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사람이 먹는 약, 반려견에게 먹여도 될까?

    사람이 먹는 약, 반려견에게 먹여도 될까?

    “왈왈왈”하루에 두 번,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필자의 약국 앞에는 한 할머니와 치와와가 지나간다. 할머니의 반려견으로, 이름은 ‘깐돌이’다.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시도때도 없이 사람을 보고 잘 짓는 13세 노견이다.하루는 깐돌이가 아파서 일어나질 못 한다고 할머니는 아드님과 같이 약국에서 연어로 만들어진 반려견 영양제를 사갔다. 할머니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서 계속 궁금했는데, 며칠 뒤에 다 나았는지 다시 하루에 두 번 약국 앞을 지나가면서 ‘왈왈’ 댔다. 한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 기르는 구내 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반려견은 고령화시대 독거노인들에게 소중한 친구로도 큰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견들이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어릴 적 필자의 할머니는 마당에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먹고 남은 밥을 주고, 감기에 걸릴 때면 사람 항생제를 구해와서 먹였던 기억이 있다.사람이 먹는 약을 강아지에게 먹이면 안 될까? 사람 약은 보통 성인 남녀를 기준으로 만들어진다. 몸무게 40~60kg의 성인과 적게는 1kg 미만의 개와는 너무 큰 차이가 있다. 아무리 적게 먹인다고 해도 과량 투여 시에 생길 수 있는 독성을 피해 갈 수 없다. 특히 사람에게도 부작용이 커서 사용을 제한하는 항생제의 경우 반려견에게 신장 및 신경독성, 장염, 설사, 연골부전 등의 관절부작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으로 반려견에게는 회복할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사람이 먹는 구충제인 알벤다졸(Albnedazole)의 경우 반려견이 먹으면 골수억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지난 2016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자가진료를 허용한 수의사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당시 반려동물의 보호자라 할지라도 동물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처치 행위는 할 수 없게 했다. 그러나 ‘자가처치 범위 사례집’을 통해 처방 대상이 아닌 동물약품은 동물약품판매업소에서 직접 구입해 보호자가 투약할 수 있게 했다.반려견의 보호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구충제와 심장사상충약은 꼭 먹여야 할까? 개가 잘 걸릴 수 있는 질환이 개회충이다. 또한 모기에 의한 심장 사상충, 구충, 편충 등도 대표적인 개질환이다. 예전에는 마당에 있는 집에서 키우던 개가 이제는 대부분 집 안에서 키워지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다. 특히 심장사상충은 개의 심장과 폐동맥에 서식하면서 개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기침, 호흡곤란, 무기력, 식욕부진, 혈뇨, 복수 등을 보이다 결국 사망하기도 한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필수이다. 식욕이 좋은 개는 사료에 넣어주면 약이 들어 있는 줄도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다. 입맛이 까다로우면 알약이 아닌 고기 맛이 나는 츄어블정(씹어 먹는 알약)을 먹이면 된다. 반려견도 가족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모든 가족들이 더 행복하게 오래 살수 있도록 미리 예방하고 챙겨야 한다.개, 고양이 구충제 복용법생후 2주~3개월 : 2주 간격으로 구충생후 3개월~6개월 : 한달에 한 번 구충생후 6개월 이상 : 3개월에 한 번 구충심장사상충약 복용법생후 6주 이후 복용하며, 매년 4~11월 매달 1회 복용해야 한다. 연중 매달 1회 복용하기도 한다.
    특집기사글 김형선(헬스조선 약사자문단·기운찬판도라 약국 약사)2018/02/15 15:30
  • 팔다리만 주물러도 만병이 사라진다

    팔다리만 주물러도 만병이 사라진다

    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내 몸의 불균형을 잡으려면 몸속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 건강서적 ‘하루 5분 기적의 경맥 마사지’는 팔다리를 쓰다듬고 손끝과 발끝을 누르며 몸의 기운을 순환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이어트피트니스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5 15:00
  • 한의학에서 말하는 '숙취' 줄이는 데 도움되는 식품

