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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이 줄줄~의외로 많은 변실금 해결하려면?

    50대 후반의 전업주부 김씨는 얼마 전 소화기전문 병원을 찾았다. 몇 년 전부터 나오는 변을 조절하지 못해 가족들 몰래 변이 묻은 속옷빨래를 해야 했던 그녀가 최근에는 기저귀까지 차야 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 기저귀를 차니 변이 옷에 묻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줄었지만 혹시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라며, 하루종일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기저귀를 가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고 했다.김씨처럼 변을 지리는 변실금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변이 나오는 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변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참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적어도 한 달 이상의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된변·무른변·방귀 등이 조절되지 않고 나오면 변실금으로 진단할 수 있다. 유병률은 0.1-5%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의들은 이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노인이나 항문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변실금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분만 손상, 직장 및 항문수술, 외상으로 인한 괄약근 손상이 가장 많다. 직장탈출증이나 심한 디스크, 신경염, 혹은 설사약이나 관장약의 남용 등도 원인이 된다.주의해야 할 점은 변실금의 증상이 신체적인 불편함을 떠나서 심리적 위축감, 수치심,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변실금이 심한 환자의 경우 정신적인 충격을 받거나, 자신의 몸에서 변 냄새가 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사람들이 모인 곳을 기피하게 되기도 한다.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나 병원을 찾기 부끄러운 생각에 변실금을 방치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며 “병을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우울증 등도 따라서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변실금은 원인에 따라 신중히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우선 비수술적 치료로서 음식이나 활동의 제한, 배변습관의 조절 등을 주로 하는 지지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가장 대표적인 수술은 괄약근 성형술로, 손상된 괄약근 부위를 꿰매주는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리 근육을 이용해 괄약근을 만들어주는 항문 괄약근 재건수술을 하거나, 인공항문 괄약근을 이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천추신경 자극술로 변실금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는 배변기능을 담당하는 근육과 천추신경을 자극해 이상배변증상을 치료하는 신경자극술이다.변실금 예방도 중요하다. 먼저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며 습관적으로 관장약을 복용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관장약은 변이 보관되는 기관인 직장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는 것으로, 습관적으로 관장을 하다보면 직장 스스로 변을 배출하게 만드는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변실금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12 08:54
  • 젊은 나이에 어깨가 욱신…어깨 속 돌멩이 때문

    젊은 나이에 어깨가 욱신…어깨 속 돌멩이 때문

    35세 직장인 박모씨는 얼마 전 잠을 자다가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마치 어깨 속에 종기가 난 것 같은 격렬한 통증 호소했다. 박씨의 병명은 급성 석회화 건염. 주사기를 사용해 어깨속의 뻑뻑한 석회를 제거해내자 통증은 금세 가라앉았고, 설마 어깨가 아파서 응급실까지 가게 될 줄은 몰랐다며 박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칼슘 침착돼, 어깨 속 결석 되는 것석회화 건염은 건에 돌맹이 같은 이물질들이 뭉쳐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어깨에 주로 생긴다. 회전근개파열, 오십견과 함께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3대 질환 중 하나다.안양튼튼병원 관절센터 김덕수 원장은 "석회화 건염은 어깨에 연결된 인대속에 칼슘이 침착하여 결정이 생기는 질환이다. 환자에 따라 증상이 없이 석회가 생겼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 만성 석회화 건염같은 경우는 몇 개월씩 통증이나 불편이 계속되기도 한다"고 말했다.급성 석회화건염은 25~45세에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석회가 형성되거나, 석회가 분해될 때 통증이 가장 심해진다. 반면 만성 석회화건염은 50~60대에 주로 발생하고 팔을 움직였을 때 심한 통증을 나타내고 그 외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 특징이 있다. 팔을 옆으로 들거나 들어서 돌리는 것이 어렵고, 어깨의 견봉 아래쪽을 누르거나 팔을 들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화 건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때로 석회화 건염이 심해지면 힘줄이 파열되어 팔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통증 있을 때 치료해석회화 된 이물질의 크기는 3mm부터 3cm까지 다양한데, 다행히 일반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이물질을 발견할 수 있어 진단이 쉬운 편이다. 석회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이물질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었을 때 치료를 하게 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국소 마취제를 주사해 통증을 가라앉히고 보존적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미미하다면 체외충격파치료를 실시해 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치료기는 요로결석, 신장 결석을 파쇄하는데 사용되었던 기기와 원리가 비슷해 어깨 인대에 생긴 석회화된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더불어 낡아 있던 조직을 자극하여 새로운 조직 형성을 촉진한다. 염증부위에 고에너지파를 쏘는데 시술 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시술 후 바로 움직여도 전혀 불편이 없다.석회화 건염의 상태가 심하고 석회의 크기가 크거나, 염증으로 건이 끊어진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 필요하다. 관절 내시경 수술은 어깨 관절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속으로 5mm의 가는 내시경을 삽입하여 특수 렌즈를 통해 환부를 직접 보면서 석회를 제거하고 파열된 힘줄을 봉합해 준다.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석회화 건염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머리 위로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은 자제하고 가능한 어깨 높이 아래서 팔을 움직이도록 하며 높고 푹신한 베개보단 낮고 딱딱한 베개를 사용해 목과 어깨의 곡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어깨 근육에 부담을 덜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12 08:54
  • 절대 안빠지는 겨드랑이살 없애는 운동법!

