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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탓에 피부 붉어졌는데 계속 쬐면 '이 병' 생기기도
겨울철 쌀쌀한 날씨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히터와 난로 같은 난방 기구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특히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경우 춥다고 책상 밑에 전기난로를 많이 켜놓기도 하는데, 장기간 열이 계속 피부에 닿게 되면 ‘열성홍반’이라고 하는 피부질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열성홍반’은 뜨거운 전기난로의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가 붉게 되거나 자극받은 다리, 허벅지 등의 부위에 색소가 침착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초기에는 붉은 반점 모양의 병변이 나타나다가 점차 고리모양이나 그물모양으로 진행되며 때로는 피부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2차 현상도 일어난다. 그랜드피부과 이지영 원장은 “전기난로 사용으로 피부가 울긋불긋해졌을 때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곧바로 온열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더 이상 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초기 단계일 경우 보습크림 및 로션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면 호전되는 경과를 볼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저출력 레이저 치료 등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열성홍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난로 사용을 줄이고 가능한 담요를 덮어 보온을 유지하도록 한다. 전기난로를 많이 쬐는 부위에는 틈틈이 로션을 발라 보습을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전기난로를 사용하게 될 경우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며 적정 시간만 사용하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02 08:00
겨울철 잦아진 소변, 추위 때문? 8회 초과는 아냐
최근 날이 추워지며 잦은 소변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 경우 땀을 흘려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는 여름에 비해 소변의 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보통 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소변 배출 횟수는 4번. 겨울에 소변량이 늘어나도 4~8회까지는 정상이다. 그런데 비뇨기과에서는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것은 '빈뇨'라 하여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 '빈뇨'와 갑자기 소변 욕구가 생기는 '절박뇨',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수면 중 요의를 느끼는 '야간뇨' 등을 통틀어 과민성 방광이라 부른다. 요로 감염이나 다른 명백한 질환이 없음에도 몸이 자꾸 방광이 가득 찼다는 신호를 보내며 소변을 배출하게 되는 증상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조사한 결과, 국내 18세 이상 성인 남성의 10%는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고, 이 경우 우울증 동반율이 정상인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소변으로 인해 삶의 질과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성 생활의 고충까지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민성 방광으로 이직, 조기 은퇴, 퇴사 당한 사람도 정상인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쯤 되면 '그깟 소변쯤'이 아닌 것이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방광요도질환, 신경질환, 전신질환, 기능성 배뇨장애, 약물부작용 등의 이유가 있다. 특히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라면 폐질환이나 수면무호흡이 원인일 수 있다. 호흡이 힘들면 횡경막의 복압이 증가해 방광을 누르며 요의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잦은 요의에 비해 소변을 보기 힘들고 잔뇨감이 남는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며 배뇨장애를 일으킨다. 소변으로 인해 고생한다면 먼저 평상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 오후 6시 이후에 수분 섭취를 제한하며, 녹차, 카페인, 탄산음료를 가급적 멀리해야 한다. 배뇨일지를 작성해 소변량과 횟수를 체크하고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빈뇨를 '소변빈삭'이라 해서 비뇨기통의 기능을 좋게 해주는 목통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비뇨기과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02 08:00
술 마시면 얼굴 붉어지는 사람, 고혈압 위험 높다?
술을 마실 때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고혈압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진규 교수팀은 2010년 6~12월 176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음주 여부와 1잔 이상의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정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술을 하지 않는 그룹(288명)과 술을 마신 후 얼굴이 조금이라도 붉어지는 그룹(1그룹·527명)과 술을 마신 후 얼굴이 전혀 붉어지지 않는 그룹(2그룹·948명)으로 나눴다. 그리고 술을 하지 않는 그룹의 고혈압 위험도를 1로 두고, 1그룹과 2그룹 사이의 음주량에 따른 고혈압의 위험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소주 1병 이상 2병 미만을 마셨을 때는 1그룹의 고혈압 위험도가 2.23으로 나타나 1그룹과 2그룹 전체의 고혈압 위험도(2.27)과 비슷했다. 하지만 일주일에 소주 2병 이상을 마셨을 때는 1그룹의 고혈압의 위험도가 2.35로 나타나 1그룹과 2그룹 전체의 고혈압 위험도(1.52)보다 상당히 높았고, 2그룹의 고혈압 위험도(1.61)와 비교해봐도 훨씬 높았다. 다시 말해 술을 마신 후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소주 1병 이상을 마셔도 고혈압의 위험도가 큰데 비해, 얼굴이 전혀 붉어지지 않는 그룹은 소주 2병 이상을 먹어도 고혈압의 위험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에 비해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낮다는 것이다. 정진규 교수는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는 술을 마신 후 몸속에 아세트알데히드(간에서 알코올이 대사되어 나온 것)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며 "이때 인체는 수축되고자 하는 보상기전이 일어나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정진규 교수는 "추후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술을 마시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의 위험이 큰 것도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알코올중독저널:임상 및 실험 연구(the journal Alcoholism :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에 실렸다.
