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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음식, 따뜻한 배숙이 최고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감기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감기에 좋은 음식에는 마늘·대추·배 등이 있다. 마늘은 질환의 감염을 막는 효능이 있으며, 대추는 호흡기 질환에 좋아 기침을 멈추는 데 좋다. 특히 배는 대표적인 감기에 좋은 음식이다. 배는 기관지 계통에 좋은 음식으로, 감기·기관지염·기침·가래 완화 등에 좋고 배변과 이뇨작용을 돕는다. 겨울철에 따뜻하게 배를 즐기기 위해서는 '배숙'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배숙은 배의 껍질을 벗겨 삶은 뒤 통후추를 넣고 대추와 은행·생강·꿇을 넣은 뒤 끓여 마시면 된다. 배숙은 특히 목감기에 효과적이다.
푸드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4/11/19 10:27
이정민 아나운서 '모유수유 다이어트' …방법은?
이정민 KBS 아나운서의 출산 후 모유수유 다이어트가 화제다. 18일 KBS '1대 100'에 출연한 이정민 아나운서는“모유 수유로 출산 전 몸매로 돌아왔다”며 “모유 수유로 살이 빠졌다니까 사람들이 미워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출산 후 방송활동 중에도 꾸준히 모유수유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어 "녹화 들어가기 전에 유축하고 녹화 후 빼주고 1년간 했다. 그랬더니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 살이 빠지더라”고 털어놨다.
기타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4/11/19 10:26
아토피의 뜻, 뜻을 알 수 없는 질환이라고?
아토피의 뜻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겨울철에는 아토피 증상이 심해져 아토피의 뜻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아토피의 뜻은 '뜻을 알 수 없는' 혹은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1925년 코카라는 학자가 처음 사용한 용어다. 아토피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말로, 아토피성 체질의 사람에게 일어나는 습진을 아토피성 피부염이라 부른다. 하지만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다.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환경오염이나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성인 아토피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토피가 생기면 가려움증·피부 건조증·습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손·팔·다리 등 살이 접히는 부위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괴롭다.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 부위가 가렵다고 긁으면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난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긁은 부분이 검게 착색되거나 두꺼워지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긁어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 보다 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된다. 38℃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분 이내로 몸을 담그면 가려운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때 때수건으로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물에서 나온 뒤에는 수건으로 몸을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이 좋다. 탕을 나온 뒤 3분 이내에 알코올 성분이 없는 크림이나 오일 타입의 보습제를 바르면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밤중 갑자기 가려운 증상이 심해져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찬 수건이나 얼음, 차가운 빈 병을 가려운 부위에 접속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좋다. 또한, 평소 아토피 환자의 경우 온도와 습도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실내 온도를 약 21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50~60%로 유지해야 한다. 겨울철에 주로 입는 모직이나 합성섬유로 만든 옷은 피부를 자극해 아토피 증상을 악화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4/11/19 09:51
[건강 단신] '암, 다시는 걸리지 않는 법' 강좌 외
'암, 다시는 걸리지 않는 법' 강좌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는 21일 오후 4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다시는 걸리지 않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암이 발생하는 기전과 원인, 암을 최대한 예방하는 방법, 발생한 암을 정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02)2072-0077차움, 테헤란로에 분원 개원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인 차움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삼성역 부근에 분원을 오픈했다. 방사선 노출 위험을 줄인 저선량 CT를 비롯해, 직장인이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간에 낀 지방의 양도 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MRI 장비 등을 갖췄다.
