과 척추건강에 안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굽이 거의 없는 플랫슈즈 인기가 한창이다. 그렇다면 플랫슈즈는 발건강에 아무런 이상을 주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전문의들은 플랫슈즈가 킬힐과는 또 다른 형태로 발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 평평하다고 만만해? 플랫슈즈는 쿠션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 때문에 종자골염을 일으킬 수 있다. 종자골이란 엄지발가락 바로 밑 발바닥의 볼록한 부분에 있는 두 개의 뼈를 일컫는데, 걸을 때 발을 차고 미는 동작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뼈다. 종자골 주변에는 많은 근육과 힘줄들이 있다. 이 부위는 발바닥 중에서도 쿠션이 적어 체중이 부하되면 엄지발가락과 지면 사이에서 압박을 많이 받게 된다. 종자골염이 생기면 발의 볼앞과 안쪽에서 통증이 생기고, 이 통증은 엄지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들어 올릴 때 심해진다. 딱딱한 지면을 장시간 걸은 후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종자골염을 방치하면 종자골 골절로 진행될 수 있다. 종자골염으로 진단되면 엄지발가락을 뒤로 과하게 굽히는 동작을 자제하고 지면으로부터의 압박을 감소시키기 위해 깔창을 깔아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3~5회 실시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 앞이 좁은 플랫슈즈, 안심은 금물 보통의 힐처럼 대개 앞 부분이 좁은 플랫슈즈는 지간신경종을 일으킬 수 있다. 지간신경종은 발가락 사이의 감각을 느끼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주머니 모양으로 두껍게 변해 발가락 사이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3~4번째 발가락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앞볼이 좁은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의 간격을 감소시켜 인대에 의해 지나치게 신경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지간신경종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10배가량 많다. 걸을 때마다 발바닥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이 통증은 발가락까지 뻗치기도 한다. 또 발가락이 저리거나 무감각한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지간신경종이 의심될 때는 초음파 검사 및 MRI를 통해 확진을 받을 수 있는데, 덩어리의 크기가 3㎜ 이상일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지간신경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볼이 좁은 플랫슈즈나, 앞볼에 압력을 가하는 하이힐의 장기간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신지 않도록 하고 플랫슈즈 같은 경우에도 착용 1~2시간에 10분 정도는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움직여주거나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 ◆ 신발코에 장식 달린 신발도 피해야 플랫슈즈를 고를 때는 창이 얇더라도, 신발내부에 도톰하게 쿠션처리가 되어 있는 플랫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앞 부분이 좁고, 특히 위에 장식이 달려 있는 디자인은 발가락을 더욱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식이 앞코에 달려 있지 않은 디자인이 발가락에 한결 편하다. 신발 앞코와 입구부분이 너무 짧은 디자인도 발가락을 심하게 압박할 수 있으므로 앞코과 입구 사이가 넓이가 넉넉하고 입구의 크기가 넓은 디자인을 선택하도록 한다.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에서 약 5~10분 정도 족욕을 하며 발목과 발가락을 마사지 하면 좋다.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18 08:53
  • 자전거가 남편의 성기능을 망친다?

    자전거가 남편의 성기능을 망친다?

    자전거가 성기능에 미치는 일장일단(一長一短)자전거를 타는 남성이라면 한번쯤 전립선 걱정을 해봤을 것이다. 자전거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나는 요즘 더욱 관심을 끄는 주제다. 성기능 측면에서 자전거는 분명 ‘득(得)’과 ‘실(失)’이 있다. 자전거타기의 장단점에 대해 충분히 알고 난 뒤 운동한다. Good “자전거는 건강뿐 아니라 성기능을 향상시킨다”자전거만큼 좋은 유산소운동은 없다. 걷기보다 운동효과가 두 배 높다. 특히 비만이거나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 골다공증 환자, 노약자 등은 갑자기 걷거나 뛰는 운동이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가 제격이다. 자전거가 성기능에 미치는 좋은 영향도 있다. 적절한 회음부 자극으로 전립선을 마사지해 주는 효과가 있고, 순환기 계통의 기능을 향상시켜 발기력을 높인다. 미국 코네티컷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거리 선수가 아닌 보통 사람은 자전거타기가 하체근육을 강화시켜 오히려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 연세우노비뇨기과 도성훈 원장은 “자전거가 성기능 장애를 유발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다. 저전거를 타면 하체와 회음부 주변의 근력이 강화되는데, 이는 성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권장하는 케켈운동에서 얻는 효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Bad “자전거는 생식기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사이클 선수들은 성기능에 영향을 받는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자전거와 성기능’에 대한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1998년 미국 보스턴대학 어윈 골드스타 교수는 “사이클 선수들이 다른 운동선수들에 비해 발기장애, 사정장애, 성 불감증의 빈도가 높다”고 학회에 보고했다. 