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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병원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 몽골 보건발전공헌훈장·명예휘장 수훈

    명지병원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 몽골 보건발전공헌훈장·명예휘장 수훈

    명지병원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외과)이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보건부 ‘보건발전공헌훈장’과 보건개발원 ‘명예휘장’을 연이어 받았다.이번 수훈은 지난 10여 년간 몽골 환자 치료와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정 국제진료부원장의 공적을 인정한 것으로, 몽골 보건의료계의 신뢰와 감사의 뜻이 담겼다.보건발전공헌훈장은 22일 울란바토르 보건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직지드수렝 친부렝 장관이 직접 수여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몽골 제2병원에서 오저렐 메쉬벳 몽골 보건개발원장이 명예휘장을 수여하며 정 국제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명지병원이 꾸준히 이어온 국제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정 국제진료부원장은 외과 전문의로서 지난 10여 년간 몽골을 오가며 간담췌 질환 치료와 간이식 수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해왔다.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의료봉사활동, 한-몽 학술대회 및 간담췌학회 공동 개최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양국 간 의료협력과 학문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친부렝 장관은 “몽골을 대표해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이 보여준 지속적 지원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몽골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은 “몽골 의료진과 함께 성장해온 지난 10년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발전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명지병원이 몽골은 물론, 해외 각국의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1/06 14:21
  •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출간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출간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증례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을 출간했다.이선영 교수는 “요즈음처럼 위내시경 검사를 많이 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증례 중심으로 배우는 위염의 내시경과 혈액검사소견 증례를 접하다 보면 ‘정확한 위염의 진단은 혈액검사로 완성된다’라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책은 내시경 소견을 혈액검사 결과와 함께 정리하면서 혈액으로 위암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펩시노겐 검사의 상대적 금기증에 해당하는 위절제술이나 제균 치료 후 또는 위산억제제 복용 시에는 수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책에 따르면 혈액검사와 위내시경 소견으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필요한 현감염자’부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이 필요한 과거 감염자’, ‘추적 관리가 필요한 자가면역성 위염 환자’, ‘위암 발생률이 낮은 비위축성 위염 환자’, ‘위내시경 검진이 필요 없는 미감염자’ 순으로 분류할 수 있다.이선영 교수는 “만약 위내시경 검사 후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대한 감염 상태를 현 감염, 과거 감염, 미감염으로 분류해서 수진자에게 알려준다면 40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위종양 발생률이 높은 자가면역성 위염이나 헬리코박터 감염자들은 제균 치료 후에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을 받아야 하지만 미감염자는 위암 발생률이 낮아서 위내시경 검진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11/06 14:19
  • 서울아산병원,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 ‘줄기세포 기술’ 이전

    서울아산병원,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 ‘줄기세포 기술’ 이전

    서울아산병원이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을 최근 바이오 기업에 이전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승후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항산화능과 생착률, 줄기세포 특성을 동시에 증진시키는 줄기세포 배양 특허기술을 파미셀㈜에 이전하기로 해 30일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이번 줄기세포 배양 기술은 기능성이 강화된 중간엽 줄기세포(이하 PFO-MSC)를 만드는 기술이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연골, 뼈, 지방 등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해 조직 재생과 면역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PFO-MSC 개발을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최적의 저분자 화합물 배양 기술을 이용했다. 이를 통해 유전자 조작 없이도 단일 공정으로 중간엽 줄기세포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항산화능과 생착률을 향상시켰다.연구팀이 개발한 PFO-MSC는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상용화 단계의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로 줄기세포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로 평가된다.연구팀은 2021년 난치성 면역질환인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해 PFO-MSC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난치성 천식에서의 증상 개선 효과를 규명했다. 2024년에는 당뇨병에 동반되는 난치성 질환인 저활동성 방광에도 PFO-MSC가 증상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며 치료 효과가 4주 이상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 있다.울산의대와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해당 기술을 국내 및 해외에서 실시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을 파미셀㈜에 허용했다. 연구팀은 비상업적 연구와 연구자 주도 임상(IIT) 형태로 후속 및 기초 응용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김승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는 “저활동성 방광과 같이 난치성 면역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완치가 없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일 공정의 다기능성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는 “현재 연구팀은 기능성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외부 품질 관리 기준(GMP) 생산시설에도 즉시 적용이 가능하도록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공정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파미셀(주)과의 협력을 통해 의뢰자 주도 임상(SIT)으로 상업화 단계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스팀(STEAM)’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1/06 14:01
  • 李 대통령, ‘감기 몸살’로 일정 취소… 감기 걸리면 왜 온몸 쑤실까?

