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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한 남성이 미혼 남성보다 건강한 이유

    결혼은 남성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결혼한 남성이 미혼 남성보다 건강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에 빠르게 대처하기 때문에 사망 위험이 적다는 것.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헬스 케어 임상평가연구소 클레어 아트제마 박사팀은 심장병으로 고통 받은 환자 4403명을 조사한 결과, 결혼한 남성의 75%는 시간에 맞게 제대로 대응해 응급 위험에서 빨리 벗어났다. 반면, 미혼 남성은 68%가 제때 치료를 받았다. 이밖에도 결혼한 남성은 미혼 남성에 비해 30분 정도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아트제마 박사는 “심장병은 병원에 빨리 도착할수록 위험이 적어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라며 “아내는 응급상황 시 남편을 빠르게 대처하도록 도와줘 남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행동의학연구소 정신의학과 자니스 그레이서 교수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아픈 증상을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많아 심장 고통이 나타나더라도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결혼한 남성의 경우, 아내가 남편의 건강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병원을 주기적으로 찾게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21 09:10
  • 휴가지에 들고가는 상비약, 이렇게 고르세요!

    올 여름 세부에서 편안한 휴가를 즐기기로 한 A양(27)은 수영복보다 상비약 챙기기에 바쁘다. 작년 여름 휴가 때 짐이 많다며 상비약통을 빼놓고 떠났다가 여행지에서 해열제 조차 구하지 못해 펄펄 끓는 열로 된통 고생했기 때문이다. 증상 별로 필요한 약 목록까지 작성해서 약을 구비했지만 혹시나 빠뜨린 것은 없는지 불안하기만 하다.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미리 챙겨야 하는 상비약 목록과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올바른 복용법을 꼼꼼히 챙겨야 하는 것은 필수다. 휴가지에 갖고 가야할 상비약에 대해 알아본다. ◆두통, 배탈이 잦은 우리 아빠를 위해! ▷ 해열진통제 성분 확인 후 선택 장시간의 운전으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경우 보통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야 한다. 두통을 잡는다고 무심코 복용했다가 예기치 않은 위장 장애로 휴가를 망칠 수도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몸을 편안하게 지켜줄 해열진통제의 성분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대표적인 해열진통제 성분으로, 대표적인 일반의약품으로는 타이레놀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정해진 용량과 용법을 지키면 속쓰림 같은 위장관 장애의 위험이 덜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다.다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휴가지에서 술을 한잔 하고 무심코 약을 복용하는 경우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에는 진통제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위가 약한 사람은 위장관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 성분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 소화제, 지사제 함부로 복용하면 안돼 낯선 휴가지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나 음주, 불규칙한 배변 등으로 복통을 일으키기 쉽다. 식사 후에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거나 체하고 얹힌 느낌이 든다면 간단한 운동을 먼저 시도해 보고, 그래도 속이 불편하다면 위장 운동을 개선하는 소화제를 복용한다. 여름철 여행지는 기온, 습도가 높고 사람도 많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세균성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 및 설사는 음식을 끓여 먹으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사를 한다면 지사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리통으로 여행이 부담스러운 우리 엄마 걱정 뚝! ▷ 먹는 피임약으로 편안하게 일 년에 한번밖에 없는 여름 휴가와 생리날짜가 겹쳤다면 먹는 피임약으로 생리 주기를 조정할 수 있다. 여행 전에 주기를 미루고 싶다면 적어도 예정일 1주일 전부터 휴가 마지막 날까지 꾸준히 피임약을 복용하면 휴가가 끝날 때까지 생리 일정을 미룰 수 있다. 다만, 생리주기 연장을 위해 며칠간만 피임약을 복용하면 피임 효과가 없을 수 있으며, 생리 시작일이 며칠 안 남았을 때부터 복용할 경우에는 생리 주기 조정에 실패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에 약사나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도 좋다.▷ 생리통 전용 진통제로 안전하게 피임약으로 생리 주기를 조정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생리통 전용 진통제를 챙기도록 한다. 주변 환경이 바뀌면 생리 주기가 바뀌거나 평소 생리통이 없었더라도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리로 인한 증상은 평소의 두통 등의 증상과는 다르기 때문에 생리통 전용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생리 중에는 여성의 몸이 민감하고 예민하므로 약에 대한 전반적인 고려 사항을 꼼꼼하게 따져서 복용 해야 한다.우먼스 타이레놀은 여성을 위한 생리통 전용 진통제로, 생리 전 긴장증은 물론, 경련, 요통 및 두통 완화와 더불어 이뇨 성분이 추가되어 생리 전 몸이 붓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다. 또한 무 카페인, 무색소로 만들어져 색소와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마음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툭 하면 다치고 열나는 우리 아이는 이렇게! ▷ 상처 치유 연고 다친 부위 씻어낸 뒤 사용해야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는 몸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기 쉽다. 넘어져서 생긴 찰과상에는 이물질이 묻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상처 치유 연고를 사용한다. 연고를 바르기 전 흐르는 식염수나 수돗물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어린이 전용 해열제 아이 복용 패턴에 따라 선택 어린이가 동반된 가족 여행이라면 어린이 전용 해열제를 준비한다. 어린이는 복용량을 몸무게나 키에 따라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성인용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 전용 해열제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진통제 성분 중 아세트아미노펜은 감기 등을 앓는 어린이들의 진통과 해열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고 소화불량, 구역질, 위출혈 등의 위장장애 부작용이 적다. 또한 어린이 ‘레이 증후군’과 연관이 없다고 알려졌다. 어린이의 복용 패턴도 해열제 선택시 중요하다. 이가 나고 약을 잘 복용하는 어린이는 씹어먹는 츄어블 정을, 약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는 체리향이 가미된 약을, 색소에 민감한 어린이는 무색소 해열제를 복용하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7/21 09:09
  • 만원의행복, 돼지고기의 화려한 변신!