산악자전거 선수 중 불임이 많고, 사이클 선수가 육상 선수에 비해 발기불능인 비율이 네 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면 누구나 음부가 뻐근하거나 아픈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외부 생식기가 자전거 안장에 직접 닿게 되는데, 반복적인 충격과 압박이 가해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음부신경 압박증후군(Pudendal Nerve Compression Syndrome)’이라는 질환인데, 자전거의 안장에 맞닿은 회음부에 하중이 몰리면서 심한 압박을 받게 돼, 회음부의 혈관과 신경에 나쁜 영향을 주어서 통증을 일으킨다. 남자의 경우, 전립선과 음경에 영향을 미치는 음부신경에 영향을 주므로 전립선질환이나 발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사이클 선수 정도의 운동강도로 자전거를 탈 때다. 여가활동으로 자전거를 타는 정도는 걱정할 필요 없다.※ 건강하게 자전거 타는 요령 1. 30분에 한 번씩 엉덩이를 든다_자전거는 특히 엉덩이보다 면적이 적은 안장에 하중이 몰려 심하게 압박받기 때문에 성기능을 위협할 수 있다. 30분에 한 번씩 안장에서 일어나 페달을 밟아주면 회음부의 장시간 압박을 피할 수 있다. 2. 넓고 뚫리고 쿠션감 있는 안장_엉덩이의 반도 안 되게 작은 안장이 편할 리 없다. 안장커버를 장착하거나, 넓게 나온 안장으로 바꾸거나, 전립선 보호 목적으로 가운데가 뚫려 있는 안장을 선택한다. 젤 쿠션으로 만들어진 안장도 있다. 엉덩이에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자전거 전용 바지도 도움이 된다. 3. 안장의 각도와 높이를 자신의 신체에 맞춘다_자신의 다리 길이와 안장 높이를 맞추는 건 중요한 문제다. 안장 높이는 무릎을 완전히 폈을 때보다 약간 구부린 상태로 맞추는 것이 좋다. 안장의 앞쪽 뾰족한 코 부분이 클리토리스나 고환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안장의 각도는 수평보다 앞쪽으로 5° 정도 기울어진 것이 좋다.※ 자전거 타는 여자의 성기능은?자전거는 여자의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 2006년 <성의학(Journal of Sex Medicine)>지에는 장기간 자전거를 자주 타는 여성이 달리기를 즐기는 여성에 비해 성감각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예일대학의 게스 박사팀은 자전거를 자주 타는 여성 48명과 달리기를 자주 하는 여성 22명을 비교한 결과 자전거를 즐기는 여성의 성감각이 감소되고 통증을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장의 앞부분은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많이 준다. 고르지 못한 도로로 인해 마찰이 심하거나 오랜 시간 음부가 눌리게 되면 회음부에 통증을 유발한다.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의 김경희 원장은 “특히 출산한 지 얼마 안 됐거나 생식기에 문제가 있으면 자전거는 절대 금한다. 질 성형, 소음순 성형, 요실금 수술 등 생식기가 회복되는 과정에는 절대로 자전거를 타면 안 된다. 과민성 방광이나 요도 주위로 불편감을 갖고 있는 사람도 타면 안 되고, 골반통 등의 통증이 있거나 염증이 자주 생기는 사람도 금한다”라고 말했다. ※ 비뇨기과 전문의 도성훈 원장의 궁금증 풀이Q. 회음부 압박이 혈류와 전립선에 미치는 영향은? 정상인과 전립선질환이 있는 경우를 구분해서 생각한다. 정상인은 회음부에 압박을 받아도 일시적으로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며 곧 정상으로 돌아온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증상이 있는 경우, 혹은 본인은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전거를 장시간 탄 후 회음부·성기·서혜부·고환·치골 부위 등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간헐적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자전거로 인해 증상이 더욱 나빠졌거나 나타난 경우로 생각할 수 있다. 자전거 안장이 회음부를 압박하면 일차적으로 주변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외요도 괄약근·전립선 평활근 등이 긴장하게 되면서 증상이 악화된다. 이로 인해 전립선 내로 혈액의 유출입이 원활하지 못해 전립선 증상이 나빠질 수 있다.Q. 전립선 질환이 있는 사람이 자전거를 타려면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나?일반적으로 전립선 질환자는 환자는 자전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보다 장시간 또는 과도하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문제이므로, 전립선 질환을 갖고 있다면 증상의 악화 여부를 체크해가면서 운동량을 적절히 조절한다. 자전거를 타고 난 후에는 온수 좌욕이나 반신욕으로 회음부와 주변의 근육들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결론적으로 전립선 질환자에겐 적절한 자전거 타기는 실보다 득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More Tip 어릴 적 자전거 사고가 훗날 발기부전을?미국 보스턴대학의 골드스틴 교수는 어린 시절 자전거 사고를 겪은 적이 있는 발기부전 환자들을 모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어린 시절 자전거를 타다가 좁은 안장이나 안장 앞 가로봉에 회음부를 세게 부딪힌 적이 있다고 답했다. 골드스틴 교수는 이같은 사고가 회음부로 가는 동맥을 손상시켜 발기부전이 된 것으로 풀이했다. 외상은 연고와 반창고로 회복시킬 수 있지만 내부 생식기는 부모가 점검할 수 없다. 아이가 자전거 사고를 당했을 때는 면밀히 관찰하고 조치해야 한다. 물론 아이에게 자전거 안전교육도 잊지 않는다.
