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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 어떻게 먹어야 할까? 1일1식 vs 1일5식

    대체 어떻게 먹어야 할까? 1일1식 vs 1일5식

    ‘하루=세 끼’란 공식에 반기를 든 식이요법의 등장으로, 식탁에는 때 아닌 횟수 논란이 거세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으로까지 소개될 만큼 화제가 된 ‘1일1식’과 하루 다섯 끼를 통해 건강하게 살을 뺀다는 ‘1일5식’이 그것이다. 혼란스럽다면 전문가 의견에 귀를 기울여 보자. talking about 1일 5식 하루 한 끼만 먹는 1일1식의 핵심은 ‘공복력’이다. 일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창안한 ‘1일1식 식사법’은 하루 한 끼만 먹어 16~20시간 배고픈 상태를 유지하는 식사요법이다. 요시노리 박사는 배가 고플 때 젊어진다고 말한다. 이유는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이 활성돼 노화 속도를 늦추고, 당뇨병·치매·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이는 식사를 거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뒤집는 주장이다. 음식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세포의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을 더 키울 수 있고, 또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정상화해 질병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요시노리 박사는 스스로 1일1식을 증명하듯 12년째 이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57세임에도 불구하고, 20년 전보다 젊고 날씬한 외모를 자랑한다. 1일1식 할까, 말까? 1일1식은 먹을거리가 풍부해진 우리에게 소식을 습관화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위와 뇌의 신호 전달에 의해 공복감을 느낄 때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뱃속에 축적된 내장지방이 분해돼 영양으로 변환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은 반가운 장점이다. 한의학에서 절식요법으로 해독을 유도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그러나 1일1식으로 식사를 제한하면 소비 에너지도 그만큼 떨어지게 마련이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 쓰는 에너지도 함께 줄어든다. 또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몸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 즉,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찐다. 적게 먹으며 살을 뺀 사람이 요요현상이 많이 생기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다. 또 1일1식을 하면 심리적 강박감 때문에 한 끼에 집착할 수 있다. 그만큼 과식, 폭식의 위험도 있다. 한편으로는 영양 부족 상태를 초래하거나, 적응되기까지 초반에 저혈당에 의한 무기력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30대 이후 남성, 폐경을 거친 여성이런 사람은 피하세요 : 성장기 어린이, 임신부, 환자, 폐경 전 여성, 당뇨병 환자 영양 균형 맞추고 꼭 운동하세요 1일1식을 결심했다면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를 하자. 또 아침·점심을 거르고 저녁을 먹는 것이 좋다. 이때 양은 전날 저녁식사만큼 먹는다. 한 끼를 먹기 때문에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두부, 콩, 달걀흰자,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자. 견과류와 들기름으로 불포화지방산을 챙기고, 채소·해조류·고구마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도 빠뜨리지 말자. 1일1식은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식생활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단기간 1일1식을 시작한다면,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반드시 운동을 병행하자.
    건강정보취재 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3/05/30 09:00
  •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유방절제술, 꼭 필요한 것인가?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유방절제술, 꼭 필요한 것인가?

    최근 안젤리나 졸리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다. 유방암을 예방하려고 유방절제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소식을 접한 이들은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가”와 “자신을 위한 결정이니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나뉜다. 전문의들 역시 예방적 유방절제술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속속 내놓고 있다. 공통점은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 예방을 위한 유방절제술은 무엇인지, 유방암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본다.
    건강정보취재 차수민 헬스조선 기자2013/05/30 09:00
  • S라인 되려고 훌라후프 했다가 허리 인대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심모(여. 26)씨.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S라인 몸매를 위해 훌라후프를 돌리기 시작했다. 훌라후프 운동으로 허리와 복부 사이즈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은 심씨는 더 욕심을 내 다이어트용 훌라후프로 교체하고 한 시간 이상 매일 했다. 너무 심했던 탓일까. 어느 순간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져 훌라후프는 커녕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걷기도 힘든 지경에 이르러 병원을 찾게 됐다.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하루 30~40분 정도 훌라후프를 돌리면 허리 살을 빼주는 것은 물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바로 서서 팔을 위로 올리고 손가락 깍지를 낀 상태로 허리 근육을 이용해 좌우로 최대한 내려갔다 천천히 올라오는 것을 20회 가량 반복하면 허리 근육을 형성, 라인 완성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훌라후프처럼 허리를 회전시키는 운동은 복부와 허리근육이 허리관절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하면 인대손상이나 디스크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무겁고 돌기가 있는 다이어트용 훌라후프를 장시간 돌리면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거나 허리인대가 늘어나 허리뼈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훌라후프 외에도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 남성에 비해 척추 부상의 염려가 더 크다. 근력이 부족해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척추와 관절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척추 근력은 남성의 약 40% 정도다. 원래 약한 근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허리디스크가 더 쉽게 손상 받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25세 이후 성장호르몬 감소로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게 되고 매년 0.5%씩 근육이 감소하게 된다. 이렇듯 지나치게 심한 운동은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퇴행시키고 약하게 만들어 자칫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우려가 있다. 자세가 나쁠수록 디스크 초기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허리통증과 디스크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치료법으로는 척추교정 도수치료와 신경차단술이 있는데, 척추교정 도수치료는 척추의 불균형을 교정해주고 교정된 척추의 유지와 불균형적인 근육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법이다. 필요에 따라 테이핑 요법, 전자침 요법 등의 특수치료를 추가하여 치료하게 된다. 선택적 신경차단술은 척추의 중심신경에서 빠져 나온 오려가지 신경뿌리 중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뿌리를 정확히 찾아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컴퓨터로 촬영을 하면서 척추근육의 심부에 바늘로 자극하여 좁아진 디스크 사이의 간격을 넓혀주고 신경반사를 일으켜 잘못된 신경의 정보전달 시스템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주사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다. 첨단 척추관절 노원튼튼병원 정종윤 원장은 “훌라후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외 상관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장시간 훌라후프를 돌리면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거나 허리 인대가 늘어나 허리뼈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운동시간을 식사 후 한 시간 이내로 해야 하며 적어도 20~30분 정도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해주고 다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30 09:00
  • 척추·골반뼈 잇는 튀어나온 곳이 아픈 이유는?