    만원의행복, 돼지고기의 화려한 변신!

    돼지고기에는 아라키돈산, 리놀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쇠고기의 2~6배 들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도와주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중국인에게 고혈압 환자가 적은 것은 이때문이다.사람의 체내에는 지방이 적당하게 있어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에 들어 있는 필수지방산은 우리 몸의 각 장기를 보호하고, 지용성 비타민을 공급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돼지고기는 사람의 체내에서 대기오염이나 황사 등으로 인해 몸속에 축적된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해독작용을 하고, 빈혈예방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 속에 들어 있는 철은 체내흡수율이 높아 철결핍성빈혈을 예방한다. 메치오닌 성분은 간장을 보호하고 피로해소를 돕는다.
    헬시레시피취재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7/21 09:09
  • 혈액순환 장애,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

    2008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혈관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심뇌혈관질환은 우리에게 큰 위험을 가져다 준다. 심뇌혈관질환과 관련있는 혈액순환 장애에 대해 알아본다.혈액은 온 몸 구석구석을 순환하면서 모든 기관과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또 몸 전체에서 발생한 탄산가스와 노폐물을 운반해 폐와 간, 신장에서 처리하게 한다. 상처난 부위를 아물게 하기도 하고, 병원균과 싸우는 백혈구를 운반,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도 있다. 이러한 혈액의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한 비생리적인 혈액을 통틀어 어혈이라고 부른다.어혈은 적혈구와 혈소판이 서로 엉켜서 혈액의 혈관 속 운행을 방해하는 물질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이나 스트레스, 비만, 종양이 있거나 골절과 타박상을 자주 입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이 밖에도 과식, 운동부족,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폐경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우리 몸 속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중풍, 심장질환, 근육이나 관절질환을 유발하거나 어지러움, 두통, 손발이 차고 저리며 여성의 자궁질환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 몸에 담이 자주 걸리고 쥐가 나며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기미가 늘어나며 피부에 실핏줄이 잘 터지거나 쉽게 멍이 든다.버드나무한의원 시청점 나성훈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으로 본다”며 “이런 어혈을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쓰지 않고 몸밖으로 뽑아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의학적 방법이 금진옥액 사혈요법”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사혈요법이 소량의 혈액을 제거하는데 그쳤다면, 금진옥액 사혈요법은 많은 양의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특히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각종 질병에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머리, 얼굴, 어깨, 가슴 등에 어혈로 인한 병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 이 방법으로 치료하면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된다.나성훈 원장은 "금진옥액 사혈요법을 받으면 특히 화병으로 가슴이 답답했던 사람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진옥액요법은 오래 전부터 중풍예방 및 중풍후유증 등을 치료해오던 비법으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각종 질환에 사용되었고,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다. 금진옥액 사혈요법을 통해 어혈을 제거하고난 후 혈액순환 촉진을 위한 공진단을 복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7/21 09:09
  • 죽음까지 부르는 폭염 속 열사병, 어떻기에‥