    건강정보기획 헬스조선 편집팀2010/11/18 08:52
  • 최근 발표된 암에 관한 10가지 Good News

    - 암 예방과 치료방법, 의료혜택이 달라지고 있다!희망을 놓치지 않는 환자에게 의술은 기적처럼 승전보를 전하곤 한다. 최근 들려온 암 관련 좋은 소식, 굿뉴스를 모았다. 2005년 2월, 국립암센터에 당시 39세인 김성호(가명) 씨가 찾아왔다. 김씨는 복부 대동맥 림프절 전이가 있는 전이성 4기 위암 환자였고, 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완치가 쉽지 않은 상태였을 뿐 아니라, 치료 도중 위 출혈로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했다. 김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전이성 병변이 없어지면서 같은 해 8월 위 완전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2010년 현재까지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다. 모두가 어렵다고 했던 4기 위암이 환자의 의지와 의술로 완치된 것이다. ‘무병장수’의 꿈은 고대로부터 희망사항이었으며, 동서양을 막론한다. 현대의학은 ‘평균 수명 100세’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질병은 인간의 이런 욕심을 가만두지 않는다. 특히 오랫동안 이어온 암과의 투쟁은 끝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그럼에도 인간은 암과의 싸움에서 조금씩 승리를 잡아내고 있다.News 1 암환자 늘었지만 생존율도 늘어국내 암환자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생존율 또한 점차 좋아지고 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암 조기진단사업 실시와 참여자 증가, 진단기술 향상 등으로 남성 암환자는 1999년 5만7594명에서 2007년 8만5257명으로 48% 늘었다. 여성 암환자는 4만3438명에서 9년 만에 7만6663명으로 무려 76.5% 증가했다. 인구 수로 보정한 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도 2006년엔 인구 10만 명당 262.7명으로 남자 315명, 여자 233.9명이었으나 2007년엔 268.5명으로 남자 313.7명, 여자 246명이었다. 그러나 생존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가 국내 암환자 144만9482명의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2003∼2007년 암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간 생존율이 57.1%였다. 전년도인 1996∼2000년 44%, 2001∼2005년 53.1%가 보여주듯 생존율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암치료 후 5년간 생존하면 의학적으로 완치된 것으로 간주한다. 5년 생존율은 남성 48.3%, 여성 67.1%로 여성이 더 높았다. 이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치료율과 생존율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암별 5년 생존율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걸리는 위암의 5년 생존율은 1996∼2000년 46.6%에서 2003∼2007년 61.2%로 높아졌다. 대장암은 58.0%에서 68.7%로, 전립선암은 67.2%에서 82.4%로, 유방암은 83.2%에서 89.5%로 높아졌다. 이 중 갑상선암의 5년 생존율은 2003~2007년 기준 98.8%로 가장 높았다. 사실상 거의 모든 환자가 완치됐다는 의미다. 이같은 수치는 미국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생존율은 각각 25.7%, 13.1%, 70.6%로 미국보다 높았고 대장암, 유방암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췌장암은 1996~2000년과 2003~2007년 모두 7.6%를 기록, 치료의 한계를 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News 2 국내 연구진 암 성장 및 전이 인자 발견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고규영 교수팀은 최근 기존 혈관성장인자(VEGF) 이외에 또 다른 성장인자(안지오포이에틴-2, Ang2)가 혈관신생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 두 인자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이중혈관성장차단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연구진으로는 처음으로 암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캔서 셀(Cancer Cell)>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소개됐다. 고 교수팀의 연구는 혈관신생과 혈관성장인자와 직접 관계가 있다. 혈관신생(Angiogenesis)이란 몸속에 새로운 혈관이 만들어지는 현상으로, 악성종양(암)의 성장과 전이에 중요한 과정이다. 또 혈관성장인자는 혈관신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지금까지는 VEGF가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에서 Ang2도 새롭게 발견됐다.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VEGF가 혈관신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인식, 이를 억제하는 항암제인 아바스틴(Avastin)을 개발해 환자에게 투여해 왔다. 이 치료는 항암효과가 크지 않고 오히려 상당수 사례에서 암을 촉진시키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고 교수팀은 VEGF 억제제를 투여하자 Ang2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어 연구진은 VEGF과 Ang2을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혈관성장차단제를 제작해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기존 VEGF만을 차단했던 치료제보다 암 성장과 전이를 훨씬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이에 따라 이를 이용한 신약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News 3 다양한 표적치료제 개발 중기존 항암제는 분열과 증식이 빠른 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들어졌다. 