    주부 정모(63)씨는 두달 전부터 허리(척추)에서 골반뼈를 잇는 양쪽 튀어나온 부위가 아프기 시작해 병원에서 물리치료도 하고 운동을 해서 통증을 다스렸다. 그런데, 최근 장거리 여행 후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는데, '척추 후관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등산 같은 여러 야외 활동으로 자고 일어날 때 쉽게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허리 통증과 함께 허리가 뻣뻣한 경우 척추 후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병은 허리가 빳빳해지거나 골반이 쑤시는 증상과 몸을 옆으로 돌리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진다. 척추 후관절증후군은 2개의 상·하 관절돌기로 구성된 척추 후관절의 활막관절이 마모되거나 나쁜 생활습관 혹은 나쁜자세의 결과로 변성이 돼 시작된다. 그래서 허리에서 골반뼈를 잇는 양쪽 튀어나온 부위가 먼저 아프기 시작한다. 갑자기 허리를 삐끗하거나 오랜시간 잘못된 자세로 허리 근육이 약해진 여성 등에게 주로 다발한다. 그런데, 이 병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비슷해 오인해 디스크에 관한 치료를 받아도 별다른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척추 후관절증후군은 처음에는 활막염으로 시작됐다가 점차 관절연골의 변성으로 진전돼 한쪽 관절면 사이를 유착시켜 요통이나 추간판탈출증을 유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치료 후에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척추 후관절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 평소 후관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동작을 피하고, 등산이나 무거운 짐을 들다가 허리통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인천모두병원 김형중 원장은 "척추 후관절증후군의 경우는 디스크와 비슷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디스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많다"며 "등산을 하거나 운동 시에 몸에 열이 날 정도로 스트레칭,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아침에 일어나기 전 잠자리에서부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척추관절증의 예방 및 자가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30 09:00
  • 사람마다 방귀 냄새가 다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방귀 소리와 냄새를 연관지어 말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방귀 냄새는 왜 사람마다 다른 걸까? 방귀 냄새는 소리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먹은 음식에 따라 좌우된다.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지방이 더 고약한 냄새를 만든다. 장에 서식하는 세균은 지방이나 단백질의 분해 산물로 생긴 찌꺼기를 먹어치우면서 지방산이나 유황이 섞인 가스를 배출하는데, 가스의 양은 별로 되지 않는 대신 냄새는 지독하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과 같은 1%의 성분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이다. 방귀는 대장 속 음식물의 소화 상태와도 관련이 있다. 과식이나 소화불량 등으로 인해 충분히 소화가 되지 않아도 방귀냄새가 많이 날 수 있다.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양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또 항문에 바로 인접해 있는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차 있는 상태에서도 대변 냄새가 함께 새어나와 악취가 심할 수 있다. 방귀가 장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지는 않다. 하지만 방귀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잦다면 요구르트, 발효음식과 같은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유산균은 장에서 이상발효를 억제해 가스량을 적게 만들어준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30 09:00
  • 여름마다 다이어트 실패? 이번엔 2일만 투자해 성공하자!

    여름마다 다이어트 실패? 이번엔 2일만 투자해 성공하자!

