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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라고 하면 단순한 영양보충제나 피로해소제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타민은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B는 결핍될 경우 만성 피로를 유발하고 원활한 포도당 대사를 방해해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비타민B군 부족, 피로·노화·신경 손상·치매 위험 높여▷비타민B1(티아민)=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영양소다. 뇌와 신경 기능을 유지하고 피부를 재생하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피로와 권태감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비타민B2(리보플라빈)=세포 성장·효소 작용·에너지 생성에 관여한다.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의 기능을 도와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를 먹는 여성에게 결핍되기 쉽다.▷비타민B9(엽산)=혈관 벽을 손상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한다. 임산부는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임산부에게 비타민B9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세포 형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비타민B12(코발라민)=비타민B9과 마찬가지로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한다. 신경 손상을 막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체내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세로토닌·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치매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당뇨병 환자 특히 주의, 치료제가 오히려 비타민B 배출 촉진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비타민B 섭취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비타민B1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어 일반인보다 비타민B1 결핍이 빈번하다. 그런데 비타민B1은 당뇨병이 유발하는 단백뇨증(콩팥질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도 해 당뇨병 환자에게는 필수적이다.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이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주로 당뇨병 초기에 쓰는 메트포르민이 대표적이다. 메트포르민은 몸 안에서 포도당이 덜 만들어지게 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오래 먹으면 비타민B12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 결핍을 유발한다. 또한 당뇨병 자체가 신경을 손상시키는데, 메트포르민을 장기간 먹어 비타민B12가 부족해지면 신경 손상의 위험이 배가 된다.◇곡류·견과류·콩류·유제품에 풍부… 영양제로 먹을 땐 여러 종류를 함께비타민B는 식품으로 섭취하면 된다. 곡류,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우유 등의 유제품, 시금치·브로콜리 등의 푸른 잎채소에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B12는 육류·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만 있다. 다만 음식에 든 비타민B는 수용성이라 하루 세끼로는 충분히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인데, 비타민B1·B2·B9·B12는 몸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유기적으로 작용하므로 함께 복용하거나 복합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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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글로벌 의학 지식 웹사이트 ‘MSD 매뉴얼’을 국내 공식 론칭했다.‘MSD 매뉴얼’은 1899년 의사 및 약사를 위해 발간한 참고 서적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합 의학 자료로 자리를 잡았다. 전 세계 300여 명의 의학 전문가가 작성하는 디지털 의학 정보 매뉴얼로 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의학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MSD 매뉴얼은 ‘누구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 아래, 모든 사람들이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전 세계 보건 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본 매뉴얼 내 전문가용 버전은 의료 전문가가 환자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의학 정보뿐만 아니라 국제 학회에서 발표되는 연구 논문 등의 최신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환자, 가족 또는 간병인을 위한 일반인용 버전은 ▲의학 주제, ▲증상, ▲의약품, ▲시술, ▲뉴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의학지식이 충분하지 않아도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용어로 작성됐다. 또한, △그림,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 맞는 인터페이스도 구축해 모바일 기기로도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누구나 최신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MSD 매뉴얼을 국내에 론칭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MSD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서 모두가 건강한 세계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MSD는 의학 지식을 더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15년 ‘글로벌 의학지식 2020(Global Medical Knowledge 2020)’ 프로젝트에 착수해, 202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에 달하는 의료 전문가와 환자들에게 현존하는 최신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D 매뉴얼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총 10개 언어로 온라인상에서 최신의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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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30)씨는 턱이 한 번 빠진 후로 턱을 움직일 때마다 '딱' 하는 소리가 났다. 