    절대 안빠지는 겨드랑이살 없애는 운동법!

    “몸은 다른 여성에 비해 마른 편인데 겨드랑이 살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회사원 김모(여·24)씨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지만, 여름에 입을 비키니가 두렵기만 하다. 마른 몸에 비해 볼록 튀어나온 겨드랑이 살 때문이다. 5월이 되면서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들은 여름에 입을 비키니 때문에 몸매 관리에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다른 체지방에 비해 민소매나 비키니를 입을 때 드러나는 겨드랑이 살은 잘 빠지지 않아 옷맵시를 떨어뜨린다.일명 애깃살이라 불리는 겨드랑이 살은 팔과 겨드랑이 사이 접히는 부분에 축적돼 살이 볼록 겹치는 현상까지 발생하게 된다.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겨드랑이 살은 비만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체질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으로 실생활에서 운동 등으로 제거하기가 어려운 부위”라고 말했다.마른 몸인데도 겨드랑이 살이 나와 고민이라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수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흔히 사용하는 레이저나 지방 흡입 등의 수술 요법으로 지방 세포를 줄이는 방법을 이용한다. 1회만으로도 지방 제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비용은 100~150만 원선으로 수술 부위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평소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의 운동을 해주면 좋다.▶틀어 스트레칭벽을 등 뒤로 둔 채 정면을 보고 선다. 골반은 정면을 향하도록 노력하면서 상체는 비틀어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양쪽으로 15회씩 반복한다.▶등 뒤로 X모양 손잡기양손을 등 뒤로 해서 손가락이 닿거나 가능하다면 맞잡아서 15초 유지한다. 반드시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해줘야 한다.▶가슴과 팔 연결하는 혈 자리 누르기쇄골 끝(팔과 가까운 쪽) 2~3cm 아래(중부혈)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눌러준다. 양쪽 15회씩 반복하면 위로 볼록 올라와 있는 살 마사지에 유용하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12 08:54
  • 노인 척추질환 전문, 제일정형외과

    노인 척추질환 전문, 제일정형외과

    제일정형외과병원은 고령층의 척추 질환에 특화한 척추전문병원이다. 수술이 필요하지만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고령층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세현미경감압술’을 실시하는 등 연로한 사람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주력한다.◆ 대수술 견디기 어려운 고령층은 ‘미세현미경감압술’70대 이상은 체력이 약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는 수술 전 내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연로한 환자의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한다. 초음파·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도 시행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가 확인되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들이 협진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운다.수술이 필요한 척추관협착증 환자 중 대수술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 미세현미경감압술을 적용한다. 척추마취, 최소절개, 무수혈, 최단기 입원 등 4개 원칙을 적용한다. 미세현미경감압술은 척추마취 후 피부를 1.5~2㎝ 정도 절개해 미세현미경으로 수술 부위를 3~5배 확대해 수술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가 작고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 수혈도 필요없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이 수술만 한 해 평균 600건 정도한다. 신규철 원장은 “최근에는 이 수술법을 더 발전시켜 좌우측 중 한 쪽만 절개해 반대편까지 치료하는 ‘일측접근 미세감압술’을 하고 있다”며 “고령층을 위한 수술법을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과 협력해 노인척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에 사는 부모님 위한 ‘제일건강 비서서비스’제일정형외과병원을 찾는 환자 중 40% 정도는 지방에서 진료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환자이다. 지방 환자들은 진료 예약을 하고 병원을 찾으면 엑스레이,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을 받고 검사 결과를 듣는 것까지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 수술을 받은 후에는 전담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해 수술 후 경과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상담해준다.지방에 살고 있는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면 ‘제일건강 비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어르신 건강비서’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상담실 간호사가 직접 부모님과 통화해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척추·관절 질환이 의심 되는지, 치료가 필요한지 등을 알려준다. 비용은 무료이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5:14
  • 디네시스 연성고정술, 척병원