    한의학에서 말하는 '숙취' 줄이는 데 도움되는 식품

    설 명절이 되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친척, 친구들과 술 한잔 나누는 일이 많아진다. 더욱이 연휴가 길고, 들뜬 명절 분위기에 평소보다 과음해 블랙아웃(필름끊김)을 겪거나 연휴 내내 숙취에 시달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즐거운 명절모임에 빠질 수 없는 술, 숙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사랑중앙병원 한방과 심재종 원장은 “술의 성질을 알고 주독을 잘 풀어주는 것이 숙취를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에 습열(濕熱)이 쌓이게 된다고 본다. 심재종 원장은 “술 마신 다음날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이런 습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주독이 체내에 쌓여 몸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술독을 배출하고 손상된 장기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한의학의 기초가 되는 <동의보감>에는 숙취해소법으로 발한이소변(發汗利小便), 즉 땀을 많이 내고 소변을 보라고 나와 있다. 심 원장은 “술을 마실 때에는 이뇨작용이나 알코올 분해에 효과 있는 배, 감, 사과, 오이 등 과일이나 야채 안주를 택하는 것이 좋다”며 “음주 후 꿀물, 녹차, 유자차, 매실차 등을 마시는 것도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칡은 동의보감에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숙취해소에 좋은 재료로 꼽힌다. 실제로 갈근(칡뿌리)과 갈화(칡꽃)는 예부터 술독을 풀어주는 명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칡 성분이 과음을 막고 술에 대한 욕구를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심재종 원장은 “가장 좋은 숙취예방법은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인 만큼 적당한 음주로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학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5 08:00
  • 부모님이 늘 반주 즐기고, 안주없이 음주 즐긴다면?

    부모님이 늘 반주 즐기고, 안주없이 음주 즐긴다면?

    명절은 평소 자주 뵙지 못했던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때는 부모님의 음주 문제를 유심히 챙기기에 좋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은 “노인들의 경우 노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며 “사회활동이 적고 주로 집에서 술을 마시기 때문에 주변에서 음주 문제를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가족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로 노인들은 젊은 성인에 비해 음주량은 적은 편이지만 근육량과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어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체내 알코올 농도가 더 올라가거나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건강에 더 치명적이다. 만약 부모님이 식사 때마다 반주를 하거나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등의 잘못된 음주습관이 보인다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노인들의 잘못된 음주습관은 다른 신체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보라 원장은 “술은 알코올성 치매나 당뇨, 고혈압, 간질환, 협심증, 뇌졸증 등 노인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자 술에 취해 넘어지는 등 여러 사고의 원인으로 꼽힌다”며 “특히 사별이나 이혼, 자녀의 독립 등으로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경우 대화를 나누거나 제재해줄 사람이 없어 술을 더 빨리, 많이 마시게 돼 알코올 의존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문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음주 문제를 인식해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전문가들은 노인의 잘못된 음주 습관 등을 보다 치료가 필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노인의 특성에 맞춰서 특화된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의 출발이 되는 계기로 삼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우 원장은 “이미 신체 기능이 약화된 노인의 음주 문제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비교할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의 음주로도 알코올 의존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5 07:30
  • 설 연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응급처치 방법

    설 연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응급처치 방법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약 9만 명이 응급의료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152개소 응급실)를 방문했다.(보건복지부) 하루 평균 약 2만 4000명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특히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 응급의료센터 이용 환자가 많았는데, 이는 평일의 2배, 주말의 1.4배에 달하는 수다. 대부분의 환자는 장염, 얕은 손상, 감기, 복통, 염좌, 열, 두드러기 등의 증상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특히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사고나 미끄러짐, 화상의 경우 연평균 발생률의 각각 1.4배, 2배, 2.1배로 증가해 안전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전문가들은 경증 질환자의 경우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이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설 연휴 감기 환자의 경우 응급실에 평균 90분 가량 체류했으며, 진료비에 응급의료관리료 약 2~6만원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갑자기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했다면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를 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무리해서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119가 올 때까지 가슴압박을 강하고 빠르게 실시한다.또한 떡 등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혔다면 기침을 하도록 하고, 기침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성인의 경우 환자를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및려올린다. 1세 이하 혹은 체중이 10kg 이하인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 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화상을 입었을 때는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이때 얼음 찜질은 하지 말고, 소주나 된장 등은 바르지 않는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동안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15 07:00
  • CJ헬스케어 매각, 한앤컴퍼니 vs 한국콜마로 압축

