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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하나 뚫어도 세 개 뚫은 수술 효과와 비슷
전업주부 황모(40·서울 마포구)씨는 2007년 담석 때문에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가슴 아래 2곳과 배꼽 등 3곳에 구멍을 뚫는 복강경으로 이뤄졌다. 황씨 사례도 이젠 옛 이야기가 됐다. 최근에는 구멍을 하나만 뚫는 단일공 복강경수술을 많이 한다. 처음엔 담낭 제거 같은 간단한 수술에 주로 쓰였지만 최근엔 탈장, 전립선암, 대장암, 자궁근종 수술 등 쓰임새도 넓어지고 있다.
기타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10/30 08:00
연골 다 닳으면 인공관절 수술 시기 놓치면 척추에 병 생겨
나이가 들면서 많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면서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국내 60세 이상의 약 80%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나이 뿐 아니라 농업처럼 무릎 관절을 많이 쓰는 직업 군에서 많이 나타난다"며 "도시보다는 농촌이나 의료 소외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퇴행성 관절염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비용 때문에 치료를 제때 받지 않는 경향이 있어, 병이 악화되거나 치료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퇴행성 관절염 말기엔 인공관절 수술해야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관절에 생긴다. 연골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한다. 초기에는 단단한 연골이 말랑말랑해지는데, 계단을 오르내릴 때만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다. 이 때는 근력강화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중기에는 연골이 닳아서 움직일 때마다 붓고 아픈 특징이 있다. 연골을 재생시키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말기에는 연골이 모두 닳아 뼈가 부딪히며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 통증이 너무 심해 걷기가 어렵고, 밤에 잠도 잘 못잔다. 다리 모양은 O자형으로 휜다. 이쯤 되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인공관절 수술은 연골이 모두 닳아버린 관절 대신 인공관절을 무릎 내에 이식해주는 수술이다. 과거에는 인공관절 수술 범위가 크고, 수술 후에도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이 있어 일상적인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 최근에는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힌 고굴곡 인공관절, 여성의 골격에 맞춘 여성형 인공관절 등이 나와 수술 후 활동에 지장을 거의 주지 않을 정도로 회복이 가능하다.◇비용 부담 탓에 방치하는 경우 많아인공관절 수술은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한쪽 무릎만 시행해도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250만~300만원이고, 양쪽 모두 하면 500만원 정도가 든다. 수술 전후의 검사와 진찰 비용, 간병비까지 더하면 비용은 더 늘어난다. 고 원장은 "비싼 수술비 때문에 생업에 영향을 받고 우울증에 빠지는 등 삶의 질이 떨어진 채로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인공관절 수술은 너무 늦지 않게 받아야 결과가 좋다. 고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O자형 다리가 돼 뒤뚱뒤뚱 걷다보면 척추에도 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3/10/30 08:00
치질, 무조건 수술 말고 변비부터 개선해야
송모(33)씨는 얼마 전 자연분만을 한 이후 대변을 볼 때마다 출혈이 심해 치질을 의심했다. 동네병원에서는 "당장 수술을 안 하면 출혈이 심해 쓰러질 수 있다"고 했다. 수술이 내키지 않았던 송씨는 최근 다른 병원에 찾아갔는데, 그 곳에선 "치질이 심하지 않으니 좌욕 등으로 관리만 해도 될 것 같다"고 다른 처방을 했다. 송씨는 치질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여전히 고민 중이다.