    열사병은 신체가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많은 열에 일정 시간 이상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계속 진행하여 생리적 방어기능이 소실되면 높은 체온에 의하여 신체조직이 파괴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1. 열사병이란?인체는 고온 환경에 처했을 때 체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됨으로써 야기되는 체내 조직의 손상이나 효소의 변성을 막기 위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때 사람들은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러한 발한작용으로 체내의 열을 70~80% 정도 발산하게 된다.  그런데 만약 고온 환경 하에서 과도한 신체활동을 하여 체내 열 생산이 과도하거나 주변의 습도가 높아 이러한 발한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여 중심 체온이 40°C 이상 올라가면서 섬망, 의식상실, 혹은 경련발작과 같은 중추신경계 기능장애를 동반하게 되는데 바로 이런 응급질환을 열사병이라고 한다.2. 열사병의 분류 및 원인열사병은 발생될 수 있는 여건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고전적 형태로서 주로 이상고온의 날씨에 폭로된 사람들(주로 노인, 만성 병자나 약물중독자 및 영양 결핍자, 빈자들)에게서 호발하며 과도한 체온상승이 신체활동에서 비롯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활동성 형태로서 주로 군사훈련을 받는 군인, 실외 스포츠나 장거리 마라톤 등을 하는 운동선수와 같이 고온 환경 하에서 과도한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잘 생기며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에게서 호발하는 것이 특징이다.3. 증상피부는 뜨겁고 건조하며 붉은색으로 변화, 땀분비가 없다. 하지만 열사병으로 진행하기 전에 이미 땀을 많이 흘린 경우가 많으므로 땀분비 여부를 가지고 열사병을 구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중요한 것은 의식의 변화인데 초기에는 대화 및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둔해진다. 점차  진행하며 혼수상태, 통증자극 등에 대한 무반응을 보일 수 있고 중심체온의 상승이 동반된다. 초기 맥박은 빠르고 강하나 시간이 경과하며 약해지고 혈압은 저하된다. 실험실 검사에서는 전형적으로 혈액농축, 단백뇨, 현미경적 혈뇨, 간기능 이상 등이 있다. 경련, 부정맥 등을 나타낼 수 있으며 결국 쇼크 및 이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에 의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4.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고온 환경에서 운동 또는 작업 도중 현기증 및 구역감 등이 발생하면 즉시 움직임을 멈추고 서늘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먼저 응급치료로서는 무엇보다 체온을 39°C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그러나 알코올을 몸에 뿌려 시원하게 하는 것은 오한에 의한 열발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위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환자를 서늘한 곳에 뉘이고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게 한 뒤 탈의를 시킨 후 환자의 몸에다가 물을 뿜으면서 선풍기를 틀어준다. 더 빠른 방법으로는 환자를 직접 얼음으로 채워진 욕탕에 넣은 방법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얼음을 구하기 힘들 때에는 위의 방법을 시행하기가 더 간편할 수 있다. 그럼과 동시에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하여 빨리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전문적인 열사병 치료를 받아야만 추후 야기될 수 있는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응급처치 시행법1. 환자를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긴다2. 필요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3. 의복을 제거하고 젖은 타올이나 시트로 환자를 덮거나 물을 뿌리며 바람을 불어준다(부채,선풍기)4.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7/21 09:09
  • 코 수술하려면 습도 높은 여름에 하세요

    여름휴가 기간에 미뤄뒀던 수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상처가 잘 아물까, 염증이 생기지는 않을까 결정을 망설인다. 요즘엔 소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항생제와 냉방시설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해서 굳이 수술을 피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여름에 수술하면 더 좋은 수술도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 수술이 대표적이다. 코는 습도가 높아야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비염-축농증 수술, 호흡기가 가장 편한 여름이 수술의 적기비염과 축농증은 약물과 생활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비염은 코막힘 없이 재채기와 콧물만 있고 증상이 지속적이지 않으면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한다. 여기에 코막힘이 더해지면 분무형 스테로이드제가 효과적이다. 그러나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코막힘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하다. 축농증은 급성 축농증이 만성으로 발전하거나 약물 치료를 해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하게 된다. 비염 수술은 1박 2일, 축농증 수술은 2박 3일이면 퇴원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지만 1주일 이상 코에 솜을 넣고 있어야 해서 환자들이 불편해 한다. 특히 겨울철 실내습도는 난방 때문에 40% 밑으로 내려가기 일쑤다. 코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습도는 50~60%이고 그 이하로 습도가 내려가면 코 속 점막이 쉽게 말라 회복도 늦고 불편감이 더 커진다. 여름은 습도가 높아 수술 후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회복도 빠르다. 회복이 빠르면 코에 솜을 넣는 시간이 단축되면서 일상 복귀가 앞당겨진다. 호흡기가 가장 편안한 계절이 여름인 만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코 수술의 적기는 여름이다. 그 이외에 감염이나 상처 회복 등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병원 내 감염관리가 철저해지고 항생제 등이 발달하면서 수술과정에서 일어나는 감염은 아주 희귀한 케이스에 속한다. 더구나 여름이라고 해서 감염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상처 회복 속도도 다른 계절과 차이가 없다.저온 고주파 이용한 코블레이터 출혈 통증 적어비염 수술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콧속에 부어있는 점막의 부피를 줄여주는 하비갑개 점막하절제술이다. 콧속의 숨길이 넓어지면서 코막힘이 줄어든다. 다른 하나는 아르곤플라스마 가스나 레이저 또는 코블레이터로 콧속 점막을 태워서 예민한 코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리는 수술이다. 특히 코블레이터를 이용한 비염 수술은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코블레이터란 40~70도 저온의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기구로 예민해진 콧속 점막을 지져 굳은살로 만드는 수술법이다. 내시경으로 코 내부를 보면서 바늘 모양의 기기를 코 속으로 집어 넣어 염증 부위의 점막에 정확히 찌르고 고주파를 쏘면 점막이 괴사된다. 새 살이 돋으면서 코점막의 민감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마치 문제가 있는 카펫을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축농증 수술 역시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고 냉방기기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으므로 여름에 해도 회복이 느리거나 덧날 걱정이 없다. 축농증 수술은 콧속을 국소마취 한 후, 가느다란 내시경을 넣어 콧속 구석구석을 보면서 고름이 다시 차지 않도록 막힌 부위를 넓혀주고 병이 있는 부위를 제거한다. 수술시간은 30~40분 정도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심하지 않다. 0~120도까지 자유자재의 각도로 움직이는 내시경으로 하는 축농증 수술은 정상 조직이 다치는 것을 최소화해 회복이 빠르고 재발률도 낮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7/21 09:09
  • 성장 방해하는 부모들의 사소한 습관

