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담배 디자인 외에 금연에 도움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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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디자인 사이트 비핸스(behance)에서 '안티스모크 팩(Antismoke pack)'이라는 이름의 담배 케이스 사진을 올린 것이 화제다. 공개된 담배 케이스는 '관'모양으로 제작돼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는 관 뚜껑을 열어야 한다. 죽음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다소 소름이 끼칠 수밖에 없다. 이 담배갑은 누리꾼들에게 자연스럽게 담배를 끊게하는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금연 결심을 다지도록 자극을 주는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몇 번을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은 금연 권고, 효율적으로 금연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본다. 

의지만으로 도저히 힘들 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보자. 병원의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6개월 안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3명 중 1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전국 각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이 설치돼있고 금연 전문가인 상담사가 무료 상담을 해준다. 보건소의 금연 클리닉을 활용할 시에는 6주 동안 매주 정기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6주 후에는 6개월간 문자메시지 송신 등 개인관리를 해주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껌이나 사탕 등의 금연 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치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연을 하게 되면 혈중 니코틴 감소로 금단증상이 반드시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니코틴을 외부에서 공급, 금단증상을 줄여줘야 한다. 담배에 있는 다른 유해 물질 없이 니코틴만을 몸에 제공함으로써 금단 증상이나 흡연에 대한 갈망을 조절, 금연을 돕는 역할을 한다. 평소의 흡연량이나 흡연습관 등에 따라 니코틴 중독 정도가 개인 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양의 니코틴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한다. 팔, 가슴 등 털이 없는 부위에 붙인다.

물론, 혼자서 금연을 실천하는 법도 많이 있다. 스스로 행동요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방법. 담배를 피울 때마다 매번 매스꺼움을 느끼도록 일부로 담배를 빨리 피우거나, 흡연할 때 기침·두통·입 냄새 등을 떠올리는 것이다. 또, 담배를 꺼낼 때마다 가래가 줄고, 입 냄새도 사라지고, 담배 살 돈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것을 살 수있다는 생각을 한다.

몸속의 니코틴 배출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특히 양파에는 니코틴을 제거하는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파래에도 니코틴 제거를 돕는 '메틸케티오닌'이 많을 뿐 아니라 손상된 폐점막을 보호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가 들어있어 금연에 도움을 준다. 된장 역시 혈액 안의 니코틴을 분해해 오줌으로 배설하고 녹차의 카테킨은 니코틴과 결합해 체외로 나가기 때문에 흡연자에게 이롭다. 이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왜 담뱃불을 붙였는지 분석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반복되는 흡연 행위에 앞서 대처 방법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울 때마다 잊지말고 흡연분석표를 작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