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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바로 양치하지 마세요
대개 음식을 먹고 난 뒤 바로 양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탄산음료를 마셨다면 30분쯤 지난 뒤 양치질을 해야 좋다. 산성 물질을 포함한 음식을 먹으면 입안이 산성으로 변하는 동시에 강한 산성 성분이 치아 표면에 입혀진 얇은 막을 부식시킨다. 이때 칫솔질을 하면 표면 보호 물질 없이 바로 치아 자체에 칫솔질을 하게 되므로 도리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는 것. 산성으로 변한 입속 환경이 자정작용으로 원래의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식사를 완전히 마친 후 약 30분이다. 이때는 침의 성분에 의해 다시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이 입혀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탄산음료가 아니더라도 식후 산성화된 구강 환경으로 인해 30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면 치아 마모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산이 강한 음식을 먹은 다음 물로 한번 헹궈준 후 30분쯤 지나서 칫솔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회의나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1~2시간 이상의 긴 식사와 커피타임이 예정된 경우라면 식사 전에 미리 양치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식사 전 양치는 치약 속 불소 물질이 치아 겉 표면 법랑질을 감싸면서 장시간 식사 중 서서히 생길 수 있는 치아 부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음료를 마시고 30분 뒤에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가 손상되고 발치까지 할 수 있다. 지나치게 힘을 줘 이를 닦으면 치아 뿌리 부분이 빨리 마모돼 이가 시린 치경부마모증이 나타나거나 잇몸이 상할 수 있다. 심지어 이 습관이 5년 이상 지속되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치아가 마모되거나 잇몸과 치아 경계 부분이 패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최악의 경우 이를 빼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양치질을 잘해도 입안을 완전히 닦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때는 치실과 치간칫솔 등을 추가로 사용하면 양치질로 제거하기 어려운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치아 사이 틈이 넓으면 치간칫솔을 쓰고, 좁으면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할 때에는 치아 틈을 한 번 훑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치아의 틈과 인접한 치아까지 잘 닦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1 09:00
라식 전 '정상' 판정 받았는데 실명…검사법 잘 택해야
대학생 윤모(21세, 여)씨는 지난 여름부터 시력이 계속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 일년 전 라식수술을 했던 윤씨는 처음 교정시력에서 현저히 떨어져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기 불편했다. 검진결과 시력저하의 원인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으로 인한 각막혼탁’이었다. 윤씨는 일년 전 라식 사전검사에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결과 ‘정상 판정’을 받았다. 라식수술이 성행하면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검진이 부각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윤씨처럼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 검사에 따른 결과 오류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환자가 라식수술을 받게 되는 피해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를 막으려면 처음부터 개발 당시 임상시험을 거쳤는지, 인증기관이나 연구기관에서 인증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검증된 검사법으로 검사받는 것이 좋다. 실명 유전자를 찾아내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법은 국내에만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 AGDS(Avellino GENE Detection System)는 ㈜아벨리노에서 개발한 검사법으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2012년도 유전자 검사기관별 유전자 검사 정확도에서 3년 연속 A등급(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받았다. 또한 AGDS는 개발 단계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거쳐 정확성을 높였다. 총 592건의 임상시험으로 100% 민감도와 특이도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검사의 품질 향상을 위한 ISO9001을 취득했다. 잠실SU연세안과 김영욱 원장은 “각막의 상처나 자외선에 치명적인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라식∙라섹 전 반드시 검증된 유전자 검사(AGDS)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며 “현재까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환여부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1 09:00
환절기면 찾아오는 병? 생활습관만 바꿔도
