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4/10 08:50
연세의료원이 국제적인 의과학연구센터인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를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6층, 2700평 규모에 건축비만 1000억 이상 들었다. 아시아 최고의 동물실험 시설을 갖췄으며, 쥐를 이용한 소형 동물실 뿐 아니라 돼지·개·원숭이 등 중대형 동물실도 만들었다.
또한 동물이미징센터를 열고, 9.4T 애니멀 MRI, 마이크로 CT 등과 같은 최첨단 동물영상장비를 도입했다. 돼지, 원숭이 등 동물실험이 가능한 6개의 수술실도 갖춰 동물실험의 수준을 높였다.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에 대한 실험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도 매우 드물다. 동물실험 등에 이용하기 위해 로봇내시경수술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했다.
센터를 개원하면서 세계적인 석학도 영입했다. 먼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32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한 활성산소 분야의 세계적 과학자 이서구 박사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이 박사는 연세의생명연구원장도 함께 맡는다.
이 박사는 1980~1990년에 포스포라이페스 신호전달 체계를 수립하였고, 1988년에는 항산화 단백질인 퍼옥시레독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2005년 과기부 선정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한명의 석좌교수로 임용된 주인공은 백순명 박사다. 백순명 박사는 표적항암 치료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병리학자로 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 병리과장, 삼성암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년에는 유방암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코멘브린커 상을 수상했다.
연세의료원 이철 의료원장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의 개원으로 의사, 기초 과학 연구자, 다국적 제약회사 등 산업체가 팀을 이뤄 협력 연구하는 다학제 산학연 네트워크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의료 산업화 정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4/09 18:01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3/04/09 15:08
생활습관일반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09 13:51
단신2013/04/09 11:15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09 11:14
내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09 11:12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4/09 11:10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20%이상이 안구가 돌출되는 ‘갑상선안병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이 정상일 때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도 ‘갑상선안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자들이 갑상선 치료는 했지만, 안병증(안구돌출)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을 모른 채 안구돌출로 인해 엄청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 대인 관계가 위축되거나, 복시가 심해져 직장 또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갑상선안병증은 갑상선기능이상일 때 동반되는 안과적 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눈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말하는데, 안구가 돌출되면서 초기에 눈꺼풀 부종이 생기거나, 아침에 심하고 놀란 눈처럼 보이는 위 눈꺼풀 후퇴가 비대칭적으로 생기고, 병의 진행에 따라 안구가 더 돌출되어 결막부종 및 안구건조증, 노출성 각막염, 안압상승 등이 나타난다. 또한, 심하게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외안근)의 염증으로 복시가 발생하고 드물게 시신경이 눌리면서 시력이 저하돼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안병증은 다른 안질환과 달리 눈꺼풀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안구가 돌출된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일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갑상선안병증으로 진단된 경우 건성안 증상이 동반되므로 인공 눈물 안약 및 눈물 연고를 사용해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통증과 결막충혈, 눈꺼풀 부종이 심한 급성 염증기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전신 투여하거나, 스테로이드 합병증이 심하거나 스테로이드에 호전이 없다면 눈 주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압박성 시신경병증이나 안구돌출에 의한 심각한 각막 손상 등 시력을 위협하는 상황에는 '안와(안구를 수용하는 안면두개의 움푹 들어간 부분)감압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안와감압술은 안구가 돌출하는 이유가 안와 내에 지방의 양이 많기 때문이므로 안와 뼈를 일부 제거하여 뼈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로 가장 효과적인 갑상선압병증의 치료 방법이다.
그런데, 연간 국내에 갑상선항진증 환자가 약 20만명 이상인 가운데, 이중 20%인 4만여명이 갑상선안병증을 동반한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에서 안와감압술을 통해 안병증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00여명에 불과했다. 이는 실제 국내에서 안와감압술을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가 갑상선 안병증을 방치하거나 소극적인 치료 또는 정확한 치료법을 모른 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받았다면 아주 서서히 눈에 변화가 오는 경우도 있어, 실제 돌출이 있어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한쪽 눈의 시력저하가 있어도 양쪽 눈으로 보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졌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반드시 안과에도 들러 시력, 안압, 안구돌출 지수, 안구운동 장애 등을 체크 받아야 한다.
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는 최근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안와감압술에 응용해 정밀하게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안구의 후퇴를 유도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정규 교수는 “일단 안병증이 시작되면 병의 경과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별개의 코스로 진행하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완치되어 내과적 치료가 종결되었다고 해도 안과적 치료는 계속되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09 11:09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4/09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