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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심해지는 통증, 도대체 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편안히 휴식을 취해야 할 밤 시간이 도리어 두려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눕기만 하면 몰려오는 통증을 겪는 이들이다. 밤에는 잠을 들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가도 활동을 하는 낮이 되면 통증이 가라앉아 병원을 찾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로, 도대체 왜 밤에 더욱 괴롭히는 것인지 알아봤다. ◇밤 되면 더 굳는 오십견, 잠자리 움직임 없어 근육 강직야심한 시각 찾아오는 통증은 주로 관절이나 근육과 관련된 질환인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흔하고 또 심한 것이 바로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50대에 발생하는 어깨 통증이라 하여 쉽게 붙여진 명칭이다.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견관절낭염으로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인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붓고 아프다가 섬유화되어 어깨가 굳어버리는 질환을 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어떤 방향으로 팔을 올리거나 돌렸을 때 어깨 전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심해지면 어깨 근육이 굳어 팔을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게 된다.오십견은 근육의 강직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우리가 수면을 취하면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가 장시간 유지될 경우 근육이 굳어져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수면 시 어깨 운동을 해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 전기 담요로 어깨를 따뜻하게 해 주거나, 취침 전 수건으로 통증 부위를 찜질을 해 주는 등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십견의 경우 1~2년만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동안의 통증이 참을 수가 없을 정도라면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은 “초기에는 운동 및 물리치료만으로 호전이 되지만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수면 상태에서 관절을 운동시켜 굳은 관절을 푸는 수면운동요법으로 짧은 기간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지속적으로 가벼운 체조를 통해 근육이 뭉치고 뻣뻣해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할 경우 목 근육과 어깨 근육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오십견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6 09:25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해야? 알아두면 좋은 선택 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표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개정판에서 그간 국내에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로타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공수병·수막구균 등 4종의 감염병에 대한 내용을 기타예방접종에 새롭게 추가했다.기타예방접종은 국가필수예방접종 이외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예방접종으로 연령, 성별 등 개별적인 사유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많다. 정부 지원을 받아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필수예방접종과는 다르지만, 필요한 백신을 사전에 체크하고 접종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유아 -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백신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바이러스성 장염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라면 최소 1회 이상 감염될 만큼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로타바이러스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유행하는데, 특히 이맘때 기승을 부린다. 전국적으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하고, 최근엔 초여름까지도 관찰되고 있다.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감기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1~2일이 지나면서 하루에 10회 이상의 설사를 반복하고 구토 증세를 보이면서 아이의 기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심할 경우엔 중증탈수에 빠질 수도 있다.로타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된 이후에는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현재 시판 중인 백신 중 유일한 5가백신(다가백신)은 가장 유행하는 5가지 타입의 혈청형(G1, G2, G3, G4, P[8])을 직접 포함해 예방범위가 넓다. 접종은 총 3회 진행하는데, 접종시기를 놓치면 접종이 어려워 생후 2, 4, 6개월에 필수백신 접종 시 함께 접종하면 수월히 마칠 수 있다.◇9세 이상 남녀 -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자궁경부암은 피부 접촉으로 감염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가 원인이다. 남녀가 일생에 한 번쯤은 감염될 수 있는 감기처럼 흔한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자연 소멸하지만 그 중 일부가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HPV를 예방하는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의 90%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4가 백신인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뿐 아니라 생식기사마귀, 외음부암 등 HPV 관련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생식기사마귀의 경우 남성에도 흔한 성병이므로 남성도 경우에 따라 접종이 권장된다. 최근 국내 식약청에서도 9~26세 남성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 승인한 바 있다.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으며, 접종 시 가벼운 통증 등의 증상 외에는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최초 접종 후 각각 2개월, 6개월 후 접종해 총 6개월간 3차례 접종 하면 된다. 청소년 및 대학생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지만 40대 여성도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9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신입 대학생(유학생), 훈련병, 여행객 – 수막구균 예방백신수막구균은 세균성 수막염의 한 종류로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주 원인이 된다. 두통, 고열, 구역질 등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 급성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더라도10명 중 한 명이 사망할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사지 절단, 뇌 손상, 청각 소실 및 학습장애 등 중증의 영구 장애를 입는다. WHO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명 중 1~2명이 수막구균 보균자이며, 전염은 보균자의 타액 및 직접 접촉을 통해 일어난다.수막구균성 질환은 새로운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단체로 생활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예로 신입 훈련병, 대학기숙사 거주 신입생 등이 있으며 아프리카 중부 등 수막염 유행지역 여행자나 체류자(파견 근로자),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 순례자, 비장 절제 또는 기능 저하 환자 등이 있다. 미국에서는 11-12세 청소년 및 군입대 신병에게 기본 접종하며, 대학생 특히 신입생과 기숙사 거주 대상자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제 3군 법정 감염병이지만 그 동안 국내에는 접종 가능한 백신이 없었다. 올해 상반기 중 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수막구균 4가 다당질 단백결합백신인 멘비오(Menveo)가 허가 및 출시될 예정이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이다. ◇어린이, 해외 여행 예정자 - 광견병 예방백신광견병은 공수병바이러스(Rabies virus)감염에 의해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시 대부분 사망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일반적 증상인 발열, 두통, 식욕 저하, 구토 등이 1~4일 동안 나타나며, 이 시기에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씰룩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할 수 있다.어린이처럼 애완 동물을 자주 만지거나 아프리카, 동남아 등 야생동물을 접촉할 수 있는 곳에 장기간 여행할 때 미리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깨에 근육주사로 백신을 총 3회(0, 7, 21일) 접종하면 된다.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모두 접종한다. 면역글로불린은 1회, 백신은 총 5회 접종하면 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6 09:25
책상 앞에서 잠깐 자는 잠, 이렇게
춘곤증이 생기면 일에는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고 입맛도 떨어진다. 특히 사무실에서 졸음을 참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거나 엎드려 자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무리를 줘 척추질환으로 이어진다.
