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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 고는 사람 성기능 떨어질수도

    ▷피곤할 땐 왜 코를 골까피곤하면 평소보다 연구개(호흡과 관련된 근육)와 혀가 축 늘어져 숨길을 막기 때문이다. 코로 마신 산소가 폐로 들어가는 길이 잘 뚫려있어야 코를 골지 않는다.▷약국의 코골이 치료제 효과는단순 코골이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코 점막이 촉촉해져 숨쉬기 편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까지 있다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면무호흡증은 편도가 크거나, 목젖이 늘어지거나, 안면 구조가 비정상적일 때 생기는데, 이런 치료제는 코 점막에만 영향을 끼친다.▷코골이와 성기능의 관계는코를 고는 사람은 성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몸 속 산소가 부족해져서 산소가 꼭 필요한 뇌와 심장에 혈액이 몰리고, 성기 같은 말초신경에는 혈액이 부족해지게 된다.▷나이 들면 왜 코골이가 심해질까나이가 들면 혀가 커지고 늘어지며, 기도 주변의 근육도 흐물흐물해져서 코를 더 많이 골게 된다. 폐경 여성도 마찬가지다. 여성호르몬이 기도 주변의 근육을 탄탄하게 유지해주는데,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수면 중 산소 부족… 뇌·심장에는 '직격탄'

    수면 중 산소 부족… 뇌·심장에는 '직격탄'

    숨길이 막혀 코를 곤다면 우리 몸은 산소 부족을 겪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재용 교수에 따르면 숨을 20초 이상 멈추면 산소포화도가 80% 이하로 떨어진다. 산소포화도가 90% 이하로 떨어지면 병원에서는 산소호흡기를 달아준다. 85% 이하면 뇌졸중·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산소포화도가 80% 정도로 떨어지면 병원에서는 입안으로 관을 넣어서 기도를 통해 산소를 주입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 환자는 전신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심장마비·뇌졸중·협심증·부정맥·치매·만성폐질환·당뇨병 같은 갖가지 질환이 걸릴 수 있다"며 "특히 산소에 가장 민감한 장기인 뇌와 심장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다. 코를 고는 사람은 산소를 많이 흡입하기 위해 구강 호흡(입을 벌려 숨을 쉬는 것)을 하고, 호흡근육을 과도하게 움직여 산소를 더 많이 흡입하려다가 다른 질환도 유발한다.
    생활습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H story | 코골이] 코골이 우습게 봤다가 뇌졸중 생긴다

    [H story | 코골이] 코골이 우습게 봤다가 뇌졸중 생긴다

    60대 중반인 대학교수 A씨는 지난해 뇌졸중으로 쓰러져 몸 한쪽이 마비됐다. 원인은 바로 코골이였다. A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3개월 전 불면증이 있던 아내와 함께 수면다원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는 중증 무호흡성 코골이였다. 잠을 잘 때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상태가 1시간에 30차례 넘게 나타나는 경우다.〈관련기사 D2면〉 산소포화도(동맥 혈액 내 산소 함량)도 정상치인 94.6~98.2%에 훨씬 못 미치는 72%에 불과했다.주치의는 "산소에 민감한 뇌와 심장이 버티기 어려운 상태"라며 "당장 코골이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A씨는 "말도 안된다"며 치료를 거부했다. 사전 예방이 가능했지만 코골이를 우습게 보다가 큰 일을 당한 것이다.
    생활습관일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인슐린 분비 적고 기능 못하는 당뇨 환자 는다