    방학을 맞이하고, 본격 휴가철이 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지낼 시간이 많아졌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여름이 힘들기도 하지만, 사실 여름은 한의학에서 기운이 밖으로 발산하는 계절로, 활동시간이 길어지는 자연의 이치를 잘 따른다면 아이들에게는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계절. 아이의 영양과 수면, 운동 등을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부모님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여름철, 자신도 모르게 오히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습관을 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자.습관 1  야간에 아이와 함께 나가는 마트 쇼핑여름 밤, 도무지 선선해지지 않는 덥고 습한 열대야를 피해 가족과 함께 마트에 나가 시간도 보낼 겸 ‘야간 쇼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아이를 함께 데리고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잠을 이루기 힘든 여름 밤, 나름의 피서라고 생각한다면 카트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아이도 생각해 볼 일이다. 아이들은 밤 1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꼭 들어야 하는데 되도록 오후 9~10시에는 자는 것이 좋다.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이 시간대에 깊은 잠을 자야 각종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되는 것은 물론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습관 2 과도한 에어컨 사용 … 여름 감기, 냉방병으로고온 다습한 날씨를 에어컨 냉방으로 버티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과도한 냉방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노출되면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를 달고 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름 감기로 인해 배탈이나 구토 등 소화기 능력도 저하되면 잔병치레를 통해 아이 기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는 컨디션이 마련되지 않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에어컨은 일정 시간 동안만 사용하고 선풍기와 자연 바람을 자주 쐬는 것이 좋다. 긴 옷을 준비해 주위 온도에 맞게 챙겨 입는 것도 체온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습관 3 찬 음식만 즐겨먹는 아이들 … 배앓이여름에는 차가운 음식이 많다보니 아이들도 주로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 빙과류 같은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 거나 얼음이 섞인 음료수를 자주 먹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찬 음식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아이들 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찬 음식들은 복통이나 설사 등을 일으키게 하는데 설사로 인해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다면 아이 성장은 또 다시 빨간불이 켜지게 될 것이다.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 같은 찬 음식은 줄이고, 만약 먹었다면 따뜻한 물을 한 모금 먹여 속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습관 4  덥다고 야외 활동은 안 하고 집에만 있기 숨이 턱 막히는 한여름 날씨는 바깥활동을 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하지만 덥다고 무조건 아이들을 집에만 있게 한다면 그 역시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습관이나 마찬가지다. 여름철에도 적당한 야외 활동을 해서 성장판을 자극해야 하고, 적당히 운동을 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너무 심한 고온의 한낮을 제외하고 야외에서 놀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면서 노는 것이 좋다. 습관 5  여름이면 신나게 놀이공원에서 노는 습관 … 아이도 만성피로보통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대형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공포영화관 등에 찾아가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다. 아이와 어른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지만 너무 자주 가게 되면 아이도 어느새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이나 놀이기구로 인한 자극 등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데다가 들뜬 마음에 자신의 체력을 가늠할 수 없는 아이가 무리하게 뛰어놀게 되면 어느새 만성피로로 이어져 기력이 빠져 짜증을 내고 식욕을 잃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아이 성장이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극이 많은 놀이공원에서만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려 하지 말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한적한 곳으로 소풍을 가거나 공원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도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7/21 09:09
  • 원조 베이글녀 ‘미란다 커’, 몸매 비결 분석해 봤더니‥

