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핼러윈 사탕값, 10% 급등미국에서 10월 마지막날인 핼러윈을 앞두고 사탕 가격이 10% 이상 올랐다고 CNN이 보도했다. 싱크탱크 '그라운드워크 콜라보레이티브'가 닐슨IQ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핼러윈 시즌 사탕 가격은 지난해보다 10.8% 올랐다. 전체 물가상승률의 약 네 배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핼러윈 사탕 가격이 2.1% 오르는 데 그쳤다. 또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빈) 가격 상승 여파로 일부 초콜릿 제조업체들은 코코아 함량을 낮추고 설탕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파리바게뜨, ‘상미당’에서 ‘K파바’까지파리바게뜨가 ‘상미당(賞美堂)’ 8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인 ‘K파바’를 공개하고, 기념 제품을 선보였다. ‘K팝’의 모음 ‘ㅏ’를 길게 표기해 파리바게뜨의 약칭인 ‘파바’로 읽히도록 로고를 디자인했다. 파리바게뜨는 9월 새롭게 문을 연 플래그십 매장 ‘광화문1945점’에서 K파바 한정판 제품을 판매한다. ■ 에이스 데이 앞두고 고객 찾아 사랑 전한 해태 에이스해태제과가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다. ■ 피자헛, 1인 피자 ‘크래프티드 플래츠’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한국피자헛이 1인 가구 증가와 배달·포장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1인 피자 카테고리 ‘Crafted Flatzz(크래프티드 플래츠)’를 공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파격적인 ‘5!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1인 고객 공략에 나선다. 평일 오후 5시까지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포장 주문 시, 단 1판만 구매해도 상징적인 5달러 가격인 6900원(‘트리플 치즈’ 기준)부터 1인 피자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다. 이와 함께, ‘N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번째 주문 피자의 종류와 관계없이, ‘크래프티드 플래츠’를 추가로 주문할 경우 1판당 2000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단, ‘5!타임세일’과 ‘N판 할인’ 혜택의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할리스, 가을 정취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 '뷰 특화 매장' 소개할리스가 단풍놀이를 떠날 때 방문하기 좋은 드라이브 매장부터, 단풍놀이 명소 매장을 모아 소개한다. ‘부산명지강변DT점’은 탁 트인 낙동강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이다. 철새도래지이자 생태공원을 갖춘 을숙도 인근에 위치해 가을철 단풍놀이를 가기 전 간식을 구매하기에 좋다. 서울 인근에서 단풍 구경을 즐긴다면 할리스 ‘북한산DI점’에서 탁 트인 북한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시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할리스 ‘경주용강DT점’에 들러보자. 천년고도 경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옥으로 설계된 매장은 곳곳에 한국 전통 인테리어를 접목해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계룡산 국립공원 초입에는 할리스 ‘동학사점’이 위치해 있다. 창밖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0/28 10:36
배우 지소연(39)이 쌍둥이 출산 40일 만에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소연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몸무게”라며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체중계에는 62.7kg이 찍혀 있었다. 그는 “출산 후 40일 차, -16kg”라고 덧붙였다.지소연은 출산 이후 꾸준히 다이어트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첫째 출산하고 나서 몸이 너무 부어 1년 넘게 고생했다”며 “두 번째 출산에는 부기 케어에 신경 썼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아침마다 얼굴이 퉁퉁 부었었는데, 요즘은 미팅과 촬영에서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출산하신 거 맞아요?’라는 질문”이라고 말했다.지소연처럼 출산 6주까지는 빠른 체중 감량보다는 신체 회복을 우선해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출산 후 약 6주는 자궁 수축과 오로 배출 등으로 신체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시기”라며 “이때는 무리한 운동이나 식단 제한보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회복 이후, 의사 상담을 거쳐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병구 원장은 “출산 6주 이후에는 걷기·스트레칭·가벼운 요가 등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산소 운동 위주로 시작해야 한다”며 “근력 운동은 골반이 안정화되는 출산 3개월 이후부터가 적절하다”고 했다.회복과 부기 관리를 위해서는 수분 섭취와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모유의 약 9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수유 중에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자주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수유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노폐물 배출과 부기 완화, 간·신장 기능 개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철분·칼슘 등 필수 영양소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은 약해진 근육 회복에, 철분은 산후 빈혈 예방에, 칼슘은 모유 생성과 뼈 건강 유지에 필요하다. 아보카도, 연어, 두부, 달걀, 저지방 우유, 견과류 등이 대표적인 권장 식품이다.또한 충분한 수면 역시 중요하다. 수면 부족은 식욕 조절 호르몬(렙틴·그렐린)의 균형을 깨뜨려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신생아 돌봄으로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면, 낮에 20~30분씩 짧은 수면을 자주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10/28 10:31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10/28 10:24