    디네시스 연성고정술, 척병원

    척병원은 ‘비수술 치료가 우선이지만 꼭 수술해야 하면 최고의 수술을 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6년 6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개원한 척추전문병원이다. 분원은 분당에 한 곳이 있다. 척병원 김동윤 대표원장과 장상범 대표원장은 각각 청담우리들병원 과장, 김포우리들병원 진료부장으로 재직하다가 함께 척병원을 개원했다. 장상범 대표원장은 “진료를 하면서 의료진이 갖는 ‘진정성’이야 말로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디네시스 연성고정술’ 세계 최다 시술척병원을 찾는 환자는 극심한 통증이나 마비증상을 동반한 응급 상황이 아니면 90% 정도가 비수술 치료를 받는다. 비수술 치료는 예민해진 통증 조직을 안정시키고 신경부종을 가라 앉히는 에프아이(FI)치료법과 척추신경 주위에 불필요하게 자라난 조직을 제거하는 펜(PEN)신경성형술을 한다. 다른 병원에서는 대부분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이 시술을 집도하지만, 척병원은 척추외과를 세부 전공한 전문의가 시술을 맡는다.척병원은 수술 치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김동윤 대표원장은 “디스크가 많이 손상돼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거나 척추 불안정 때문에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에게는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은 척추에 나사를 박아 고정시키는 기존의 방식 대신 특수 재질의 지지대로 척추를 받쳐주는 최소침습 수술법의 하나이다. 척병원은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을 총 1545건 시행해 세계 최다 시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 덕택에 이 병원은 ‘국제 전문의 수술센터’로 지정돼 매년 대만, 홍콩, 싱가폴 등지의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방문하며, 관련 학술단체의 연수도 진행한다.◆ ‘전문 간병인 서비스’ 무료 제공척추질환을 가진 사람은 수술받아 완치된 후에도 올바른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척병원은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한 행사를 매년 진행한다. ‘척 페스티벌’이라 불리는 이 행사에서는 척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고 완쾌한 환자와 환자 가족 등을 초청해 공연, 식사, 건강강좌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 자리를 통해 퇴원 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주치의가 환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즉시 검사 일정을 잡아 주기도 한다. 김동윤 대표원장은 “척추 질환은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치료받은 환자에게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10월쯤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문 간병인 제도도 운영한다. 전체 병실의 80%에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배치돼 있다. 환자가 희망하고 간병인이 배치된 병실에 병상이 남아있으면 누구든 이용이 가능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전문 간병인의 간병을 받을 수 있고, 수술 회복을 돕는 간단한 운동도 알려준다. 또 보조기 착용법, 재활에 도움되는 자세, 피해야 할 생활습관 등을 전문 간병인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국내 최초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 구축척병원은 올 9월 성북구 길음동으로 증축 이전할 예정이다. 120병상의 지상 14층·지하 4층 건물로, 척추전문병원으로는 강북 최대 규모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 최초로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부분의 병원은 비수술 치료센터와 운동센터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지만, 척병원의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이 도입되면 척추전문의 한명이 주치의가 돼 환자 한 명이 받는 각 센터에서의 치료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심리센터도 운영한다. 만성통증 증후군 환자들에게 정신과적 상담이나 명상 치료를 제공해 통증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하는데, 대학병원에 있는 건강검진센터처럼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척추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5:12
  • 신경 근육재생 특화, 여러분병원