암세포가 그런 특징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는 암세포뿐 아니라 일부 정상세포까지 손상을 줘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표적치료는 암의 발생과 성장, 전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표적인자’를 찾아내 이들만을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암세포만 골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더욱 커지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표적치료제를 단독으로 써서 효과가 좋은 경우도 있으나 대개 기존 항암제나 방사선을 이용한 치료와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표적치료제 중 하나인 베바시주맙(Bevacizumab, 제품명 아바스틴-Avastin)은 암의 발생과 성장에 필요한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이 있다. 기존 항암제와 병용한 결과 대장암과 폐암, 유방암 등에서 생존율의 증가를 보였다. 다른 표적치료제인 세툭시맙(Cetuximab, 제품명 얼미툭스-Erbitux)은 암세포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상피세포(내장기관 등의 내부 표면 등을 덮고 있는 세포) 성장인자 수용체를 억제한다. 이 역시 기존 항암제와 병용했을 때 폐암이나 두경부암(머리와 목의 암) 등에서 치료효과가 컸다. 또 하나의 표적치료제인 제품명 허셉틴(Herceptin)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인 HER2를 차단한다. 특히 HER2가 지나치게 많이 나타나는 유방암에서 기존 항암제와 효과를 보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걸리는 위암은 베바시주맙과 세툭시맙 등의 표적치료제와 기존 항암제를 병용하는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News 4 “사랑합니다” 말하는 것이 암예방부부 사이에 말 한마디가 ‘암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는 최근 부부 사이에 주고받는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긍정적인 표현이 암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노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배우자에게 매일 이런 표현을 한 그룹(10명) 피험자의 혈액 내 산화성 스트레스 지표가 50% 감소하고, 항산화 능력 지표는 30% 늘었다”고 주장했다. 체내 산화성 스트레스가 줄면 암과 고혈압, 당뇨병, 파킨슨병 등의 발생확률이 낮아지고 노화도 늦춰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교수는 또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을 자주 써서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TSL(Thank you Sorry Love)’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세대 의대 김동구 교수팀과 함께 이미 치료효과를 검증했다. 김 교수를 비롯해 연구진은 7주 동안 피험자 10명씩을 각각 TSL 프로그램과 일반교양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다른 10명에게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후 각 그룹의 혈액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TSL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의 우울증상이 개선됐으며,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관련된 지표인 심장박동의 규칙성 정도를 나타내는 ‘심박동변이’도 약 15% 향상됐다고 밝혔다.News 5 암진단의 첨단화,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발전은 암세포 판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1970년대 미국 워싱턴대의 터 포고시안 박사 등이 처음 개발한 것으로, 암이 정상조직보다 훨씬 빨리 자라기 때문에 대사활동이 왕성하다는 점을 이용했다. 종양이 에너지원으로 쓰는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핵산, 기타 질병 진단에 유용한 의약물질에 동위원소(화학적 성질은 같으나 물리적 성질은 다른 원소)를 붙여 대상자에게 주사한 뒤 촬영한다. 이렇게 하면 암이 있는 부위에서 동위원소의 섭취가 많이 일어나는 것을, 즉 질병 부위에 더 축적되는 방사성 물질의 분포를 영상화해 병이 있는 곳을 찾게 해준다. PET 장치는 원형으로 배열된 감지기로 이루어져 있다. 환자가 그 안에 누우면 환자의 몸에 투여된 방사선 물질이 방출하는 양전자는 핵 주위를 도는 전자와 결합해 곧바로 없어지면서 정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두 개의 감마선으로 변한다. 이 감마선이 감지기에 검출되고 컴퓨터로 신호를 보내 방사성 물질 분포의 3차원 영상을 만들어 낸다. 즉, 인체의 작은 변화를 영상화해 장기기능 및 대사이상과 종양조직의 상태를 판독하는 장비로, 통상적인 핵의학검사보다 감도가 20배, 해상력이 3~5배이며, 정량분석이 가능해 질병과정에 대한 독특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인 및 진단과 예후판정, 치료방침 설정 등에도 도움을 준다.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병변의 해부학적 진단 위주인 것과 비교되는 기능이다. 최근에는 CT 영상과 PET 영상을 동시에 얻는 PET-CT라는 최첨단 기기가 개발돼 병소의 형태학적 변화와 생화학적 변화를 함께 볼 수 있다.News 6 완화의료, 생존기간 늘려진행성 폐암환자에게 진단 초기부터 완화의료를 제공하면 환자 삶의 질이 높아질 뿐 아니라 생존 기간도 2개월 이상 늘릴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제너럴병원은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폐암환자 151명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암치료만 받은 74명과 완화의료 서비스까지 제공받은 77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완화치료군에서는 136점 만점에 98.0점으로 일반 암치료군 91.5점보다 점수가 높았고, 우울증이 나타나는 비율도 일반 암치료군은 38%에 달했지만 완화치료군은 16%에 그쳤다. 완화치료군은 평균 생존기간도 2개월 이상 길었다. 완화의료는 암환자가 겪게 되는 통증이나, 우울, 불안 등의 신체·심리적 고통을 덜어 주는 의료행위다. 수술 또는 항암제나 방사선을 이용하는 치료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의료 선진국에서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진단 초기부터 완화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간 완화의료는 ‘치료’가 아닌 보조적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 결과는 그 자체가 치료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완화의료가 치료를 포기한 말기암 환자에게만 제공되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있는데, 진단 초기부터 일반 암치료와 더불어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말기 암환자에 대해 완화의료제도를 확대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한해 6만9000여 명에 이르지만 완화의료 전문기관 이용자는 5900여 명에 불과하다. 