    李 대통령, ‘감기 몸살’로 일정 취소… 감기 걸리면 왜 온몸 쑤실까?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감기 몸살로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지난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부터 지난 1일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진 외교 강행군의 여파로 보인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소방공무원 12명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몸살로 인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신 참석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목이 쉰 채 발언을 이어가다 “지금 감기 몸살에 걸려서 목소리가 이상하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감기 몸살,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때문이재명 대통령처럼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기침·발열 증상이 나타나며 온몸이 쑤신다. 감기는 호흡기 질환인데, 왜 온몸이 덩달아 아픈 걸까. 원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에 있다. 사이토카인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울 면역 세포를 부르려고 분비하는 신호 전달 물질이다.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백혈구가 가장 먼저 출동하고,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또 다른 면역세포들을 부른다.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위해 모인 세포들은 또 다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다양한 종류의 사이토카인 중,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 바이러스 자체가 문제일 때도 있다. 인플루엔자 등은 호흡기뿐 아니라 근육까지 침투해 근육통을 유발하곤 한다.◇약 복용 후 충분한 휴식과 ‘아연’ 보충을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아연 등 영양소를 보충하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연은 호흡기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 굴, 해조류, 전곡류, 달걀노른자 등에 풍부하다.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 NICM 보건연구소에서 성인 총 54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8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연 보충제가 호흡기 감염 질환을 완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연을 보충하는 건 좋지만, 과잉 섭취는 안 된다.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하루 아연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7~10mg이다. 상한 섭취량은 33~35mg이므로 이 이내로만 섭취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6 13:49
  • 글루타치온 불법 판매로 3000만원 챙겨… 식약처, 약사·판매업자 적발

    글루타치온 불법 판매로 3000만원 챙겨… 식약처, 약사·판매업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루타치온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직원 A씨와 약사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202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3000만원 상당의 전문의약품 746개(49종)를 SNS를 통해 판매했다. 거래처 병원에 납품한 글루타치온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638개를 반품 처리한 것처럼 꾸며 빼돌리거나, 약사 B씨로부터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108개를 구매해 물량을 확보했다. B씨는 친분을 이용해 접근해 온 A씨에게 총 8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전문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판매했다.글루타치온과 타목시펜은 주로 무허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암암리에 쓰이고 있다.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가 아닌 자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고, 약사는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식약처는 "의사의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전문의약품을 오남용하는 경우 부정맥·쇼크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드시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06 13:39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해 교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취득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해 교수,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 취득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해 교수가 지난 7월 임상유전학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임상유전학인증의는 대한의학유전학회가 임상유전학 관련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사에게 1년에 1회 엄격한 심의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 자격으로 현재 임상유전학인증의는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이 교수는 말판증후군 등 희귀난치성 질환인 유전성 대동맥질환을 임상에서 유전상담 및 수술적 치료를 해왔으며, 이번 인증의 자격 취득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유전성 대동맥질환은 특성상 발현 시기와 속도를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생 모르고 살 수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발현돼 응급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따라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등 체계적인 진단과 예방적 치료가 필요하다.이해 교수는 “유전자 검사 또는 정보 해석의 한계로 실제 임상에서 유전성 대동맥질환이 의심돼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면 진단율은 30~40%에 불과하기에 더욱 더 임상유전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며 “인증의 취득을 통해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이 대동맥혈관 수술 분야의 세계 최고를 넘어 임상유전학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갖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의사가 의학유전 학술활동 및 전문성을 인정 받은 것은 특별한 케이스로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의 대동맥 치료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해 교수는 지난 10월 1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EACTS)에서 유전성 대동맥질환 관련 초록 발표로 EACTS/STS Award을 수상해 국제 무대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이경아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대동맥 조직을 이용해 진단되지 않은 유전성 대동맥질환을 추가로 진단했고 수술 후 얻게 되는 대동맥 조직을 활용해 유전성 대동맥질환의 중개의학 연구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울러 대동맥질환 가족력이 없는 60세 이상의 환자에서도 유전성 대동맥질환이 진단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1/06 13:38
  • 기안84 이어 뉴진스 다니엘도 빠졌나… 여행지서 ‘이것’하는 게 인기라던데