    인슐린 분비 적고 기능 못하는 당뇨 환자 는다

    '1.5형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 '1.5형 당뇨병'은 췌장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분비가 안되는 '1형', 복부비만·고혈압 등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2형 '의 특징을 함께 갖고 있는 당뇨병을 말한다. 정식 진단명은 아니다. 아시아인에게 특히 많으며,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의 15~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5형 당뇨병은 소아·청소년기에 단백질은 적게, 당분은 많이 섭취해서 췌장의 베타세포가 기능을 점차 잃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이런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서 1.5형 당뇨병 발생률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기의 비만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는 "비만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췌장의 베타세포도 파괴돼서 인슐린 분비가 잘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1.5형 당뇨병을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1형 당뇨병처럼 췌장 기능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다. 그런데 2형 당뇨병으로 잘못 알고 생활 습관 관리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안철우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은 1.5형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환자는 1형 당뇨병 환자처럼 인슐린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형 당뇨병 환자 중 발병 연령이 낮거나, 마른 비만(복부 비만)이거나, 인슐린 치료가 잘 듣지 않는 사람은 췌장 베타세포 항체 검사를 통해 1.5형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에 따르면 1.5형 당뇨병 환자는 상태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해야 한다. 인슐린이 어느 정도 분비된다면 체중·식습관을 관리하면서 인슐린 작용 촉진제를 쓰기도 하는데, 초기부터 인슐린을 직접 투여하는 것이 인슐린 촉진제를 쓰는 것보다 결과가 좋다는 주장도 있다. 안지현 교수는 "1.5형 당뇨병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 인슐린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어차피 안 나오게 될 인슐린을 억지로 나오게 만들기보다는 췌장에 무리가 덜 가도록 인슐린을 직접 투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9:00
  • 허리 통증, 급성과 만성 따라 문제 부위 달라

    허리 통증 환자를 근육 별로 분석한 결과, 급성과 만성에 따라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이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최근 1년간 허리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968명을 급성과 만성 요통 환자로 나누고, 영상의학적 진단과 검진을 통해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 근육을 찾아냈다. 그 결과, 급성 요통은 요방형근으로부터 만성 요통은 장요근에서 통증을 느꼈다. ▷급성 요통:요방형근 요방형근은 골반과 허리뼈, 그리고 갈비뼈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척추 옆에 위치해 허리가 굽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방형근이 문제가 생기면 허리뼈가 불안정하게 되어 심한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재채기를 할 때, 기침을 할 때, 허리를 굽히는 자세로 조금만 몸을 돌리려고 할 때 통증이 심하게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자고 일어날 때 사타구니까지 통증이 있거나, 서있거나 걸을 때에 손으로 허리를 붙잡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시 요방형근에 강한 자극을 주고 틀어진 골반을 추나요법으로 바로 잡아 치료하는 하는 것이 좋다. ▷만성 요통:장요근 장요근은 허벅지부터 골반 그리고 허리까지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신체의 중심을 잡아준다. 허벅지를 구부리는 동작을 할 때 사용되는 근육으로 오랜 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장요근이 짧아지게 된다. 장요근이 단축되어 골반의 움직임에 제한을 주게 되어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허리를 펴고 일어서는 자세를 취하거나 의자에 깊숙이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요통이 심하게 나타난다. 요통이 심할 경우 벽에 기대거나 구부린 자세 및 옆으로 다리를 구부려서 잠을 자는 것이 편하게 느껴진다. 허리 통증은 허리 근육마다 그 역할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근육을 정확히 찾아 허리통증이 허리디스크로 발전되기 전에 치료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허리 통증은 한방으로 다스려도 효과적이다. 침으로 척추 주위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침으로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경직된 허리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어 풀어주는 추나요법(이완추나)을 통해 척추를 이완시킨다. 척추질환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한 한약으로 디스크 주위 인대, 신경, 척추를 강화시킨다. 운동치료는 잘못된 자세 교정 및 개인별 교육까지 병행해 재발률을 낮추는 효과까지 있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허리통증은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 스트레칭, 한방치료 등으로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며 “하지만 허리 근육을 정확히 찾아내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직접 허리 근육을 만져보고 충분한 상담시간을 통해 평소 생활습관에 대해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3/04/10 08:50
  • 늦봄에서 여름까지, 금속 알레르기 심해지는 이유는