복지부는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지정하고 매년 평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News 7 커피, 전립선암과 무관국립암센터 명승권(암역학연구과, 가정의학클리닉), 박창해(가정의학클리닉)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커피 섭취와 전립선암 발생의 관련성을 알아본 12편의 환자(대조군 및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했다. 이 결과 커피를 많이 마셔도 전립선암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타분석은 8편의 관련 환자-대조군 연구와 4편의 관련 코호트(공통사항을 갖고 있는 특정 사람들)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커피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지만 코호트 연구에는 차이가 없었다. 코호트 연구는 일반적인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나올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연구방법으로 훨씬 설득력이 있는 연구다. 박창해 교수는 “코호트 연구가 환자-대조군 연구보다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커피와 전립선암은 관련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명승권 교수는 “2007년에는 커피 섭취가 간암의 발생을 줄여줄 수 있다는 메타분석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News 8 자궁암 수술 후 임신 가능일반적으로 자궁암에 걸리면 자궁을 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임신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외는 있다. 아직 암은 아니지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인 전암성 병변은 자궁을 절제할 필요 없이 국소치료 방법인 자궁경부 원추절제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수술칼을 이용한 전통적인 원추절제술 외에 저전압의 열을 이용한 환상투열절제술(LEEP) 등 변형된 원추절제술이 널리 보급돼 시술이 편리해졌다. 종양 침윤 3mm 이하인 초기 미세침윤암에서도 이같은 국소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치료 후 재발률이 1~5%로 지속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임신과 큰 상관 없지만 조산 가능성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다. 병기가 조금 더 진행돼 종양 침윤이 5mm 이하가 되면 질의 일부와 자궁경부 주변 조직 등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되 자궁체부는 보존하는 광범위 자궁경부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단, 복강경으로 골반 림프절을 모두 절제해 림프절 전이가 없음을 확인해야 하며 종양 크기가 4cm 이상인 2기 중기 이상이면 실시하지 않는다. 이 방법을 쓰면 수술 환자의 40~60%는 출산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산 위험도 증가하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News 9 암 관련 보험급여 적용 늘어나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그 동안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던 일부 항암제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했다. 당초 2개 이상의 항암제를 투여할 때 두 가지 중 비싼 항암제는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암제는 전액 환자가 부담해 왔는데, 이를 모두 보험급여로 전환한 것이다. 또 유방암 수술 후 재발방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허셉틴과 졸라덱스도 보험적용을 확대했다. 허세틴은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만 보험급여가 적용됐으나 전이가 없더라도 암 크기가 1cm를 초과하면 되고,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이더라도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양성인 암환자가 졸라덱스 투약에 대해 보험적용(50%)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일부 암치료에 대해서도 급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은 치료비가 1000만원에 달하는 전립선암 3세대형 냉동제거술, 300만원이 드는 신장암 고주파 열치료술, 1500만원 상당의 세기변조 방사선 치료 등이다.News 10 위암, 잘 먹어야 치료 잘돼위암환자는 먹는 것에 민감하다. 하지만 위암을 치료하려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통한 고른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항암치료 중에는 입맛이 없는데, 이때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 등 식사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없다면 다양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암투병에 특별히 좋거나 나쁜 음식은 없다.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느라 간이 맞지 않는 음식을 먹는다든지, 육류가 암의 진행을 촉진한다고 해서 채식위주의 식사만 하면 안 된다. 급격히 체중이 줄고 영양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짠 음식이나 불에 태운 음식은 위암 발생과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이는 간접적일 뿐 명확한 인과관계는 없다. 또 이미 암이 발생했을 경우 식습관이 암의 진행을 촉진한다는 결과도 없다. 항암치료 중에는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좋은 영양상태가 유지되도록 고기와 생선, 달걀,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고열량의 음식을 충분히 먹는다. 영양상태가 중요한 이유는 손상된 정상세포를 회복시키려면 단백질과 칼로리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양섭취를 잘 할수록 항암제 부작용이 적게 생기고 설사 생기더라도 심하지 않으며 암치료도 잘 된다. 단백질은 손상된 정상세포의 회복과 재생에 필요하며 칼로리는 힘든 치료를 견뎌낼 힘을 준다.