    출판사에 근무중인 이 모씨(28세)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고민이다. 짧은 소매 옷을 입을 때 드러나는 팔뚝살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여러 차례 시도해봤지만, 마감 때가 되면 늦게까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야식이 잦고, 작가들과의 미팅을 겸한 회식자리도 많아 늘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다. 그러던 이 씨에게 일명 ‘우월한 몸매’로 인기인 직장동료가 2day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일주일에 단 이틀, 회사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주말을 활용해 다이어트를 해 보라는 것. 과연 이 씨도 그녀처럼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을까.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다이어트를 하기 최적의 시간은 주말이다. 업무와 사회생활에서 벗어나 하루를 온전히 내 시간으로 쓸 수 있는 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말을 이용한 2day 다이어트는 회식과 야식 등의 유혹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성공확률이 높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30 09:00
  • 살인진드기에 물려 생긴 병, 옮을 수도 있을까?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사망가자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진드기와 이 진드기에 물렸을 때 걸릴 수 있는 병(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살인진드기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이란? 2011년 중국에서 처음 확인된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열 및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는 사망을 초래하기도 하는 질병이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유행성 신증후군 출혈열과 유사하지만, 쥐를 통해서 감염되며, 급성 신부전을 주증상으로 하는 신증후군 출혈열과는 달리, 진드기가 활동적인 봄에서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고, 구토 및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 진드기에 물리면 모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릴까?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모든 작은소참진드기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진드기 1000마리중 약 5마리 이하 정도의 비율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며, 물린다고 해도 주입된 바이러스의 양이 적거나, 개개인의 면역력이 높다면 감염 확률은 더욱 낮아진다. 진드기가 장시간 몸에 붙어 흡혈해야 감염 가능성이 커진다. 즉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든 사람이 중증 감염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이 병에 걸리면 얼마나 위험한가? 진드기가 이 병을 옮기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0.5%다. 또한 이 병에 걸려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치사율이 6%로 보고되고 있다. 참고로 다른 바이러스성 열성 질환인 유행성 출혈열은 5-15%, 일본뇌염 치사율은 30%까지도 보고되고 있다. ◇ 어떤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야하나?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의심할 수 있다. 림프절종창이 발생하는 경우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바이러스 확진 검사와 함께 대증적 치료를 해야한다. 잠복기가 6-14일 가량 되므로, 최근 2주 사이에 야외활동을 하거나, 진드기에 물린 적이 없는지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사람 사이에도 감염이 되나? 중국에서는 환자 혈액과 직접 접촉 후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어서, 의료 기관에서 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격리를 권장하고 하고 있다. 비말 감염이나 공기로 인한 감염은 보고되지 않아서 이에 대한 별도의 격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감염자가 확인된 경우 환자의 혈액, 체액, 배설물과 직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숲이나 들에서는 긴소매, 긴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 등을 이용해서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 또 밭위에서 옷을 벗어 두지 말고, 용변을 보거나 드러누워 자는 등의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이후에는 옷이나 몸에 벌레가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고 목욕을 하여 몸을 청결히 해야 한. 특히 소아들은 스스로 확인하기 힘드니, 부모가 머리카락, 귀 주변, 팔꿈치, 무릎 등을 꼼꼼히 살펴서, 물린 자국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벌레들을 쫒아내는 기피제 사용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30 09:00
  •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화장품 세계의 모든 것’ 담은 책 나와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화장품 세계의 모든 것’ 담은 책 나와

    같은 아이크림이라도 미샤와 시슬리는 가격 차가 4~5배. 고가의 화장품이 정말 더 좋은 것일까? 최근 발간된 '화장품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참돌)'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화장품을 고를 때는 가격보다 중요한 것이 '내 피부 타입에 맞느냐' 하는 것이고, 나쁜 화장품은 없으며 다만 나에게 맞지 않은 화장품이 있을 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밖에도 뷰티방송에서 선정하는 베스트제품들은 믿고 사도될까? 같은 제품인데 왜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에서 취급하는 가격은 다를까? 유명연예인이 쓴다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정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을까? 등등 평소에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똑똑하게 화장품 고르는 법을 속 시원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준구씨는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버츠비, DHC 등 국내외 수많은 유명브랜드를 섭렵하며 화장품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10년 남짓 일해 온 베테랑 뷰티 전문가이다. 그는 일반 소비자들이 궁금해도 물어볼 곳이 없어 잘못된 정보를 믿어버리거나 화장품브랜드의 얄팍한 상술에 넘어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파헤치지 못한 화장품의 유통구조와 마진, 화장품브랜드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각종 매체에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가려내는 법까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잡지사은품이 잡지 가격보다 더 비싼 제품이라는 사실, 방송과 신문 그리고 인터넷의 다소 과장된 체험후기,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의 체험후기가 다른 이유, 직접 만들어 쓰는 화장품과 시중에서 파는 화장품의 장단점 등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대해 갖고 있던 오해와 편견, 심지어 오해인지도 몰랐던 화장품의 숨겨진 진실까지 풀어준다. -본문 속에서- '좋은 제품이면 누가 써도 다 똑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실제 두 집단이 동시에 심사에 참여할 때 두 집단에서 선정된 제품이 일치하기는 매우 드물다. 이는 제품에 대한 정보수준의 차이와 경험 차이 때문이다. -〈방송, 잡지에서 선정하는 베스트제품을 믿어도 되나요?〉 중에서 입소문이나 제품후기의 진정성을 판단하려면 구매하려는 제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해 비교하는 수밖에 없다. 여러 후기를 계속 읽다보면 일정한 양식으로 작성되는 글이 눈에 띌 것이다. 그런 글들을 걸러내고 수집한 많은 정보를 토대로 제품을 구매한다면 보다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입소문, 품평회, 블로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중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하는 10대는 매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 극소수다. 반대로 30대는 화장품회사에 엄청난 매출을 올려준다. 그러면 누구의 피부에 더 잘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좋을까? 바로 30대다. -〈기능성화장품은 언제부터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중에서 제품의 주성분 하나만으로 제품을 평가할 수 없다. 1차적으로 주성분이라 하는 성분의 함유량으로 제품을 선별하고, 선별된 제품 중에서 2차로 보조성분이나 그 밖의 핵심성분들을 잘 따져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다 충족하고도 비슷한 제품이 남는다면 그때는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도 좋다. -〈명품브랜드제품과 주성분이 같은 저렴이제품, 정말 차이가 없나요?〉 중에서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5/29 15:35
  • 흉터 가리려고 시작한 운동, 속성으로 했다가는 ‘낭패’