환절기만 되면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이 심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9, 10월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환절기에 피부가려움증,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질환이 악화됐다는 이야기와 결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례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환절기에 질환이 악화되는 이유는 건조한 환경 때문이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대기의 습도가 감소한다. 더불어 몸속 수분도 날아가 피부 또한 건조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극에 더욱 민감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아토피, 가려움증, 건선 등의 증상이 악화된다. 악화된 증상을 참지 못하고 긁는 경우 습진, 염증 등의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진다. 코 점막까지 건조해 지면 점액이 원활하게 생성되지 못해 콧속이 메마르게 된다. 정도가 심하면 통증이 느껴지고 점막이 벗겨지거나 코피가 나기도 한다. 습도가 낮아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환절기에는 안구건조증이 걸리기 쉬운데, 안구건조증은 결막염을 악화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결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나 이물질로 인해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쉽고 이를 통해 병원균이 침투해 감염성결막염에 걸릴 수 있다. 또한 꽃가루나 먼지가 많이 날리는 환경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기 쉽다. 질환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악화되기 전 예방하는 것이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주변 환경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주고 환기를 자주 시켜 이들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내 주위를 촉촉하게=건조한 환경에 가습기는 수분을 유지시키는 좋은 아이템이다. 가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습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매일 세척하고 소독하며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에 고인 물에는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균 등이 서식하기 쉬우며, 이런 오염된 가습기의 물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도리어 폐렴에 걸릴 수 있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을 완전히 비우고 건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가습기가 없을 경우에는 물수건을 걸어 두거나 바닥이나 화분, 공기 중에 분무기를 사용해서 물을 뿌리는 것도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몸의 수분을 채우자=건조한 공기는 끊임없이 내 몸의 수분을 빼앗는다. 따라서 하루에 최소한 1.5L 이상, 컵으로 하루 8잔 이상(성인 기준)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물보다 상온의 물이 더 낫다. 다른 음료보다 생수를 먹는 것이 수분의 체내 흡수에 도움이 된다. 생리식염수를 통해 코를 세척해주면 박테리아, 곰팡이 균, 여러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염증을 세척하는 효과와 콧속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비염 예방에 좋다. 건선이나 아토피 증세를 갖고 있다면 잦은 목욕, 때밀기, 사우나 등은 오히려 피부 건조를 유발하므로 피하는 것이 낫다. 따라서 목욕 횟수는 일주일에 두세 번이 적당하다. 안구건조 및 눈 간지러움을 줄이기 위해 차가운 물수건을 눈꺼풀에 대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환기도 잊지 말아야=환기는 집안에 쌓인 먼지를 없애주고 오염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준다. 미국 환경청(EPA)이 실시한 ‘인간의 대기오염물질 노출 연구’에 따르면 실내 공기가 실외보다 2~7배 더 오염돼있다고 한다.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실내 환기는 필수적이다. 환기를 할 때는 창문과 함께 집안의 장롱, 옷장, 신발장의 문도 함께 열어 환기시면 좋다. 하루에 두세 번 정도는 집안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저녁 시간대의 환기가 낮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한다. 가습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집이라면 매시간마다 환기를 시켜주어야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는 환경을 막을 수 있다. 청심국제병원 김종형 내과과장은 “건조한 환절기가 되면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의 악화를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며 “일상에서 주변 습도와 몸 속 수분 조절에 신경 쓰고 환기하는 것을 습관화한다면 환절기도 건강히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1 09:00
백내장 수술 한 번으로 시력까지 찾는 수술법 도입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실명 위험이 있어서 치료가 꼭 필요하다. 그런데, 백내장과 노안을 함께 갖고 있는 중년 이후의 환자들에게 백내장 수술 후에 남는 노안 문제는 여전한 골칫거리다. 백내장 수술은 수정체가 혼택해져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점점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장애가 생기는 대표적 노인성 안 질환이다.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수정체로 바꿔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저시력자나 노안환자는 백내장 수술 후에도 다시 안경이나 돋보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 ‘특수렌즈 나이스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 수술 시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넣는 기존의 일반 백내장 수술과는 달리 사물의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모두 잘 보이도록 광학적으로 설계된 인공수정체 특수렌즈를 넣는 수술방식이다. 이 수술은 백내장 해결과 동시에 시력 개선 효과도 있어 더 이상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 없다. 인체의 성질과 적합한 재질(아크리소프)의 특수렌즈는 눈에 넣어도 불편이나 이물감이 없고 FDA와 유럽CE마크 인증으로 안전성이 확보됐다. 수술효과는 영구적이어서 한 번 수술을 받으면 평생 돋보기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나이스 백내장수술은 젊을 적부터 눈이 좋았다가 백내장이 온 환자, 먼 곳이 안보여 안경을 쓰다가 백내장이 온 경우, 40대 중반부터 가까운 글씨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환자, 또한 젊을 때 라식수술을 받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노안과 백내장이 온 경우, 예전에 한쪽 눈을 먼저 일반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훗날 반대 쪽에 백내장이 온 경우 등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며”특히, 초기 백내장 환자들은 예전처럼 증세가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에 백내장과 노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1 09:00