대장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3/10/30 08:00
손가락 조금만 움직여도 두통·스트레스 줄어든다
손에는 여러 장기의 기능을 주관하는 경락(經絡)이 분포해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김민정 교수는 "손을 적당히 자극하면 각 장기의 기능이 좋아지고, 혈액·림프액·기혈 순환이 촉진되는 것은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건강법 중 하나가 손가락 요가다.손가락 요가는 무드라(인도 무용의 한 종류)에 기원을 두고 있다. 요가를 하기 전 몸의 긴장을 풀기 위해 시행했던 동작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도구가 없어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하기 힘든 노인이나 직장인들이 해볼만 한 방법이다. 한국요가문화협회 정강주 회장은 "손끝의 기운을 온 몸으로 전달할 수 있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기 때문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이모(70)씨는 손가락 요가만 꾸준히 한 결과, 식사 후마다 느꼈던 복부 팽만감이 사라졌고 혈액순환도 잘 된다고 한다. 주요 증상에 맞는 손가락 요가 방법을 소개한다. 한 동작을 5~10분씩 3개월간 틈틈이 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생활습관일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3/10/30 08:00
수술 못하는 신장암, 고주파열로 없앤다
신장암의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암조직을 없애는 것이다. 그런데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환자의 경우 고주파 열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주파 열치료는 가는 전극을 암 조직에 넣은 뒤 고주파를 발생시켜 나오는 열로 암덩어리를 없애는 방법이다.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박병관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초기 신장암 환자 400여명에게 고주파 열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5년 생존율이 95%였다. 초기 신장암 수술의 5년 생존율과 비슷한 수치다. 신장암은 ▲나이가 너무 많거나 ▲이전에 이식수술을 받아 신장이 한 개뿐이거나 ▲당뇨병이나 고혈압, 간기능 이상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 1기 이하라고 해도 수술이 불가능했다. 이런 환자가 전체 신장암 환자의 20~30%를 차지한다. 이들은 암뿐 아니라 신장을 모두 절제한 후 인공투석을 받아야만 했다.박병관 교수는 "고주파 열치료법은 수술보다 신장 기능을 더 많이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후 신부전이 생길 가능성이 적다"며 "칼로 째지 않기 때문에 입원기간도 짧고 회복이 빨라 환자의 삶의 질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암일반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3/10/30 08:00
국내·외 실크벽지 속 TVOC 등 유해물질 검출돼
국내·외 벽지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국소비자연맹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실크벽지 11개의 안전성 등을 검사한 결과 3개 제품(국내 거북벽지와 영국 샌더슨, 네덜란드 아이핑거 벽지)에서 유해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과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인 거북벽지 제품에는 TVOC가 기준(0.4mg/㎡h)의 6.3배, 영국 샌더슨사의 종이코팅 벽지에서 기준의 1.44배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벽지에서 유해물질로 관리되는 프탈레이트인 DEHP는 네덜란드 아이핑거 실크벽지에서 기준(0.1% 이하)의 153배가 검출됐다. TVOC는 실내 공기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피부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을 통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프탈레이트류는 간·신장·심장·허파·생식기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크벽지는 벽지에 플라스틱류(PVC)를 코팅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접착성을 좋게 하려고 프탈레이트류의 가소제를 넣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실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벽지와 마루 등의 건축 마감재를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기만 해도 TVOC, 프탈레이트류,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인체에 무해한 수성잉크와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했는지도 확인한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9 17:07
청소년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약은 바로‥
청소년 44%가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확인하지 않고 복용했거나 ▶진통제와 종합감기약을 함께 복용했거나 ▶학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진통제와 함께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한국존슨앤드존슨이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3주 동안 서울지역 여고생 1,114명을 대상으로 ‘약 복용 실태’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청소년은 약을 주로 가정에 있는 것을 복용하거나 본인 스스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9.6%(112명)가 가족이 구매한 약을 복용한다고 답했으며, 스스로 약을 구매한다고 답한 청소년도 41.6%(94명)에 달했다. 