기타
2014/11/19 09:00
"性생활 활발하면 에이즈 검사 한 번쯤 받아야"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만 유독 늘고 있습니다. 에이즈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아 '숨어 있는' 환자를 통해 HIV가 계속 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대한에이즈학회 김민자 회장(고대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말이다. 그는 HIV 신규 감염자 수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적극적인 검사라고 강조한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1114명(내국인 1013명)이 새로 HIV에 감염됐고, 국내 총 감염자 수는 8662명이 됐다. 지난해 내국인 감염자 1013명 중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 진단을 받은 사람은 89명(약 8.8%)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다른 질병을 검사할 때, 그리고 수술·건강검진을 하면서 우연히 발견됐다. 김민자 회장은 "HIV 감염자가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자신도 모른 채 HIV를 퍼뜨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HIV 감염 여부는 혈액 검사로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보건소나 병원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해주지만, 이것만으로는 에이즈를 퇴치하기에 역부족이다. 김민자 회장은 "성 문화가 개방적으로 변해 많은 사람이 성생활을 활발히 하지만, 정작 자신이 에이즈에 걸릴 것이라는 생각은 안하기 때문에 검사를 잘 안 받는다"며 "성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이 한 번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학회나 정부 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 등 많은 국가에서는 '에이즈 검사의 날'을 제정, 대다수의 국민이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한에이즈학회도 에이즈 검사의 날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간편하면서 결과가 빨리 나오는 검사 기법을 미국에서 도입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에이즈는 문란해서 생기는 병'이라는 편견을 버리는 게 급선무"라며 "누구든 에이즈에 걸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도적 지원과 함께 검사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에이즈가 완전히 퇴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9:00
부작용 줄인 호르몬 제제 개발… 폐경증상 적극 치료를
"나는 온 몸이 후끈거려 에어컨을 계속 켜고, 남편은 춥다고 끄고….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게 돼요. 전에는 이렇게 사소한 문제로 짜증을 낸 적이 없는데, 내가 왜 이럴까 고민이 돼요." 폐경 여성들에게서 자주 듣는 말이다.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혈관이 수축돼 면역력과 혈액순환 등 인체의 많은 활동 능력이 저하된다. 급격히 줄어든 일조량 때문에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D가 결핍돼 골다공증 등 관절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이 시기는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가 진행되는 폐경 여성에게 특히 치명적인데, 몸이 보내는 여러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경우 폐경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폐경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열성홍조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 씩 얼굴이 화끈거리며, 이로 인해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불안감, 짜증, 우울증도 나타나고 골다공증, 치매,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폐경 증상이 심한 여성들에게 호르몬 요법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여성들은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암 발생을 걱정해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호르몬 치료제는 다양한데, 각 제품에 함유된 호르몬 성분의 종류와 양에 따라 유방 및 자궁에 미치는 안전성은 다르게 평가된다. 그 중에서도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 성분은 오랜 시간 축적된 임상 결과를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 및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보다 더 안전하고 효과 높은 치료제를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티섹(TSEC, Tissue Selective Estrogen Complex)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제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조직에만 작용, 기존 호르몬 치료제의 부작용은 낮추고 폐경 증상 치료 및 골다공증 예방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학계에서 폐경 증상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티섹 계열의 약물이 나왔고, 국내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매년 11월은 폐경의 달이다. 여성은 일생의 3분의 1을 폐경 상태로 보내야 한다. 삶의 질과 직접 관련돼 있는 만큼, 증상을 참고 견딜 문제가 아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 가족과 지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역시 여성들이 폐경기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인과질환
최훈 대한폐경학회 회장(상계백병원 산부인과 교수)
2014/11/19 09:00
"예고 없는 심장병… 심전도 검사도 안심 못 해"