10월 20일 '초경의 날', 딸과 함께 산부인과 찾으세요
오는 20일은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만든 날로 벌써 4회째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1.98세로 어머니 세대의 평균 초경 연령이 14.41세보다 빨라졌다. 그렇지만, 월경에 대해 처음 알게 되는 시기는 초경 평균 연령보다 늦은 초등학교 5학년 이후다. 상당수 여학생이 아무런 준비 없이 초경을 맞고 있는 셈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초경은 여성으로서 건강에 대한 교육과 건강 관리가 동시에 시작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초경을 맞은 소녀들이 가족과 함께 산부인과에 들르게 되면 초경의 의미와 책임 있는 성 의식을 갖게 해 성교육 및 피임교육 부재로 인해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처음 방문한 산부인과로부터 꾸준히 여성검진도 받게 돼 건강 관리 측면에서 좋다. 특히 평균 초혼 연령이 30세 이후로 늦어지는 추세에서 10~20대 미혼여성의 부인과 검진은 필수다. 가령, 11세에 초경을 시작한 여성이 30세에 결혼을 하고 임신과 출산 때에야 산부인과를 처음 방문하게 된다면, 초경 이후 20년간 검진 공백이 생겨 중증 질환을 키울 수도 있다. 이외에도 생애주기에 맞는 여성 건강관리가 가능해져 난임이나 불임을 일으킬 수 있는 여성 질환을 미리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수의 아기를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줘 불임으로 인한 저출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성일반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1 09:00
유방암 유전자 억제하는 법, 생활 속에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유전성 유방암 예방을 위해 자신의 가슴을 모두 절제해 큰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예방을 위한 ‘예방적 절제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 하지만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7% 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고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모두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문병인 센터장의 도움말로 가족성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착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유전성 유방암? 가족성 유방암?유전성 유방암이란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유방암으로써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약 7%를 차지한다. 최근까지 유방암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진 유전자는 BRCA1, BRCA2 등 2개인데 정상일 때에는 우리 몸 속에서 암 세포와 대항하는 작용을 하지만 변이가 있을 경우 외부 자극에 약해져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더 높아지게 된다. 친척 중 3명이 유방암이나 난소암에 걸렸고, 두 사람간은 1촌간이며, 적어도 한 사람이 45세 이전에 발병한 것 같이 두 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가족 내 있을 때 유전성 유방암이라고 진단한다. 이런 경우 양측성 유방암이 많고, 유방암 외에 난소암, 직장암 등의 다른 암도 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유전성 유방암은 유전적 소인 이외에도 평생을 함께 하며 같은 환경과 같은 생활습관 등에 노출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문병인 센터장은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은 유전성이 아니라 습관에 의해 우연히 생기는 유방암”이라면서 “유전자 검사에서 유전 변이가 있다고 해서 모두 유전성으로 판단하긴 어렵기 때문에 유전자의 대물림 보다는 잘못된 습관의 대물림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착한 생활습관 5가지’▶착한 생활습관1-콩 음식을 자주 먹자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유방암을 일으키는 에스트로겐을 조절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중국 쑤저우대 연구팀에 따르면 콩 음식과 유방암 발생율을 여러 논문을 통해 추적 조사한 결과 콩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유방암 발생율이 0.75배 적었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20% 정도의 유방암 감소 효과를 보였다. 문병인 센터장은 “미국의 연구에서도 5살 때부터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을 먹어왔던 여자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비교해 보면 유방암 발병률이 약 50%까지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착한 생활습관2-적정 체중을 유지하라최근 들어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 받을 만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것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지수)가 25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한다. 유방암도 많은 연구에서 비만이 유방암 발생률을 더 높인다고 밝혀지고 있다. 우리 몸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 하고 비만하게 되면 몸속에 렙틴과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을 증가시켜 암 세포 성장과 생존을 연장 시켜 준다. 이 때문에 항상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정한 몸무게를 알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착한 생활습관3-1주일 300분 운동을 지켜라운동은 육체적인 체력 증가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의 작용을 감소시켜 유방암을 예방해 준다. 