    원조 베이글녀 ‘미란다 커’, 몸매 비결 분석해 봤더니‥

    얼마 전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자신의 몸매 비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7cm의 키에 34-24-34의 몸매를 갖고 있는 미란다 커는 출산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관리하는지 소개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21 09:09
  • [건강단신]강동경희대병원, 비움디톡스프로그램 개설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웰니스센터는 몸과 마음의 해독을 목표로 하는 비움디톡스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비움(BIUM)이란 Body Inspiration United Medicine의 약자로 ‘몸과 마음의 비움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통합적 치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움디톡스프로그램은 특히 ▲체중이 늘어 피곤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휴식을 취하여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 ▲자주 재발하는 변비나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와 ▲알러지,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비움디톡스는 식생활 조절을 통해 대상자들의 무절제한 식습관을 바로 잡고,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프로그램의 구성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는 본격적인 절식(節食)을 위한 준비단계로 약 1주일 동안 평소 식사량을 점차 줄여 나간다. 2단계는 식사를 제한하고 발효한약액과 물, 환자별 맞춤 한약만을 복용하는 단계이다. 주로 입원치료를 권유하며, 입원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매일 외래를 방문하거나 적어도 주 3회 이상의 방문을 통해 의료진의 관리를 받는다. 3단계는 회복기간으로 일반적인 식사로 돌아가기 전에 필요한 회복식 교육과 관리가 이루어진다. 각 단계 마다 모두 단계별로 필요한 1:1 맞춤 한약과 명상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별도로 지방분해침, 약침, 추나, 운동 치료가 추가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 웰니스센터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방재활의학과에서 다년간 축적된 절식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비움디톡스프로그램은 체중감량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와 순환을 회복시키고 바른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2)440-757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7/20 15:54
  • 황토에서 건강을 찾는 방법 5

    황토에서 건강을 찾는 방법 5

    흙은 색깔별로 황토ㆍ흑토ㆍ백토 등으로 구분하는데, 효용 면에서 황토가 으뜸이다. 황토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황토에서 찾은 건강법을 알아보자. 황토는 고은 모래로 이루어진 흙이며, 모든 생명의 뿌리다. 황토 한 숟가락에는 미생물이 약 2억 마리 들어 있다. 황토를 ‘살아 있는 생명체’라고 일컫는 이유다. 황토는 철분ㆍ마그네슘ㆍ나트륨 등으로 돼 있고, 다양한 효소가 든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한다. 원적외선은 열을 올리는 기능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다. 《본초강목》에는 ‘황토는 흙의 대표성을 띠는 것으로, 맛이 달고 약성이 뛰어나 다양하게 활용한다’고 써 있다. 주로 설사로 인한 복통이 있을 때 약재로 사용하며, 고기나 채소 독을 푸는 데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황토 찜질을 하면 심신이 편안해지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써 있다. 황토에서 재배한 농산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영양만점이다. 황토의 원적외선 효과는 피부를 가꿔 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 피부미용 제품에 두루 활용한다. 황토 염색은 탈취력이 뛰어나며, 황토 벽지는 기존 벽지가 방출하는 화학물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기자2011/07/20 13:32
  • [건강단신]차바이오앤디오스텍, 인공혈액개발프로그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미국 내 자회사인 스템인터내셔널의 인공혈액개발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미국 내 배아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사와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차바이오앤은 이에 대한 대가로 기술 이전 대금 8십2만 달러를 비롯해 향후 3년 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비용 6백7십5만 달러와 개발 완료 후 총 수익의 5%~7.5%에 해당하는 일정부분의 로열티를 받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향후 ACT에서 개발될 인공혈액 관련 기술에 대한 자발적 기술이전이 포함되어 있어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한국과 일본에서 ACT사에서 새로 개발된 기술과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은 그간 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해오던 연구결과를 성공적으로 이전한 것으로 차바이오앤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이다. 또한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던 인공혈액 관련 기술이 북미시장에 정통한 ACT에서 구체적인 상업화에 대한 역할을 담당하기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에 따르는 여러 가지 개발 투자 위험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7/20 11:12
  • 노년층 발바닥 통증, 원인은 척추에 있어

    노년층 발바닥 통증, 원인은 척추에 있어

    5년 전부터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달리기를 하던 이모(67·경기 광주시)씨는 최근 발바닥에 통증이 생겼다. 가족은 "노년에 조깅을 무리하게 해서 생긴 족저근막염일 것"이라고 했지만, 병원 진단 결과는 뜻박에 척추관협착증이었다. 수술 치료를 해야 한다는 주치의의 설명을 들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은 "발바닥 통증은 대부분 족저근막염이라고 여기지만, 노년층에게 나타나면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7/20 09:09
  • 해파리에 쏘이면 더운 물에 담가야… 찬물은 독 더 퍼져