통증이 심하지 않아 별다른 치료 없이 몇 년이 넘도록 내버려 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턱에 통증이 생기는 것뿐 아니라 두통, 이명, 뒷목·어깨 저림 등이 심해졌다. 치열이 틀어지면서 안면 비대칭까지 생겼고, 심지어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자 이 씨는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턱관절 장애'라고 했다.◇턱관절 장애, 머리뼈·턱뼈 사이 디스크 빠져나와 생겨턱관절 장애는 머리뼈와 턱뼈를 연결해주는 턱관절 속 디스크가 정상 위치를 벗어나 생긴다. 고대구로병원 치과 임호경 교수는 "관절이 제 위치에 있지 않으면 디스크가 계속 밀리고 압박받으면서 정상 위치를 벗어난다"며 "이를 '턱관절 장애' 또는 '턱 디스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관절질환은 나이 들수록 잘 생기는데, 턱관절 장애는 20~30대 젊은 층에 흔하다. 젊을수록 턱관절 주위 저작근이 발달해 이를 무는 힘인 '저작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턱관절에 지속적인 힘을 가해 증상을 악화한다. 같은 이유로 밤에 이갈이를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턱관절 장애가 생길 위험이 크다. 저작력이 셀수록 이갈이를 잘한다.◇통증 지속되면 두통에 이명까지 유발할 수 있어턱관절 장애는 턱 통증 외에 여러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두통과 불면증이다. 턱관절 장애로 턱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뇌 신경계가 흥분하면서 신호전달에 이상이 생긴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문제가 없는 머리 근육이나 치아까지 아플 수 있다. 통증이 심한 탓에 잠을 못 자 불면증이 생기고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임호경 교수는 "턱 주변인 목이나 어깨 부위 근육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드물게는 현기증이나 턱의 열감, 귀의 충만감, 이명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오래 방치하면 회복 어려워… 치료받거나 생활습관 바꿔야턱관절 장애를 오래 내버려 두면 턱관절 사이 디스크가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관절 부위 턱뼈가 마모되면서 턱이 틀어지고 부정교합(이가 잘 맞물리지 않는 것)이 생길 위험이 있다. 턱관절 장애로 인한 통증이 심하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근육이 뭉치는 게 주요 원인이면 보톡스나 초음파 등을 이용해 근육을 이완한다. 관절 염증이 원인이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를 쓰거나 관절에 가하는 힘을 줄이기 위해 마우스피스를 만들어 끼울 수 있다. 평소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아래와 같다.<턱관절 장애 예방을 위해 피해야 할 생활습관>. 잘 때 이를 간다.. 한쪽 치아로만 음식을 씹는다.. 오징어, 갈비, 견과류 같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선호한다..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 물고 다닌다.. 음식 먹을 때 턱을 벌리고 한 입 크게 베어 무는 버릇이 있다.. 긴장되면 손톱이나 연필 끝을 씹는다.. 휴대전화를 목과 어깨 사이에 낀 채 사용 한다.. 코가 아닌 입으로 숨 쉬는 경우가 많다.. 하품할 때 의식적으로 입을 크게 벌린다.. TV 볼 때 턱을 받치는 자세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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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의 피부가 발갛게 달아오르고 하루 종일 각질이 떨어져 전염병으로 오인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대중목욕탕은 물론 수영장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기 일쑤 입니다. 때문에 평범한 직장생활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죠. 겨우 힘들게 구한 지난 직장에서는 잦은 병원 방문을 이유로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험을 적용해도 연 700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부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활동이 필요한데, 건선 때문에 면접에서도 번번히 퇴짜를 맞습니다. 점점 자신감은 떨어지고 치료를 받는 것 자체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 A씨(32세)는 자신의 삶을 이렇게 소개했다. 나들이의 계절 봄이 왔지만 지속되는 통증과 치료의 어려움을 겪는 건선환자들에게 봄은 사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건선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17만명에 이르며, 특히 건조해지는 봄철에는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증가한다. #건선은 피부질환아닌 자가면역질환건선은 아토피나 습진 같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자가면역체계가 무너져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한번 앓게 되면 최소 10년에서 20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완치보다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치료 목표다. 주요 증상은 피부가 두꺼워지고, 팔, 다리, 관절부위, 두피, 엉덩이 등에 붉은 발진과 비늘처럼 일어나는 피부 각질이 대표적이다. 피부의 변화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움직일 때마다 발진 부위가 찢어질 듯한 통증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실제로 피부가 찢겨져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중증 건선 환자들은 움직이는 것 조차 쉽지 않다. 또한 일부 환자에게서는 건선 관절염이 나타나는데, 이는 관절에 영구적 손상을 입혀 가까운 거리를 걷는 것 것조차 어렵게 만든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는 “건선은 환자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며 “만약 치료가 늦어지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건선성 관절염 외에도 당뇨, 심혈관질환 등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신적 스트레스 외에 정상적 경제활동 지장 건선 환자의 고통은 질환의 통증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겉으로 드러난 얼굴과 손, 다리 등의 붉은 피부 발진과 하얗게 일어난 피부 각질 때문에 흔히 전염병 환자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특히 건선은 젊은 10~30대에 초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학교 또는 직장에서 적극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해야하는 시기다. 