일주일에 격렬한 운동을 300분 이상 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18.9% 감소하며, 프로게스테론 역시 23.7%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국내 연구에서도 폐경 후 여성에서 일주일에 3회 이상, 1회 평균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반 정도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문병인 센터장은 “특별한 운동 보다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며 “이 때 운동 강도는 운동을 하면서 숨이 차기 시작했지만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이며, 등에 땀이 조금 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착한 생활습관4-오색채소, 과일과 친해져라유방암에 있어 과체중과 비만은 유방암 발병과 함께 재발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이 때문에 적정한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고지방식은 피해야 하지만 육류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고기 중에서 기름이 많은 부위 보다는 살코기 위주로 찜이나 조림의 방법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동물성 기름 보다는 올리브유나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올리브유는 유방암 세포의 공격성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술 속에 있는 에탄올은 우리 몸속에서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 유방암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 ▶착한 생활습관5-마음의 편안과 함께 잘 쉬어라우리나라 유방암 발병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가 가장 많다. 그 원인으로는 폐경에 의한 호르몬의 변화도 있겠지만 가정이나 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받는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도 큰 작용을 한다. 이럴 때일수록 현실을 직면하고 적극적인 참여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문병인 센터장은 “음식도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있듯 스트레스도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좋은 스트레스와 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나쁜 스트레스가 있다”며 “어떤 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나를 자극하는 좋은 스트레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방암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1 09:00
방사능 공포로 식탁서 사라진 생선, 이럴 필요있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유출 탱크 주변 지하수에 방사능 물질 농도가 하루 만에 6500배 급상승했다는 국내외 보도로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쿄(東京)전력이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고 지역의 관측용 우물에서 지하수를 채취했더니, 하루 사이에 1L당 61㏃(베크렐)에서 40만㏃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 때문이다. 방사능에 대한 보도가 연일 나오면서 요즘 식탁에서 물고기를 보기 어려워졌다. 방사능 오염수에 노출된 물고기로 인해 인체에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공포 때문이다. 얼마 전 성인 1000명에게 물었더니 96.6%가 '일본산 수입 식품은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한 '우리 식탁을 덮친 방사능 공포, 그 실체와 해법은?' 주제 이슈토론회에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김은희 교수와 한국원자력의학원 진영우 박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염물질과 박선희 과장은 국내 수산물을 평소처럼 먹는다고 해서 당장 인체 위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진영우 박사는 “100m㏜(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능에 노출되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는 있지만, 그 이하의 방사능 노출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며 100m㏜만큼의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은 수산물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는 어림 없다고 설명했다. 박선희 과장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1년간 먹는 식품의 총량은 성인이 550㎏, 영유아는 200㎏”이라며 현재 식품에 허용되는 방사능 수치 기준으로 1년간 계산해도 1m㏜를 넘지 않을 수준이라고 말했다. 진영우 박사는 “오히려 일본산 담배를 피우는 것이 수산물을 먹는 것보다 수천배는 더 해로울 것”이라며 “수산물에 대해 너무 위험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 물질이 바다를 통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해류를 비롯해서 오염물질에 노출된 프랑크톤과 어류가 이동하면서 전세계로 방사능 오염이 촉발될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근해로 갈수록 방사능 수치가 높다. 그래서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이미 금지한 상태다. 하지만 국내 수산물은 방사능 물질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김은희 교수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태평양을 마주한 일본인과 미국인의 1년간 수산물에서의 방사능 물질 노출 용량을 조사했을 때 30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바다를 통해서 우려한 만큼의 방사능 오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평균 3m㏜ 정도의 방사선을 일상생활 중에서 받는다. 핀란드는 7m㏜에 달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핀란드로 이민을 가면 방사능 노출이 국내 살 때보다 2배를 넘어서지만, 핀란드 이민을 결정할 때 방사능을 고려하지는 않는다. 더구나, 국내 유통되는 수산물을 먹는다고 해도 핀란드로 이민가는 것만큼의 방사선 노출이 되지 않다. 김은희 교수는 “방사능에 취약한 아이들이나 임신부가 먹어도 될만큼 정부는 국내 식품에 대한 방사능 기준치를 조정해놨다”며 “수산물을 먹고 안 먹고는 개인의 선택의 문제지만 인체에 유해한 수준의 방사능 오염은 국내 없다”고 말했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3/10/18 18:05
복근 만들 때 횟수보다 '이것' 신경쓰세요!
