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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난치성 질환인 중추신경계 염증 질환 치료법 개발 연구에 나선다.삼성서울병원은 미국 콜로라도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내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의 주제는 ‘항체 플랫폼과 림프 공학으로 여는 차세대 중추신경계 치료’로, 2025년 8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5개월 동안 총액 66억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안과 박경아·김재령 교수, 신경과 민주홍 교수, 이비인후과 류광희 교수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성균관대 약대, 미국 콜로라도 의대 신경과학 교실 연구팀이 공동·협력 연구자로 참여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 시신경척수염, 모그항체질환 등 시신경을 비롯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중추신경계 염증 질환은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렵다. 기존 치료제에 대한 불응성도 높아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희귀 난치질환으로 분류되는 시신경척수염과 모그항체질환은 승인된 치료제가 매우 제한적이거나 없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연구팀은 중추신경계의 림프관에 주목했다. 림프관은 뇌척수액 배출과 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면역반응 조절로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시신경 주위 림프관이 글림프 시스템과 연계해 염증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주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팀은 림프관 기능 조절을 통한 염증성 신경질환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구팀은 ▲특정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맞춤형 항체 개발과 항체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중추신경계 염증성 질환군 내 세부 질환별 특이 동물 모델을 확립하고 ▲세계 최초로 림프관 기능 조절 기반의 중추신경계 염증성 질환 동물 모델을 개발하고 ▲시신경 오가노이드를 구축해 치료 후보 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교차 검증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까지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연구책임자인 박경아 교수는 “중추신경계 림프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중추신경계 염증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여는 도전적인 과제”라며 “세계적인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난치성 신경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삼성서울병원이 국제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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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46)가 요가원에서 선보인 ‘나무 자세(브릭샤사나)’가 수강생들 사이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나무 자세는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은 뒤, 다른 한쪽 발바닥을 반대 허벅지 안쪽에 붙이는 요가 동작이다.지난 24일 서울 연희동에서 운영 중인 이효리의 요가원 SNS 공식 계정에는 이효리와 같은 자세를 취한 수강생들의 인증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의 전신 패널 옆에서 한 발을 올린 채 균형을 잡고 두 손을 모아 미소를 지은 수강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수강생들은 “다리 순환되고 부기 빠진 느낌이 너무 좋다”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아난다 선생님 덕분에 수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나무 자세는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가, 신체·정신·호흡을 통합적으로 단련하는 수련법이효리처럼 요가를 하면 몸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이 향상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특히 깊은 호흡과 함께 이루어지는 동작은 몸 전체의 순환을 돕고, 체내 독소 배출과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박자현 요가 강사(한국레츠요가협회 매니저)는 “전신을 활용하다 보니 평소 잘 사용되지 않던 깊은 근육인 기능근을 깨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요가를 하면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돼 몸과 마음도 함께 이완된다. 즉, 스트레스로 긴장된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나무 자세, 하체·코어 근육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해특히 수강생들이 따라 하는 나무 자세는 하체와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좋다. 한 발로 균형을 잡는 동안 발목, 종아리, 허벅지 근육은 물론 코어 근육까지 활성화된다. 이는 신체의 균형감각을 길러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고, 뭉친 하체 근육을 풀어 다리 부기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나무 자세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도움이 된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동작인 만큼 복잡한 생각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오롯이 자신의 몸에 집중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한편, 나무 자세 외에도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 많다. 먼저 산 자세(타다아사나)는 가장 기본적인 서기 자세로, 척추를 곧게 세우고 몸의 중심을 바로잡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고양이(마르자르야사나)-소(부틸라사나) 자세는 네 발로 엎드린 상태에서 호흡에 맞춰 척추를 구부렸다 펴는 동작이다. 숨을 들이마실 때 허리를 아래로 꺾으며 시선을 위로 향하면 소 자세가 되고, 숨을 내쉴 때 등을 둥글게 말아 올리며 배꼽을 바라보면 고양이 자세가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척추 주변 근육이 부드럽게 풀려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박자현 강사는 “이 동작들은 초보자도 비교적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다”며 “호흡에 맞춰 천천히 수행하면 긴장이 완화되고 기초 체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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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 원재료 시세 예측 AI 시스템 도입롯데웰푸드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재료 시세를 예측하는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기후 변화, 국제 정세 등 다양한 변수로 급등락하는 원재료 시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재료 시세 예측 모델 'AI 구매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날씨, 환율, 재고량, 선물 가격 등 수십 가지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측값을 제공해 일관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팜유의 경우, 일일 예측 정확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바이오헬스기업 채용설명회’ 참가대상이 지난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바이오헬스기업 통합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바이오헬스 분야 예비 인재와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청년 구직자들과 만나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대상에서는 R&D전략운영팀 박동근 팀장이 연사로 나서 대상의 바이오 사업 현황과 기업 문화, 향후 채용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추석 맞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법 안내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추석을 맞아 건기식을 선물로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시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첫째,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 확인하기 ▲둘째, 영양·기능 정보 확인하기 ▲셋째, 허위·과대광고 멀리하기 ▲넷째, 해외 제품 구매 시 한글 표기 살피기 등이다.