미국 기업 홀푸드 마켓 트렌드 위원회가 이달 초 2026년 푸드 트렌드 여덟 가지를 전망했다.홀푸드 마켓 트렌드 위원회는 농부, 소비자, 요리 전문가 등 다양한 인원으로 구성돼 있고, 매년 업계 경험·소비자 선호도 관찰 등으로 트렌드를 예측해 발표하고 있다.▶우지(소기름)의 귀환=우리나라에서 우지는 불순하고 위험한 기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잡혀있다. 1989년 삼양식품, 오뚜기식품 등에서 미국산 공업용 우지를 사용해 라면 등 제품을 만들었다는 혐의가 제기되면서다.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 우지는 시장에서 퇴출됐다. 외국에서도 우지는 점차 사용하지 않았는데, 건강과 환경을 신경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동물성 지방보다 식물성 흐름을 활용하는 흐름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다시 발연점이 높고, 풍미가 풍부한 우지를 사용하는 레스토랑이 늘고 있다. 미국의 반엘리트·비건 문화 상징과 겹치면서 최근 크게 확산하고 있다.▶식이섬유 추가=기능성 성분으로 식이섬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식이섬유는 사람의 소화 효소로는 분해되지 않고 소화되지 않은 채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고분자 탄수화물이다.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주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파스타, 빵, 크래커 등 제품에 식이섬유를 추가하거나 강화했다고 홍보하는 추세다. 특히 카사바, 치커리 뿌리, 귀리 등의 식이섬유 풍부 성분이 인기를 끌고 있다.▶여성 농부 증가=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026년을 세계 여성 농부의 해로 제안했다. 이후 많은 브랜드가 여성 농부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로터스 푸드는 여성 농부가 있는 농장에 높은 임금을 지급하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크바뢰이 아크틱은 여성 농부를 위한 국제 장학금·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식품 포장지의 예술화=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은 예술 작품과 같은 포장지에 매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와인 라벨에서 부터 시작해 최근 일상용품까지 해당 트렌드가 번지고 있다. 이제는 올리브 오일, 통조림 등에도 적용됐다. 홀푸드 마켓은 이런 변화를 2024년의 '작은 사치' 트렌드에서 연장돼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했다.▶냉동 파인다이닝=유명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게, 냉동 간편식으로 만드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파인다이닝 셰프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간편식 시장 자체가 국내에서만해도 2020년 약 4조원에서 2023년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6년에는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인스턴트 음식의 재구성=몸에 안 좋은 불량 식품으로 여겨졌던 인스턴트 음식도 냉동 파인다이닝처럼 프리미엄 건강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등 짧은 시간 조리로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고, 그 완성도도 높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프리미엄 식초 인기=다이어트 식품으로 식초 자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여기에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를 더해가고 있다. 으깬 과일을 넣거나 여과하지 않는 식이다. 이렇게 만든 식초를 칵테일이나 무알코올 음료 등의 형태로도 변화해 활용하고 있다.▶자연유래 단맛=한동안 '제로 슈거'가 인기를 끌며 인공첨가물의 시대가 이어졌다. 최근 진짜 단맛을 찾아 사탕수수, 과일, 꿀, 메이플시럽 등 자연에서 나오는 단맛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인공첨가물뿐만 아니라 초가공 식품도 배제하는 식이다. SNS 인플루언서들은 사탕 대신 땅콩버터와 대추야자를 이용해 새로운 사탕을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독감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일수록 건강상태를 고려해 예방접종을 미리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올겨울, 예방접종으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사망률이 높습니다.2. 암 치료 시기와 면역상태를 고려해 예방접종 받으세요.면역 약한 암 환자, 독감 합병증 심할 수도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단순 감기와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마른기침 등이 대표 증상입니다. 독감이 일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지나갈 수 있는 일반인과 달리, 암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 자체나 항암 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독감이 발병되면 독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의 수와 기능이 떨어지면, 평소에는 쉽게 이겨낼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도 몸에서 제대로 막지 못하게 된다”며 “독감에 걸리면 단순한 열감기 증상이 아니라 폐렴, 패혈증, 장기 염증 등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CDC와 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률과 사망률이 수 배 높으며, 치료 중 감염되면 항암 일정이 지연돼 전체 치료 성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예방접종은 위와 같은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안전망입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대한감염학회, 보건복지부 모두 암 환자에게 매년 독감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간혹 접종 후 건강 악화가 우려돼 예방접종을 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홍성은 교수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주사형 백신은 죽은 바이러스를 활용하는 불활화백신이다”며 “면역이 약한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불활화백신은 병원체를 열이나 화학 약품으로 처리한 백신으로 접종 후 효과는 상대적 떨어질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암 치료 시기에 맞춰 접종해야다만, 접종 시기는 암 치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암 치료 시작 전이라면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기 최소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2주 정도의 항체 형성 소요 기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항암 치료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인플루엔자 독감 합병증 예방이 더 중요한 만큼, 항암 치료 중에도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 주사 당일이나 바로 다음 날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심선진 교수는 “항암 주기 중 백혈구 수치가 가장 회복된 시점에 맞는 것이 좋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담당 주치의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접종할 때 감염성 질환 또는 감염 의심 증상이나 징후가 없어야 합니다.