    흉터 가리려고 시작한 운동, 속성으로 했다가는 ‘낭패’

    온라인에 ‘흉터 가리려고 시작한 운동’ 사진이 화제다. 복부 중간에 가로로 길게 흉터를 가진 외국 남성이 복부 근육을 키워 ‘王’자를 만들면서 흉터가 가려진 것. 누리꾼들은 “진짜 티 안 난다”, “당신의 끈기와 노력에 박수를” 등과 같이 놀라움과 격려를 표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59
  • 항암효과 지닌 개똥쑥, 목욕할 때 써도 좋아

    '개똥쑥'이 화제다. 개똥쑥은 국화과로, 쑥의 일종이며 쓰고 매운 맛이 나는 약초다. 국내산 토종 야생 약초로, 강력한 항암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7년 전 대장암에 걸렸다가 간까지 암이 전이되는 심각한 상황을 맞은 최씨가 등장, 개똥쑥을 먹고 나았다고 주장했다. 쑥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히 들어있어 예부터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쓰여 왔다. 특히 쑥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렸다가 목욕을 할 때 넣어 '쑥 목욕'을 할 수도 있는데, 말린 약쑥을 면 헝겊에 싸서 금방 끓인 뜨거운 물에 담가 쑥물을 우려내 욕조에 넣고 목욕물과 함께 욕조에 부은 다음 몸을 푹 담그면 된다. 몸을 담굴 때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도에서 40도 사이가 좋다.  일반적으로 쑥 목욕은 전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생리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쓰여 왔다. 또한 쑥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해, 쑥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몸의 독소를 빼는 효과가 있고 몸 안의 기운과 혈액을 잘 돌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나쁜 기운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때문에 여러 가지 피부병에도 잘 듣고 특히 난치성 피부염인 아토피성 발진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은 쑥 목욕을 지속적으로 하면 기초 체온이 올라가 요통이나 부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또 감기에 걸렸을 때 쑥 목욕을 하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57
  • 남성호르몬 줄인다 오해했던 탈모약의 진실

    남성 탈모치료제 주성분으로 알려진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억제된다는 잘못된 속설을 반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 1mg의 5배 함량의 피나스테리드 5mg을 12개월 간 복용한 결과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물론 남성호르몬의 전구물질(테스토스테론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인 안드로스텐다이온(androstenedione)까지 모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토스테론은 전 생애에 걸쳐 남성의 신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태아 시기의 남성 생식기 발달 및 정관, 부고환, 정낭의 발달에 기여한다. 또한, 2차 성징 및 성기능 등에도 관여하게 되며, 남성의 발기 기능 조절에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프랭크 교수팀의 주도로 높은 PSA 수치(>4ng/ml)를 가진 57~79세 5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개월간 피나스테리드 5mg을 하루 한 알씩 매일 복용한 그룹과 이를 복용하지 않는 대조군으로 나눠서 복용 전과 복용 후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에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혈액 내의 PSA, 안드로스텐다이온, 테스토스테론,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등의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의 경우 남성호르몬을 비롯해 호르몬 관련 물질의 유의미한 수치 변화가 없었던 반면, 피나스테리드 복용군의 경우 테스토스테론과 남성호르몬의 전구물질인 안드로스텐다이온이 평균적으로 각각 18.3%, 34.5% 증가했다. 탈모 진행에 관여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농도는 7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병원 유탁근 교수는 “항간에 탈모치료제 혹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억제시킨다는 속설이 있는데, 피나스테리드는 5a환원효소가 DHT로 변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는 약물로 남성호르몬 자체를 억제시키지는 않는다”라며 “이번 연구는 피나스테리드가 테스토스테론은 물론 남성호르몬 전구물질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입증한 결과로 피나스테리드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막는다는 기존의 잘못된 속설을 정정하는 의미 있는 연구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스테로이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저널에 게재됐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56
  • 껌 씹으면 집중력 향상? 10분 넘게 씹으면…