가정의학과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02 08:00
어릴 때 건강교육 받으면 '병' 안걸린다
건강 교육은 어릴 때 받아야 질병 예방 효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질병 원인 등 건강 정보를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알려주면, 올바른 식습관·적절한 신체활동· 위생 등 아이들이 건강한 행동을 실천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32%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생활습관이 중요한 당뇨병·고혈압 등의 질병이 급증하면서 어릴 때부터 건강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건강과학저널에 따르면 생활습관은 4~5살 무렵 정립되므로 이 이전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유아기(1~6세)에는 이미 뇌의 80%가 완성되며, 이 시기에는 기억력이 극대화돼 교육 효과 높다”며 “이 때 건강 정보에 대한 교육을 시키면 평생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 교육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천식·비만·아토피 피부염 등 여러 질환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앱을 개발해 어린이의 건강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다케다제약에서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당뇨병에 대해 설명한 어린이 건강 동화책을 만들고, 동화책 내용을 구연하는 등의 캠페인도 열었다. 추후 다양한 질환에 대한 건강동화 시리즈를 계획 중이며, 해당 동화책은 비영리단체를 통해 일반인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3/12/02 08:00
나도 모르게 또 과식을? 습관으로 과식 막는 법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이나 회식이 잡히고 술자리가 이어진다. 이는 결국 과식으로 이어져 평소 체중·체형 관리는 소용없게 된다. 과식은 비만을 부를 뿐만 아니라 체내에 필요하지 않은 산소를 발생시켜서 신체 기능을 저하하고 노화를 앞당긴다. 과식의 원인이 무엇이고 과식을 막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흔히들 위장이 빈 상태에서 식욕을 느끼고, 위장이 차면 그만 먹게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욕을 좌우하는 것은 위장이 아니라 뇌다. 뇌의 시상하부에는 ‘먹어라’고 명령을 내리는 섭식중추와 포만감을 관장하는 만복중추로 구성된 식욕중추가 있다. 위가 어느 정도 차면 렙틴 호르몬이 만복중추에 신호를 보내 음식을 그만 먹게 하고, 위가 비면 그렐린 호르몬이 섭식중추를 자극해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신호가 오고 가는데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실제로 위장은 찼지만 20분 동안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생활습관일반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8:06
2년간 10kg 찐 대기업 회사원, 매일 아침 힘겨운 이유
대기업 사원 김모 씨는 매일 아침이 힘겹다.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보다 더 큰 고통은 바로 수시로 마려운 소변이었다. 2년 전보다 10kg이나 늘어난 체중은 그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드러내는 듯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밤낮 가리지 않고 수시로 마려운 소변 탓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그뿐 아니라 반복되는 불편함에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작은 일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우울감마저 생겼다. 참다못한 김모 씨는 가까운 비뇨기과 의원을 찾게 되었고, 이런 증상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조금씩 증상은 나아졌고, 현재 그는 이전의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게 됐다. 비만도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조사로 증명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시행 받은 40세 이상 성인남성 471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지수(BMI)가 높은 사람의 전립선이 더 크다는 것을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며 생기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요도와 방광을 압박하여 배뇨장애가 생길 수 있다. 소변을 볼 때 힘을 줘도 한참 기다려야 나오거나, 소변줄기가 약해져서 자꾸 끊기고, 소변을 봐도 방광에 잔뇨감이 남아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완치되지 않는다. 또한, 배뇨장애 증상을 방치하면 배뇨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요도와 방광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기능을 떨어뜨리고, 급성요폐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급성요폐는 상태가 지속되면 방광근육의 수축력이 소실돼 치료 후에도 방광기능이 회복되지 않거나 신장이 커져 신장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관리와 효과적인 예방을 알리는 블루애플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블루애플은 남성을 상징하는 블루(파란색)색상과 전립선 형상과 지혜를 뜻하는 애플(사과)의 합성어로 남성의 건강한 전립선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2013년 제3회 캠페인에서는 '시간이 약? 