    해파리에 쏘이면 더운 물에 담가야… 찬물은 독 더 퍼져

    건강하고 안전하게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알아둬야 할 점을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박규남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중의 교수의 도움말로 소개한다.바닷가에서 사고가 났을 때 해파리에 쏘이면 식초·콜라= 여름 해수욕장에는 해파리가 극성을 부린다. 해파리에 물렸을 때 수돗물이나 생수로 씻으면 안된다. 해파리 독은 차가운 물이 닿으면 더 빨리 퍼진다. 식초나 콜라를 환부에 바르면 독기가 퍼지는 것이 다소 억제된다. 섭씨 40도 정도의 더운 물에 환부를 30분간 담가서 독을 뺀다.물에 빠진 사람은 턱 젖혀줘야= 제일 먼저 119나 1339에 신고한다. 이어 부상자를 똑바로 눕히고 담요로 몸을 감싸준 뒤, 턱을 하늘 쪽으로 젖혀 기도를 열어 준다. 만약 숨을 못 쉬면 상대방의 코를 막은 상태에서 인공 호흡하고 가슴을 반복해서 세게 눌러 준다. 산소 부족 현상으로 호흡이 멈춰 심장마비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물을 토하게 하려고 배를 누르면 복강 내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토를 시키면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숨을 못 쉬게 된다.
    기타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7/20 09:09
  • 임호준의 '100세까지 건강하게'

    임호준의 '100세까지 건강하게'

    얼마 전 한동안 가슴이 불편했습니다. 아픈 것은 아닌데 무언가 기분 나쁜 느낌이 3~4일에 한번씩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느껴졌습니다. 의학기자 16년 동안의 '서당개 생활'로 어느 정도 '풍월'을 읊을 수 있게 됐건만 도무지 짚이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쪽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예민해지지 말자!'며 마음을 편히 가졌는데, 지금은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아직 쉰도 되지 않았는데 가끔씩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낍니다. '혹시 나쁜 병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겁이 나기도 합니다. 제가 이럴진대 저보다 훨씬 나이 많고, 건강 지표도 나쁜 분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건강에 지나치리만큼 예민한 주위 선배들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나이가 들면서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을 자연스레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그 스트레스가 독성이 돼 진짜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그렇다고 자기 몸의 이상 신호에 둔감해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게 방치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좀 막연하지만 '보통 수준'의 종합검진이 '민감'과 '둔감'을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합검진은 생명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빈도(多頻度)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훌륭한 수단이므로 그 결과에 대해선 좀 예민하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검진 결과표에 표시되는 각종 수치나 상태에 대해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이해하고 깐깐하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요즘은 지나치게 예민한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종합검진이 '면죄부'는 아니어서 췌장암 등은 조기발견이 어려우며, 1년 사이에 갑자기 위암이 생겨 확 번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정밀한 검사들로 구성된 고가의 정밀검진이 인기인데, 저는 이것들이 득(得)보다 실(失)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제가 아는 한 분은 종합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는데도 정밀 심장혈관 촬영을 받고 한쪽 심장혈관이 40~50% 좁아졌다는 결과를 들었습니다. 의사는 "나이를 감안할 때 정상이며 특별한 치료도 필요 없다"고 했지만 '찜찜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비싼 돈 쓰고 괜한 걱정만 얻은 셈이죠.건강 문제와 관련해선 개인이 마땅히 해야 할 노력의 영역이 있고, 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췌장암이나 혈액암 등은 통상적 검진으로 조기발견이 어렵고, 발병인자가 적은데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가능성을 걱정하고 대비하려기 보다 차라리 운명에 맡기면 어떨까요? 스트레스가 건강의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자기 몸에 조금 둔감해 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1/07/20 09:08
  • 자외선 눈 건강 지키기

    자외선 눈 건강 지키기

    바캉스 기간 중 눈은 피부 못지않게 자외선의 악영향을 받는다. 휴가 중 강렬한 자외선을 집중적으로 받으면 급성 각막염이 생길 수 있다.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이 일시적으로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 생길 수 있고, 각막 상피가 얇게 파이는 점상미란이 생기기도 한다. 광각막염이 생기면 서너 시간 뒤 눈에 통증이 생기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충혈된다. 점상미란이 나타나면 눈이 부시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고 통증이 나타난다.휴가지에서는 반드시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자외선 반사가 심한 바닷가에서는 선글라스를 써도 안경과 얼굴 사이의 공간으로 적지 않은 자외선이 침입한다. 따라서 얼굴에 완전 밀착되는 스포츠 선글라스나 알이 큰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아동용 장난감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눈의 피로만 가중시킨다. 어린이는 얼굴 크기가 작기 때문에 챙이 큰 모자만 써도 자외선이 거의 차단된다.백내장 수술이나 라식 등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은 수술 한 달이 지나서 바캉스를 가야 한다. 그 이전에는 수술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근시가 재발하거나 각막혼탁이 나타날 수 있다.한편, 평소 안경을 쓰는 사람도 휴가지에서는 안경을 벗고 콘택트렌즈를 끼는 경우가 많다. 선글라스나 수상 레포츠용 고글을 쓰려는 목적이다. 이 때는 반드시 1회용 콘택트렌즈를 끼어야 한다. 물놀이를 하면 콘택트렌즈가 물에 있는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을 수 없는데, 미생물은 렌즈 세척액을 써도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1회용 렌즈를 갈아 끼어야 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피로가 싸인 눈의 피로를 풀려면 녹색을 자주 봐야 하는데, 해변에는 녹색을 찾기 힘들다. 그 대신 눈을 자주 감고 쉬어야 한다. 광각막염이나 점상미란 증상이 나타나면 3일 정도 눈이 자극을 받지 않도록 강한 빛을 피하면서 쉬어야 한다. 증상이 계속되면 소염제와 각막상피재생 연고를 처방받아 치료해야 한다.
    기타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7/20 09:08
  • 항암치료도 부작용 적은 '먹는 약'으로