척추·관절질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6 09:25
1주일 내내 피트니스, 되레 건강 망쳐
봄에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봄철 운동을 하다 병원을 찾는 환자는 평소보다 30%가량 는다. 봄 운동 3가지를 올바로 하는 방법에 대해 바른세상병원 송준혁 원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의 도움을 받아 알아봤다.◇걷기=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는 유산소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오히려 근육통이나 디스크 등을 초래할 수 있다.▷올바른 운동법=3㎞ 내외 거리를 45분 정도로 주 4~5회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량을 늘리고 싶을 땐 운동시간은 그대로 유지하고, 걷는 속도를 높인다.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은 처음엔 주 4~5회, 2㎞ 내외를 걷는 것으로 시작해, 운동시간을 매주 5분씩 늘린다.걷기 운동 자세는 상체를 뒤로 젖히면 허리디스크가 생길 위험이 높고 등을 구부정하게 하면 목이나 어깨를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고개를 떨구지 않고 턱을 당겨 목을 바로 세운 자세로 걷는다. 시선은 전방 15도 가량 위쪽을 본다. 팔은 앞뒤로 약 15~20도 흔들며 걷는다. 발은 5~10도 바깥쪽으로 어깨 너비만큼 벌리는 자세가 좋다.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다. 체중은 발 앞에 싣는다. 몸이 약간 앞으로 기우는 자세가 바른 자세이다.◇피트니스=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 비율을 조절할 수 있어, 어떤 운동 효과든 모두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무슨 목적으로 얼마나 오래 할지와 자신의 신체 특성이 어떤지 등에 따라 운동법을 달리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또 잘못된 자세나 방법으로 피트니스를 하면 디스크나 관절염 등이 생길 수 있다.▷올바른 운동법=피트니스는 일주일에 3~5회, 1시간 이내 하는 것이 좋다. 무릎 근력을 강화하는 레그익스텐션은 처음엔 무게를 달지 말고 가볍게 시작해 점차 무게를 늘려간다. 관절 운동 범위를 조절할 때도 0~30도에서 시작해 최대 45도를 넘지 않는다. 러닝머신은 땅에서 뛰는 것보다 관절에 더 부담을 주므로, 가볍게 걷는 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속도도 시속 4㎞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발목과 무릎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 관절염을 앓는 사람에게 적당한 싸이클링은 안장높이를 페달에 발을 올린 상태에서 무릎이 30도 정도 굽힐 수 있도록 조정해서 타야 한다. 디스크가 있을 때는 바벨을 어깨에 올리고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하거나 역기를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피트니스 동작은 피한다. 디스크 탈출이 있을 땐 앉은 자세에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약 200㎏, 서있는 자세 약 100㎏, 걸을 땐 약 70㎏이나, 서서 앞으로 허리를 숙일 땐 250㎏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수영=신체의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으로, 물의 부력이 체중 부담을 7분의 1로 줄여주기 때문에 관절과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그러나 잘못된 수영 자세는 오히려 관절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올바른 운동법=주 3회, 1회에 30분간 수영하는 것이 적당하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심하게 허리를 젖히는 접영과 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평영을 피하고, 대신 누워서 수영해 허리에 부담이 적은 배영 위주로 한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물장구를 칠 때 무릎을 심하게 구부렸다 펴면 관절이 더 닳을 수 있으므로, 무릎을 최대한 구부리지 않고 편 상태로 한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3/26 09:25
돌연사 막으려면 된장 먹어라?!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된장을 꾸준히 섭취하면 뇌졸중 및 심장마비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아진다. 된장이 심혈관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이유를 알아보았다.▷혈전용해 효과혈전이란 생체 내부를 순환하고 있는 혈액 일부가 혈관 속에서 굳어져서 혈액이 응고된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혈전이 뇌혈관에 생성되면 뇌혈전증이 일어나 반신불수가 되고, 뇌 속에 있는 혈관이 막히면 치매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뇌혈관성 치매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부전증이나 심장마비가 되어 사망의 원인이 된다. 된장은 이런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인 혈전을 용해하는 데 탁월하다. 특히 전통된장의 혈전용해효과는 상업용 된장보다 높고, 된장의 숙성기간의 길수록 즉, 6개월~2년 된 된장일수록 혈액응고 저해 활성이 높다. ▷혈압강하 효과된장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펩티드 성분이 풍부하다. 된장이 단백질 함량이 많고 발효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는 특징을 갖는 콩 발효식품이기 때문이다. 고혈압 모델인 자발성 고혈압 흰 쥐를 대상으로 6주간 펩티드를 첨가한 식이요법 실험 결과 혈압을 강하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등의 지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된장이 콩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대두에 함유된 아이소플라본도 풍부하다. 아이소플라본은 혈관질환에 원인이 되는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아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가짐으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혈관을 강화시키며 혈소판 응고를 돕는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3/25 10:26
아내 몰래 머리에 마스카라를‥'헉'