청소년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주도적으로 약을 구입하기 쉬운 만큼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해 평소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명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설명서를 읽거나, 약사로부터 설명을 들어 복용하는 약의 용량·용법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꼭 지켜 복용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60.5%(564명)로 나타나 약을 권장사항에 따라 복용하는 청소년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가족의 복용습관에 맞추거나(23%, 215명), 임의대로(9.5%, 89명) 또는 친구들을 따라(1.4%, 13명) 약을 복용한다고 답한 청소년들도 여전히 34%나 됐다. 이와 같이 약은 사용설명서를 지켜 복용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응답자 28.6%(273명)가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길 것이 염려돼 아픈데도 약을 복용하지 않은 적 있다고 답해, 약 복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약학대학 약학과 곽혜선 교수는 “극심한 통증의 경우 참으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돼서 오히려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리듬과 학업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따라서, 통증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통제를 선택할 때는 약사와 상담해 내성 걱정이 적은 무카페인의 단일성분 진통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리통 진통제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복용하기 때문에 내성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성장기 어린이라면 진통제 1회 복용량은 나이보다는 몸무게에 맞추는 것이 권장된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전체 청소년의 44%가 잘못된 진통제 복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구체적인 약 복용 교육이 꼭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12.7%(142명)는 2가지 이상의 진통제 복용 관련 실수를 한 적 있다고 답했는데, 가장 많이 한 실수는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확인하지 않고 복용한 것(10.5%, 117명)이었다. 유통기간이 지난 약은 약효가 발휘되지 않거나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전체 응답자의 9.9%(110명)는 ▶진통제와 종합감기약을 함께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3.8%(42명)가 학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진통제와 함께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에는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함께 복용하면 과다복용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또, 청소년은 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약제는 주의해야 하는데, 카페인은 칼슘 공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발육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곽혜선 교수는 “안전상비의약품 등 약에 대한 선택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제 청소년들도 올바른 약 복용 방법에 대해 명확히 아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이레놀의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아름다움’ 프로젝트’에서 약 복용 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16:24
[건강단신]뇌졸중 의심될 때 필요한 응급대처법 강좌
길병원이 25일 오후 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2013년도 뇌졸중의 날 정기 시민강좌’를 연다. 뇌졸중이 의심될 때 취해야 하는 응급대처, 뇌졸중 재활 및 예방, 뇌졸중 치료에 필요한 식이요법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032)460-3348
단신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15:37
다시마 추출물이 암세포 전이 막는다
다시마에서 추출한 푸코잔틴이 암의 전이를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의 정복에 있어서 중요한 난관의 하나는 암세포가 원발장기를 떠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이다. 특히 암의 전이는 암의 재발과 암으로 인한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므로, 암세포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은 암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한창우 교수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하기태 교수가 생명과학 분야의 유명 학술지인 '생물학과 생물리학 연구 통신(BBRC)에 따르면, 다시마 추출물 중 푸코잔틴이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마 추출물로, 곤포(昆布)라는 이름으로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푸코잔틴은 일반적으로 갈조류에 많이 함유된 일종의 색소로서 기존에 항산화작용과 항염증작용 뿐 아니라, 비만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암세포의 사멸을 일으키는 것보다 3~5배 가량 적은 농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한 것이 특징적이다. 푸코잔틴은 암세포 주위의 세포외기질을 파괴하는 금속단백분해효소-9(Matrix Metalloproteinase-9; MMP-9)의 발현과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는 것을 억제하였고, CD44와 CXCR4라는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이동도와 혈관내피세포와의 접착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푸코잔틴이 세포독성이 없는 저농도에서도 암세포의 폐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14:57
[건강단신]서울백병원, 어지럼증 무료 강좌
