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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줘도 대변 못 볼 땐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효과적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15~ 20%가 만성 변비를 겪는다.(대한임상노인의학회) 변비로 인한 갖가지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는 노인도 많다. 노인의 만성 변비는 생활 습관 개선으로 고치기가 쉽지 않다. 젊은층에 비해 먹는 음식이 제한돼 있고, 운동을 꾸준히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각자 유형에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변비 약, 함부로 먹으면 역효과노인 만성 변비는 크게 배출장애형과 서행형으로 나뉜다. 이런 변비는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는 큰 효과를 못 본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유형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변비약이나 섬유질을 먹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며 "대장 통과 시간·항문직장 내압 등 장 기능 검사를 통해 변비의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8:00
대장암 환자 한 명 위해 4개 科 전문의가 함께 진료
지난 9일 오후 1시 연세암병원 3층 베스트팀 진료실. 외과 의사 1명, 영상의학과 의사 1명, 종양내과 의사 3명, 방사선종양학과 의사 2명이 모였다. 영상의학과 의사가 벽에 걸린 TV 화면에 대장암 환자 김모(64)씨의 MRI(자기공명영상), PET CT(전신 씨티), 내시경 사진을 차례로 띄우며 대장암의 위치와 크기, 전이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그 뒤 김씨와 보호자가 들어왔다.영상의학과 의사는 김씨에게 "암세포가 직장에서 1개, 항문 괄약근 근처에서 1개 발견됐습니다. 간과 폐에 전이되지는 않았지만 주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됩니다"라고 말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는 "수술 전에 방사선·항암 동시치료를 하고 암 크기가 줄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암 크기를 작게 하기 위한 건가요?"라고 물었다. 종양내과 의사는 "암 전이를 막고 암 크기를 줄여 수술 시 항문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는 다시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암이 퍼진 건가요?"라고 물었다. 외과 의사는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대장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8:00
통풍, 여름에 가장 많이 생긴다
40대 이상 남성에게 많은 통풍이 여름에 특히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최효진 교수가 수도권 9개 대학병원의 통풍환자 330명을 조사한 결과, 발병율이 봄(3~5월)에는 19%, 가을(9~ 11월)에는 16%, 겨울(12~2월)에는 13%였던 반면 여름(6~8월)에는 29%나 됐다. 최 교수는 "통풍이 여름에 가장 많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한 국내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여름에 통풍이 잘 생기는 이유는 땀 때문으로 추측된다. 땀을 통해 몸속 수분이 배출되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탈수를 막고, 갈증날 때 요산 수치를 높이지 않는 음료를 잘 선택해 마시는 게 여름 통풍 예방·관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탈수를 유발하는 최대 위험 요인은 운동이다. 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때까지 운동하지 말고, 등과 머리에서 땀이 배어나올 정도로만 하는 게 좋다. 운동이 과도하면 근육 세포 내 에이티피(ATP, 에너지를 만드는 데 관여하는 물질) 분해도 가속화된다.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진정 교수는 "에이티피는 요산의 전 단계 물질로, 분해가 활발하면 요산 수치도 올라간다"고 말했다.갈증 해소를 위해 마시는 음료도 문제다. 청량음료·과일주스에는 단맛을 내는 과당이 많은데, 과당은 혈액 속에 쌓인 요산이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요산 수치를 높인다. 퓨린이 특히 많이 든 맥주도 피해야 한다. 퓨린이 몸속 효소에 의해 분해·흡수되고 난 뒤 남은 찌꺼기가 요산이라서, 퓨린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그만큼 요산 수치도 높아진다. 목이 마를 땐 물을 마시고,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설탕·시럽·프림이 안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하루 세 잔 이하의 커피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퓨린이 많이 든 시금치 등 채소도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채소에 든 퓨린은 요산 수치를 올리지 않는다. 종류에 관계 없이 매끼 한 접시씩 먹는 게 좋다.☞통풍혈액 속 요산이 관절 주변 조직(연골, 힘줄 등)에 쌓여 생기는 병. 관절염이 나타난다. 혈중 요산 농도가 7.0㎎/dL 이상이면 통풍이 생길 확률이 높다. 환자 수는 2011년 24만638명, 2012년 26만5065명, 2013년 29만2113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내과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7:30
[제약계 소식] 셀트리온 '렘시마', 일본 수출 외
