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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중 줄어들고 음식 삼키기 어렵다면, '식도이완불능증' 의심해야

    체중 줄어들고 음식 삼키기 어렵다면, '식도이완불능증' 의심해야

    식사 후 음식물이 역류하거나 가슴 통증이 생기면 흔히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하고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약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음식이나 물을 삼키기 어렵다면 ‘식도이완불능증’을 의심해야 한다. 식도이완불능증이란 식도와 위장을 연결하는 식도하부괄약근이 닫힌 채 열리지 않아서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식도에 머물러있다가 역류하는 질환이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면역계 이상으로 식도하부괄약근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 다발이 훼손된 것을 원인으로 추정한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민양원 교수는 “국내에서는 매년 500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흔히 위식도역류질환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두 질환은 치료법이 달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식도하부괄약근이 헐거워져 이미 위로 들어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식도이완불능증과 원인이 다르다. 보통 2개월 정도 약물치료만 해도 증상이 호전된다. 반면, 식도이완불능증은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놓거나, 풍선을 넣어 좁아진 식도를 넓혀주는 풍선확장술로 식도를 열어줘야 한다. 민양원 교수는 “식도이완불능증을 방치하면 물 같은 액체도 삼키기 어려워질 뿐 아니라,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도이완불능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최대 140배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양원 교수는 “식도이완불능증은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의심증상이 생기면 섣불리 혼자 판단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0/26 08:00
  • 소아 뇌성마비, 고개 못가누고 '이 행동' 보이면 의심

    소아 뇌성마비, 고개 못가누고 '이 행동' 보이면 의심

    어린 아이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특정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겉으로 나타나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데, 특히 아이가 생후 3개월이 지나도 고개를 잘 가누지 못한다면 '뇌성마비'를 의심하고 진단받아봐야 한다. 뇌성마비는 성장이 늦고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경직이나 마비 증상이 생기는 병이다. 엄마 뱃속에서 혹은 태어나는 과정 중에 뇌 손상을 입는 게 원인이다. 완치는 어렵지만, 적절한 재활·수술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3개월 지나도 고개 못 가누면 의심뇌성마비가 있으면 생후 3개월이 지나도 고개를 못 가눌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뇌성마비클리닉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는 "보통 아이는 3개월이면 목을 가누는데 뇌성마비가 있으면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손상이 생겨 목 가누기가 어려울 수 있다"며 "6개월이면 앉고, 10~12개월이면 서는 등 정상적인 발육 과정보다 아이의 발달이 늦는 것도 뇌성마비를 의심 신호"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바닥을 길 때 양팔이나 양다리가 동시에 앞으로 나가 깡충깡충 뛰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제때 치료하면, 일상 생활도 가능어릴수록 뇌 안에서 많은 변화와 발달이 일어나므로 뇌성마비를 일찍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서승우 교수는 "뇌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뇌성마비를 조기에 발견, 치료했을 때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개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근육 경직·마비로 인해 근육이나 힘줄이 쪼그라드는 구축이 나타나기 전이라면, 재활치료나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 재활치료에는 운동 기능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근력운동 등이 시행된다. 블록 맞추기 등의 작업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이미 관절이 구축돼 운동에 제약이 있다면, 근육 속 힘줄을 풀어 느슨하게 하는 등의 수술 치료를 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6 07:00
  • 대한모발이식학회, 모발이식수술 가이드라인 발표