심장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무서운 병이다. 지난 20년간 국내 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 심장병의 실체와 원인, 예방법에 대해 국내 심장병 치료의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사진〉 원장(심장내과 교수)에게 들어봤다. 박 교수는 승모판막 풍선확장술(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이 유착돼 잘 여닫히지 않을 때 풍선을 넣어 정상적으로 여닫히도록 만드는 시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심장혈관이 좁아졌을 때 그물망 같은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켰다. 또 아시아 최초로 대동맥판막협착증 스텐트 시술 100건을 달성했다.◇담배, 폐암 보다 심장병에 더 위험박승정 교수는 "잘 알다시피 심장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이며, 그 중에서 특히 흡연이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흡연을 폐암의 원인 인자로만 보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심장병에 더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며 "심장병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당장 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줄여 혈관 내벽을 파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여러 물질의 분비를 막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피브리노겐이라는 물질도 증가시킨다. 결국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혈전을 만들어 협심증·심근경색증 위험을 5배 이상 높인다.◇심장병, 전조 증상 거의 없어심장병 증상으로 '흉통'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흉통은 이미 병이 중증으로 진행돼 시급한 치료가 필요할 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심장병은 전조 증상이 거의 없다. 박 교수는 "혈관이 좁아져도 혈액은 계속 흐르기 때문에 활동량을 갑자기 늘리지 않으면 특별한 증상이 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심장병 전조 증상으로 알려진 몸의 부종이나 청색증(피부나 입술색이 파랗게 변하는 증상)도 이미 심장병이 중증 이상으로 진행됐을 때에야 생긴다.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난다면 심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평소 무리 없이 올랐던 산이나 계단을 오를 때 갑자기 숨이 가쁘거나 흉통이 느껴지는 경우다. 박 교수는 "단순히 숨이 차는 정도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정도로 호흡곤란과 극심한 통증이 있어야 심장병"이라며 "미리 눈에 띌만한 증상이 잘 안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부터 철저히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반 심전도 검사, 100% 안심 못해심장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다만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걷거나 뛰면서 심장의 활동에 따라 근육·신경에 전달되는 전류를 측정하는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누운 상태에서 몸에 전극을 붙인 채 심장 활동에 따른 전류를 측정하는 일반 심전도 검사로는 심장 질환을 완전히 잡아낼 수 없다. 박 교수는 "협심증 같은 심장병이 있으면 몸을 움직일 때 심전도에 이상이 나타나는데, 일반 심전도 검사는 누워서 하기 때문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55세 이상이면서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심장병 고위험군(群)은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70·80대 고령자도 심장 시술 가능심장병 치료 기술은 지난 2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 과거에는 가슴을 열고 하던 수술을 이제는 간단한 시술로 해결할 수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혈관을 통해 얇은 관(카테터)을 넣어 심장의 이상 부위를 치료하는 스텐트 시술이 본격화됐고, 최근에는 심장의 혈관뿐 아니라 판막까지 스텐트 시술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박 교수는 "체력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70~80대의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질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8:30
유방암 제거 후 바로 뱃살 떼어내 가슴 복원한다
주부 이모씨(48)는 최근 건강 검진에서 유방암을 발견했다. 암 세포가 유방 전체에 퍼져 있어 유방을 모두 잘라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암도 두려웠지만 가슴을 잘라내야 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씨에게 희망을 준 것은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의 임우성 교수였다. 임 교수는 암 제거 수술과 이씨의 뱃살을 이용한 유방 재건술을 동시에 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임 교수에게서 '유방 동시 재건술'을 받은 이씨는 "한쪽 유방이 없는 내 모습을 볼 자신이 없었는데, 수술 전과 같은 가슴을 보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유방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8:30
감기약·독감백신·성장호르몬제·정신분열증약까지… 간편한 코 흡입약, 영역 넓힌다
최근 부쩍 광고를 많이 하는 약이 있다. 바로 코로 흡입하는 약이다. 코막힘약 오트리빈(노바티스)을 시작으로 코감기약인 노즈케어(부광약품)가 최근 출시된 흡입형 제제다. 이 약들을 흡입하면 코 점막 혈관이 수축돼 콧 속 숨길이 넓어진다.스피리바(베링거인겔하임), 심비코트(아스트라제네카) 같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기관지가 좁아진 환자들이 쓰는 약도 흡입형 제제다. 코나 기관지 등 병이 있는 부위에 직접 쓰기 때문에 2분 이내에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코로 흡입하는 독감백신도 있다. 혈관을 타고 온몸에 작용하는 독감주사와 달리 흡입하는 독감백신은 독감바이러스가 들어오는 통로인 호흡기에 침투가 안되게 막아주는 문지기(게이트 키핑) 역할을 한다. 독감주사의 부작용인 발열, 오한 등이 적고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어 어린이들에게 쓰기 좋다.당뇨병 환자가 맞는 인슐린, 출산 후 출혈을 막고 자궁수축을 돕는 옥시토신, 성장호르몬약도 흡입형 제제가 나왔다.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도 흡입형 제제가 있다. 약 먹기를 거부하는 환자에게 유용하게 쓸 수 있다.흡입형 제제는 폐의 허파꽈리를 통해 흡수된다. 그렇기 때문에 약 성분을 1~5㎛(100만분의 1m)의 미세한 크기로 만들어야 한다. 이보다 크면 허파꽈리에 도달하기 전에 기관지에 달라붙어 가래로 배출된다. 흡입형 제제는 주사나 먹는 약에 비해 흡수가 빠르다. 폐의 허파꽈리를 다 펼치면 테니스 코트만큼 넓기 때문에 약이 한꺼번에 많이 흡수돼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다.흡입형 제제는 간편하긴 하지만 뿌릴 때마다 일정한 양이 정확하게 분사되지 않을 수 있다. 주의할 점도 있다. 제대로 뿌렸는지 의심을 하고 약을 여러 번 뿌리면 약이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된다. 흡입형 코감기약의 경우 한 번 뿌릴 때 나오는 약 성분은 먹는 약 한 알에 해당한다.
제약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8:00
무릎 인공관절 수술, 무료로 받으세요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인 서모(68·인천 부평구)씨는 예순이 넘은 뒤부터 왼쪽 무릎 통증이 심해 먼거리 외출은 포기했다. 지난 9월 검사를 받았을 때 의사는 "관절이 거의 다 닳아 뼈끼리 부딪히는 상태"라며 "약으로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의사는 수술을 권했지만, 300만원 정도의 수술비를 감당할 능력이 안돼 서씨는 진통제만 한 달치 받았다.