    CJ헬스케어 매각, 한앤컴퍼니 vs 한국콜마로 압축

    CJ헬스케어 매각을 위한 본 입찰이 12일 종료됐다. 1조4000억원으로 최고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한앤컴퍼니가 가장 유력한 후보인 상황이다.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는 이달 말쯤으로 예상된다. 한국계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는 앞서 웅진식품을 인수하면서 음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해 CJ헬스케어가 보유한 음료사업 부문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단 최고가를 한앤컴퍼니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한 상황이지만, 일각에서는 한국콜마의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경우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가 2곳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의 매각설이 돌던 시점부터 공공연히 인수 의사를 밝혀왔다. 윤동한 회장의 인수 의지가 강하고, 경영 승계 등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수액제 시장에도 최근 뛰어들었다. 이번 인수전에서는 1조원 내외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자금조달 능력이 떨어진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또 다른 사모펀드인 H&Q코리아, 미래에셋자산운용 프라이빗에쿼티(PE),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린 상태다. 한편, 이번 인수전에 함께 참여했던 미국계 사모펀드인 칼라일,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CVC캐피탈은 우선협상대상자 순위에서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7:00
  • 중이(中耳) 임플란트, 나이 어려야 만족도 높다

    중이(中耳) 임플란트, 나이 어려야 만족도 높다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재활이 어려운 '중등도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가 고려할 수 있는 청각재활치료인 인공중이이식(중이 임플란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공중이이식을 하면 보청기를 이용했을 때 외이도가 막히는 것 같은 불편감이나, 소리가 울리는 폐쇄효과 등의 문제가 없다. 또한 보청기보다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리며, 보청기에 적응을 실패한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에 최근 이식이 늘어나는 추세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은 보청기에 만족하지 못해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의 절반은 인공중이 이식 수술에 만족하고, 매일 평균 8시간 이상 기기를 착용했다. 반면 나머지 절반은 기존의 보청기와 큰 차이가 없어 기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 수술에 만족하는 환자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시술 연령이 낮음 ▲상대적으로 수술 전 저주파 영역 청력이 좋음 이었다. 최병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수술 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미리 파악·예측해 인공중이이식에 보다 적합한 환자를 수술 전에 선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의료진이 효과적인 환자를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 의학지 'European Archives of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6:35
  • '어질어질' 빈혈, 철분만 보충해서는 나아지지 않을 수도

    '어질어질' 빈혈, 철분만 보충해서는 나아지지 않을 수도

    빈혈은 적혈구의 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해 조직과 혈액 사이에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한된 상태다. 그 원인에 따라 철결핍성 빈혈, 거대적아구성 빈혈, 재생불량성 빈혈, 용혈성 빈혈 등으로 구분된다. 그럼 빈혈이 있는 사람은 철분만 보충하면 될까? 빈혈 환자의 90% 이상이 철결핍성 빈혈이기 때문에 철분을 보충해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나머지 10%는 철분 이외의 다른 영양성분을 보충해야 빈혈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각 빈혈의 종류별로 철분 이외에 보충해야 하는 성분들을 알아봤다.◇철결핍성 빈혈, 비타민B6도 섭취해야철결핍성 빈혈은 충분한 철분 섭취가 우선이다. 하지만 철분이 몸에서 활용될 수 있게 도와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비타민B6는 헤모글로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하다. 철분이 혈색소인 헴(heme)에 제대로 연결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철결핍성 빈혈이라면 닭, 연어, 바나나, 해바라기 씨, 감자, 시금치 등을 먹어 비타민 B6를 보충해야 한다. 더불어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은 Fe3+로 흡수되는 철분을 Fe2+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같은 양을 섭취했을 때 체내 Fe2+의 흡수율이 Fe3+보다 3배 크다.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통해 위산의 분비를 원활하게 돕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노인의 경우 저작 작용이 불편해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엽산·비타민B12가 필요한 거대적아구성 빈혈거대적아구성 빈혈은 악성빈혈이라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B12와 엽산 결핍이 DNA 합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족하면 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거나 성숙하지 못하고 핵의 구조가 미숙한 세포가 된다. 미숙한 세포는 분열하지 못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파괴 또는 사멸하기 때문에 적혈구 생산이 저하되어 빈혈을 일으킨다. 따라서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앓고 있다면, 비타민12와 엽산을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12는 간, 조개, 굴, 고등어, 대두발효식품, 해초류에 풍부하다. 엽산은 간, 강낭콩, 밀배아,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호두, 땅콩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B12는 조리 시 파괴비율이 낮지만 엽산은 많은 물과 높은 열을 사용해 조리하면 손실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비타민E를 보충해야 하는 용혈성 빈혈용혈성 빈혈은 적혈구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혈구의 양이 감소하면서 나타난다. 세포막의 인지질 산화 방지와 지방 손상을 막아주는 비타민E가 용혈성 빈혈을 도울 수 있다.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이나 종실유, 당근과 같은 녹황색 채소에서 보충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5:58
  • 운동할 때는 땀이 많이 나야 살이 빠진다?