    동아시아인 탈모 환자를 위한 통합적 모발이식수술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서양인 대상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존의 모발이식수술 지침을 보완·발전시킨 것으로, 동아시아인에 적합하고 효과적인 모발이식수술 지침을 제시한 최초의 연구이다. 가이드라인의 개발에는 황성주털털한피부과 황성주 원장(세계모발이식학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연세노바피부과 이인준 원장, 경북대병원 김정철 모발이식센터장, 강남연세성형외과 정재현 원장, 아나모헤어플랜트의원 이영란 원장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미국피부외과학회지 (Journal of Dermatologic Surgery)에 ‘동아시아인 환자를 위한 모발이식술 가이드라인’(Guidelines on Hair Restoration for East Asian Patients)이란 제목으로 게재되었다.모발이식수술은 M자나 O자형으로 발생하는 패턴형 탈모 및 미용적인 이마선 교정 외 눈썹이식 및 음모이식 등 전신에 이루어지는 수술로, 최근 탈모 인구가 늘고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발이식수술의 건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서양인과 다른 동아시아인의 두상과 모발 상태, 피부의 특성 반영한 최초의 가이드라인 의료진이 모발이식수술을 계획할 때는 환자의 두상, 모발 및 피부색 등의 특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인종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동아시아인은 서양인과 달리 이마선이 비교적 평평한 단두형 얼굴형을 가지고 있으며 서양인에 비해 굵고 짙은 모발이지만 모발의 밀도가 낮아 이식할 수 있는 모발의 수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동아시아인의 경우 두피에서 모발의 뿌리에 해당하는 모유두까지의 길이가 서양인에 비해 길어 모발이식수술 과정에서 모낭 절단의 위험이 높고 눈에 보이는 흉터가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 좀 더 정교한 수술 방법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황성주 원장은 “기존 모발이식수술 가이드라인은 서구 중심의 수술지침으로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이마선, 모발, 피부색, 흉터 발생위험이 큰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며, “연구에 참여한 의료인들의 수술 경험 교류와 다양한 문헌의 종합적 검토에 기초해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에게 적합한 모발이식수술 지침을 마련했다.”고 가이드라인의 의의를 밝혔다.#흉터나 반점 발생 가능성 높은 동아시아인, 정교한 수술법 택해 수술흉터 발생 최소화동아시아인의 두상과 모발 및 피부색 등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마선 모양 설정부터 뒷머리에서 이식할 모낭과 두피 부위를 떼어내는 공여부 채취 방법, 이식할 두피 조직을 분리하는 이식편 준비, 모발을 심는 식모기법, 수술 효과를 높이는 약물 치료법 등 모발이식수술 전 과정에서 동아시아인의 특성에 최적화된 수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연구진은 수술과정에서 피부가 두껍고 모낭의 깊이가 깊어 절개 시 흉터가 발생하기 쉽고 반점 등의 색소침착 위험이 높은 동아시아인의 피부 조직의 특성을 고려해 모발이식수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또 한 환자에서도 모낭의 길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모낭 채취 후 각각의 길이에 따라 이식하는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미녹시딜·피나스테리드 약물치료 수술 시기 늦추고 수술 후에는 모발밀도 유지, 강력 권장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 모발이식수술은 반영구적인 치료법으로, 모발이식수술을 받은 부위의 모발은 영구적으로 빠지지 않지만 주변 부위의 모발에서는 탈모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수술 후의 꾸준한 약물치료는 모발의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치료제는 FDA의 승인을 받은 남성형 탈모치료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제제와 국소용 미녹시딜제제이다. 또 연구자들은 앞머리와 정수리에 효과적인 약물치료가 일찍부터 시행되었을 경우 모발이식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음에 주목하며, 초기 탈모의 경우 모발이식수술에 앞서 피나스테리드제제와 미녹시딜제제의 약물치료를 시행할 것을 권했다.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은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환자를 위한 모발이식수술 외에도 미용적인 이마선 교정, 눈썹이식수술, 음모이식수술 등 전신에 이루어지는 모발이식수술 전체에 대한 권고지침을 마련해 통합적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대한모발이식학회 홍성철 회장은 “한국의 모발이식수술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집적한 이번 가이드라인의 발표는 동아시아인 모발이식 수술에 있어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한모발이식학회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학문적 연구와 교류를 지속해 탈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0/25 18:14
  • [건강단신]일산병원, 26일 '요통' 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6일(수요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요통'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요통의 원인과 증상, 다양한 치료법(약물·주사요법·생활습관교정법 등)에 대해, 이준성 물리치료사가 올바른 자세를 만드는 법과 다양한 운동요법에 대해 알려준다. 요통 환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031)900-0084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7:09
  •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 '자궁암'… 어떻게 다를까?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 '자궁암'… 어떻게 다를까?