    기안84 이어 뉴진스 다니엘도 빠졌나… 여행지서 ‘이것’하는 게 인기라던데

    지난 9월 TCS 시드니 마라톤에는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지난해 TCS 뉴욕시 마라톤에는 방송인 기안84가 참여했다. 최근 러닝이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 러닝 인구는 올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힘입어 스타들을 필두로 여행지에서 러닝을 하는 ‘런트립’(Run Trip)도 인기를 얻고 있다.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월 21~28일 한국인 러너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러닝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22%는 해외로 런트립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했다.또 지난 4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도쿄, 시드니, 뉴욕은 각각 전년 대비 숙소 검색량이 72%, 74%, 115% 증가했다. 해당 도시들은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개최지로 도쿄 마라톤·TCS 시드니 마라톤·TCS 뉴욕시 마라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니엘, 기안84 등 유명 연예인의 참여가 더해지며 대한민국 러너들 사이 인지도가 높아진 점도 검색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다니엘과 기안84가 푹 빠진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아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했으며 러닝은 약 700kcal로 가장 많은 열량을 소모했다. 러닝을 꾸준히 3개월 이상 지속하면, 체중 5~10%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러닝의 열풍 속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러닝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는 건강한 성인을 위한 육체 활동으로 주 5일, 최소 30분 중강도 육체 활동이나 주 3회, 최소 20분의 고강도 육체 활동을 권장한다. 하지만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혈압 상승이나 저혈당의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러닝이 주는 이점은 분명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자세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6 13:36
  • 세브란스병원, ‘모즈미세도식수술’ 5000례 달성

    세브란스병원, ‘모즈미세도식수술’ 5000례 달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지난 3일 ‘모즈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5000번째 83세(여성) 환자 A씨는 좌측 윗입술에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고령으로 인한 수술에 대한 부담과 입술변형에 대한 우려가 있어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을 찾았다. A씨는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에게 모즈수술을 받았다. A씨는 암 부위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모즈수술로 정상 피부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었고, 기능적·미용적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건강히 퇴원했다.최근 레저활동 증가와 생활습관 변화,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피부암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암은 일반적으로 광범위절제술이나 냉동치료,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아 암의 뿌리를 끝까지 추적해 제거하는 모즈수술이 국제적인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모즈수술은 피부암 치료 중 완치율이 가장 높은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광범위절제술과 달리 암 조직 주변의 정상 피부를 최소한으로 포함해 절제한 뒤, 절제면 전부를 현미경으로 확인하고 지도화해 암세포가 남은 부위만 추가로 절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치율을 높이는 동시에 정상 피부의 손실을 최소화해 흉터를 줄일 수 있어, 특히 얼굴 부위 피부암에 최적화된 치료법으로 평가된다.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은 2000년 7월 첫 모즈수술을 시작해 2013년 1000례, 2020년 3000례, 2022년 4000례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5000례를 돌파했다.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은 모즈수술의 세계적인 선도기관으로서 피부암 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기저세포암과 피부편평세포암에 주로 적용되던 모즈수술을 국내 최초로 피부흑색종, 융기성 섬유육종 등 다양한 희귀피부암에 확장 적용해 우수한 치료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병호 교수가 손발톱에 발생한 흑색종을 절단하지 않고 보존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 두께 0.8mm는 최근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와 일본 피부암 치료 가이드라인에 반영되기도 했다.또한 병리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긴밀한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피부암 진단 정확성과 수술 후 완치율을 높이고 있으며, 매년 미국, 태국, 필리핀 등 국내외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즈수술의 최신 술기를 전파하고 있다.오병호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은 치명률이 높은 흑색종 환자들을 위해 신속한 예약과 진료 후 1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흑색종 신속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흑색종 완치는 물론 환자분들이 치료 부위에 대한 기능적, 미용적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1/06 13:29
  • 중앙대병원 박재용 교수, 유럽 소화기학회 국립학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박재용 교수, 유럽 소화기학회 국립학자상 수상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소화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립학자상(National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박재용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연구비 지원 과제로 수행한 ‘구강 건강과 치주 질환의 식도암 발생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박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하여 11년간 국내에서 새롭게 진단된 식도암 환자 1만9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병력·흡연·음주력 등 주요 위험 요인뿐 아니라 구강검진 결과와 구강 위생 행태 정보를 연계해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상실 치아, 취침 전 또는 일상적 칫솔질 빈도 저하, 치간세정기 사용 부족, 그리고 치주 질환의 존재가 식도암 발생 위험 증가와 유의하게 관련돼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불량한 구강 위생이 식도암 발생과 연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식도암 위험 평가 체계에 구강 건강 평가를 포함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음을 제안했다. 또한, 상부위장관의 발암 과정에서 구강 미생물군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한 후속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다.박재용 교수는 “구강 위생 관리가 단순히 치과 질환 예방을 넘어서, 위장관 암 발생 가능성과의 연관된다는 측면에서 시사점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위장관 질환 예방·치료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11/06 13:27
  • “콜리플라워인 줄” 60대 男, 혀에 ‘이 증상’ 생기더니 암 진단… 모습 보니?

