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요즘 주의해야 할 것이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먹었을 때 걸린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누적 1249건) 중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의 비율은 4.4%(55건)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중 81.8%(45건)가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유발하는 비브리오균은 주로 우리나라, 일본, 동남아 등 수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국가에서 흔히 검출된다. 여름철 섭씨 20~37도의 바닷물에서 빠른 속도로 증식하는 비브리오균은 어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붙어있다가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감염형 식중독을 일으킨다. 또, 오염된 도마, 칼, 행주 등 조리도구와 조리자의 손 등에 의해 조리과정에서 2차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3~40시간 내 심한 복통, 수양성 설사, 발열, 구역질을 동반한 구토 등 급성위장염 증세가 나타난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고 가급적 당일 소비하며, 불가피하게 보관해야 하는 경우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한다. 어패류를 섭취할 때는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85℃, 1분 이상)하여 섭취하고,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은 구분하여 보관해야 한다. 또,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한 조리도구를 깨끗하게 씻고, 조리 종사자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7 10:18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7 10:16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7 09:52
직장인 박모 씨(남·35)는 2주 전부터 허리통증이 생겼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 허리를 삐끗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않는다. 최근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끊어질 듯한 통증까지 있다. 바쁜 직장일 때문에 제때 진료를 미룬 게 화근이었다.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안쪽에는 젤리 같은 수핵이 있고, 바깥쪽에는 섬유 테가 있어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면서 허리 움직임에 중요한 관절 역할을 한다. 그런데 20~40대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 오랜 시간 앉아서 일을 하다 보면 허리 디스크에 지속적인 압력을 줘 디스크 및 관절의 퇴행이 진행되고, 심할 경우 섬유 테가 찢어지거나 수핵이 탈출할 수 있다. 디스크의 퇴행 및 섬유테가 찢어지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고, 탈출한 수핵이 하지로 내려가는 신경근을 자극해 다리저림 및 통증이 발생한다. 이는 하지감각 저하, 근력약화, 대소변 장애, 발기 장애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퇴행과 함께 디스크와 후관절 및 인대가 두꺼워져 척추관을 압박해 척수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 안으로 지나가는 척수신경이 눌려 허리통증과 방사통이 오고, 심하면 걷기가 힘들어지고, 감각마비로 대소변 장애까지 겪을 수 있다.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당기고 아픈 통증이 나타나거나, 걷다가 통증이 느껴져 앉았을 때 통증이 줄어들지만, 다시 걸을 때 얼마 못 가 다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오래 걸으면 다리가 심하게 저려 쉬었다 가야 하는 증상이 있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참포도나무병원의 '꼬리뼈 내시경레이저 시술'은 가장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 내시경을 이용해 신경이 유착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 직접 보면서 유착을 풀어주고 약물로 염증과 부종을 치료한다.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염증을 제거하는 영역을 확대할 수 있고, 치료가 어려운 신경근 주위의 유착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튀어나온 디스크의 크기도 줄일 수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안풍기 원장은 "20~30분이면 절개 없이 부분마취만으로 시술할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한두 시간 정도만 안정을 취하면 바로 일상 복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7 09:44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6/27 09:00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7 07:30
근골격계 질환자의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차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정형외과 환자의 비타민D 결핍 유병률 연구’ 결과, 환자의 91%에서 비타민D 결핍 또는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경중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정형외과 입원환자 120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도와 성별, 계절별 차이 그리고 비타민D의 골밀도, 골대사 지표, 대사질환과 관련된 각종 혈액검사(칼슘, 인, 알칼리 인산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포도당)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자 중 비타민D 결핍은 70.6%, 부족은 20.6%로 전체 대상의 91.2%에서 정상 이하의 결과가 나왔으며, 조사 대상의 비타민D 평균 수치는 16.1ng/ml으로 성별 간 차이 없이 대부분의 환자에게 결핍 소견이 나타났다. 이는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50대 이상의 비타민D 이상이 77%라는 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15%나 높은 결과이다. 강경중 교수는 이에 대해 만성질환이나 퇴행성질환이 많은 근골격계 질환자 특성상 외부활동과 일상생활이 제한적이라 활동량이 적고 비타민D 합성에 중요한 햇볕 노출량이 감소해 비타민D 이상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전 타 연구와 비슷하게 겨울에 수치가 가장 낮았고 5월과 6월 이후 의미있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야외활동과 햇볕 노출이 많아지고 체내에서 비타민D로 합성되는 자외선B가 강해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 비타민D의 뼈와 근육과의 연관성 이외에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여러 인자와 비타민D의 상관성도 확인했다. 뼈 건강은 물론, 대사질환 유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칼슘, 알칼리 인산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포도당과 상관성이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강경중 교수는 “이번 연구는 뼈와 전신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자만을 대상으로 비교적 대규모로 진행한 비타민D 결핍의 유병률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외국을 포함해서도 근골격계 환자의 비타민D 결핍 정도를 확인한 연구는 거의 없으며, 비타민D 결핍과 다른 대사질환과의 상관관계까지 확인해 앞으로 비타민D와 관련된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2014년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제목은 “한국의 정형외과 환자들에서 비타민D 결핍의 유병률과 골대사 지표, 골밀도, 대사질환과 연관된 검사 결과와의 상관성”이다.
☞비타민D가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
비타민D는 뼈나 근육의 건강은 기본이고 각종 대사질환 등 우리 몸에 포괄적으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근골격계 질환 발생을 높이는데 이는 비타민D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기 때문으로 부족하면 뼈가 약해진다. 따라서 50대 이상의 비타민D 결핍이 있는 노년층은 낙상으로 뼈가 부러질 확률이 훨씬 높아지게 된다. 이미 몇몇 외국 연구를 통해 많은 질환에서 비타민D 결핍 유병률이 확인된 바 있다. 비타민D 부족 현상의 이유로는 현대인의 낮 활동량의 감소와 자외선 차단 크림의 과다 사용 그리고 식품을 통한 비타민D 섭취량의 감소를 들 수 있다.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이고 적절한 야외활동으로 햇볕을 자주 쬐는 것이 가장 좋으며, 비타민D가 풍부한 달걀노른자, 등 푸른 생선, 표고버섯, 우유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양제나 주사제로도 보충할 수 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6/26 18:00
푸드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6 15:45
치과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6 15:24
흔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식이요법을 할 때 칼로리를 많이 신경 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저 칼로리'제품을 보면 그 정도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살을 뺄 때 칼로리 만큼 따져봐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당지수'를 확인하라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칼로리만큼 중요한 것이 당지수(GI)이다. 당지수는 음식이 체내에 흡수돼 혈당을 얼마나 빠르고 높게 올리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인슐린 분비가 유발되고, 이로 인해 혈중의 높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시킨다. 또, 갑작스럽게 혈당이 떨어지는 반응성 저혈당이 일어나기 쉬우며, 이때 극심한 공복감을 일으켜 과한 음식섭취를 유발한다. 반면, 같은 칼로리라도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를 최소화해 반응성 저혈당(극심한 공복감)과 지방축적을 막을 수 있다.
당지수가 50 이하 식품을 섭취하면 된다. 대표적인 저당지수 식품으로는 고구마(44), 두부(42), 사과(38), 달걀(30), 토마토(30), 우유(25), 땅콩(20), 시금치(15) 등이 있으며, 음식 섭취 시 채소류, 미역, 두부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으면 당지수가 낮아진다. 흰 쌀밥, 인스턴트식품, 과자 등은 당지수가 높으므로 피한다.
다이어트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6/26 15:15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26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