    운동할 때는 땀이 많이 나야 살이 빠진다?

    운동할 때 땀이 많이 나야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땀을 흘리기 위해 찜질방에 가거나 운동할 때 땀복을 입기도 한다. 정말 땀과 체중 감소 사이에는 연관이 있을까? 사실은 땀이 많이 난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 몇몇은 땀을 많이 낸 후 몸무게가 줄었다고 여기는데, 이는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체중이 주는 일시적 현상이다.땀은 체온이 올라갔을 때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찜질방에 단순히 앉아 흘리는 땀은 우리 몸의 수분이 빠지는 것이다. 운동할 때 입는 땀복도 마찬가지다. 땀복을 입으면 통풍이 되지 않아 땀이 증발할 수 없다. 지방이 연소되는 것이 아닌 수분이 빠져나가 몸무게가 주는 것이다.  이렇게 빠지는 체중은 일시적 효과로 물을 마시면 원래 체중으로 되돌아온다. 어떤 사람은 땀을 많이 흘리기 위해 일부러 물을 안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탈수증상이 심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열사병에 걸리는 큰 위험이 있다. 이런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 운동 중 충분히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5:46
  • 전이성 유방암 진행 더딜수록 삶의 질 악화 지연

    전이성 유방암 진행 더딜수록 삶의 질 악화 지연

    한국화이자제약은 전이성 유방암(ER+/HER2-)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3상 임상연구 PALOMA-2의 ‘환자 보고 건강 관련 삶의 질’ 분석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질병 진행이 지연될수록 환자의 삶의 질 악화가 유의미하게 지연됐다는 내용이다.지난 1월 국제 암 학술지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된 본 연구는 입랜스-레트로졸 병용요법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이전에 치료 경험 없는 폐경 후 E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레트로졸과 입랜스의 병용 투여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크게 연장시키고 동시에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및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는 입랜스 3상 임상시험 PALOMA-2에 참여한 입랜스-레트로졸 병용, 위약-레트로졸 병용 치료군을 대상으로 유방암 치료의 기능적 평가 설문지(FACT-B)와 Euro-QOL-5 Dimension(EQ-5D) 설문지를 활용해 평균 23개월간 진행되었다. FACT-B의 하위 항목은 ▲신체적 웰빙 ▲사회/가족적 웰빙 ▲감정적 웰빙 ▲기능적 웰빙 ▲유방암 하위척도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EQ-5D의 경우 ▲이동성 ▲자기 관리 ▲평소 활동 ▲통증 ▲불편함 ▲불안/우울증 등에 대한 항목을 기반으로 한다.주요 결과로는 위약 병용군 대비 입랜스 병용군의 통증 지수가 크게 개선됐으며(-0.256 vs -0.098), 치료군에 관계없이 질병 진행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에서 FACT-B의 통합 점수가 악화되기까지의 시간을 지연시켰다.한편, 입랜스는 PALOMA-2 임상시험을 통해 레트로졸 병용 요법으로 치료받은 여성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24.8개월로 레트로졸 단독 치료군의 14.5개월과 비교해(HR=0.58; 0.46-0.72, p<0.001)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을 2배 가까이 연장시킨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수현 이사는 “이번 결과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질병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것이 환자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치료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두 배 가량 연장시킨 입랜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5:45
  • 고향 가는 길, '멀미'로 덜 고생하는 5가지 방법