    껌 씹으면 집중력 향상? 10분 넘게 씹으면…

    얼마 전 은퇴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으로 씹었던 껌이 39만 파운드(약 6억 6천만원)에 낙찰됐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마다 껌을 씹고 나온 것으로 유명한데, 심리적인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적으로 껌을 씹으면 뇌의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이 지난 3월 ‘영국 심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2월에는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연구진이 껌을 씹으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돼 반응시간이 10% 정도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껌을 씹으면 뇌의 혈류량이 늘어나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가 뇌로 전달되어 뇌가 활성화 되는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껌을 장기간 오래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씹는 근육인 교근을 발달시키기 마련이다. 교근은 이를 꽉 깨물었을 때 어금니 부위에서 튀어나오는 근육으로 껌을 많이 씹게 되면 이 근육이 두꺼워지기 시작한다. 성인의 경우 더 이상 뼈가 자라지는 않지만 근육이 발달해 두꺼워지므로 외관상으로는 사각턱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성장기의 청소년들은 실제로 뼈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청소년기 껌을 오래 장기적으로 씹게 될 경우 근육 발달과 함께 얼굴뼈가 자라면서 실제로 사각턱이 생기게 된다"며 "껌뿐만 아니라 오징어, 쥐포 등과 같이 단단하고 질긴 음식들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청소년기 사각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껌을 씹을 때는 턱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10분 이내로만 씹고 버리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19
  • 나트륨 줄인 소금, 마음 놓고 먹어도 될까?

    나트륨 줄인 소금, 마음 놓고 먹어도 될까?

    나트륨을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혈관 부종, 동맥경화증, 심장병, 위암, 골다공증, 신장질환 등 여러 질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시중에는 나트륨 양을 줄인 소금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 소금은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나트륨을 줄인 소금은, 염화나트륨 양을 절반 수준까지 줄이면서도 짠 맛은 비슷하게 낸다고 선전한다. 하지만 이 것들은 대신 짠 맛을 유지하기 위해 염화칼륨(KCl)을 추가했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안 좋다. 칼륨은 식물이나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칼륨을 많이 섭취해도 신장을 통해 배출돼 혈중 칼륨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되지 않아 고칼륨증이 생길 수 있다. 소금에 든 염화칼륨도 콩팥에 부담을 준다. 같은 양의 소금을 먹는다면 정제염보다는 미네랄이 든 천일염이 좋다. 다만 이 또한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좋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18
  • 증상 없어도 발 무겁다면 하지정맥류 의심해야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혈액이 가장 멀리 떨어진 발가락 끝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 오려면 혈액이 아래로 역류하지 않도록 다리 정맥에 있는 판막이 제대로 작동을 해야 한다. 이 판막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은 역류되고 다시 아래에 있는 혈액과 섞이면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게 하지정맥류다. 종아리가 저리거나 쑤시고, 오후만 되면 다리에 피로가 생기고 통증도 시작된다. 자면서 다리에 쥐가 자주 나 새벽에 깨기 일쑤다. 대부분은 큰 병으로 커지지 않지만 심하면 정맥염, 혈전, 피부궤양, 괴사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혈관에 꽈리가 생기면 바로 알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없어도 발이 무거운 느낌이 나거나 쉽게 피곤해지는 것 같고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있는 경우 하지정맥류 또는 하지정맥부전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겉으로 봐서는 큰 이상이 없으나 계속 발이나 다리가 아프고 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하지정맥류 초기인 사례는 50% 정도 있으며,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쉽게 다리가 지치고 아프며 종아리가 저리고 쑤시면 하지정맥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강남연세흉부외과 김재영 원장은 “환자 대부분은 하지정맥류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계속 방치하면 확장된 혈관이 주변 조직이나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7년간 65세 이상 하지정맥류 환자는 4.3배나 늘었다. 70세 이상만 보면 5배 이상 급증했다. 중년 이상은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종아리 근육이 퇴화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기 쉽다. 탄력성이 저하된 정맥벽이 확장되면 종아리가 잘 붓고 쥐가 나는 등 쉽게 경련이 일어나는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노인들은 뜨거운 찜질 등을 즐겨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도가 올라가면 혈관이 더욱 확장되고 더욱 쉽게 정맥의 탄력이 감소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방이 늘고 몸을 지탱하는 근육이 감소하는 노인비만 역시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오기 쉽다. 단순히 체중이 늘어나기 보다는 근육량 대비 몸 속 지방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지방은 쌓일수록 기존 근육까지 녹이는 독성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지방이 늘수록 근육량은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늘어난 지방은 관절이 약해진 하지에 압박을 주게 되어 노인성 비만은 하지정맥류 발병률을 크게 높이는 원인이 된다. 김재영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예방법으로는 기름지거나 짠 음식의 섭취를 피해 부종과 비만을 막는 식습관 역시 중요하다”며 “노년층의 경우, 사우나를 즐겨 가거나 뜨거운 물로 다리 근육을 풀어주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다리 혈액 순환을 돕고 저강도 운동을 통해 혈관을 강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른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5/29 09:17
  • 땀, 악취, 수염…'아저씨 콤플렉스' 해법은?