전립선비대증에게는 독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국 종합병원 건강강좌', '찾아가는 비뇨기과', 무료 질환 만화책 배포, 웹사이트 운영 등 다양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애플 캠페인의 자세한 소개와 전립선비대증 관련 정보는 블루애플 캠페인 온라인 홈페이지(www.blueappl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뇨기과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8:02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콜레스테롤 높다면 짜장면을!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고민이 될 때, 짜장면과 짬뽕에 들어간 각각의 영양분과 그것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면 조금 더 쉽게 해답을 찾아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만든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한 그릇에 짜장면은 650g, 짬뽕은 688g이 들어 있었다. 반면 한 그릇당 열량은 짜장면(797kcal)이 짬뽕(688kcal)보다 더 높았다. 열량은 체내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으로 에너지양이 활동량보다 많으면 체내에 쌓여 지방으로 축적된다. 짜장면이 살을 찌울 염려가 더 크다는 말이다.
기타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8:01
'에너지음료 1캔' 내 아이 신경과민 초래할 수도
할 일은 태산인데 눈꺼풀이 자꾸만 내려앉을 때,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에너지음료를 찾는다. 피로해진 몸의 정신을 번쩍 깨움으로써 몽롱한 상태를 벗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음료는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1년 만인 지난 해(2012년) 단기간에 1000억원 시장을 형성하며 에너지음료 붐(Boom)을 일으켰다. 하지만 높은 카페인 함량에 대한 논란 탓에 올해 들어 뜨거웠던 인기가 잠시 사그라들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은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 대비 낮은 편이다. 하지만 에너지음료를 들이켜는 순간, 카페인 섭취량은 급격히 증가한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초래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더욱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잠을 깨는 음료'로 유행처럼 번졌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에 엄격한 관리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특히 어린이들의 에너지음료 섭취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어린이의 경우, 에너지음료 1캔만 마셔도 어린이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0kg의 어린이가 에너지음료 1캔을 마셨을 때는 카페인 일일권장량의 반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며, 체중 60kg 청소년의 경우 에너지음료 1캔과 커피 1잔만 마셔도 카페인 일일권장량을 초과한다. 잘 취하지 않고 술맛까지 더해준다는 이유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인 '에너지 폭탄주' 즉, 에너지음료와 주류를 혼합해 섞은 음료 역시 심장박동장애, 발작, 신장기능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기타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7:47
몰링족, 추워서 쇼핑몰 왔는데 오히려 감기 걸려?
상암동에 사는 황모(23)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대형 쇼핑몰에서 쇼핑부터 여가까지 즐기는 ‘몰링(malling)’ 후 독감을 앓기 시작했다. 추워진 날씨로 혹시나 감기에 걸릴 까봐 실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몰링을 택한 것인데, 오히려 감기를 얻어 온 것.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데다가 환기도 안 되는 실내에서 쇼핑하고, 영화보고, 식사까지 하며 장시간을 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기온이 떨어짐과 동시에 대형 쇼핑몰처럼 따뜻한 실내에서 쇼핑·놀이 등을 한 번에 해결하는 몰링(malling)족이 급증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밀폐된 장소에 몰리면서 대형 쇼핑몰 등지에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적색경보가 켜졌다. 세균성 장염, 로타 바이러스 장염 등 겨울철 특히 발병률이 높은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은 공기와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염된다.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 쇼핑몰 방문 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다. 