    고향 가는 길, '멀미'로 덜 고생하는 5가지 방법

    내일(15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두고, 교통 체증이 걱정인 이들이 많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도 걱정이지만 멀미를 심하게 하는 이들도 곤욕이다. 멀미를 덜 유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일단 멀미는 왜 생기는걸까? 멀미는 신체 기관 중 귀와 관련 있다. 귀는 소리를 듣는 것뿐 아니라 신체 균형을 인지하는 역할도 하는데, 귀에서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부분을 '전정기관'이라고 한다. 차가 흔들려 안에 타고 있는 몸이 함께 움직일 때, 전정기관과 몸의 자율신경계가 일치해서 작동하지 않으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전정기관이 인지하는 움직임과 자율신경계가 인지하는 움직임이 다르면 충분히 멀미를 느낄 수 있다. 주로 멀미가 잘 나는 사람은 ▲편두통이 잦거나 ▲놀이기구를 잘 못 타거나 ▲3D 영화를 봤을 때 어지럼증을 잘 느끼는 이들이다.멀미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멀미약이다. 붙이는 패치제, 알약, 마시는 약, 씹어먹는 츄어블정 등이 있다. 먹는 약은 차에 타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먹어야 한다. 이동 시간이 길어 추가로 또 복용해야 하는 경우 4시간 이상 간격을 둔다. 패치제는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양쪽 귀에 붙이면 용량 과다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출발 4시간 전에 붙이고, 이동이 끝난 뒤 떼어내고 나서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멀미 줄이는 수칙>-흔들림이 적은 좌석에 앉도록 한다. 버스나 자동차는 앞좌석, 배는 중앙좌석, 비행기는 주 날개의 위쪽 좌석에 앉는 것이 좋고 외부 경치를 볼 때도 가까운 근경대신 변화가 적은 멀리 있는 산이나 지평선 등을 보도록 한다. -실내나 차안 등의 환기를 한다. 차안의 탁한 공기는 멀미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 되므로 차 문을 충분히 열어두었다가 타고, 승용차의 실내 온도는 20~22도로 유지하여 바깥 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한다. -과식은 금물이다. 많은 음식을 먹으면 도리어 멀미가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여행 직전이나 여행 중에 음식물을 가볍게 먹도록 한다. 특히,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 그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밀가루 음식이나 과자 등 기름진 음식은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책이나 신문, TV를 보지 말고 머리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어지러움을 느끼면 차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눕는 것이 좋다. -멀미약을 사용하자. 시중에 나와 있는 패치 형태의 멀미 예방제를 붙이는 것도 좋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 안정제나 구역질을 가라앉히기 위해 진토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항히스타민’과 ‘히오신’ 성분의 멀미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 등은 절대 피해야 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5:01
  • 장거리 운전에도 지치지 않는 바른 '운전' 자세

    장거리 운전에도 지치지 않는 바른 '운전' 자세

    허리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체중이 2~3배로 더 가중된다. 오랜시간 앉아 있을수록 허리 피로감과 통증이 쉽게 찾아온다. 그런데 연휴 기간에는 교통체증으로 차에 가만히 앉아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져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이 굳어 불편한 상태가 유발된다. 차 안에서 겪을 수 있는 신체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자세를 알아본다.◇허리를 위해 등받이는 100~110도로 해야장시간 운전할 때는 엉덩이와 등이 시트와 밀착되게 앉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 등받이의 각도는 100~110도 젖히는 것이 적당하다. 허리의 굴곡을 유지하기 위해 쿠션을 받치고 앉아도 좋다. 또한 운전대와 운전자의 거리가 너무 가까울 경우 신체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시야가 좁아져 위험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없다. 때문에 운전대를 9시, 3시 방향으로 잡은 후, 한쪽 손을 다른 손 위에 가져다 놓았을 때 한쪽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거리에서 나오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뒷주머니에 소지품이 있으면 허리가 틀어질 수 있으므로 뒷주머니를 완전히 비우는 것도 필수다.◇운전석은 무릎이 약간 굽어질 정도로 거리 조정해야가만히 앉은 채로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번갈아 밟다보면 발목과 무릎에도 무리가 간다.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무릎 관절의 윤활액이 굳어질 수도 있다. 긴장 상태가 반복되기 때문에 쥐도 쉽게 난다. 이때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정도의 자세가 이와 같은 피로를 최소화하는 올바른 자세다. 이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키에 맞게 운전대와 운전석의 위치를 조절하면 된다. 조절 했음에도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갓길로 차를 빼고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 갓길로 차를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앞쪽 시야를 확보한 상태에서 상체를 구부리고 쥐가 난 쪽 종아리 근육을 아주 세게 마사지해야 한다.◇장기간 운전 중 스트레칭 반드시 병행장시간 운전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바른 자세와 함께 운전 1~2시간 후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휴게소에 들러 신체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면 좋겠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운전 중 ▲팔 뻗어 등 펴기 ▲가슴 내밀기 ▲골반 움직이기 ▲목 젖히며 등 펴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이완시키는 움직임을 틈틈히 해주는 게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4:32
  • 한양대병원, '루게릭병' 강좌