서울백병원은 11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잦은 어지러움증, 원인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익수 교수가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 대표적인 어지럼증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에 따른 치료법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전정재활운동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기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02)2270-0534
단신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13:34
만성·정신질환자 등 일부 환자,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 허용
앞으로는 환자가 의사가 있는 곳까지 가지 않아도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진료 대상으로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나 상당 기간 진료를 받는 정신질환자처럼 상시로 질병 관리가 필요한 환자, 수술 후 퇴원했으나 추적관찰이 필요한 환자,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과 도서·벽지 주민 등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환자, 군·교도소 등 특수지역 거주자, 병·의원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등이다. 원격 진료가 허용되는 의료기관은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급이다.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가벼운 증상의 환자가 대형병원에 집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수술 퇴원 후 관리가 필요한 재택 환자나 군·교도소 등 특수 지역 환자는 병원급에서도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 예고 기간인 11월 29일까지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9 11:09
어린이 감기약, 아이 상태따라 달리 먹어야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어린이의 올바른 감기약 복용법을 담은 '환절기, 어린이 감기약 올바르게 먹이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는 코와 인두(목구멍 근처)의 염증, 고열 뿐만 아니라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오래 방치하면 중이염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약은 증상별로 종류가 다양하고 제형도 다양해 아이의 연령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약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른과 달라 감기약을 조금만 많이 먹더라도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어린이 감기약을 제대로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감기약 먹인 시간·양 기록하세요만 2세 미만의 영·유아가 감기에 걸린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한 감기약은 복용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에게 감기약을 먹인 시간과 용량을 기록하면 약을 많이 먹거나 적게 먹이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해열진통제로 쓰는 아세트아미노펜 과량으로 먹으면 간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아스피린은 어린이가 먹으면 뇌와 간의 손상으로 뇌 기능이 저하되는 '레이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생제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받은 용법과 용량을 잘 지켜서 먹어야 하고, 증상이 호전됐다고 멋대로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비슷한 증상으로 전에 처방받은 약을 먹이거나 형제의 약을 나눠 먹이는 것도 안된다. ◇ 녹기 쉬운 좌제, 직사광선·고온 피해야 어린이 감기약에는 시럽제, 가루약, 알약, 캡슐제, 과립제, 좌제 등이 있다. 시럽제는 약물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을 수 있으므로 가볍게 흔든 후 계량컵에 따라 먹인다. 가루약이나 과립제의 경우 물로 입을 적신 후 약을 먹이고 물을 1컵 정도 마시게 한다. 잘 먹지 못하는 경우 소량의 물에 약을 완전히 녹여 먹여야 한다. 완전히 녹이지 않은 경우에는 가루로 인해 기침을 하거나 토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알약과 캡슐제는 만 7세 이하의 어린이가 삼키기 어려운 만큼 될 수 있으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알약을 의·약사의 지시 없이 마음대로 부수면 안 되고, 어린이가 앉아있는 상태에서 먹여야 한다. 먹인 후 입안에 알약 등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좌제는 항문으로 넣어 체온으로 용해돼 직장 점막에서 흡수시키는 약물이다. 3세 이하의 어린이는 새끼손가락으로 눌러 깊숙이 넣어줘야 한다. 좌제를 넣은지 수분이 지난 후 좌제 일부가 녹은 채로 빠져나온 경우 직장 내 녹은 좌제가 남을 수 있으므로 추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어린이 감기약에 대한 보관도 중요하다. 어린이는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관이 있으므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감기약을 잘 보관해야 한다. 빛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원래의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좌제처럼 녹기 쉬운 것은 직사광선이나 고온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9 11:03