복근을 만들기 위해 복근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복근 운동을 무작정 많이 하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복근 운동을 할 때는 운동시간과 반복적인 횟수보다는 운동을 하고자 하는 부위에 힘을 주어야 한다. 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윗몸일으키기나 누워서 다리 들기를 할 때 횟수에 집착을 하다보면 힘이 빠지게 허리 부위에 많은 힘이 쏠리게 된다. 허리에 과중한 압력이 가해지면 오히려 복근에 주는 자극은 줄고 허리 부상의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복근 운동을 할 때 상체를 30~45도 정도만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만약 무리하게 상체를 많이 숙이게 된다면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 복근운동 시 주의해야 한다. 복근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하게 운동량을 늘려 만들어야 한다. 특히 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다리 당김 증상 같은 디스크나 협착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런 통증의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은 다음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트니스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18 17:30
해장을 라면으로! 정말 효과 있을까?
술 마신 다음날 라면으로 해장을 하려는 사람이 많다. 라면을 먹으면 정말 해장 효과가 있을까? 해장은 음주 이후 위산과다와 알코올로 인한 속 쓰림 현상을 음식을 통해 중화시키는 것으로 위장을 편안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 또, 술을 마시면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떨어져서 구토감이 드는데, 음식을 먹으면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정상화 돼 구토감이 사라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몸이 뜨끈해지고 땀이 나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할 해장을 맵고 짠 음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오히려 속이 더 불편해진다. 특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라면은 위험한 해장음식 중 하나다. 라면 특유의 맵고 짠 맛이 알코올로 손상된 위 점막에 또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라면 속 합성조미료, 식품첨가물 등은 몸 안에 남아 있는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바쁜 간에게 해독 짐을 더 얹는 격이 된다.
푸드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18 17:30
사과 껍질로 변비 막고, 귤 껍질로 동맥경화 예방‥
과일을 먹을 때 껍질을 버리지 함께 먹어보자. 깨끗이 씻어서 물과 함께 끓인 뒤 차로 마시거나, 과육과 함께 먹으면 좋다. 양분을 좀 더 다양하고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과일 껍질의 영양을 알아본다.