머리에 화장하는 남자? 남성 탈모 치료, 화장품으론 효과 없어- 화장품 이용한 '눈 가리고 아웅식' 탈모관리는 자신감만 떨어뜨려- 탈모 초기라면 꾸준한 약물 치료만으로도 탈모 탈출 가능넘쳐나는 탈모 관련 제품과 민간요법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1년 전 평소 야무지기로 유명한 주부 김씨는 남편이 자기 몰래 화장실에서 마스카라로 머리에 색칠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나왔지만, 오죽하면 남편이 저렇게까지 할까 싶어 마음이 찡했다. 시아버지가 대머리라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결혼 초만 해도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기에 '대머리 유전자는 한 대 걸러 나온다'는 속설을 믿고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남편의 탈모 증상이 심해지더니 어느 순간 정수리 부분이 휑해졌다. '남편 탈모 탈출 도우미'로 나선 김씨는 남편의 탈모치료를 위해 함께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했다. 탈모에 효과가 좋다는 검은콩, 검은깨와 같은 푸드 테라피나 두피 마사지, 탈모 방지 샴푸를 먼저 시도해보다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남편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해야 효과가 빠를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다행이 모낭이 살아 있는 탈모 초기로 진단 받고,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은 결과, 6개월이 지났을 즈음 가늘었던 모발이 굵어지고 발모가 되기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김씨야말로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라며 추켜세웠다.많은 사람들이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김씨 남편처럼 마스카라나 흑채 등을 이용해 임시 방편으로 탈모를 가려보려고 하거나 탈모 방지 샴푸나 헤어 토닉을 발모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해하고 맹신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탈모 관련 제품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넘쳐나는 탈모 정보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탈모환자는 24.8% 증가했다. 유전적 요인으로만 생각했던 탈모는 현대인의 식생활 서구화와 스트레스로 인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탈모환자는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면서도, 검증되지 않은 탈모치료 속설과 민간요법을 먼저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리서치에서 국내 탈모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탈모환자는 7.3년 경과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마지막 단계로 병원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검은콩, 검은깨, 해조류 등과 같은 음식이나 탈모 방지 샴푸, 두피관리 등을 통한 접근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보다 손쉽고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검은콩, 검은깨, 탈모 방지 샴푸... 효과는?탈모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검은콩, 검은깨, 해조류 등과 같은 음식들에는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만 탈모 예방 및 치료효과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탈모 방지 샴푸의 탈모치료 효과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2011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보고서(LG 연구소)에 따르면 외모관리용품 중 '모근 강화 및 한방샴푸'의 구매 비율이 2007년과 비교하여 2010년에 7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탈모 관련 샴푸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이 많다. 일반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샴푸, 헤어크림 등은 피부, 모발 건강 유지 및 증진이 목적이지 탈모 예방과 치료에는 관련이 없다.탈모방지와 치료효과를 보이는 제품은 의약외품,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세 가지로 구분되며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외품 샴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샴푸 용기 뒷면 설명서를 보면 의약외품 등록 여부와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탈모는 단순히 두피 건강만의 문제가 아닌 모발이 생성하고 자라는 모근의 문제인 만큼, 샴푸 역시 보조적인 수단으로 탈모 예방과 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는 없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4 13:40
운동선수는 없는데, 왜 연예인 자살은 많을까?
연예인 자살은 이제 흔한(?) 일이 됐지만 운동선수 자살은 극히 드물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는 말이 사실인걸까? 우울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고가 행동으로도 표현된다. 그러나 반대로 활기차게 움직이면 사고도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하루에 운동을 1시간씩 꾸준히 한 사람들의 우울증 발병률은 8% 준다”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가만히 있으면 부정적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므로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주면 나쁜 생각이 달아난다”고 말했다. 또, 햇빛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우울증 해소에 도움된다. 단, 봄이나 가을에 일시적으로 우울증이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인 사람들에게만 효과적이다. 전 교수는 “일반적으로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오전 8~9시에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며 “반드시 운동과 햇빛 쬐기를 같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주로 경쟁이 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우울증 발병률이 오히려 높을 수 있다. 전 교수는 “게임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압박감이 크면 우울증 해소에 오히려 방해받는다”고 말했다.
정신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3/24 13:38
다양한 보톡스 치료법… 헉! 이렇게나 많아?