화장실 자주 가는 당신, 날씨 탓일까 예민한 탓일까?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어, 노폐물인 소변이 증가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지게 된다. 하지만 하루 소변 횟수가 8번 이상이거나 수면 중 2번 이상 소변을 볼 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라면 과민성 방광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감각이 너무 예민해져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는 질환으로, 소변이 급하고 요실금이 있는 경우(절박성요실금)와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운 증상(요절박)군으로 정의된다. 배뇨장애요실금학회 조사에 따르면, 과민성 방광 환자는 일반인 보다 우울증, 업무 능률 저하, 요로감염 유발의 가능성이 높고, 노인의 경우 요절박으로 인해 서둘러 화장실에 가다가 낙상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2배나 높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증상이 발견되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민성 방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과민성 방광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크게 방광요도질환, 신경질환, 전신질환, 기능성 배뇨장애, 약물부작용 등을 들 수 있는데, 방광요도질환에는 남녀 모두에서 요로감염, 요로폐색, 방광수축력저하, 방광암, 방광결석, 간질성 방광염 등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결핍, 괄약근의 약화, 남성의 경우엔 전립선비대가 대표적이다.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는 “과민성 방광 증상이 의심되면 기본적으로 요검사 및 배뇨 후 잔뇨량 측정, 배뇨일지, 삶의 질에 관한 설문지를 해보거나 신경질환이 있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진단이 모호한 경우, 또는 침습적인 치료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기본검사 외에 방광경검사 및 요세포 검사 등 추가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과민성 방광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약물치료 전 환자들의 하루 평균 배뇨 회수는 11.7회, 절박뇨 회수는 8.2회, 절박성 요실금 회수는 2.2회였지만 치료 후에는 각각 8.3회, 2.2회, 0.1회로 감소했다. 과민성 방광의 일차적 치료방법으로는 생활습관의 교정, 골반저운동(케겔운동), 방광훈련, 비침습적 약물치료가 있으며,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개선하고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얻으려면 최소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행동치료에는 방광훈련, 골반근육 운동, 식이조절, 체중감량 등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 등이 포함되는데, 약물 및 행동 치료 요법의 병행으로도 치료 효과가 불만족스러우면 신경조정술 또는 수술 등 2차 치료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을 관리하려면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은 오후 6시 이후에는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녹차, 카페인, 탄산음료 등의 섭취는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또한, 변비 등이 있으면 배에 힘을 주게 되고, 이때 방광에 압력이 증가되어 절박뇨·빈뇨 등의 증상이 유발 또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섬유질과 수분 섭취,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장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방광이 받는 압력이 줄어 과민성 방광 증상과 복압성 요실금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명순철 교수는 “많은 환자가 수치심 때문에 병원을 찾기 전에 민간요법, 식이요법 등으로 병을 다스리려 하는데 이는 잘못된 태도”라고 말하며, “같은 증상이라도 다른 질환인 경우도 많고 그중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적어도 숨어있는 중증 질환이 있는지를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3/10/29 11:01
[건강단신]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 차기 회장 선출 外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 차기 회장 선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주현 차기 회장은 2015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제 24차 학술대회에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은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27개국 산부인과 학회 모두가 참여하며,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이다. 국림암센터 임명철 박사, 아시안·오세아니안 산부인과 학회서 젊은 연구자상 수상 국립암센터 부인암연구과 및 자궁암센터 임명철 박사가 2013년 10월 19일~2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3차 아시안·오세아니안 산부인과 학회’의 부인종양학 부분에서 ‘난소암 수술 후 하지부종 발생에 대한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부인암 수술 중 림프절 절제술을 하면 하지 부종이 종종 생기는데, 하지 부종은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 요인 중 하나다. 임명철 박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유연식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서 SICOT' 93 학술본상 수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근골격센터 유연식 교수와 송시영 교수가 슬개골 재발성 탈구 치료 논문으로 제5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ICOT' 93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유연식, 송시영 교수는 ‘Changes in the length of the medial patellofemoral ligament; An in vivo analysis using 3-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 논문은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스포츠 의학 미국 저널' 2012년 9월호에 게재됐다. 유연식 교수팀은 대퇴인대 재건 수술을 할 때 어디에 인대를 고정하면 좋을지 연구해, 슬개골 재발성 탈구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모색했다. 바른세상병원, 성남 분당지역 척추·관절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 획득 척추관절 바른세상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해온 의료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을 받았다. 성남 분당지역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최초다. 이번 인증으로 바른세상병원은 2017년 10월까지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10:58