    “콜리플라워인 줄” 60대 男, 혀에 ‘이 증상’ 생기더니 암 진단… 모습 보니?

    혀에 갑자기 평소 보지 못했던 종양이 생겨 사라지지 않는다면 암을 의심해야 한다. 실제로 60대 여성이 6개월간 혀 옆쪽에 불편감을 느끼다 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디트로이트 머시대 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73세 여성 환자는 “혀 옆쪽에 부기와 불편감이 있다”며 내원했다. 환자는 약 6개월 전에 처음 병변을 발견했고 최근 2개월 사이에 크기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병변의 크기가 커지면서 말할 때 발음이 잘 안 됐고 밥 먹을 때도 불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검사에서 왼쪽 혀 측면에 두껍고 흰색의 융기(혀 표면이 주변보다 볼록하게 솟아 있는 상태)된 병변이 관찰됐다. 모양은 마치 콜리플라워였으며 추가 검사를 위해 절제생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구강 사마귀모양암으로 밝혀졌다.의료진은 “담배 흡연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기 쉽다”며 “다만 전이가 거의 없어 예후는 다행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환자는 지금 재발 소견 없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 중이며 연 2회 장기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구강 사마귀모양암은 편평세포암의 드문 변형으로, 주로 구강인 잇몸, 입술 안쪽 등에 잘 발생한다. 천천히 자라는 종양으로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표면이 두껍고 융기된 백색 병변이 특징이며 통증, 림프절 비대 등이 동반될 수 있다.치료는 수술적 절제술로 한다. 병변이 생긴 부위를 완전히 절제하는 식이다. 또 수술 부위가 혀나 잇몸 등일 경우 말하기나 삼키는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언어치료나 재활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3일 게재됐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5/11/06 11:42
  • 셀트리온, “월드 ADC 2025서 ADC 신약 후보물질 2건 최신 결과 공개”

    셀트리온, “월드 ADC 2025서 ADC 신약 후보물질 2건 최신 결과 공개”

    셀트리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2025'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암 효능에 대한 확장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처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를 링커 기술을 이용해 약물과 결합한 의약품으로, 항체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하고 약물이 사멸 효과를 낸다.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각각 치료제의 장점을 결합했다고 평가받는다.월드 ADC는 전 세계 1400여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모여 최신 ADC 기술 관련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오전에 자체 개발 중인 ADC 신약 후보물질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CT-P70과 CT-P71은 각각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종양에서 관찰되는 '넥틴-4'를 표적으로 하는 ADC 치료제다. 두 후보물질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공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 감소·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기존에 효능이 입증됐던 비소세포폐암 외에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3세대 EGFR-TKI 내성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서 후속 임상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CT-P71은 요로상피암·유방암·전립선암 모델에서, 기존에 승인된 ADC '파드셉'과 동등한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였다. 이는 CT-P71 항체에 부착한 약물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더 많은 약물을 투여해 높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파드셉 내성·불응 모델에서도 항암 활성 효과를 유지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항암 효능을 기반으로 임상 단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글로벌 항체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1/06 11:40
  •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게 더 중요”… 걸그룹 출신 웨이가 꼽은 ‘다이어트 때 하면 안 되는 것’은?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게 더 중요”… 걸그룹 출신 웨이가 꼽은 ‘다이어트 때 하면 안 되는 것’은?