    '자궁암' 하면 자궁경부암만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궁암에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자궁내막암도 포함된다. 이 둘은 생기는 원인, 위치가 완전히 다르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속 공간을 덮고 있는 조직인 '자궁내막'에 암이 생긴 것이다. 자궁 위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자궁체부에 생긴다. 질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병원을 조기에 찾는 편이다. 자궁내막암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 에스트로겐이 체내에 많으면 자궁내막 세포의 증식이 촉진되면서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세포가 생길 확률도 커지는 탓이다. 비만하거나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사람, 폐경이 늦거나 분만경험이 없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고위험군이다.자궁경부암은 자궁 아랫쪽 3분의 1을 차지하는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주로 성관계에 의해 옮는다. 자궁경부 상피세포가 한창 변화하는 시기인 사춘기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폐경 후에도 자궁경부암 위험은 사라지지 않아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게 좋다. 폐경 시에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고 이후 성관계가 없어도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잠복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치료법은 두 암 모두 암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게 기본이다. 이밖에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투여 등이 병행될 수 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7:01
  • 편강한의원, 폐건강법 시민건강강좌 마쳐

    편강한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대국민 폐건강법 시민 공개 무료강좌'를 마쳤다.공개강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약 2시간 동안 '인명은 재폐, 청폐특강'이란 제목으로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 난치성 알레르기 및 중증 폐질환을 예방하는 방법과 근치 노하우 등에 대해 다뤘다.2부에서는 약 1시간 가량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효석 원장은 청중의 질문에 끝까지 응답해 참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대국민 폐건강법 시민공개 무료강좌는 이번 관악구민회관 강연을 시작으로 추후 서울시 25개 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5:50
  • 가톨릭대, ‘영적 돌봄’의 국제적 전망 논의하는 장 마련

    전 세계 보건의료체계에서 가장 큰 화두인 ‘영적돌봄’ 에 대한 국제적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호스피스연구소가 오는 11월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내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제 11회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영적 돌봄의 국제적 지평(Global Perspectives in Spiritual Care)’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완화의료에서 영적 돌봄의 통합 및 실행 방안에 대한 국제적 지평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적돌봄 분야의 국제적 체계를 마련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크리스티나(Christina M. Puchalski) 교수가 주 연자로 참석해 완화의료 실무에서 영적 돌봄을 통합 할 수 있는 모델을 소개하고, 성찰회진을 통한 영적 돌봄을 실현하는 방안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한다.또한 국내외적 표준과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 WHO 제네바 본부 완화의료 담당관인 샤키 리(Lee Sharkey) 씨가 참여해 WHO가 추구하는 영적 돌봄의 국제적 표준 및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황경원 사무관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국내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정책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 현장에 적합한 영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헌신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의 박준양 신부가 참석해 신학적 관점에서 영적 돌봄의 종교적 기반을 발표할 예정이다.해당 학술대회는 11월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는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홈페이지(http://nursing.catholic.ac.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5:49
  • 사망과 직결되는 '뇌동맥류 파열', 지속적 정기검진 받아야