    땀, 악취, 수염…'아저씨 콤플렉스' 해법은?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적극적으로 피부 관리를 하는 중년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피부를 좋게 만드는 것에 앞서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거나 상태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이른바 “콤플렉스 질환”이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는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나 땀이 분해되면서 심한 악취를 풍기는 ‘액취증’은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편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 심해지는 ‘무좀’은 방치하면 진물이 흐르고 손톱·발톱의 변형이 올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질환은 아니지만 얼굴이나 팔, 다리, 겨드랑이에 과도하게 털이 난 경우에도 인상을 개선하거나 불편 해소를 위해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웰스피부과 김산 원장은 “사회 생활을 활발히 하는 중년남성의 경우 다한증, 액취증, 무좀처럼 고민이 되는 콤플렉스 질환을 개선하면 생활에 불편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자신감 상승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대부분의 질환이 간단한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되도록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중년남성의 피부 콤플렉스 질환과 그에 따른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 악수도 꺼려지게 만드는 “다한증” 다한증은 말 그대로 너무 많은(多) 땀(汗)이 나는 증상으로 더운 여름철은 물론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땀이 날 수 있다. 자율신경 중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신경의 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땀샘을 자극해 땀이 나오는 것인데, 심신이 안정되어 있을 때 보다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증상은 전신에 땀이 나는 증상과 국소 부위에만 땀이 나는 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국소 부위 다한증 중 특히 손에서 과도한 땀이 날 경우 생활에 큰 불편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중년남성의 경우 사회 생활을 하면서 악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 다한증이 있으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을 우려해 악수를 꺼리게 될 수 있다. 또한 각종 기계를 다뤄야 하는 경우 손의 땀 때문에 도구가 미끌어지기도 하고 사무직은 컴퓨터 자판에 땀이 묻어나 불편을 겪기도 한다.  다한증 치료에는 약물요법, 보톡스요법, 수술요법 등의 치료법이 있는데 다한증 부위나 정도에 따라 시술법이 달라진다. 손, 발 다한증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톡스 요법이나 약물요법을 시행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신경차단 수술이 적당하다. 신경차단수술은 손바닥 다한증에 효과가 있고 오래 지속되지만 발바닥에는 효과가 없고 수술 후 신체 다른 곳에서 땀이 많아지는 이른바 ‘보상성 다한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심하지 않은 다한증은 보톡스를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 악취 때문에 본인도 주변사람도 괴로운 “액취증”  액취증은 땀샘 종류 중 하나인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 표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를 풍기는 질환이다. 이렇게 액취증이 있으면 냄새 때문에 주변의 눈총을 받는 등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액취증을 예방하고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겨드랑이의 청결 유지와 통풍에 신경을 써야 한다. 겨드랑이가 꼭 끼는 옷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가급적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심하지 않은 액취증은 항균비누로 잘 씻고 통풍을 시키는 것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겨드랑이 부위를 제모 하거나 시중에 판매하는 땀 분비 억제제,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땀 분비 억제제나 데오도란트를 사용할 때는 피부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한번에 흡수될 양만큼만 적당히 펴 바르고 너무 많은 양을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30cm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냄새가 날 만큼 심한 액취증 환자라면 겨드랑이에 보톡스를 주사하거나 땀샘흡입술 등을 통해 땀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이면 신발 벗기 두려워지게 하는 “무좀” 무좀은 진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좀이 생기면 피부가 가렵고 벗겨지며, 심하면 피부가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손·발 무좀이 악화되면서 손·발톱이 뒤틀리거나 들뜨고 심한 경우에는 손발톱이 거의 없어지는 손발톱 무좀이 생길 수 있다. 손·발톱의 형태가 심하게 변형되는 상태에까지 이르면 주변 피부를 파고 들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무좀이 생겼다면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여름철에는 운동화나 구두처럼 통풍이 안 되는 신발을 맨발로 신지 말고,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를 신어야 한다. 땀이 많이 난다면 여분의 양말을 휴대해 갈아 신고 구두도 같은 것을 계속 신지 말고 두세 켤레를 번갈아 가며 신는다.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는 딱 맞는 구두보다는 슬리퍼를 신어주는 것이 좋다. 무좀균은 피부를 청결히 관리했을 때 일시적으로 좋아지기는 하지만 무좀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되면 다시 재발하므로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한다. 가벼운 무좀이라면 4주 정도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진물이 날 정도로 심하다면 무좀약을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 ▲아침에 면도해도 오후 무렵이면 덥수룩하게 자라는 “수염 “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선호하게 되면서 제모에 신경을 쓰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늘 면도를 하는 코밑이나 턱 부위는 물론이고 날씨가 더워지며 노출하게 되는 팔, 다리, 겨드랑이 같은 부위의 제모를 신경 쓰는 남성들도 많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제모를 하면 피부염이나 모낭염, 색소침착 등 피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면도 후에는 피부 각질층까지 제거되어, 그대로 두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세균감염으로 인한 모낭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면도 후에는 냉 타올 찜질을 하거나 애프터 쉐이빙 스킨이나 에센스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예민할 경우에는 이틀에 한 번씩 면도를 해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그러나 피부가 민감해 면도로 인해 모낭염이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남성은 레이저 영구제모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레이저 제모는 검은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모근 세포를 파괴시키는 원리로 4∼8주 간격으로 5∼6회 정도 받으면 90-95% 털이 제거 되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가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17
  • 손목에 갑자기 생긴 혹…암은 아닐까?