[헬스조선 건강TV] 미용성형을 언급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보톡스입니다. 보톡스는 제약회사에서 사용하던 제품명이 시술자체를 의미하는 대명사처럼 굳어졌습니다. 보톡스는 체내 신경 말단에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을 마비시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과적 수술 없이 주름살을 펴는 방법으로 보톡스 주사를 맞습니다. 하지만 보톡스는 주름살제거, 사각턱, 종아리 성형과 같은 미용에서뿐만 아니라 요실금, 두통, 다한증과 목소리 질환 치료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목이 자주 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20대입니다. 의사소통에 불편을 느껴 목소리를 교정하고자 병원을 찾았습니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03/23 16:52
비누로 감으면 덜 빠져? 탈모의 진실
탈모 인구가 늘어 나고 정작 탈모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인터넷에는 탈모에 관한 각종 오해가 난무해 자칫 이를 따라했다간 큰 낭패를 겪기도 한다. 모제림 성형외과 부산점 장경수 원장은 “탈모가 진행될 때 무분별하게 접한 잘못된 속설 때문에 더욱 악화돼 병원을 찾는 분들이 있다”며 “꼭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탈모 원인과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경수 원장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에 떠도는 탈모에 관한 속설의 진실을 알아봤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3 11:33
눈 속에 ‘안경’을 넣는다고? 색다른 시력 교정술
고도근시가 -8디옵터 이상이라면 라식수술이 어렵다. 각막표면을 깎아내야 하는 라식의 특성상, 수술후 잔여 각막량이 300um 이상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는데, 고도근시는 교정 절삭량에 따라 각막두께가 매우 얇아져 각막확장증 같은 치명적인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라식에 성공했다하더라도 야간 빛번짐이나 시력저하,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1~5%로 높게 나타난다.이들에게 대안은 안내렌즈삽입술(ICL)이다. 흔히 ‘눈 속의 또다른 안경’이라 불리는 ICL(Implantable Contact Lens)렌즈삽입술은 특수렌즈를 눈 속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방법이다. 각막을 깎지 않고 각막조직을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라식이 힘든 고도근시도 안전하게 시력교정 할 수 있다.강남 아이리움안과의 강성용 원장은 “ICL삽입술은 라식에 비해 교정범위가 넓어 -20디옵터의 초고도근시까지 교정이 가능하며, 차후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제거해서 원상복귀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안내렌즈삽입술이라고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수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ICL삽입술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력교정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내 눈에 맞는 렌즈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렌즈크기가 눈에 맞지 않을 경우, 렌즈가 수정체와 닿거나 눈 속 방수의 흐름을 방해해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ICL삽입술의 치명적인 부작용이기도 하다.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전에 정밀검사는 필수다. 안구의 전후부 모양과 길이, 렌즈를 삽입할 전방 깊이, 각막크기, 각막내피세포 등에 대해정확하게 측정하고 분석해서 부작용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확한 렌즈크기를 결정해야 한다.안압관리도 필요하다. 안압이 높으면 눈 속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나가지 못하거나 정상치를 넘어서 망막시신경 장애를 일으키거나 시야가 좁아지는 녹내장의 위험이 매우 커진다.강 원장은 “전방깊이가 3㎜ 이하이거나 안압이 21㎜ 이상이라면 ICL삽입술도 불가하다”며 “UBM검사 같은 최신검사시스템이 갖춰진 곳에서사전에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술 전에 적절한 홍채절개술을 통해 백내장이나 녹내장의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지만, 경우의 수를 고려할 때 이를 전반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녹내장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ICL삽입술은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레이저기기에 의한 수술이 아닌, 100% 집도의의 손에 달린 시술이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면서 학회나 논문발표를 통해 검증을 받은 의료진에게 수술 받는 것이 현명하다.
안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3 11:32
척추관협착증 수술 없이 2시간 만에 걸어서 퇴원, 연세바른병원
고혈압과 당뇨병을 10년 이상 앓고 있는 김모(60·전남 진도군)씨는 요통에서 시작해 하지로 뻗치는 통증을 퇴행성 관절염으로 알고 약물로 통증만 조절해 왔다. 그러다 2주 전 엉치와 다리가 저려 100m도 걷지 못하게 됐을 때 병원을 찾았고, 척추관협착증으로 판정됐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원장은 “김씨는 고혈압과 당뇨벙이 있어 국소마취 후 주사바늘 같은 가는 관으로 내시경과 레이저를 넣어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을 했다”며 “2시간만에 걸어서 퇴원할 정도로 회복됐다”고 말했다.◇흉터없고 안전한 비수술치료나이가 즐면 퇴행성 변화로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 주변이 두꺼워지는 척추관협착증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 이렇게 되면 요통과 함께 다리에 힘이 빠지고, 다리를 절다 못해 걷지 못하게 될 지경에 이른다. 방광이나 항문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눌리면 대소변도 못가린다.조보영 원장은 “디스크 못지 않게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척추관협착증은 70%가 노화 탓”이라며 “고령에 접어들면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발병률도 높기 때문에 비수술로 척추관협착증 환자 90% 를 치료한다”고 말했다.연세바른병원은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신경성형술이 특히 강점이다. 국소마취만 하는 데다,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성형술에 더해 1.5mm 굵기의 관으로 내시경과 레이저를 넣어 직접 병변을 들여다 보면서 좁아진 척추관을 넓힌다.