    신경 근육재생 특화, 여러분병원

    척추 신경과 근육 재생치료에 특화한 척추전문병원이 있다. 여러분병원은 ‘강한 척추’를 목표로 척추신경을 재생시키는 PRP 주사 치료와 척추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이런 치료를 통해 척추질환의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자기 혈액 이용해 척추신경 다시 살려여러분병원 김정수 대표원장은 10만여건의 척추질환 수술·시술을 시행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올 1월부터 국내 최초로 자기 혈액을 이용한 신경재생술인 ‘자가혈액신경재생술’을 척추수술에 도입했다. 이 수술법은 자신의 혈액 속에 있는 혈소판의 다양한 성장인자를 추출해서 만든 ‘PRP(혈소판풍부혈장) 주사’를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손상 부위에 1~3회 놓아 신경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김 대표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이나 어깨관절질환 등 정형외과 질환에 많이 쓰는 PRP 주사를 척추질환에 도입한 것”이라며 “PRP 주사는 손상된 척추신경을 되살리고 척추 주변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 부위도 재생시켜 척추질환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시술 건수가 300여건에 달한다. 김 대표원장은 “자기 피를 뽑아 주입하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 효과가 스테로이드제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뛰어나다”며 “특히 신경성형술을 하면서 PRP 주사를 놓으면 치료 효과가 더 높다”고 말했다.◆ 맞춤형 근육재생 운동프로그램 운영여러분병원의 맞춤형 운동요법은 다양하다. 운동요법은 허약해진 척추근육을 강화시켜 통증을 빨리 가라앉히고, 척추질환 재발률을 낮춘다. 여러분병원은 운동치료사와 1대 1로 치료하는 ‘맞춤형 자가 운동치유프로그램’을 비롯해 30일·50일 동안 이뤄지는 ‘강추 30·50 프로그램’, 직장인과 청소년을 위한 주말 집중 프로그램인 ‘직장인·청소년 강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척추 근력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원장은 “운동치료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근육을 재생시켜 주는 운동치료와 함께 신경 재생 치료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분리증, 목디스크 등 다양한 척추질환에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여러분병원 양경훈 진료원장은 “자가혈액신경재생술 등으로 손상된 척추신경을 되살리고 운동을 통해 척추근육을 재생하면, 재발없이 오랫동안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다”며 “환자의 95%가 기존 환자의 소개로 찾아올 정도로 치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정형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5:10
  • 경막외신경성형술, 고도일병원

    경막외신경성형술, 고도일병원

    척추질환은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비수술적 방법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고도일병원은 비수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고도일병원은 전체 척추질환의 95%를 비수술로 치료하며, 경막외신경성형술(이하 신경성형술), 인대강화주사가 특화돼 있다.◆ 신경성형술, 아시아 최다 시술고도일병원은 비수술 치료 중 하나인 신경성형술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한 병원이다. 2011년 3월 현재 1만5000건의 신경성형술을 했다. 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를 한 뒤 꼬리뼈 부위를 0.5cm 가량 절개한 후 1~2㎜ 굵기의 특수내시경을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 밀어넣어 시술한다. 특수내시경을 이용해 좁아진 디스크 간격과 신경이 눌린 곳을 넓혀주고 신경이 유착되거나 염증이 생긴 곳에 유착방지제, 항염증제 등을 주입한다. 수술시간은 20~30분 걸리며, 시술 후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고 바로 퇴원한다.간단한 시술이지만 척수신경을 건드릴 위험이 있고, 수술을 잘못하면 감염과 재발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목디스크 등으로 특히 경추부에 신경성형술을 할 때는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요구된다”며 “올해 1월 경추 경막외신경성형술 1000건을 달성해 경추 부위 신경성형술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한 병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경성형술을 한 목디스크 환자 500명에게 시술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93%가 만족했다”고 말했다. 고도일병원 의료진은 신경성형술 시술 경험이 국내에서 가장 많다. 이 때문에 일본 의과대학 교수진까지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도일병원의 신경성형술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우수의료기술로 선정했다.◆ 인대강화주사, 국내 최초 도입고도일병원은 척추질환의 새로운 비수술요법인 ‘인대강화주사요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인대강화주사요법은 미국 등에서 보편화된 치료법으로,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특정물질을 직접 주사해 퇴화된 인대의 세포가 죽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자라게 하는 시술이다. 인대를 재생시켜 약해진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가벼운 디스크, 원인을 알 수 없는 요통 등에 적용하는데, 인대만 강화시켜도 80% 정도에서 통증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이 치료로 통증이 해소되지 않을 때 수술하므로 수술 대상자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고 원장은 “디스크나 관절은 한 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능하지만 인대는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하다”며 “인대강화주사를 2주에 한 번씩 총 10회 정도 시술하는데, 정확한 통증 부위에 주사를 찔러 넣고 환자 상태에 따라 특수물질 용량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인대강화주사는 보통 3~4회 맞으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인대가 완전히 재생하는 데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최소 1년은 지나야 통증이 완전히 해소된다.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 수술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만성허리통증, 허리수술 이후의 신경유착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일 때는 효과가 없어, 이때는 신경성형술을 시행한다.◆ 환자 위해 엘리베이터 내 의자까지 마련이외에도 고도일병원은 고주파수핵감압제거술·FIMS(비수술신경근육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를 한다. 고도일 원장은 “팔·다리 마비나 대·소변 조절장애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나 비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며 “비수술 치료이기 때문에 나이가 아주 많거나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시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이 필요한 5%의 환자를 위해 항온·항습·무정전·무균 설비가 있는 수술장도 갖추고 있다. 모든 수술 환자를 위험 부담이 큰 전신마취 대신 척추마취로 시술한다. 18명의 전문의를 예비진찰·검사결과 설명·시술 전담으로 나눠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상담간호사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치료 후에도 환자 상태를 관리해준다. 대학병원 수준의 오픈형 MRI 등의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척추질환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내 의자 배치 등 환자를 위한 작은 배려까지 아끼지 않고 있다.
    정형외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5:07
  • 1세대 척추 전문병원, 세란병원