    걸그룹 크래용팝 출신 웨이(35)가 아이돌 시절 체득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는 ‘K-Pop 다이어트 망한 이유+성공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웨이는 “저는 카메라에 비춰지는 직업을 했다 보니 거의 평생 다이어트를 했다”며 “다이어트는 해야 되는 것을 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는 “그동안 많은 실패와 성공 사례들을 봐 왔다”며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할 행동으로 ‘굶기’와 ‘초가공식품 섭취’를 꼽았다.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각각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굶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고 무조건 굶기만 하면 음식을 섭취했을 때 곧바로 요요가 오거나, 중간에 식단 조절을 포기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보다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은데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세포와 근육, 뇌를 기능하게 한다. 탄수화물은 소화 과정에서 여러 기관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체내 포도당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건강 문제가 생긴다. 뇌 기능 저하나 무기력증, 우울감 등이 대표적이다.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하루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은 개인의 기초 대사율과 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의 45~65%, 체중 감량 중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30~40%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미나 귀리, 메밀, 퀴노아와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들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더 적게 올린다. 백미나 밀가루, 설탕, 과자, 빵과 같은 정체 탄수화물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하는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이 오르는 것이 걱정된다면, 식이섬유와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기 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오래 씹어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leptin)’의 분비는 증가하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그렐린(ghrelin)’의 분비가 감소해 폭식을 막을 수 있다.다이어트를 할 때는 극단적으로 절식을 하기보다는 적당한 양의 음식을 적절한 순서로 섭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만,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같은 초가공식품은 설탕과 지방, 첨가물이 들어 있어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중독성이 있어 적당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06 11:39
  • “환자식은 치료의 연장선”… 커피 한 잔 값으로 설계하는 회복 식단

    “환자식은 치료의 연장선”… 커피 한 잔 값으로 설계하는 회복 식단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60대 남성 A씨는 점심시간이 되자 병실 앞에 놓인 식판을 꺼냈다. 미음 한 그릇과 으깬 두부조림, 잘게 썬 애호박볶음, 미지근한 보리차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물조차 넘기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한 숟갈씩 삼킬 수 있다. 병원 영양팀이 위를 절제한 그에게 맞춰 지방 함량을 줄이고 섬유질이 적은 채소 반찬으로 식단을 구성한 결과다. 이처럼 병원에서 제공되는 환자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영양과 치료, 회복의 균형이 맞아야 하며, 환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영양소와 식감까지 세밀히 조정해야 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질환별 식단을 코드화해 ‘표준화된 치료식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의료기관 중 하나다. 병원 영양팀은 의료진과 함께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 등의 저서를 작성할 정도로 임상영양에 대한 역량이 뛰어나다. 식욕 없는 환자들이 한술이라도 더 뜨게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만 식자재·인건비가 오르는 것에 비해 환자식 수가는 더디게 올라 식단을 짜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호선 영양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100가지 넘는 식단… 단체 급식 아닌 ‘맞춤 급식’환자의 식단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공된다. 크게 일반식과 치료식으로 나뉜다. 치료식은 질환에 맞게 영양성분을 조절한 식단이다. 질환뿐만 아니라 환자의 ‘먹는 능력’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외과적 수술이나 노화로 삼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부드러운 반죽형, 묽은 죽 형태의 음식만 섭취할 수 있다. 이호선 팀장은 “현재 운영 중인 치료식만 46종, 밥과 죽, 유동식을 합하면 100가지가 넘는다”며 “단체 급식이라기보다 환자 맞춤 급식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런 다양성을 구현하기 위해 병원측은 질병에 따라 식단을 코드화했다. 영양팀은 전산으로 내려오는 처방을 확인해 식단을 조정하고, 조리실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메뉴를 준비한다. 과거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영양성분 기준으로 처방했는데 의료진과 영양팀 간 소통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심부전식, 신부전식, 당뇨식처럼 질환명 중심으로 코드화했다. 식단의 영양성분 기준치는 의료진 포함 원내 영양위회의 인준을 받아 업데이트 한다. 영양팀이 영양성분 다음으로 신경 쓰는 건 위생이다.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환자식은 특히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식중독이라도 발생하면 환자의 병세가 금세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식재료가 일반구역에서 전처리된 후 조리구역으로 이동하면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냉장고와 냉동고는 일반구역과 조리구역 사이에 있는데 조리구역에서는 식재료를 꺼내기만 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5/11/06 11:36
  • “라면 먹어도 혈당 그대로” 선우용여, ‘이것’ 빼면 된다고?

    “라면 먹어도 혈당 그대로” 선우용여, ‘이것’ 빼면 된다고?