■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무화과와 한우 안심 ▲사과와 한우 우엉말이 ▲배와 뵈프 부르기뇽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선물세트’ 선보여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정통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의 대표 제품들을 혼합한 총 7종 구성의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델몬트 1.5L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은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며졌다.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제주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를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코카-콜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 팝업 체험 공간 오픈코카-콜라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미식 생활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전시를 마련하고, 코카-콜라를 접목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용인’에 지분 투자대상이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용인’에 지분을 투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올모용인’ 개소식에 참석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은 ‘올모부천’, ‘올모하남’에 이어 세 번째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올모(OLMO, Open Leap Master Overcome)’는 미술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장애인을 고용해 체계적인 미술 교육과 작품 활동의 기반을 지원하는 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올모용인은 발달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 작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 가을 신메뉴 3종 출시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주식회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에서 가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Autumn Home Party’를 콘셉트로, 미국 가정식 스타일의 풍성한 식탁을 식물성 메뉴로 풀어냈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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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56)가 갱년기 이후 뱃살을 관리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솔직히 공개했다. 지난 24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갱년기 뱃살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2~3년 전부터 ‘아, 이게 갱년기구나’ 싶을 정도로 뱃살이 집중적으로 붙기 시작했다”며 “아무리 조절해도 빠지지 않는 단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을 맛있게 먹은 날은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한다”며 “케일, 바나나, 유기농 귀리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신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단백질과 비타민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며 ”57세에도 이렇게 관리하면 다음 날 화장실도 시원하고 속이 편하다. 뱃살 관리가 필요한 분들게 꼭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신애라가 추천한 주스 주재료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케일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케일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있어 염증 억제와 포만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케일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케일에는 철분이 풍부해, 혈액 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생성에 기여한다. 이는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혈액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신상아 교수는 “바나나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압 조절 및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은 근육 기능과 신체 회복을 도와 에너지 충전에 좋다. 또한,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당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과식과 식욕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표되며, 식이섬유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귀리 우유=신상아 교수는 “오트밀크는 귀리의 베타글루칸이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유익해 대사 건강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귀리 한 컵(약81g)의 열량은 307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다. 또한 단백질도 포함되어 있어 근육 회복·성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과식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유럽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귀리 섭취가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혈압 등 주요 심혈관계 위험 지표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세 가지를 함께 섭취한다고 해서 뱃살이 무조건 빠지는 것은 아니다. 신상아 교수는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 습관 관리를 병행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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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3살의 나이에 심각한 척추측만증이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아의 사례가 보고됐다.