    1세대 척추 전문병원, 세란병원

    우리나라 척추전문병원의 ‘1세대’인 세란병원은 척추를 바탕으로 시작해 종합병원으로 발전했다. 1987년 서울 무악동에 76병상의 정형외과 병원으로 개원한 세란병원은 1993년 척추센터를 열고 척추질환을 전문 진료하기 시작했다. 이어 관절로 영역을 넓혔고, 1995년에는 신경외과, 내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치과 등 총 12개 진료과와 228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됐다.◆ ‘당일 원스톱 진료’ 약속 지키려고 MRI 추가 도입20여년 전까지 척추질환은 정형외과의 영역이었다. ‘척추=뼈’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세란병원 역시 처음에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홍광표 원장을 주축으로 척추질환을 진료했다. 그러나 홍 원장은 척추에 문제을 일으키는 ‘원흉’은 뼈가 아닌 신경이라는 점에주목하고, 척추 질환을 전공한 신경외과 전문의 4명을 투입해 척추센터를 열었다.이후 세란병원은 척추센터를 통해서만 척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병원의 한개 층은 모두 척추 환자만을 돌보는 공간이다. 4개의 수술방과 30병상의 척추 환자 입원실을 갖췄다. 세란병원 척추센터는 미세현미경 디스크 레이저술(1996년), 경피적 척추성형술(1998년), 인공디스크 치환술(2002년),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2003년), 미세현미경 부분감압술 및 연성고정술(2006년), 미세현미경 신경감압 및 경피적 척추유합술(2008년) 등 새로 개발된 척추질환 최신 치료법을 앞장서서 도입했다.세란병원 오명수 척추센터장은 “세란병원 척추센터는 20년의 노하우를 살려 비수술적인 치료의 경우 척추환자가 병원을 찾은 당일 진단과 시술까지 끝내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10억원대가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통상 병원마다 한 대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기)를 2대 들여놓은 것도 ‘당일 원스톱 진료’라는 환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건강보험 수술부터 고려해 환자 부담 줄여세란병원 척추센터 전문의들은 매일 아침 오전 8시만 되면 신경외과 연구실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연구실 가운데 탁자에 빔프로젝트를 놓고 어제 수술한 환자의 사례와 오늘 수술할 환자의 기록을 보고 의견을 나눈다.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나 볼 듯한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오명수 센터장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외국 자료를 입수하면 이 시간을 통해 함께 공유한다”며 “1998년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경피적 척추성형술의 경우, 첫 시술 1년 전부터 논문을 통해 이론을 따져보고 시술 동영상을 구해 실제 시술 사례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3년전부터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시술하는 미세현미경 신경감압 및 경피적 척추유합술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쳤다.세란병원 척추센터는 매년 4만명에 달하는 척추 환자 가운데 3%만이 수술로 치료를 받고, 나머지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대표적인 비수술적 요법으로는 척추가지 신경치료술(신경차단술)로 염증 등이 있는 부위를 찾아 주사를 통해 약물을 투입, 통증을 줄여준다. 신경치료 외에 통증클리닉과 물리치료 등으로 비수술적 요법을 병행하고 있다.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수술을 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경피적 척추 유합술은 물론,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 수술, 풍선 성형술 등은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수술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시행하지 않는다. 오 센터장은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수술을 한다는 것은 철저하게 검증된 수술을 한다는 의미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세란병원의 척추 수술은 현재까지 2만건에 달한다.◆ 종합병원 장점 살려 동반질환 바로 협진척추전문병원임과 동시에 종합병원의 장점을 살리는 것도 세란병원의 특징이다. 고령 환자가 많은 척추 질환의 특성상 많은 수의 환자가 복합 질환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가사일을 해 온 주부는 척추 질환과 동시에 퇴행성관절염이나 어깨관절을 앓는다. 고령의 척추질환 환자는 흔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함께 갖고 있다. 이런 환자들은 필요한 경우 정형외과나 내과와 협진한다. 오명수 센터장은 “낙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노인은  척추와 손목, 무릎 관절 등을 함께 다칠 때가 많다”며 “세란병원은 이런 종합병원 시스템을 활용해 이런 상황에 닥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치료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3:54
  • [건강단신]동국제약,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동국제약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의 첫 번째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을 위해 1004만원의 후원금을 백혈병재단에 전달했다.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대구(7일), 전남(15일), 서울(17일), 부산(28일)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그 가족, 이들을 돕기 위한 동국제약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봄소풍을 후원할 나눔천사가 되고 싶은 분들은 마데카솔 홈페이지(www.madecassol.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국제약 고객상담실로 전화(080-550-7575)하면 전화료나 별도의 후원금 없이 동국제약이 1인당 1000원의 후원금을 대신 기부해준다.
    기타2011/05/11 13:27
  • 임산부, 감기와 폐렴 구분하는 법은?