회전근개 파열된 부위 외에 '이곳' 세포도 망가진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주변 세포뿐 아닌 세포 전반이 고사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설로 여겨져 왔던 회전근개가 처음 시작되는 부위인 상완골(팔꿈치와 어깨 사이에 있는 긴 뼈) 부위에서 파열이 시작돼 점차 근위부(몸의 중심에 가까운 곳)로 진행한다는 이론을 정면으로 뒤집는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 이효진 교수팀이 회전근개가 파열된 환자 14명과 어깨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 7명의 세포를 비교 조사한 결과, 회전근개 파열이 있을 때 세포 고사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세포고사의 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회전근개의 파열된 부위 뿐만 아니라 파열 안쪽과 뒤쪽 부위에 있는 세포까지 조사한 결과, 세포고사가 파열된 부분 주위에 국한돼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전반적으로 일어났다. 이러한 세포고사는 외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세포 외 기전보다는 세포 내 기전이 많았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이는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지거나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회전근개 파열인데 과도한 어깨 사용이 이뤄질 경우 약해진 힘줄이 어깨뼈에 반복적으로 부딪히게 되면서 회전근개 파열에까지 이른다. 하지만 회전근개의 파열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통증 환자의 약 70%, 60대 이상의 일반인에서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며 최근 레저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발생율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회전근개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어깨 통증이다. 대개 어깨 관절 자체보다는 약간 아래쪽 팔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그 통증이 때때로 손끝이나 목까지 뻗쳐 목 디스크로 오인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회전근개 파열에 의한 통증이 어깨 손상 정도와 반드시 비례해 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파열 상태가 더 심해져도 통증이 되레 그 전보다 더 심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상당수의 어깨 회전근 개 파열 환자들아 초기 약물치료 시기를 놓쳐 수술을 받는다. 김양수 교수는 “회전근개의 세포고사는 파열된 회전근개의 어느 부위에서나 일어나기 때문에 수술 시 치유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돼 왔던 파열된 단면을 부드럽게 다듬는 수술인 ‘파열 단면의 변연 절제술’은 큰 의미가 없고, 봉합한 회전근개가 다시 파열되는 것을 낮추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회전근개 파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집거나 어깨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고, 어깨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국제학술지 미국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됐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10:57
'떠먹는 요구르트'도 알고 보니 당분 덩어리!
어린이의 영양 간식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국내 10개 사의 45개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당분 함량이 시중에 파는 초코파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제품 1개에 들어 있는 평균 당류는 12.4g으로 평균 3g의 각설탕 4개 이상이 들어가는 것과 같은 셈이다. 조사대상 45개 제품 중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푸르밀의 '돌 프리미엄 블루베리'와 빙그레 '요플레 딜라이트 딸기'로 당분이 18g이나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떠먹는 요구르트를 하루 몇 개씩 무턱대고 먹으면 과다한 당 섭취로 당뇨병 등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설탕을 넣지 않은 저칼로리 요구르트도 설탕 대신 액상과당이나 결정과당 등 인공당류가 들어간 것이라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외에도 인공 향료와 색소, 방부제 등이 들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침전물이 생기지 않게 하는 안정제도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푸드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9 09:49
새집증후군·전자파 관리법, 식물을 가까이하세요
29일 환경부는 29일부터 이틀간 '제2회 환경보건 국제학술주간'을 통해 새집증후군, 전자파 등이 건강에 끼칠 영향을 밝히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새집증후군과 전자파를 예방·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새집증후군새로 사는 집에서 전에 없었던 두통이나 피부염, 눈병, 호흡기 질환 등이 나타난다면 '새집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새집증후군은 집을 지을 때 사용되는 건축마감재, 페인트에 남은 화학물질 등에서 나온 각종 유해물질들이 눈, 코, 목 등에 자극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사람마다 증상과 그 심각성이 다르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새집증후군은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이사 전 고온으로 난방을 하여 실내 온도를 높인 뒤 환기를 시켜 벽지나 바닥재, 가구 등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한다. 피톤치드 또한 새집증후군 퇴치에 큰 효과를 준다. 