정형외과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8:00
식용유로 화장 지운다고? 모공 막혀 트러블 생길 수도
화장을 할 때 클렌징 오일 대신 콩기름·올리브유 등을 쓰는 여성들이 꽤 있다. 천연 성분이라 피부 자극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식용유로 세안(洗顔)하면 기름 성분이 모공에 남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은 "시중에 나와 있는 클렌징 오일은 '수용성(水溶性) 기름'이기 때문에 물로 헹구면 기름기가 다 없어지지만, 식용유는 그렇지 않다"며 "식용유가 피부에 남아 있으면 모공이 막혀 뾰루지가 생기거나,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를 버리지 않고 세안 시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는 더 큰 문제를 유발한다. 식용유는 일정 시간 지나면 산화(酸化)하는 성질이 있다. 산화된 기름을 얼굴에 바르면 피부 세포에 악영향을 끼쳐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결국 노화가 촉진된다.따라서 화장을 깨끗하게 지우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리무버'라고 적혀 있는 전용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고, 유분기가 많은 피부라면 클렌징 오일 대신 클렌징 로션이나 클렌징 워터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식용유를 꼭 쓰고 싶다면, 반드시 모공 속에 남아 있는 기름기를 없앤다는 생각으로 폼클렌저나 세안용 비누를 이용해 꼼꼼하게 한 번 더 씻어야 한다.
피부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7:30
[Hstory] 50代 심장병, 10년 새 50% 늘었다
'대한민국 허리' 50대(代)의 심장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협심증·심근경색으로 진료를 받은 50대 환자 수가 2003년 8만8865명에서 지난해 13만6777명으로 10년새 약 50% 증가했다. 50대 협심증·심근경색 환자는 연평균 4.81%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환자(61만9447명)의 약 14%를 차지했다.5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심장병의 주요 위험 요인에 동시다발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사회 생활이 활발한 50대들은 심장병의 원인인 흡연·음주·스트레스·기름진 음식 섭취 등에 찌들어 살고 있다"며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같은 심장병의 직접적인 원인 질병도 하나 이상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대로 가면 '젊은 심장병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질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7:30
부작용 많은 혈전방지제 '와파린' 대체 약 나왔다
고혈압이 있던 최모(63)씨는 3년 전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 진단을 받았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뇌졸중 위험이 높기 때문에 혈압약에 항응고제(抗凝固劑·혈액을 묽게 해 혈액이 굳는 것을 막는 약)인 '와파린'을 추가해 복용했다. 그러나 혈압약 때문에 항응고 효과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매달 와파린 처방 용량이 달라졌다. 최씨는 약을 철저히 먹었지만 지난달 말 뇌출혈로 응급실에 실려갔고, 응급수술을 마친 뒤 열흘 만에 퇴원했다.
제약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7:00
[알립니다] 꽃중년 '버킷리스트' 남미로 떠나자!
마추픽추, 나스카, 우유니, 파타고니아, 이구아수…. 헬스조선은 2015년 2월 여행 마니아의 로망인 남미 대륙에서 '잉카·나스카 문명 탐방' '파타고니아 트레킹' '꽃중년 남미 완전정복'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잉카·나스카 문명탐방은 고대 잉카인의 옛 길 잉카트레일,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잉카문명 탄생지 티티카카 호수, 소금사막 우유니 등을 여행한다. 파타고니아 트레킹은 '악마의 목구멍' 이구아수, 세계 최대 유동빙하 페리토모레노 빙하, 대륙의 끝 우수아이아 등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경이로운 자연 속을 걷는다.
기타
2014/11/19 07:00
가임기 여성 30% 자궁근종 있어… 下血하면 의심
가임기 여성의 절반이 생리통을 겪는데, 이 중 일부는 자궁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생리통이 평소보다 심해지거나, 생리 양이 많아지거나, 생리 기간 외에도 통증이 느껴지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자궁 질환을 방치하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이로 인해 난임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리통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인 자궁근종·자궁선근증·자궁내막증을 그래픽과 함께 알아본다.