    사망과 직결되는 '뇌동맥류 파열', 지속적 정기검진 받아야

    뇌혈관 질환은 순간적으로 찾아와 생명에 위협을 가하기도 하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뇌동맥의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돌출되거나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다 어느 순간 터져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초래하는 ‘뇌동맥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30~40%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고, 다행히 병원을 찾아도 치료가 가능한 환자는 60~7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뇌동맥류 파열시 30~40% 병원 도착 전 사망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뇌동맥류 파열은 너무 급작스럽게 일어나 대부분의 환자들이 망치로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을 경험하곤 한다. 또한 이러한 뇌동맥류 파열로 뇌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는데 약 1/3가량의 환자가 출혈로 즉시 사망하게 된다.따라서 뇌동맥류에 대처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초기의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동맥류를 발견하고 대처하는 것이다.  뇌동맥류는 10분 정도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한 뇌혈관 검사 등을 통해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 예전에는 출혈이 진행된 환자에서 사타구니 동맥을 통한 뇌혈관 조영술을 해야만 뇌동맥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뇌동맥류 재출혈 예방위해 지속적 검진 받아야뇌동맥류 치료는 뇌동맥류가 재출혈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현재 2가지 치료법이 있다. 먼저 현재 많이 사용하는 동맥류 결찰술은 머리를 절개해 미세현미경을 보면서 뇌동맥류에 접근해 동맥류의 목 부분을 클립이라는 작은 집게로 결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동맥류 결찰술로 하기 어려운 동맥류도 있다. 예를 들어 뇌의 너무 깊은 곳 또는 위험한 구조물에 둘러싸여 있어 수술적 접근을 할 수는 있지만 수술 후 합병증이 예상된다든지 할 때는 뇌동맥류 색전술이라는 방법이 고려된다.동맥류 결찰술이 머리를 절개해 동맥류를 겉에서 치료하는 방법이라면 색전술은 뇌혈관 내로 기구를 삽입해 뇌동맥류 안에서 동맥류를 막아버리는 방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정경술 교수는 “동맥류 색전술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건 10여년이 조금 넘었다. 초기에는 색전 기구의 한정과 느린 기술 발달로 많은 합병증이 보고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기구의 발달과 수술기술의 발달 및 뇌혈관 조영장치인 3차원 양면 뇌혈관 촬영기의 도움으로 그 효과가 높게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5:48
  • 자녀 아토피 위험 줄이려면, 임신 중 '이 비타민' 보충해야

    자녀 아토피 위험 줄이려면, 임신 중 '이 비타민' 보충해야

    임신 중 산모의 비타민B 섭취가 부족하면 자녀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잘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사우스햄튼 대학 연구진은 임산부 497명의 혈중 니코틴아마이드(비타민B3에서 유래하는 성분) 농도를 측정, 생후 6~12개월 자녀의 아토피 발생과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혈중 니코틴아마이드 수치가 높은 산모의 아기는 수치가 낮은 산모의 아기에 비해 생후 12개월일 때의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이 30% 낮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5:46
  • 젊은층에게 잘 생기는 돌발성 난청, 치료법도 달라

    과도한 이어폰 사용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난청(難聽)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4년 새 전체 환자 증가율은 5.3%였는데, 이중 20대 환자 증가율은 9.8%나 됐다. 스트레스나 감염이 원인이 되는 '돌발성 난청' 환자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돌발성 난청은 노인성 난청과 증상·치료법이 모두 다르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5:15
  • 서울대병원 이동수 교수, 세계핵의학회 회장 당선

    서울대병원 이동수 교수가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핵의학회에서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핵의학회 전회장인 이동수 교수는 한국의 아시아 리더십을 토대로 글로벌 핵의학의 전망과 전략적 기획을 제시했으며, 특히 아시아 아랍 아프리카 유럽발칸지역 국가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선거에 참여한 49개국 다수의 표를 받았다.이동수 교수는 사이프러스의 Frangos를 재무, 콜롬비아의 Trujillo를 총무로 동반 당선해 2019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이 교수는 “우리나라 핵의학의 비약적 발전을 아시아-유럽-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에 전수할 것”이라며 “또한 국제초고속연구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eCollab, 개발도상국 차세대핵의학의사·과학자 교육 수련프로그램 등을 국제기구와 협력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4:37
  • 경희의료원, 경상북도 문경시와 업무협약 체결