푸드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18 17:30
딸꾹질 안 멈출 땐 '이 방법'이 특효
딸꾹질은 호흡 근육들과 횡경막이 갑자기 수축될 때 폐에 있던 공기가 나가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딸꾹질은 불편하지만 건강에 무해하다. 단, 하루 이상 딸꾹질이 계속되면 다른 질환에 의해서 생긴 걸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야 한다. 딸꾹질을 유발하는 미주신경과 횡격막신경에 자극을 주는 것이 딸꾹질을 멈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주신경은 연수에서 나오는 뇌신경으로 체내의 여러 기관에 분포하며 각 내장의 운동과 분비에 관여한다. 경미한 딸꾹질에는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셔 미주신경이 담당하는 식도를 자극하는 것이 좋다. 영국의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고 6주 동안 딸꾹질이 멈추지 않았던 20명에게 설탕 한 스푼을 입안에 넣고 꿀꺽 삼키게 했더니 이 중 19명이 딸꾹질을 멈췄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한 번 시행한 후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땐 2분 간격으로 하루 3번까지 반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혀를 잡아당기거나, 귀를 당기는 방법, 가글도 효과적이다. 눈 주변에 미주신경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눈을 손바닥으로 꾹 눌러주는 것도 괜찮다. 목젖을 건드려 구역질을 유발하거나 무릎을 당겨 가슴을 압박하는 것도 차선책이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18 17:30
박준금 ‘이모 떡볶이’에 식초 더하고 우유 곁들여야
배우 박준금의 ‘이모 떡볶이’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야간매점에서 박준금은 ‘이모 떡볶이’를 선보였다. 이모 떡볶이는 떡볶이 떡 대신 떡국 떡을 사용하고, 간장, 다진 마늘, 설탕 등을 끓여 파, 고춧가루, 김가루를 넣고 끓여낸 간단한 요리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18 17:22
지연 안무 연습 중 무릎 활액막염 생긴 까닭은?
지난 17일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반복된 안무 연습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한 후 병원에서 ‘무릎활액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10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수록곡인 ‘넘버 나인’의 안무를 수정하기로 했다. 안무도 수정하게 만든 활액막염(건초염)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활액막염은 관절주머니에 관절액이 차 있는 것으로 관절에 손상을 입으면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활액(관절을 싸고 있는 활액막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액체)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이 활액이 관절에 고이게 되면 물이 찬 것처럼 관절이 붓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활액막염의 주된 원인은 무리하게 한 동작을 반복해 관절에 무리가 간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활액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활동 부위의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부목으로 부상 부위를 고정하거나, 찜질과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만, 심한 경우 약물이나 주사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극심한 경우에는 수술치료도 필요하다. 활액막염은 일상생활의 행동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체조를 통해 관절이나 근육을 강화시키거나 신체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반복적인 동작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반복동작을 해야 할 때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발병 부위의 사용을 줄이고, 찜질과 마사지, 보호대 착용을 통해 통증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18 17:01
한미-화이자, 발기부전약 싸움 3R 돌입
한미약품이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의 형태와 관련한 입체상표권을 인정한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즉각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지난해 5월 특허가 만료되면서 다양한 복제약이 시장에 출시됐다. 한미약품의 팔팔은 비아그라 복제약 중 매출액이 가장 많다. 화이자는 한미약품의 팔팔이 비아그라의 파란색 다이아몬드 모양을 베꼈다며 지난해 10월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해 지난 4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7일 팔팔이 비아그라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란색 다이아몬드는 의약품에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관용적인 형태이며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소비자가 디자인을 보고 직접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즉각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의학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10/18 16:25
한솔병원, 23일 ‘당신의 다리는 편안하십니까? (하지정맥류)’ 건강강좌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4시 본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당신의 다리는 편안하십니까? (하지정맥류)’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정맥류클리닉 김승한 과장이 ▲ 하지정맥류의 정의 ▲ 증상과 원인 ▲ 진단과 치료 ▲ 하지정맥류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의) 02-2147-6000
우리병원소식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18 16:06