    금속 알레르기는 사계절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고 땀이 나기 시작하는 늦봄이나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이는 금속의 성질 때문이다. 금속은 보통 물에 녹지 않지만 땀이나 체액에 포함돼 있는 염소이온에 의해 미량의 성분이 녹게 된다. 이처럼 녹은 금속이 몸의 단백질과 작용하면 피부에 거부반응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평소에 금속 알레르기에 대해 자각하지 못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꼭 끼는 청바지를 입었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금속 알레르기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계절, 같은 액세서리를 했는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금속알레르기는 땀이 많고 피부가 약한 사람, 각질층이 얇은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액세서리나 안경 등을 새로 바꾼 후에 접촉한 부위가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든다면 금속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원인이 되는 액세서리를 바로 빼고, 얼음찜질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혀야 한다. 만약 가려움증이 가라앉지 않고 진물이 나는 등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피부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야 한다. 피부과에서는 증상에 따라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나 항알레르기제를 사용하거나 염증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4/10 08:50
  • 스마트폰 오래 썼더니 가짜로 '이것' 생겨

    스마트폰 오래 썼더니 가짜로 '이것' 생겨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3272만 명에 달한다. 국민 10명 중 6명이 넘는 비율이다. 20대는 94%가, 30대는 84%가 스마트폰 사용자고 10대 사용자도 76%나 된다.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늘면서 이와 관련한 안구질환을 앓는 환자도 늘 수 밖에 없다. 한 안과의 자체조사 결과, 환자 중 30%가 안구건조증, 청년노안, 가성근시 같은 스마트폰과 관련된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스마트폰은 기기 특성상 흔들리는 차 안이나 밝은 실외에서 많이 쓰게 되는데 하루 2~3시간씩만 써도 눈깜박임이 평소보다 40%나 준다. 특히 대기가 건조한 4~5월에 스마트폰을 오래 쓰면 안구건조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또, ‘청년 노안’도 5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면서 원근감을 인식하는데 스마트폰처럼 가까운 화면을 집중하면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이 장시간 긴장상태로 있게 된다. 20~30대가 가까운 물체가 잘 안 보인다면 노안을 의심해 봐야 한다. 더불어, 눈의 긴장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눈앞의 사물이 한동안 흐릿하게 보이는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는데, 가성근시가 자주 생기면 영구적으로 근시가 될 수도 있다. 아이언스안과 좌운봉 원장은 “20분 정도 스마트폰을 썼으면 20~30초 가량 10m이상 떨어진 곳을 보면서 의식적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라”며 “스마트폰 화면과 눈과의 거리는 30cm이상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안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8:50
  • 20대女 숨 쉴 때마다 바늘로 찔린 듯한 통증…왜?

    20대女 숨 쉴 때마다 바늘로 찔린 듯한 통증…왜?

    대학생 H양(23)은 요즘 계속 잠을 설친다. 누운 상태에서 숨을 쉬면 바늘에 찔린 것 같은 통증이 가슴에 느껴졌기 때문이다. 통증이 겁이 나 숨 쉬는 게 조심스러워진 H양은 이제 오한에 식은 땀 증세까지 동반돼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H양은 의사로부터 ‘늑막염’ 진단을 받았다.  늑막염은 흉벽과 폐를 구분하는 두 겹의 막인 늑막(흉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늑막염 환자가 숨 쉴 때 고통이 느껴지는 이유는 늑막에 염증이 생겨 숨을 쉴 때마다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증상은 숨을 멈추고 싶을 정도의 날카로운 흉통, 가슴 두근거림, 발열, 오한, 식은땀 등이다. 합병증으로 이차적 세균 감염으로 인해 농흉(흉막액에 고름이 섞인 상태)이 생길 수 있다. 늑막염은 결핵균, 바이러스성 질환, 폐렴이나 혈전으로 인해 폐의 혈류 공급이 일부 막히는 폐색전증이 원인일 수 있으며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앓을 때 면역 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늑막염 치료 시에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처방하며 원인에 따라 항결핵제, 항종양제 등을 투여한다. 일반적으로 치료 후 1~2주가 지나면 증세가 호전된다.
    내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10 08:50
  • 여자가 봄 더 타는 이유 알고 봤더니!