    경희의료원은 경상북도 문경시와 10월 19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문경시민 건강증진 및 의료관광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김건식 병원장은 “의·치·한 3개 병원 모두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인 만큼 건강한 문경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문경시민과 문경시 향우회원들에게 경희의료원 건강검진 및 외래·입원 진료 시 일부 진료비와 진료절차 우대를 받을 수 있다.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4:24
  • 서울대병원, 中 해남성종양병원과 검진센터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병원은 20일, 해남성종양병원과 ‘건강검진센터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제공’, ‘암 분야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제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서울대병원 김석화 국제사업본부장은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서울대병원 검진센터의 운영관리 노하우는 물론 우수 의료기술 및 인력의 상호 교류가 이어져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12월 개원한 해남성종양병원은 중국 해남도 하이커우(海口)시에 위치한 1200병상 종양전문병원이다. 해남성종양병원은 천진종양병원의 해남분원으로서 의료·교육훈련·연구중심의 의료기관이다.서울대병원은 건강검진 전문센터인 강남센터의 검진시스템을 전수하고 거주 및 휴양을 위해 해남도에 체류하는 중국과 인접 동남아국가 부유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4:23
  • 국립중앙의료원, 의약품유해반응관리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는 10월 26일 오후 2시 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란 주제로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의 약물유해반응 관리 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정수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안전정보본부장이 좌장을 맡았고, 아영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피해구제팀 과장이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를 주제로, 이정민 대구의료원 약사가 ‘공공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사업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2부 좌장은 정은희 충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맡았고, 최유진 NMC 의약품유해반응관리센터 약사가‘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체계 구축 사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박홍우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조영제 유해반응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전국의 공공보건의료기관 연계의 중심축으로써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라며, 이를 통해 약물유해반응관리 사업이 향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4:19
  • [카드뉴스] 냉장고에 부탁해?

    [카드뉴스] 냉장고에 부탁해?

    지금 당신의 냉장고를 열어보세요.온도는 잘 유지되고 있고, 보관하기 적절한 것만 들어가 있나요?‘믿고 맡기는’ 냉장고라 부르지만,그 서늘함에 너무 많은 것을 부탁할 필요는 없답니다.우선, 내부 온도는 잘 유지되고 있나요?음식물을 냉장고에 넣거나 냉동고에서 얼린다 해도 세균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대부분 세균은 10도 이하에서 번식이 억제, 영하 15도 이하에서 번식이 정지되므로 냉장실은 10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15도 이하로 유지하세요. 육류나 유제품에서 잘 발견되는 리스테리아균의 경우 7도 이하에서도 활발히 증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냉장고에 아래 식품은 넣지 말아주세요 마요네즈 : 성분이 분리되면서 변질될 수 있어요 귤 : 장기간 보관하면 신맛이 강해져요 와인: 코르크마개가 건조해져 와인의 질이 떨어져요 꿀: 안에 결정이 생겨 상태가 변할 수 있어요 토마토 : 수분을 빼앗겨 맛이 떨어져요 빵 : 딱딱해지고 뻣뻣해져요 사과 : 사과의 ‘에틸렌’ 성분이 다른 과일을 빨리 상하게 해요 혹시,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약은 저온 보관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에요.냉장고에 보관하면 습기가 차거나 침전물이 생겨 약 성분이 변질되기 쉬우니,습기가 적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해요.화장품, 냉장고에 부탁하지 마세요화장품은 15℃ 내외의 어둡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냉장고의 평균 온도는 적정 온도와 크게 차이 나는 5℃, 습도는 80%로 저온성 세균이 자리기 쉬운 환경이라 화장품에 저온성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요.냉장고는 뜨거운 음식을 싫어해요냉장고에 음식을 넣을 때,   조리한 음식을 충분히 식히지 않으면 냉장고 온도가 떨어져요!이는 세균 번식을 초래하기 쉽고 갑작스러운 온도차로 응결수(공기 중 수분이 물로 변한 것)가 생겨 냉장고 내부에 묻어 있는 세균과 합쳐져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어요. 하나 더! 냉장고에 뜨거운 음식이 갑자기 들어가면 평균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이 사용됩니다! 냉장고는 아무거나 보관 가능한 창고가 아닙니다.생각보다 따질 것도 많고 예민한 냉장고,무엇이든 부탁하지는 마세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0/25 14:17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리안점안액 '포켓용' 제품 출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리안점안액 '포켓용' 제품 출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안점안액 포켓용 10관 제품을 출시하고, 지난 22일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한 ‘리안점안액’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1차 광고에서는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상처받은 누나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그려냈고, 이번 2차 광고에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눈 불편 증상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각막의 미세손상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올 초 국내 최초의 재생점안액으로 10만개 판매 달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던 리안점안액은 이번 광고를 통해 포켓용 신제품 출시를 알리고, 리안점안액의 효능 및 효과를 다시 한번 소개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일회용 점안액이 휴대가 간편해 매일 수시로 점안할 수 있다는 장점에 착안해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포장 단위는 줄여 휴대성을 높인 제품을 추가 라인업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리안점안액’은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이 주성분으로 각막, 결막의 영양공급 및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미세손상 개선의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3:36
  • 목디스크 수술방법, 디스크 제거하거나 척추관 넓혀야