연세바른병원 신명주 원장은 “MRI 검사에서 보이지 않는 작은 병변까지 내시경으로 직접 들여다 보며 레이저로 제거하고 약물로 신경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혀 시술 성공률이 기존 신경성형술보다 10~15% 높다”며 “특히 미세 레이저는 염증 부위를 폭 넓게 제거할 수 있고 치료가 어려운 신경근 주위 유착까지 쉽게 없애 합병증 발생도 적다”고 말했다. 흉터도 전혀 안 남는다. 시술은 20분이면 끝나고, 시술 후 1~2시간이면 퇴원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이외에 비수술치료로 고주파수핵감압술을 하는데, 척추에서 10㎝ 떨어진 허리 부위에 1㎜ 굵기의 관을 주사처럼 넣어 고주파 열을 척추관 내 병변 부위에 직접 쏴 척추관을 넓혀준다.신명주 원장은 “통증 유발 부위를 정확히 찾아야 효과가 있고 주변 조직이 유착되지 않도록 60도 내외의 고주파 열로 디스크 내 공간을 수축·응고시켜야 효과가 높기 때문에 시술 의사의 경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수술도 절개 부위 최소화해 효과 높여척추관 압박이 심해 마비까지 동반되면 비수술에 쓰는 1~1.5㎜의 가는 관조차 병변 부위에 접근이 어려워 수술을 해야 한다. 연세바른병원은 미세현미경감압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일측접근미세감압술을 주로 쓰는데, 성공률이 95%에 달한다. 피부를 1.5~2㎝ 절개해 특수 현미셩으로 수술 부위를 30~50배 확대해 시술한다. 척추의 양측을 째는 미세현미경감압술과 달리 일측접근미세감압술은 한 쪽만 째 출혈이 적고 상처 부위도 작다.연세바른병원 이상원 원장은 “이 수술을 할 때는 척추신경을 제외한 척추 주변 조직을 마비시키는 경막외마취를 하므로 노인이나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도 안전하고, 바로 수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은 30~40분 걸리며, 2~4일간 입원이 필요하다.◇일요일도 하루만에 검사부터 치료까지연세대 의대 출신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연세바른병원을 만들었다. 각자 다른 임상경력이 있어 척추질환 예방에서 비수술치료·최난도 수술까지 모든 치료·관리가 가능하다. 매일 아침 전 의료진이 모여 당일 예정된 수술·시술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해 논의해 맞춤형 치료를 한다.이상원 원장은 “최첨단 스포츠 의학장비를 갖춘 운동센터와 전문 교정장치가 있는 척추기능치료실 등도 운영한다”며 “또 모든 비수술치료는 당일 퇴원이 가능한 원스톱 케어를 하는데, 일요일도 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3/23 11:04
비수술에서 나사못 수술까지, 연세바른병원
지난해 3월 개원한 연세바른병원은 외형만 본다면 가장 최근 척추 전문병원 대열에 뛰어든 ‘신생’병원이다. 그러나 이는‘외형만 본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었을 때이다. 이 병원 의료진 4명은 이미 척추전문의로서의 명성과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척추질환에 맞는 최적의 진료연세대의대 신경외과 동문인 연세바른병원 원장단4명은 대학병원 등 다른 병원에서 노하우를 축적하고 모였다. 이들은 조금씩 다른 세부 전문영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척추 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한다.신명주 원장은 비수술적 요법을 바탕으로 치료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나‘척추 수술 후 실패 증후군’을 겪는 환자에게 경막외신경성형술 등을 시술한다. 신 원장이 지금까지 경막외신경성형술과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로 치료한 환자는 5000명이 넘는다. 신 원장은“척추관협착증 환자 10명 중 7~8명은 경막외신경성형술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며“피부를 길게 절개하지 않아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수술 자체가 힘든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상원 원장은 최소 절개를 통한 디스크 수술이 전문이다. 척추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돼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약물 투입이 효과가 없는 경우, 또는 신경성형술과 같은 비수술적 시술을 여러번 받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절개수술을 검토해야 한다. 척추내시경 수술을 1000회 이상 시행한 이 원장은 “척추관 압박이 강할 경우 직경 2㎜인 미세한 시술용 튜브조차 환부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신경성형술을 할 수 없다”며 “이런 경우 내시경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심한 골다공증 동반해도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어증상이 아주 심하거나 만성화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절개수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환자는 조보영 원장이 나선다. 조 원장은 노인성 및 만성척추질환 수술이 전문이다. 조보영 원장은 세계 최초로 특수 나사못을 개발해, 이를 이용한 나사못 척추 유합술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수술법은 우선 중증의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척추뼈와 관절을 제거한 뒤 골시멘트를 주입하고, 시멘트가 굳으면 나사못을 돌려 박는 방식이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심해 뼈가 약한 사람은 나사를 박는 과정에서 골시멘트 파편이 튀어 주변 신경을 훼손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그러나 조 원장이 개발한 수술은 가운데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는 나사못을 척추 부위에 먼저 박아 고정한 뒤, 나사못의 구멍을 통해 골시멘트를 주입한다. 따라서 주변 신경 손상 없이 깨끗하게 굳는다.조 원장은 특수 나사못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조보영 원장은 “골다공증과 척추관협착증을 동시에 앓는 환자는 수술을 받지 못해 만성적인 통증을 참아야만 했다”며 “하지만‘골시멘트 강화성 나사못 고정술’로 이런 환자도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수술법으로 치료한 환자를 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는 척추뼈가 바르게 정렬됐고 골다공증도 완화돼 걸어 다닐 때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척추신경외과학회를 비롯해 지난해 태국정형외과 학회에서 발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수술은 부분마취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노년층의 전신마취 부담을 덜어 주는 효과도 있다.◇지하철 내려서부터 검사·치료까지 환자 이동거리 최소화목(경추) 디스크는 이동엽 원장의 몫이다. 허리디스크는 말초신경만 누르는 반면 목디스크는 중추신경까지 자극하기 때문에 위험이 더하다. 목디스크가 악화돼 중추신경인 척수를 누르면 하반신마비나 전신마비도 올 수 있다. 이 원장은 “목의 통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하며, 새로운 기술보다 검증된 전통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도 좋다”고 말했다. 최소 절개를 통한 인공디스크치환술, 경추유합술, 신경감압술 등의 방법이 있다. 한편, 연세바른병원은 공간 배치부터 거동이 불편한 척추질환 환자를 배려한다. 지하철역부터 병원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 있으며, 같은 층에 진료·검사·치료 공간을 함께 두고 있어서 환자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척추·관절질환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3/23 11:01