    한양대병원은 24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성명순 사회복지사가 '루게릭병의 사회복지관련 정보제공 및 심리상담'을 주제로 최신 국가 지원 정책 및 사회복지제도, 민간 후원 단체 신청 방법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현실적인 지원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돼있다.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14 14:01
  • 바드코리아, 척수장애인 사회복귀 돕는 'Yes, I Can'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2018년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을 위한 일상홈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 바드코리아가 후원하는 2018년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프로그램은 매월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4~5주간 일상생활, 가사활동, 문화 여가프로그램, 교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혼자서 사고 이전의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함께 합숙 훈련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사고나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 가운데 현재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퇴원 예정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총 8명의 참여자를 모집, 4~5주 간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회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상실감과 사회적 고립을 겪게 된 척수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를 도와주자는 취지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4명의 수료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본인의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척수장애인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14 14:00
  • 안마기, 강한 게 좋을까? 안마기 사용 주의사항 3가지

    안마기, 강한 게 좋을까? 안마기 사용 주의사항 3가지

    안마기는 뭉치고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어깨와 등 부위를 시원하게 두들겨주고, 만져주는 안마기를 하다보면 하루 피로가 날아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안마기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그마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안마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숙지해야 할 사항을 알아봤다.◇안마기가 셀수록 좋은 것은 아니야안마기의 강도가 셀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야 마사지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근육이 심하게 뭉친 경우 안마기의 세기를 높이면 근육이 더 긴장하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통증을 참거나 지나치게 센 강도의 마사지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혈압을 높인다. 마찬가지로 운동 직후, 음주, 수면 부족으로 근육이 긴장 상태일 때 강한 마사지를 받아도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목 근처에 큰 진동을 가하게 되면 머리가 흔들리면서 속이 거북해지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안마기를 사용할 때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강도가 적당하다.◇척추질환이 있다면 안마의자 피해야안마기 중에서도 최근 유행하는 안마의자는 척추질환 수술을 받았거나 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안마의자가 척추 근육을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져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마사지 충격으로 척추 손상부위에 더 큰 해를 줄 수도 있다.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나 뼈가 어긋날 위험이 있는 골다공증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안마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안마 부위 조절이 세분된 것을 선택하자. 강한 강도로 짧은 시간 마사지를 받기보다는 약한 강도로 오래 사용해야 효과도 좋다.◇온열안마기 염증 있다면 주의해야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온열 기능이 있는 안마기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온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근육통만 있을 경우 뜨거운 찜질은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염증을 동반했을 경우 오히려 혈관이 확장되면서 대사가 활발해져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온열 안마기 사용 후 손이나 발, 다리가 부었다면 안마기의 온열 기능 사용을 중단하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3:20
  • 수원 윌스기념병원, 피부·비뇨기과 전문의 영입해 진료과 개설

    수원 윌스기념병원, 피부·비뇨기과 전문의 영입해 진료과 개설

    수원윌스기념병원은 오는 2월 19일부터 ‘피부·비뇨기과’ 전문의인 우종현 원장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종현 원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 국립중앙의료원 비뇨기과를 수료하고 연세 샤인클리닉 원장, 뉴고려병원 피부비뇨기과 과장을 역임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피부과, 비뇨기과이며 특히 피부 미용, 일반 피부질환, 아토피 질환, 비뇨기과 질환(전립성 비대증, 요로결석 등)에 대한 학술 연구 활동 및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한 비뇨기과학회, 대한 비뇨기과의사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생식기감염학회, 대한 미용의학회, 대한 미용레이저의학회, 대한 두피모발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우종현 원장은 “수원윌스기념병원에 없는 새로운 진료 과목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거동이 원활치 않은 노령층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서 비뇨기과 질환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절 치료와 함께 비뇨기과 치료도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수원 윌스기념병원에 새로이 피부과와 비뇨기과를 개설하게 되어 기쁘다”며 “피부·비뇨기과 우종현 원장의 영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8/02/14 13:19
  • '난청' 특성따라 치료 달라…보청기 착용 전 청각 검사받아야