대형 쇼핑몰처럼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선 특히 세균성 질환과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되기 쉽다. 세균성 질환은 집기류, 피부, 시설 표면 등에 자생하기 때문에 ‘접촉이 일어났을 때’ 감염되고, 바이러스 질환은 숙주(사람, 동물)에 의해서 증식되며 ‘숙주에 의해’ 전염된다. 둘 다 쉽게 감염이 된다는 공통점이 있고, 대부분 대중 이용 시설에서 감염자에 의해 호흡기나 피부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어 많은 피해를 발생 시킨다. 겨울철 몰 방문 시 특히 조심해야 하는 장소나 쉽게 위생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면 건강을 해치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대형 쇼핑몰의 ‘바이러스 스팟’을 조심하라 출입구, 복도, 로비 등은 체류시간은 짧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해 오염 가능성이 높은 장소다. 유동 인구가 많아 새로운 바이러스나 전염성 세균의 전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사람들의 접촉이 가장 많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는 대장균, 각종 호흡기 관련 세균이 번성한 곳이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화장실은 항상 습해 바이러스와 전염성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장소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단구균, 연쇄상구균 등이 주로 발견된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데다가 체류시간이 길며 손으로 접촉하는 기계가 많은 것도 바이러스, 세균 감염 확률을 높이는 요인. 특히 변기는 세균 확산의 주범이다. 변기 속 세균에는 식중독균, 세균성 폐렴균, 요로감염, 방광염을 유발하는 세균 등 다양한 병원균이 포함되어 있는데, 물을 내릴 경우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최고 반경 6미터까지 세균이 확산된다. 대형 몰과 같이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화장실은 세균의 온상으로 꼽히는 장소이니 더욱 유의해야 한다. 물을 내릴 땐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고 내려야 하고, 변기 위생 관리를 받는 서비스나 비데 등이 설치돼 있으면 안심할 수 있다. 화장실에서 변기만큼 더러운 곳은 세면대다. 대장균 등 세균이 수도꼭지와 손잡이에 번식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화장실을 사용하고 난 직후 그것을 손으로 만지기 때문. 손이 아닌 팔꿈치 등을 이용하거나 휴지로 감싸고 수도꼭지를 내리면 세균 감염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다. 매장, 영화관 등 체류기간이 긴 장소는 바이러스나 전염성 세균 발생 시 확산 위험이 높은 장소이며, 화장품 매장 등에서 각종 샘플과 제품을 시험해보는 것도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을 전파시키는 주요 통로 중 하나이므로 되도록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2차 감염 부르는 잘못된 손 씻기도 문제 바이러스와 각종 세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 쉬운 방법은 ‘손 씻기’다. 식중독의 90%, 전체 감염성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염될 만큼 손은 바이러스가 가장 쉽게 침입하는 경로다. 제대로 손을 씻기 위해서는 비누 거품을 내어 양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 후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하고 한 번, 엄지손가락으로 반대편 손바닥을 돌려가며 두 번, 손톱 밑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구석구석 닦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로 손씻기가 번거롭다면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몇 해 전 신종 플루를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손씻기가 생활화되고 소독하는 문화가 정착돼 공항, 레스토랑 등 공공장소에 비치된 손 세정, 소독제가 늘어났다. 다만, 작동을 위해 버튼을 누르는 등 접촉이 필요한 수동 손세정기의 경우 기존에 묻어 있는 세균으로 인해 오히려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염성 질병을 완벽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동을 위한 접촉이 필요 없는 자동 손세정 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손을 건조하게 하는 알코올성 제품보다는 살균력을 지니면서도 보습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인지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3/11/29 17:46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포나티닙’ 1년간 94% 생존 입증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차세대 항암 치료제인 ‘포나티닙’이 효과적이라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나티닙은 기존 항암제의 오랜 치료로 내성이 생긴 T315I 점 돌연변이를 포함해 백혈병을 빠르게 악화시키는 E255K/V 등의 강력한 저항성 점 돌연변이들을 가진 백혈병 세포를 모두 억제한다. 