불규칙한 서구 식습관이 안질환 발병 높여
안질환은 계절에 따라 유행하는 질환이 다르다. 봄의 경우 안구건조증 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황사에 의한 안질환 등 여러가지가 많다.압구정연세안과 이동호 원장은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꽃가루와 황사로 인해 가려움증이나 충혈, 눈이 부어 오르는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들은 대부분 자극성이나 알레르기성에 의한 결막염 환자”라고 말했다. 이어 “황사현상에 의한 안질환도 봄철에 흔히 나타나고, 봄볕의 지나친 자외선 노출은 수정체를 탁하게 만들어 시력이 떨어지는 백내장 등의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생활 속에서 먼저 주의 해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풀, 동물의 털 등에 의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시리고 가려움이 심하며, 충혈이 있고 끈적끈적한 눈곱과 눈물이 나온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일반적인 결막염에서 나타나는 증상 외에도 윗눈꺼풀을 뒤집어보면 포도송이 모양 같은 돌기가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 질환은 따뜻한 기온에 반응하는 알레르기성 체질 때문에 발병하며 특별한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없고 단지 증상에 따른 대중적인 치료법으로 치료를 하는 수밖에 없다. 증상이 나타나면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된 눈 연고를 바르고 얼음 찜질로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도리밖에 없다. 또 황사 현상에 의한 안질환도 봄철 흔히 나타나는 눈병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조금 더 이른 3월부터 황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황사에 의한 질환들을 숙지하고 미리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단 황사 먼지가 눈에 들어오면 각결막 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막을 자극하여 손상을 준다. 이 병의 증상으로는 충혈 및 눈물이 많이 흐르며, 심하면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눈 속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까끌까끌하며 통증이 있고 눈 주위가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각막상피가 벗겨져 심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황사 현상에 의해 생기는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어주거나 인공 누액을 눈에 넣어주는 것도 좋다. 특히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더욱 렌즈를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한편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봄철 자외선이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봄이 되면 바깥 활동이 현저히 늘어난다. 이때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3월 자외선은 1월 자외선보다 2배 정도 강하고 겨울에 비해 햇볕을 쬐는 빈도가 증가한다. 강한 자외선에 눈이 오래 노출되면 안구 충혈, 안구 건조 현상을 비롯해 결막염 감염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자외선을 쬐게 되면 백내장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자외선으로 인한 안질환의 예방법은 먼저 외출 전 자외선 지수나 건조 지수를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고,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에 눈이 오랜 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찬물에 눈을 세척해주며,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자외선 지수가 높고 건조한 시기에는 안경으로 대체한다.이 원장은 “흔히 백내장은 노년층을 중심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도 백내장 발병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서양식 식사와 불규칙한 식습관이 백내장 발병률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안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3 09:30
중국산? 철학 담겨 건강 좋은 '타이치'
배워 볼까요? 중국인의 철학이 담긴 전통 무술, 관절 건강에 좋은 타이치 운동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요즘 추구하는 운동의 핵심이다. 중국 전통 체조식 권법인 타이치(태극권, Tai - Chi)는 몸과 마음이 자연과 같은 상태, 즉 심신합일과 기를 원활하게 해 마음에 평화를 가져오는 운동이다. 타이치는 무엇이고, 어떤 특징과 효능을 가졌는지 알아보고 기초 동작을 배워 보자. Lesson 1 타이치는 어떤 운동?중국 전통 무술인 타이치가 우리나라에 보급된 건 1990년경이다. 1997년 호주의 닥터 램(Dr. Paul Lam)이 중심이 된 의료팀이 관절염 환자를 위한 ‘타이치 운동’을 개발, 국내 병원에서도 관절 치료에 타이치를 접목하고 있다.타이치는 명상, 단전호흡, 기공으로도 알려져 있다. 꾸준한 수련으로 신체는 물론 마음의 건강을 다스릴 수 있으며, 호신 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 넓은 공간, 많은 시간, 특별한 기구, 특정한 장소도 필요치 않으면서 효과는 탁월하다.기(技)로 도(道)에 진입하는 타이치는 정신수양법으로 삼으려는 사람에게는 몸과 마음을 고요하고 느슨히 해 안정과 평화를 이루게 해준다. 공의 3대 특성인 보건·의료·무술의 요소를 두루 갖추었을 뿐 아니라 기공이나 외가권(外家拳)에서 얻지 못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Lesson 2 타이치의 특징은 무엇인가?타이치에서는 ‘미려(꼬리뼈)가 반듯해야 신이 정수리로 관통한다’는 말이 있다. 정수리에서 목뼈, 꼬리뼈까지 이어지는 척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말이다. 실제로 타이치 동작은 주로 꼬리뼈를 곧추세우고 체중을 오른발과 왼발로 옮기며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이는 디스크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장기의 건강은 물론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부드럽고 유연한 동작 또한 타이치의 특징이다. 