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자 주변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올 가능성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인 ‘코쿤 전략’은 환자와 함께 사는 가족이 감염되지 않으면, 환자도 감염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일상 속 청결도 중요해독감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도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20초 이상 손을 씻으세요. 또한 사람 많은 장소를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독감 유행기(11~3월)에는 혼잡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면역세포의 기능은 수면 부족과 영양 불균형에 매우 민감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C·E, 아연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0/28 08:51
유방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의사로부터 “브래지어가 원인일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돌아갔지만, 이후 치료가 불가능한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요크셔주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로라 맥러플린(38)은 2020년 4월, 오른쪽 가슴에 통증과 부종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당시 담당 의사는 별다른 검사를 진행하지 않은 채 “브래지어의 와이어가 원인일 수 있다”며 와이어가 없는 제품으로 바꿔볼 것을 권유했다. 맥러플린은 “의사가 매우 바빠 보였고 진료도 빠르게 진행됐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며 “그때는 내가 유방암일 거라고는 단 1초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하지만 몇 달 뒤 유두가 안쪽으로 함몰되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 맥러플린은 다시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끝에 9.3cm 크기의 종양이 유방과 림프절, 척추까지 전이된 상태로 발견됐다. 의료진은 이미 암이 전신으로 퍼져 수술이 불가능한 유방암 4기라고 진단했다. 맥러플린은 이후 항암치료와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며 관리 중이지만, 완치는 어려운 상태다.현재 맥러플린은 영국의 유방암 인식 재단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정기적인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그는 “내가 느꼈던 미세한 통증과 부기도 모두 암의 신호였다”며 “몸이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르다면 반드시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거나, 피부가 움푹 들어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202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유방암 환자는 2만9528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10.5%(4위)를 차지했다.유방암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력 ▲이전 유방 질환 ▲흉부 방사선 치료 이력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임신·출산 경험 부족 ▲모유 수유 경험 없음 ▲폐경 후 비만 ▲음주 ▲호르몬 대체 요법 등이 있다.조기에 발견할 경우 유방암의 완치율은 90% 이상으로 높지만, 맥러플린처럼 이미 전이가 진행된 경우 생존율은 급격히 낮아진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4기 전이성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약 22%로, 조기 진단 환자의 90% 이상과 큰 차이를 보인다.유방암은 커지기 전에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병행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엑스레이 검사는 미세 석회화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중 약 20%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치밀유방(유선 조직이 밀집된 형태)을 가진 여성은 초음파 검사가 더 효과적이다.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유방을 보존하는 부분절제술 또는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을 시행하며, 림프절 전이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로봇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수술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을 병행한다.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40세 이상 여성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2년마다 유방촬영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30대부터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된다. 이 외에도 유두 분비물, 혹이 만져지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한편, 브래지어 착용과 유방암 발병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다. 미국 암학회와 영국 암연구소는 “와이어 브라가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유방암이해나 기자2025/10/28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