그동안 글리벡, 타시그나, 스프라이셀, 슈펙트, 보슬립 등 1, 2 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적항암제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가 좋아 기적의 3세대 표적항암제로도 불려 왔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미국 텍사스대학 코르테스 교수 등 유럽과 미국의 연구자로 구성된 국제공동 연구팀이, 백혈병 환자 449명에게 포나티닙 45mg을 1일 1회 복용시켜 총 15개월간 추적관찰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기존 항암제 치료로 인해 강력한 내성이 생겨 유전자의 일부가 변형된 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거나, 이미 글리벡을 포함한 2가지 이상의 표적항암제를 사용했봤으나 실패해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한 만성골수성백혈병 또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였다. 연구 결과, 267명의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56%가 주요염색체 반응을 얻었으며 46%는 혈액 내 암 세포 수치가 100배 이상 줄어드는 완전염색체반응을, 그리고 34%의 환자는 발병 시점에 비해 혈액 내 백혈병 세포가 1000배 이상 감소하는 주요유전자반응을 얻었다. 치료 효과는 점 돌연변이의 유무에 상관없이 장기간 지속됐으며 주요염색체반응이 최소 12개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은 91%로 추정됐다. 특히 포나티닙 치료 후 내성으로 인한 추가 돌연변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총 83명의 가속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5%는 백혈병 세포가 혈액이나 골수에서 보이지 않는 주요혈액반응을, 39%는 주요염색체반응을 보였고, 총 62명의 급성기 환자의 31%는 주요혈액반응을, 23%는 주요염색체반응을 보였다. 32명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도 41%가 주요혈액반응을, 47%가 주요염색체반응을 얻었다. 포나티닙 치료 후 만성기 환자의 12개월 전체생존율은 94%, 질환이 더 악화되지 않고 그 상태에 머물러 있는 무진행생존율은 80%였다. 또한 가속기 환자의 12개월 전체생존율은 84%, 무진행생존율은 55%, 급성기 환자의 12개월 전체생존율은 29%, 무진행생존율은 19%였다.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의 12개월 전체생존율은 40%, 무진행생존율은 7%를 보였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혈소판 감소증 37%, 피부발진 34%, 피부건조증 32%, 복통 22%였으며, 심각한 동맥혈전증이 9%의 환자에서 발생했다. 전체 환자 중 12%는 부작용에 의해 치료를 중단했다. 김동욱 교수는 “포나티닙의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을 투여하거나 투여 기간이 늘어날수록 동맥혈전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최근 미국 FDA가 임상시험을 중단하고 안전한 용량을 제약사와 재논의하고 있다”며 “이처럼 다른 항암제를 복용하기 전 포나티닙으로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에게 장기간 투여 시 동맥혈전증의 증가 등 부작용은 우려되지만, 기존 항암제로는 치료하지 못해 현재로서는 포나티닙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들에게 기적적인 치료 효과를 얻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암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3/11/29 17:45
코코아 성분 '플라바놀' 뇌 기능 향상 효과도
따뜻한 코코아는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겨울철 인기인데, 건강에 좋은 성분도 다량 들어가 있다고 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코아에는 플라바놀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대표적 항산화물질로 통한다. 항산화물질은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서, 암과 심장질환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시킨다. 한 외국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코코아 한 잔에 약 600mg이 들어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플라바놀은 뇌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어 기억력장애가 있는 조기 치매환자에게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져 마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코코아의 단 맛이 엔도르핀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우울한 기분을 날려주는 까닭이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코코아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코아는 칼로리가 높아 건강에 해롭다. 또한, 한 잔의 코코아에는 2~50mg 정도의 카페인도 함유돼 있어서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천연 코코아 분말을 사서 저지방우유에 타 먹는 것이 좋다.
기타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6:38
‘스키니진+부츠’ 겨울철 최악의 코디?