셀트리온 '렘시마', 일본 수출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렘시마'가 이르면 올 겨울부터 일본에 수출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렘시파의 일본 판매를 허가했다. 일본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조원 규모로,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크다. 렘시마는 레미케이드라는 류마티스관절염 항체 치료제를 복제한 바이오시밀러다.보령수앤수, 휴대용 심전도기 출시보령수앤수가 휴대용 심전도측정기 'ER-2000'을 출시했다. 담배갑 크기의 측정기를 아무 때나 가슴에 대기만 하면 된다.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은 간헐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병원 검사 때는 증상이 안 나타날 수 있다. 이 측정기가 있으면 부정맥이 생겼을 때 바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필러 성분 '레스틸렌 스킨케어'갈더마코리아가 히알루론산 성분이 든 화장품 '레스틸렌 스킨케어'를 출시했다. 관절액, 연골, 피부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은 관절 연골에서는 윤활작용을, 피부에서는 탄력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레스틸렌 스킨케어는 레스틸렌을 시술하는 병의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합
2014/07/16 07:30
미간 찌푸리며 눈 깜박거리는 아이, 눈병 아닌 틱장애
감기에 안 걸렸는데 코를 훌쩍거리거나, 이유 없이 손 냄새를 자주 맡는다. 머리카락이 짧은데도 눈을 찌른다며 입으로 머리카락을 분다. 상황과 상관없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말하고, 이유 없이 욕을 한다. 헛기침과 트림을 반복적으로 한다….
기타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7:30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면 장 자극
보통 만성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와 물을 잘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배뇨장애·위장질환이 있거나, 관절·척추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런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노인의 경우 특히 신경을 써서 실천해야 하는 예방법이 따로 있다.먼저,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장이 규칙적으로 자극을 받아야 운동 기능도 올라가는데, 식사를 거르면 장에 자극이 덜 가서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아침 식사를 하고 15분 안에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반찬으로는 청국장·된장 등의 발효 식품이 좋고, 옥수수·현미·콩 등을 밥에 섞어 먹는 것도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녹차나 커피 같은 음료는 삼가는 게 좋다. 이뇨 작용 때문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변비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
노인질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7:30
"언제 어디서나 건강 강좌 들으세요"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직접 제작하는 팟캐스트(온라인으로 오디오 방송 들을 수 있는 서비스) 'SNUH 건강톡톡'이 이달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아무 때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건강 강좌'다. 지금까지 총 4편이 공개됐는데, 환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최근 방송된 '암 정복 프로젝트, 암을 이기자!' 대장암 下편에서는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와 외과 박지원 교수가 출연해 '대장암, 항문을 살리는 수술법이 무조건 최고는 아니다'라는 주제로 대장암 수술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밖에도 ▷비타민은 과유불급? 다다익선?(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가장 좋은 의사는 따뜻한 보호자(정신건강의학과 김석주 교수) ▷'암 정복 프로젝트, 암을 이기자!' 대장암 上편이 방송됐다.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7:00
잠들기 어려울 땐 명상, 잠자는 시간 짧으면 15분 산책
노인의 불면증은 다른 질병을 유발하거나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적다. 다만, 불면증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노인 불면증 해소에 특히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도 좋다.①잠들기 어려우면: 명상으로 외로움 극복
노인질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7:00
변실금, 초기에 치료 받으면 80% 호전
자기 의지와 상관 없이 대변이 새는 변실금은 70세 이상 노인의 5~ 1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수치심 때문에 병을 숨기고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이 많다. 변실금을 치료하지 않으면 외출이 어려워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고, 항문이 허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양병원 변실금클리닉 조용걸 과장은 "속옷에 변이 약간씩 묻는 초기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바이오피드백 치료) 등 간단한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7:00
대장 질환(위막성 대장염), 대변으로 치료한다고?
