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반복된 안무 연습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한 후 병원에서 ‘무릎활액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10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수록곡인 ‘넘버 나인’의 안무를 수정하기로 했다. 안무도 수정하게 만든 활액막염(건초염)의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활액막염은 관절주머니에 관절액이 차 있는 것으로 관절에 손상을 입으면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활액(관절을 싸고 있는 활액막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액체)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이 활액이 관절에 고이게 되면 물이 찬 것처럼 관절이 붓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활액막염의 주된 원인은 무리하게 한 동작을 반복해 관절에 무리가 간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활액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활동 부위의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부목으로 부상 부위를 고정하거나, 찜질과 휴식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만, 심한 경우 약물이나 주사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극심한 경우에는 수술치료도 필요하다.
활액막염은 일상생활의 행동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체조를 통해 관절이나 근육을 강화시키거나 신체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반복적인 동작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반복동작을 해야 할 때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발병 부위의 사용을 줄이고, 찜질과 마사지, 보호대 착용을 통해 통증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