하지만 건선의 끔찍한 증상으로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거나 단체생활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우울증을 유발해 자살충동을 일으킬 정도로 심각한 심리적 타격을 입히는 것이 건선의 무서움이다.이러한 문제는 나아가 환자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을 바라보는 직장 동료의 시선과 오해를 참고 견디며 직장생활을 계속하는 것은 결코 쉽지않다. 주요 프로젝트나 업무에서 제외되는 것은 물론 단순히 건선을 앓고 있다는 이유로 실직하거나 취업의 문턱에서 번번이 실패를 경험하는 환자도 많다.건선환우단체 선이나라 김성기 회장은 “건선 환자가 겪는 가장 큰 고통은 통증이 아니라 일상적인 학교 또는 직장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며 “작년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82%는 질환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고 있으며, 43%는 자살 충동까지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치료비 부담 때문에 스스로 치료 포기하는 중증 건선 환자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피해가 큰 건선은 반드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비싼 치료 비용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 중증 건선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의 경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증상 호전이 가능한 치료제다.하지만 연 700만원이 넘는 치료비로 접근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유는 건선 환자 수가 2만명이 넘는 다는 이유로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지 못해 건선은 산정특례를 적용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가천대학교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는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제제는 건선 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염증성장질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주로 사용된다”며 “하지만 같은 치료제를 사용해도 다른 만성 자가면역질환자는 치료비의 10%만 부담하는 반면, 건선 환자는 60%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선이나라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환자 중 58%는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이나라 김성기 회장은 “건선 중에서도 증상이 매우 심각한 중증 건선 환자에게 만이라도 산정특례 지원을 통해 치료 비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는 국가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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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지식과 태도가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치료효과가 좋을수록 환자 만족도가 컸고, 이는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자생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김창은 연구팀은 2014년 6~7월 전국 15개 자생한방병원에 내원한 환자 728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거쳤다. 설문조사를 통해 ▲시설환경(6항목) ▲이용절차(8항목) ▲의사(6항목) ▲간호사(5항목) ▲원무직원(5항목) ▲치료효과(4항목) ▲만족도(2항목) ▲재방문(2항목) 등 각 요소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설문 대상자는 모두 외래환자들로 여성이 442명(60.7%), 남성이 278명(38.2%)이었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99명(13.6%), 30대 180명(24.7%), 40대 175명(24.0%), 50대 140명(19.2%), 60대 이상 129명(17.7%)으로 30~40대가 많았다. 방문 횟수로는 5회 이상인 대상자들이 572명(78.6%)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진 19명(2.6%), 2회 49명(6.7%), 3회 48명(6.6%), 4회 39명(5.4%) 순이었다.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의사의 전문 지식이나 환자에 대한 태도 항목 등을 평가한 '의사' 항목과 진료 접수나 수납 등을 평가한 '이용절차' 항목이 치료 효과에 있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유의한 값을 나타내는 의사 항목의 표준화 경로계수는 0.36을 보여 이용절차 항목 값(0.15) 보다 약 2.4배나 컸다.또한 치료효과와 병원 시설 및 환경 항목이 환자 만족도에 있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그 중 치료효과 항목의 표준화 경로계수는 0.49로 시설 및 환경(0.13)보다 만족도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재방문 여부 결정에 있어서도 치료효과는 크게 작용했다. 치료효과와 만족도 둘 다 재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데 유의한 요소로 작용했지만 표준화 경로계수는 치료효과(0.46)가 만족도(0.40)보다 더 컸다.한방의료기관 특성상 침, 뜸, 부항, 추나요법은 양방보다 환자와의 유대관계 형성에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환자와의 관계 형성은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김창은 한의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치료효과 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해 의료서비스 품질과 만족도 사이에서의 인과관계를 증명하고자 했다”며 “환자가 병원에 오는 궁극적인 목표인 치료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의학지식에 따른 처치와 환자가 의사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다는 신뢰를 느끼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보완대체의학 전반을 다루는 SCI(E)급 국제학술지 'BMC CAM'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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