말레이시아 푸트라 대학교(Universiti Putra Malaysia) 의료진은 아직 초경도 시작하지 않은 13세 여아 A양이 갑자기 심한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사선 촬영 결과, 척추가 왼쪽 흉곽 부근에서 74도, 오른쪽 흉곽 부근에서 96도 정도 심하게 휘어있었다.의료진은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progressive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을 진단했다.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뚜렷한 원인 없이 청소년기에 척추뼈가 3차원적으로 10도 이상 좌·우 S자로 휘는 것이다. 보통 여아에서 더 흔하고 만 11세에서 17~18세 정도에 걸쳐 나타난다.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방치하면 한 달에 평균 1도씩 더 휘고, A양 같이 80도 이상 심하게 휜 만곡은 폐활량에도 영향을 미쳐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이에 의료진은 A양에게 척추뼈를 최대한 곧게 펴는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술 후 11시간째에 사지마비가 발생했다. 의료진은 체내에 심은 나사못 등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신경학적 장애가 남았다. 6개월 후 팔 근력은 어느 정도 돌아왔지만 하반신 마비가 이어졌다. 수술 후 1년째 보고에 따르면 다리 근력이 다소 회복돼 단거리까지는 보행 보조기를 사용해 보행 가능한 상태로 전해진다. A양의 팔다리 마비는 수술 후 발생한 척수관 내 부종에 의한 것으로 의료진은 추정했다.의료진은 “수술 직후까지 신경학적 상태가 정상이지만 이후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의료진에게 당혹스러운 문제”라며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혈종(피가 고여 뭉친 것), 나사 위치 불량, 척추 이동, 저혈압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척추측만증 교정술 후 지연성 경추 척수 손상은 매우 드물지만 치명적”이라며 “예후는 좋지 않지만 다학제적 치료와 장기적인 재활을 통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성장기 아이에게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외형적으로 등이 돌출되거나, 양쪽 어깨 높이가 불균형하거나, 허리 라인이 비대칭으로 보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보통 외형적 이상을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 학교 선생님이 발견하거나, 학교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해 병원을 찾게되는 경우가 많다.‘European Spine Journal’에 지난 2011년 실린 고대구로병원 논문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특발성 척추측만증 유병률은 3.26%이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 영향, 태아 발달 과정에서의 문제, 잘못된 자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 예방을 위해 평소 최대한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4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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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32)이 데뷔 후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박규영은 박나래와 함께 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박규영은 “아침에 커피 마시고 운동 간다”며 “등은 거의 마스터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가 먼저 팔근육을 자랑하며 박규영에게도 근육을 보여달라고 했고, 박규영은 수줍게 팔근육을 자랑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라인이 예쁘네”라며 감탄했다.박나래가 “원래도 말랐을 것 같다”고 하자, 박규영은 “학창시절에는 지금보다 15kg 정도 더 나갔다”며 “아무래도 데뷔 후에는 예쁘게 옷도 입고 싶고, 화면에 좀 더 명확하게 보이면 좋을 때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박규영은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과 발레를 병행하며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영이 즐겨하는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웨이트 트레이닝, 기초대사량 높여 ‘살 안 찌는 체질’ 만들어박규영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의 힘을 쓰게 해 근력을 강화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덤벨이나 머신, 밴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초보자는 맨몸 운동으로도 시작 가능하다. 우리 몸의 근육량은 보통 30세를 전후로 정점에 도달한 뒤 점차 줄어든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매년 약 1%씩 감소하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근손실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에이치짐 정해성 트레이너는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체중이 쉽게 증가하고, 관절이나 척추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근력 운동은 에너지 소비량을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근육이 많아질수록 같은 체중에서도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다만, 웨이트 운동은 자세와 강도 조절이 중요하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초보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발레, 전신 근육 자극과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박규영이 즐겨하는 또 하나의 운동 발레는 예술성과 운동성을 동시에 갖춘 전신 운동이다. 팔·다리·등·복부 등 다양한 근육을 고루 사용하며 한 시간 동안 약 250~450kcal를 소모한다. 피트니스 요소를 결합한 ‘발레핏’이나 ‘바레(Barre)’ 클래스의 경우 500kcal 이상 소모되기도 한다. 발레는 바를 잡고 균형을 잡는 동작을 통해 속근육(코어) 강화, 점프와 회전 동작을 통해 심폐지구력과 대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특히 허벅지 안쪽·골반·허리 등 평소 잘 쓰지 않는 부위까지 활성화시키는 운동으로 체형 교정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다만, 발목과 허리, 허벅지에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질 수 있어 부상 위험이 있다.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발목 보호대 착용이나 식이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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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연구 과제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극초고령사회에서의 노쇠에 대한 AI 기반 예방적 돌봄 서비스 개발’로, 연구팀은 ‘지역 사회 돌봄을 위한 멀티 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노쇠 관리 예방 서비스’ 과제를 제안했다.본 과제는 다차원적 의료 및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멀티 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 노쇠 발생 위험도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 건강 종합 평가 ▲맞춤형 약물·운동·영양 중재 ▲노인 인구 대상 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노쇠로 인한 건강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과제의 수행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이며, 연구팀에게는 최대 127.5억 원의 정부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분당서울대병원은 책임 연구자인 정세영 교수(가정의학과, 정보화실장)를 중심으로 노인병내과, 재활의학과 등 임상 전문 연구진으로 팀을 구성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간호대학·약학대학, 연세대 예방의학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컨소시엄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헬스케어·AI 전문 기업으로는 차헬스케어, 원스글로벌, 알에스리햅, 더존비즈온, 엑소시스템즈 등이 협력해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한다.