    항암치료도 부작용 적은 '먹는 약'으로

    항암치료를 앞둔 암환자는 치료 과정에 대해 암 자체에 못지 않은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구역질·어지럼증·탈모·발진·설사 등 온 몸에 나타나는 항암제 부작용 때문이다. 2000년대 이후 이런 부작용을 줄여 주는 표적항암제가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입원 않고 집에서 먹는 표적항암제도 나와일반적인 항암제는 '세포독성 항암제'라고 부른다. 1·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하던 머스터드가스의 유도체가 백혈병 세포를 죽인다는 사실이 우연히 밝혀지면서 개발되기 시작했다. 일반 항암제는 암세포와 함께 모공이나 위점막 등 다른 세포보다 세포분열이 빠른 정상세포에도 강력한 독성을 미쳐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항암제가 개발됐다. 최초의 표적항암제는 2001년 출시된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노바티스)이다. 글리벡은 평균 생존기간이 3~5년에 그쳤던 만성골수성백혈병의 6년간 생존율을 95%로 끌어올렸다. 이후 폐암 치료제 이레사(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 허셉틴(로슈), 대장암 아바스틴(로슈)과 얼비툭스(머크) 등이 개발됐다.
    기타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7/20 09:07
  • 남모를 여자만의 고통, 남모르게 해결하세요

    남모를 여자만의 고통, 남모르게 해결하세요

    덥고 습한 여름, 생리까지 겹치면 여성의 말 못할 어려움은 더 심해진다. 생리로 인한 트러블은 심해지고, 마음은 예민해진다. 여름철 생리 기간을 편안하게 넘기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소개한다.◆피부 쓸림·냄새= 여름에는 생리대 착용으로 인한 피부 쓸림 현상과 생리 중 체취가 더 심해진다. 대부분의 생리대는 생리혈을 빨리 흡수하기 위해 고분자 흡수체를 쓰는데, 고분자 흡수체는 수분만 흡수하기 때문에 생리혈은 흡수층 위를 겉돌게 된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생리대와 맞닿는 부위의 피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약한 자극에도 발진이 생기거나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화학성분이 첨가된 일회용 생리대 대신 면생리대를 착용하면 이런 문제가 덜하다"고 말했다. 면생리대를 사용하기 부담스러우면 천연 원료로 만든 생리대를 사용하면 된다. 일동제약의 나트라케어는 유기농 목화솜과 천연 펄프로 만들어, 착용 시 피부의 쓸림 현상이 적다. 또, 생리혈과 함께 나오는 분비물을 모두 흡수해서 생리혈의 부패를 막아 체취를 막아 준다. 약국과 일부 대형마트에서 살 수 있다.◆생리통= 짧은 옷차림에 선풍기나 에어컨의 바람을 쐬면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골반 내 장기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골반 주위의 근육이 수축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정민형 교수는 "노출이 심한 옷을 피하고, 실내에서는 복부를 작은 수건 등으로 덮어주면 좋다"고 말했다. 수건 대신 여성용 핫팩을 사용해도 된다. 신신제약의 매직워머는 속옷 안쪽에 붙이면 6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12시간 정도 복부를 따뜻하게 해 준다. 약국에서 판매한다.◆여드름=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가장 많아진다. 특히 여름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얼굴에 여드름이 더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다. 생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막아 주는 피임약이 나와 있다. 바이엘헬스케어의 먹는 피임약 야즈는 생리전증후군 증상을 완화해주고, 여드름의 치료 효과를 갖고 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속옷 관리= 밝은 색상과 얇은 소재의 옷을 많이 입는 여름에는 옷에 생리혈이 묻지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 이 때는 위생 팬티를 착용하면 된다. 안감은 순면 재질로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줄이고, 속옷 뒷 부분에는 방수포를 덧대 생리혈이 새지 않도록 막아 준다. 여러 브랜드 제품이 나와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7/20 09:07
  • [건강 강좌]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 외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 삼성서울병원은 20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갑상선암의 종류, 진단, 특징 등을 알려준다.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 배포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3410-3040 서울성모병원 '뇌종양' 서울성모병원은 22일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뇌종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경교종을 중심으로 표준 치료법과 치료 약물, 방사선 치료 등을 알려준다. 별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문의 (02)2258-2101
    기타2011/07/20 09:07
  • 바닷물, 자외선 반사율 100%… 해변에선 도심보다 두 배 더 탄다