피톤치드는 소나무, 편액나무 등 침엽수림에서 추출해낸 성분으로 집안 곳곳과 가구 등에 뿌려주면 새집에 잔류하고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숯과 공기정화나무를 두는 것도 좋다. ◇전자파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두통, 수면장애, 기억력 상실 같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전자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될 수 있으면 전자파와 멀리 떨어지는 것이다.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서 감소한다. TV는 최소 1.5m, 컴퓨터 모니터는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음식에 쏘아 가열하는 조리방식으로 전자파 발생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조리 중에는 가까이 있지 않는 것이 좋다. 콘센트도 가능한 한 멀리 둬야 한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꽂아 놓은 콘센트에서 전류가 흐르니 안 쓰는 코드는 뽑아 놓아야 한다. 전자제품 사용시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TV 시청 시간은 최소 1시간 이내, 컴퓨터는 40~50분 작업 후 10분간 휴식을 취한다. 휴대전화 사용은 10분 이내로 한다. 특히 임산부의 컴퓨터 사용은 주당 20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태아 건강에 좋다. 또한, 식물을 두는 것도 좋다. 모든 식물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자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식물 내부의 물분자가 전자파의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원리다. 식물이 전자파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려면 모니터와 사람 사이에 놓는 게 좋다. 전자파 발생기의 위나 옆에 놓는 것은 소용없다. 숯도 우수한 흡착성과 축전성이 있어 가전제품 옆에 두면 좋다.
기타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9 09:48
손톱 물어뜯는 버릇, 불안 때문…고치는 비법은?
손톱을 깨무는 것은 불안이나 긴장을 줄이기 위한 무의식적 행동이라고 한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주의를 끌 만한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좋아하는 간식 등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정서를 갖도록 유도하면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 등이 교정될 수 있다. 부모가 이런 아이의 행동에 대해 지나치게 혼을 내거나 억지로 못하게 말리면 오히려 아이의 불안이 커져서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손톱을 계속 물어 뜯다보면 치열에 이상이 생겨 부정교합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아이에게 다른 문제되는 행동이 없다면, 이런 버릇은 서서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에게 손톱을 물어 뜯는 것은 고쳐야 하는 버릇이라는 정도로만 인식시켜 주고, 잘 타이르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만일 아이에게 주의산만, 공격적인 언행, 심하게 보채거나 고집을 피우는 등의 정서적·행동적 문제가 같이 있는 경우라면 소아정신과를 찾아가서 자세한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09:37
안영미 대상포진, 면역 관리에 신경 써야
지난 28일 개그우먼 안영미가 대상포진으로 1~2주간 입원 치료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대상포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상포진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바이러스인 바리셀라 조스타 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가 수두를 일으킨 뒤 잠복하고 있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신경세포에 잠복하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발생 후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전신에 오한, 발열이 있을 수 있고 권태감이 생기거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도 생긴다. 그 뒤 심한 통증이 생기며 피부 반점과 물집이 생긴다. 물집은 처음엔 투명한 상태였다가 점차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한다.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점차 완화된다. 그러나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다. 대상포진 후 나타나는 신경통은 신경 손상으로 인해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수주~수개월, 심한 경우 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후유증을 말한다. 그러므로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운동, 건강 식이요법 등 면역 관리에 신경 쓰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잔병치레가 많아졌다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니 더욱 신경써야한다. 예방백신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과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0/29 09:36
비듬있을 때 머리에 우유 바르면 좋아
흔히 비듬은 두피가 건조하거나 피지가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만 알지만 음식의 영양분이나 기후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지방과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해도 비듬이 생길 수 있다. 비듬이 있다면 머리를 자주 감기보다 머리에 좋은 영양분을 가진 식품을 두피에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이때 쓰면 좋은 게 우유다. 우유 속 산성 성분이 두피의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또 우유의 수분과 단백질이 각질을 약화시켜 건성 비듬에 효과적이다. 우유 반 컵을 미지근한 온도로 데워 화장 솜에 묻혀 머리를 톡톡 치듯 두피 전체를 마사지하고 10분 정도 둔 후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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