개발된 서비스는 지역 사회 내 1·2·3차 의료기관과 돌봄 현장에서 실증 연구를 거친 뒤,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가 생애 전환기 검진에 노쇠 평가를 위한 표준 규격을 반영하고, 지역 사회 통합 돌봄과 국가 보건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제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정세영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번 과제 선정에 대해 “본 과제는 의료에 AI를 접목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며 “양질의 노인 평가 및 관리 서비스를 AI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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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던 개그우먼 홍현희(43)가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4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필라테스 학원에서 몸을 풀고 있는 듯한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홍현희는 유튜브에서 “얼마 전에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필라테스 원장님에게 다시 끊겠다고 말했다”며 “다시 등록해서 남은 횟수를 끝까지 소화했더니 성취감이 생겼다”고 말하기도 했다.홍현희가 하는 필라테스는 정확한 호흡법으로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바디컨설팅 이재성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배와 허리 깊은 곳의 근육을 골고루 써 코어를 강화할 수 있고,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라며 “몸의 라인을 길고 균형 있게 만들어 탄탄한 체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 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또 대한피부미용학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그리고 복부 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한편, 홍현희는 과거 다이어트 비법으로 배달 음식 끊기를 꼽기도 했다. 실제로 배달 음식은 혈당지수도 높은 음식이 많다. 혈당지수는 섭취한 음식물의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숫자가 클수록 혈당이 빠르게 오른다. 70 이상을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하는데, 치킨, 피자, 햄버거, 떡볶이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은 모두 고혈당지수 식품에 속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배달 음식을 끊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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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연부조직(뼈나 연골이 아닌 조직) 육종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육종은 뼈, 연골,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 비상피성 결합조직에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 크게 악성 골육종과 연부조직 육종으로 나뉜다. 연부조직 육종은 피부, 지방, 근육 등 연부조직에서 발생한 종양으로 대부분 팔다리에 생기며 드물게 복부에 발생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7745명을 2020년 12월까지 추적 관찰해 음주량과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술을 하루 평균 네 잔 미만(에탄올 30g 미만) 및 네 잔 이상(에탄올 30g 이상)으로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률이 각각 1.51배 및 2.48배 높았다. 연구팀은 1회 음주량과 연부조직 육종 발생 위험의 연관성도 분석했다. 그 결과, 한 번에 서너 잔의 술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연부조직 육종 발생이 1.35배 높았다. 5~7잔을 마시는 경우, 1.73배 높았으며 한 번에 14잔 이상 폭음하는 경우에는 그 위험이 3.7배 상승했다. 남성에서는 음주량과 연부조직 육종 발생 간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해부생리학적 특성으로 인한 대사적 차이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단, 남성 음주량과 연부조직간 연관성이 미미하다해서 음주의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연구팀은 “음주와 육종 발생의 관련성은 여성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음주의 해로운 영향에 취약한 모든 인구 집단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욱 교수는 “음주가 여러 질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연부조직 육종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는 그 연관성을 밝히고 음주의 위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이에 대한 정책적 개입 및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화두를 던졌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정형외과 및 관련 연구(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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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한국인 치매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개방형 DB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성과는 국내 연구진이 다기관에서 수년간 축적한 치매 전주기 데이터(임상, 뇌영상, 바이오마커 등)를 표준화해 개방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첫 사례로, 향후 국제적 수준의 정밀의료 연구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연구를 주도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연구팀은 서울, 경기, 경북 지역의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치매코호트 데이터를 통합, 1400건의 다중모달 데이터를 포함한 개방형 플랫폼 ‘ALEAD(ALEAD: Advanced Learning and Exploration of Alzheimer’s & Dementia)’를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연구자 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촉진하여 국내 치매 연구 생태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동연구와의 정합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또한 연구팀이 함께 공개하는 AI 기반 조기 예측시스템은 뇌영상, 인지기능검사 등 다차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개인의 ‘뇌 나이’와 치매 발병 위험도를 산출한다. 