느슨하고 부드러운 상태에서 신체의 자연스러운 동작이 이루어지면 근육이 이완되고 내부 장기까지 이완시켜 몸의 피로를 풀어 준다.타이치의 큰 특징은 연속된 원 운동이다. 다른 여러 가지 무술, 체조와 달리 원으로 자세를 통합하고 곡선으로 동작을 전개한다. 몸의 근육이나 관절은 원 운동에 접합하도록 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힘을 발휘하며 무리 없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Lesson 3 타이치 운동, 어디에 좋은가?타이치의 부드럽고 고요하며 느린 몸동작은 기혈의 순환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뿐만 아니라 온몸에 생기를 불어넣고 신체의 각 기관을 활성시켜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준다. 대소장의 연동운동은 물론 심장·폐·간장·위장에도 안마 효과를 나타내 소화불량이나 변비, 심장 등의 문제를 타이치 수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격렬하게 움직임으로써 자신의 기운을 소모하고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노화를 촉진시키는 여느 운동과 달리, 타이치는 고요하게 움직이며 정신을 가다듬고 기운을 축적해 젊음을 되찾는 운동이다. 이 밖에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켜 피곤함을 해소하고 지구력을 강화시켜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프로그램에 적용한다. 타이치의 큰 효능으로 알려진 것은 관절염 증상 완화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의과대학 관절염연구센터의 리 캘러헌(Leigh Callaghan) 박사는 타이치 훈련이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관절염, 섬유근통 등 모든 형태의 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타이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은?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결합한 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는 정형외과, 류마티스 내과, 한방 침구과가 기본적으로 협진하며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 이외에 관절염 예방·치료에 효과적인 타이치를 활용하고 있다. 각 지역의 보건소에서 복지관은 태극권 무료 강습을 한다. 거주 지역에 소속된 보건소와 복지관을 통해 알아보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www.nhic.or.kr대한태극권협회 taichi.or.kr대한근관절건강학회 www.rheumato.org태허타이치센터 www.taichicenter.co.kr타이치스테이션 cafe.daum.net/TaiChi-Station타이치클럽 cafe.naver.com/originaltaichi양평태극권기공아카데미 cafe.daum.net/yptga태극권 심신수련 밝은빛 www.hanheart.com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www.khnmc.or.kr
특집기사
취재 헬스조선 편집부
2012/03/23 09:29
임신 계획 했다면 이런 운동은 피해야
마라톤, 싸이클,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을 한 여성이 산책, 골프 등 가벼운 운동을 한 여성에 비해 임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활기찬 운동을 하면 임신도 잘 할 수 있다는 일반 상식과 반대되는 결과이다. 미국 보스톤대 공중보건대학 전염병학과 로렌 와이즈 교수는 18~40세의 기혼 여성 362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설문조사 했다. 이 여성들은 모두 임신을 계획 중이었고, 키와 체중, 병력, 평소 즐겨하는 운동까지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여성들이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보다 자식이 적었다. 단, 비만 여성(체질량지수 25 이상)은 운동의 강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로렌 교수는 “비만 여성은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을 확률이 많은데, 강도와 상관없이 운동을 해 살을 빼면 오히려 임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하루에 30분 정도 걷기는 매우 좋은 운동이지만 마라톤, 빠른 싸이클, 수영 등을 일주일에 5시간 이상 하면 임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난자가 배출되는 배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은 시상하부인데,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임신에 집중할 만한 체력과 마음이 방해받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운동을 지나치게 하는 여성 중에는 월경이 멈추게 되는 경우도 있다. 김광준 교수는 “임신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지금 임신 상태가 아니더라도 미리 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며 “로렌 교수의 연구결과대로, 비만 여성은 임신을 원한다면 운동을 통해 살을 먼저 빼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3/23 09:28
병역의무 이행했는데, 돌아온 건‥‘헉'
매년 이맘때면 군 이명 환자들이 늘어난다. 날씨가 풀려 훈련양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총포소리를 접할 일이 잦아지는데 이때 소음방지용 귀마개 착용을 소홀히 해 청각손상을 당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이다. 소음방지용 귀마개 없이 고스란히 들리는 총소리는 약 140db, 포탄은 160db정도로 100db이하의 소음기준치를 훨씬 웃돈다. 또한 단말마의 비명처럼 들리는 순간적인 소음은 내이의 손상을 일으켜 일시적인 청력저하와 이폐감에 통증을 초래한다. 이를 ‘음향외상’이라고 일컫는데 방치하면 ‘이명(귀울음)’증상까지 동반되면서 상태는 심각해진다.대부분의 군 이명 환자는 방치로 인해 문제가 커진다. 일단 눈에 보이는 병이 아니라서 오히려 꾀병을 부리는 것 아니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 일쑤고 마땅히 치료할 수 있는 곳이 갖춰져 있는 것도 아닌 이유다. 보통 전역한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려고 하지만 ‘소음성 이명’은 발병기간이 길수록 치료효과가 떨어지고 회복속도까지 더딘 것이 사실이다. 소음성이명은 감기에 비유할 수 있다. 감기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돌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감염돼 감기를 발생시키듯이 소음은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을 침범해 이명과 난청을 유발하기 쉽다. 소음을 견뎌낼 면역력이 떨어져 귀 안의 감각세포가 손상을 받기 때문이다. 또 갑작스럽게 소음소리를 들으면 심장과 담 경락의 기운이 교란되고 긴장되면서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 이때는 해당경락에 침을 놓거나 자극을 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3 09:28
날렵한 코 원해? 티 안나게 수술해!