    임산부, 감기와 폐렴 구분하는 법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30대의 임산부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당초 감기증세로 병원에 들렀다 결핵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했으나 급속한 폐 섬유화(폐가 점점 굳어지는 증상)로 번졌고 뇌출혈로 이어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설마 했던 우려가 사실로 나타나면서 임산부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사망한 여성을 포함해 급성 폐렴으로 치료받아온 환자는 모두 8명이며 이 중 7명이 출산 전후 여성이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보건당국은 산모 1,000명당 폐렴환자가 1.51명 정도 발생하고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도 30%에 이르는 만큼 건강한 사람들은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유광사여성병원 유광사 병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확실한 연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사서 걱정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오히려 근거 없는 스트레스가 태아건강에 더 해롭다”고 말했다.아울러 임산부라고 해서 아픈데도 무조건 참는 것도 위험하다. 특히 감기의 경우 임신초기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이 산모에게 심하게 발생하면 무뇌아 같은 신경관결손증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고 임신초기 이후에도 태아의 신경계손상을 줄 수 있다.만약 임신 중 심한 고열증상과 두통이 동반된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해열진통제를 전문의의 복약기준에 따라 복용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복약기준 및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감기와 바이러스성폐렴을 식별하는 눈도 필요하다. 유광사여성병원 정은석 내과장은 “감기는 보통 고열이 3~4일이면 가라앉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고열이 계속되고 호흡곤란과 몸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진다면 폐렴을 의심해보고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청진검사는 물론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차폐식 X-레이촬영(산모의 흉부만 촬영하는 방법)같은 여러 검사법으로 구별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감기 증상이 있다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면역력 유지를 위해 정상체온을 유지시키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조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에 가습도 중요하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3:18
  •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청소년, 날씬하고 건강해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청소년이 혼자 식사하는 청소년보다 더 날씬하고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앰버 해몬스 교수팀은 3~17세 어린이·청소년 18만30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가족과 자주 식사할수록 과체중이 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경우는 줄었다.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청소년은 집에서 거의 식사하지 않는 청소년보다 과체중 비율이 12% 낮았다. 당분,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등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을 먹는 비율은 20%, 폭식 등으로 식이 장애가 될 가능성은 35% 낮았다.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가족과 식사하는 청소년은 영양 결핍 가능성이 25% 감소했다. 반면 채소·과일 등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비율은 24% 높았다.이 연구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고홍 교수는 "집에서 차려주는 식사가 아이들이 혼자 사 먹는 음식보다 건강식인 것은 물론 부모가 밥상 앞에 함께 앉아 식사 습관을 지도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종합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9:15
  • "효능 검증된 한방 제품만 유통시켜야"

    "효능 검증된 한방 제품만 유통시켜야"

    한약재 등 천연물 성분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한방산업 관련 제도를 더욱 정교하게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주대 한약자원학과 박진한 교수는 지난 7일 경남 산청군이 주최한 '한의학 발전을 위한 세미나'<사진>에서 "한의약 관련 제품의 품질 관리와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를 더욱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현재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한의약 관련 건강기능식품 중 효능이 검증된 제품만 유통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장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한약재는 노화 억제, 항암, 면역 증강,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이러한 개발을 성공시키려면 원료인 한약재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제도와 완제품에 대한 소비자 안전 확보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이어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신약을 양방과 한방이 함께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위염 치료제인 스티렌정, 관절염 치료제인 조인스정 등 천연물 신약이 개발돼 있다"며 "이러한 약품은 현재 양방에서만 처방할 수 있는데, 양·한방의 균형 발전을 위해 천연물 신약은 한방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9:15
  • 인터넷 중독, 공격성 부르고 '왕따' 아이들, 인터넷에 빠져