    건강정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18 08:52
  • [건강단신] 차병원 제대혈은행 해외 제대혈 이관 外

    ■차병원 제대혈은행 해외 제대혈 이관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국내 최초로 해외거주 교민이 현지에 보관 중인 제대혈에 대한 이관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지난 2003년부터 제대혈 보관사업을 시작, 상당수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최근 아이코드는 보관중인 제대혈을 이용해 백혈병, 뇌성마비, 요실금, 뇌졸증 등 치료범위를 확대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아이코드로 제대혈 보관 및 이관을 의뢰하고 있는 외국인 및 교포들의 문의가 많아졌다고 한다. 이번에 이관을 의뢰한 태국교민 부부는 아이가 탄생하면서 현지에서 제대혈을 보관했으나 아이코드의 보관기술과 제대혈을 이용한 질병 치료를 위해 이관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대혈 이관 작업은 2010년 11월 내 완료 될 예정이다. ■샴푸형 비듬치료제 세비프록스와 함께하는 두피건강 캠페인 피부전문제약회사 스티펠에서 30~50대 부부들을 대상으로 비듬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는 두피·모발관리법과 헤어스타일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두피건강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육심원키친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평소 겨울철 비듬 등의 두피질환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시대에 뒤쳐진 남편의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은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피부과전문의가 '겨울철 올바른 두피·모발 관리법'을 주제로 두피질환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며, 2부에서는 헤어스타일리스트가 집에서 평상시에 할 수 있는 간단한 헤어스타일 연출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의 두피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두피진단 이벤트와 모처럼 주말 데이트를 나온 부부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월 행사,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샴푸형 비듬치료제 세비프록스 브랜드매니저 황유연 대리는 “남편의 헤어스타일은 아내의 센스 점수와 직결되기 때문에 남편의 두피질환이나 헤어스타일 때문에 고민인 주부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 간과하기 쉬운 두피관리법을 피부과 전문의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주부들의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피관련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남편과의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는 주부는 비듬을 비롯한 남편의 두피질환 고민을 담은 사연을 적어 이 달 28일까지 sebi@prain.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지데이 홈페이지(http://www.ezda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17 16:29
  • 가래 증상별 5가지 솔루션

    가래 증상별 5가지 솔루션

    가래기침이 나오면 답답해 자신도 모르게 끙끙대는 소리를 낸다. 기관지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가래기침이 나오는 상황은 여러 가지, 상황별 솔루션을 알아봤다.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확인해 보자. Case 1 기침은 자주 하는데 가래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요!Solution >> 가래기침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기관지확장증을 의심한다. 짙은 황색의 끈끈한 가래가 많이 생기는데 쉽게 뱉어지지 않아 목에 걸린 것처럼 답답하다. 피가 섞인 가래가 생길 수 있고 심하면 기관지 동맥에서 출혈이 발생한다. 기관지확장증은 증상이 점점 진행되는 만성 호흡기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예방이 중요하다. 적절한 수분섭취, 식염수 또는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고 일부러 힘을 주어 기침을 하기보다 가래 배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타인이 등을 두드려 주는 것도 방법이다. Case 2 묽은 가래가 많이 나오고 푸른색을 띠어요!Solution >> 폐에 문제가 있으면 묽은 액체 가래가 많이 나온다. 기관지염이나 폐결핵의 초기증상은 점액성 가래가 나오며, 기관지확장증이면 고름 형태의 가래가 나온다. 세균에 감염되면 색깔이 진해져 누렇거나 초록색에 가까운 가래가 나오기도 하니 두려워 말고 바로 전문의를 찾는다. Case 3 아침이면 잔기침이 나고 가래가 생겼다가 괜찮아져요!Solution >> 잠을 자고 나면 목이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잘 때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은 코호흡을 하는 사람보다 더욱 건조하며 입으로 세균과 먼지가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입 안의 건조함으로 인해 잔기침이 나고 입으로 들어간 세균과 먼지 등은 섬모를 위협한다. 