난치성 대장 질환을 '대변 이식(移植)'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대변 이식'이란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내시경을 통해 환자의 대장이나 십이지장에 넣는 것이다.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난치성 '위막성(僞膜性) 대장염' 환자 2명이 건강한 사람의 대변 100~ 150g을 위내시경을 통해 주입받은 뒤 이틀 만에 설사가 멈추고 4개월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상우 교수는 "두 사람의 치료 효과가 좋아 임상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쓸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유럽에서는 몇 년 전부터 '대변 이식' 치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작년 미국서 열린 감염종합학술대회(IDWeek)에서는 난치성 장염 환자 40명 중 39명이 '대변 이식'으로 완치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장질환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7:00
신나는 휴가 여행, 응급 약품 제대로 챙겼나요?
산이나 바다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한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휴가 중에는 들뜬 마음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화상, 타박상, 식중독 등 응급 상황에 처하기 쉽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한철 교수는 "7~8월에는 주요 관광지의 병원 응급실 환자 수가 평소보다 10~15% 증가한다"고 말했다. 휴가를 떠날 때 약을 몇 가지만 챙겨도 응급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다. 휴가 때 꼭 챙겨야 할 필수 약품을 알아본다.진통제는 반드시 챙기는 게 좋다. 갑자기 생긴 두통, 복통이나 손·발목이 삐어 생기는 심한 통증을 완화하고 감기로 인한 고열을 낮춘다. 한강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유기철 교수는 "해열·염증 완화·진통의 세 가지 효과를 모두 지닌 진통제는 여행 중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 탓에 근육통이 오거나 발목을 접질렸을 때를 대비해 물파스(신신제약), 멘소래담(한국멘소래담)과 같은 근육·인대 통증 완화제를 챙길 필요가 있다.소화제와 지사제도 필수품 중 하나다. 유 교수는 "휴가 중에는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으면서 위장에 자극이 가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잘 생긴다"고 말했다.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는 원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는 놔두는 게 좋지만, 세 번 이상 반복되면 탈수(脫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약을 먹는 게 좋다.넘어지거나 긁혀서 생기는 상처를 대비해 상처 회복 기능이 함께 있는 습윤 밴드도 챙겨야 한다.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다만 밴드를 붙이기 전에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 세균을 없애야 한다. 일반 밴드를 붙일 때는 후시딘 같은 연고를 먼저 발라야 한다.산에 갈 때는 해충퇴치제를, 바다에 갈 때는 화상(火傷)연고를 꼭 챙겨가는 게 좋다. 산에는 벌, 모기와 같이 사람을 쏘거나 무는 벌레들이 많다. 한 교수는 "해충퇴치제는 상처 부위를 피해 뿌려야 한다"고 말했다. 벌레에 물려 생기는 가려움증을 없애는 버물리(현대약품), 써버쿨(녹십자)도 빼놓으면 안 된다. 해변에서는 햇볕을 오래 받으면서 피부가 빨갛고 화끈거리는 1도 화상을 입기 쉬운데, 화상 부위에 연고를 바르거나 습윤 밴드를 붙여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손수건, 비닐봉지, 돗자리 같은 생활용품을 활용한 응급 상황 대처법도 알아두자. 손수건과 비닐봉지는 발목이나 손목을 삐었을 때 땅 속의 차가운 흙을 담아 상처 부위를 냉찜질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돗자리는 팔다리가 부러졌을 때 부상 부위를 감싸 고정하는 부목 대신 쓸 수 있다. 벌이나 해파리에 쏘였을 때 벌침·자포(독이 든 세포 기관)를 피부 밖으로 빼는 데는 신용카드가 유용하다. 카드를 옆으로 눕혀 쏘인 방향과 반대쪽으로 살살 긁으면 된다.
의료장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6:00
"엄마, 소변 볼 때마다 아파"… 여섯 살 딸아이가 '질염'?