    인터넷 중독, 공격성 부르고 '왕따' 아이들, 인터넷에 빠져

    최근 16세 미만의 심야 인터넷 게임 셧다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인터넷 과다 사용이 청소년의 정서 및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초등학생이 인터넷을 오래 사용하면 공격성이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고교생은 '왕따'를 당하면 인터넷에 중독되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공격성 가진 초등생, 인터넷 게임에 몰두해대원대학 간호과 장미희 교수팀은 초등학교 5·6학년 743명을 대상으로 공격성(다른 사람을 위협하는 태도나 마음)과 인터넷 과다 사용의 관계를 살폈다. 조사 대상의 32.3%가 공격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학생의 인터넷 과다 사용 점수는 50점이었으나 '공격성 학생'은 60.6점이었다(총점 94점). 장미희 교수는 "초등학생의 90% 이상은 게임을 하려고 인터넷을 쓰는데, 폭력적인 장면의 게임은 공격성을 조장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이어 "초등학생은 불안감이나 우울함을 느낄 때 공격성을 갖게 되며, 가정·학교·친구관계 등에서 문제가 생겨 공격성이 생기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공격성을 더 키우게 된다"고 말했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9:14
  • 코막힘 심한 비염, 고주파 쏘아서 잡는다

    코막힘 심한 비염, 고주파 쏘아서 잡는다

    몇년째 비염에 시달리던 직장 여성 박영은(29·경기 성남시 중원구)씨는 그동안 약에 의존하며 지냈지만, 올봄 들어 숨쉬기조차 힘들 만큼 코막힘이 심해져 지난달 초 병원을 찾았다.의사는 "비염 때문에 코 점막이 심하게 부었다"며 수술을 권했다. 박씨는 "비염도 수술을 하느냐"고 놀랐지만, 수술받은 뒤 코막힘이 사라지고 재채기·콧물 때문에 매일 먹거나 뿌리던 약물도 이틀에 한 번만 쓸 정도로 증상이 누그러졌다.◆코막힘 원인에 따라 수술방법 달라져봄철이면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비염의 3대 증상인 재채기·콧물·코막힘 가운데 코막힘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원장은 "한 쪽 코가 75% 이상 막히거나 한 쪽 코가 절반 이상 막힌 상태에서 반대 쪽 코도 좁아지면 약물만으로 치료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하고 입 호흡을 해야 하며, 코골이가 심해 수면무호흡증이 생기기도 한다.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은 원인에 따라 수술법이 다르다.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정진혁 교수는 "코 점막의 염증이 심해져 부은 경우 점막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3000도 이상의 열을 가해 점막을 지지는 레이저 치료를 했지만 통증을 동반하고, 화상 우려가 있어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비인후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9:14
  • 심장에도 뱃살처럼 지방 쌓인다

    심장에도 뱃살처럼 지방 쌓인다

    복부에 지방이 쌓여 비만이 생기듯 심장에도 지방이 끼어 비만이 생길 수 있으며, '심장 비만'이 있으면 신체 전체적으로는 비만이 아니라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심장 비만이면 심혈관질환 위험 4배 높아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 402명을 대상으로 심장 외벽에 들러붙어 있는 지방의 양을 측정했다. 심장 지방의 양을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구한 뒤, 심장 지방이 많은 상위 25%와 적은 하위 25%를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비교했다.
    심장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9:14
  • 동남아 시골에 여행 갈 때는 2주 전부터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해야

    동남아 시골에 여행 갈 때는 2주 전부터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해야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25일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환자가 2009년보다 64%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전방에서 군복무 중에 걸리는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환자는 대부분 동남아시아 저개발국·아프리카 등 외국에 갔다가 말라리아 모기<사진>에 물려서 걸려 온다. 말라리아 위험 국가에 갈 때는 예방약을 복용하도록 권장한다. 위험 국가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게재돼 있다. 아프리카의 위험 국가에 갈 때는 반드시 복용해야 안전하고, 다른 국가는 도시 지역에만 머무른다면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약은 해당국에 도착하기 최소 2주일 전에 복용을 시작하고, 위험 지역을 떠난 뒤에도 1~4주 후까지 복용한다. 질병관리본부 감염예방과 관계자는 "말라리야 예방약 취급 의료기관에서 감염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면 방문지역과 체류기간 등에 따라 약을 처방해준다"며 "복용 방법은 약마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매일 한 번 등으로 다르다"고 말했다.말라리아 예방약 취급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험 지역에서 저녁부터 새벽 시간대에 외출할 때는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고, 모기를 유인하는 검은색 옷은 피한다.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에어졸 형태의 살충제를 가져가서 실내에 뿌리는 것도 예방에 도움된다. 살충제에 흔히 쓰는 성분 중 '바이오레스메트린'은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므로 이 성분이 없는 제품이 좋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9:13
  • 우울증·만성 통증, 최면으로 고쳐