    목디스크 수술방법, 디스크 제거하거나 척추관 넓혀야

    목디스크란 경추(목 뒷부분의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경추신경을 자극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경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방치하거나 척수(척추 내에 위치한 중추신경의 일부)까지 압박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3:35
  • 폐경기 호르몬 치료 자궁·유방암 발생률 높이지만 이득 더 많다

    폐경기 호르몬 치료 자궁·유방암 발생률 높이지만 이득 더 많다

    ‘나이 들면 다 그렇다’며 여성 폐경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폐경기 증상이 주는 삶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호르몬 치료다. 줄어드는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근본적인 치료법이지만, 인위적인 보충이 몸에 나쁘지 않을지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폐경기 호르몬 치료,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1:13
  • 이춘택병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500명에게 새로운 삶 선물

    이춘택병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500명에게 새로운 삶 선물

    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19일 사회공헌 500번째 환자에게 양측 무릎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500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에 사는 우 모씨(여, 58). 우씨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말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 연골이 다 닳아 매우 심각한 상태였는데 젊었을 때부터 농사, 식당주방일 등으로 무릎을 많이 사용한 탓에 8년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해 3년 전부터는 나가는 것 조차 불가능 해 집안에서만 생활하게 되었다. 거동이 불편해 지면서 당뇨병까지 진행되어 식사 때가 되면 이웃집에서 찾아와 식사를 차려주고 그나마 가지도 있던 전세비용도 치료비로 다 써 월세로 전환, 주변의 도움으로 간신히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탓에 어려움이 더해져 수술은 커녕 진료조차 받기 힘든 지경이 되어 집에서 자가 물리치료를 하면서 지내던 중 주변 이웃의 도움으로 사회공헌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수술을 하고 나면 통증으로 인해 수년째 만나지 못했던 노모를 만나는 것과 취업을 해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이춘택병원은 삼성전기㈜와 협약해 보호1종 수급자 자격이 있는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중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는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을 2005년부터 12년간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0:58
  • 하루 한 번 이상 탄산음료 마시면, 고혈압 위험 10.88배 증가

    하루 한 번 이상 탄산음료 마시면, 고혈압 위험 10.88배 증가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등 당분이 많이 첨가된 가당음료를 일주일에 7회 이상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10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은 2012~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5천853명을 가당음료 섭취 빈도에 따라 분류한 뒤, 고혈압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가당음료를 많이 마신 그룹일수록 고혈압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0/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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