    배우 선우용여(80)가 자신만의 건강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5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면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좋은 것 같다”며 “내가 당 때문에 밥 같은 탄수화물을 조심하지 않냐. 근데 또 저녁에 출출하면 라면이 무조건 생각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먹는 라면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그래서 나는 소스(라면수프)를 안 넣어 먹는다”며 “북어 좀 넣고 파를 많이 먹는다”며 “거기에 김치를 넣어 먹으니까 딱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혈당 재니까 아무렇지도 않다”며 “국을 안 먹고 소스도 안 넣으니까 얼굴도 안 붓는다”고 했다.건강하게 라면을 먹고 싶다면 수프를 넣더라도, 국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면만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국물은 맛만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수프는 절반만 넣는 방식이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비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었다.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우용여처럼 파나 달걀, 양배추 같은 토핑을 넣는 것도 좋다. 채소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06 11:12
  • 심장 쇼크로 받은 에크모 치료, '혈액정화요법' 병행 시 더 안전

    심장 쇼크로 받은 에크모 치료, '혈액정화요법' 병행 시 더 안전

    에크모 치료 중에 발생하는 염증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혈액정화요법의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인성 쇼크가 나타나면 심장과 폐 대신 체외에서 혈액을 순환해 산소를 공급하는 에크모(VA-ECMO, 정맥-동맥 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를 진행한다. 심인성 쇼크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급격하게 나빠져 전신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 부전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상황을 말한다.에크모 치료 중에는 쇼크로 인한 내재적인 염증 반응과 더불어 체외혈액순환으로 인해 유발되는 염증 반응이 과도한 상황, 즉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땐 환자의 예후가 불량할 수 있어 이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양정훈·고령은 교수 연구팀은 염증성 물질과 내독소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혈액정화요법을 에크모 치료와 병합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혈액정화요법은 패혈성 쇼크 환자에서 최근에 적용하고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다. 초기 임상시험에서는 혈액 속 내독소와 염증 유발 인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쇼크를 개선했다.실제로 연구팀이 특수필터(옥사이리스)를 이용해 혈액정화요법을 시행한 환자와 평소처럼 치료한 환자를 무작위배정하여 비교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인터루킨-6의 수치가 에크모 치료 시작 후 24시간째에 감소하기 시작했고, 7일째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또 다른 염증 지표인 염증 유발 성장분화인자(GDF)-15 역시 48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처음보다 유의하게 낮아지는 게 확인됐다.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에크모 치료 시작 48시간 뒤 두 군의 내독소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사망률이나 임상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했다.고령은 교수는 “에크모치료 중 혈액정화 필터가 염증 반응을 조절할 수 있을지를 살펴본 파일럿 무작위배정연구로, 내독소 감소나 주요 임상 결과 개선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터루킨(IL-6), 염증 유발 성장분화인자 (GDF-15)의 시간 경과에 따른 감소 신호 등 향후 연구 단서를 제시했다”며 “임상 결과 향상에 대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연구가 필요함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양정훈 교수는 “에크모 치료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방법이지만, 치료와 연관된 생리적인 신체 반응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그 중 하나인 염증을 적절히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한 첫 시도로, 향후 더 안전한 에크모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중환자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크리티컬 케어(Critical Car)’ 최근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1/06 10:31
  • 월드시리즈 MVP ‘작은 거인’ 야마모토… 좋은 성적 이끌어낸 독특한 훈련법은?

    월드시리즈 MVP ‘작은 거인’ 야마모토… 좋은 성적 이끌어낸 독특한 훈련법은?

    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작은 거인’ 야마모토 요시노부(27·일본)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17과 3분의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키 178cm, 몸무게 80kg의 작은 체구와 팔꿈치 부상 이력 등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야마모토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훈련법으로 MLB 최고의 투수가 됐다.야마모토의 훈련법은 기존 투수들과 확연히 다르다.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 대신 400g짜리 플라스틱 창을 던지며 전신의 회전력과 균형을 강화한다. 투창 선수처럼 몸 전체를 이용해 던지는 이 훈련은 어깨·허리·하체의 협응 능력을 동시에 단련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물구나무서기와 요가, 맨손 체조를 꾸준히 병행해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실제 경기 전후 물구나무를 선 채로 이동하거나 등을 활처럼 젖히는 요가 자세로 몸의 중심을 조율한다고 알려졌다. 야마모토가 특히 즐겨 하는 대표적인 두 동작은 ‘물구나무서기’와 요가의 ‘우르드바 다누라사나’를 소개한다.
    피트니스장가린 기자 2025/11/06 10:30
  • [식품업계 이모저모] 종근당건강, 한국식품영양과학회서 오메가-3 과학적 효능 조명 外