    손목에 갑자기 생긴 혹…암은 아닐까?

    손목에 혹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내 한 포털 사이트의 의료상담 게시판을 보면 ‘손목 혹’과 관련된 상담 글이 6,000건이 넘는다. 많은 환자가 갑자기 생긴 혹이 암이 아닐까 의심하고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물혹의 종류인 손목 결절종일 가능성이 크다. 손목 결절종은 얇은 섬유성 피막 안에 투명한 젤리 같은 관절액이 스며들어서 물혹이 되는 양성종양의 일종이다. 외상이나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관절이나 힘줄막 내의 관절액이 연부 조직으로 새어 나와 피부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주로 손목의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나타난다. 혹의 크기는 작은 것은 지름 1cm 정도부터 4~5cm까지 다양하다. 별다른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혹을 손으로 세게 누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손목이 시큰거리는 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5/29 09:16
  • 불면증=정신질환?…뇌 이성·감성 장애 초래 탓

    우울증에 걸렸거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이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일부 학자는 수면장애 자체가 일종의 정신질환이며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 연구를 내놓고 있다. 수면부족이 체내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스트레스 조절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한진규 원장은 “수면부족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쳐 판단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우울감이나 절망감을 촉진시키는 등 감정조절 기능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면장애로 인해 정신질환을 촉발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수면장애는 병의 원인인 정신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하지만, 수면장애가 원인이라면 정신질환 약이 아니라 수면치료와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해야 한다. 수면장애인지, 정신질환인지 일반인이 알아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 때는 전문가 상담과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 수면다원검사는 여러 가지 센서를 몸에 부착한 후 뇌파와 근전도, 심전도 등 수면 관련된 10여 가지의 생리적 지표를 밤새 전기적으로 기록하는 검사로 단순한 수면시간 뿐 아니라 수면단계 등 수면의 질까지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를 통해 수면장애로 진단 되면, 수술이나 구강내장치, 양압기(CPAP) 등을 통해 치료하면 된다. 아직 수면장애와 정신질환 사이의 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두 질환 모두 숙면을 통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못한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16
  • 살인진드기만 병 유발? 털․ 산림진드기도 조심해야

    최근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일이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종류에 따라 크기나 형태에 현저한 차이가 있고, 몸길이가 1cm 이상이 되는 것으로부터 0.1mm 이하의 작은 것도 있다. 특히 진드기는 한 번 숙주에 달라붙으면 강력 본드로 붙인 것처럼 피부에 몸의 일부를 박고 오랫동안 피를 빤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병원체를 전파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진드기 때문에 걱정도 커진다. 문제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예방백신이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국내 전역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봄에서 가을철까지 활동하며 5월에서 8월까지 집중발생 시기다. 일반적인 진드기와 달리 산과 들 등 야외에서 활동한다.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치사율은 6~10% 내외로 알려져 있다.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 이후 감기 증상 비슷하게 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앓고, 이후 설사가 나거나 근육통이 심해지고, 심지어는 의식이 떨어지는 뇌 증상을 보이다가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사망한다.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SFTS 증상은 독감이나 식중독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과 초기증상이 유사하여 쉽게 감별해내기 어렵다"며 "야외활동 후 열이나 구토, 설사의 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시중의 판매되는 해충기피제에는 DEET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러가지 해충들이 가장 싫어하는 약재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진드기 차단에 도움이 되지만 독성이 강해서 어린 아이들과 임산부가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발병하는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의 원인 병원체는 'orientia tsutsugamushi'라는 리케치아(세균의 일종)로 털진드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털진드기는 집쥐, 들쥐와 같은 숲이나 시골의 설치류에 기생한다. 사람을 물어 병을 전파하는 것은 유충이다. 털진드기가 많이 사는 숲이나 관목 지역을 사람이 지나가게 되면 유충이 우발적으로 사람의 피부에 부착하게 되어 조직액을 흡입할 때 균체가 주입되어 발병한다. 연중 발병이 가능하나 90% 이상이 늦가을인 10월과 11월에 주로 많다. 고열, 두통, 원발 병변인 가피와 반점상 발진이 특징이다. 늦게 치료가 되거나 고령자에서 드물게 쇼크, 호흡부진, 신부전, 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고 합병증 없이 치료된 후에도 전신 쇠약감, 근육통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쯔쯔가무시병 예방을 위해서는 아직 개발된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안물리는 것이 최선이다. 또 늦가을에 관목 숲이나 유행지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직업적으로 노출을 피할 수 없는 농촌 지역에서는 잔류성 살충제를 진드기 만연지역에 살포해야 한다. 피부 노출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긴소매의 옷과 바지를 착용하고 바지 끝, 소매 끝, 허리 띠 부위에 곤충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삼림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뇌염 진드기 매개 뇌염은 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11월 사이에 농촌에서 자주 발생한다. 지역마다 바이러스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주로 유럽, 러시아, 중앙아시아에서 발생한다. 발병은 진드기 매개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살균되지 않은 염소젖, 양젖, 우유로 인해 감염되기도 한다. 진드기 매개 뇌염 바이러스는 수혈, 장기이식, 모유수유를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진드기 매개 뇌염 환자가 보고된 적은 없다. 보통 7일~14일 정도의 잠복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발병 초기에는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오심, 구토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후에는 발열, 두통이나 경부 강직, 기면, 혼돈, 감각장애, 마비 등 중추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합병증으로 경련, 마비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올 수 있다. 30~60%의 환자에서 장기적 혹은 영구적인 신경학적 증상이 남을 수 있고, 10~20%의 환자는 신경정신학적 합병증 있을 수 있다. 이 병 또한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나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 매개 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국가 여행 시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호복을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스트리아, 독일, 러시아에서 생산된 백신이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통용 되지는 않고 있다. 진드기 매개 뇌염 발생국가 여행자는 접종을 하는 것이 좋지만 국내에는 백신이 도입되지 않았다.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 수칙]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것 ●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햋볕에 말릴 것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밤 따기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양말 착용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 ● 작업 및 야외활동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바로 세탁할 것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5/29 09:15
  • 잦은 사우나·카페인 과다 섭취, 정자 생성 줄인다