대표적 여성 질환인 질염(窒炎, 여성 생식기인 질에 생기는 염증)은 성인에게만 생긴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10세 이하 어린이에게도 드물지 않게 생긴다. 가정주부 김모(서울 서대문구·35)씨는 몇 주 전부터 6세 딸의 팬티에 희거나 노란색 분비물이 묻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얼마 전에는 딸이 소변을 볼 때마다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진료 결과, 질염이었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는 "어린이는 질벽이 얇고, 질의 입구를 막아 보호하는 대음순·소음순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며 "팬티에 분비물이 서너번 이상 묻어나거나 가려움을 호소할 때, 출혈이 생겼을 때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질염의 25~75%는 비특이성 질염이다. 면역력 저하로 질에 상주하는 균이 갑자기 늘어나서 생긴다. 나머지는 대부분 세균성 감염인데, 어린이의 경우 포도상구균(50%), 대장균(30%) 감염이 가장 흔하다. 포도상구균은 지저분한 손으로 성기를 만질 때 옮고, 대장균은 배변 후 휴지로 항문을 닦는 과정에서 대변 속 대장균이 질로 이동해 옮는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훈 교수는 "여아를 둔 부모는 자녀가 배변 후 항문을 닦을 때 반드시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기 주변에 습기가 차 생긴 곰팡이균(진균)도 질염을 유발한다.질염은 대부분 성기를 깨끗이 씻고 바람을 잘 통하게 하면 금세 낫는다. 염증 부위에 자극을 주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말릴 때도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면 1~2주 정도 항생제 성분의 약을 바르거나 복용해야 한다. 합성섬유보다는 100% 면 으로 된 속옷을 입고, 꽉 끼는 바지나 스타킹은 피하는 게 좋다.
부인과질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4/07/16 06:00
땀 많은 아이에게 좋은 '대나무 담요'?
유아 패션에 시원한 '대나무' 바람이 불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섬유가 면소재보다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 되며 가벼운 장점이 있어서다. 대나무 섬유는 물 분해 알칼리 공법과 수차례의 까다로운 정련과정을 거쳐 생산한 솜을 이용해 만들어내는데, 실크처럼 부드러워서 민감한 아기피부에도 거의 자극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나무 소재의 아기 옷은 요즘처럼 살인적인 폭염에 빛을 발한다. 특히 0~2세의 아기들은 성인보다 평균체온이 1도 정도 높아서 늘 땀띠의 위협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데, 이때 대나무 소재의 옷과 잠자리 시트 등이 땀을 빨리 흡수해 말리는 작용을 한다. 과거 엄마들은 대부분 베이비파우더로 아기들의 땀띠를 예방했지만, 한 때 일부 제품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이후 사용하기를 꺼려왔다. 하지만 찜통 같은 여름철에 베이비파우더를 대신할 제품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아기가 땀을 흘릴 때마다 자주 씻기는 것 말고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대나무 소재는 통풍을 돕고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한 느낌을 선사해 간접적으로나마 여름철 아기 피부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한의학 문헌인 동의보감에서도 대나무의 효능을 극찬했다.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은 “대나무는 성질이 차서 소염, 해열 등에 효과가 있으며 천연 항균은 물론 진정과 보습 효과가 탁월하다”며 “대나무는 순(筍)부터 잎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식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나무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탁월해 높은 효용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최근 육아용품 업체들은 앞 다퉈 대나무 소재로 만든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육아용품 전문업체인 ‘스엔코’도 최근 대나무 소재로 만든 아기 담요 등을 선보였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4/07/15 17:35
일사병·열사병, 이름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바로…
연일 30도가 넘는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불쾌감이나 권태감, 집중력 저하 등의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한 경우 체온 상승, 현기증, 근육 경련을 비롯해 실신이나 의식변화까지 발생할 수 있다. 관련 질환으로 거론되는 열사병과 일사병은 단어가 유사해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점과 더위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열탈진'으로도 불리는 일사병은 강한 햇볕 아래서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과다하게 손실돼 발생한다. 38.5도씨 이상의 발열과 구토,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열사병은 무더운 날씨에 신체의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않아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이상 증상을 말한다. 40℃ 이상의 고체온, 중추신경계 이상 기능, 땀이 나지 않는 무한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열사병과 일사병은 신부전이나 간부전 등의 장기 손상이나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특히 열사병은 특정 전구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열 질환을 예방하려면 온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운동은 서늘한 아침이나 오후 8시 이후에 활동 하는 것이 좋다. 생선이나 야채로 전해질을 보충하고, 수분을 자주 보충하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수분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의 전해질에 이상이 생겨 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염분과 미네랄도 함께 보충해야 한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이나 작업 중 현기증이나 구역감 등이 발생하면 즉시 서늘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만약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4/07/15 16:55
이화의료원, 김포국제공항의원 개소식 열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김포국제공항의원'을 정식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7월 15일 '김포국제공항의원'이 위치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4/07/15 16:53
공효진 수술, 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은?