    ■ 종근당건강, 한국식품영양과학회서 오메가-3 과학적 효능 조명종근당건강은 지난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효과와 지속가능한 생산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프로메가 전용 부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가 후원한 ‘건강한 수명을 위한 영양 전략’ 세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은 오메가-3 지방산의 생리학적 기능과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오메가-3가 심혈관, 인지 기능, 눈 건강 및 관절 건강 등 전신 건강에 기여하는 필수 지방산임을 강조했다.■ 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 개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 인재 3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후계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추진해온 인재 육성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대상자로는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조부모 기준),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취도와 함께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현장과 미래를 잇는 인재들을 선발했다.■ 한솥도시락, ‘돼지불백 시리즈’ 2종 정규 메뉴로 출시한솥도시락은 지난 7월 수량한정으로 선보인 ‘돼지불백 시리즈’ 중 인기 메뉴 2종을 정규 메뉴로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상시 판매로 전환된 메뉴는 ▲돼지불백 덮밥 ▲김치볶음밥&돼지불백으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정규 메뉴로 편성됐다. 실제로 ‘돼지불백 시리즈’는 지난 7월 수량한정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2만 개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미노피자, ‘골든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피자’ 프로모션 진행도미노피자가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인기 메뉴인 랍스터 슈림프, 블랙타이거 슈림프 그리고 랍스터 슈림프와 블랙타이거 슈림프 하프앤하프 3종에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적용시킨 피자 중 1개를 선택해 주문하면 코카-콜라1.25L를 0원에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되며 자사앱을 비롯한 오프라인 주문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롯데웰푸드, 빼빼로 국내외 매출 역대 최대 전망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빼빼로의 올해 연간 매출은 약 24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출액이 지난해 701억원 대비 약 30% 증가한 9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한국의 독특한 기념일 문화인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발탁했다.■ 오비맥주, 재해 구호용 생수 ‘OB워터’ 4만 5000여 병 기부오비맥주가 재해 구호용 친환경 생수 ‘OB워터’ 4만 5000여 병을 생산해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생수 기증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생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재난 발생 시 재난 피해지역 이재민과 구호 현장 등에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OB워터’는 친환경 생수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해 생산했다. ■ 대상웰라이프, ‘당프로 2.0’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대상웰라이프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당프로 2.0’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뉴트리션 전문성과 AI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혁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당프로 2.0’은 AI 기반의 초개인화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루틴, 식단, 보충제 섭취 및 건강 미션 등을 개인별로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웰라이프는 2022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을 선포한 이후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당뇨 특화 AI 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며 기술력을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건강기록(PHR)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당프로 2.0’을 완성했다. 단순 혈당 기록을 넘어 혈당 변동성을 예측하고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삿포로맥주, ‘삿포로 겨울 이야기’ 한정 출시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 겨울 이야기(이하 겨울 이야기)’를 오늘부터 겨울시즌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겨울 이야기는 겨울의 추위를 달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알코올 도수를 5.5도로 높게 설정됐다.■ 2025 서울카페쇼, 주요 참가업체 공개‘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참가업체를 공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서울카페쇼는 네이버페이(N Pay)와 LG전자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카페 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A홀에서는 장비·설비, 원부재료, 베이커리 등 창업과 운영을 위한 솔루션을, B홀에서는 차(Tea), 음료, 인테리어, 매장 설비 등 카페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C홀은 생두, 로스터기, 그라인더, 커피머신 등 커피 제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커피앨리(Coffee Alley)’와 더불어 국내외 대표 스페셜티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D홀에서는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하이엔드 머신이 모인 ‘프리미엄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으로, 글로벌 커피 머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퀄리티 존으로 구성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소방의 날 맞아 소방관 에너지 충전 돕는 ‘밋너지’ 캠페인 전개미국육류수출협회가 다가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분당 소방서와 송파 소방서 소속 소방관 330명에게 든든한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과 음료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밋너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재난·진화·구조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에너지 충전을 돕기 위해, 미트(Meat)와 에너지(Energy)의 합성어인 ‘밋너지(Meat+Energy)’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가MGC커피, ’레트로’ 감성 겨울 신메뉴 5종 출시메가MGC커피가 레트로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신메뉴 5종을 선보였다. 이번 겨울 시즌의 대표 메뉴는 ’추억의 삼색 아이스 프라페’다. 단종되어 찾아보기 어려웠던 포도, 멜론, 바나나 조합의 삼색 아이스크림을 음료로 재해석했다. 직영점 선출시 기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군고구마 크림브륄레 슈페너’는 겨울 제철 원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한 시즌 음료다. 달콤하고 고소한 군고구마 크림 위에 바삭한 브륄레 설탕을 더해 쌉싸름한 커피와 조화를 이루며, 깊고 따뜻한 겨울의 풍미를 전한다. 환절기에 더욱 생각나는 ‘유자생강차’는 상큼한 유자청과 은은하게 매콤한 생강의 향을 조화롭게 담아낸 과일티다. 디저트 메뉴로는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와 ▲‘엠지씨네 라면땅’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에서 쓱데이를 즐기세요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축제인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수제맥주와 핑거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쓱토버페스트’를 진행한다. 데블스도어는 쓱데이 마지막 주말인 8일과 9일 양일간 센트럴시티점에서 1인당 입장권 1만2000원에 수제맥주 2잔과 △나초칩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카나페 △미니 샐러드 등 핑거푸드 5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데블스도어는 쓱데이 기간(10/30~11/9)동안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에서 ‘쓱토버페스트 라거(1L)’를 1만원에 쓱데이 기념 메뉴로 판매 중이다.■ 풀무원푸드머스,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MOU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충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Kids 영업부 염승윤 상무와 충주민간어린이집연합회 류화영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1/06 10:13
  •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 국내 첫 4000례 달성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 국내 첫 4000례 달성