    여자가 봄 더 타는 이유 알고 봤더니!

    봄이 되면 싱숭생숭한 기분에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쉽게 피로하고 졸음이 몰려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이를 가리켜 ‘봄을 탄다’고 말하는데, 유독 봄이라는 계절에 민감한 건 남성보다는 여성이다. 이는 단순한 속설만은 아니다. 여성이 봄을 더 많이 타는 데는 만성피로의 영향이 크다. 특히 30~50대 워킹맘이나 갱년기 여성이라면 봄철 만성피로를 잘 관리해야 건강하게 봄을 날 수 있다. 워킹맘 갱년기 여성 비중 높아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것을 뜻하는 만성피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48.3% 더 많았다.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은 “여성은 호르몬이나 부신, 갑상선 이상 등의 이유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 데다 봄이라는 계절적인 요인과 겹쳐 봄을 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만성피로에 더해 봄이 되면 계절적 변화로 인해 신체 내 생리적인 균형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봄에 피로감을 느끼는 여성이 많아지는 것. 특히 30~50대 워킹맘이나 갱년기 여성은 평소 만성피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 봄철에 이런 증상을 겪는 경우가 더욱 많다. 낮잠 보충과 가벼운 운동 도움돼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무기력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등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우선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로를 해소하도록 한다. 피로를 푸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수면이다. 일일 적정 수면시간은 6~7시간으로 이보다 적으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잠이 부족할 때는 낮에 30분 정도 눈을 붙이거나 주말에 한 두 시간 낮잠을 자는 것으로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상을 자면 무기력해지고 집중력이나 반응속도도 떨어지는 등 오히려 피로를 유발하므로 주의한다. 운동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운동은 지나치면 오히려 몸속에 활성산소가 쌓여 피로감을 줄 수 있으므로 걷기나 스트레칭, 요가 등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고칼로리의 음식, 술과 카페인은 피한다.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분비 변화 원인일수도숙면이나 운동으로도 풀리지 않는 피로라면 다른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여성의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은 호르몬 분비의 변화, 부신피로, 갑상선 이상 등이다. 만성피로는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 몸속에 숨어있는 질병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각종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갱년기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나 부신피로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피로감이 나타나고 불안이나 짜증, 불면증, 우울증 등에 시달리게 된다. 이동환 원장은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감소와 더불어 부신피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신피로는 만성피로의 여러 원인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대략 1/3 이상의 환자가 부신피로를 동반한다”고 말한다. 부신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을 분비해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 내분비기관으로, 부신이 지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부신피로다. 오랜 기간 육체적 노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에 강하게 시달린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중년 이상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이 경우 호르몬과 부신피로 치료를 병행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약이나 주사, 패치 등으로 보충하는 치료인 호르몬대체요법과 함께 부신기능의 회복을 돕는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상태에 따라 부신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주사를 맞으면 도움이 된다. 이 외에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도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경우에는 몸속의 에너지를 너무 빨리 소진시켜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때는 몸에서 생성되는 에너지 자체가 너무 부족해서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피로감 외에 체중이나 식욕 등에 변화가 생긴 경우라면 갑상선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학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10 08:50
  • 오메가3, 젤리로 먹을까? 주스로 먹을까?