스키니진과 부츠는 따뜻하면서도 하체의 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어 겨울철에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패션 아이템은 하체를 꽉 조이다 보니 자칫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통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특히 스키니진을 입고 무릎까지 올라오는 굽 높은 부츠를 신을 경우 허리 통증은 물론 허벅지나 종아리가 저린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되도록 이 두 가지를 함께 코디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키니진, 근육 경직시켜 신경통 초래스키니진은 허리부터 발목까지 하체 전체에 밀착되는 디자인이다 보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근육도 긴장할 수 있다. 스키니진이 겨울에 특히 좋지 않은 이유는 추위 때문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몸도 뻣뻣해지는데 여기에 스키니진까지 입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근육 경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 스키니진처럼 꽉 끼는 하의를 즐겨 입는 사람은 신경 통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스키니진으로 인해 허벅지가 압박되면 허벅지 앞쪽과 옆쪽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눌려 대퇴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엉덩이와 아랫배 쪽이 눌리면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당기고 저린 좌골신경통이 유발되기도 한다. 골반 안쪽에는 꼬리뼈(천추)와 넓적다리뼈(대퇴골)을 이어주는 이상근이라는 근육이 있다. 이 근육이 스키니진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 과도하게 비대해지거나 긴장하면 주위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눌러 좌골신경통이 생기는 것이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장은 “스키니진 자체도 신경을 압박하지만 여기에 굽 높은 신발을 신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뒷주머니에 휴대폰 등 두꺼운 소지품을 넣고 앉으면 척추나 근육에 더욱 부담을 주면서 여러 가지 신경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스키니진을 입을 때는 되도록 굽 높은 신발보다는 운동화나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또 스키니진보다 신축성이 좋은 바지나 레깅스를 입는 것이 낫고 스키니진을 입어야 할 때는 밑위 길이가 길고 신축성이 큰 소재를 선택하도록 한다. 스키니진을 입은 후 엉덩이나 허벅지가 저리 듯 아프면 이후에는 되도록 입지 않는 것이 좋다. 귀가 후 스트레칭도 스키니진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아픈 쪽 다리를 굽혀 반대쪽 가슴까지 당기는 동작, 아픈 쪽 다리를 반대편 다리 위에 걸쳐 얹고 가슴 쪽으로 같이 당겨 주는 동작을 천천히 한다. ▶어그부츠는 족저근막염 유발하기도부츠는 디자인에 따라 허리나 종아리, 발바닥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굽이 높은 부츠를 신으면 몸이 앞으로 숙여지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허리에 힘이 들어가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쉽다. 또한 종아리가 조이는 부츠를 신으면 피부 아래의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종아리 피부 가까이에는 요추나 천추에서 시작해 넓적다리를 거쳐 종아리로 이어지는 총비골신경이 있다”며 “부츠로 인해 종아리가 압박되면 총비골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말초신경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어그부츠는 굽이 낮고 종아리를 조이지 않지만 바닥이 납작해 발에 피로를 쌓이게 한다. 어그부츠를 신고 걸으면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땅에 닿는 3박자 보행을 하기 어렵다. 어그부츠의 바닥은 납작하고 단단해 발바닥 전체로 쿵쿵 걷게 되는데 이렇게 걸으면 체중에 의한 지면과의 충격이 발뒤꿈치에 고스란히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염이 유발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충격이 지속되면 무릎관절, 엉덩이 관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츠로 인한 여러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부츠를 신는 횟수와 시간을 줄여야 한다. 부츠는 일주일에 2~3회 정도만 신고 실내에서는 부츠를 벗고 편한 실내화로 갈아 신는다. 귀가 후에는 족욕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이차적인 발목과 무릎,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부츠는 발 길이보다 1cm 정도 여유가 있으면서 굽은 2~4cm 정도가 적당하다. 부츠의 높이는 발목 정도, 둘레는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해야 관절과 근육의 운동성을 떨어트리지 않고 신경을 압박하지 않는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1/29 15:18
'이상 그 이상' 소설가 이상이 앓았던 무서운 병
소설가 이상의 삶을 다룬 MBC 드라마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이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호평을 받으면서 젊은 나이에 요절한 이상의 사망 원인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상은 폐결핵 때문에 요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결핵의 대부분은 폐결핵이지만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병이다. 결핵은 잠복상태에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잠복결핵'도 있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4:59
무서운 담배 디자인 외에 금연에 도움되는 방법은?