    국내 최초로 혈액병원을 설립한 서울성모병원이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 4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5일 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림프종센터 다학제 협진에 참여 중인 여러 진료과 의료진과 교직원, 초기 협진 체계를 구축한 원로 교수들이 참석해 지난 17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2009년 건강보험 진료수가가 없던 시절 시작된 다학제 협진이 이제는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점을 함께 축하했다.서울성모병원 림프종센터는 현재까지 총 4187건의 다학제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세웠다. 다학제 협진은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혈액암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향상해왔다.센터는 혈액내과를 중심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안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관련 전문의가 참여한다. 진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한 환자당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이날 행사에서 이지열 서울성모병원장은 “림프종센터의 다학제 진료는 병원의 자랑이자 환자 중심 진료의 본보기”라며 “혈액병원이 세계 1위로 도약해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기준 림프종센터장은 “다학제 협진은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은 진료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11/06 10:06
  • 의정부을지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의정부을지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만성기침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 치료를 통해 급성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평가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2024년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 과정, 진료 전문성, 치료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만성질환 관리 역량 및 환자 중심 진료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개원 이후 시행된 세 차례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호흡기질환 치료 전문성을 입증했다.송현 병원장은 “환자 중심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6 10:03
  • 강동성심병원 황재연 교수 연구팀, 생체신호로 음주 욕구 즉시 감지·치료 기술 개발

    강동성심병원 황재연 교수 연구팀, 생체신호로 음주 욕구 즉시 감지·치료 기술 개발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재연 교수 연구팀은 뇌파와 심전도 등 생체신호를 활용해 음주 갈망을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술과 갈망 억제에 효과적인 중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알코올중독 치료의 핵심인 ‘갈망(craving)’을 생체신호로 실시간 검출하고, 인지적 개입을 통해 즉각적으로 갈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연구팀은 알코올중독 참여자들에게 음주 욕구를 유발하는 가상현실(VR) 영상을 보여주고 뇌파와 심전도 등의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했다. 그 결과 갈망이 높아질 때 뇌파 상에서 긴장과 불안, 각성 같은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시사하는 패턴이 나타났으며 심박수 증가 및 심박 변동성 감소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생체신호만으로 참여자의 갈망 강도를 최대 92.8%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갈망이 높아졌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억제하는 치료법도 검증했다. 음주 충동을 느낄 때 자신의 구체적인 개인 경험을 의식적으로 떠올리는 기억구체성 훈련을 할 경우 갈망이 감소하고 생체신호가 안정화되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참가자 대상으로 4~8주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주 패턴과 스트레스 등을 기록하며 기억구체성 훈련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했는데 앱 사용만으로 술을 마시는 횟수가 감소했다. 이 외에도 산책 등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행동활성화 훈련’ 역시 효과적으로 음주 갈망을 감소시킨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한국연구재단 STEAM 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로부터 공인인증을 획득했다.연구 책임자인 황재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체신호 기반으로 음주 갈망을 실시간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며 “향후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알코올중독자의 갈망 신호를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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