    잦은 사우나·카페인 과다 섭취, 정자 생성 줄인다

    결혼 3년차인 김모(33)씨와 아내 허모(32)씨는 요즘 한숨이 부쩍 늘었다. 결혼 직후부터 아이를 낳으려고 인공수정 등 온갖 방법을 써봤지만 임신에 실패했다. 독자인 김씨는 부모님께 손주를 안겨드리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허씨도 우울증에 빠져 있다.검사 결과 남편의 정자 수가 적은 게 문제였다. 하지만 정자 수가 왜 적은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김씨 부부처럼 아이를 갖고 싶은데도 임신에 실패하는 부부가 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1년 이상 임신 노력을 기울이고도 실패한 여성이 2009년 26.2%(20~44세, 1399명 조사)에서 2012년 34.9 %(15~49세, 1047명 조사)로 늘었다.
    불임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5/29 09:11
  • 통증 심한 암환자, 참지 말고 모르핀 맞아야

    통증 심한 암환자, 참지 말고 모르핀 맞아야

    암 세포가 뼈나 신경에 침범했을 때, 또는 항암 화학요법의 후유증이 클 때 생기는 암환자의 통증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 출산의 고통이 10점 만점에 7~8점이라면 암 환자의 통증은 10점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한다. 국립암센터 통증위원회 김대현 위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암성 통증은 암이 진행될수록 심해지고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환자와 가족을 더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암환자의 통증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한다.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 중독이 되고, 암이 번지거나 나중에 더 큰 통증을 못 잡는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오해다. 김대현 위원장은 "암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는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수단"이라며 "통증이 심한데도 진통제 없이 끝까지 버티는 환자가 많은데, 암환자는 통증을 잘 다스려야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염진통제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어느 정도 이상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오래 쓰면 위장이나 신장이 손상된다. 반면 마약성 진통제는 변비, 구토, 졸림, 느린 호흡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위장 손상이 없다. 양을 늘리는 만큼 통증도 억제할 수 있으며 일반인이 먹었을 때와 같은 중독 효과도 없다.이름이 주는 거부감 때문에 국내 암환자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률은 그리 높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국내 사용량은 모르핀으로 환산했을 때 환자 1인당 연간 45㎎에 불과하다. 미국(693.44㎎), 영국(334.52㎎)은 물론 세계평균(58.11㎎)보다도 낮다. 통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안 쓰는 것이다.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마약성 진통제는 모르핀이다. 통증의 정도가 10점 만점에 7점 이상이면 모르핀이나 펜타닐을 쓰고, 통증이 4~7점의 중간 정도라면 코데인, 트라마돌을 쓴다. 모르핀과 코데인은 양귀비에서 추출한 아편성분이며, 펜타닐과 트라마돌은 분자구조를 아편와 같게 만든 화학합성물이다. 암 진행 상태나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르핀을 쓰기도 한다.마약성 진통제는 효과의 지속시간에 따라 '서방형'과 '속효성'으로 나뉘는데, 약효가 서서히 나타나는 서방형은 하루에 한 두번씩 꾸준히 먹고,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면 속효성 진통제를 써야 한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진통제를 끊으면 금방 재발할 수 있다. 속효성 진통제는 먹은 후 30분~1시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3~4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암일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5/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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