    바닷물, 자외선 반사율 100%… 해변에선 도심보다 두 배 더 탄다

    가정주부 이모(37·서울 강남구)씨는 지난해 여름 제주도에 휴가를 갔다가 피부가 심하게 상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4박5일 내내 하루종일 해수욕장을 뛰어다니는 세 살 터울의 남매를 쫓아다니다가 온 몸이 벌겋게 익고 물집이 잡히는 일광화상을 입고, 얼굴과 어깨에 기미와 잡티가 돋아 피부가 얼룩덜룩해졌다. 이씨는 한달 넘게 피부과를 다니며 약물 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했고, 밤에는 엎드려서 자야 했다. 이씨는 "선크림을 발랐는데 그렇게까지 피부가 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7/20 09:06
  • 40분마다 '방수 선크림' 덧바르고 피부 익었을 땐 수박껍질 마사지

    휴가지에서는 피부가 자외선에 최대한 덜 노출되도록 보호하고, 일단 자극받은 피부는 그때그때 진정시켜 악화를 막아야 한다.일반 선크림은 효과 없어: 피서지에서는 선크림(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요령이 평소와 다르다. 바닷가나 계곡에서는 방수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챙겨야 한다. 일반적인 선크림은 물에 들어가면 대부분 씻겨나가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방수 선크림은 물에 젖어도 40분 정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유지된다"며 "물에 수시로 드나들면 40분마다 덧바르면 된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방수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방수 효능에 따라 '내수성'과 '지속내수성'으로 인증한다. 내수성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에 '롱 래스팅', '워터프루프' 등의 유사 문구를 붙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선크림은 밖에 나가기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차단제를 바른 뒤 아침식사를 하고 해변에 나가는 것이 올바른 순서이다.짙은 색 옷 입고 찬물 마셔야: 휴가지 패션은 되도록 짙은 색 옷으로 꾸미는 편이 자외선 차단에 좋다. 옷감은 밝은 색보다 검은 색에 가까와질수록 자외선을 많이 흡수한다. 바깥에 있는 동안에는 찬물을 수시로 마시자.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주희 교수는 "보통 때보다 2~3배의 찬물을 마셔 체열을 낮춰 놓으면 일광화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녁 때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를 할 때 청주를 찬물에 약간 타서 세수하면 열기를 제거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돌려 놓는 데 도움이 된다. 샤워를 마치고 쉴 때는 숙소가 서늘할 정도로 에어컨을 들자. 찬바람이 피부에 나쁘다는 속설이 있는데, 사실은 별다른 상관이 없다. 실내를 시원하게 해서 피부의 열기를 잡는 것이 우선이다.자외선 공격받은 피부 3단계 회복법일광화상은 정도에 따라 피부가 벌겋게 익으면서 따끔따금한 상태, 물집이 잡힌 상태,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상태로 진행된다.▶피부가 익은 경우: 물수건이나 우유에 적신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서 열기를 제거한다. 우유를 쓰면 단백질과 지방이 피부를 보호해 덜 따갑다.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수박 껍질 안쪽의 흰 부분이나 오이 속살을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한 뒤 피부 마사지를 해도 빨리 진정된다"며 "단, 20분 이상 계속하면 수박 껍질 등이 마르면서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뺏어가므로 역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피부가 가볍게 붉어지는 정도라면 병원에 가도 대부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집에서 냉찜질을 하도록 한다.▶물집이 잡힌 경우: 병원에 가야 하는 상태지만, 휴가지 근처에 병원이 없으면 바늘이나 옷핀을 불에 살짝 달궈 소독한 뒤 물집을 터뜨리고 약국에서 소독약을 사서 바른다. 물집이 터지고 남은 피부 껍질은 떼어내지 말고 그냥 둬야 한다. 병원에 가면 냉찜질을 하면서 피부 상태에 따라 항생제, 소염제, 색소침착억제제 등을 처방한다. 기미·주근깨 등 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는 레이저 색소파괴술, 피부박피술 등을 할 수도 있다.▶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 염증이 가라앉아 없어지는 단계이다. 탄 피부가 물집이 잡히거나 감염되지 않고 바로 껍질이 벗겨지는 단계로 진행하면, 보습제를 바르면서 새 피부가 자리잡도록 기다리면 된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7/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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