해외 디자인 사이트 비핸스(behance)에서 '안티스모크 팩(Antismoke pack)'이라는 이름의 담배 케이스 사진을 올린 것이 화제다. 공개된 담배 케이스는 '관'모양으로 제작돼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관 뚜껑을 열어야 한다. 죽음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다소 소름이 끼칠 수밖에 없다. 이 담배갑은 누리꾼들에게 자연스럽게 담배를 끊게하는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금연 결심을 다지도록 자극을 주는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몇 번을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은 금연 권고, 효율적으로 금연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본다. 의지만으로 도저히 힘들 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보자. 병원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6개월 안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3명 중 1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전국 각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이 설치돼있고 금연 전문가인 상담사가 무료 상담을 해준다.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을 활용할 시에는 6주 동안 매주 정기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6주 후에는 6개월간 문자메시지 송신 등 개인관리를 해주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껌이나 사탕 등의 금연 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치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연을 하게 되면 혈중 니코틴 감소로 금단증상이 반드시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니코틴을 외부에서 공급, 금단증상을 줄여줘야 한다. 담배에 있는 다른 유해 물질 없이 니코틴만을 몸에 제공함으로써 금단 증상이나 흡연에 대한 갈망을 조절, 금연을 돕는 역할을 한다. 평소의 흡연량이나 흡연습관 등에 따라 니코틴 중독 정도가 개인 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양의 니코틴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한다. 팔, 가슴 등 털이 없는 부위에 붙인다. 물론, 혼자서 금연을 실천하는 법도 많이 있다. 스스로 행동요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방법. 담배를 피울 때마다 매번 매스꺼움을 느끼도록 일부로 담배를 빨리 피우거나, 흡연할 때 기침·두통·입 냄새 등을 떠올리는 것이다. 또, 담배를 꺼낼 때마다 가래가 줄고, 입 냄새도 사라지고, 담배 살 돈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것을 살 수있다는 생각을 한다. 몸속의 니코틴 배출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특히 양파에는 니코틴을 제거하는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파래에도 니코틴 제거를 돕는 '메틸케티오닌'이 많을 뿐 아니라 손상된 폐점막을 보호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가 들어있어 금연에 도움을 준다. 된장 역시 혈액 안의 니코틴을 분해해 오줌으로 배설하고 녹차의 카테킨은 니코틴과 결합해 체외로 나가기 때문에 흡연자에게 이롭다. 이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왜 담뱃불을 붙였는지 분석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반복되는 흡연 행위에 앞서 대처 방법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울 때마다 잊지말고 흡연분석표를 작성해보자.
기타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4:50
유이 봉춤? 봉운동으로 몸매 퀸 되는 방법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측이 유이(애프터스쿨)가 봉춤을 추는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봉춤은 '폴댄스'로도 불리며 금속의 봉(pole)에 의지해 원심력을 이용, 원을 그려 회전하거나 화려한 몸동작 등을 통해 댄스를 가미해 예술적인 안무로 만들어낸 춤이다. 과거에는 유흥가 스트리퍼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지만 오늘날은 점차 '운동'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국제 봉춤 챔피언십'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국제 폴 스포츠 협회(The International Pole Sport Federation)'가 봉춤을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타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4:49
박은선 성별 논란, 굵은 목소리 때문에 고민이라면?
오늘 방송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그동안 성별 논란에 침묵을 지키던 축구선수 박은선이 입을 열게 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박은선이 성별 논란을 받게 된 이유는 남다른 외모와 유난히 낮은 목소리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외모는 가꾸기 나름이고 굵은 목소리는 박은선뿐 아니라 상당수의 여성이 고민하는 콤플렉스 중 하나다. 여성임에도 선천적으로 저음이거나 성장기 호르몬작용의 이상으로 후천적 성대변형이 생겨 목소리가 남성처럼 낮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 차이는 주파수(Hz)에 있다. 남성은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100~150Hz)를 사용해 낮은 목소리를 내지만, 여성은 그보다 높은(200~250Hz) 주파수를 사용해 높은 목소리를 낸다. 이 주파수를 결정하는 기관은 성대인데 만약 여성의 성대 길이가 어떤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남성만큼 두껍거나 길어지면 낮은 목소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고민은 '성대단축술'과 '전유합전진술'이라는 수술의 병행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 발표된 이 수술은 성대의 모양을 바꿔 목소리 톤을 높여준 후 음성재활치료를 통해 자연스러운 여성의 목소리로 변화키는 수술이다. 이 의료진은 미국음성학회에서 낮은 목소리를 가진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평균 137.3Hz의 주파수를 가진 목소리를 211.5Hz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타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4:48
이민호 음소거 오열, 차라리 펑펑 울었다면!