    '난청' 특성따라 치료 달라…보청기 착용 전 청각 검사받아야

    난청은 수술이나 약물 치료가 가능한 난청과 보청기 착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난청으로 나뉜다. 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인 경우 개인별로 각기 다른 귓 구멍모양이나 과거 수술로 인한 변형, 중이염을 앓은 흔적이 있거나, 귓구멍의 피부 상태, 귀지의 양 등에 따라 보청기의 타입과 조절의 방식이 달라진다.이뿐만 아니라 난청 특성에 따라서도 보청기 처방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현재 들리는 말소리에 대한 변별력의 정도나 주변소음에 방해 받는 정도, 불쾌한 정도의 큰 소리와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작은 소리크기 간의 음폭의 정도, 울림에 대한 민감도, 반사음에 대한 해상도, 소리에 대한 공간감각 등이다. 이런 특성은 전문적인 청각검사 결과에 의해 해석할 수 있다. 이 또한 처방되는 보청기의 타입과 사후조절 방식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또한 보청기 귓본 제작을 할 때는 보청기에 들어가는 리시버의 끝 부분이 최대한 고막에 근접해야 말소리가 깨끗해 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귓구멍이 좁거나 수술로 귓구멍이 넓어져 있는 경우 전문의의 해부학적 이해가 필요하다. 어릴적 중이염을 앓은 흔적으로 고막이 얇아져 있거나 두꺼워져 있는 경우에는 보청기 조절시 설정값이 달라져야 한다. 보청기 착용시 가렵거나 귀지가 많이 생기거나, 습한 귀지나 피부염을 동반하는 경우 보청기 삽입부의 재질결정 및 주기적인 외이도의 치료관리도 필요하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보청기를 착용했는데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 흔히들 보청기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래 본인이 가진 난청의 특성변화나, 삼출성 중이염, 고막염, 외이도염, 돌발성 난청, 내이염 등의 귀 질환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이비인후과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김성근이비인후과 김성근 원장은 “보청기 착용 후에 말소리가 다르게 들리고,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특별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등 청력의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며 “이럴 때 정기적인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과 청력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착용한 귀나 난청의 상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2/14 13:18
  • 이춘택병원, 평창 동계올림픽 의료지원 나선다

    지난 9일 전 세계의 관심 속 화려하게 치러진 개막식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의 금빛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지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경기 수원의 관절전문병원 이춘택병원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진다.이춘택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경기장 현장에 파견되어 이달 25일까지 의료지원에 함께한다. 올림픽 의료지원에 나서는 의료기관 대부분이 종합병원, 대학병원급으로 이춘택병원처럼 병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춘택병원은 4주간의 전문의 파견으로 인해 진료 인력 공백이 불가피해졌지만, 관절전문병원으로서 국가적인 행사에 보탬이 되고자 파견을 결심하였다.이춘택병원 의료진이 파견된 경기장은 강릉 아이스아레나로, 국민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동계올림픽 효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이다. 정형외과 전문의 4인으로 구성된 이춘택병원 의료진은 선수들의 건강 유지와 부상 악화 방지를 위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구역과 선수 훈련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나 급성 또는 만성 질환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나선다.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국민의 염원이 담긴 뜻깊은 행사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2/14 13:17
  • 이호연 별세, 뇌출혈이 원인…고위험군 봤더니

    DSP 미디어 이호연 대표가 오늘(14일) 새벽, 6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호연 대표는 그룹 소방차를 시작으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와 핑클, SS501, 카라 등 여러 아이돌그룹을 배출해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다. 그는 2010년 뇌출혈로 쓰러져 오랜 시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뇌출혈은 환자의 20%가 한 달 내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는 만큼 치명적이다. 뇌출혈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고혈압은 뇌출혈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뇌출혈의 60%가 고혈압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뇌출혈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알고 있지만 여성에게는 호르몬의 변화가 고혈압으로 이어져 뇌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뇌출혈은 폐경기의 여성에게서 그 발생 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 내 막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혈관이 무너지면서 혈압을 높이고 출혈 위험을 증가시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폐경 이후에 여성 고혈압 발생률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만큼 폐경 후 여성은 뇌출혈의 위험범위 안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또한 뇌출혈은 추운 날씨보다 기압 변화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일본 의대의 연구팀에 의하면 뇌출혈의 경우 기온의 차이가 큰 날보다 흐리거나 비·눈이 와 기압이 낮은 당일에 발생이 1.31배 높았다. 연구팀은 우리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급격한 기온이나 기압의 변화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체 조절기능의 오작동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오작동은 말초혈관 수축 등으로 이어져 뇌출혈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눈이나 비가 오는 날 고혈압을 앓고 있는데 ▲두통 ▲방향감각 상실 ▲마비 ▲의식변화 ▲어지럼증 ▲어눌해진 발음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뇌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4.5시간이라는 골든타임 안에 뇌출혈을 잡지 못하면 뇌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4 11:32
  • '척추'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습관 20가지