기존의 단일 지표 중심 예측보다 높은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진료를 지원하는 임상 도구로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이번 연구에는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 연구팀이 코호트 구축과 연구 총괄을 주도하고 ▲명지병원 신경과 정영희 교수팀과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강경훈 교수팀이 임상 기반 치매코호트 구축에 참여하였으며 ▲한양대의공학과 이제연 교수팀은 AI 기반 조기 예측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경북대 수의학과 진희경 교수팀과 한양대 디지털의료융합학과 전진용 교수팀은 바이오마커 분석 및 연계 연구를 수행했고 ▲플랫폼 개발은 (주)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맡았다.김희진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통해 국내 치매 연구를 데이터 기반 정밀의학으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다”며 “국내 최초 한국인 치매코호트 자료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장차 치매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와 더불어 노쇠,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퇴행성질환 연구로 확장해 나가고, 향후에는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코호트 연계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오는 11월 공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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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여전히 담배 연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축받은 '금연구역별 과채료 부과 현황' 자료를 24일 발표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유치원·어린이집에서 흡연행위로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가 1562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년에 평균 508건으로 어린이들이 하루 한 번 이상 간접흡연을 하는 셈이다.연도별로 보면 2022년 73건, 2023년 422건, 2024년 1031건으로 3년 간 10배 이상 증가했다. 과태료도 630만 원에서 1억 215만으로 10배 이상 부과돼 총 1억 5000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내 흡연행위 부과 건수도 2022년 169건, 2023년 146건, 2024년 220건이었다. 부과금액은 약 4900만 원이었다.지난해 8월 교육 시설 금연 규제가 강화돼, 향후 변화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공기관 청사·학교·병원·식당 등은 흡연이 금지됐고,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금연구역 경계는 10m 에서 30m 이내로 확대 지정됐다. 이를 위반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다.다만,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벌써 제기되고 있다. 교육 시설뿐 아니라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청소년 활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도서관 등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도 흡연행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소아청소년과 의사 출신인 이주영 의원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노출되는 담배 연기에도 벤젠·부타디엔 등 약 70종의 암 유발물질이 들어있어 장기나 면역이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영아조기사망증후군, 중이염, 폐렴, 기관지염, 발달저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위험하다”며 “금연 구역이라고 해서 연기가 법적으로 사라지는 마법의 공간이 아니므로, 금연 구역 교육·홍보·훈련을 강화해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단 한 모금의 담배도 피우지 않는 윤리적 책임의식을 내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간접흡연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4조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침해하는 중대한 위해행위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 제8조는 금연 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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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의료기기센터는 지난 19일 새로 조성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의료기기 활용 확대와 전문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장, 조재호 아주대병원장, 아주대의료원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의료기기센터장, 아주대병원 이일재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개소식은 개회사와 내빈 소개, 축사, 사업 소개, 현판 제막식 및 기념 촬영, 교육·훈련 시설 소개순으로 진행됐다.이일재 센터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과 의료진 전문성 강화, 국산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가 중증 외상과 고령 친화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의료기기센터는 이번 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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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 시간이 한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자차로 출근하는 직장인은 외로울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외로움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뿐 아니라 치매, 뇌심혈관계 질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통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면서 외로움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국내 한 연구팀이 데이터를 분서했다. 우리나라는 통근 시간이 긴 국가다. 201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 평균 통근 시간은 58분으로, OECD 평균인 28분 보다 약 두 배 이상 길다.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직업환경의학과 최백용 교수 연구팀은 2023년 서울시 거주 직장인 2만 4278명을 대상으로 통근 시간과 외로움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서울서베이 2023 외로움 문항을 통해 외로움을 측정했다. 특히 가족 관계에서의 외로움과 가족 외 타인과의 관계에서의 외로움 두 가지 측면을 평가했다. 또한 편도 통근 시간에 따라 ▲30분 이하 그룹 ▲31분 이상~60분 이하 그룹 ▲60분 초과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그 결과, 통근 시간이 30분 이하인 그룹과 비교했을 때, 60분을 초과하는 그룹은 가족관계에서 외로움을 느낄 위험이 49% 높았다. 가족 외 타인 관계에서 외로움을 느낄 위험은 36% 높았다.연구팀은 60분을 초과하는 집단에서 통근 수단별로도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자가용을 이용해 통근하는 집단에서 외로움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대중교통이나 도보,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경우 외로움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최백용 교수는 “이번 연구는 통근 시간이 단순히 삶의 질 문제를 넘어,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고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통근 시간을 줄이고 사회적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ransport&Health’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