28일 SBS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배우 이민호의 소리 없이 우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려 화제다. 이민호가 분한 김탄 역은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여서 슬픈 상황에서 마음껏 울지 못한다. 남성들이 이민호처럼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전문가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스스로 약해지는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섬세함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마음껏 소리 내서 울어야 한다. 눈물은 맺힌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줄여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눈물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는 것은 눈물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배출시켜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게 해준다. 눈물을 흘릴 때는 혈압이 순간적으로 올라가지만 다 울고나면 혈압도 차분해지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아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효과도 있다. 스트레스 해소 뿐 아니라 눈물은 인체 면역력까지 향상시킨다. 눈물을 흘리게 되면 스트레스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이 줄어드는데, 이 때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인체 면역력이 향상되고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를 낸다. 반면, 눈물을 참으면서 슬픔과 분노를 자주 억누르게 되면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물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슬플 때는 소리 내서 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 것이다.
기타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1:05
블랙프라이데이? 무조건 다 사들이는 사람이라면…
오늘 29일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박싱데이(Boxing Day)'와 더불어 최대의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날이다. 의류, 가전, 생활용품 등 모든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균일가 세일을 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간 소비 중 20%를 차지할 만큼 상품구매가 집중되는 날인 것이다. 특히 최근 인터넷과 해외직구 사이트의 증가로 이런 할인행사는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적당한 구매는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정신적 만족감과 건강한 심리상태에 도움이 되지만, 간혹 지나친 쇼핑중독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이른바 '쇼퍼홀릭'이라고 불리는 쇼핑중독자들이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쇼핑중독은 강박적구매장애로 폭식증, 음주 등과 함께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이런 쇼핑중독의 원인은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져 발생하거나 성장 환경이나 심리적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쇼핑중독이 상대적으로 사회적 입지가 약한 가정주부나 50대 남성 집단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불만족스러운 현재 상황을 잊고 자신의 존재감과 가치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구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쇼핑중독에 빠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먼저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강박적 구매증상의 행동을 분석한 결과 홈쇼핑은 9~11시와 5~7시, 인터넷 쇼핑은 밤 11시 이후 구매가 집중됐으니 이 시간은 되도록 쇼핑을 피하는 것이 좋다. 혼자 극복하기 힘들다면 전문가와 함께 이유를 분석하고 쇼핑 기록 내역을 만들어 중독을 극복하는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된다. 이후에도 물건을 구매하지 못해 불안해지는 증상이 지속되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기타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1:04
혓바늘 생기는 원인…스트레스, 영양부족에 음식까지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혓바늘은 혀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맛을 느끼는 설유두가 염증으로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을 의미한다. 혀의 찌르는 듯한 통증을 표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의학용어도 아니다. 혓바늘은 보통 별다른 치료 없이 푹 쉬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 깊이 알아보려는 시도는 드물다. 하지만 심해지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어 원인을 명확히 알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혓바늘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몸의 면역력 감소다. 혀는 심장 다음으로 피가 많이 필요하고 소비되는 곳으로서 면역력이 떨지면 가장 먼저 손상된다. 따라서 혀 표면에 골고루 분포한 설유두에 염증이 생기며 맛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불편을 초래한다. 과로나 수면 부족 등이 초래하는 스트레스는 면역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침으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침의 원활한 분비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원인이다. 침에는 라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제와 같은 항생물질이 들어 있어 밖으로부터 안으로 침입하려는 세균을 1차적으로 방어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몸이 피곤한 상태가 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안 점막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져 혓바늘이 생긴다. 영양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는 비타민A,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비타민이나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도 예방법이다. 담배나 음주 등은 혈관을 수축시켜 영양물질의 공급을 막아 조직의 재생이 늦어질 뿐 아니라 입안의 침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입안에 상처를 입힐수 있고 이것이 혓바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역시 조심해야 한다. 입 안의 청결을 유지해 감염의 확산을 막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보통 1~2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되지만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프지 않으면서 같은 자리에 반복해 생긴다면 혀암의 가능성이 있으니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아야 한다.
기타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1/29 10:31
병원 가기 전 꼭 체크해야 할 '병원 이용법'
작은 칫솔 하나를 살 때도 어떤 브랜드 제품인지, 특별한 기능이 있는지, 어디서 사는 것이 더 싼 지 등을 꼼꼼히 따지는 사람들이 정작 내 몸을 맡기는 병원에 갈 때는 이상하게 대범해진다.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가까운 아무 병원에나 가서, 이것 저것 캐묻지도 않고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양방과 한방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알짜배기 정보만 뽑았다.
건강정보
취재 월간 헬스조선 편집부
2013/11/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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