공효진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공효진의 왼쪽 무릎 부위에는 수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교통사고로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있는데, 앞뒤·안팎에서 무릎 관절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 특히 앞뒤의 인대는 X자 모양이어서 '십자인대'라고 불린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관절 안에 있는데,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처음에는 '뚝' 소리와 함께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나면서 붓고 통증이 생긴다. 후방십자인대 파열은 무릎관절이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넘어질 때 주로 발생하는데, 증상은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흡사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2~8배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인대가 파열돼도 1주일 안에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사라져 타박상으로 알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십자인대 파열을 장시간 방치하면 연골이 파열되고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재건술을 해야 한다. 전방십자인대는 두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비교적 수술이 쉬운 한 가닥 수술법과 수술 강도가 높은 두 가닥 수술법이 있다. 각 수술의 장단점이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4/07/15 16:51
강동원·송혜교 아들이 걸렸다는 '조로증' 무슨 병이길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스틸 컷과 함께 조로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은 젊은 부부와 조로증에 걸린 아들의 성장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어린 부부 역으로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캐스팅돼 주목을 받은 이번 영화는 소재인 '조로증'으로 다시 한 번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타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4/07/15 16:50
[건강단신] ‘메디체크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 운영 외
‘메디체크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 운영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지난 8일 고일초등학교와 11일 성내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의 올바른 생활습관 함양 및 질병예방, 건강생활실천의 습관화를 위하여 ‘메디체크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실’은 비만·영양을 주제로 한 강의식 교육, 비만체험 조끼, 식품자석 붙이기 게임 등의 테마별 체험식 교육과 기생충 감염 장기 및 성충, 중간숙주 표본 관람을 통해 잊혀져가는 기생충이라는 감염질환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보건위생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단신
헬스조선편집팀
2014/07/15 16:33
“비 올 때는 라식수술하지 마라”
“오늘 북부 지역은 습한 대기에서 벗어나 북극 찬 기류의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는 각종 경련성 질환과 급성 심장 질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지난 2월 독일 기상캐스터가 진행한 의학기상예보의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TV 뉴스에서 기상캐스터가 의학기상예보는 하지 않는다.하지만 예부터 날씨와 건강 상태를 연관지어 말하곤 했다. “무릎이 쑤시는 것을 보니 비가 오려나 봐”(관절염), “마른기침이 심하니 날이 맑겠구나”(천식) 등. 날씨 변화는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기상의학이라고 한다. 무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와 연관되는 ‘기상의학 정보’를 안내한다.
건강정보
취재 김련옥 기자
2014/07/15 16:28
수영할 때 귀에 물 들어가도 손가락으로 건드리지 마세요
내리쬐는 햇빛, 숨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불규칙적인 장마와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습도까지 높아져 불쾌지수도 한없이 올라가는 요즘, 어느때보다 산과 바다가 있는 곳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어진다. 하지만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달콤했던 휴가가 씁쓸하게 기억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쉬려고 떠난 휴가지에서 오히려 질병을 얻어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기 전에 미리 휴가철 위험 질환을 알면 예방과 대처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 5계명'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4/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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