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개그우먼 안영미가 대상포진으로 1~2주간 입원 치료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대상포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상포진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바이러스인 바리셀라 조스타 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가 수두를 일으킨 뒤 잠복하고 있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신경세포에 잠복하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발생 후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전신에 오한, 발열이 있을 수 있고 권태감이 생기거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도 생긴다. 그 뒤 심한 통증이 생기며 피부 반점과 물집이 생긴다. 물집은 처음엔 투명한 상태였다가 점차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한다.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점차 완화된다.
그러나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시달릴 수 있다. 대상포진 후 나타나는 신경통은 신경 손상으로 인해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수주~수개월, 심한 경우 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후유증을 말한다. 그러므로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운동, 건강 식이요법 등 면역 관리에 신경 쓰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잔병치레가 많아졌다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신호이니 더욱 신경써야한다. 예방백신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