부인과질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6:30
심장 스텐트 시술 '협진 의사' 찾아 헤매다… 환자 생명 위험
강원도에 사는 주부 신모씨(56)는 조금만 걸어도 가슴 통증이 심해 그 지역의 한 대학병원에 갔다. 심장내과 의사는 심장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진 협심증을 의심했다. 정밀 검사 결과, 혈관(좌주관동맥)이 80% 협착돼 있었다. 혈관이 아예 막혀 심장이 멈출 수 있는 응급 상황이었지만, 심장내과 주치의는 흉부외과 의사와 협진을 해야 했다. 이 병원에는 흉부외과 의사가 없어 약 100㎞ 떨어져 있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협진을 의뢰했다. 하지만 환자 진료를 요청하는 소견서를 보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 사이 신씨는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고 끝내 사망했다.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심장 스텐트 시술 급여 기준'에 맞게 진료를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가상 사례(대한심장학회 제공)다. 12월부터 적용되는 새 급여 기준에 따르면, 스텐트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일부 관상동맥질환자는 심장내과 의사와 흉부외과 의사가 협의해 치료방침을 결정해야 한다. 협진 없이 심장내과 의사가 임의로 스텐트 시술을 하면 시술에 대한 보험 급여가 삭감된다. 이에 대해 대한심장학회는 "우리 나라 의료 현실에서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면 신씨와 같은 사례가 빈번하게 생길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복지부가 밝힌 심장내과·흉부외과 협진 대상은 좌주관동맥 질환(좌주관동맥에 협착이 있을 때), 다혈관 질환(좌전하행동맥 포함 2~3개 동맥에 협착이 있을 때) 환자로, 스텐트 시술 등이 필요한 관상동맥 질환의 25~50%를 차지한다. 대한심장학회 오동주 이사장(고대구로병원 심장내과 교수)은 "좌주관동맥 질환·다혈관 질환은 언제 응급상황으로 이어질지 모르는 질환"이라며 "협진 절차 때문에 환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6:30
먹는 류마티스 표적치료제… 중증 환자 증상 개선 효과
최근 집에서 먹는 알약 형태의 류마티스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중증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효과와 환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중증 류마티스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 주사제(생물학적 제제)를 맞아야 했고, 일부는 치료 효과가 낮았다.
제약
보스턴(미국)=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6:00
[제약계 소식] 유방암 피하주사제 출시 외
유방암 피하주사제 출시로슈가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피하주사제를 출시했다. 30~90분이 걸리던 기존 정맥주사제에 비해 2~5분이면 투여가 끝나고 환자마다 양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동아제약 '가그린 치과' 문열어동아제약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잠실 키자니아에 '가그린 치과'를 열었다.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알려준다.발바닥·발가락 보호대 5종 출시라보라토리 신파가 발 보호용품인 '포돌로지'를 출시했다. 신발을 신을 때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통증을 없앤다. 발바닥 보호대, 발가락 보조기 등 5개 제품이 있으며 약국에서 살 수 있다.한미약품, 풋크림 '내발앤' 내놔한미약품이 약국전용 풋크림인 '내발앤'을 출시했다. 피부자극 없이 보습에 도움이 되는 우레아 성분을 비롯해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17가지 천연오일, 29가지 식물 추출물 등이 들었다.
제약
2014/11/19 06:00
"당뇨병 환자, 콘택트 렌즈 끼면 시력 저하"
미용을 목적으로 콘택트 렌즈를 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콘택트 렌즈를 끼면 안된다. 대한안과학회지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콘택트 렌즈를 끼면 시력이 떨어지고, 각막 혼탁이 올 수 있다.건국대병원 안과 신기철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이면서 렌즈를 끼는 사람(1群) 26명, 당뇨병 환자인데 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2群) 27명, 당뇨병이 없으면서 렌즈를 끼는 사람(3群) 30명, 당뇨병이 없고 렌즈도 끼지 않는 사람(4群) 3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각막의 중심 두께는 1군이 566.35㎛(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로 2군(553.59)·3군(542.1)·4군(534.13)에 비해 두꺼웠고, 각막내피세포 밀도는 1군이 2904.81(cells/㎟)로 2군(2967.15)·3군(3218.3)·4군(3385.14)보다 낮았다. 각막이 두꺼워지면 시력이 저하되고, 각막내피세포 수가 줄면 각막이 붓거나 검은 눈동자가 뿌옇게 변해 결국 시력이 떨어진다.이 결과에 대해 신기철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몸의 세포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태인데, 여기에 렌즈까지 끼면 눈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각막이 불안정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각막내피세포는 한 번 망가지면 재생되지 않는다"며 "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안경을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안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5:30
"심폐소생술 위치, 나이 따라 달라야"
심장병으로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다. 심장마비의 가장 큰 원인인 심근경색의 경우, 2009년 6만4307명이던 환자가 2013년 7만600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심장마비의 일종인 급성 심장정지 발생 역시 2008년 인구 10만 명당 41.4명에서 2014년 44.8명으로 증가했다.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임영효 교수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실시하면 생존할 확률이 10배 이상일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심장마비가 온 뒤 3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소생률이 80% 이상이지만 10분이 지나면 10% 이하다.
심장질환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4/11/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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