    '척추'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습관 20가지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굽이 높은 신발은 척추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척추를 위해 담배를 끊으라는데 어떤 연관성 때문일까? 일상에서 척추건강을 위한 여러 이야기를 듣지만 실천은 그리 쉽지 않다. 서초21세기병원 성연상 원장은 “최근 척추병원을 찾는 젊은 층이 많은데, 예전보다 앉아서 할 일이 많고, 앉을 때 자세가 바르지 않으니 척추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며 “허리를 삐딱하게 틀거나 엉덩이를 의자 끝으로 쭉 빼서 앉는 자세는 특히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척추에 나쁜 습관, 좋은 습관을 알아두고 고치려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척추 건강에 나쁜 대표적인 습관은 무엇일까? 일단 전문가들은 다리를 한 방향으로 꼬고 앉으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휜다고 말한다. 또한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면 척추가 옆으로 휜다. 특히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디스크로 가는 하중이 증가돼 디스크 퇴화를 앞당긴다. 적어도 1시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 해야 하는 이유다. 여자들이 많이 신는 하이힐과 플랫슈즈도 좋지 않다. 하이힐은 체중이 신발 앞쪽으로 실려 무릎이 튀어나오게 되고 허리는 뒤로 젖혀지기 쉬워 허리 통증과 척추후만증의 요인이 된다. 성연상 원장은 “신발 바닥이 1cm 정도로 낮은 플랫슈즈를 신고 걷거나 뛰면 체중의 3~10배 되는 충격이 무릎과 허리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최근엔 척추에 좋은 기능성 신발들이 나오는데, 2~3cm 굽에 쿠션이 있는 신발 정도면 적당하다. 충격을 흡수해 척추로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발바닥 아치 모양에 맞게 깔창을 맞춰 신으면 척추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척추건강을 위해 금연하고 금주해야 하는 이유도 알아보자. 디스크는 구조적으로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담배 연기 속 일산화탄소는 체내 산소를 부족하게 하고 척추 뼈로 가는 무기질 흡수를 방해해 뼈 퇴행을 부추긴다. 알코올은 칼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음주를 즐기는 만큼 골다공증 위험도가 커진다. 성연상 원장은 “흡연은 골감소에도 영향을 미쳐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며, 흡연자는 뼈가 부러졌을 때 잘 붙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봤다. 여성은 30대 이후부터 남성보다 골밀도가 빨리 감소하니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중계를 보며 혹시 소파에 누워 있다면 바로 일어나 엉덩이를 깊숙이 밀어 넣고 앉는 게 좋다.<척추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 20가지> □ 꼬고 있는 다리를 풀고 허리를 곧게 편다.□ 의자 뒤에 적당한 두께의 쿠션을 댄다.□ 가능한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다.□ 운전석 의자를 10~15° 정도 뒤로 젖힌다.□ 엎드려 자지 않는다.□ 누워서 팔베개를 하지 않는다.□ 높은 베개를 버리고 12~15cm 정도 높이의 낮은 베개로 바꾼다.□ 잘 때 바로 누워 허리에 수건을 말아 넣고 무릎 아래에 베개를 넣는다.□ 척추에 하중을 더하는 체중을 줄인다. 다이어트를 위해 섬유질을 많이 먹는다.□ 높은 구두나 쿠션감 없는 플랫슈즈를 천으로 된 운동화로 바꾼다. □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시작한다.□ 걸을 땐 시선을 전방 15° 정도에 둔다.□ 계속 앉아 있거나 서 있어야 한다면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몸을 움직여 풀어준다. □ 척추 유연성을 위해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다. □ 스트레칭과 함께 근력 강화를 위한 동작을 익히고 매일 한다. □ 뼈에 좋은 단백질, 칼슘, 인산 등을 챙겨 먹는다.□ 담배를 끊는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데 힘쓴다.□ 일상 속에서 적당한 휴식을 갖는다.□ 나의 척추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8/02/14 11:25
  • 4371
  • 4372
  • 4373
  • 4374
  • 4375
  • 4376
  • 4377
  • 4378
  • 4379
  • 43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