가래는 숨을 들이쉴 때 들어오는 세균·먼지·매연 등을 씻어내는 기능을 한다. 간밤에 입으로 들어온 오염물질을 청소하기 위해 가래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몸에 이상이 없어도 아침에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나는 이유다.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하고 입호흡보다 코호흡 습관을 들인다. Case 4 양치질을 하면 가래가 나와요!Solution >> 가래는 섬모운동에 의해 기관지에서 식도로 넘어간다. 목이나 공기가 건조해 가래가 진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섬모기능이 저하되면 기침을 하고 입으로 가래를 배출한다. 양치질을 하면 호흡을 일시 중단하기 때문에 가래가 더 쌓인다. 양치 시 헛구역질을 자주 하는 것은 가래가 많아져 쌓이기 때문이다. 양치질 후 가래가 낀 듯 갑갑하다면 양치할 때 습관적으로 구역질을 하는지 살핀다. 이때는 역류성질환으로 목 속에 이물감이 생기기 쉬우니 습관적으로 구역질하는 것을 삼간다. Case 5 피곤하면 가래가 많아지고, 기침할 때 가래 덩어리가 나와요!Solution >> 피곤해서 가래가 많아지면 가벼운 목감기가 인후편도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신호다. 가벼운 증상을 보일 때 예방이 필수다. 자극적인 맛이 기도를 자극할 수 있으니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따뜻하게 데운 물을 자주 마신다. 무, 매실, 은행, 생강 등이 가래기침에 좋다. 찬 기운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저항력을 길러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가래기침이 계속되면 기침의 원인인 가래를 없애 주는 치료제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는 기관지에 끈끈하게 붙어 있는 가래를 묽게 만들어 주고, 폐 표면에 붙은 가래의 점착력을 떨어뜨려 가래를 자연스럽게 없애 기침을 완화시킨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9:05
  • 손톱에 가는 붉은 반점 ‘심장내막’ 감염 신호

    직장인 김모(42세)씨는 최근 다친 기억은 없는데 네번째 손톱에 가는 붉은 점들이 모인 세로줄 하나가 생겼다. 이틀 후부터 감기몸살을 앓는 것처럼 몸이 무겁고 가끔씩 열과 오한이 나기 시작한 김씨는 한밤중에 열이 40도까지 치솟아 결국 응급실 신세를 졌다. 의료진은 혈액도말검사와 심장초음파검사 후 '심내막염'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심내막염은 세균을 비롯한 여러 미생물이 심장 판막에 침입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류마티스성 심장질환, 판막대치술 등 심장 판막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치과치료 후 또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걸릴 수 있다. 먼저 혈액에 침투한 세균이 심장 판막에 붙은 후 증식해 세균 덩어리를 만든다. 이때 덩어리 조각이 깨져 혈류를 따라 전신으로 퍼지면서 손톱의 미세 혈관를 막아 가는 붉은 반점이 생긴다. 이 최초의 징후 이외에 가벼운 전신 무력감, 체중 감소, 반복적인 고열과 오한, 관절통 등이 생길 수 있다. 판막이 손상되면 심잡음(혈류가 심장판막 부근을 지나면서 내는 유난히 소란스런 소리)과 빈맥(빠른 맥박) 현상이 나타나고, 염증을 일으킨 세균이 혈류를 타고 비장, 뇌, 소화기, 신장 등에 퍼져 또 다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피딱지(혈전)를 만들어 폐, 뇌, 신장 등 신체 중요 부위 혈관을 막아 응급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료는 약물과 수술로 한다. 약물치료는 항생제를 써서 침투한 세균을 죽인다. 심장에 고름집(농양)이 생기면 고름집과 심장판막을 절제하고, 인공판막을 넣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심혈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9:04
  • 고도비만, 마법의 랩밴드로 해결한다

    1년 전까지 몸무게가 약100kg에 육박했던 J양. 매년 정초가 되면 마음을 다잡고 다이어트로 10~15kg을 감량했지만, 몇 달 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요요현상으로 도리어 전보다 더 늘어난 몸무게에 좌절하곤 했다. 3년간 3번의 다이어트에 실패하면서 20대 중반을 맞은 그녀는 이미 극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앓고 있었다. 외출이라도 하면 남자들이 자신에게 침을 뱉는 것처럼 느껴지는 망상에까지 시달렸던 그녀. 보다 못한 어머니의 권유로 그녀는 위에 밴드를 장착해 음식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랩밴드 수술’을 받았다. 결과는 대성공. 수술 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그녀의 몸무게는 1년 만에 50kg대로 반토막 났다. 변한 외모와 함께 자신감을 찾은 그녀는 최근에 생긴 남자친구와의 연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년 전까지만 남들 시선에 연애는커녕, 집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기 싫어하던 그녀는 랩밴드 수술을 통해 얻은 것은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닌, 새로운 ‘제 2의 삶’이라고 말한다. ◆ 고도비만 해결책, 랩밴드 수술고도비만이란 보통 자기 이상몸무게보다 남자는 30~40kg, 여자는 20~30kg을 넘을 경우를 말한다. 