    최근 오메가3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오메가3 출시 제품도 매우 늘었으며, 오메가3 판매량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국민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의 자리를 넘볼 정도다. 하지만 오메가3 시장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 비해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소비자들을 위한 오메가3 구매요령 및 섭취 가이드를 제시했다. # 제품의 안전성 체크 해야최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오메가3 제품 22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안전성 검사에 따르면 검사제품 모두 함량과 안전성 기준에서 합격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국내 오메가3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제품 모두 오메가3의 표시 함량, 1일 섭취량 등이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함량 및 캡슐 규격시험, PCBs 오염도 분석 등에서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것오메가3는 가공 방법, 주원료 등에 따라 매우 세분화되어 있고 용량과 1일 섭취량도 각각 다르다. 최근에는 젤리, 주스 형태와 같이 각 연령대에 적합한 제형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표시사항과 설명서를 잘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따져 적합한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은 필수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식약처에서 승인 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를 구별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유통기한 등의 제품정보를 잘 살펴봐야 한다. # 하루 섭취 권장량 지켜야식약처가 권장하는 오메가3의 하루 섭취량은 건강한 일반 성인의 경우 500~2000mg이다. 이는 매 끼니때마다 생선을 섭취해야 채워질 수 있는 양으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중 중성지질 개선·혈행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임흥열 국장은 “건강기능식품시장이 질적, 양적으로 팽창함에 따라 동일한 원료라 하더라도 제형, 용량, 가격 등이 세분화 되었다”라며 “제품의 특징과 본인의 건강을 고려해 기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4/10 08:50
  • 연세의료원, 亞 최고 동물실험실 갖춘 연구센터 열어

    연세의료원, 亞 최고 동물실험실 갖춘 연구센터 열어

    연세의료원이 국제적인 의과학연구센터인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를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지하 5층, 지상 6층, 2700평 규모에 건축비만 1000억 이상 들었다.  아시아 최고의 동물실험 시설을 갖췄으며, 쥐를 이용한 소형 동물실 뿐 아니라 돼지·개·원숭이 등 중대형 동물실도 만들었다.  또한 동물이미징센터를 열고, 9.4T 애니멀 MRI, 마이크로 CT 등과 같은 최첨단 동물영상장비를 도입했다. 돼지, 원숭이 등 동물실험이 가능한 6개의 수술실도 갖춰 동물실험의 수준을 높였다.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에 대한 실험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도 매우 드물다. 동물실험 등에 이용하기 위해 로봇내시경수술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했다. 센터를 개원하면서 세계적인 석학도 영입했다. 먼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32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한 활성산소 분야의 세계적 과학자 이서구 박사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이 박사는 연세의생명연구원장도 함께 맡는다. 이 박사는 1980~1990년에 포스포라이페스 신호전달 체계를 수립하였고, 1988년에는 항산화 단백질인 퍼옥시레독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2005년 과기부 선정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한명의 석좌교수로 임용된 주인공은 백순명 박사다.  백순명 박사는 표적항암 치료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병리학자로 미국 국립유방암임상연구협회 병리과장, 삼성암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년에는 유방암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코멘브린커 상을 수상했다. 연세의료원 이철 의료원장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의 개원으로 의사, 기초 과학 연구자, 다국적 제약회사 등 산업체가 팀을 이뤄 협력 연구하는 다학제 산학연 네트워크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의료 산업화 정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4/09 18:01
  • 1일 1식보다 1일 5식이 '다이어트' 효과 높다?

    1일 1식보다 1일 5식이 '다이어트' 효과 높다?