    우울증·만성 통증, 최면으로 고쳐

    은행원 정모(42)씨는 지난해 10월 회사 로비를 걷다가 이유 없이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질 듯이 뛰는 증세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김씨는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좋아지지 않았고, 의사의 권유로 지난 2월부터 최면치료를 병행했다. 최면치료를 받으면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고, 4회 치료부터 약물도 줄였지만 공황발작이 나타나지 않았다. 8회 치료 후 지난달 약을 완전히 끊은 김씨는 현재까지 공황발작이 재발하지 않았다.◆적용 질병=최면치료는 환자를 의식과 무의식을 넘나드는 '최면'상태로 유도한 뒤 심리상담·인지행동·정신분석 등의 치료기법을 이용해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정식 치료법으로, 미국·유럽 등에서 활발히 사용한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9:13
  • [건강 단신] 휴미라, 약제비 부담률 인하 외

    휴미라, 약제비 부담률 인하애보트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이달부터 넓어졌다. 보험급여 대상 환자의 약제비 부담률이 10%로 인하됐다. 휴미라는 류머티즘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에 사용하는 약제다. 휴미라의 보험 급여기간 제한은 지난해 철폐됐다.류머티즘관절염 건강강좌서울성모병원은 11일 오후 2시부터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류머티즘관절염 건강강좌'를 연다. 류머티즘관절염의 증상과 조기진단, 새로운 치료법, 통증 관리 및 운동 요법, 류머티즘관절염과 눈 건강관리, 류머티즘관절염의 재활운동요법에 대해 알려준다. 문의 (02)2258-2032대장암 복강경 수술 건강강좌한솔병원은 11일 오후 4시 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의 증상 및 진단, 용종절제술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려준다. 문의 (02)413-6363
    종합2011/05/11 09:13
  • 양방 vs 한방 요실금 치료법

    양방 vs 한방 요실금 치료법

    요실금 수술은 ‘삶의 질’을 바꿔 주기 때문에 수술 후 만족도가 높고, 이점 또한 많은 수술로 꼽힌다. 비뇨기과 전문의와 한의사가 <월간 헬스조선> 독자를 위해 양방과 한방의 요실금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건강정보취재 김아름(칼럼니스트)2011/05/11 08:52
  • 남편의 전립선은 안녕한가요?

    남편의 전립선은 안녕한가요?

    전립선비대증은 많은 남성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고 있지만, 남성의 90% 이상은 정상 전립선 크기조차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예방과 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을 타워비뇨기과 유정우 원장에게 물었다.남자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쌀알 100톨 정도 무게의 부드러운 조직으로, 밤톨만 한 작은 장기이다. 하지만 소변길과 정액길의 교차로에 있고, 성 신경과 혈관들이 붙어 있어 관리를 안 하면 발기부전, 조루, 전립선암 등 각종 남성질환을 초래한다. 65세 이상 남성 10명 중 4명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누름으로써 소변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노화와 남성호르몬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려 큰 고통이다. 문제는, 남자가 35세쯤 되면 이미 전립선이 비대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전립선비대증 증상은 무엇인가? 먼저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늘고 끊겨서 나올 때, 소변을 봐도 방광에 남아 있는 듯할 때, 소변 볼 때 힘을 줘야 하거나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올 때, 소변을 보고 2시간 안에 다시 소변이 마렵고 참기 어려울 때,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을 보려고 한 번 이상 깰 때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한다.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면 검증 안 된 약물이나 건강식품, 시술 등에 의존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비뇨기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진단 절차는 어떻게 되나? 비뇨기과를 방문하면 먼저 문진을 한다. 문진이란 의사가 환자의 증상이나 가족의 병력 등을 묻고, 진단의 방향을 찾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질환의 종류와 치료방법을 빨리 찾을 수 있어 치료비가 많이 줄어든다. 그 다음 설문지를 작성한다.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라는 전립선질환 자가진단 설문지다. 이후 본격적인 검사를 한다. 의사가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전립선 상태가 매끈한지, 돌기가 있는지 등을 촉감으로 검사한다. 소변의 속도와 양을 보는 요속검사, 전립선암의 조기진단과 비대증의 진행 정도를 예상하는 PSA 검사 등을 시행한다.PSA 검사는 무엇인가? 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전립선암의 진단과 전립선비대증의 진행을 예상하는 데 중요한 검사다.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하고, 전립선질환이 의심되면 그 이전에라도 꼭 받는다. 검사비는 1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젊은 사람도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나? 보통 40세 이후부터 생기고 나이들수록 더 많이 생긴다. 실제로 40대 남성의 40%,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80대 남성의 80%는 전립선비대증이다. 그러나 40대 미만이면 보통 전립선비대증보다는 전립선염이나 방광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다.
    피플취재 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5/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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