병원평가 꼴지등급에 넘쳐나는 환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혈액투석이 필수다. 일부 혈액투석 의료기관이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았음에도 환자는 넘쳐나 적정성평가제도의 실효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했더니 지난해 혈액투석을 많이 한 의료기관 30곳 중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낮은 등급인 4~5등급을 받은 곳이 7곳이나 됐다. 이중 2곳은 평가가 시작된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5등급을 받았지만 급여청구는 5위 안에 들었다. 혈액투석을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럽지만 환자는 몰린다는 의미다. 혈액투석 수가는 15만원 정도인데, 환자는 10%만 내면 되고 나머지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에 지급한다. 의료기관으로서는 '돈'이 되다 보니 일부 의료기관은 환자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본인부담금을 면제해 주는 방식으로 환자를 불법으로 유인하고 있다. 투석의 질이 낮아질 수 밖에 없고 결국 환자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민현주 의원은 "4~5등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수가를 다르게 적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10/18 15:15
골다공증 사회적 비용 연간 2000억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사회비용이 5년간 1조 원이 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 자료를 분석한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태진 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태진 교수가 2007~2011년 심평원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직접 의료비는 6386억원, 간접비용까지 포함한 사회적 비용은 5년간 최대 1조165억원으로 연평균 2033억원이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발생율과 수술건수가 최근 계속 늘고 있다. 이는 골다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중 51.3%가 제대로 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있고 50대 이상 여성의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은 17.3%다.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 골감소증 환자도 292만명이나 된다. 문정림 의원은 "골다공증성 골절은 노인, 여성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며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의 수술 및 보험급여 기준이 까다롭고 골절에 취약한 골다공증, 골감소증 환자에 대한 지원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갱년기증상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10/18 15:01
감기에 스테로이드 처방 '여전'
옛날 느낌 물씬 나는 중국요리와생맥주 한 잔! 단순 감기에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했더니 감기에 스테로이드를 처방한 건수가 2010년 19만여 건에서 지난해 25만여 건으로 2년새 6만여 건이나 늘었다. 전체 처방약 중 스테로이드제제가 차지한 비율도 2.8%에서 3.8%로 늘었다. 특히 0~4세 영유아와 소아에 대한 스테로이드 처방 건수는 지난해 4만5000여 건, 처방율 2%로 2010년보다 각각 64.2%, 0.6%씩 늘었다. 5~19세 소아청소년 감기에 스테로이드를 처방한 건수도 지난해 4만8000여 건이나 됐다. 심평원은 이미 지난 2003년에 감기 환자에게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할 경우 보험급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심사기준을 만들었다. 신경림 의원은 "스테로이드 처방이 꾸준히 느는 것은 심사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한 탓"이라며 "국민 건강을 위해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타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10/18 14:23
한방 항암제 '넥시아' 한국 떠난다
한방 항암제인 ‘넥시아’를 만든 단국대 최원철 교수가 미국으로 떠난다. 재미 투자자에게 최원철 교수의 한방 암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사용권을 넘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는 11월말부터 넥시아를 처방할 수 없다. 최교수는 1997년부터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넥시아치료를 시작해 2000~2004년 경찰 수사로 중단됐다가 재개한 후 2006년부터는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암센터에서 진료했다. 지난 5월 단국대는 특임부총장이라는 직책을 새로 만들고 최 교수를 스카우트했다. 단국대는 ‘글로벌 넥시아 센터’를 만들려고 했지만 대한의사협회의 반대로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번 투자로 최 교수는 해외에서 한방 암치료와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단국대 교수직도 계속 유지하게 된다. 넥시아는 옻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해 만든 약이다. 이 약은 암이 혈관을 만들어 뻗어 나가는 것과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말기 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평균 6개월 늘리며 5년 생존율도 21.6%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의학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10/18 13:31
정호근의 콩부침 먹고 다이어트도 하세요
배우 정호근이 만든 '콩부침'이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야간매점 메뉴로 선정됐다. '콩부침'은 5시간 불린 콩, 찹쌀가루 등을 섞어서 반죽한 다음 적당한 크기로 프라이팬에 부쳐내 만드는 요리다. 정호근의 '콩부침'을 맛본 출연진들은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자극적이지 않아 밤참으로 딱 인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내렸다. 콩부침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요리다. 콩부침에 들어간 콩은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다. 콩 속 식이섬유는 위벽을 자극해 음식이 빨리 소화되도록 돕고, 위산이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콩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전분’이 아니라 ‘올리고당’으로 이뤄져 있는데, 올리고당은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면서도 몸에 흡수되지 않아 포만감을 들면서 살이 잘 찌지 않게 한다.
푸드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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