    다이어트를 위한 최적의 식사법을 두고 1일 1식에서 5식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신종 다이어트를 섭렵하다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식단을 구성할 땐 반드시 영양소가 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짜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해독작용을 하는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지방세포에 축적돼 있던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해낼 수 없다.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됐을 경우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간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 끼니’는 무엇인지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하루 한 끼 식사가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라는 1일 1식과 하루 다섯 번에 걸쳐 조금씩 나눠 식사를 해 살을 뺀다는 1일 5식. 상반된 콘셉트의 식사법이 동시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루 세 끼를 챙겨먹어야 건강하다는 상식에 반기를 든 이 두가지 식사법 중 다이어트에 더 좋은 식사법이 있다.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은 “1일 1식은 공복 상태를 오래 유지함으로써 몸속 항노화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효과는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하루 한 끼만으로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충분히 얻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특히 1일 1식에서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쉽다. 다이어트로 인해 섭취 열량이 제한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애써 섭취한 단백질은 에너지원으로 모두 쓰여 체내 단백질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게다가 다이어트에는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한 끼니에 이를 모두 먹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다이어트를 할 때 놓쳐선 안 되는 중요한 영양소가 비타민이다. 비타민은 체내 해독작용을 위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로 지방세포가 파괴되면 그 동안 지방세포에 축적돼 있었던 여러 가지 독소가 배출되는데 비타민 섭취가 부족할 경우 해독 기능이 떨어져 몸속 독소를 방출내기가 어려워진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1일 1식을 시도하는 것은 살을 빼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영양소 불균형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는 1일 5식이 더 적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하루에 5끼를 조금씩 나눠 먹음으로써 공복감을 달래줄 수 있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영양소를 섭취하되 혈당가와 칼로리가 낮은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질의 탄수화물인 잡곡밥과 기름기 없는 살코기인 닭가슴살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설탕이나 트랜스지방, 흰쌀밥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되도록 피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류는 충분히 섭취한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라기보다 지방세포에 축적돼 있던 독소를 빼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새롭게 각광을 받는 다이어트가 바로 디톡스(해독) 다이어트인데, 최근 개그우먼 권미진 씨가 몸무게 50㎏ 감량의 성공 비결로 디톡스 다이어트의 일종인 ‘해독주스’를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독주스는 채소를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 만든 것으로 체내에 생긴 유해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동환 원장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조리함으로써 생으로 먹을 때보다 흡수율이나 항산화작용이 높아지는 효과는 있지만 조리 과정에서 비타민은 파괴된다”면서 “해독주스를 먹을 때는 비타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해야만 해독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소는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비타민 보조제를 복용하거나 필요에 따라서 비타민 복합 주사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3/04/09 15:08
  • 유민상 식단, 정말 다이어트용이라고?

    유민상 식단, 정말 다이어트용이라고?

    유민상의 다이어트 식단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민상 선배 등장에 빵 터졌다. 다이어트 한다고 사온 샐러드에는 닭 가슴살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민상은 채소보다 닭 가슴살이 훨씬 많은 샐러드를 들고 있어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생활습관일반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09 13:51
  • [건강단신]밸런스브레인 '학교 생활 길라잡이' 설명회 열어

    뇌균형 운동치료센터 밸런스브레인 변기원 대표원장이 04월 11일(목) 무료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밸런스브레인 서울센터에서 열리며, ▶학교와 사회생활의 부적응문제, ▶ADHD 뇌 불균형적 관점과 진단 ▶ADHD아동들을 위한 양육법 및 학교생활 지침서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원광대 외래교수 변기원 박사, 정지은 심리치료사, 이승룡 두뇌운동전문지도자가 나선다. 예약 (02)552-5678)
    단신2013/04/09 11:15
  • V라인 쉽고 빠르게 만드는 비법‥ '오메가V리프팅'

    V라인 쉽고 빠르게 만드는 비법‥ '오메가V리프팅'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V라인'. 날렵하면서도 갸름한 V라인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얼굴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V라인 얼굴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기에는 비용이나 부작용 등 부담이 큰 것이 사실. 수술을 받지 않아도 V라인 얼굴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09 11:14
  • 벌 1만2000마리를 몸에! 잘못하단 쇼크사 할수도

    벌 1만2000마리를 몸에! 잘못하단 쇼크사 할수도

    벌 1만 2000마리를 몸에 붙이고 춤을 추는 여성의 영상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미국 오리건 출신의 사라 마펠리로는 ‘벌의 여왕’을 자칭하며 맨살에 벌 1만2000마리를 붙인 상태로 춤을 추고 앉아서 차까지 마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녀는 자신을 아티스트이자 벌을 지키는 자(bee keeper)라고 소개하며 이 퍼포먼스는 일종의 도전이고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내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09 11:12
  • [건강단신]'나의 항암수첩' 앱 개발