코는 얼굴의 중심이자 얼굴 전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중요 부위로 ‘인상’이 좌우되기도 한다. 하지만 동양인의 코는 아랫부분이 넓적한 편으로, 무조건 콧대만 높인다고 예뻐 보이지 않는다. 코코아 성형외과 송진경 원장은 “동양인은 코 연골이 얇고 힘이 없으며, 콧방울의 지방층이 두꺼워 콧볼이 넒은 사람이 많다”며 “이런 경우 촌스럽고 둔한 이미지를 줘 상대적으로 콧대도 낮아 보이게 되는데, 콧볼의 두툼한 지방층을 제거해 폭을 줄이고 콧구멍 모양을 조절해주는 콧볼 축소술로 콧대가 높아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콧볼만 줄여도 오똑하게 콧날이 살아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높게 솟은 콧대와 날렵한 콧방울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콧볼은 어떠한 모양일까? 대다수가 원하는 콧볼의 생김새는 눈과 눈 사이를 벗어나지 않으며, 눈 안쪽에서 수직선으로 내렸을때 코끝과 일치하는 모양이다. 눈 사이를 벗어날 경우 넓게 느껴지며, 촌스럽고 투박한 이미지를 주게 된다. 한국 사람들의 경우 콧대가 어느 정도 있어도 콧평수가 넓고 퍼져있어 상대적으로 콧날이 살지 않는다. 이러한 코에 콧볼 축소술은 콧대에 따로 보형물 삽입을 하지 않고 양 옆으로 벌어진 콧방울을 축소하고 모아 좀 더 입체감있게 만들며, 상대적으로 오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코는 얼굴의 정가운데 위치해 작은 변화로도 얼굴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대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콧볼 축소술, 흉터없이 맞춤 시술 선택퍼져있는 콧방울의 경계 부위를 절개하고 필요한 만큼 절제한 후 다시 봉합해 콧볼을 좁혀주는 콧볼 축소술은 콧대를 높이는 수술보다 시술방법이 간단하고 걸리는 시간도 짧다. 또한 콧구멍 밖으로 절개하는 수술 외에 콧구멍 안쪽을 통해 수술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콧구멍 안쪽의 일부 피부를 절개하여 잡아당겨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고정하는 방법으로 흉터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 수술 후 티가 나지 않으며 회복에도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직장인들도 간단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콧볼이 매우 넓고 지방층이 두꺼운 경우 콧날개와 볼의 경계를 잘라내 축소하는 외부 절개술이 안쪽을 절개하는 방법에 비해 더 크게 콧볼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하지만 절개와 봉합으로 가느다란 주름의 수술 자국이 남게 되는데 옅어져 사라지는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콧볼 축소술, 이것만 유의하자콧볼 축소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가진 코의 생김새와 위치, 상태에 따라 오랜 경험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또한 수술 후 코를 부딪히지 않게 항상 조심해야 된다. 머리를 감을 경우도 얼굴을 위로 보이게 감아 상처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낮은 베개보다는 높은 베개를 사용해 피가 고이지 않도록 한다. 수술 후 서서히 부기와 멍이 빠지게 되는데 이틀 정도 얼음찜질을 통해 빠르게 부기를 줄일 수 있다. 수술 부위의 경우 면봉으로 연고를 자주 발라 청결하게 유지하며 콧물이 많이 나는 경우 상처가 짖무르고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심할 경우 코감기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성형외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3/23 09:27
이나영처럼 작은 얼굴, 어떻게 만들까?
‘소두(小頭)’ 연예인이 인기다. 대표적으로 이나영, 고아라, 강동원, 한예슬 등이 있다. 머리가 작은 사람은 미의 기준으로 꼽을 정도이며, 그와 반대로 대두인 사람들은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어린 아이들의 콧대를 계속 세워주거나 눈두덩을 살짝 만져주기를 반복하면 코도 높아지고 쌍꺼풀도 생길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그렇다면 머리도 노력을 통해서 작게 만들 수 있을까?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성태정 교수는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두개골 크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부모가 엎어서 키운다거나, 머리를 마사지해주는 등 후천적 노력으로 머리를 작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머리둘레를 재는데, 이 때 전체 영아의 머리둘레가 97% 이내에 들면 정상이지만 그 이외에는 소위 ‘대두’로 판정된다. 3% 미만도 머리둘레가 너무 작아 비정상으로 취급한다. 대부분 태어났을 때 머리가 컸던 사람이 성인이 됐을 때도 대두일 가능성이 크다. 단, 머리둘레가 소위 외모적으로 ‘소두’와 ‘대두’를 판가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짱구머리인 아이는 납작한 뒤통수 때문에 머리가 커 보이지만 실제로 둘레를 재보면 정상인 경우가 있다. 또, 머리둘레는 남들에 비해 크지만 자라면서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 키가 크고 팔, 다리가 길다면 상대적으로 머리는 작아 보일 수 있다. 이나영, 고아라, 강동원, 한예슬 등이 내로라하는 8~9등신 연예인들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한편, 아이 머리를 작게 하는 방법 중 아이를 ‘엎어서’ 키우면 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전혀 근거가 없다. 성태정 교수는 “영아는 3~6개월까지 목 가누기를 잘 못한다”며 “엎어져서 잤다가 숨이 막히면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행동을 하지 못해 돌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3/23 09:27
혀만 잘 닦아도 다이어트 효과 좋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식욕이 줄지 않고 맵고 짠 음식이 당긴다면 혀를 점검해보자. 혀의 표면에 이끼모양의 설태가 많이 끼였을 경우 구강 내 충치나 치주염뿐 아니라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설태 때문에 맛을 느끼는 세포인 미뢰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 그래서 아무리 먹어도 미각을 만족시키지 못하게 되고 먹는 양이 늘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간이 싱거우면 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염분이나 유분이 식사를 하게 되어 고혈압의 위험도 커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혀 닦아내기’다. 칫솔로 혀를 깨끗이 닦아내면 둔해졌던 미각이 되돌아와 싱거워도 만족하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전에 혀를 닦아내면 식사량이 줄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또한, 오른손잡이는 왼손으로, 왼손잡이는 오른손으로 서툴게 닦게 되면 입안을 더욱 자극하게 되어 침이 많이 분비된다. 침은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 및 흡수를 도와 변비를 없애며 피부를 좋게 만들어준다. 혀 닦아내는 방법1.칫솔로 혀의 윗부분에서 혀끝 방향으로 5~10회 닦는다. 힘을 주지 말고 혀를 쓰다듬듯이 닦아야 한다.2.혀의 아랫부분도 1과 마찬가지로 안쪽에서 혀끝 방향으로 5회 닦아낸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3/23 09:26
서남병원, 어깨건강강좌 개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오는 3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이화홀에서 ‘어깨관절에 대한 올바른 이해’란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어깨통증을 간과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이 힘들어지고 회복이 잘 안되며 추후 어깨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어깨통증의 적절한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정형외과 전병혁 교수의 ‘어깨관절 강의 및 질의응답’과 근골격재활운동학회 박세준 스트레칭 강사의 ‘어깨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방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어깨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원내 환자 및 환자 보호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어깨관절에 관련한 소책자가 제공된다. 문의 (02)6300-9005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3/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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