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2
푸드뉴트리션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1
콩나물국 하나도 감칠맛을 더하면 확연히 맛있어진다. 레시피대로 따라했는데 뭔가 부족한 2%를 채우는 맛. 식품의 맛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칠맛의 정체를 밝힌다. 흔히 ‘어머니 손맛’, ‘고향의 맛’으로 비유하는 감칠맛은 4가지 원미 즉 단맛·쓴맛·신맛·짠맛에 향까지 잘 조화된 것으로, 여러 가지 정미성분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뜻한다. 이 맛은 식품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맛으로서 예전부터 인류가 즐겨 온 맛인데, 특히 단백질 식품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동양인은 감칠맛을 얻기 위해 오래전부터 간장·된장 등 발효식품을 사용해 왔다. 근래에는 공업적으로 특수하게 감칠맛 성분을 대량생산해 사용한다. 고기류의 열수추출물(흔히 말하는 엑기스 성분), 된장, 간장, 조개류, 젓갈류, 해조류, 버섯, 죽순 등에서 찾을 수 있는 맛이다. 연구결과 감칠맛에는 아미노산, 펩타이드, 베타인, 누클레오타이드(핵산), 아마이드, 유기산, 유기염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 감칠맛 성분을 내는 원료들은 과연 무엇일까? 글루타민산(Glutamic Acid)의 나트륨염(MSG)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산의 나트륨염을 말한다. 과거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해조류의 열수 추출에서 얻은 글루타민산으로부터 만들어졌으나, 최근에는 특정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법으로 얻어진 글루타민산을 중화·정제해 나트륨염 형태의 L-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만든다. 이것은 유제품, 육류, 어류, 채소류 등과 같이 동·식물성 단백질 함유 식품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식품첨가물에 관한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독성평가 결과, 인체 안전 기준치인 1일 섭취허용량(ADI)을 별도로 정하지 않은 NS(Not Specified) 품목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겨울철의 조개류, 게 또는 새우 등에 함유된 독특한 감칠맛 성분인 글리신(Glycine)과 오징어, 새우, 문어, 전복, 조개류, 게 등에 함유된 감칠맛 성분인 베타인(Betaine)으로 구성된다.핵산계열 조미료(Ribonucleotides) MSG 맛과는 조금 다르나 혼합하면 감칠맛에 상승효과를 준다. 아울러 식품의 신맛과 쓴맛을 억제하는 작용, 곧 맛의 완충작용을 한다. 표고버섯·송이버섯에 들어 있는 5’-GMP, 쇠고기·돼지고기·생선에 들어있는 5’-IMP가 대표적이며, 이 둘은 MSG와 함께 쓰면 소량으로도 감칠맛을 대폭 상승시킨다. 호박산(Succinic acid) 청주 및 그외의 발효 생성물, 조개류 등에 들어 있는 감칠맛 성분으로서 유기산의 일종이다. 타우린(Tautine) 오징어, 문어 등에 함유된 감칠맛 성분이다.
푸드뉴트리션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1
겨울철 고질병 중 하나인 한랭 두드러기.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치료되는 경우가 많지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 두드러기란?일교차가 심한 날이나 추운 겨울에 밖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곳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피부가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다. 겨울에 주로 생기는 한랭 두드러기는 전체 만성 두드러기의 1~3%를 차지한다. 대부분 후천성이지만 아주 드물게 유전성으로 나타난다. 찬 공기, 찬물, 얼음 등 차가운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그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붉게 변한다. 심한 경우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빨개지며 심장 박동수가 빨라진다. 또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온몸에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호흡곤란이 오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민감한 사람은 아이스크림 정도의 찬 음식만 먹어도 입술이나 혀, 기도가 부어올라 숨쉬기조차 힘들어진다.한랭 두드러기, 누구나 생기는 걸까?보통 두드러기는 음식을 잘못 먹으면 생기지만 한랭 두드러기는 특정 사람에게만 생긴다. 얼음 덩어리를 약 2분간 팔 안쪽에 올려놓거나, 10분간 찬 공기를 쐰 다음 다시 몸이 따뜻해질 때까지 두드러기가 생기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두드러기가 생긴 범위에 따라 가라앉기까지 1시간에서 여러 날이 지속될 수도 있다.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질환 이외에 호흡기나 혈압 등에도 문제가 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이면 빨리 피부과를 찾는다. 피부과에서는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는데, 대부분 투여 즉시 가라앉는다. 한랭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가 40% 이상이 되게 한다. 목욕은 따뜻한 물로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되도록 차가운 곳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추운 날씨에는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는 옷차림을 한다.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됐다 갑자기 더운 곳에 가는 것을 피한다. 과일이나 채소 등을 듬뿍 먹어 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옷은 면 소재를 입는다. 두드러기가 생기면 개인이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옷을 겹쳐 입거나 이불을 덮어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전부다.