    [건강단신]'나의 항암수첩' 앱 개발

    내가 맞는 항암제가 무엇인지,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지, 어떨 때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지 등 항암치료 과정에서 드는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암환자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4/09 11:10
  • 갑상선 탓에 눈 돌출돼 '멘붕'…해결책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20%이상이 안구가 돌출되는 ‘갑상선안병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이 정상일 때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도 ‘갑상선안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자들이 갑상선 치료는 했지만, 안병증(안구돌출)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을 모른 채 안구돌출로 인해 엄청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 대인 관계가 위축되거나, 복시가 심해져 직장 또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갑상선안병증은 갑상선기능이상일 때 동반되는 안과적 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눈의 여러 가지 변화를 말하는데, 안구가 돌출되면서 초기에 눈꺼풀 부종이 생기거나, 아침에 심하고 놀란 눈처럼 보이는 위 눈꺼풀 후퇴가 비대칭적으로 생기고, 병의 진행에 따라 안구가 더 돌출되어 결막부종 및 안구건조증, 노출성 각막염, 안압상승 등이 나타난다. 또한, 심하게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외안근)의 염증으로 복시가 발생하고 드물게 시신경이 눌리면서 시력이 저하돼 실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안병증은 다른 안질환과 달리 눈꺼풀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안구가 돌출된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일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갑상선안병증으로 진단된 경우 건성안 증상이 동반되므로 인공 눈물 안약 및 눈물 연고를 사용해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통증과 결막충혈, 눈꺼풀 부종이 심한 급성 염증기에는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전신 투여하거나, 스테로이드 합병증이 심하거나 스테로이드에 호전이 없다면 눈 주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압박성 시신경병증이나 안구돌출에 의한 심각한 각막 손상 등 시력을 위협하는 상황에는 '안와(안구를 수용하는 안면두개의 움푹 들어간 부분)감압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안와감압술은 안구가 돌출하는 이유가 안와 내에 지방의 양이 많기 때문이므로 안와 뼈를 일부 제거하여 뼈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로 가장 효과적인 갑상선압병증의 치료 방법이다. 그런데, 연간 국내에 갑상선항진증 환자가 약 20만명 이상인 가운데, 이중 20%인 4만여명이 갑상선안병증을 동반한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에서 안와감압술을 통해 안병증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00여명에 불과했다. 이는 실제 국내에서 안와감압술을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가 갑상선 안병증을 방치하거나 소극적인 치료 또는 정확한 치료법을 모른 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받았다면 아주 서서히 눈에 변화가 오는 경우도 있어, 실제 돌출이 있어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한쪽 눈의 시력저하가 있어도 양쪽 눈으로 보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졌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반드시 안과에도 들러 시력, 안압, 안구돌출 지수, 안구운동 장애 등을 체크 받아야 한다. 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는 최근 컴퓨터 네비게이션을 안와감압술에 응용해 정밀하게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안구의 후퇴를 유도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정규 교수는 “일단 안병증이 시작되면 병의 경과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별개의 코스로 진행하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완치되어 내과적 치료가 종결되었다고 해도 안과적 치료는 계속되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09 11:09
  • [정진호 건강웹툰] 내시경 위암치료 - 환생3

    [정진호 건강웹툰] 내시경 위암치료 - 환생3

    정진호의 헬스카툰2013/04/09 10:34
  • 간소한 미국식 피자? '먹다가 키 안 큰다'

    간소한 미국식 피자? '먹다가 키 안 큰다'

    ‘간소한 미국식 피자’라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같은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한 데 모여있고, 가운데에는 치킨까지 자리하고 있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4/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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