현재 국내에 고도비만 환자는 약 20만 명 정도로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고도 비만은 유전 인자에 기초한 문제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의지만으로는 이미 만성화된 식습관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수술을 통해 음식량을 줄이는 것이 고도비만 치료의 최선책이라고 말한다.   이홍찬외과(비만외과 전문)의 이홍찬 원장은 “운동요법, 식이요법, 한방 치료, PPC, 지방흡입술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는 다시 요요가 생겨 체중감량에 실패하기 쉽기 때문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며 “고도비만수술 중 대표적인 것이 루와이위우회술과 랩밴드수술(조절형위밴드)인데, 그 중 후유증과 합병증이 적으면서 효과도 뛰어난 랩밴드 수술이 더 많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랩밴드 수술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팔찌 같은 밴드를 위 상부에 삽입하여 음식 섭취를 제한시키는 수술이다. 밴드에는 튜브가 연결되어 있어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면 밴드 안쪽으로 있는 풍선이 늘어나 음식물이 내려가는 직경이 줄어들어 음식 섭취가 제한된다. 랩밴드 수술의 특징은 루와이위우회술과는 달리 위를 절단하거나 개복할 필요가 없어 안전하며, 합병증이 일어날 경우 랩밴드를 제거하면 원상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역성의 이점도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랩밴드 시술이 선호되는 추세인데, 2003년도까지만 해도 고도비만수술의 대표로 일컬어지던 루와이위회술이 최근 5년 사이 60%에서 45%정도로 줄어든 반면, 랩밴드수술의 경우 2003년도 21%에서 최근에는 40%까지 수술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홍찬 원장은 “이렇게 고도비만 수술 중 랩밴드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하기 때문이며 체중 감소 또한 훌륭한 결과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랩밴드 수술 시 한 달 동안 평균 25~35kg 정도가 감량되고, 장기적으로는 45~55% 초과체중감량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랩밴드 수술로 합병증까지 제거 고도비만은 보통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는데 랩밴드 수술을 통한 체중 감량 시 합병증까지 치료, 개선될 수 있다. 올 초 실행된 국내 모 대학병원의 실험결과 2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 중 랩밴드 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56%가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이 외의 대부분의 비만 관련 합병증(고혈압, 고지혈증, 대사질환)과 두통, 심한 코골이, 만성관절염 등에도 랩밴드 수술이 치료, 개선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고도비만 환자들 중 약 70%가 겪는 것으로 알려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또한 체중감량으로 대부분이 개선되는데, 변화된 외모로 인해 자신감을 되찾게 되기 때문. 특히 외모에 민감한 여성 환자들의 경우 더욱 큰 효과를 보인다. 이홍찬 원장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고도비만 합병증은 자칫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고도비만 치료는 결국 생존에 관한 문제이다. 또한 수술 후 변화된 외모로 인한 자신감 회복은 대인기피증 등으로 황폐해진 삶에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랩밴드 수술은 고도비만 환자의 삶의 질까지 변화시키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한다.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10/11/17 09:04
  •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TNF억제제… 폐렴·결핵 일으킬 가능성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TNF억제제… 폐렴·결핵 일으킬 가능성

    류머티즘관절염에 쓰는 TNF(종양괴사인자)억제제가 폐렴 결핵 대상포진 농양 등을 심하게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TNF억제제는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작용을 막아 주는 약물로, 일반적인 항류머티즘제제가 듣지 않는 류머티즘관절염 환자에게 사용한다. 박성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이 3개월 이상 TNF억제제를 쓴 175명과 항류머티즘제제를 쓴 환자 375명을 비교한 결과, TNF억제제 그룹은 폐렴 결핵 대상포진 농양 등으로 입원한 비율이 8%로 항류머티즘제제 그룹(5%)보다 높았다. 박 교수는 "TNF억제제가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정상 면역력에 억눌려 있던 세균들이 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1/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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