건강정보백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0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04 12:02
민족의 대명절 설에는 각종 과일을 맛볼 수 있다. 과일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본다. Q1. 과일을 저온에 두면 색이 변하는데 상한 것인가? ☞ 어떤 종류의 과일과 야채는 저장 중 꽁꽁 얼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정 온도 이하에 있으면 표면이나 내부가 변색되거나 함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저온장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은 먹어도 위생상 문제는 없다. Q2. 자른 파인애플 중심부의 심 주위가 노란색이 아니라 옅은 흑갈색인 이유는? ☞ 파인애플의 노화현상 및 생리현상 때문인데, 신선함이 떨어졌다는 의미이지만 먹어도 위생상 문제없다. Q3. 파인애플을 먹었을 때 가끔 혀가 따끔하다 ☞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bromelin)이라고 하는 단백질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혀가 거칠어져 있거나 상처가 있으면 효소가 그곳의 단백질을 녹이면서 신경에 자극이 전해져 따끔한 느낌이 든다. 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따끔한 느낌을 받지 않으려면 가열될 때 효소가 파괴되는 통조림 파인애플을 먹는다. Q4. 바나나의 껍질을 벗겼더니 과육의 표면에 갈색 줄무늬 모양이 있었고 맛도 떫다 ☞ 바나나 나무에 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거나 나무가 건조, 한랭 등의 피해를 입으면 뿌리가 약해지는데, 이와 같은 나무에서 수확된 바나나에는 갈색의 줄무늬 모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상품가치에는 문제가 있지만 먹어도 위생상의 문제는 없다.Q5.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 두면 껍질이 왜 검게 변하나? ☞ 바나나를 저온(10℃ 이하)에 보존하면 바나나의 호흡이 거의 멈춰서 질식 상태가 된다. 바나나의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맛은 떨어지지만, 먹어도 괜찮다. Q6. 생밤을 삶아 먹었더니 무르고 물이 나오며, 색과 맛도 좋지 않았다. ☞ 얼렸다가 해동한 생밤을 구입했거나, 집에서 냉동 보관한 생밤을 삶았을 경우 이러한데, 냉동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해동 시 맛이 떨어진 것으로, 상품가치는 떨어지지만 먹어도 해롭지는 않다. Q7. 포도의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데 농약인가?☞ 포도에 포함되어 있는 ‘솔비톨’이라는 당분이 표면에 드러난 것으로, ‘블룸현상’이라고도 한다. 전체에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은 신선하고 당분이 높은 포도이다.Q8. 곶감에 묻은 하얀 가루는 무엇인가?☞ 감의 당분으로, 떫은 감의 껍질을 벗겨 매달아 두면 과육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이 과실 바깥쪽으로 배어 나오는데, 이것이 건조되고 농축되어 결정화된 것이다. Q9. 곶감의 표면에 검은 반점이 붙어 있는데 곰팡이인가?☞ 검은 반점은 감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과 감을 말린 철골 하우스의 철이 반응하여 ‘탄닌철’이 만들어진 것으로, 먹어도 문제는 없다. 상한 감을 말렸거나 제조 중 감이 서리에 맞으면 표면이 아닌 내용물이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Q10. 구입한 곶감이 떫은맛이 난다?☞ 덜 익은 감을 곶감으로 만들었을 경우 떫은맛이 나며, 노란색이 강하게 나타거나, 가루가 잘 생기지 않고 주름이 많아지기도 한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2/04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